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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1일 30만부를 발행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일간지인 ‘The Star’에 지난 8월 16일자로 제주관련 기사가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Adventure/Lifestyle 섹션에 3페이지에 걸쳐 소개된 기사는 올해 4월 16일에서 18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를 직접 여행한 말레이시아 회사원인 ‘Lee Meng Lai’씨가 기고한 것이라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여행(Jeju Jaunt)’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부부 개별여행기(旅行記)는 한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영실-윗세오름-어리목)을 오르면서 부딪히는 봄의 시작과 겨울의 흔적을 통해 그 아름다움이 드러나고 있으며, 필자가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이라면 반드시 들러야할 명소라고 추천받은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에서 만나는 자연절경과 바다비경도 함께 설명되었다.한국음식의 상징인 김치는 잠깐 잊어라. 말고기 육회, 성게, 전복죽 등 원기를 북돋우는 맛깔스런 제주 전통음식이 말미를 장식하고 있다.‘Lee Meng Lai’ 씨는 이번 제주여행의 길라잡이는 우리도에서 제작한 개별여행 가이드북인‘My Jeju, My Way'가 그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호평하고 있으며, 제주에 대한 호기심과 여행에 대한 충동을 불러일으키고 싶을 정도로 제주의 가치와 매력을 여행기 곳곳에 담아내고 있다.이번 제주여행기가 말레이시아 최대 일간지에 실린데다, 제주를 직접 여행한 일반관광객이 썼다는 점에서 말레이시아 현지에 제주의 진면목을 알리고 잠재수요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제주방문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2008년 13,220명에서 2013년 74,956명으로 증가하며, 중국, 일본에 이어 관광객 내도 3위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6 22:45

강원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언어소통 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 외국어 통역안내 서비스가 본격 실시된다.강원도는 8월 26일, 도청에서 강원도택시운송사업조합, 강원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웰컴투강원추진협의회와 ‘택시 외국어 동시통역 관광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도내 모든 택시와 관광안내소에서 외국어 통역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통역안내 서비스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7개 국어로 제공되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 07:00부터 22:00까지, 토요일 및 공휴일은 08:00부터 18:00까지다.통역안내 서비스 이용방법은 택시운전자 또는 외국어 사용 승객이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택시 내에 부착된 안내 전화번호(080-840-0505)로 연결한 후 통역센터의 ARS 안내에 따라 언어권을 선택하면 해당언어의 통역원과 동시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택시 외국어 동시통역 관광안내 서비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14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2015 세계 산불총회 등 각종 국제행사에 찾아오는 손님들과 강원도를 방문하는 200만 외국인 관광객과 도내에 체류 중인 외국어 사용자들의 택시 내 언어소통 불편해소를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강원도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원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불편해하는 언어소통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관광안내표지판 외국어 병기 확대, 외국어 관광통역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육성·배치하는 등 외국인들의 언어소통 불편해소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5 21:50

경기도가 순환골재 사용 촉진을 위해 남양주시 ‘일패사용종료매립지’ 공사에 순환골재를 도입하기로 했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남양주시 ‘일패사용종료매립지’ 도로와 조경공사에 필요한 천연골재 3,800㎥를 전량 순환골재로 대체해 사용하기로 했다.순환골재는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폐 콘크리트, 폐 벽돌 등 건설폐기물을 천연골재 대체용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순환골재품질기준’에 따라 생산한 골재다. 골재채취로 인한 자연훼손 예방과 건설폐기물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재활용 골재라는 부정적 인식 때문에 주로 흙을 쌓거나 덮는 등 단순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도는 이번 순환골재 사용으로 약 2천만 원의 예산절감과 환경오염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순환골재는 ㎥당 약 4천 원 가량이지만 천연골재는 그 두 배가 넘는 9천 원에 판매되고 있다.도 관계자는 “순환골재가 품질이 우수하며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자원이라는 사실을 홍보하는 등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일패사용종료매립지는 남양주시 일패동 일원에 위치한 사용종료 매립지를 공원화하는 사업으로 58,977㎡규모의 공원에 체육시설과 산책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5 20:30

