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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제 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개막했다.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한국여자야구대회 역사상 첫 스폰서 리그다.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 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한다.13일 오후 전북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박경철 익산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구본준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의 하나된 열정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여자야구가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자리잡고, 한국여자야구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개막경기에서는 ‘고양 레이커스’팀과 ‘안성 아이원스’팀이 명승부를 펼쳤다. 경기결과 ‘고양 레이커스’팀이 6대4로 승리했다.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박경철 익산시장은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번 대회에는 37개 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56회의 정규경기(리그 별 28회 경기)와 한일전, 올스타전 등 특별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상·하위 리그제를 도입했다. 선수들에게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어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 팬들에게는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하자는 취지다.한국여자야구연맹에서 선정한 순위(‘13년 하반기~ ‘14년 상반기의 전국대회 참가율과 성적에 근거)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겨루는 ‘LG챔프리그’와 하위 21개 팀이 겨루는 ‘LG퓨처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11월 15일 각 리그 별로 결승전이 열리며 올해 ‘LG퓨처리그’ 우승팀은 내년도에 ‘LG챔프리그’참가로 자동 승격된다.한편 LG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한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와 올해 신설한 국내최초의 국제대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등을 통해 한국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9-15 20:00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레이스’를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세계적인 도심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어반애슬론 서울 2014’가 11월 8일(토요일)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오전 10시에 펼쳐지는 것.200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어반애슬론’은 도심에서 진행되는 달리기 대회. 약 6~16km의 코스에 도시 지형물을 이용한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여 달리는 엔터테인먼트 러닝 대회 중 하나. 미국에서는 매년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의 3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나이키 마라톤, 뉴욕 시티 마라톤과 함께 미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축제로 손꼽힌다. 현재, 싱가포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함부르크 등 세계 15개 이상의 국제 도시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국제 도시 서울에 첫 입성하게 된 ‘어반애슬론’은 규모와 명성에 걸맞게 축구경기가 아닌 스포츠로는 처음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 참가자는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홍제천 일대 8KM에 설치된 8개의 장애물 코스를 달리기는 물론 점프, 포복, 오르기, 전력질주 등을 동원해 종합적으로 도전해 나가게 된다. 8개의 장애물은 폴리스 저지 바리게이트, 마인드맵, 컨테이너 월스트리트, 계단오르기, 타이어복합, 모래자루 나르기, 멍키 비즈니스, 네트워크 그물미션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의 근력과 주력이 필요하다.도착 시간 및 통과 점수 기준으로 남녀 1, 2, 3등 우승자에게 100만원, 50만원, 30만원 상당의 경품이 각각 시상된다. 특히 가장 많이 참석한 브랜드 단체에게 ‘우수 브랜드상’, 몸이 건강한 남녀에게 ‘맨즈헬스상’, 재미있고 독특한 컨셉의 의상을 착용한 참가자에게 ‘펀러너상’ 등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재미와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경기 전 후원 브랜드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레이스 후에는 음악과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애프터 뮤직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번 `어반애슬론 서울 2014’는 맨즈헬스가 주최사로 참여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공식 후원을 맡았다. 한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어반애슬론 서울 2014’는 이달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urbanathlonseoul.co.kr) 및 예스24를 통해 총 2차에 걸쳐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만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0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9만원으로 협찬사인 데쌍트 티셔츠와 맨즈헬스 3개월 구독권, 크린토피아 세탁권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진다. 10인 이상 단체 접수 시에는 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4-09-15 17:46

