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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사운드를 기반으로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린세스 디지즈’의 새로운 싱글 [Lullabye]이 지난 19일 발표되었다. 지난 6월 데뷔 앨범 [Prescription]와 뒤이어 발표된 싱글 [공주는 외로워] 로 보여준 독특한 음악으로 다음 인디차트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단숨에 홍대 인디씬의 유망주로 떠올랐다. ‘프린세스 디지즈’의 새로운 싱글 [Lullabye] 에는 예측불허의 시도를 하였다. 톡톡튀는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온 이들의 마음 속에 있는 진지한 감성을 풀어놓았다. 수록곡 [Good밤]은 인공적인 악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드럼과 기타 사운드로만 채워 보컬 ‘백설’의 쓸쓸한 보이스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더불어 [Good밤 Lullaby ver.]을 수록하여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만으로 완성을 한 자장가 버전을 수록하여 원곡의 감성을 증폭시키는 보너스 트랙을 선물한다.한편, 그간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은 ‘프린세스 디지즈’의 활발한 공연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27일 브이홀에서 열리는 [미러볼V쇼] 제 9막 동네잔치를 시작으로 28일 [미로니 파티], 29일 네스트 나다에서 열리는 ‘Club505’의 [어쿠스틱 버디]의 오프닝 게스트로 그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준비중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2-20 10:17

프로듀서 ‘DJ Magik Cool J’와 기타리스트 ‘임정우’, 보컬리스트 ‘유연’으로 구성된 소프트팝 트리오 ‘아키버드(Aquibird)’의 미니앨범[이제야 알겠어]이 오는 20일 발표된다. 2011년 여름에 발표한 정규 2집 [오!소소] 앨범 이후 멤버 개인 작업에 집중한 ‘아키버드’는 기타리스트 ‘임정우’의 솔로 앨범과 ‘하! 수상’이라는 블루스 밴드의 앨범, 프로듀서 ‘DJ Magik Cool J’가 준비 중인 레게 밴드 ‘몬존’의 데뷔 앨범, 보컬리스트 ‘유연’의 싱글 트랙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니 앨범 [이제야 알겠어]는 한 동안 주춤했던 ‘아키버드’, 그 자신들에게는 반가운 활력소로, 팬들에게는 반가운 연하장이 될 것이다.겨울냄새 물씬 나는 타이틀 곡 ‘이제야 알겠어’는 친구들끼리 모여 앉은 겨울 밤을 떠올리게 하며, 뮤직비디오에 뉴잭스윙의 왕자 ‘기린’이 우정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그 외에서 ‘반가운 인사’는 전형적인 보사노바 리듬 위에 보컬리스트 ‘Junggigo’와 ‘유연’의 목소리가 어우러지고, MBC라디오 ‘음악동네’의 시그널 뮤직인 ‘오후 4시’는 매력적인 허밍과 함께하는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또한 지난 6월에 발표했던 디지털 싱글 트랙이었던 마지막 곡 ‘어디까지 왔을까’는 ‘매화수’ 광고에 실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아키버드’는 ‘Club505’와 함께 [어쿠스틱 버디] 공연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29일 홍대 부근에 위치한 공연장 네스트 나다에서 열리며, 수익금의 일부가 장애인/비장애인 문화예술지원 사업에 쓰여 더욱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2-20 10:15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이어 갔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12월 2주차(12월 10일~12월 16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시경,박효신,이석훈,서인국,빅스’가 함께 부른 ‘크리스마스니까’는 순위 변동 없이 2위를 기록했으며 지아의 ‘일 년째’가 3위에 안착했다. 에서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이 ‘매력있어’로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찬혁군의 자작곡인 ‘매력있어’는 진부하지 않은 멜로디와 개성 넘치는 가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고수∙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와 동명의 싱글 곡인 노을의 ‘반창꼬가’가 6위, 꾸준한 시청률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드라마 OST ‘사랑하면 안돼요’가 12위에 랭크 됐다. 개코, 최자, 사이먼디, 프라이머리가 나이키 에어포스 원 발매 30주년을 맞이하여 선보인 ‘난리good!!!’이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오렌지 캬라멜&뉴이스트의 ‘흰눈 사이로 하이힐 타고’, 서영은의 ‘첫사랑을 찾습니다’와 써니힐의 ‘Goodbye To Romance’가 20위권 안에 진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이승기의 감성발라드가 장기 집권을 이어가는 가운데 ‘크리스마스니까’, ‘난리good!!!’, ‘흰눈 사이로 하이힐 타고’ 등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곡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2-18 10:16