‘2014 제7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이 8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아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2014 제7회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은 Colorful Daegu의 모토인 ‘세계적인 문화도시 대구'라는 취지에 맞게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들과의 국제적 교류로 재즈문화를 소통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브랜드 구축, 지역 문화예술의 창작 경쟁력을 키워 대구가 문화거점도시 및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코자 한다.8월 22일(금) 19:00 프린지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3일(토)~24일(일) 19:00 대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국내 뮤지션뿐만 아니라 재즈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 해외 뮤지션들도 참여한다.소수를 넘어 소통의 음악임이 확인된 재즈, 6년 연속 객석 점유율 80%가 말해 주듯 소통의 중심에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있다. 명품공연의 대중화를 열고 음악적 다양성을 견인해 온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이제 축제 그 이상의 즐거움으로 더욱 자신 있게 다가온다.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DIJF)는 축제를 넘어 하나의 문화이다. 2014 제7회 DIJF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생명력 넘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재즈와 축제가 만나 만들어 가는 그 모든 것은 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DIJF)의 가치이자 철학이다.대구국제재즈페스티벌(DIJF)는 국내외의 뮤지션들과 함께 특히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족까지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서로 포옹하고 함께 설렘으로 기다리는 명품공연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8월 22일(금) 19:00에는 임미성 퀸텟, Philly 퀸텟, White Day, 8월 23일(토) 19:00에는 Vitold&남경윤 퀄텟, Philyoon Quartet, Shawn Pickler&찰리정 퀸텟, 8월 24일(일) 19:00에는 Ronn Branton Quartet, 애플 재즈 오케스트라가 참가하여 세계적 수준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축제를 주최하는 강주열 조직위원장은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음악축제를 만들고 좀 더 훌륭한 뮤지션과 좀 더 나은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조직위원회 구성원들과 많은 땀과 열정을 쏟아부었다”라면서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1 21:55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희귀종 ‘백양더부살이’가 한려해상국립공원 통영지구 섬에서도 발견됐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자연자원조사를 벌이던 중 통영에 있는 섬에서 멸종위기종 2급 백양더부살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백양더부살이는 열당과에 속하는 높이 10~30cm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지난 2000년 전남 장성 백양사 인근에서 처음 발견됐다. 스스로 광합성을 하지 못하고 수염뿌리가 쑥 뿌리에 기생하여 영양분을 얻기 때문에 ‘더부살이’란 이름을 얻었다.1928년 일본 식물학자 나카이 박사가 백양사 인근에서 단 1개체를 발견한 후 70년간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아 멸종된 것으로 간주되었었다. 그러나 2000년 내장산국립공원에서 다시 발견되었고 2012년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되었다. 이후 제주도와 전남 신안군 섬지역에서 군락으로 나타났으며 이번에 한려해상 통영지구에서 추가로 발견됐다.백양더부살이는 햇볕이 잘 드는 지역에 쑥과 함께 자라는 특성이 있는데 이런 지역은 산 아래 넓은 평지가 대부분이어서 접근이 쉽고 각종 개발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국립공원연구원 신용석 원장은 “지금까지 백양더부살이에 대한 생태연구가 거의 없고 쑥에 기생하는 습성 때문에 증식도 매우 까다롭다”면서, “이번에 발견된 서식지는 탐방객이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라서 탐방로 구간 변경 등의 보호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1 21:24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과 가공식품, 건강식품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맛있는 강원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강원푸드박람회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쌀과 곡물과 같은 농산물을 비롯해 과일 및 청과, 한우, 돈육 등 다양한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되어 있는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제공되는 할인쿠폰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한 받을 수 있다.