대구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 신축 야구장 공사장에는 현재 공사 현장인력들과 타워크레인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신축 야구장은 지하층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지상층 골조공사가 한창이며, 당초 계획 대비 공사 진척률은 110%로 8월 말이면 32% 공정을 보일 예정이다.신축 야구장의 최대 특징은 외야 모양이 국내 기존 야구장들이 부채꼴인 반면 다이아몬드 형태라는 것이다. 이것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장에서나 접할 수 있는 형태다. 경기장 외형도 ‘팔각형’으로 계획하여 기존 야구장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신축 야구장의 수용인원은 2만 9천 명(고정석 2만 4천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으로 관람객의 선호도가 높은 내야에 전체 관람석의 87%인 2만 1천여 석을 배치하였다.또한, 새로운 관람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석인 테이블석, 브랜드석, 패밀리석, 바비큐석, 파티플로어석, 잔디석 등이 5천여 석 설치된다.신축 야구장은 관중과 그라운드의 밀착감도 최상이다. 관중석과 홈 및 1·3루 베이스와의 거리가 18.3m로 국내에서 가장 가까우며, 상단 스탠드를 그라운드 방향으로 돌출시킨 캔틸레버 구조도 적용했다. ‘캔틸레버 구조’는 현재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펫코파크와 뉴욕 앙키스의 양키스타디움 등에 적용된 사례가 있다.특히, 자연을 최대한 보존해서 짓는다는 계획이다. 수성의료지구와 경계되는 남측 산지를 보존함으로써 녹지율을 높여 공원 같은 느낌을 주는 명품 야구장에서 경기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최근 각 프로구단에서는 기존 야구장의 시설개선으로 관람객과 선수들에게 보다 향상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대구야구장도 타 구장의 사례 및 삼성구단과 협의 등을 통해 완공 시까지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 최고의 구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새 야구장은 2015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 공정대로라면 2016년 프로야구 시즌 오픈과 동시 개장이라는 당초 계획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9-11 20:13

달빛 아래 괴물차들의 열전이 펼쳐진다. 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시즌 하이라이트, 나이트레이스가 오는 9월 13일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이번 나이트레이스는 국내 유일의 야간 레이스로 2012년과 2013년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선보인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특히 이번 나이트레이스는 ‘슈퍼나이트(SuperNight)’라는 이름으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온다.‘슈퍼나이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밤, 서킷에 설치된 조명과 자동차의 램프에 의존해서만 진행되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조건을 제공한다. 때문에 F1의 경우에도 야간레이스로 진행되는 싱가포르 GP는 시즌이 최고의 이벤트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야간경기가 펼치는 태백레이싱파크의 경우, 산속에 위치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한가위의 여운이 남은 풍성한 달빛과 강원도의 맑은 밤하늘에서 쏟아지는 별빛이 더해져, 레이스의 묘미와 함께 야간경기만이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슈퍼레이스는 야간레이스를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는 모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레이싱 인 더 문라이트(Racing in the Moonlight)’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벤트 참여자들을 레이싱카에 태우고 서킷을 주행하는 ‘택시 타임’ 등 다양한 일반인 참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이번 ‘슈퍼나이트’에서는 모터스포츠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화려한 록 공연이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젊은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지본, 슈퍼키드, 위아더나잇 등 탄탄한 마니아 층을 확보한 국내 최정상의 록 밴드들이 태백레이싱파크 서킷의 열기를 더한다. 레이싱 경기와 록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슈퍼나이트’는 모터스포츠 팬뿐만 아니라 주말 나들이객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김준호 대표는 “많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이 기다려온 야간레이스를 시즌 최고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슈퍼나이트’는 모터스포츠의 진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슈퍼레이스가 주는 즐거움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대회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9-04 22:39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권도진흥재단은 9월 4일에 전라북도 무주에서 태권도원 개원식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국무총리, 문체부 2차관, 전라북도지사 등 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헌신해 온 해외 사범에게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전 세계 한인 태권도인의 화합을 위해 미국, 중국, 독일 등 16개국 200여 명의 한인사범을 초청·격려하는 등 태권도원 개원의 의미를 더했다.