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오는 5월 5일(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13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충북 진천 관내 어린이와 학부모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어린이 한마당 대축제’를 진천선수촌에서 개최한다.태릉국제스케이트장 무료 개방 행사는 5월 5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13세 미만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전문 지도자들의 무료 강습을 두 차례(13시~14시, 15시~16시) 실시하며,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필기구 세트)도 제공될 예정이다.진천선수촌에서 열리는 ‘어린이 한마당 대축제’(충청타임즈 주최)는 같은 날, 10시부터 15시까지 개최되며, 이날 행사는 사격 국가대표 김장미 선수 등이 참가하는 훈련장 설명 및 사인회 행사를 비롯하여 사생대회, 태권시범단, 훌라후프, 가족제기차기, 줄넘기, 다트, 투호놀이, 비누방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04 14:53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몸짱’을 선발하는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MUSCLEMANIA)’가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을 치른다. 머슬마니아 한국지부가 주관하고 헬스보충식품 전문 기업 ㈜스포맥스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일과 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사진 한장으로 벼락스타로 급부상한 ‘유승옥’, 개그콘서트 10초 출연으로 실시간검색어 1위를 차지한 ‘이연’ 등 머슬마니아 선수들의 활약으로 머슬마니아 대회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새로운 몸짱스타 탄생의 순간을 지켜 볼 수 있다. 주최사 ‘㈜스포맥스’ 카카오톡 친구추가 링크메시지를 통해 5월 1일 오후 1시부터, 5월 2일 오전 8시부터 머슬마니아 대회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다.뜨거운 관심속에 역대 최고 규모로 개최될 예정으로 외국인을 포함하여 6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앙드레김, 아디다스 하드웨어, 스켈리도, 을지대학교병원, 모델라인 등 30여개 기업에서 공식 스폰서로서 이번 대회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사격을 한다.머슬마니아 대회는 5월 1일 10부터 미디어 세션(레드카펫)을 통해 머슬마니아 선수들을 소개할 예정이며, 프레스기자, 사진작가 등)는 사전등록을 통해 미디어 세션에 참가할 수 있다. 5월 1일 오후 1시 머슬마니아, 피지크, 피규어 종목이 진행되며 , 5월 2일에는 오전 8시부터 모델,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종목이 진행된다. 5월 2일 개회식에는 지난 대회 머슬마니아 우승자인 ‘최준’ 선수의 찬조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반적인 보디 빌딩 대회와는 다른 독창적인 대회로 피트니스, 미스비키니, 머슬마니아, 피지크, 모델, 피규어 등 6종목을 이루어져 선수들의 개성을 살린 포즈와 연기 등 엔터테인트먼트적 요소가 곁들여져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회이다. 또한 이번 국내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에게는 오는 6월 전 세계 각 국에서 선발전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을 벌이는 머슬마니아 UNIVERSE WEEKEND in MIAMI 세계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국내 대회는 세계 무대로 가는 발판이 되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하다.자세한 일정과 프레스 신청은 머슬마니아 코리아 공식 사이트(MUSCLEMANI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5-01 21:52
프레지던츠컵 트로피가 국내 골프 팬들을 찾아간다. 2015 프레지던츠컵 개최지인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를 출발점으로 하여 25일부터 트로피 투어가 시작됐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출발한 프레지던츠컵 트로피는 약 2주 간 클럽하우스 로비에 전시돼 있다가 이후 5월 14일 남서울 CC에서 개최되는 제34회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장으로 이동해 보다 많은 골프 팬들과 만나게 된다. 그 다음 행선지는 21일부터 인천 중구에 위치한 스카이72 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15 대회이다. 향후 프레지던츠컵 트로피는 국내 남녀 메이저 골프대회 현장 및 인천시, 풍산그룹, 씨티그룹, 롤렉스, 포스코, 아시아나, SBS 등 2015 프레지던츠컵의 주요 파트너사들을 거쳐 서울 및 인천의 주요 인구밀집 지역을 찾아갈 예정이다. 모든 여정을 마치면 트로피는 다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로 되돌아 온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매트 카미엔스키 PGA투어 부사장은 “프레지던츠컵의 가장 대표적인 상징인 트로피를 통해 이번 대회가 골프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 느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트로피 투어 현장에서는 기념사진 촬영 및 SNS 인증사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2015 프레지던츠컵을 한 발 앞서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프레지던츠컵 트로피는 티파니(Tiffany & Co.)