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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맞춰 전국 최고의 피서지, 부산 해수욕장이 개장 준비를 완료하고 피서객을 맞이한다.부산시는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해수욕장은 6월 1일부터 개장해 9월 10일까지 , 다대포, 일광, 임랑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해운대해수욕장은 6월 1일 오전 11시 이벤트 광장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 국회의원 등 내외 귀빈과 해수욕장 관리 종사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피서객을 맞는다.같은 날 광안리해수욕장은 오전 10시 (광안리)만남의 광장 앞에서, 송정해수욕장은 오후 3시 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송도해수욕장도 오전 10시(송도)임해 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서 각각 개장식을 갖는다.6월에 개장하는 4개 해수욕장은 올해 초부터 탈의장, 샤워장 등 피서객의 편의시설을 개선, 확충하고, 해수욕장별 특성에 맞는 볼거리, 즐길 거리 등을 마련해 이용객 맞을 준비를 해왔다. 특히, 올해는 피서객 안전에 그 어느 때보다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변, 해양 스포츠, 음악, 춤 등 각종공연, 야외갤러리, 갈맷길 걷기체험, 사진전 등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부산 바다를 찾는 전국의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먼저, 국가 연안정비사업(2012~2016, 492억 원)이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백사장 면적이 대폭 확대(58,400㎡→95,000㎡)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해운대해수욕장’은 개장 전부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행정·소방·해경·경찰이 함께하는 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해파리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해파리 유입방지 그물 설치, 피서객 안전을 위한 수심측정 및 유영구역 조정, 해저협곡 정비(모래투입), 역파도 대응팀 운영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월 6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해운대 모래축제’를 시작으로 젊음과 열정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어우러질 ‘청소년 문화의 존’, 희망자 누구나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해운대 밤바다 문화공연’, 비치발리볼과 해변축구를 즐길 수 있는 ‘해변스포츠 존’, 살사 동호인과 이용객들이 함께 하는 ‘살사댄스 페스티벌’, 동호인과 일반 시민이 함께하는 ‘하와이 훌라 힐링 해운대’, 세계여자비치발리볼 대회 등 각종 행사와 공연이 지속적으로 개최된다.도심의 세련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과 최고의 조형미를 자랑하는 광안대교까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광안리해수욕장’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어쿠스틱 밴드, 밸리댄스, 힙합, 마술 등을 선보이는 ‘테마거리 소규모 거리공연’,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해변거리음악회, 아트마켓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친 환경적인 순천만 갈대를 이용한 ‘갈대 파라솔’을 백사장 곳곳에 확대 설치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운데, 피서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존’, 피서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텐존’, 해수욕장 내 ‘모래털이 시설’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올해 개장 101주년으로 가족단위 피서객이 이용하기 적합한 서구 ‘송도해수욕장’은 지난해 부활한 ‘해상 다이빙대’가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가족 중심형 특화 프로그램인 ‘아이사랑 존(유아전용) 해수풀장(7. 19.~8. 18.)’, 추억과 낭만의 송도 ‘패밀리 즐겨 樂’, 가족영화관, 어린이 비치부스, 사계절 활성화 프로그램인 관광 해설사와 동행하는 ‘송도 해운볼레길(갈맷길) 스토리텔링 체험’, 추억의 ‘송도해수욕장 포장유선’, 추억의 100년 사진전, 모래놀이 용품 무료대여, 해변스포츠 존 등도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잔잔한 수면과 쾌적한 환경, 깨끗한 백사장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송정해수욕장’은 대학생들을 위해 6월부터 ‘야영장’ 조기 개장, 백사장에서 비치발리볼,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해변스포츠 존’, 윷놀이·투호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 ‘가족 연날리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한다.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운영하는 ‘다대포해수욕장’은 해양레포츠 아카데미, 청소년 문화의 존, 생태체험 학습장, 낙조 분수 공연, 물놀이시설을, ‘일광, 임랑해수욕장’은 기장갯마을 축제, 낭만가요제, 부산MBC 임랑대학가요제 등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지난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이용객은 총 4천 44만 명으로 2012년 3천 619만 명에 비해 11.7% 증가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편의시설 확충, 때 이른 무더위로 등의 효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동안 부산시와 해당 자치구,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월 14일에는 시와 해당 구, 군은 물론 경찰, 해경, 소방, 교육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 프로그램 운영·편의시설 준비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점검하는 ‘2014 해수욕장 운영 보고회’를 가졌고, 5월 27일과 28일에는 개장대비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아울러 지난 세월호 사고여파로 인한 해양경찰 조직변동과는 관계없이 부산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와 구, 군, 소방, 해경·경찰·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합심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관리인력도 지난해 보다 확충해 운영할 계획이다(7~8월 기준 873명 → 909명).박종문 부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올해 여름도 무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와 구·군, 유관기관·단체, 주변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는 ‘해수욕장 생활 질서 선진화’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최상의 서비스로 이용객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해수욕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7

