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목 받고 있는 신인 인디밴드 ‘푸푸엘라’가 첫번째 미니앨범 ‘푸푸엘라(PoohPuella)’를 발매했다.미니 앨범 ‘푸푸엘라(PoohPuella)’는 가벼운 재즈 리듬에 파퓰러한 감성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옥탑방 블루스’를 비롯해 ‘마중’, ‘밥짓는 소리’, ‘미담(美談)’, ‘유치찬란’ 등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옥탑방 블루스’는 옥탑방에서의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국악 리듬을 차용해 옥탑방을 신명 나는 장소로 표현했으며 재즈, 블루스, 자진모리 등 한 곡 안에서 다양한 리듬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곡 분위기에 경쾌하고 밝은 여성 보컬이 어우러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미니앨범은 지난 4일 벅스, 멜론, 소리바다, 엠넷닷컴, 올레뮤직 등 음악사이트에 음원이 선공개 됐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 발매한 CD는 교보 핫트랙 등을 비롯해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푸푸엘라’는 곰을 뜻하는 ‘Pooh’와 소녀를 뜻하는 ‘푸엘라(라틴어)’의 합성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中 ‘봄날의 곰’을 말하는 대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밴드 이름으로 정하게 됐다. 따뜻한 봄날, 설레이는 소녀와 같은 감성을 밴드 이름에서부터 표현하고자 했다. ‘푸푸엘라’는 보컬에 ‘엘라’, 기타에 ‘배씨’와 ‘정댚’, 베이스에 ‘L군’, 드럼에 ‘애바르봉’ 총 5인조로 구성됐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해결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2010년 10월 결성 이후 2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5-17 10:31
글로벌 그룹 유키스가 지난 12일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남미최대 뮤직페스티벌 “EVENTO 40'(에벤또 꽈렌따)”에 출연, 아시아 최초로 초청공연을 치뤘다. 현장에는 약 5만여명의 관객이 모였으며, 남미 최대 방송사인 카라콜TV에서 생방송되었으며,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되어 유키스가 새로운 한류의 불을 지피게 됐다.유키스는 이번 콜롬비아 방문기간 동안 약 80여 매체와의 인터뷰를 소화했으며 멕시코, 브라질 등 수많은 남미 각국의 방송사들이 앞다투어 유키스의 공연소식을 전하는 등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이 유키스의 히트곡 ‘만만하니’를 따라 부를 정도로 언론뿐만 아니라 현지 관객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아 다시한번 한류대세임을 입증했다.현장에서 만난 한 언론관계자는 남미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아시안계 음악이 일반 대중들에게 까지 활성화가 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들어 한국방송과 유투브 등을 통해 KPOP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고, 그 중심에 유키스가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유키스는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멤버전원이 다양한 외국어 실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 전세계 어느 국가에서도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해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 유키스가 한류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큰 조건으로 평가받고 있다.소속사 한 관계자는 콜롬비아 공연을 시작으로 멕시코와 브라질, 남아공 등에서 공연출연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현재 스케줄을 조정 중이라고 전했으며, 지금까지의 한류붐이 아시아와 유럽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이제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도 한류열풍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콜롬비아 공연을 마치고 귀국한 유키스는 ‘돌아돌아’에 이어 발매될 다음 앨범 준비를 끝내고 새로운 이벤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2-05-17 10:25