사가 제작하며, 무게가 28 파운드(약 12킬로그램)에 이른다. 트로피는 서로 다른 형태의 다섯 개의 순은 재질의 고리를 회전시켜 제작된다. 은세공 장인이 이 다섯 부분을 모아 하나의 컵의 형태로 만든 후, 롤러 다이를 이용해 컵 주변 및 트로피 하부에 비드 장식을 만들어 넣고 타원형의 로고를 컵에 새기게 된다. 회전, 대장 작업 및 마무리 과정을 거쳐 트로피가 제작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총 80시간 정도이다. 전체 트로피는 24K 금으로 도금 제작되며 트로피 원본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어거스틴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World Golf Hall of Fame)에 보관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4-27 13:24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www.adidas.cm)가 오는 5월 24일부터 6월7일까지 개최되는 ‘2015 프랑스 오픈’을 앞두고, 아디다스 테니스의 뛰어난 기술력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요지-야마모토(일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Y-3’브랜드의 뛰어난 아름다움이 결합된 새로운 ‘롤랑 가로스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Y-3’는 2002년 아디다스와 일본의 대표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브랜드로, 요지 야마모토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아방가르드 룩을 만들어내고 파격적인 디자인과 색감에 특유의 섬세함까지 더해져 포스트 모더니즘 패션계의 거장으로 유명하다. Y-3 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아디다스 테니스의 뛰어난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이번 ‘롤랑 가로스 컬렉션’은 코트 안팎에서의 큰 이슈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새로운 컬렉션은 요지 야마모토의 시그니쳐인 블랙 앤 화이트 컬러에 지난 ‘Y-3’의 S/S컬렉션에서 선보인 밝고 비비드 한 컬러의 하와이안 플로럴 프린트가 화려하게 적용됐다. ‘2015 프랑스 오픈’에서는 조 월프리드 송가, 아나 이바노비치 등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번 컬렉션을 착용하고 테니스 코트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롤랑 가로스 컬렉션을 착용하는 조 월프리드 송가(프랑스, 세계랭킹 13위) 선수는 “나는 항상 Y-3의 스타일을 동경해 왔었다”며 “Y-3의 스타일과 아디다스 퍼포먼스 기술이 결합된 완벽한 제품을 입게 된 것과 이번 컬렉션을 입는 첫 번째 선수가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뛰어난 스타일과 더불어 선수들의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한 아디다스 테니스의 기술력 부분의 노력도 눈 여겨 볼만하다. 대회 기간 동안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최고의 통풍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아디다스의 쿨맥스(Coolmax) 기술이 사용됐고, 2중 레이어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신발은 아디다스의 초 경량 아디제로 컨셉을 재해석하여, 클레이 코트에서 진행되는 프랑스 오픈에 가장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이중 중창 구조의 힐은 빠른 랠리 중에도 발의 지지력과 안정성을 유지시켜주고, 발 앞부분의 아디프린플러스 기능은 탁월한 유연성과 탄력성을 제공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의류와 신발 비롯하여 클래식한 아디다스 디자인의 양말과 모자, 손목밴드(아대)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Y-3의 뛰어난 스타일과 아디다스 테니스의 혁신적인 기술력의 접목으로 테니스 코트 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낼 이번 컬렉션은 오는 4월 20일(월)부터 아디다스 일부 직영 매장을 비롯하여 현대백화점 목동, 신촌, 압구정, 무역센터, 중동, 충청, 대구점 총 7개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아디다스 공식온라인스토어(http://shop.adidas.co.kr) 및 모바일스토어(m.adidas.co.kr)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스포츠 | 임종태 기자 | 2015-04-20 13:38
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가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관광 분야 협업지원팀(이하 관광협업팀)’을 출범한다.관광협업팀은 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팀장으로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식재단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관광협업팀은 앞으로 매월 정례 회의를 갖고, 평창올림픽 홍보와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지로서의 한국관광 홍보 강화 방안, 강원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 생태체험 등 지역관광콘텐츠 개발 지원 방안, 숙박과 안내 시설 등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정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간 상호 역할 분담과 협조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4월 15일(수)에 열린 첫 회의에서 관광협업팀장인 김철민 관광정책관은 “올림픽 방문 관광객의 성공적인 유치뿐만 아니라, 올림픽 이후에도 강원도와 한국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협업팀이 올림픽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 간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 관광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4-15 16:34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5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4. 