지난 2004년, 태권도원 조성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 뒤 10년 만에 개원식을 갖게 된 태권도원은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 일대 231만 4천㎡ 부지에, 총사업비 2,475억 원 규모를 투입해 건립됐으며, 국내 최초 태권도박물관 및 태권도 전용 경기장, 체험관, 연수원 등 체험공간, 수련공간, 상징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태권도원은 지난 4월 1일에 개원한 후, 국내외 학생, 일반인, 태권도인 누구나 태권도를 접할 수 있는 종합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정통 태권도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교육기관,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 및 문화와 교류의 장으로서, 태권도 한류 문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206개국의 회원국을 확보, 하계올림픽 종목 중 여섯 번째로 많은 회원 수를 자랑하고 있는 태권도는,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스포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한류 문화 콘텐츠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문체부는 태권도사범, 시범단 및 봉사단의 해외 파견과 함께 태권도원을 통한 태권도 세계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태권도 진흥 정책을 통해 태권도의 국내 활성화는 물론 태권도의 가치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지난 4월의 태권도원 개원과 함께 개원식을 준비했으나,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민적 추도 분위기에 함께하고자 공식 개원식을 9월로 연기해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태권도원에서는 제49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 세계청소년태권도캠프, 국제청소년야영대회 등 다양한 태권도 행사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국내외 태권도인과 일반인 방문객이 11만 명에 이른다.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개원식을 통해, 태권도원이 대한민국 대표 문화자산인 태권도의 체험, 교육, 수련, 문화 교류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태권도원을 세계 태권도의 성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9-01 21:52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9일, 김락환 선수단장을 비롯한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필승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50일을 앞두고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 선수단은 23개 전 종목에 464명(선수 333명, 임원 1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은 지난 2월부터 이천 훈련원과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수많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왔다.대한민국 선수단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종합 2위, 2006년 쿠알라룸푸르 대회에서 종합 3위,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반드시 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양궁, 사격, 보치아, 탁구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론볼, 요트, 댄스스포츠 등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장애인체육의 매력과 감동을 국민들에게 가슴 깊이 전해주고, 대한민국이 아시아 종합 2위의 목표를 달성하는 동시에 장애인체육 선진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9 20:30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가 25일 폐막했다.‘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열린 첫 국제대회다.한국(2개 팀), 미국, 일본,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50여 명 선수들이 2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띤 경합을 벌였다.25일 저녁 이천 ‘LG 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한국의 ‘KOREA’팀과 일본 ‘오사카체육대학(Osaka University of Health and Sport Sciences)’팀의 결승전에서 일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9대1)이날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LG전자 GSMO(글로벌영업마케팅최고책임자) 박석원 부사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정진구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결승전 관전 후 폐막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구본준 부회장은 우승팀에 우승컵과 상품을 전달했다.이외에도 LG전자는 부문별 우수선수와 감독 등을 선정해 ‘LG 톤 플러스’, ‘포켓포토 2’ 등 LG전자 주요 제품들을 부상으로 제공했다.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감동했다.” 며 “선수들의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큰 꿈이 세계여자야구 역사에 깊이 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MVP에 선정된 일본팀의 토미모토 미유키 선수는 “각국의 대표선수들이 모여 정정당당한 명승부를 펼친 화합의 장이었다.”라며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전자는 2012년부터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후원하며 여자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제 3회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는 내달 개막해 9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6 22:11

