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는 울산발전연구원 여성가족정책센터에 위탁하여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첫 방송모니터링은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방영된 KBS1, KBS2, MBC, SBS 방송사의 총 39개 오락프로그램을 대상으로 82회(중복 제외)에 걸쳐 실시하였다.총 15명이 활동하고 있는‘양성평등 모니터단’에서는 오락프로그램 중 MBC 를 “6월의 우수 오락프로그램”으로 선정하였다. 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생활하면서 육아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가사와 육아가 여성만의 영역이 아닌 가족의 역할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어 모니터단에서 의견이 일치하여 선정된 것이다.이외에도 KBS2 , 프로그램의 경우, 여성출연자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역할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SBS 역시 남성들이 아내 없이 장인, 장모와 함께 처가살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사위도 장인, 장모를 부양할 의무가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보여주고 있어 호평을 받았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올해 울산발전연구원과의 공동협력하여 대중매체의 지속적인 양성평등 모니터링을 통한, 우리사회의 양성평등한 문화 조성을 위해 매달 1건씩 우수프로그램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TV | 오은정 기자 | 2013-07-18 22:08
예체능팀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의 선수 라인업이 공개됐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후 '예체능')은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만기, 존박, 이종수, 필독, 찬성, 동준, 이지훈 등 최종 11명의 배드민턴 두 번째 대결 선수 라인을 확정했다. 이례적인 11명 선수에 대해 '예체능' 제작팀은 "선발 선수는 경기 당일 결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예체능팀의 새 멤버들 역시 운동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자랑한다. 동준은 이미 우월한 운동 실력으로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원조 체육돌'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특히,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허정무 축구해설위원이 '축구선수로 탐나는 스타'로 꼽으며 극찬한 바 있는 동준은 작은 체구에도 뛰어난 민첩성을 자랑한다. 이미 '예체능' 배드민턴 첫 번째 경기 후 있었던 연습경기 녹화부터 참여해 첫 승을 향한 열의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지훈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가수 이지훈과는 동명이인이다. 지난해 '학교2013'으로 데뷔해 현재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 조정석 비서 역으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했던 이력을 갖고 있다. 이처럼 동준과 이지훈 등 새로운 인물이 합류한 두 번째 배드민턴 대결이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한층 강화된 예체능팀 실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7-18 11:43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조화를 이룬 데뷔 곡 '따라하기 바쁜걸'에서 바이올린, 첼로를 연주하며 노래를 하는 일명 'String pop' 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펼친 ODD EYE(오드아이)가 두 번째 싱글 'Follow Me' 티져 영상을 공개하였다. 하우스 비트에 잠깐의 노랫말이 흘러 나오는 이번 티져 영상은 ODD EYE 3명의 멤버들이 '따라하기 바쁜걸'의 시크한 컨셉과 달리 화려한 비비드 색상의 비쥬얼과 신비스러운 CG가 겹치며 많은 기대감을 가지게 하고 있다. '매력적인 돌연변이'라는 슬로건으로 데뷔한 ODD EYE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대중음악을 하게 되며 전혀 다른 색의 두 음악을 담겠다는 의지로 양쪽 눈동자의 색이 다름을 뜻하는 'ODD EYE (오드아이)'라는 팀명으로 한달 만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미래, 타이거JK, Bizzy의 팀인 MFBTY의 타이틀 곡 'Sweet Dream'을 프로듀싱한 스멜스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이진욱과 사운드디자이너이자 DJ인 SOOLEE와 함께만든 신개념 프로듀싱 팀 '벤츄라'가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허각&정은지의 '짧은머리', 더블K의 '핫팬츠'와 '랩운동'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매번 새로운 시도로 많은 이슈로 만들고 있는 '제이팩토리'의 이제우 감독이 함께한 ODD EYE의 신곡 'Follow Me'는 7월 19일 금요일 올레뮤직, 지니, 다음뮤직,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 엠넷, 몽키3, 싸이뮤직등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3-07-18 11:41
걸그룹 ‘스카프(Skarf)’의 남다른 팬 사랑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7일(수) 스카프의 소속사 알파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스카프 멤버들이 팬들을 향해 직접 적은 친필 편지를 공개했다. 스카프는 푸드TV 3부작 다큐멘터리 ‘K-POP 아이돌, 싱가포르 쿠킹돌되다 - Dear Fans in Singapore’ 촬영차 싱가포르를 방문, 지난 11일(목) 현지에서 일일 한식당을 오픈해 성황리에 마쳤던 터. 일일식당의 오픈을 도우며 함께 음식 만들기에 나섰던 싱가포르 샤텍 요리학교의 학생들과 식당을 찾아준 현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 감사의 말과 함께 보고싶다는 내용의 편지는 스카프가 한 자 한 자 손수 적은 것은 물론 만능돌 답게 그림까지 직접 그려 멤버들의 정성이 그대로 느껴지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출신 멤버 타샤, 페린 뿐 아니라 나머지 멤버인 주아, 하나, 제니 역시 영문으로 가득 채워 쓴 긴 장문의 편지를 전해 스카프의 뛰어난 영어실력까지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팬들 완전 감동일 듯! 손수 적은 편지라니!’, ‘정성들여 쓴 거 완전 티남! 꽉꽉 채웠네!’, ‘스카프 마음이 너무 예쁘다’, ‘나도 저런 편지 받아보고 싶다!’, ‘다들 영어실력이 뛰어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스카프는 싱가포르 일일 한식당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전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깜찍한 알약춤이 인상적인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LUV VIRUS(러브 바이러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스카프는 다음 달 11일(일) 싱가포르에서 쇼케이스를 가지며 본격 해외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3-07-18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