5.(일) 08:00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중심으로 한 대구도심 일원에서 14,6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국내 유일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 대회인 “2015 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비온 뒤 깨끗한 도시의 거리를 마라토너들의 즐거운 함성과 열정으로 시작되었다. 좋은 기록을 예상하였으나 예년대비 쌀쌀한 날씨로 인해 신기록은 갱신하지 못하였지만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선수와 시민들이 함께 하였다.엘리트 1위는 초청선수 중 최고기록자인 에티오피아 걸메이 벌하누 제브루가 2:07:26초의 기록으로 첫테이프를 끊었으며 여자 엘리트 1위는 에티오피아 메세렛 멜카무 하이레예수스가 2:27:24를 기록했다. 국내부문 남자 최고기록은 건국대학교 손명준선수로 2:14:46로 전년도 보다 2분 가까이 앞당겼으며, 여자 최고기록은 삼성전자(주) 염고은선수가 2:34:41을 기록하였다.부문별 참가인원은 엘리트 133명(남92, 여41)으로, 해외선수 10개국 26명(남15, 여11)이며, 마스터즈는 풀코스 167명, 하프 933, 10km 9,414명, 건강달리기(5Km) 3,938명이며, 이 중 최고령 참가자는 건강달리기(5Km) 강재도(남, 93세) 씨이다.또한, 이번 마라톤대회의 성공 뒤에는 시내 중, 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1,000여 명, 경찰 850명, 공무원 572명, 80개 팀 6,124명의 거리응원팀과 61개 팀 1,184명의 공연 팀, 교통통제로 인해 통행이 불편함에도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며 함께해 준 우리 시민들이 있었다.그리고, 신천동로 마스터즈 풀코스를 하프코스로 변경·신설하여 전년도 5시간이었던 교통통제시간을 3시간으로 단축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마스터즈 마라토너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하였다.대구시 이도현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키즈-런(어린이 육상체험), 마켓 스트리트(먹거리 부스), 포토존 등 선수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여 마라톤대회를 선수뿐 만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스포츠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였으며, 대회의 의미를 뜻깊게 하고자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기부프로그램인 ‘뷰티플 에이스’를 운영하여 건강도 챙기면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마라톤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였다.”고 말하며 “주말, 시민들께 교통통제로 인해 많은 불편을 드렸는데도 대부분의 시민들께서 양해해 주시고 함께 응원해 주신 점 감사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4-06 22:30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조직위원회는 제2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참가자 접수를 4월 10일까지 받는다.국내 마라톤대회 중 유일하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공인한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42.195km의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올해는 기존에 치러지던 전문 휠체어 육상 선수들의 풀(42.195km)·하프(21.0975km), 휠체어 생활체육 선수들의 5km 경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5km 어울림 종목에 전문 핸드사이클 하프(21.0975km) 종목을 추가했다.참가 자격은 풀·하프의 경우 국내외 휠체어육상 엘리트 선수이며, 5km 경쟁 종목은 국내 휠체어생활체육 선수, 비경쟁인 5km 어울림 종목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핸드사이클은 대한장애인사이클연맹의 참가자격 인정을 받은 선수만 해당한다.참가 신청은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seoul-wheelchairmarathon.or.kr)를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한편 대회 신기록과 아시아 신기록을 경신했던 지난 대회의 열기에 이어서 이번 대회 기록 제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1시간 20분 52초로 가장 먼저 풀코스 결승점을 통과한 스위스의 마르셀 훅은 200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니스트 반다이크가 세운 대회 신기록(1시간 21분 46초)을 넘어섰다. 마르셀 훅에 0.07초 뒤져 2위를 차지한 일본의 호키노우에 코타는 아깝게 우승을 놓쳤지만,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해 박수를 받았다.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 준비와 관련해 관계자는 “3월 초부터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고 예방과 대회 개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KBS 한국방송이 후원하며 신한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찬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4-02 23:00