한국유소년플래그풋볼협회는 8월 15일 광복절 휴무를 활용해 6시간에 걸친 유소년플래그풋볼 지도자 연수를 실시했다.지도자 연수를 희망한 참여자들은 뉴스포츠로서 플래그풋볼과 유소년 신체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적 교육을 시작으로 기초훈련과 전술훈련을 마친 뒤 서로 공격과 수비를 반복하며 실습에 임했다.실습 단계의 처음은 꼬리잡기 놀이를 시작으로 하는 수비훈련으로, 일대일, 팀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경험했다. 이후 과정에서 포지션별 패턴을 통한 작전수행으로 흥미가 배가되었다.참석한 지도자들은 가족끼리 함께하는 아웃도어 활동과 직장 내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접목이 가능할 것이라 입을 모으며 ‘회복탄력성’ 신장을 바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아이들의 내제된 잠재력과 에너지 발산의 효과가 높다”는 교사들의 의견, “미식축구 공을 컨트롤할 수 있어 재미있다”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소문으로 듣기만 했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론교육만이 아닌 신체활동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을 높게 평가했다.한편 이번 지도자 연수는 향후 개설될 플래그풋볼지도자 (민간)자격증 과정에 속한 필수 연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5 20:34

한국의 김경태 선수(경기모바일과학고)가 23일(토) 저녁 난징시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2회 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 육상 남자110mH 결승에서 3위를 차지해 육상 트랙종목에서 우리나라가 올림픽참가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23일 19:55 난징시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남자 110mH 결승경기에서 한국의 김경태 선수(경기모바일과학고)는 13.43초의 개인 최고기록(PB)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 육상이 올림픽대회 참가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따내는 대업을 달성했다.4번 레인을 배정받아 출발선에 선 김경태 선수는 출발 반응시간이 0.163으로 결승에 진출한 8명의 선수 중 폴란드 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빨라 스타트라인 출발이 좋았으며 이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해 대망의 동메달을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1위는 자메이카의 하이디 자힐 선수(12.96), 2위는 독일의 한네만 헨릭(13.40)선수가 차지했으며 이들 세 선수 모두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김경태 선수는 지난 20일(수) 개최된 예선경기에서 13.50초를 기록, 조1위로 결승전에 진출해 돌풍을 예고했고 이날 개인최고 기록(13.43)으로 3위를 차지함으로써 한국육상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올랐다.선수단의 장유현 트랙코치(부산체육고)는 “김경태 선수는 난징 도착 직후부터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보여 기대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예선전 1~2일부터 서서히 컨디션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지난 20일 예선 조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하면서 어느 정도 기대를 했는데 이렇게 3위를 차지했다”고 기뻐했다.또 23일 저녁 난징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기계체조 마루경기에서 한국의 임명우 선수(수원농생명과학고)는 13.766점으로 기록하여 귀중한 동메달을 따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5 20:22

전국 1,800만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행사인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이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속초, 동해, 고성, 강릉, 양양 등 강원도 10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2만여 명의 동호인선수단과 연인원 6만여 명이 펼치는 이번 대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와 강원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속초시, 강원도생활체육회, 전국종목별연합회,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올해 14회째...재외동포, 일본선수단도 참가생활체육 참여 붐 조성, 지역, 계층 간 화합에 기여해 온 대축전은 올해 14회째로, 2001년 제주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경북(안동 등 16개 시군)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축전은 지난해보다 1종목 늘어난 55종목으로 진행되며,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이 72개 경기장에서 종목별로 열전을 펼친다.선수단 입장식은 차분하게 진행올해 대축전에서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동호인들을 기쁘게 할 예정이다. 다만 세월호 분위기를 감안해 개막식은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다.22일 오후 6시 30분 속초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행복바람~ 바우바람~ 강원도래요’를 주제로 환상의 공연이 펼쳐진다. 입장식에서는 각 지역을 상징하는 노래에 맞춰 17개 시도별 동호인 선수단이 퍼포먼스를 펼친다.최고령자는 95세 어르신, 이색참가자 많아이번 대회의 최고령자는 인천광역시 게이트볼 대표로 출전한 류상현(95) 옹이며, 최연소자는 경상북도 국학기공 대표로 출전하는 6세의 정승훈(2008년 생) 군이다. 