충북도가 야생동물구조센터를 최근 청원군 오창의 충북대 부지에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510㎡ 건축규모로 새롭게 신축하고 3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충북도는 이 센터를 통해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야생동물 등의 멸종을 예방하고, 다양성 증진을 통해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해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자연환경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준공한 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음성 금왕 백야리에서 충북대(수의과대학)가 위탁 운영하던 센터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이전하게 됐다.현대화된 수술실, 처치실, 진료실, 연구실과 최신 치료 장비를 갖추고, 밀렵도구나 교통사고, 농약중독, 기타 질병 등으로 조난 또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 재활훈련을 통하여 다시 자연의 품으로 복귀시키게 된다.아울러, 멸종 위기종 등 야생동물의 보전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과 보전의 기능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이 센터는 최근 3년간 1,065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한바 있으며, 현재 새로 준공한 센터에서 현재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소쩍새 등 13종 31마리가 치료를 받고 있다.또한 금년 9월까지 5억 원의 사업비로 센터 주변 절골소류지를 이용한 생태공원도 함께 조성하여 도민의 생태 휴식공간 및 교육의 장과 야생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친화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센터장인 나기정 교수(충북대 수의과대학)는 “주변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고 현대화된 센터에서 수준 높은 치료를 통하여 어려움에 처한 야생동물을 구조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야생동물로 인한 질병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야생동물을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준공한 센터는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하여 도내에서 조난·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와 견학 등은 센터(043-216-3328-9) 또는 도 및 각 시·군의 환경부서에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7

대구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헬스케어 동북아 최대 규모 국제행사의 일환으로 ‘Medical Korea 2014 스페셜 세션’을 ‘양·한방 융합을 통한 한의학 세계화’라는 제목으로 5월 30일 오후 1시 대구 엑스코 211호에서 개최한다. 참가 규모는 150명이며 중국, 러시아, 몽골, 동남아시아에서도 참석하는 글로벌 행사이다.‘Medical Korea 2014’는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5회째를 맞는다. 주요 내용은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컨퍼런스이며, 경기도 KINTEX에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행사가 진행되고 이와 병행하여 대구에서 스페셜 세션이 엑스코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해외 통합의학 발전상(미국) 비교를 통한 국내 통합의학의 현황과 국내 양·한방 융합을 통한 국내 한방의료 콘텐츠 다양화, 한의약 우수성 홍보를 통한 의료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위상 제고 등을 목적으로 개최된다.대구 스페셜 세션 Session 1에서는 양·한방에 관련된 주제로 연자 4명의 발표가 이어지게 된다.미국 조지타운대학교의 케빈 피쳐제럴드(Kevin T FitzGerald) 교수는 ‘미국 임상기관에서의 양·한방 협진 트렌드’를 발표한다. 하버드대학교 암센터 데이비드 로젠살 교수와 함께 동서양 의학 통합의료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꼽히는 케빈 피쳐제럴드 교수가 대구에서 처음 하는 강연은 많은 지역 전문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중국 감숙성 제2인민병원의 하언광(Xia Yan Guang) 당 서기는 ‘중의학과 서양의학의 협진모델’ 강연으로 중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렬 박사는 ‘양·한방 융합에 의한 체질·질병 상관성 연구’와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신임희 교수는 ‘양·한방 통합의료 발전 방안’ 등의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대구 스페셜 세션 Session 2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대구근대골목투어를 통하여 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청라언덕과 의료선교박물관, 계산성당, 대구약령시를 견학하여 대구의 의료 역사와 대구의 문화 유산을 관람하여 영남지방 중심도시로서 메디시티 대구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또한, 당일 오전에는 중국 감숙성 고위 의료 관계자와 키르기스스탄 보건부 차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보건부 국장 등 10명이 팸투어를 통하여 대구의 수준 높은 한방의료를 체험한다. 한방 체질검사와 침, 뜸 등 체험을 통하여 중의학과 서양의학과는 다른 한방을 소개하여 한방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메디컬코리아 2014 대구스페셜 세션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대구 약령시와 올 연말 완공 예정인 대구통합의료센터를 알려 한방을 촉진하는 역할과 양·한방 융합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나라의 양·한방 협진 의료관광 및 양·한방 융합 의료기술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 의료기관 관계자 및 다양한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47