대구시는 2015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이번 일요일인 4월 5일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와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등 대회 주요 마라톤 구간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통제한다고 밝히고,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상황실 설치·운영과 시내버스 우회도로 안내 및 순환버스 운행 등 교통대책을 세워 시민 불편 해소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2015대구국제마라톤대회는 전년도와 달리 엘리트 풀코스(42.195Km)와 마스터즈 풀코스(Sub-3으로 자격제한)를 동일하게 운영하고, 이번 대회에 신설한 마스터즈 하프코스를 비롯해 10Km, 시민건강 달리기 등에 국내외 선수 약 1만 5천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써 대구 도심의 주요 도로를 통과하여 출발지점인 국채보상공원으로 귀환하며, 교통통제는 이날 새벽 5시부터 마라톤 출발지점인 국채보상기념공원 일대에서 시작돼 마라톤 종목에 따라 시차를 두고 순차적으로 시내 주행도로로 이어진다.대구시는 교통통제로 시민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어,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500여 명의 인원을 마라톤 코스 주요도로에 배치하여 구간별로 마라톤 선수 주행 상황에 따라 교통통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마라톤코스 구간 교통통제로 72개 시내버스노선 982대 운행경로를 일시적(05:30~12:30)으로 조정하고, 수성구의 교통섬 발생 지역(엘리트·마스터즈 풀코스 구간)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하여 대구은행역에서 대구은행본점 앞을 거쳐 들안길 삼거리 구간에 무료 순환버스 4대를 07:30~11:30까지 운행한다.특히, 작년에 교통 통제가 길어져 많은 교통민원이 발생했던 신천동로 마스터즈 풀코스를 엘리트 코스와 동일하게 변경 운영하면서 참가자격을 3시간 이내 완주 기록자(Sub-3)로 제한함으로써 교통통제 시간이 훨씬 단축되어 시민 불편이 한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정명섭 건설교통국장은 “대구시는 마라톤 코스에 둘러싸인 교통섬 발생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전에 우회도로 안내, 교통통제 안내문 배포, 반상회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면서, “교통통제 시간에 마라톤 구간을 이용할 차량은 가급적 오전 7시 이전이나 오후 1시 이후에 이용토록 하고, 마라톤 중에 차량을 이용할 시민들은 사전에 교통섬 외부로 차량을 이동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마라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교통상황은 마라톤사무국(355-3872~3), 대구시 교통정책과(803-4752~5)나 홈페이지[http://marathon.daegusports.or.kr(대회본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3-31 22:23
앞으로 동계스포츠의 요람이 될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이 정식 개장했다. 인천광역시는 3월 11일 동계스포츠 종목인 빙상, 아이스하키, 컬링 관계자 및 선수와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개장행사를 ‘제57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개장행사는 테이프 컷팅, 경기장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과 유정복 인천시장의 기념사, 주요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의 시범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바다위에 떠있는 역동적인 빙하를 모티브로 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의 멋진 외형과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에서 선수 여러분들의 역량과 실력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겨울스포츠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만큼 앞으로 인천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날 선학국제빙상경기장 개정식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제57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가 열렸다.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를 비롯해 초·중·고·대학·일반 등 국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한편, 이날 개장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은 연수구 선학동에 위치하고 있다.