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은 한 순간에 딸을 잃고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버지, 그리고 그를 잡아야만 하는 형사의 가슴 시린 추격을 그린 드라마. 은 우리 사회에서 여실히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을 주인공 ‘상현’과 그를 쫓는 형사 ‘억관’을 통해 치밀하고 촘촘한 구성으로 엮어내며, 통찰력 있는 시선과 함께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주인공들의 심리를 완벽하게 담아낸 영상과 음악, 그리고 현실감 있는 화면들은 자연스럽게 영화에 녹아 들며 리얼리티를 배가 시켰다.이 같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던 데에는 충무로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등을 작업했던 김태경 촬영감독이 의 촬영을 맡아 주인공 ‘상현’과 ‘억관’의 감정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김태경 촬영감독은 이정호 감독과의 사전 논의 끝에 영화를 100% 핸드헬드 촬영으로 진행했다. 이는 의 경우 배우의 감정이 가장 중요한 영화라고 판단, 배우의 감정과 카메라가 가장 싱크로율이 높은 상태로 찍기 위한 방책이었다. 특히 대관령의 설원과 자작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버지 ‘상현’의 고독하고 외로운 추격은 김태경 촬영감독의 손끝을 통해 작은 내면의 움직임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겨, 매섭도록 차가운 화면과는 대조적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들 것이다.이 같은 아버지 '상현'의 가슴 시린 드라마를 묵묵히 뒷받침해 주고 있는 것은 바로 등을 작업한 김홍집 음악감독의 음악들이다. “드라마 자체가 비극이고 감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음악까지 감정적으로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나눈 이정호 감독과 김홍집 음악감독은 ‘감정의 절제’를 컨셉으로 주인공 '상현'의 비극적인 상황을 오히려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이 같은 영화 속 음악들은 관객들에게 슬픔을 강요하지 않으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또, 제작진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였던 현장감과 사실감을 위해 미술팀은 화면 안에 등장하는 모든 것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해야 했다. 등 굵직한 작품들을 작업해 온 강승용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인위적이거나 영화적인 요소가 가미된다면 이 영화의 드라마가 힘이 떨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내추럴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술이 가장 보이지 않는 영화”라는 이정호 감독의 말처럼, 강승용 디자이너와 미술팀은 어떤 것도 도드라지지 않도록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계절에 맞는 디테일한 소품들과 의상, 금방 지나쳐 버릴 수 있는 길거리 상점들의 작은 인테리어 하나까지도 모두 세팅하며 사실감을 높인 미술팀의 고생은 사실보다 더 사실 같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배가시킨 일등 공신이었다.촬영, 음악, 미술까지, 카메라 밖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을 불태운 이들이 있었기에, 은 더욱 그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충무로 최강 제작진들의 의기투합은 작품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이며 그들의 시너지에 더욱 기대를 갖게 한다.탄탄한 작품의 완성도로 주목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키고 있는 영화 은 오는 4월 10일 개봉될 예정이다.충무로 최강 제작진의 의기투합이 탄생시킨 웰메이드 문제작 !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2:26
는 액션, 멜로, 드라마를 대표하는 각기 다른 개성의 스타 감독이 한국 3D 영화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뭉친 특급 프로젝트로 신촌, 좀비, 만화를 소재로 류승완 감독이 연출 한 , 한지승 감독이 연출한 ,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세편의 영화로 구성된다. 기존의 3D영화는 특정 장르에 기반하여, 스케일이나 특수효과를 극대화하려는 기능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특히 시각적인 입체감을 극대화하여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로 활용되었던 3D영화에 대해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은 다른 방식의 3D 영화를 만드는 것에 많은 고민을 기울였다. 그 결과 세 감독은 ‘입체적인3D 효과가 관객에게 영화의 정서를 훨씬 풍성하고 깊게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갖고 ‘관객이 영화 속 인물과 같은 공간을 체험하고 그 공간 안에 있는 인물의 감정을 같이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이에 따라 세 감독의 영화는 3D형식에 맞춘 영화 문법으로, 각 장르 안에서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차별적이고 독창적으로 전달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충격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을 만든 류승완 감독은 휴대폰 채팅 방이라는 가상 세계를 마치 현실처럼 느낄 수 있도록 3D 효과를 적극 활용했다. 