합기도 종목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 이탈리아 출신의 진(Jean, 30)과 미국인 처치(Church, 30)는 3년 전에 한국에 와서 합기도를 접한 후 지금까지 수련해 왔다고 한다. 올해 신설된 줄넘기 종목에는 잉꼬부부가 출전하여 벌써부터 화제다. 경남 대표로 출전한 박정호(41), 정진숙(41) 씨는 줄넘기로 부부애를 쌓고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다.학술세미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대축전 기간에는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길거리 연극 퍼포먼스’, ‘청소년 드림 축제’ 등이 특별히 준비돼 있으며, 시민줄다리기대회와 관광객을 위한 무료 시내관광버스도 운영된다. 속초종합경기장 주위에 마련된 지역 특산물 장터와 전통문화 체험 현장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스포츠와 관광, 문화가 곁들여져서, 대축전은 매년 160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한편 이번 대축전은 24일 오후 3시 속초시 엑스포광장에서 거행되는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며, 폐회식에서는 내년도 개최지인 경기도(이천시, ‘15. 5. 14. ~ 17.)로 대회기가 이양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2 20:23

경상북도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53개국 6천여명의 태권도 선수·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53개국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력격파, 종합격파, 기록공연, 공인품새 등 12종목으로 나누어 4일간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첫째날은 식전행사(국기원 어린이 시범단과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 공식행사(대회사, 환영사, 축사 등), 식후행사(국기원 태권도 시범공연) 순으로 열린다.둘째날에는 본격적인 태권도 경연(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결선)에 들어가고, 셋째날부터는 역대 최초로‘태권 갈라쇼’가 열려 축제의 의미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이밖에 부대행사로 온라인 격파왕, 발차기 스피드 대결, 가상현실 태권도 체험, 격파 기부 체험 등이 열려 대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첫 대회를 연 후 매년 50개국 이상 6천여 명이 참가해 격파, 품새, 태권체조 등 태권도의 다양하고 화려한 기량을 선보이는 대회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구촌 태권도가족들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금년 대회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지난 2월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으며, 경북 포항에서 개최해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의 태권도 가치를 제고하고 종주국 태권도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는 등 경북의 브랜드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태권도가 한단계 더 발전하고 태권도를 통해 세계인이 서로 화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태권도가 세계인의 무예로, 또 스포츠로 명예를 드높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21 21:55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스키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로 오랜 세월 동안 노르웨이의 가장 유명한 올림픽 스타들 중 상당수가 크로스컨트리에서 배출됐다. 오늘날 노르웨이는 국제 크로스컨트리 무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는 그 발전을 이어갈 풍부한 인재들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에릭 뢰스테(Erik Røste) 노르웨이 스키 연맹(Norwegian Ski Federation) 회장은 “우리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팀이 지금껏 이룩한 성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들은 부단한 노력, 그리고 협동과 헌신으로 노르웨이 최고의 스포츠 모범 중에서도 최고의 사례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그는 “이 종목을 주도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크로스컨트리가 노르웨이에서와 같은 위상을 즐기지 못하는 나라들의 우리 동료들에 대한 책임감도 따른다”며 “물론 우리도 이들 국제적인 경쟁자들로부터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젊은 스키 유망주들을 노르웨이로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오슬로와 릴리함메르에서의 바쁜 한 주 동안, 선수들은 매일 두 번의 트레이닝 세션을 갖게 된다. 또한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크로스컨트리 스키어들이 주도하는 동기부여 세션도 진행된다. 이번 트레이닝 캠프에서 주요 요소는 지식 공유의 중요성이다.- 잉게 안데르센(Inge Andersen) 노르웨이 올림픽/패럴림픽 위원회(Norwegian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 및 스포츠 연맹(Confederation of Sports) 사무총장은 “국내에서나 국제적으로 스포츠의 수준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료들 및 경쟁자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에게서 동기를 얻는 것이라 믿고 있다”며 “노르웨이는 국내의 각기 다른 스포츠 선수와 코치들 사이에 지식을 공유하는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노르웨이 스키 연맹은 이러한 노르웨이의 지식 공유 방식을 전세계 선수들에게도 전파할 계획이다”며 “우리의 목표는 2016년 릴리함메르 동계 유스 올림픽 경기(Winter Youth Olympic Games)에 참가하는 전세계의 어린 동계올림픽 선수들에게 우리의 스포츠 지식을 더 많이 전달하는 것이다. 또한 세계 각지에서 온 동료 선수들로부터도 배울 점이 많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이번 국제 유스 캠프는 노르웨이 스키 연맹과 스타토일(Statoil)의 공동추진하는 “내일의 영웅(Heroes of Tomorrow)”의 일부로 진행된다.- 마리우스 로젠버그 아문센(Marius Rosenberg Amundsen) 스타토일 스폰서십 집행&전략 팀장은 “열심히 운동하고 오랜 훈련을 통해서만 재능 개발이 이뤄지는 게 아니다”며 “다른 나라와 문화로부터 자극을 받고 새로운 시각을 습득하는 것도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13 21:09

