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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소연이 JTBC월화 김희애의 1등비서로 출연 중이다.요즘 연일 화재를 불러오고 있는 JTBC월화드라마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퓨쳐원)에 배우 장소연이 서한예술제단의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 분)의 비서로 열연 중이다.장소연은 드라마 에서 혜원의 기획실 비서로 분해 차분하고 선 굵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혜원과 같은 사무실 공간에서 말동무를 비롯해, 혜원의 작은 실수도 나서서 해결해주는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여실 없이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선다.한편, 배우 장소연은 안판석PD와 이번이 세 번째 작품으로 과거 ‘하얀거탑’, ‘아내의 자격’에 출연한 반면, 영화에서는 ‘도가니’, ‘황해’, ‘김씨표류기’들 20편이 넘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경험의 내공 있는 배우이며 중국어, 영어 등도 수준급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드라마 에서 역시 편안하고 안정된 연기를 보여준다.배우 장소연 역시 ‘에 캐스팅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며, 많은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드라마 반응 역시 너무 좋아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해 드라마에 대한 많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연일 시청률 고공 행진을 하고 있는 JTBC월화드라마 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10 14:04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연출/팬 엔터테인먼트 제작)가 모처럼 등장한 선 굵은 드라마로 기대감을 높였다. 평범한 가정이 거대 음모에 의해 처참히 무너지는 모습을 예고하면서, 1%의 힘에 평범한 99%의 힘없는 삶이 얼마나 무기력한가를 보여주며 만감을 교차하게 했다. 또, 금융계와 연예계가 뒤섞여 음모에 활용되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키며 강한 흡입력을 보여줬다. '골든 크로스'는 우리나라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가 주된 내용이다. 비밀클럽 '골든 크로스'의 이야기는 재벌그룹의 뒷이야기를 엿보는 것처럼 흥미진진하면서도 거대그룹에 희생되는 힘없는 이의 모습은 내 이야기처럼 느껴져 울분을 토하게 했다. 9일 방영한 1회에서는 한민은행 경영전략팀장이지만 아내 오금실(정애리)의 가게 인수비조차 마련하지 못하는 소시민 강주완(이대연)이 은행을 매각시키려는 윗선의 음모에 희생양이 된다. 서류의 숫자 한 개만 조작해주면 승진과 빌라를 주겠다는 압박을 받고 양심과 현실 앞에서 갈등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현재의 세태를 풍자하면서 현실감을 살려 몰입도를 높였다. 9일 방영한 1회에서는 연예계 성상납, 친족살해 등 현실의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 서이레(이시영)가 엄마 세령(이아현)의 연하남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는 “해결사 검사 2탄 써볼까?”라며 요즘 화제가 된 ‘해결사 검사’ 사태를 언급했다. 드라마의 구성도 극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골든 크로스'는 복수극의 서막이자, 가족이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중요한 순간을 짧게 보여주며 시선을 끌었다. 강도윤(김강우)이 검사가 돼 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했고, 아버지 강주완(이대윤)이 딸 강하윤(서민지)의 살해범으로 경찰서에 잡혀 온 장면, 강도윤이 아버지를 찾아가 왜 동생을 죽였는지 오열하는 장면들이 짧게 소개됐다. 서동하(정보석)와 박희서(김규철)는 VIP룸에서 와인을 마시며 뭔가를 상의 중이고, 홍사라(한은정)는 굳은 얼굴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등 중요한 장면들을 짧게 소개한 편집이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그리고 이야기는 이후 3개월 전으로 돌아갔다. 