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레이스’를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세계적인 도심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어반애슬론 서울 2014’가 11월 8일(토요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오전 10시에 펼쳐지는 것.200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어반애슬론’은 도심에서 진행되는 달리기 대회. 약 6~16km의 코스에 도시 지형물을 이용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여 달리는 엔터테인먼트 러닝 대회 중 하나. 미국에서는 매년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의 3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나이키 마라톤, 뉴욕 시티 마라톤과 함께 미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로 손꼽힌다. 현재, 싱가포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함부르크 등 세계 15개 이상의 국제 도시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국제 도시 서울에 첫 입성하게 된 ‘어반애슬론’은 규모와 명성에 걸맞게 축구경기가 아닌 스포츠로는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참가자는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홍제천 일대 8KM에 설치된 8개의 장애물 코스를 달리기는 물론 점프, 포복, 오르기, 전력질주 등을 동원해 종합적으로 도전해 나가게 된다. 8개의 장애물은 폴리스 저지 바리게이트, 마인드맵, 컨테이너 월스트리트, 계단오르기, 타이어복합, 모래자루 나르기, 멍키 비즈니스, 네트워크 그물미션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의 근력과 주력이 필요하다.도착 시간 및 통과 점수 기준으로 남녀 1, 2, 3등 우승자에게 100만원, 50만원, 30만원 상당의 경품이 각각 시상된다. 특히 가장 많이 참석한 브랜드 단체에게 ‘우수 브랜드상’, 몸이 건강한 남녀에게 ‘맨즈헬스상’, 재미있고 독특한 컨셉의 의상을 착용한 참가자에게 ‘펀러너상’ 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경기 전 후원 브랜드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레이스 후에는 음악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애프터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번 `어반애슬론 서울 2014’는 맨즈헬스가 주최사로 참여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공식 후원을 맡았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어반애슬론 서울 2014’는 이달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urbanathlonseoul.co.kr) 및 예스24를 통해 총 2차에 걸쳐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만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9만원으로 협찬사인 데쌍트 티셔츠와 맨즈헬스 3개월 구독권, 크린토피아 세탁권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10인 이상 단체 접수 시에는 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4-09-15 17:46
대구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 신축 야구장 공사장에는 현재 공사 현장인력들과 타워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신축 야구장은 지하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지상층 골조공사가 한창이며, 당초 계획 대비 공사 진척률은 110%로 8월 말이면 32% 공정을 보일 예정이다.신축 야구장의 최대 특징은 외야 모양이 국내 기존 야구장들이 부채꼴인 반면 다이아몬드 형태라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형태다. 경기장 외형도 ‘팔각형’으로 계획하여 기존 야구장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신축 야구장의 수용인원은 2만 9천 명(고정석 2만 4천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관람객의 선호도가 높은 내야에 전체 관람석의 87%인 2만 1천여 석을 배치하였다.또한, 새로운 관람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석인 테이블석, 브랜드석, 패밀리석, 바비큐석, 파티플로어석, 잔디석 등이 5천여 석 설치된다.신축 야구장은 관중과 그라운드의 밀착감도 최상이다. 관중석과 홈 및 1·3루 베이스와의 거리가 18.3m로 국내에서 가장 가까우며, 상단 스탠드를 그라운드 방향으로 돌출시킨 캔틸레버 구조도 적용했다. ‘캔틸레버 구조’는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파크와 뉴욕 앙키스의 양키스타디움 등에 적용된 사례가 있다.특히, 자연을 최대한 보존해서 짓는다는 계획이다. 수성의료지구와 경계되는 남측 산지를 보존함으로써 녹지율을 높여 공원 같은 느낌을 주는 명품 야구장에서 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최근 각 프로구단에서는 기존 야구장의 시설개선으로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보다 향상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구야구장도 타 구장의 사례 및 삼성구단과 협의 등을 통해 완공 시까지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최고의 구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새 야구장은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 공정대로라면 2016년 프로야구 시즌 오픈과 동시 개장이라는 당초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9-11 20:13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은 9월 4일에 전라북도 무주에서 태권도원 개원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무총리, 문체부 2차관, 전라북도지사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헌신해 온 해외 사범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전 세계 한인 태권도인의 화합을 위해 미국, 중국, 독일 등 16개국 200여 명의 한인사범을 초청·격려하는 등 태권도원 개원의 의미를 더했다.