대지면적 242,484㎡, 연면적 13,415.9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관람석은 3,206석(주경기장 2,945석, 보조경기장 261석)이며, 국제 규모를 자랑하는 빙상장 등 체육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번 대회가 끝난 후 3월 1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3-11 21:34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5일(목), 광주광역시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15. 7. 3. ~ 7. 12.)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특별전담팀(TF, Task Force) 제1차 회의’를 광주광역시 현지에서 개최한다.김종 문체부 제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특별전담팀’은 현안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정부가 지자체, 조직위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구로서, 대회 지원의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문화,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스포츠 행사로 준비하기 위해, 분야별 4개 분과(문화, 예술, 콘텐츠 분과, 관광 분과, 홍보 분과, 대회 운영 분과)를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분과별로 담당 국장 총괄하에 기본전략 수립과 세부사업 발굴을 진행한다.대회를 120여 일 앞두고 광주 현지에서 개최되는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지원 특별전담팀 제1차 회의’는 특별전담팀 총괄 운영계획과 분과별 세부사업계획 보고, 기관별 대회 준비상황 보고, 현안 및 건의사항 점검, 정부지원 대책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대회시설 현장 답사를 통해 신축 경기장의 건립 상황, 시설 안전 및 현장 운영 계획(VOP)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김종 문체부 제2차관은 “이번 특별전담팀 출범은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정부 의지를 담은 것으로서, 특별전담팀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작년 국무회의를 통해, 지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지적되었던 문제점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차기 국제경기대회에서는 같은 문제가 나오지 않도록 유의하여 준비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4:07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생활체육회의 법정법인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안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2015년 3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양 단체의 순조로운 통합을 위한 기본 방향과 통합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하였다.문체부는 2015년 4월 중,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 준비 기관인 통합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다. 준비위원회는 통합 체육단체의 정관 제정, 관련 하부 규정의 정비, 회장 선출, 통합 체육단체의 설립 등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준비위원회는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거나 위촉하는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으로는 양 단체의 충분한 의견 표명의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대한체육회 및 국민생활체육회 관계자가 참여하며, 공정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단체로부터 중립적인 체육 전문가,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이에 앞서 문체부는 ‘준비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문체부 훈령)’을 3월 중에 제정하여 준비위원회의 구성과 의사결정 등, 절차적 사항에 대해 체육계가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등과 함께 ‘준비위원회 지원단’을 구성하여 준비위원회의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지원한다.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 개정,내년 2월 단체 회장 선출 계획현재 ‘국민체육진흥법’상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이 ‘통합체육회’로 되어 있는 만큼, 준비위원회가 체육계의 여론을 수렴하여 통합 체육단체의 명칭을 확정하면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법’에 해당 명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할 계획이다.준비위원회는 통합 체육단체 출범을 위한 정관 작성 및 회장선거 관리 규정, 이사회운영규정, 대의원총회운영규정, 종목 단체와 지역 체육단체 규정 등 관련 규정을 올해 12월까지 정비하고, 통합 체육단체의 회장을 2016년 2월 중에 선출한다.통합 체육단체는 2016년 3월 중에 출범하게 되며, 기존 대한체육회의 가맹경기단체, 지역 체육회 및 국민생활체육회의 회원인 종목별연합회, 지역 생활체육회 등도 각각 통합하여 2016년 9월까지 통합체육회의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체육단체의 통합은 완료될 예정이다.