오늘 13일 ‘시메트리’로 활동하던 보컬리스트 가은과 태윤, 그리고 프로듀서 J, 세 명의 멤버가 Club505(클럽505)로 이름을 바꾸고 동명 타이틀의 정규 1집을 발표한다. 포크와 R&B를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담아낸 본 앨범은 결성 후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대화와 노력을 멈추지 않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유재하의 영향을 받은 섬세한 포크 음악을 준비하던 태윤, 아레사 프랭클린처럼 파워풀한 R&B 스타일의 가은이 7-80년대 디스코와 펑크를 좋아하는 프로듀서 J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다른 성향의 두 남녀 보컬을 하나의 음악으로 묶는 다리 역할을 해주었다.사실 ‘Club 505’는 과거 시메트리(SYMMETRY)로 활동하며 2008년 10월 한국문화 콘텐츠 진흥원 주관의 ‘이달의 우수신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저력이 있는 팀이다. 탄탄한 보컬과 리얼악기를 직접 연주하는 라이브 무대와, DJ세트와 역동적인 율동이 가미된 댄스 클럽 모두 장악할 수 있는 매력을 갖추고 있다.한편, ‘Club505’는 홍대 부근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 공간 네스트 나다에서 [어쿠스틱 버디]라는 라이브 기획공연을 준비 중이다. 12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4주간 진행되는 본 공연에선 델리스파이스 김민규의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 ‘소규모아카시아밴드’, ‘아키버드’, ‘요아리밴드’와 함께 각각 조인트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공연장인 네스트 나다는 수익금의 일부가 장애인/비장애인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쓰여 더욱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2-12 10:40

베일에 감춰져 있는 괴물 신인 황미영은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려 왔으며, 이미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익숙한 이름이다. 가수의 꿈을 가지고 지난 3년 동안 보컬트레이닝 및 연습에 몰두하며 내공을 쌓아오면서 월 20회가 넘은 꾸준한 언더그라운드 공연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려온 그녀가 드디어 5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데뷔 싱글 [살만해]로 찾아왔다.화요비, 리사, 김연지 등의 정규 및 프로젝트 음반 등을 제작, 프로듀싱하며 히트메이커 프로듀서 반열에 오른 이영호가 진두 지휘하여 탄생시킨 이번 음반의 타이틀 곡 [살만해] 는 슈퍼주니어 예성 “꽃보다 그녀”, 비스트 “꿈을 꾼다”, 엠블랙 “유앤아이”, MISS A의 민 “바보같이 살았죠”, 이수영 “이런 여자”등을 작곡한 김현우, 공두형 콤비의 곡으로 중독성 있는 대중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한 여자가 이별한 뒤에 겪고 있는 감정선의 표현들을 직접적으로 가사에 담아냄으로써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호소력 짙은 허스키 보이스로 전달하고 있는 정통 발라드 곡이다.향후 신인가수 황미영은 꾸준한 음반의 발매와 더불어 예정되어 있는 각종 방송활동 및 공연 등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2-07 14:01

국민 언니 ‘이영자’의 대학시절 짝사랑 사연과 상대가 한 여고생의 폭로로 깜짝 공개되었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뮤직 에는 ‘티아라 지연’, ‘원더걸스 혜림’, 'f(x) 루나’ 등 유명 연예인을 배출한 대중문화 예술인 육성교육 대표 학교, 리라아트고등학교 100인이 출연했다. 미래 대중예술을 이끌어 갈 인재집단답게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던 중, 예상치 못한 한 여학생의 돌발 발언으로 인해 녹화장이 발칵 뒤집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 여학생은 바로 ‘이영자’의 대학시절 절친이자 짝사랑했던 상대의 딸이었던 것.이 여학생이 대학시절 ‘이영자’에 대한 돌발 발언을 하자, 이에 ‘이수근’은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이 학생의 아버지 즉, ‘이영자’의 짝사랑 상대와 즉석에서 전화연결을 시도했고 전화로나마 짝사랑과의 재회가 이루어졌다.평소 호탕한 모습과 달리 통화 내내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며 부끄러워하는 ‘이영자’의 모습에 제작진과 도전자들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 후 이 학생을 최후의 1인으로 만들기 위한 ‘이영자’의 사심 가득한 진행이 펼쳐졌으나, 결선 5인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고.한편, 이 날 리라아트고등학교 100명은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남학생과 댄스 스포츠 선수 등 많은 개성파, 실력파 학생들이 출연하여 숨겨둔 끼와 재치를 아낌없이 펼쳤다. 10대의 패기로 가득 찬 는 12월 5일(수) 오늘 오전 11시와 밤 11시에 MBC뮤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2-05 09:57