행사 개최를 기념해 참관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전참가 등록을 마친 500인에게 강원도 대표 명물 청정 유정란을 제공한다. 특별히 관리된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생산된 유정란은 계란 특유의 비린내가 없으며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국내 미식가들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유정란뿐만 아니라 600미터 이상 해발고도에서만 생산 가능한 강원도 고랭지 농산물도 박람회를 찾는 선착순 500명에게 매일 선물한다.또한 박람회 기간동안 전통엿 만들기, 엿 늘리기, 라이스 클레이아트 체험을 통해 수도권지역 유치원생 및 단체관람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관계자는 “강원푸드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참가 업체로서는 유통업체, 식품 관련 프렌차이즈 업체 관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국내 대표 유통사와 관계자, 프렌차이즈 외식업계 관계자들 또한 대거 참석하여 강원도 청정 농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생산자와 연결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강원 푸드 박람회의 참가신청 및 자세한 행사 문의 사항은 홈페이지(www.gwfoodexpo.com) 또는 전화(033-766-3905)로 할 수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1 21:14

8월말 이후 수도권 지역 약 148개 대학의 개학에 맞춰 광역버스 200여대가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이는 지난 7월 16일 광역버스 좌석제 대책 시행 이후 전반적으로 입석이 감소해 왔으나, 개학과 휴가시즌 종료 등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이동수요가 증가(약 5천여명)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 입석율(7.9일→7.23일) : 출근시 18.4%→7.7%, 퇴근시 13.0%→7.6%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3개 지자체에 따르면, 8월 25일 35개 노선 89대를 시작으로 9월 1일 이후까지 총 66개 노선 203대를 증차하고, 버스 증차 등에 따라 교통체증이 심했던 서울 삼일로와 강남대로 등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가 협의하여 9월 1일부터 일부노선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운행경로 및 회차방법을 변경하기로 하였다(세부 내용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 참조)아울러, 충분한 버스 공급력 확보 및 환승 시스템 등이 갖춰질 때까지는 탄력적인 입석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여 이용자 안전을 높임과 함께 대기시간 등 불편도 점차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8월 2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도 추가 운행된다.지난 달 21일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동열차 운행을 18회 증편한데 이어, 경부선(병점~영등포) 급행 전동열차 4회, 분당선(신수원,죽전~왕십리) 6회, 경인선(동인천,부평,구로~용산) 급행 전동열차 6회 등 총 16회를 증편할 계획이며, 9월 20일부터는 용인경전철 환승할인도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정류소 등 버스안내시스템 등을 통해 차량 운행현황을 알 수 있도록 하고, 대책 시행 이후 진행되어 왔던 국토부·지자체 공무원들과 버스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안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노선별 구체적인 증차 대수, 배차 간격 등은 포털 사이트, 스마트폰 버스 노선 정보 앱, 해당 지자체·운송사업자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1 21:00

서울시는 7, 8월 혹서기 안전문제로 임시 휴장했던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8.24(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서울의 자원순환과 나눔문화의 중심지로 평가되고 있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월별, 계절별 주제에 따라 특화된 열린장터로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보행전용거리가 운영될 때는 광화문광장~세종대로사거리로 장터가 확대된다.특히, 하반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는 참여하는 시민이 다섯배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①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장터 ②시민과 함께 만드는 팝업도서관 ③환경과 이웃을 위한 체험워크숍 ④장터참여소감 공모 ⑤장터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장터는 8월 캠핑용품, 9월 신학기 학용품, 10월 책, 11월 방한용품을 월별 재활용장터 테마로 정하고 테마 재사용물품 위주로 판매할 예정이다.또한 시민과 기업들이 기증한 책을 모아 장터에 참여한 남녀노소 누구나 편히 책을 읽을 수 있는 팝업도서관을 10월 한 달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8월24일부터 9월까지 장터 내에 마련된 ‘도서기증’ 부스를 통해 도서를 기증할 수 있으며, 기증자 전원에게는 장터 내 친환경 체험워크숍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친환경아이콘 페이스페인팅, 헌야구공, 폐지, 구멍난양말, 일회용컵홀더를 이용해 악세사리, 인형 등을 만들 수 있는 환경, 나눔캠페인을 운영한다.재사용을 통한 일자리 기회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내 보부상은 현재 11개 품목 98명이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년, 노인 창업단체 참여기회를 높여갈 계획이다.