지난 2004년, 태권도원 조성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뒤 10년 만에 개원식을 갖게 된 태권도원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대 231만 4천㎡ 부지에, 총사업비 2,475억 원 규모를 투입해 건립됐으며, 국내 최초 태권도박물관 및 태권도 전용 경기장, 체험관, 연수원 등 체험공간, 수련공간, 상징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태권도원은 지난 4월 1일에 개원한 후, 국내외 학생, 일반인, 태권도인 누구나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종합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정통 태권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육기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및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서, 태권도 한류 문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206개국의 회원국을 확보, 하계올림픽 종목 중 여섯 번째로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고 있는 태권도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포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한류 문화 콘텐츠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문체부는 태권도사범, 시범단 및 봉사단의 해외 파견과 함께 태권도원을 통한 태권도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태권도 진흥 정책을 통해 태권도의 국내 활성화는 물론 태권도의 가치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지난 4월의 태권도원 개원과 함께 개원식을 준비했으나,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민적 추도 분위기에 함께하고자 공식 개원식을 9월로 연기해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태권도원에서는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국제청소년야영대회 등 다양한 태권도 행사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국내외 태권도인과 일반인 방문객이 11만 명에 이른다.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개원식을 통해, 태권도원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자산인 태권도의 체험, 교육, 수련, 문화 교류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태권도원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9-01 21:52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김락환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50일을 앞두고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23개 전 종목에 464명(선수 333명, 임원 1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2월부터 이천 훈련원과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왔다.대한민국 선수단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종합 2위, 200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종합 3위,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반드시 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양궁, 사격, 보치아, 탁구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론볼, 요트, 댄스스포츠 등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장애인체육의 매력과 감동을 국민들에게 가슴 깊이 전해주고, 대한민국이 아시아 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장애인체육 선진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9 20:30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가 25일 폐막했다.‘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다.한국(2개 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50여 명 선수들이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띤 경합을 벌였다.25일 저녁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한국의 ‘KOREA’팀과 일본 ‘오사카체육대학(Osaka University of Health and Sport Sciences)’팀의 결승전에서 일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대1)이날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LG전자 GSMO(글로벌영업마케팅최고책임자) 박석원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정진구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결승전 관전 후 폐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구본준 부회장은 우승팀에 우승컵과 상품을 전달했다.이외에도 LG전자는 부문별 우수선수와 감독 등을 선정해 ‘LG 톤 플러스’, ‘포켓포토 2’ 등 LG전자 주요 제품들을 부상으로 제공했다.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감동했다.” 며 “선수들의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큰 꿈이 세계여자야구 역사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MVP에 선정된 일본팀의 토미모토 미유키 선수는 “각국의 대표선수들이 모여 정정당당한 명승부를 펼친 화합의 장이었다.”라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전자는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후원하며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제 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내달 개막해 9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6 22:11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속초, 동해, 고성, 강릉, 양양 등 강원도 10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2만여 명의 동호인선수단과 연인원 6만여 명이 펼치는 이번 대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속초시, 강원도생활체육회,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올해 14회째...재외동포, 일본선수단도 참가생활체육 참여 붐 조성, 지역, 계층 간 화합에 기여해 온 대축전은 올해 14회째로,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경북(안동 등 16개 시군)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축전은 지난해보다 1종목 늘어난 55종목으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72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열전을 펼친다.