배우들의 연기력은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경제기획부 금융정책국장 서동하를 연기하는 정보석의 두 얼굴은 섬뜩했다. 정보석은 자상한 아버지이지만, 자신의 딸 서이레(이시영)와 비슷한 나이의 연예인 지망생 강하윤을 함정에 빠뜨려 성상납을 받는다. 이전 드라마에서 거친 말투와 매서운 표정의 악역을 표현했다면 '골든 크로스'에서는 부드럽게 웃는 얼굴로 강하윤을 대하는 모습이 보는 이의 간담을 더욱 서늘하게 했다. 그는 절망한 뒤 침대에 앉아있는 강하윤을 뒤로 하고 딸과 다정하게 통화를 하며, 울리는 전화를 받지 못하는 강하윤에게 “서울 돌아갈 수 있겠어요?”, “그럼 또 봐요”라며 부드럽게 인사를 하고 나간다. 그 표정과 그 말투가 오히려 더 소름이 돋게 할 정도로 야누스적인 악인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모든 세상을 장난감처럼 갖고 노는 냉혈한 '마이클 장'으로 변신한 엄기준의 변신 역시 '골든 크로스'가 '악인 열전'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하며 향후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우리나라 상위 0.001%의 경제를 움직이는 비밀 클럽 '골든 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음모에 휩쓸린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탐욕 복수극. 오늘밤 10시에 방영하는 2회에서는 강도윤이 동생 강하윤이 함정에 빠진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골든 크로스'의 음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10 13:57

‘사남일녀’ 최고의 비주얼 배우 형제 김재원-김우빈이 장터에서 맞붙었다.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장터 아이돌’ 김재원과 소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완전 대세’ 김우빈이 ‘비장의 무기’까지 꺼내 한판 승부를 펼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오는 11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100분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는 강원도 춘천 올챙이 국수집 정기선 아빠-이금춘 엄마와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남매들은 춘천시장으로 향해 올챙이 국수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부모님을 따라 춘천 풍물시장을 찾은 사남일녀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개발한 대표음식을 가지고 음식 판매 전쟁에 돌입했다. 각각 다른 메뉴를 손에 든 김우빈과 김재원은 서로 다른 판매전략으로 손님 끌기에 나서는 진풍경을 연출해냈다.앞서 남해 전통시장에서 아주머니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물메기를 판매해 ‘장터 엑소’에 등극했던 김재원과 여심을 휘어잡고 있는 ‘대세 막내’ 김우빈. 김우빈은 밉지 않은 능글 매력으로 앞세워 손님 맞이에 열을 올렸고, 이에 김재원은 “어머니 맛있어요~” 전매특허 ‘살인미소’로 ‘따도남’ 면모를 과시하며 손님을 끌어 모으기 시작해 김우빈을 긴장시켰다.이에 질세라 김우빈은 지나가는 여자 손님에게 “누나 하나만 사주세요~”라며 애교를 부렸고, 애교가 통하지 않자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다. 김우빈의 비장의 카드는 ‘나쁜 남자’ 전략. 그는 “누나 이리와~ 이것 좀 사줘”라며 나쁜 남자 포스를 발산했고 여심을 자극하는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결국 올챙이 국수 판매는 두 사람의 매력 대결로 변모했고, 춘천 풍물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띄며 웃음이 넘쳐났다. 특히 김재원의 살인미소에 대항하기 위해 김우빈이 ‘애교 우빈’, ‘나쁜 남자 우빈’, ‘능글 우빈’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김재원과 김우빈의 장터 맞대결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은 "김우빈 매력덩어리~도대체 숨겨 놓은 매력이 몇 개니?", "김우빈 김재원 판매 배틀까지~ 누가 이겼을까?", "비주얼 형제 배틀이네~ 비주얼 vs 비주얼 승자는 누굴까?", "이번 주는 더 일찍 시작하네~ 9시 반에 집에 꼭 붙어서 본방사수를 해야겠다!", "김우빈 나쁜 남자라도 사랑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춘천 풍물시장에서 펼쳐진 올챙이 국수 판매 배틀의 결과와 살인미소 김재원에 대항해 나쁜 남자로 변신한 김우빈의 모습은 오는 11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사남일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10 13:46