재활용장터에서 활동하는 보부상은 재활용, 재사용물품의 한정적인 판매물품 기준으로 매주 고정참여에 어려움이 있어 영세한 청년·노인 창업단체와의 일자리 나눔을 위해해 릴레이 장터 참여기회를 제공한다.또한. 나눔장터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보부상을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응대 감성커뮤니케이션 교육 등으로 전문성을 강화 할 예정이다.‘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는 쓸만한 재사용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용돈도 벌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외에도 볼거리가 다양하다.전국 61개 시·군 200여개 농수특산물을 직거래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 사회적기업·자활기업의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가 운영되고,풍물시장의 잡화, 공예품을 판매하는 ,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하는 , 화재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배울 수 있는 등 다양한 이색장터들이 가득 들어선다.또한 9월21일에는 차 없는 날 행사와 연계하여 서울아트업페스티벌, 특성화고장터, 자치구 녹색장터 등 장터운영이 확대되고, 10월19일에는 위아자 나눔장터와 함께 세종로까지 장터구간이 확대된다.광화문 희망나눔장터 판매 참가 신청은 서울시 나눔장터 홈페이지(www.fleamarket.seoul.go.kr)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후 추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판매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일 2주전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주일간 인터넷으로 신청 할 수 있고 추첨결과는 장터가 열리기 직전 수요일 장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문자로도 개별 통보된다.참가시 주의사항으론 판매를 금지하는 품목(음식물, 약품류, 성인물품, 불법복제 등)이 있으니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아울러, 나눔장터내 자원봉사활동 및 재능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나눔장터 홈페이지에 1:1문의하기 또는 전화 2115-7331로 문의하면 된다.최홍식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재사용 및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함께 할 자원봉사자를 매주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시민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재사용을 통한 건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공간, 생활폐기물 감소와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공간으로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1 20:57

부산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이 새로운 시민의 문화휴식처로 거듭난다.부산시는 8월 23일 오전 10시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 옆 특설무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유일의 헌책방골목인 보수동 책방골목의 어린이도서관과 특화거리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준공식은 관현악단 클래식 연주로 구성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특설무대에서 개식선언,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되고, 이어 참가자들이 어린이도서관을 방문해 시설관람을 하게 된다.‘보수동의 문화적 전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공간을 재탄생시키자’는 시민의 열망을 반영해 부산시는 보수동 책방골목 차양막 설치 2억 원, 어린이도서관건립 7억 원을 지원했다.‘책방골목어린이도서관’은 부지 89.90㎡, 지상4층 연면적 195.39㎡의 규모로 각 층에는 열람실, 북카페, 서고, 사무실이 있다. 헌책과 새 책이 공존하고 골목 안에 어린이들의 책놀이터와 정보가 있는 도서관이 만나 명실공이 전통과 현대의 상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만들어졌다.한편, 보수동 책방골목은 6·25전쟁 이후 피난민, 학생, 지식인에 의해 헌책을 매개로 조성돼 1960~70년대에 전성기를 이루었지만, 기존 서점의 현대화, 온라인 구매 활성화, 헌책에 대한 인식저하로 급격히 쇠퇴했다. 뿐만 아니라 고서점마다 개별적으로 설치한 차양막을 십 수 년째 사용하다 보니 부식과 노후화가 심해 대낮에도 어두침침하고 비좁다는 인상이 강했다.이에 이번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기존 노후한 차양막을 철거하고 전통미와 세련미가 공존하는 차양막 41개를 설치해 책방골목의 이미지를 밝게 바꾸고 이용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부산시 관계자는 “서울의 청계천 헌책거리를 비롯해 전국의 헌책 서점들이 점점 사라져 가는 추세 속에서, 보수동은 국내에 유일하게 현존하는 헌책방골목으로 남았다”며, “이번 어린이도서관 개관과 특화거리 준공을 시작으로 보수동 책방골목이 추억과 역사가 있는 시민의 휴식처이자, 부산의 문화적 명소로 재탄생돼 전국적인 독서문화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1 18:33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내 고장 역사 찾기’ 사업 추진에 따른 민간 기록물 자료 모음집 ‘제주의 숨은 보물’을 발간하였다.‘내 고장 역사 찾기’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도내 각종 단체, 개인 및 마을회 등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기록물을 기증 등의 방법으로 수집하는 것으로, 그 동안 3,524건을 수집하였다.