가정과 학교에서는 적응하지 못하고, 사이버 세계 안의 카페나 채팅방에서만 사는 고교생 '승호'(이다윗)만의 세상과의 소통 그리고 감정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김태용 감독은 을 통해 8살 소녀가 동생과 함께 소풍을 갔다가 경험하는 현실에서의 낯선 판타지를 관객도 함께 공감 할 수 있도록 3D를 활용했다. 두 남매가 소풍을 간 낯선 숲, 그 숲에서 겪는 만화 같은 환상적인 이야기가 3D 형식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김태용 감독만의 섬세함이 살아있는 독창적인 영화를 탄생시켰다.류승완, 한지승, 김태용이 감독이 를 통해 3D를 얼마나 독창적으로 사용했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한국의 대표적인 감독들이 모여 만든 이 영화가 한국 3D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는 5월 1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먼저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 5월 중순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2:19
영화 는 월드스타 보아의 첫 할리우드 작품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와 ‘아야’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환상적인 댄싱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지난 3/31(월) 의 OST 발매를 예고해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팬들을 뜨거운 반응을 확인케 하며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확인케했다. 4/7(월) 오늘,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동방신기, 소녀시대, f(x), 슈퍼주니어-M 헨리, 그리고 EXO의 크리스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 이미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사로잡은 넘사벽 걸그룹 소녀시대는 어반스타일의 빠른 템포인 ‘Cheap Creeper’에 참여, 중독성 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소녀시대 제시카, f(x) 크리스탈, 그리고 EXO의 크리스까지 모여서 완성된 ‘Say yes’는 캐치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곡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 외에도 동방신기의 'Runnin On Empry', f(x)의 'NU 예삐오' 등이 수록된 의 OST는 4/7(월) 오후 4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한 OST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는 4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8 20:45
대한민국에 ‘자냐자냐’ 신드롬을 일으키며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가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바로 영화 에서 거대한 몬스터 ‘페더킹’의 목소리 연기를 펼친 것. 개그맨 김준호는 ‘페더킹’역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유쾌한 웃음으로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아저씨로 손꼽히고 있는 김준호의 더빙 캐스팅만으로도 영화 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한, 김준호는 ‘페더킹’ 역 뿐만 아니라 나래이션까지 맡아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영화 은 5월 1일,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신비한 모험이 가득한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토끼 나라의 비밀을 간직한 몬스터 왕국의 판타스틱한 모습을 담아냈다. 첫 번째 포스터는 꼬마 토끼 ‘토토’와 거대한 몬스터 ‘페더킹’이 서로 마주보며 손가락으로 교신하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꼬마 토끼의 판타스틱한 비밀여행’이라는 카피는 이들이 손가락으로 나누는 은밀한 대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페더킹 뿐만 아니라, 개구리 선장, 수염 가득한 빌 아저씨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몬스터 왕국으로 떠나는 꼬마 토끼 ‘토토’의 씩씩한 모습이 눈에 띈다. 쫑긋 세운 귀, 크고 동그란 눈으로 한 손을 높이 들고, 마치 ‘우리 엄마 어딨어요?’ 라고 묻어보는 듯한 꼬마 토끼 ‘토토’의 생생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몬스터 왕국의 신비하고 아름다운 공간과 귀엽고 깜찍한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조화가 판타지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영화 은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부문 공식 출품작으로 해외에서 먼저 높은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애니메이션. 겁 없는 토끼의 엄마 구출 대작전을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은 오는 5월 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이 뿐만 아니라 가족 관객에게 유쾌한 재미와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4 20:27