오는 16일, 모던록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발굴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Fromm(프롬)’의 데뷔 싱글 앨범 [사랑 아니었나]이 공개된다. 프롬은 이미 ‘쇼머스트 옴니버스’ 앨범의 ‘마중가는 길’과 피터팬 컴플렉스의 여성드러머 김경인의 솔로 프로젝트 ‘로코모티브’의 타이틀곡 ‘Close to you’, ‘피터팬 컴플렉스’ 베스트 앨범의 1번 트랙 ‘모닝콜’에서의 리더 전지한과의 진한 러브송을 통해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롬’은 여성 보컬로는 흔치 않은 다소 굵은 보이스이다. 그리고, 그녀를 더 희소하게 만드는 것은 저음과 고음 모두에서 톤 자체에서 날카로워지거나, 거칠어지지 않고 이 보이스를 유지하며 부드럽게 멜로디를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데뷔 싱글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사랑 아니었나’는 다른 여성 싱어송라이터들이 갖고 있지 않은 약간은 남성스러운 과감함과 다양한 보컬톤을 볼 수 있다. 곡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어쿠스틱 기타 위에 현악기와 관악기의 편곡이 돋보인다. 더불어, 이미 ‘쇼머스트 옴니버스’ 앨범에 발표된 적이 있는 곡인 ‘마중가는 길’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믹스와 마스터링버전을 선보인다.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기쁨을 사랑의 감정을 담아 노래한 곡으로 봄과 어울리는 색채를 가지고 있다. 한편, 데뷔 앨범 [사랑 아니었나] 발표 이후 첫 공연인 ‘홍대앞 그녀들’에서는 ‘피터팬 컴플렉스’의 기타 이치원과 드럼 김경인의 연주로 더욱 더 짜임새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는 어여쁜 그녀들(제이레빗, 하비누아주, 밀크티, 이나밴드,프롬)의 무대인 ‘홍대앞 그녀들’은 18일 금요일 저녁 8시 홍대 앞 V홀에서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5-16 09:55
오는 31일,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열리는 인디적 감성의 미러볼V쇼가 열린다.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인 ‘미러볼뮤직’과 홍대 부근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V-hall’이 손을 잡은 ‘미러볼V쇼’는 음악적 완성도는 높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팀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그 3번째 무대인 5월의 미러볼V쇼는 ‘다시,’라는 주제로 CUBA, 비둘기우유가 출연하고 게스트로는 판타스틱 드럭스토어가 함께 한다.먼저, 뮤지컬 스타 송용진이 보컬로 있는 ‘CUBA(보컬 송용진, 기타 이정우, 베이스 김재흥, 드럼 장혁)’는 화려한 멤버로도 유명하다. 뮤지컬과 영화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보컬 ‘송용진’과 CUBA의 리더이자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이정우’, 밴드 딕펑스의 리더이자 김재흥의 간지 구락부라는 원맨밴드로도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 재능을 지닌 베이스 ‘김재흥’, 락밴드 ‘작은 하늘’ 출신이자 최고의 가수들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드러머 ‘장혁’까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리 없는 최고의 음악가들이 모여있다. 그리고 ‘비둘기우유(보컬, 기타 함지혜, 기타 이종석, 베이스 옥지훈, 드럼 이용준)는 90년대 초반 인디씬을 규정했던 슈게이징, 슬로-코어, 포스트록 어법으로 그들만의 사이키델리아를 펼쳐냈다. 비둘기 우유에게 있어 소리의 결은 곡의 구조, 멜로디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이며, 목소리 역시 사운드의 하나로써의 역할을 가지고 있다. 노이즈가 한껏 증폭된 순간 느껴지는 이시리얼(ethereal)한 감정, 그것이 바로 ‘비둘기우유’의 싸이키델리아이다.5월의 미러볼V쇼의 게스트로는 ‘판타스틱 드럭스토어((Fantastic Drugstore) 보컬, 기타 임원혁, 기타 이형욱, 베이스 강연욱, 드럼 김교진)’가 함께 한다. 2011 갭 본 투 락의 넥스트 인디스타 1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숨은 고수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 KBS TOP밴드2에 출연, 음악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한편, ‘미러볼뮤직’과 ‘V홀’이 주최하고 의류브랜드 ‘K-SWISS’가 후원하는 ‘미러볼V쇼’ 5월의 무대는 31일 목요일 오후 8시 홍대 앞 V-hall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에서 17일 목요일부터 진행된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2-05-16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