제주특별자지도는 자료집 발간을 계기로 도민과 각종 학술단체, 연구자들에게 폭 넓은 활용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의 숨은 보물’ 자료집은 전체 수집기록물중 100여건을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기록물 관련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통해, 전체 7개 유형[고문서, 개인(가족) 기록물, 사회단체(마을) 기록물, 간행물(전적류), 사진 기록물, 증명서, 기타]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 있다.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내 고장 역사 찾기’ 수집 기록물 자료 모음집을 연속 시리즈로 발간하여, 도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록물은 개인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외적으로 공개· 활용되었을 때 그 진정한 가치가 발휘되며 공공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집한 기록물에 대하여 적극적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20 22:48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는 대표 기관으로, 전국 최초의 어린이 오페라 학교를 연다.대구오페라하우스의 ‘어린이를 위한 토요문화학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여 흥미를 잃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장래의 오페라 애호가 양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복합예술분야인 오페라의 올바른 감상법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발레수업 등 총체적인 예술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지성과 감성 계발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수업 과목은 오페라 합창, 오페라 감상, 오페라 발레까지 총 세 가지. 오페라 합창 반에서는 음악기초이론, 발성, 호흡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을 불러볼 수 있고 오페라 감상 반에서는 다양한 미디어와 성악가들의 실제 연주를 감상하며 공연이 주는 감동과 올바른 감상태도를 배울 수 있으며 오페라 발레 반에서는 발레의 기초 자세와 동작을 배우고 유명한 작품에 등장하는 안무도 직접 실습하는 기회도 가진다.이와 같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분야별 오페라 교육은 현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최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전국 최초 오페라 전용 단일극장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 수준 높은 커리큘럼을 준비했다”며 “총체적인 예술분야인 오페라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제12회 오페라축제의 메인 오페라들을 실제로 감상하는 기회는 오페라 공연에 최적화된 공연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만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주관 아래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어린이를 위한 토요문화학교’에서는 문화교육 기회를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교육비 및 오페라 감상비가 전액 면제되며, 수업에 필요한 교재 및 실습용품까지 무상으로 제공돼 차상위 계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자녀들도 부담 없이 신청 가능하다. 수업은 9월 6일에서 12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고,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발레는 오전 12시)까지다.모집 대상은 대구 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 어린이들이며, 반별로 모집인원 및 성별이 상이하다. 신청은 8월 31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www.daeguoperahouse.org)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 가능하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19 19:16

서울시가 지난 5월 시범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덕수궁길 점심시간 보행전용거리’를 오는 9.3(수)부터는 월~금요일 평일 낮 11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두 시간 상시 운영한다.앞서 5.21(수)~23(금) 3일 동안 점심시간 보행전용거리를 시범운영한 결과, 평균 보행량은 5% 늘고(4,995→5,241명), 보행전용거리 운영에 대해서는 93.4%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매주 수요일엔 차가 사라진 거리에 파라솔테이블을 설치,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도시락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도시樂(락) 거리’로 탈바꿈, 금요일엔 직장인 동호회와 길거리 연주가 등의 공연이 열리는 ‘문화가 있는 거리(가칭)’로 운영된다.또, 보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보행전용거리에 원격 상승·하강이 가능한 ‘자동 볼라드 시스템’을 설치한다.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덕수궁 대한문~정동교회 앞 원형분수대까지 310m 구간을 ‘평일 점심시간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한다고 19일(화) 밝혔다.