늦은 밤 귀갓길에 오른 여성이 불안감을 느낀다. 스마트폰을 꺼내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케어’을 구동시킨다. 그 순간 자치단체 통합관제센터에 신호가 전달되고 신고자와 가까운 CCTV 카메라가 신고자의 움직임을 따라 추적을 시작한다. 신고자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서 벗어나면 다음 카메라가 이어받는다. 불의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화면을 주시하던 관제센터가 경찰을 출동시켜 대응한다.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협회는 29일 경기대학교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 연구센터’ 성동수 교수가 스마트폰의 GPS 위치정보를 관제센터 CCTV가 추적하는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어린이나 치매 노인 등 신고자 위치를 확인하는 프로그램은 구현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위치정보와 관제센터 CCTV를 연계해 신고자를 실시간 화면으로 보여주는 추적 프로그램은 이번에 처음 개발됐다.스마트 관제 시스템 기술의 핵심은 GPS 위치정보를 위도, 경도, 고도 등을 감안한 보정을 거쳐 오차를 줄이는 것과 카메라가 GPS 좌표를 읽고 따라 움직이게 하는 연동방법에 있다.성 교수는 3년 전부터 개발에 착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기술과 관련해 ‘위치정보를 이용한 감시카메라 영상 취득 장비 및 방법’ 등 7개의 특허를 등록되거나 출원했다.성 교수는 성남시 뉴인테크의 보안시스템 제네텍으로 1년여 필드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자치단체 관제센터 범위를 벗어나 다른 자치단체로 이동할 경우의 광역 적용방법과 제네텍 외 다른 보안시스템과의 연동방법 등에 대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전국 자치단체에 구축된 CCTV통합관제센터에 이 프로그램이 설치되면 늦은 밤 여성, 아동의 안심귀가와 우범지역의 범죄예방 등 국민 안전에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대 콘텐츠융합 소프트웨어 연구센터에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가 24억원, 경기대 21억원, 뉴인테크 등 참여업체 12곳 7억4천만원 등 모두 5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경기도는 대학의 연구능력을 중소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경기대, 아주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도내 14개 대학 GRRC에 해마다 연구비를 지원, 373건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하고 475건을 실용화했다.중앙대학교가 개발한 배추와 무의 융합 신종 채소 ‘배무채’, 한경대학교가 면역기능을 증진해 선풍을 일으킨 ‘참살이막걸리’ 등도 모두 경기도가 대학에 지원한 GRRC 프로그램의 성과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46

인천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기청과 공동으로 오는 6월1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자리한마당은 구인기업과 구직자간 직접소통의 장을 마련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일자리한마당에서는 모두 7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해 3천명 정도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채용관은 구인특성에 따라 청년·중장년·여성 등으로 나누어 구성하고 경력단절여성과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시간선택제 채용관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두산인프라코어, 린나이코리아 등 인천에 본사를 둔 대기업 홍보관도 운영되며, 대기업 및 중견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기업의 채용방향과 계획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현장 참가기업은 6월초 확정되어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참가기업에는 사전 알선을 통해 현장에서 많은 인재를 면접볼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행사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14 인천 일자리한마당’ 홈페이지(http://www.incheonjobfair.or.kr)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032-822-7073)으로 문의하면 된다.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인 (사)인천경영자총협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인천의 특성을 살린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46