오는 10일 월드와이드한 포스트 일렉트로닉 퓨전 국악 밴드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전자음악과판소리의 융합이라는 '퓨쳐 판소리’ 장르를 만들어 세계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니나노 난다’가 2년 동안 준비해온 2집 앨범 메신저(Messenger)를 발매한다. 작사 작곡부터 편곡, 프로듀싱, 디자인, 뮤직비디오 디렉션등 모든 것을 ‘니나노 난다’가 직접 했으며,최종 프로듀서로 적극 참여했고 다채로운 장르가 혼합되고 해체되어 ‘니나노 난다’만의 색깔을잘 보여주고 있는 정규 2집 ‘메신저’ 앨범은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장르/감성이조화롭게 믹스되어 있는 다채색의 퓨전 앨범이다. 기존의 국악 관현악곡인 '수제천'을 니나노난다 버전의 새로운 성악곡으로 재탄생 시켰고,타이틀 곡인 '한(Han)‘은 전통민요 ‘한오백년’의 가락을 후렴구에 역설적 가사로 도입해 파격적이고 강렬한 곡으로 완성했다.이 곡은 500년도 못살면서 우리는 왜 싸우고 온갖 욕망을 갖고 살아가는가에 대한 메시지를동시대적인 해학을 담아 강하게 전하고 있다.전자 음악적인 록 사운드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태평소 가락과 장군의 보컬은판소리적 창법을 랩 창 스타일로 구성하여 한국인의 정서인 ‘한’을 ‘흥’으로 승화 시킨 곡이다. 그 외에도 서정적이고 애절한 발라드-덥(dub) 곡인 '월견화', 인도 전통 악기인 일렉트릭 시타르 사운드와어쿠스틱 타블라 연주를 잘 접목 시킨 '우주 아리랑' 등이 수록되어 있다.국내 외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는 유명 디제이 및 프로듀서인 Bagagee Viphex1, J-Path, Hoarang이리믹스를 맡아 원곡을 각각 다른 장르로서 재해석하여 듣는 재미를 더해 주고 있는 앨범으로 완성 시켰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해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태국, 독일, 영국 등 활발한 해외 활동을 해오며한국의 뿌리와 현대의 모던함을 조화롭게 혼합하여 매번 새로운 시도와 다채로운 공연으로다양한 음악적 방향성, 새로운 음악 장르의 퍼포먼스 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니나노 난다’는2014년 세계적인 프로듀서인 Mad Professor, DJ Spooky 등 다양한 해외 음악가들과의협업 공연과 앨범 작업을 마쳤으며, 국내외로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4-10 11:47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오던 작곡가 ‘월드’가 활동의 결정체인 정규 1집 앨범 ‘Write Down(라이트 다운)’을 발매했다.월드(본명 김기범, 26세)는 소설가 출신으로 현재 서브컬처 레이블 ‘MVZ프로덕션’ 소속의 뮤지션이며, 포크 감성을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계열 작곡에 능한 인물이다.‘Write Down’은 월드 본인이 전 곡 작곡은 물론 직접 메인 프로듀서로서도 역량을 발휘한 앨범이며, 공동 프로듀서를 맡은 현 스나이퍼사운드 소속 작곡가 로이씨(Roy C.)와 나츠를 필두로 인디 밴드 “루그나사드”의 기타리스트 TIGO, 레이블 “스퀘어 뮤직” 소속으로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로메론(로리체슬)과 TMDC, 그 외의 수많은 보컬리스트와 연주자들이 함께했다.타이틀 곡 “지운다”는 2013년 싱글 ‘Tik Tok(틱 톡)’으로 데뷔한 가수 ‘이내’가 부른 곡으로,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쉬운 멜로디와 가볍지만 풍부한 사운드를 가진 Pop Rock 곡이다.타이틀 곡답게 탄탄한 구성과 보컬의 매력이 어우러져 ‘조금씩 너의 기억 속 모습을 지워간다’는 이야기를 잘 표현해냈다는 평가다.그 외에도 헤어진 연인을 악당으로 비유하여 애증의 감정을 표현한 R&B넘버 “Villain”이나 공동프로듀서인 로이씨가 직접 보컬로 나선 락발라드 “희망고문”, 그리고 월드 본인과 래퍼 양태영이 빚어낸 아련한 힙합 발라드 “빈자리” 역시 이목을 끌고 있다.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해 월드는 “앨범 이름처럼 지나갔던 사랑을 이 앨범에 써 내려가는 느낌을 담고 싶었다. 향후 공연을 통해 자주 인사드릴 것”이라 말했다.