마음을 녹이는 보컬 오경석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함께 겨울에 잘 어울리는 번아웃하우스의 싱글 앨범 [겨울에 멈춰서]가 12월 12일에 발매된다.콜드플레이, 데미안 라이스와 같이 차분하면서도 감성적인 모던록을 지향하는 번아웃하우스의 이번 싱글 앨범 [겨울에 멈춰서]에는 총 3곡의 신곡이 담겨 있다. 지난 EP앨범 'talk'에 이은 또 하나의 이야기들이다. 타이틀 '겨울에 멈춰서'는 꾸밈 없이 절제된 기타 반주와 기교를 부리지 않은 솔직한 목소리로 몰입을 이끌어 내는 어쿠스틱 곡으로, 보컬 오경석이 음악을 시작할 무렵 처음으로 작곡한 곡이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트로의 한숨 소리와 힘을 뺀 보이스의 호소력, 체념한 듯한 후반부의 나레이션은 실제로 짝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진솔하게 표현해 냈다. '돌아와줘'는 번아웃하우스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해 낸 곡이다. 여러 라이브 무대에서 미리 선보이며 곡을 다듬어 나갔으며 거친 사운드를 절제 하고 잔잔하게 전체적인 사운드를 채워 가득 찬 느낌을 준다. 멜로디와 가사는 대중성을 염두에 둔 흔적이 보이기도 한다. '네가 보여'는 작업중인 정규앨범의 타이틀로 생각하고 만들어 갔을 만큼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 번아웃하우스식의 희망적인 해피엔딩을 담았다. KBS 탑밴드1을 통해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번아웃하우스는 싱글 앨범 [너뿐인걸]로 데뷔하여, 지난 2월 EP앨범 [talk]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보컬 오경석은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수많은 여성 팬들을 확보해 국내 모던 록 밴드 가운데서도 소위 잘 나가는 밴드로 주목 받으며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싱글 앨범 '겨울에 멈춰서'는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오랜 시간을 공들여 작업한 곡 중에 세 곡을 엄선해 발표하는 것으로, 번아웃하우스만의 색깔을 더욱 또렷하게 하며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승부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굳은 의지가 담겨 있다.번아웃하우스의 감성을 가득 담아 이 겨울을 위로하는 진심 어린 곡들을 통해 더욱 성숙한 번아웃하우스의 역량을 느끼며, 이들의 향후 활동을 더욱 기대하게 될 것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2-05 09:55

감성발라드로 돌아온 이승기가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이승기의 ‘되돌리다’가 11월 5주차(11월 26일~12월 2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 그룹 비스트 메인 보컬 양요섭의 솔로 곡 ‘카페인’이 2위에 안착했다. 이별의 쓸쓸한 감성을 담아낸 ‘카페인’은 비스트의 용준형과 신예작곡가 김태주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악동뮤지션의 ‘다리꼬지마’가 3위로 올랐다. 에서 두 남매가 오디션 곡으로 부른 자작곡 ‘다리꼬지마’는 시니컬한 가사와 어쿠스틱한 리듬으로 심사위원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의 우승자 로이킴의 자작곡 ‘스쳐간다’가 4위에 랭크 됐다. 의 공식 주제가를 부른 뚱스의 ‘쩔어’가 5위를 기록했다. ‘쩔어’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가사가 인정석인 곡이다. 8위를 차지한 따듯한 러브송 ‘하얀 설레임’은 케이윌과 씨스타 소유,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의 정민이 참여했다. 또한, 김범수와 박정현의 로맨틱 콜라보레이션 ‘하얀 겨울’이 15위에 올랐다. 한편, 동방신기의 ‘Humanoids’가 19위를 차지했다.소리바다 관계자는 “이승기의 신곡들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K-POP 스타2 오디션 프로그램의 단 한번 출연으로 큰 반응을 얻고 있는 악동뮤지션 ‘다리꼬지마’의 상승세가 상당히 흥미롭다” 고 전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2-04 10:29