LG전자가 신개념 조명으로 국내 스포츠 조명시장을 정조준 한다.LG전자는 최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챔피언스파크’에 ‘PLS(Plasma Lighting System)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이 조명은 22일부터 25일까지 이곳에서 열리는 ‘LG배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에서 처음 선 보이게 된다. PLS조명이 야구전용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LS조명은 특정 물질이 들어있는 램프에 전기적 자극을 주면 플라즈마 상태에서 밝은 빛을 내는 원리다. PLS조명은 인공적인 빛 가운데 태양광과 가장 비슷하고 깜박임이 없어, 시청자들에게 밤에도 낮 경기를 보는 듯한 편안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선수들 또한 LG챔피언스파크에서 PLS조명을 테스트 해 본 뒤 편안하고 부드러운 빛 때문에 경기에서 집중력이 높아진다며 만족해했다. LG트윈스 현재윤 선수는 “야간에 기존 조명 아래서는 오랫동안 캐치볼을 하면 공이 툭툭 끊어져 보이는 잔상현상이 생기곤 했는데, 새로운 조명은 확실히 잔상이 적고 눈이 덜 피곤하다”며 편안한 경기 환경을 장점으로 꼽았다.PLS조명은 경제성도 탁월하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보다 최소 2배 이상 수명이 길고, 광효율이 높아 전기 요금도 15% 이상 절감된다. 기존 메탈할라이드 조명과 달리, 제조과정에서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것도 큰 장점이다.LG전자 한국영업본부 이대근 신사업담당은 “PLS조명은 현존하는 야외 조명 가운데 스포츠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차세대 조명” 이라며, “지금껏 없었던 신개념 조명 기술로 스포츠 조명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11 20:54

2014 프로야구가 후반기에 돌입하면서 가을잔치에 참여하기 위해 각 팀 간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의 개인 경쟁도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카스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월 28일부터 일주일간 총 1,017명이 참여한 후반기에 가장 주목되는 선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198명이 삼성 이승엽 선수를 지지했다. 올 시즌 6번타자로 나서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한 ‘국민타자’ 이승엽은 22홈런(홈런 50포인트), 56득점(득점 5포인트), 13결승타(결승타 20포인트)를 기록하며 카스포인트 2,507점을 획득했다. 특히 이승엽은 올스타전 이후 4개의 홈런을 쏘아내며 삼성의 선두 독주에 큰 원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2위(175명, 17.2%)는 최정이 차지했다. 매년 100경기 이상을 뛰며 철인의 면모를 과시한 최정은 올 시즌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했다. 최정은 1군에 복귀한 지난달 7일 롯데전에서 2득점, 1홈런을 기록했다. 또한 12일 삼성전에서는 1홈런, 5타점(타점 10포인트), 3득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카스포인트 점수인 161점을 획득해 후반기 오름세를 증명하고 있다. 이어 127명의 선택을 받은 KIA 필이 3위에 올랐다. 부상 전까지 47경기에서 타율 0.32, 13홈런, 40타점을 기록한 KIA 필은 복귀 후에도 2홈런, 6득점, 카스포인트 182점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부상 복귀 전을 치렀다. 이외에도 넥센 조상우가 4위(125명, 12.3%), LG 스나이더가 5위(116명, 11.4%)를 차지했다. 시즌 초반 맹활약하며 넥센 불펜의 한 축을 맡았던 조상우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2군에 내려갔지만, 복귀 후 위력투구를 선보이며 넥센의 후반기 싸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7월 8일 복귀 이후 1일까지 1 홀드(홀드 40포인트), 12탈삼진(탈삼진 10포인트), 카스포인트 121점을 기록 중이다.LG 합류 이후 14경기에 출전한 스나이더는 1홈런, 10득점, 카스포인트 252점의 좋은 성적으로 지난달 한때 최하위까지 덜어졌던 LG의 가파른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엠비씨플러스미디어가 주최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젊음의 No.1맥주 CASS와 함께 후원하는 카스포인트는 프로야구 타자와 투수의 기록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통합 포인트제도이다.프로야구 전략 시뮬레이션 '카스포인트 라인업'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는 카스포인트 홈페이지(www.casspoint.com)을 통해 2014 프로야구의 핫이슈를 바탕으로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8-04 23:15

아시아나항공이 30일(수)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와 대회 공식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윤장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하였으며, 양측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는 대회 공식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글로벌프리미엄 파트너로서 대회 참가 선수단의 무료항공권 지원 및 운임 할인, 경기장비 등의 초과수하물 지원 등의 항공 관련 서비스를 후원하게 되며, 현재 아시아나가 운항중인 국내외 101개 노선에서 기내 영상 서비스 등을 통해 대회 홍보 및 붐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시아나 김수천 사장은 “전 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 향연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아시아나가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나가 글로벌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는 2015년7월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70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7-30 21:30