연재(신주아 분), 하은(구지성 분), 춘희(윤채이 분)는 고교동창이자 15년 지기 절친이다. 무궁화 4개, 1급 호텔의 막내딸인 연재는 평생 1203명의 남자와 섹스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만큼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여자다. 반면, 고등학교 교사인 춘희는 고지식함 때문에 서른이 넘도록 한 번도 섹스 경험이 없는 숫처녀(?). 웨딩 플래너인 하은은 10년 동안 한 남자하고만 사랑했으나 최근에 일과 남자, 둘 다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세 여자는 성년 10주년을 맞이해 연재의 호텔 스위트룸 1203호에서 그녀들만의 파티를 연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던가. 이제 막 서른이 된 세 여자의 수다는 어느새 청소년관람불가를 넘어 제한상영가의 수위까지 치닫으며 급기야 서로의 자존심을 건 내기를 한다. 그 내기는 다름 아닌 한 남자를 정해 뜨거운 밤을 보내는 사람이 승자가 되는 은밀한 게임. 세 여자는 어떤 남자로 할까 옥신각신 끝에 10년 전 세 여자가 다 좋아했던 남자 선배를 꼭 빼 닮은 호텔 벨보이 현수(이영훈 분)를 그 타겟으로 정한다. 하룻밤을 입증하는 증거물은 다름아닌 그의 정액 채취. 과연 세 여자 중 누가 현수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게 될까? 과연 호텔 벨보이는 누구와 잤을까? 성인 여성들의 은밀한 속내를 과감하고 통쾌하게 그린 세 여자의 원나잇 스캔들 에서 15년 지기 절친인 연재, 하은, 춘희 역에는 신수아, 구지성, 윤채이가 맡아 각기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신주아는 영화 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 지난해에는 MBC 드라마 에서 박주리 역을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에서는 섹스에 자유분방하고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는 호텔 막내 딸 연재 역을 맡아 이전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레이싱 모델 출신 구지성은 2012년 영화 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 2013 스릴러 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영화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이다. 이번 에서는 한 남자와 10년 이상 사랑했지만 결국 모든걸 다 잃은, 그래서 이번 내기에서 만큼은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하는 하은 역을 맡았다. 윤채이는 2011년 영화 에서 연희 역할을 맡으며 스크린에 데뷔 가 두 번째 영화 출연작이다. 에서는 한번도 남자와 관계를 못해본 숫처녀지만 이번 내기를 꼭 이겨 절친 사이의 불명예(?)을 불식시키려는 춘희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여자의 구애를 동시에 받게 되는 호텔 벨보이 현수 역에는 영화배우 이영훈이 맡았다. 이영훈은 이번 영화에서 그 동안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윤활유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관객의 허를 찌르는 반전을 선사하며 도대체 세 여자 중 누가 그 남자와 잤을까 하는 관객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 남자를 놓고 벌어지는 물오른 세 여자의 음기 충만 원나잇 스캔들 는 오는 4월 1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4 20:24
집에서 나와 버스 정류장까지, 지하철 역까지, 학교까지, 회사까지 우리가 매일 밟고 다니는 맨홀 180만 개. 그 속을 들여다 본 일이 있는가? 그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본 적 있는가?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너무도 익숙하지만, 그 동안 한국영화에서는 한 번도 다뤄지지 않았던 공간 맨홀. 여기에 독특한 상상력이 더해져 평범한 일상 속 공포를 극대화 시킬 도심공포 스릴러 이 지난 3월 31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은 우리가 매일 지나지만 한 번도 관심 갖지 않았던 공간, 맨홀에 도시를 공포로 몰아넣을 신원미상의 남자가 있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일상 속 공포심을 자극하는 영화다. 도시의 일부이지만 외부와 완벽하게 단절되어 있고, 안에 들어가면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맨홀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맨홀 속 세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치밀한 비주얼은 기존의 스릴러와는 전혀 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3월 31일 촬영된 장면은 맨홀 속 의문의 남자에게 쫓기던 이들이 길 위의 이웃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으로, 배우들은 마지막까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스탭들의 박수를 자아냈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어둡고 축축한 맨홀에 자기만의 세상을 만든 의문투성이 남자 수철은 의 탈옥수, 의 한류스타 등을 연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정경호가 맡았다. 정유미와 김새론은 맨홀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여성과 청각장애 소녀 역을 맡아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나홍진, 허정 감독의 뒤를 이을 미쟝센 단편영화제 출신 감독으로 주목 받는 신재영 감독과 젊은 배우들의 패기 넘치는 만남이 탄생시킨 영화 . 후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관객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한 영화 . 올 여름, 대한민국의 일상을 뒤흔들 스릴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4 20:20