2012년 겨울 하반기를 녹여 줄 신인 밴드 발렌시아코트(Valencia Court)의 싱글 [Fame]이 발매 되었다. 지난 5월 싱어송라이터인 Chris를 주축으로 Guitar 한요한 Bass 고대승 Drum 한상희까지 팀을 꾸리면서 발렌시아코트(Valencia Court)의 음악은 시작되었다. Rock을 기반으로 Pop, Blues, Rock&Roll 등 음악적 장르를 넘나들며 각종 홍대 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신인밴드 발렌시아코트(Valencia Court)는 바쁜 스케줄을 진행하면서도 끊임없는 곡 작업과 수정을 반복하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고, 결실을 맺기 위해 [Fame]이라는 곡을 선택했다.이번 싱글의 타이틀 곡 "Fame"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마치 AC/DC의 앵거스영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를 중심으로 빈티지한 음악적인 느낌을 재현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음악과의 크로스오버를 위해 중간에 Dubstep을 넣어 곡의 실험적인 요소와 사운드를 더했으며 이 과정에서 힙합 아이돌 그룹 Block.B(블락비)의 작곡가"Poptime"과 “슈퍼스타 K 시즌 4” 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 준 "Nusoul"이 Dubstep 프로듀서로 활약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향후 밴드 발렌시아코트(Valencia Court)는 지속적인 음반 작업과 동시에 예정되어 있는 공연, 콘서트, 행사 등의 바쁜 스케줄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다양한 음악적인 교류를 통해 대중들에게 그들의 음악을 들려 줄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1-30 11:07

대한민국 R&B의 자존심이라 불리우는 최고 보컬리스트인 ‘박정은, 흑꼬 (With 제이디)’ 3인방이 소울 몬스터(SOUL MONSER)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만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최근 뮤지션들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요계에서 모이기 쉬워 보이지 않는 세명의 아티스트들이 이번 프로젝트로 만나 최상의 조합을 보여주고 있다. 소울 몬스터(SOUL MONSTER)의 소속사인 매크로쇼어(MacroShore) 측에 의하면 곡 자체가 누구에게나 사랑 받을 수 있으면서도 박정은, 흑꼬, 제이디 세 명 모두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될 수 있는 곡이며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였기에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을 자신이 있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니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소울 몬스터(SOUL MONSER) 프로젝트의 첫 싱글의 타이틀 곡 [내 문자 봤니] 는 소울 몬스터(SOUL MONSER) 의 멤버인 ‘흑꼬’가 직접 작사, 작곡한 작품으로 박정은, 흑꼬, 제이디 세 명이 기존에 추구했던 소울적이고 정통 R&B적인 느낌 대신 함춘호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콘트라베이스의 무게감이 조화를 이룬 트렌디 하고 세련된 느낌의 곡이다. 특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을 "문자" 라는 소소한 매개체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가사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며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와 감정을 담은 대중성 있는 곡이다.한편 소울 몬스터(SOUL MONSER) 는 [내 문자 봤니] 싱글 발매에 이어 12월 발매 기념 쇼케이스 및 크리스마스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꾸준히 그들만의 음악을 대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1-29 10:35