선수단 입장식은 차분하게 진행올해 대축전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동호인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다만 세월호 분위기를 감안해 개막식은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다.22일 오후 6시 30분 속초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행복바람~ 바우바람~ 강원도래요’를 주제로 환상의 공연이 펼쳐진다. 입장식에서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17개 시도별 동호인 선수단이 퍼포먼스를 펼친다.최고령자는 95세 어르신, 이색참가자 많아이번 대회의 최고령자는 인천광역시 게이트볼 대표로 출전한 류상현(95) 옹이며, 최연소자는 경상북도 국학기공 대표로 출전하는 6세의 정승훈(2008년 생) 군이다. 합기도 종목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이탈리아 출신의 진(Jean, 30)과 미국인 처치(Church, 30)는 3년 전에 한국에 와서 합기도를 접한 후 지금까지 수련해 왔다고 한다. 올해 신설된 줄넘기 종목에는 잉꼬부부가 출전하여 벌써부터 화제다. 경남 대표로 출전한 박정호(41), 정진숙(41) 씨는 줄넘기로 부부애를 쌓고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다.학술세미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대축전 기간에는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길거리 연극 퍼포먼스’, ‘청소년 드림 축제’ 등이 특별히 준비돼 있으며, 시민줄다리기대회와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내관광버스도 운영된다. 속초종합경기장 주위에 마련된 지역 특산물 장터와 전통문화 체험 현장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곁들여져서, 대축전은 매년 16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한편 이번 대축전은 24일 오후 3시 속초시 엑스포광장에서 거행되는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개최지인 경기도(이천시, ‘15. 5. 14. ~ 17.)로 대회기가 이양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2 20:23
경상북도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53개국 6천여명의 태권도 선수·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53개국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력격파, 종합격파, 기록공연, 공인품새 등 12종목으로 나누어 4일간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첫째날은 식전행사(국기원 어린이 시범단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 공식행사(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 식후행사(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순으로 열린다.둘째날에는 본격적인 태권도 경연(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결선)에 들어가고, 셋째날부터는 역대 최초로‘태권 갈라쇼’가 열려 축제의 의미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이밖에 부대행사로 온라인 격파왕, 발차기 스피드 대결, 가상현실 태권도 체험, 격파 기부 체험 등이 열려 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첫 대회를 연 후 매년 50개국 이상 6천여 명이 참가해 격파, 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구촌 태권도가족들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금년 대회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지난 2월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으며, 경북 포항에서 개최해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의 태권도 가치를 제고하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등 경북의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한단계 더 발전하고 태권도를 통해 세계인이 서로 화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태권도가 세계인의 무예로, 또 스포츠로 명예를 드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1 21:55
2014 프로야구가 후반기에 돌입하면서 가을잔치에 참여하기 위해 각 팀 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의 개인 경쟁도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총 1,017명이 참여한 후반기에 가장 주목되는 선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98명이 삼성 이승엽 선수를 지지했다. 올 시즌 6번타자로 나서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한 ‘국민타자’ 이승엽은 22홈런(홈런 50포인트), 56득점(득점 5포인트), 13결승타(결승타 20포인트)를 기록하며 카스포인트 2,507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승엽은 올스타전 이후 4개의 홈런을 쏘아내며 삼성의 선두 독주에 큰 원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2위(175명, 17.2%)는 최정이 차지했다. 매년 100경기 이상을 뛰며 철인의 면모를 과시한 최정은 올 시즌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 최정은 1군에 복귀한 지난달 7일 롯데전에서 2득점, 1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12일 삼성전에서는 1홈런, 5타점(타점 10포인트), 3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카스포인트 점수인 161점을 획득해 후반기 오름세를 증명하고 있다. 이어 127명의 선택을 받은 KIA 필이 3위에 올랐다. 부상 전까지 47경기에서 타율 0.32, 13홈런, 40타점을 기록한 KIA 필은 복귀 후에도 2홈런, 6득점, 카스포인트 182점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부상 복귀 전을 치렀다. 이외에도 넥센 조상우가 4위(125명, 12.3%), LG 스나이더가 5위(116명, 11.4%)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 맹활약하며 넥센 불펜의 한 축을 맡았던 조상우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지만, 복귀 후 위력투구를 선보이며 넥센의 후반기 싸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7월 8일 복귀 이후 1일까지 1 홀드(홀드 40포인트), 12탈삼진(탈삼진 10포인트), 카스포인트 121점을 기록 중이다.LG 합류 이후 14경기에 출전한 스나이더는 1홈런, 10득점, 카스포인트 252점의 좋은 성적으로 지난달 한때 최하위까지 덜어졌던 LG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엠비씨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젊음의 No.1맥주 CASS와 함께 후원하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의 기록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합 포인트제도이다.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04 23:15