음악 | 오은정 기자 | 2014-04-09 21:47

유아인의 옷을 입고 유아인의 침대에서 쉬는 김희애, 그 끝은 어디일까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 예고편에 김희애와 유아인의 의미심장한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8부 예고편에서는 선재(유아인 분)의 침대에서 선재의 옷을 입은 혜원(김희애 분)이 자유로운 모습으로 책을 보고 있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를 본 선재는 벅찬 듯이 활짝 웃고 이어진 장면에서는 선재의 침대에 누워있는 혜원이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청자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7부에서는 혜원이 온갖 모욕을 겪으며 살아 왔으면서도 몰랐던 자신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 그러한 모습을 순수한 선재 앞에 내보이게 된 데서 오는 설움과 부끄러움이 섞인 울음을 토하며 끝나 진한 여운을 주었다.이어진 8부 예고편에서는 영우(김혜은 분)가 혜원에게 뭔가를 던지는 장면 위로 "네가 여신이라고 믿는 내가 실은 노비에 지나지 않는다"라는 혜원의 목소리가 들려와, 비굴한 자신의 삶이 선재에게 보여짐으로써 느끼는 자조섞인 혜원의 마음을 보여줬다.하지만 "제 마음도 조금만 생각해주실래요? 그냥 음악 즐기면서 살려구요. 저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해요"라는 진심과 위로어린 담담한 선재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선재의 밝은 미소와 함께 선재의 옷을 입은 혜원이 선재의 침대에 누워있어 그 이후를 궁금하게 했다.또한 예고편 앞부분에서는 혜원이 몰래 지켜보는 가운데 선재가 다미와 어깨동무하며 걸어가고 혜원과 선재가 싸우는 장면이 이어지며 "오셨으니까 됐고 질투하시는 거 알았고 그래서 좋아요"라는 선재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그동안 마음이 가면서도 아닌 척 하던 혜원의 마음을 선재도 알게 됐다는 걸 보여줬다.순진무구한 선재와 사랑에 빠지면서 자신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게 된 혜원이 설움, 후회, 부끄러움 등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고 그러한 자신의 실체를 보고도 물러서지 않고 다가오는 선재에게 숨겨온 마음도 들키게 된 후 보여진 야릇한 장면을 통해 둘 사이가 또 다른 진전을 갖게 될 것인지 오늘밤 방송되는 8부에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서서히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기 시작한 '밀회' 8부는 8일 오늘밤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3:58

배우 장인섭이 SBS"신의 선물-14일(이동훈 연출, 최란 극본)"에 출연, 짧지만 강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 된 "신의 선물-14일"12부에서 장인섭은, '샛별(김유빈)'이 사라지기 전 만난 마지막 인물 중 한 명이자 '샛별'의 행방을 추적하는 스토리 전개에서 중요 역할을 하는 '테오(노민우)'의 '매니저'로 등장,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극 중 '동찬'과 '수현'역을 연기 중인 조승우, 이보영과의 대면 장면에서는 신인 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각 배우들과 조화를 이루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인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유망주로, 지난 1년 동안 10편 이상의 단편 영화와 2013년 개봉 한 "소녀"와 "화이", 그리고 드라마"쓰리데이즈"를 포함한 다 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14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정범 감독의 "우는 남자"와 김성훈 감독의 "무덤까지 간다", 김기덕 필름 제작-김동후 감독의 "메이드 인 차이나"에 연이어 출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으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신인이다. 한편, 장인섭은 현재 '동서대학교 임권택영화예술대학'의 졸업 작품 주연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3:50

‘닥터 이방인'의 첫 기습 티저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 등 배우들의 극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긴박하고 애절한 감정들을 쏟아낸 첫 티저 예고편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끈 것. 탄탄한 캐스팅과 믿고 보는 제작진이 뭉쳐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 극본/아우라미디어 제작)측은 지난 8일 '신의 선물-14일' 방송이 끝난 직후 숨 막히는 30초 티저 영상을 첫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닥터 이방인'은 5월 5일을 첫 방송일자로 확정 짓고 유려한 영상미와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당장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 같은 황망한 표정의 이종석과 처연한 눈빛의 진세연의 시선을 교차로 담으며 시작하는데, 이 부분에서 심장 박동 소리가 들려와 귀를 사로잡는 동시에 긴장감을 선사한다.이어 진혁 PD 특유의 유려한 영상미로 시선을 잡아 끄는 이번 티저는 헝가리 부다 페스트의 아름다운 풍광과 그 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이종석의 모습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속도감과 긴박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또한, '이방인이 된 남자' '목숨을 걸었다' '죽어도, 너는 살린다'라는 강렬한 카피가 그들의 긴박한 상황을 그대로 묘사하고 있어 30초의 영상을 보는 내내 심박수를 상승시킨다.처연한 진세연, 의미심장한 눈빛의 박해진과 강소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은 이번 티저는 무엇보다 철창 너머로 한발의 총성 소리와 함께 깜짝 놀란 이종석의 모습이 '닥터 이방인'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극중 박훈으로 분한 이종석의 변신이 놀라움과 강렬함을 선사하고 있는 것.