지난 27일, 어쿠스틱 감성밴드 ‘바람을 가르고’의 정규 2집 [Breathe]가 발매됐다. 회상으로 시작해 만남과 시작, 몰입과 환희, 그리고 갈등과 이별의 순간까지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한 편의 추억 같은 앨범이다. 지난 앨범의 수록곡인 [바람 비 너의 나라]는 기존의 모던한 감성에서 좀 더 가라앉은 분위기의 감성적인 발라드로 리메이크 되어 또 다른 매력을 준다. 도시의 집시, 힐링 뮤지션들로 잘 알려진 ‘신나는 섬’ 최성은의 바이올린과 김은옥의 아코디언으로 채워져 듣는 이로 하여금 좀 더 공감대가 형성되는 느낌이다. [제주도 가는 길]은 최근 무한도전에 출연하여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신치림의 멤버인 기타리스트 조정치의 감미로운 화음으로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사랑뿐 아니라 생의 길에서 찾아 드는 선택의 매 순간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앨범의 타이틀 곡이기도 한 [정말 지금일까?] 생의 호시절, 화양연화의 그 순간마저 우리는 이런 질문으로 그 때를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되뇌이게 하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변화의 순간, 결정의 순간, 갈등의 순간, 바로 그런 순간을 노래한다. ‘정말 지금일까?’한편, ‘바람을 가르고’ 정규 2집 발매 기념 단독공연은 12월 22일 토요일 명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커먼플레이스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1-29 09:51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 가왕전 첫 번째 1위의 주인공 국카스텐이 나가수에서 선보인 명곡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기약해 음악 팬들이 반기고 있다. 오는 12월 30, 31일 양일간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될 국카스텐의 연말 콘서트 “TIME AFTER TIME”이 그것이다.지난 25일 방송된 ‘나가수’ 가왕전의 첫 경연에서 국가대표 밴드 국카스텐은 진정한 가왕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그들만의 색깔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여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절제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한 무대는 강렬한 기타 사운드로 절정을 이루는가 싶더니 이내 이어진 보컬 하현우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현장에 있던 평가단은 물론 텔레비전을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시종 흔들어 댔고, 전문 평론단마저 만장일치로 국카스텐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 지금까지 국카스텐이 ‘나가수’에서 선보인 무대는 총 10여 번. 이 중에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1,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첫 무대였던 이장희의 ‘한잔의 추억’부터 해바라기의 ‘어서 말을 해’, 조용필의 ‘촛불’, 그리고 걸그룹 씨스타의 ‘나 혼자’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주옥 같은 명곡들을 국카스텐의 음악으로 재탄생 시킨 셈이다.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는 “나가수의 방청 시스템상 추첨을 통해서만 관람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많은 대중들이 이 음악들을 라이브로 만나보기 어렵다는 아쉬움이 늘 있었다. 특히 라이브가 강점인 밴드 국카스텐이라 더욱 그랬다”면서“이 아쉬움을 올 연말 단독 콘서트에서 달랠 수 있다. 나가수 경연곡 대부분이 리메이크 곡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가 아니라면 이 곡들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장담했다.국카스텐의 연말 콘서트 “TIME AFTER TIME”은 ‘국카스텐의 과거-현재-미래’라는 테마로 꾸며지며 기존의 곡들과 나가수에서 선보인 곡, 그리고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의 무대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진행 중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1-27 14:57

앨범에는 총 3곡이 담겨져 있으며 세 곡 모두 스타치스의 색깔이 짙은 곡들이다. 첫 번째로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인 ‘너 그리고 나에게’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사랑한다는 마음의 표현을 많이 하지 못한 자신을 되돌아 보며 돌아가신 할머니의 모습을 아름답게 상상하며 쓴 곡이다 스타치스 만의 색깔로 첫 번째 싱글 곡 ‘소리치다’ 와는 다른 분위기로 이번 타이틀 ‘너 그리고 나에게’는 리드미컬한 펑키 사운드와 독특한 보이스의 보컬이 스타치스의 또 다른 색깔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두 번째로 ‘살아있어도 죽어있었다’라는 곡은 강하면서도 고요한 모던락 스타일의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약속하고 지키지 못한 마음을 극단적이고 추상적인 단어로 표현한 곡이다. 마지막으로 담겨진 ‘소리치다‘는 어쿠스틱한 버전과는 달리 풀세션으로 좀 더 꽉 찬 사운드로 리메이크 하였다스타치스의 색깔을 확연히 보여주는 이번 앨범은 스타치스의 다음 앨범 또한 기대하게 만드는 앨범이다. 스타치스는 여러 클럽 공연과 무대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열심인 스타치스 그들만의 짙은 음악을 기대해 보자.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11-26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