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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8일 이통 3사를 통해 와인 컬러의 ‘옵티머스 G 코도반 레드’를 출시했다. ‘옵티머스 G’의 색상에 ‘플래티넘 화이트(Platinum White)’, ‘오닉스 블랙(Onyx Black)’에 이어 ‘코도반 레드(Cordovan Red)’가 추가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은 넓어졌다. ‘옵티머스 G 코도반 레드’는 색감과 광택에서 코도반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코도반은 최고급 말 가죽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한 필의 말에서 소량만 생산할 수 있어 희귀성이 높다. LG전자는 자체 소비자조사를 통해 ‘코도반 레드’가 남녀노소 모두 선호하는 색상이며, 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게 돋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코도반 레드’는 짙은 브라운에서 레드로 옮겨오는 색상으로 명품 구두, 가방 등 패션은 물론 가구, 인테리어, 자동차 등에서도 인기컬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전자가 내놓은 ‘옵티머스 G’의 컬러는 블랙, 화이트, 레드 앞에 모두 수식어가 붙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옵티머스 G’ 뒷면에 적용된 ‘크리스탈 리플렉션’공법은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 여러 색상으로 보이는데, 기존의 블랙, 화이트, 레드 등의 표기만으로는 본연의 색상 표현이 어려워 각각 ‘오닉스’, ‘플래티넘’, ‘코도반’ 등 소재의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LG전자 MC한국마케팅담당 마창민 상무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고객 선택의 폭이 보다 넓어진 만큼 ‘옵티머스 G’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옵티머스G’는 퀄컴,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업계최고의 기술 리더들과 협업해 세계최강의 하드웨어 사양을 구현했고, 사용자 경험에서도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이다.

SW/HW | 권혁교 기자 | 2013-01-08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