전 세계 주요 기업체 홍보/마케팅 부서 담당자를 비롯해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동영상’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의 경우도 근래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유튜브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열풍이 불었었다.특히 LTE 등 초고속 무선통신 인프라가 구축되고 SNS 등 글로벌 소통확산 플랫폼이 일상화되면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가진 동영상이 끊김없이 재생, 유통될 수 있다는 점과 스마트폰 등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대적으로 보급됨으로써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동력원이라고 할 수 있다.이에 최근 기업들은 물론이고 정부기관, 지자체 등을 비롯한 공공부문에서도 동영상 콘텐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스마트’한 디바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동영상 콘텐츠 확보 아이디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관광 부문에서 그 중요성은 상당하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 콘텐츠 자원을 가지고 있는 강원도의 경우 강원도를 다녀왔던 다양한 추억 사진, 영상은 물론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로 간편하게 찍은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강원도 스마트 UCC 공모전’을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강원도를 주제/배경으로 한 다양한 추억을 디지털 기술과 도구들을 활용해 다양한 스토리와 사연을 담은 영상들이 접수되고 있다.또한 UCC 제작 시 배경음악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강원도 관광홍보대사인 K-POP 보이그룹 ‘에이프린스’ 측에서 ‘로맨틱 강원도’ 곡에 대한 음원을 전격 무상으로 제공해주기도 하였다. 경품도 푸짐하다. 최고급형 슬림 노트북을 비롯해 아이패드 미니 에어 등이 당선작 응모자에게 수여된다.단, 공모전 마감을 앞두고 막판에 많은 작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공모전 시작시점에 발생했던 세월호 참사사고로 인한 전 국민 애도기간의 영향 등을 감안하여 당초 5월 31일이었던 작품접수 마감일을 6월 8일(일) 자정으로 연기하기로 했다.이번 스마트 UCC 공모전은 강원도에서 주최하고 강원도관광협회와 오컴즈에서 주관하고 있다.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bitly.com/gw-ucc)를 참고하면 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8 22:12

서울시는 결혼이민자가 이중언어 구사능력을 활용,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언어권 결혼이민자 대상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한류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 확대, 경제교류 활성화로 인해 동남아 지역 방한 관광객은 대폭 증가하고 있으나, 동남아권 관광통역안내사는 매우 부족하여 무자격가이드의 관광안내로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잘못된 전달, 쇼핑위주 안내 등으로 관광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한국관광공사 관광아카데미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자는 베트남어 5명, 태국어 27명, 마인어(말레이시아어+인도네시아어) 8명이 전부이다.이에 서울시는 자격증을 가진 관광통역안내사의 필요성이 증대된 사회적 현실을 고려하고, 결혼이민자의 모국어 능력이 자격증 취득에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외국인관광객 대상 관광 안내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09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업자의 유자격관광가이드 의무 고용제가 실시됨에 따라 자격증 취득자의 취업 전망 또한 매우 유망하다.신청을 원하는 서울시 거주 동남아권(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언어권) 결혼이민자는 6월 12일(목)까지 가까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신청자가 많을 경우 결혼이민자의 한국어능력과 생활정도를 고려해 우선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40명은 6월 중순부터 교육을 받는다.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필기시험 4과목(관광학개론, 관광법규, 한국사, 관광자원해설) 중 관광학개론과관광법규 2과목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교육대상자의 모집 및 관리는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고시한 관광통역안내사 교육기관인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에서 진행한다.또한 서울시는 더 나아가 본 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나머지 2과목 필기시험에 대비하여 결혼이민자의 눈높이 맞춘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그간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 교육은 출신국가를 불문하고 교육이 진행되기에, 한국어 능력이 부족하거나 한국역사에 생소한 결혼이민자는 교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집중교육은 필기시험 2과목(한국사, 관광자원해설)을 스터디 형식으로 교육하고,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특강도 진행된다.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에 대하여는 여행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인턴 채용 등으로 적극적인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한울타리 홈페이지(www.mcfamily.or.kr),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2133-5081)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본 교육은 동남아권 가이드 부족 문제 해결과 더불어 결혼이민자의 이중언어 구사능력을 활용한 전문분야의 취업이라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결혼이민자가 가진 강점을 살려, 결혼이민자가 양질의 직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0:24

충청북도와 보은군은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주관으로 오는 6월 7일 속리산 법주사(주지 현조스님) 경내에서 도내 불자, 관광객 및 미식가 3,000여명이 참가하는‘충북 사찰음식 문화 대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7일, 9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계의 사찰음식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웰빙 음식의 시연과 시식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을 초빙하여 5개국의 전통음식에 대한 시연 및 시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전통차 다도 문화를 체험하는 등 전통차의 풍미도 맛볼 수 있다.충청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에 대한 귀중함을 일깨우고 세계음식 문화체험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사찰음식이 현대인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박한 자연식으로 각광 받으면서 사찰음식대전 페스티벌은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웰빙을 체험하고 법주사의 신록과 함께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불교음악을 선사하여 세월호 참사로 아프고 힘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한편, 충북 사찰음식 문화 대전은 지난 해에도 3,0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15