매주 수요일 파라솔 테이블 설치해 자유롭게 도시락 먹는 ‘도시樂(락) 거리’시가 매주 수요일 운영할 ‘도시樂(락) 거리’는 영국의 빅 런치스트리트(Big Lunch Street)를 벤치마킹한 것.시는 인근 직장인 등 시민들이 도시락을 챙겨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길 가장자리에 파라솔 테이블 15개를 설치할 계획이다.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일부 좌석은 추첨을 통해 이메일로 사전 신청한 시민에게 배정하고, 나머지는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이용토록 할 예정이다.파라솔 테이블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금요일까지 간단한 사연과 참석인원, 연락처 등을 이메일(hossang@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그 밖의 문의는 서울시 보행자전거과(2133-2417)로 하면 된다.단, 시는 비가 오거나 기온이 떨어지는 동절기에는 파라솔 테이블을 운영하지 않을 계획이다.금요일에는 직장인 동호회, 길거리 연주가 등 시민이 직접 꾸미는 문화공연또, 매주 금요일마다 풍성하게 열릴 각종 문화예술 공연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거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꾸민다.이때 문화행사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상상공장 류재현 감독을 MP(Master Planner)로 지정해 전체적인 콘텐츠 기획 및 운영을 전담토록 할 계획이다.시민 안전과 차량 진입 효율적인 통제 위한 ‘자동 볼라드 시스템’ 설치아울러 서울시는 시민들의 보행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동 볼라드 시스템 설치, 보행공간 확대, 볼라드 철거·정비, 벤치 설치 등 각종 시설물 개선에 들어간다.국내에선 보행전용거리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자동 볼라드 시스템’은 원격으로 볼라드를 상승 또는 하강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는 시간에 볼라드를 올려 차량 진입을 막고, 그 외 시간엔 볼라드를 내려 차량 진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통제·관리할 계획이다.현재 해외에서 상용화 되어 있는 자동 볼라드 시스템은 차량 방호 등 테러 방지를 목적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비용이 고가인데다 신속한 기술지원이 어려워 서울시는 상대적으로 설치비용이 저렴한 국내업체 자체개발 제품인 전동식볼라드를 시범설치 할 계획이다.자동 볼라드 시스템은 개발 업체가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의 상징적 의미를 고려해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해 시민이 만드는 거리에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자동 볼라드 시스템은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다른 지역의 보행전용거리에도 추가 설치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덕수궁길을 걷는 내내 조밀하게 설치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주는 볼라드는 부분적으로 철거하고, 일부 파손된 것은 철거한 볼라드를 재활용해 정비한다. 또, 오랫동안 운영하지 않고 있는 원형분수대 스피커 지주는 철거할 계획이다.또, 덕수궁길로 들어서는 대한문 맞은편 차도 일부를 보행 공간으로 확보해 보도를 넓힌다.걷다가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길 곳곳에 설치한다. 시는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공간 곳곳에 기업 및 시민 기부형 의자도 설치해 덕수궁길을 낭만과 추억이 간직된 의미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서울시는 덕수궁길 평일 점심시간 보행전용거리를 운영하면서 주변 교통 상황 및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해 향후 시·공간적 확대방안, 덕수궁 왕궁수문장 교대의식과의 연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덕수궁길 보행전용거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심 내 보행전용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한편 서울시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시간 중에 덕수궁길 주변 기관및 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정동길로 우회해야 하며, 통제 구간 내부에 위치한 주차장 이용도 제한되므로 사전에 인근 주차장을 확인하고 이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덕수궁길 주변에 위치한 각국 대사관, 정동제일교회, 덕수초등학교, 각종 상업 및 문화시설들을 방문하기 전에는 사전에 우회경로를 확인해 두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그동안 산책로, 데이트 코스로 사랑을 받아 온 덕수궁길을 단순히 걷기만 좋은 길이 아니라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입혀 저마다의 이야기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거리’로 만들 계획”이라며, “평일 점심 두 시간 동안이라도 온전히 보행자에게 주어진 이 공간에서 시민들이 삶의 활력과 이야기를 찾고, 관광객들에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도심 속 대표적인 치유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19 18:57