, 을 탄생시켰던 제작진의 2014년 신작! 절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최고의 반전 스릴러 가 포스터 공개만으로 온라인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는 남편에게 살해된 한 여자의 시체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반전 스릴러. 지난 27일(목)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포스터를 공개한 는 포스터 공개와 동시에 SNS의 ‘영화, 참을 수 없는 즐거움’ 페이지에서 1만 건 이상의 댓글과 4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다양한 영화들이 SNS 내에서 많은 ‘좋아요’ 수를 기록했지만, 이번 의 ‘좋아요’ 수는 무려 43,072 건으로 최근 등록된 영화 중 최고의 수치를 기록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시선을 압도하는 묘한 분위기의 포스터 이미지와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라는 영화 속 참신한 소재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결과로 보여진다. 영화의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요..요거 땡기는데??ㅋㅋ”(유**), “보러 갈 사람 모아봐”(류**), “이거 보고 싶다는 거지?ㅋㅋ”(이**), “처음으로 너희와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강**), “ 제작진이라고?! 오 대박 ㅋㅋ 가자”(홍**), “와..제목하고 배경이랑 소름 돋네”(박**),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는 데, 안 궁금해?”(정**), “아.. 제목만 봐도 설렌다”(이**), “범인을 추리하는 내용이 재미있어 보인다”(정**) 등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SNS를 후끈 달구며 개봉 한달 전부터 흥행 기류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는 ‘내가 죽인 아내가 사라졌다’라는 독특한 소재와 충격적인 반전 결말로 극장가에 오싹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이 선사하는 2014년 최고의 반전 스릴러 는 5월 개봉해, 극장가에 오싹한 스릴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2 21:34
영화 는 대한민국 최초의 남북 정상 회담을 앞둔 1970년대, 회담의 리허설을 위한 독재자 김일성의 대역으로 선택된 무명 연극배우와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천만 영화 , 500만 관객을 돌파한 , 최근 등 연기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한국 최고의 배우 설경구는 에서 지상최대의 악역을 맡게 된 배우 ‘성근’으로 분한다. 극단의 잡일을 도맡아 하는 삼류 배우지만 아들에게만은 자랑스런 아버지이고 싶은 ‘성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한 가장 위대한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설경구는 실존 인물의 대역을 위한 외적인 변신은 물론 아버지이자 소시민으로서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시대를 관통하며 변화하는 한 인물의 모습을 깊은 연기력과 페이소스로 그려낼 것이다.을 시작으로 등 다양한 장르의 강렬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아 온 배우 박해일은 어린 시절 우상과도 같았지만 속수무책으로 변해버린 아버지가 이제 인생의 짐이 되어버린 아들 ‘태식’ 역을 맡았다. 박해일은 무책임하고 속물 근성 가득한 양아치지만 아버지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애증을 지닌 ‘태식’ 역을 통해 이전의 진지하고 선 굵은 모습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경구와 박해일의 첫 부자(父子) 호흡으로 기대를 고조시키는 는 윤제문, 이병준, 류혜영, 이규형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의 합류로 신뢰를 더한다. ,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등 묵직한 존재감의 배우 윤제문은 중앙정보부 ‘오계장’ 역을 맡았고, 매 작품마다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 온 이병준은 성근의 연기를 연출하는 ‘허교수’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의 ‘영자’ 역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류혜영이 태식을 짝사랑하는 ‘여정’으로 분하여 작품을 풍성하게 채우며, [글루미 데이], [젊음의 행진] 등 뮤지컬, 연극계의 연기파 스타 이규형은 성근의 대본 담당 ‘철주’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치른다. 지난 3월 26일(수) 전북 남원에 위치한 소극장에서 진행된 첫 촬영은 연극 리허설 현장, 객석에서 청소 잡일을 하며 무대 위 주인공을 선망하는 성근의 모습으로 시작되었다. 대사를 달달 외울 정도로 열정만은 주연 배우 못지 않지만, 실제는 행인, 구경꾼 1, 2, 3이 무대 위 경력의 전부인 성근의 현실을 담아낸 첫 촬영은 무명배우로 분한 설경구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다. 특히 당일 촬영이 없었지만 크랭크 인 현장을 찾은 박해일, 이규형, 류혜영의 응원이 더해져 는 기분 좋은 첫 발을 내디뎠다.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독재자의 대역을 맡은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라는 드라마틱한 스토리, 설경구, 박해일을 필두로 한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고조시키는 는 현재 촬영 중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04-01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