서울시가 전통문화보존 및 계승발전과 서울관광 활성화,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을 위하여 서울 소재 9개 사찰을 지정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서울시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찰은 관문사, 국제선센터, 금선사, 길상사, 묘각사, 봉은사, 조계사, 진관사, 화계사 등 총 9개 사찰이다.국제선센터, 금선사, 묘각사, 봉은사는 템플스테이 외국인 상시운영사찰로도 지정되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국어서비스 지원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서울 관광홍보도 진행한다.템플스테이는 당일 또는 1박2일 템플스테이, 주말 체험형, 평일 휴식형, 참선프로그램 등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108배, 명상, 발우공양 등 불교문화 체험, 임산부 태교 템플스테이, 어린이·청소년 템플스테이, 아토피 치유를 위한 템플스테이 등이며, 사찰별로 계절별 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정보는 사찰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템플스테이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서울시 템플스테이 지원사업은 ‘1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첫 해에는 3개 사찰, ’13년에는 8개 사찰을 지원했다. 템플스테이 지원은 템플스테이 지정 사찰의 사업계획에 대하여 템플스테이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예산의 범위내에서 지원금액을 결정한다. 심사위원회는 관광, 불교 등 템플스테이 전문가로 구성되어 보조금 신청내역에 대한 타당성 검토, 평가배점 결정과 심사표에 의한 심사, 지원액 결정 등을 심사한다.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템플스테이 지원사업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존·발전시키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서울관광홍보에 크게 기여하는 기대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더불어 일상에 지치고, 쉼이 없는 현대인이 템플스테이에 참여함으로써 명상, 스님과의 대화, 산사 산책 등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스로 치유가 되어 더욱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14

다음달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 7회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안전을 주제로 개최된다.경기도는 올해 보트쇼 명칭을 ‘2014 해양안전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로 정하고 해양안전과 해양레저산업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해양안전 주제관 설치, 운영, 해양안전컨퍼런스, 해양레저 장비와 부품 전시 등을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최초로 설치·운영되는 해양안전 주제관은 해외의 해양사고 예방과 구조, 구난 우수사례 영상방영, 전문가에 의한 해양사고 예방과 사고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긴급 구조, 구난 등에 필요한 구명조끼, 구명보트 등 장비전시와 이용방법, 전시장 내에 소형 풀장을 통한 모의 시범훈련 등으로 운영된다.더욱이 해양안전 주제관을 전시장 초입에 설치하여 보트쇼에 참가하는 관람객 모두가 해양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해양안전 주제관 운영과 더불어 보트쇼 기간 동안 개최되는 컨퍼런스도 해양안전의 중요성에 역점을 두고 전문컨퍼런스와 일반컨퍼런스로 구분하여 진행된다.13일 개최되는 ‘2014 아시아해양컨퍼런스’는 전문컨퍼런스로 국내, 외 전문 기관과 주최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참여한다.이날 세션1에서는 영국 해양전문 컨설턴트인 MD마린 마이크 데렛 대표의 ‘세계해양안전 동향, 정책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임스 본(James Vaughan) 영국왕립인명구조협회(U.K Royal National Lifeboat Institution) 해외 영업 총괄 전무의 영국의 해양안전예방 및 위기 재난 운영사례 소개와 더불어 한국 해양안전을 위한 제언이 있을 예정이다.또한 세션2에서는 대한마리나산업진흥회의 ‘한국형 마리나와 다기능 어항 발전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해양레저산업 전문인력 교육을 위해 별도의 교육세션 진행, 패럴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밖에도 도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시장내에서 오픈 컨퍼런스를 열고 해양안전 주제관과 별도로 다양한 종류의 해양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바다나 강, 계곡 등에서 익수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과 구조훈련 등이 진행할 예정이다.최현덕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지난해까지는 경기국제보트쇼가 해양레저 문화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한 장비, 부품 전시에 주력했다”며 “올해에는 해양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해양안전장비 전시와 해양안전컨퍼런스에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2014 해양안전 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에는 국내·외 300여 개 해양레저 제조업체와 바이어가 참여해 1억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된다.보트쇼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KINTEX 보트쇼사업단 전화 1544-2277 혹은 홈페이지 www.kibs.com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14