한국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이 2014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대회에서 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따라서 2014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 동반 출전하는 새로운 역사적 기록을 세운 것이다. 우리나라의 리틀야구단은 전국에 150여 개의 팀이 운영 중에 있다. 그 중 대구서구리틀야구단은 조문식 감독(현, 구미중학교 야구부 감독)의 뒤를 이어 손기훈 감독이 맡고 있으며, 당시 25세의 젊은 나이에 국내 최연소 리틀 야구단 감독으로 지명, 어렵고 열악한 교육환경에도 불구하고 부임 첫해, 지역 야구대회 ‘준우승’과 전국 대회 8강 진출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리틀 야구계에 화제의 인물로 지목되고 있다. 고교시절 유망주였던 손 감독은 운동 중 무릎 부상으로 아쉽게도 선수생활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리고는 지도자의 길로 나아가게 된 것이다.손 감독은 “아이들이 주말만을 기다린다. 리틀 야구를 배움으로써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은 물론 어린 나이에 단체운동에 참여하게 돼 협동심과 리더십을 가지는데 도움이 된다”며, 어린이들이 취미·여가활동으로 즐길 수 있는 리틀 야구의 장점들을 설명하였다.대구서구리틀야구단은 가족적 분위기로 운영되고 있다. ‘사랑으로’를 팀훈으로 정한 서구리틀 조재민 학부모 회장은 “교육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한 단체운동인 리틀야구를 하기 위해 아이들이 자기 할 일을 더욱 열심히 하게 되고, 또한 야구가 가족의 공통된 관심사가 돼 가족이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서 좋다. 다소 어려운 일들도 있지만 재미있게 열심히 운동하는 아이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최근 대구서구리틀야구단은 대구에 연고를 두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단의 초청으로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 서구리틀 유니폼을 입고 입장하여 경기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를 제창하였다. 이 행사는 대구 지역 리틀 야구단 최초의 초대 행사이며, 이날 생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되었다.리틀야구단은 각 시·구·군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유니폼에는 리틀연맹의 규정상 각 지차체의 이름이 쓰여져 있고, 그 활동은 전국에 홍보되기도 한다. 지자체의 도움과 지원으로 전국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지원과 활동 정보를 언론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손기훈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전용구장이 생겨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를 통해 리틀 야구단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조심스레 이야기했다.현재 대구시에 운영되고 있는 대부분의 리틀 야구단은 전용 연습구장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 있는 리틀 야구단을 위해 대구시 서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대구서구리틀야구단은 학부모들의 지원과 감독, 코치의 봉사로 자체 운영되고 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19 18:23

국립수산과학원은 2014년 8월 19일 경남 전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수산과학원은 지난 14일 경남 진해, 마산, 고현, 원문만 등 11개 해역에서 해파리출현량을 육안으로 조사한 결과 표층에서는 평균 1개체/100㎡로 출현량이 매우 적었으나 원문만에서는 50개체/100㎡이상으로 대량 출현을 보인 곳도 있다.경남 해역의 보름달물해파리는 표층보다는 중, 저층에, 해안보다는 만 또는 항구의 중앙부에 밀집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로 인해 원문만에서 새우조망시 한번 그물을 끌 때마다 1.5톤의 보름달물해파리가 들어오고, 거제시 동부면의 정치망에서는 하루에 2톤이 들어오는 등 어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연안자생종으로 최대 갓길이 30㎝, 무게 300g 내외의 소형 해파리로 독성이 매우 약하여 해수욕객에 대한 피해는 미미하나 그 수가 많아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힘보름달물해파리는 전국연안에 5월 이후 대량 출현하는 해파리로, 경남해역에서는 2010년 이후 매년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주의보가 발령된 해역의 지자체는 보름달물해파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보름달물해파리 집중감시와 해파리구제작업 등을 수행한다.수산과학원은 대량출현 해파리의 모니터링 및 정보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그 정보는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 및 전자메일, 팩스 등으로 관계기관 및 일반인에 제공한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19 17:58

경기도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직접 추진하는 ‘하남선 복선전철’ 공사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19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8월 19일자) 하남선 복선전철 3공구(미사~풍산) 중 우선시공(Fast-Track)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했다.이번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3공구 우선시공 구간은 3공구 2.089km 구간 중 584m 구간으로, 미사지구 입주민 등 지역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기 시행되는 구간이다.도는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고시로 공사를 하기 위한 행정적인 절차가 모두 마무리돼 본격적인 착공만 남았다고 설명했다.하남선 복선전철은 하남미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7.7km 연장하는 사업이다.