국내 판매 1위 건전지 브랜드 에너자이저 코리아(대표: 채홍)가 10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4’를 개최한다. 올 가을 개최될 러닝 페스티벌 중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이번 행사는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마라톤 축제로 ‘함께 달릴수록 세상은 더 밝아진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 6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나누는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한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That’s Positive Energy)’ 의 일환으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2014년에도 세상을 밝히는 1만 개의 환한 불빛 레이스는 지속된다.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4’는 참가자가 머리에 헤드랜턴을 쓰고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며 달리는 나이트 러닝 페스티벌이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는 2009년 처음 개최된 이래 더 밝은 세상을 위한 나눔과 사랑의 감동적인 불빛 레이스로 매년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민적 대규모 축제가 되었다.올해 6회째 개최되는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4’는 5km와 10km 두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긍정적인 추억과 경험을 나누고자 다채롭고 즐거운 이벤트와 개선된 코스,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캠페인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에너자이저는 7월 8일부터 참가자 총 1만 명 모집을 시작, 공식 홈페이지(http://www.energizer-nightrace.co.kr/)를 통해 단체 참가 인원을 모집하고, 티켓몬스터에서 (http://www.ticketmonster.co.kr/) 개인 참가 인원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5km, 10km 모두 3만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에너자이저 4구 헤드랜턴과 스케쳐스 러닝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주어지며, 현장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남성에게는 쉬크 하이드로 5 면도기, 여성에게는 플레이텍스 탐폰이 각각 선물로 제공된다.함께 달릴수록 세상을 더 밝게 비취는 에너자이저의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댓츠 포지티브 에너지’를 꾸준히 전개해온 에너자이저는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4’을 통해서도 포지티브 에너지(긍정 에너지) 전파를 이어나간다. 특히 2014년에는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긍정 에너지와 메시지를 함께 나누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첫 번째는 ‘포지티브 메시지 Number’로, 긍정메시지와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통상적으로 마라톤은 지정 번호를 할당하지만, 긍정에너지를 뿜는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2014에서는 개인 번호 대신 본인이 직접 만든 6글자 이내의 긍정 메시지를 배에 붙이게 된다. 참가자들은 레이스에 참여 하는 시간 동안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를 가슴에 되새기며 완주를 할 수 있으며, 단체참가자는 하나의 문장을 한 글자 또는 두 글자씩 나누어 배에 붙이고 함께 일렬로 뛰며 팀워크를 다질 수 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에게 본인이 전하고 싶은 따뜻한 메시지를 부착해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달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두 번째는 ‘포지티브 Green’으로, 나이트레이스에 참가한 참여자들이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직접 실행으로 옮기며 포지티브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템프 랠리’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건전지 수거 등의 간단한 미션을 수행 하고 미션 인증 스템프를 모두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긍정의 숲 나무심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에너자이저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나이트레이스 참가자들과 나무를 심어나감으로써 포지티브 에너지를 꾸준히 모아 큰 긍정의 생태 숲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한편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4’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홈페이지(www.energizer-nightra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7-18 19:50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7월 5일부터 7월 14일까지 10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과 송림체육관에서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휠체어농구대회로서, 세계 16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10월에 개최되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사전 점검 및 경험 축적을 위한 예비 행사로 열리게 된다.참가국은 네덜란드, 독일, 멕시코, 미국, 스웨덴, 스페인, 아르헨티나, 알제리, 영국, 이란, 이탈리아, 일본, 콜롬비아, 터키, 호주, 대한민국 등이다.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떠나 휠체어농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복지국가 건설에 기여하고 국제스포츠 교류와 친선 도모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7-02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