제주자치도가 민생시책으로 추진중인 ‘아기출생카드’ 발급 서비스에 대한 도민들의 호응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행정시 및 읍면동에서 발급하고 있는 아기출생카드 신청건수가 지난 4월말 기준 3,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시책 시행 이후 지난해 11월까지 7개월간 1,559명·월 평균 223명이 신청을 할 정도로 도민호응도가 높았던 아기출생카드 발급시책은 지난해 12월부터 만 2세까지 발급대상을 확대한 이후 지난 4월말까지 5개월간 1,500여명, 월 평균 300명이 아기출생카드 발급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나 자녀출생 기념으로 아기출생카드를 발급·간직 하고자 하는 젊은 부모들로부터 점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기 출생카드 발급 대상 확대(‘13. 12월)(종전) 전년도 1월 1일 이후 출생자 → (확대) 신청일 기준 만 2세 이하아기출생카드 발급 시책은 자녀의 병원진료 및 보험가입 시 부모가 자녀의 주민등록번호 등을 기억하지 못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자녀 출생의 기쁨을 기념하고자 추진되는 도민행복 민생시책의 일환으로 행정시 종합민원실 및 읍,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발급하고 있고 카드발급대상은 도내 출생아로 출생신고 시 아기의 직계가족이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교부까지 15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아기출생카드에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혈액형, 사진, 태어난 일시, 키, 몸무게, 태명, 띠, 부모성명 등이 기록되며 성인 주민등록증과 비슷한 디자인과 크기로 만들어졌다.제주자치도 관계자는 탄생축하카드와 함께 ‘아기 출생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임신과 출산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 해 온 아기의 탄생을 기념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고, 아기에 대한 기본정보를 수록함으로써 육아에 활용도가 높아 도민들로부터 인기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생활에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도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도민에게 만족을 드리는 생활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04

부산지역 어르신 40명이 오는 5월 30일 새마을운동 본산지인 경북 청도에서 의미로운 활력 충전에 나서 작은 화제가 되고 있다.경로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해하고 공감하고 일하며 사랑하자!” 프로그램(일명 ‘응답하라2014’)으로, 동명대(총장 설동근) 남구노인복지관(관장 김남숙 동명대 교수)이 코레일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덕률)의 ‘제4회 해피트레인, 희망을 향해 달리다’ 공모사업에 최근 당선돼 받게 된 지원금 100만원 등으로 시행하는 것이다.어르신 40명과 코레일 자원봉사자, 남구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총 50명 일행은 이날 오전 오전9시25분 부산역을 출발해 청도 소싸움경기장 새마울운동발상지견학 와인터널 등지에서 추억하나, 응답하라2014- 이해하기(‘나 살던 시절은~’), 추억둘, 응답하라2014-공감하기(‘나의20대’), 추억셋, 응답하라2014-일하자(‘사랑하는 동무들을 위해’), 추억넷, 응답하라2014-사랑하자(‘사랑하는 나를 위해’) 등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는 의미로운 ‘청도 힐링 체험’을 만끽한다.어르신들은 이날 하루 자신이 불리고 싶은 ‘애칭’을 정해 짝궁(코레일자원봉사자)과 이야기나누며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떠나 어린시절 꿈을 나눠보는가 하면, 청도소싸움테마파크에서는 20대청춘처럼 카메라 앞에서 당당히 포즈를 취하는 베스트포즈로 사진촬영 미션도 수행해본다. 새마을운동기념관을 관람하면서는 경로당 임원진으로써 소중한 친구 동료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역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와인터널에서는 나이들었다고 혼자되었다고 주저앉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제2의 청춘’으로서의 활력을 가득 충전해 오후6시경 되돌아온다.이번 해피트레인 공모 당선의 주역 정혜림 사회복지사는 “경로당의 회원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는 임원 어르신들이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해방과 한국전쟁 등 역사의 굴곡을 겪으면서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주역이 되셨던 이들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문의 : 동명대 운영 남구노인복지관 051) 628-1291한편 동명대의 46개 학과당 4명씩의 학생 교수 등 모두 184명은 앞서 지난 4월 30일 ‘어르신말벗되기학생봉사단(대표 강윤빈 사회복지학과4)’ 발대식을 갖고, 저소득과 장애 등으로 외톨이생활을 하는 남구지역 어르신 총 46세대와 1대1방식으로 결연해, 이날부터 오는 12월까지 약 9개월간 가가호호 방문, 안부 전화 등 방식으로 ‘가족’이 되어드리는 활동을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3 17:20