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1단계(1~3공구)와, 2단계(4~5공구)의 총 5개 공구로 나누어지며 서울시는 1공구, 경기도가 2~5공구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현재 1공구와 2공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4·5공구는 8월 턴키공사(설계시공일괄공사) 입찰공고 중에 있다.도 관계자는 “하남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하남시 등 서울 강동지역에 인접한 경기도민의 서울(강동, 왕십리, 종로, 여의도) 접근성 향상과 승용차 교통수요 흡수로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19 17:58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2014 광주국제아트페어가 오는 29일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모습을 드러낸다.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와 광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1개국에서 81갤러리 4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1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올해는 만 레이, 앤디 워홀, 호소에 에이코, 백남준, 이우환 등 현대미술의 거장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과 미국과 프랑스, 독일 등은 물론 일본과 중국 등의 화랑들이 참가하여 현대미술의 동향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본 전시는 110여 개의 신청화랑 중에서 공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81개 화랑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는 박영덕화랑, 이화익갤러리, 선컨템포러리 등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화랑들이 참가한다.특별전은 현대사진특별전, 앤디 워홀 특별전, 미디어아트 특별전으로 구성되는데, 현대사진특별전은 현대미술로서의 사진으로 주목 받아왔던 만 레이, 으젠느 앗제, 이리나 이오네스코를 비롯한 1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들로 이뤄진다.앤디 워홀 특별전에서는 팝아트의 아이콘 앤디워홀의 대표작인 마오와 플라워시리즈를 비롯해서 셀프포트레이트 사진작업과 작업과정을 기록한 영상물 등 작가의 모든 것을 보여주게 된다.미디어아트특별전은 현대적 영상작업을 추구하는 나명규가 해방 이후 전남의 역사적 순간을 각인한 이경모의 사진을 기억이라는 주제로 재해석한 영상작업과 실제 이경모의 사진으로 구성되는데, 현대사 속에 감춰진 광주, 전남의 문화를 새롭게 환기하여 광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새로이 의미화한다.이외에도 이번행사는 후지필름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이 콜라보레이션 한 작품을 선보이는 기업콜라보레이션, 관객 참여형 공간설치프로젝트, 신진작가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작가 프로모션 및 중국 베이징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국제교류프로젝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글로컬리즘의 미술을 토론하는 담론의 장으로서 광주, 베이징, 도쿄, 서울의 전문가들의 강연으로 구성되는 국제 컨퍼런스 ‘아트를 위한 맥락 만들기’가 준비돼 동아시아 각 지역을 연결하는 미술 실천의 담론을 도출할 예정이다.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예년에 비해 참가 하고자 하는 화랑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족한 예산 속에서도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작가들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행사의 질이 높아졌으며 미술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많은 방문을 통해 작품 감상의 특별한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본 행사의 관람시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오전 11시 ~ 오후 8시, 9월 2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19 17:57

경기도가 으뜸 맛 집 14개소를 신규 선정, 도내 으뜸 맛 집이 기존 151개소에서 165개소로 늘어났다.경기도는 으뜸 맛 집 신청을 한 23개 업소를 대상으로 한 두 차례에 걸친 심사결과 수원시 소재 명가정, 안양시 소재 인덕원 함흥냉면,해조, 안산시 소재 아미가일식, 김포시 소재 김구원 선생 두부, 광주시 소재 한마당,수와연, 안성시 소재 안성면옥, 하남시 소재 지호 한방 삼계탕, 오산시 소재 예찬, 여주시 소재 오미가든,웅골, 의정부시 소재 평양초계탕막국수, 파주시 소재 오백년 누룽지백숙 등 모두 14곳을 신규 으뜸 맛 집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006년부터 도를 대표할 수 있는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으뜸 맛 집으로 선정해왔다. 한국음식 고유의 맛과 조리법을 지닌 전통음식점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 특색음식점이 심사대상이다.심사기준은 음식의 메뉴와 맛 60%, 위생, 시설, 서비스 등 40%,국가기술 자격증 등 가산점 10%이고, 심사결과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 득점한 곳을 선정한다. 체인점 형태의 음식점일 경우에는 본점만 선정하고 있다.경기도는 경기 으뜸 맛 집 200개소를 엄선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한편, 경기도는 으뜸 맛 집은 경기도에서, 모범음식점은 시군에서 선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 오은정 기자 | 2014-08-18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