한국요가계가 변화하고 있다. 2014년 4월 5일 요가법인단체들이 모여 대한요가연맹을 발족시켰고, 지난 7월 25일 생활체육의 정식종목으로 가입되어 그 증서를 국민생활체육회로부터 받았다. 마음과 몸, 정신까지 하나로 묶는 요가는 국민의 건전한 여가, 국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국민생활체육회의 목적에 부합한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며, 더불어 대한요가연맹은 생활체육으로서의 요가의 보급,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다. 요가의 동작은 일반적으로 정적으로 움직이면서 근골격신경계의 흐트러짐을 알아차리고, 심부근육의 밸런스 유지와 깊은 호흡으로 호흡기계와 소화기계의 자극을 통한 인체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종목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느림과 이완이 견디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요가인 아쉬땅가요가와 빈야사요가 등도 있다. 이런 종류의 요가는 동적인 동작의 흐름과 호흡의 일치로 인체의 균형을 조절하며 미세근육을 자극할 뿐 아니라 움직이는 명상으로 이끌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운동이다.이제 대한요가연맹이라는 통합된 요가단체와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요가계는 요가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적 달성을 위해 생활체육에 마인드스포츠를 접목시켜 인성교육의 강화와 스트레스 관리, 마음치유프로그램까지 보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이에 한국치유요가협회장 김성원 박사는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난립되고 본질을 벗어난 아류요가에겐 요가를 제대로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요가를 통하여 국민생활체육회의 목적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망하였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7-28 19:06

오는 10월 1일부터 닷새 동안 다이아몬드로 유명한 남아공의 킴벌리에서 스케이트보드 세계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대회 주최측인 월드 스케이트보드 그랑프리(WSGP)에 따르면 올해 열리는 킴벌리 다이아몬드 컵 스케이트보드 세계 선수권 대회에는 70개국의 스케이트보더가 참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철광석 수출업체인 쿰바(Kumba Iron Ore )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스케이트보드 대회 중 가장 많은 총 상금 50만 달러가 걸려있어 세계 각지의 훌륭한 스케이트보더들이 상금과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WSGP의 팀 맥페란(Tim McFerran) 대표는 “우리는 참가국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올해 대회는 250여 명의 스케이트보더들이 경쟁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밝혔다.킴벌리 다이아몬드컵 대회는 하프파이프 부문과 스트리트 스타일 부문으로 구성되며, 이 대회를 위해 특별히 건설된 최첨단 경기장인 스케이트파크에서 개최된다.. 스케이트파크는 지역 사회에 기부되어 청소년 커뮤니티 센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청소년 교육 및 차세대 스케이트보더 양성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맥페란 대표는 “우리는 최근 몇 년 동안 이 같은 경기장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세계 스포츠 대회가 기부된 경기장에서 개최되게 될 것 ”이라며, “몇몇 나라들은 대회를 위해 경기장을 건설 한 후 대회가 끝나면 더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우려해 대회 유치자체를 취소하기도 한다. 2016년 리우에서 열릴 스케이트보드 대회를 포함해 앞으로 열릴 경기는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혜택을 개최지에 제공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맥페란이 진행하는 월드 스케이트보드 그랑프리의 경기 대회는 대회 폐막 이후에도 경기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건설하는 한편 개최지에서 일년 내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스포츠 대회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 월드 스케이트보드 그랑프리와 킴벌리 다이아몬드컵에 대해 더 많은 정보와 대회 참여 신청을 원하면 repmycountry@worldskateboarding.com 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7-24 22:08

국내 판매 1위 건전지 브랜드 에너자이저 코리아(대표: 채홍)가 10월 1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4’를 개최한다. 올 가을 개최될 러닝 페스티벌 중에서 가장 주목 받는 이번 행사는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마라톤 축제로 ‘함께 달릴수록 세상은 더 밝아진다’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된다. 특히 올해 6주년을 맞이하여 함께 나누는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한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That’s Positive Energy)’ 의 일환으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2014년에도 세상을 밝히는 1만 개의 환한 불빛 레이스는 지속된다.국내 최대 야간 마라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2014’는 참가자가 머리에 헤드랜턴을 쓰고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며 달리는 나이트 러닝 페스티벌이다.