전라남도는 23일 신안 홍도 해수욕장을 전국 최초로 개장하는데 이어 24일 완도 예송갯돌 해수욕장, 30일 고흥 나로우주 해수욕장 등을 잇따라 개장해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한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세 곳 해수욕장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별도의 개장식 없이, 해안가와 해송림 산책로 개방 등을 중심으로 조기 개장키로 했다.전국에서 가장 빨리 개장하는 해수욕장이 위치한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170호)이며 홍갈색을 띈 규암질의 바위섬이다. 아름다운 서해안의 낙조에 붉게 물들어 ‘홍도(紅島)’라고 불리며 지난해 약 12만 명이 방문한 명승지다.완도 보길도의 동남쪽 해안에 위치한 예송갯돌 해수욕장은 천연기념물 40호인 예송리 상록수림을 보유하고 있다. 수심이 얕아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수욕과 해풍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맑은 날에는 추자도와 제주도까지 육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탁 트인 경관을 자랑한다. 지난해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흥 나로우주 해수욕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과학관인 ‘나로우주센터’가 들어서 해수욕과 함께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관련 체험학습을 연계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지난해 3만 4천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새로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이 외에도 신안 우전(6월 10일),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6월 20일)을 비롯한 16개 해수욕장이 6월 중 개장한다. 여수 만성리, 보성 율포,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 등 전남의 65개 해수욕장은 7월 중순까지 모두 개장해 피서객을 맞이한다.각 해수욕장들은 보다 많은 이용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해양레포츠, 승마 체험, 개매기, 스탬프랠리, 뻘배대회, 뱀장어 잡기 등 체험행사와 해변가요제, 영화 상영 등 각종 기획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숙박용 텐트촌, 그늘막 등을 확보하는 등 다채롭고 편안한 해수욕장을 조성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세월호 침몰로 인한 해양 안전관리에 어느 해보다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공공 편익시설 안전점검, 수질·음식물 위생점검 등 안전관리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풍광이 아름다운 전남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착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편의시설을 동시에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24

3040엄마들이 모여 꾸리는 오색시장 맘스마켓이 5월 31일(토) 다시 돌아온다. 엄마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먹거리 판매뿐만 아니라 6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인‘oh색에서 oh필승 코리아’와 더불어 갖가지 체험전과 소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맘스마켓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는 ‘제1회 맘스마켓포트럭파티’가 5월 24일 개최된다.명성을 이을 시즌2가 온다!매주 토요일, 오산농협본점 건너 오산로 290번 길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룰 예정이다. 2013년 11월 마지막 인사를 고했던 맘스마켓이 새롭게 단장을 하고 5월 31일에 찾아오기 때문이다.기존의 맘스마켓에서 주요 고객층을 확장하여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장’에 포인트를 맞춘 14년 맘스마켓리턴즈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체험전과 소공연이 보강, 확대할 예정이다.일방적인 소비와 판매에 치중하던 기존의 시장과 달리 소비자가 판매자가 된다는 쌍방향성 소통에 차별성을 두고 있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맘스마켓’은 주부와 청년이 손수 만든 음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할 수 있는 오색시장 속 대안시장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월드컵의 시작을 오색시장에서 알린다오는 6월 열리는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하여 6월 15일 오색시장에서 ‘오색주니어컵’을 개최한다. 본 게임은 6월 15일(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성호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산FC와 협약을 맺어 열리는 ‘오색주니어컵’은 6세에서 9세 대상으로 열리는 어린이축구대회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상들은 카페(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와 메일(moms_market@naver.com)로 6월 12일(목)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이밖에도 게임 참가자들을 위한 세일 행사인 ‘챔피언세일’과 오색시장 방문자들을 위한 시장 안내서 ‘오색가이드맵’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에 있다.또한 작년 성황리에 이루어졌던 맘스마켓의 문화공연과 체험전을 발판으로 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040 젊은 엄마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자녀들이 직접 오감을 이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하여 더 넓은 스펙트럼의 남녀노소 다양한 고객들과 시선을 맞출 계획이다.5월 24일, 엄마들의 화려한 외출이 시작된다맘스마켓 셀러 참여자들이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일주일 전인 5월 24일 오후 2시 포트럭파티를 가진다. 서로의 판매 물품을 가지고 와서 품평도 해주고 시장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물건 판매를 원하는 주부와 오산시민은 맘스마켓의 셀러가 되어 장소와 수레, 테이블을 무료로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다.셀러 접수는 맘스마켓카페(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를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내용은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맘스마켓’은 예년과 더불어 오산시 오색시장을 한 층 더 뜨겁게 달굴 대안시장의 아이템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우리들의 시장을 위해, 맘스마켓올해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산오색시장은 작년 10월 오산중앙시장에서 오산오색시장으로 명칭을 바꾸며 젊은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2013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오산 오색시장이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아 나날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오산오색시장에서 맘스마켓은 오산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테마시장이다.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한 뜻을 위해 시민들과 상인, 단체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오산오색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주최: 오산오색시장, 오산시주관: 오산오색시장 활성화 사업단, (주)기린후원협력: 한신대학교, 오산감리교회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10