이번 통합에 대해 김종덕 장관은 “이제는 스포츠강국을 넘어 스포츠로 국민이 행복해지는 스포츠선진국으로 도약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하며 “체육단체의 통합은 스포츠시스템 선진화의 첫걸음인 만큼,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우수선수의 발굴·육성, 생활체육·전문체육 통합 대회(디비전) 시스템 구축, 생활체육에서의 은퇴선수의 일자리 창출 등,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실질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도 더욱 관심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2:54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제1회 대구전국실내육상경기대회’를 2월 26일(목) 육상진흥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고등·대학·일반부 선수 210여 명과 심판, 임원 등 총 45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대회 규모로, 60m/400m/800m/1,500m/3,000m/60mH 등 트랙 6개 종목과 장대높이뛰기/포환던지기/멀리뛰기 등 필드 3개 종목 총 9개 종목이며, 참가 선수들은 최근 3년간 국내육상경기대회 상위 랭킹 선수로 구성하여 초청대회로 치러진다.또한, 육상 요람인 육상진흥센터의 상징성과 대회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 꿈나무 선수(초 4년~중 2년생) 100여 명이 60m 실내 단거리 종목을 경합하는 이벤트 경기도 치러진다.특히, 경기에 앞서 2. 25.(수) 17:00, 육상진흥센터에서 이번 대회의 원활한 경기운영과 선수 개개인의 경기 집중도를 높이고 대회 경기의 의지를 다지고자 선수대표 선서를 포함한 개회식을 따로 갖는다.이번 대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육상경기대회는 통상 봄·가을에 집중 개최되는 반면, 본 대회는 ‘실내 육상’이라는 점에서 2월에 개최되어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겠지만, 실내육상경기장의 벨로드롬식 실내 트랙을 달리는 자체만으로도 육상선수로서의 신선한 충격과 새로운 경험이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고등부 60m 신동민 선수와 이창수 선수, 고등부 포환 김인호 선수, 대학부 400m 최동백 선수는 한국 육상을 이끌어 갈 유망주라고 살짝 귀띔했다.특히, 오는 11월에는 작년에 이어 생활육상인의 잔치인 제2회 전국마스터스 실내육상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대회는 2017대구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의 리허설 성격의 대회로 2017년 대회의 종목과 경기 규정에 따라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육상진흥센터는 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동절기에 각종 육상경기대회 개최와 국가대표 등 육상선수단 전지 훈련을 유치하고, 육상경기가 없는 기간(4~10월)에는 실내 육상트랙 내에 포터블 플로링(이동식 마루코트)을 설치하여 생활체육인과 일반시민에게 각종 체육대회, 생활체육교실, 문화행사, 공연이 가능토록 개방할 계획이다.대구시 안국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육상의 꽃이라 불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에 열리는 등 각종 실내육상경기대회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 ‘명품 육상도시, 대구’의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대회 참가자들에게 관광을 유도하는 ‘스포츠 체험관광 인센티브사업’ 등 대구만의 특화되고 내실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2-24 22:45
생활체육동호인의 축제인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서울에서 열린다.서울시는 제16회를 맞는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서울시 생활체육회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유치하게 되었다고 12일(목) 밝혔다.‘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전국 규모 체육행사로 각 시도의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수영, 야구, 게이트볼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여 평소 연습한 기량을 겨뤄왔다.2016년 개최될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서울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다. 5월 중 4일 간 잠실주경기장과 서울시 전역에서 개최하게 되며, 50여개 종목에 6만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서울시생활체육회와 함께 전국 6만여 명의 선수단과 시민들이 참가할 ‘제16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안전대책, 자원봉사자 모집, 숙박 및 교통대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대축전은 체육행사를 넘어 서울국제스포츠레저 산업전, 스포츠 JOB FAIR, 학술세미나 등 각종 문화관광 행사와 연계하여 서울의 비전과 변화를 전국에 알리고 공유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이창학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은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서울시 유치는 생활체육인의 행사를 넘어 서울의 활력있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17개 시도가 상생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5-02-12 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