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는 2009년 처음 개최된 이래 더 밝은 세상을 위한 나눔과 사랑의 감동적인 불빛 레이스로 매년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1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전국민적 대규모 축제가 되었다.올해 6회째 개최되는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4’는 5km와 10km 두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긍정적인 추억과 경험을 나누고자 다채롭고 즐거운 이벤트와 개선된 코스,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 캠페인 등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에너자이저는 7월 8일부터 참가자 총 1만 명 모집을 시작, 공식 홈페이지(http://www.energizer-nightrace.co.kr/)를 통해 단체 참가 인원을 모집하고, 티켓몬스터에서 (http://www.ticketmonster.co.kr/) 개인 참가 인원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5km, 10km 모두 3만원이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에너자이저 4구 헤드랜턴과 스케쳐스 러닝 티셔츠가 기념품으로 주어지며, 현장에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남성에게는 쉬크 하이드로 5 면도기, 여성에게는 플레이텍스 탐폰이 각각 선물로 제공된다.함께 달릴수록 세상을 더 밝게 비취는 에너자이저의 ‘댓츠 포지티브 에너지’‘댓츠 포지티브 에너지’를 꾸준히 전개해온 에너자이저는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4’을 통해서도 포지티브 에너지(긍정 에너지) 전파를 이어나간다. 특히 2014년에는 친구와 연인, 가족들과 긍정 에너지와 메시지를 함께 나누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첫 번째는 ‘포지티브 메시지 Number’로, 긍정메시지와 함께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통상적으로 마라톤은 지정 번호를 할당하지만, 긍정에너지를 뿜는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2014에서는 개인 번호 대신 본인이 직접 만든 6글자 이내의 긍정 메시지를 배에 붙이게 된다. 참가자들은 레이스에 참여 하는 시간 동안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희망찬 응원의 메시지를 가슴에 되새기며 완주를 할 수 있으며, 단체참가자는 하나의 문장을 한 글자 또는 두 글자씩 나누어 배에 붙이고 함께 일렬로 뛰며 팀워크를 다질 수 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에게 본인이 전하고 싶은 따뜻한 메시지를 부착해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달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두 번째는 ‘포지티브 Green’으로, 나이트레이스에 참가한 참여자들이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지키는 마음을 직접 실행으로 옮기며 포지티브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템프 랠리’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건전지 수거 등의 간단한 미션을 수행 하고 미션 인증 스템프를 모두 모으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긍정의 숲 나무심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에너자이저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나이트레이스 참가자들과 나무를 심어나감으로써 포지티브 에너지를 꾸준히 모아 큰 긍정의 생태 숲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한편 ‘에너자이저 나이트레이스 2014’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너자이저 나이트 레이스 홈페이지(www.energizer-nightrac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7-18 19:50

경상북도는 19일 11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제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를 개막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인대회로 대한장애인육상연맹과 경북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장애인육상연맹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이 주관하며 전국 3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장애인 육상선수 200여명은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2일 동안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트랙과 필드에서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 등 장애유형별·등급별·성별·초중고 학생부·일반부 등 세부종목에 따라 경기가 진행된다.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불굴의 의지로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살아오신 의연한 모습에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선수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이다.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선수들의 빛나는 모습 속에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확인한다”며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황옥성 도 체육진흥과장은 “지난 4월 도 장애인 육상실업팀 창단 이후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장애인육상 불모지에 개척의 불을 지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장애인육상발전을 물론이고, 우수한 기록을 통해 많은 장애인과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4-06-19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