인천시는 오는 5월 23일 오후1시 30분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할 창조적 여성인력창출 프로젝트 ‘2014 중소구인기업과 구직여성 매칭을 위한 일자리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사업으로 인천여성취업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일자리 마켓은 채용관, 창업관, 취업지원관 등 부문별 행사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인천시 거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행사에는 구인업체 100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1,000여명의 방문참가자가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30여개 업체는 현장에서 직접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우리 사회에서 여성이 자신의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하기를 원하는 여성은 많다고 볼 수 있으며,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은 이러한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에 있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그동안 여성고용촉진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여성고용률 제고에 앞장서 온 인천시는 이번 일자리 마켓이 여성구직자들에 대한 일자리 취업을 집중적으로 알선하는 매치메이커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실질적인 구인, 구직 만남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06

충남도는 농어촌체험마을의 공동체 복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과 마을 리더들의 자치의식 강화 등을 위한 ‘농어촌체험마을 공동체 함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도내 발전가능 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컨설팅 실시, 수준별 맞춤식 마을 발전전략, 차별화된 마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마케팅, 체험마을 관계자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체험마을 발전전략을 제시하게 된다.올해에는 특히 체험마을의 참여의식과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1단계 권역별 설명회를 실시, 마을 대표와 사무장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와 프로그램 내용을 설명했으며, 세월호 참사 등 대형재난 발생을 계기로 체험마을 안전관리 교육도 병행했다.도는 앞으로 참여마을 의향조사 및 신청을 받고,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계획 중이다.또 현장컨설팅 종료 후 사후관리 컨설팅도 별도 실시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체험마을 지속가능 발전 특강, 마을별 수준 진단 및 발전방향 토론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크다”며 “앞으로 현장 목소리를 담아 체험마을 공동체 함양사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05

전라남도는 (주)여성신문사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친환경쌀 부문’에 ‘전남쌀’이 8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친환경쌀, 유가공식품, 아파트, 스마트TV, 유아식 등 여성들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많은 19개 부문에 걸쳐 1개 브랜드씩 총 19개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올해로 16회째로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성인 여성 1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차에 걸쳐 온라인 설문조사와 자문위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선정위원회(위원장 윤은기 전 중앙공무원교육원장)에서 확정됐다.전남쌀이 친환경쌀 부문에서 8년 연속 최고의 명품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박준영 도지사 취임 이후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도정 역점시책으로 추진함으로써 전남의 청정 이미지가 높아졌고, 여기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가공·유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주최측에서는 선정된 최고 명품 대상 브랜드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서은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친환경 전남쌀의 고품질 이미지가 쌀 소비의 실질적 주체인 여성들에게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전남쌀이 생산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제16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은 22일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선정위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한편 전남쌀은 지난 2003년 이후 전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선정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11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절반인 6개가 선정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03

(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대구국제차문화축제 TEA EXPO가 주관하는 ‘2014 대구국제차문화축제 TEA EXPO'가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대구 EXCO 1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차 문화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우리 고유의 전통차와 홍차를 비롯한 세계 유수 브랜드의 홍차와 대용차, 도자기, 목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전시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 다도교실’, ‘제다 체험관’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특히 메인행사로 진행되는 ‘TEA WORLD CHAMPIONSHIP'은 전국의 차인들이 참여하여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여러 국가의 다양하고, 품격 있는 찻자리를 시연하고 작품들을 전시한다.또한, 전국 각 차회의 대표 다법을 시연하는 ‘차 문화 발표’와 한복의 전통적 멋스러움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한복 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들이 행복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DAEGU TEA EXPO 위원회 배근희 위원장은 “처음 행사를 개최할 당시만 해도 자칫 대중의 소외를 받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지만, 대구 대표 축제의 하나로 부상할 수 있게 된 것은 전국 차인들과 시민들이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시민들이 쉽고 즐겁게 일상생활 속에서 차향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은 심산 배윤진의 ‘세월호 희생 영령들을 위한 기공 헌무’와 세월호 희생 영령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되며, 행사 외적인 부분은 대폭 축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행사관련 문의 : DAEGU TEA EXPO 위원회(053-768-2516)대구티엑스포 입장료 : 5,000원(2014 뷰티엑스포도 동시 관람 가능)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