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닥터 이방인'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네티즌들은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닥터 이방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닥터 이방인'의 첫 티저 공개에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TV에 갑자기 티저 나오는데 내 심장이 쿵! 30초 영상인데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홀리다니.. '닥터 이방인' 첫 방 기다림!", "눈과 귀, 심장을 사로잡는 '닥터 이방인' 티저! 기대감이 점점 더 상승 중!", "30초 영상을 봤는데, 느껴지는 그 긴박함은 뭐지?", "믿고 보는 '닥터 이방인'! 티저까지 완벽하네! 이제 5월 5일만 기다리면 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유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는 첫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3:48

'골든 크로스' 촬영 현장에 '열혈 대본광'들이 떴다.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홍석구 연출/팬 엔터테인먼트 제작) 측은 9일 대본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들 모두 누구라 할 것 없이 촬영 내내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강우의 손에는 항상 대본이 들려있다. 실제로 그는 대본을 받으면 자신의 분량에 일일이 밑줄을 쳐놓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꺼내 대사를 외우기 쉽게 A4용지에 따로 제본까지 하는 열의를 보인다. 심지어 다음 장소로 이동하며 걷고 있는 중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김강우의 열정적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위 0.001%의 실세 '마이클 장'으로 돌아온 엄기준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캐릭터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무엇보다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 챙기는 철두철미한 면모로 '마이클 장'의 대사톤은 물론 걸음걸이까지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후문. 자신의 분량만큼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면으로 만들기 위한 엄기준의 불꽃열정이 맞닿아 악역 열전의 선두에 선 '마이클 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 카메라 박스 위해 대본을 올려놓고 초 집중을 하며 정독하는 정애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정애리는 극중 강도윤(김강우 분)의 어머니로 하루아침에 딸을 잃고, 남편마저 딸의 살인자로 지목 받게 되는 얄궂은 운명의 여인. 어두운 구석에 서서 대본을 탐독하는 정애리의 모습은 내공 넘치는 베테랑 연기는 아무에게나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지난 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홍석구 PD는 "정보석, 엄기준, 이호재 등 악역을 맡은 배우들이 '누가 더 나쁜 놈인가' 대결을 펼치는 것 같다. 모니터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연기다"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정보석 역시 "김강우, 엄기준 등 후배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 자극을 많이 받는다"라고 밝혀 이들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진 측은 "'골든 크로스'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들이 대본을 정독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된다"며 "배우들은 촬영 직전까지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으며 철저한 분석을 거듭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촬영하여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뵙겠다"고 전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열혈 대본광'으로 변신한 '골든 크로스' 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역시 연기력은 타고난 것에 무한 노력까지 더해져야 하구나", "노력하는 자의 모습은 언제 봐도 아름답다", "김강우 눈에서 레이저 쏟아질 기세", "엄기준은 지금 모습 자체만 봐도 마이클 장에 빙의한 듯", "오늘 '골든 크로스' 첫 방! 무조건 본방사수합니다" 등 다양한 이견을 전했다. 한편, 김강우-이시영-엄기준-한은정-정보석이 출연하는 '골든 크로스'는 KBS 2TV '감격시대' 후속으로 오늘밤 10시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3:47

무기수 1713번 허진욱(배수빈). “왜 하필 지금이야. 왜 하필 지금이냐고” 쇠창살 넘어 이름도 없이 죄수번호로 불리는 감옥에 그의 처절한 외침이 복도 가득 메아리친다. 그리고 꽃처럼 화사한 웃음을 간직한 지연수(이윤지). 죄수 교화위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거친 죄수들 사이에서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그녀지만 집에서는 매 맞는 아내로 감옥이나 다름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그런 사랑’(극본 이주연, 연출 차영훈)이 공개한 티저 영상의 스토리. ‘그런 사랑’은 살인을 저지르고 무기수의 신분이 된 진욱과 하루가 멀다 하고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때문에 끔찍한 현실에 놓인 수연의 슬픈 사랑 이야기다. 죄수와 봉사자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묘미를 만끽하게 해줄 ‘그런 사랑’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배우 배수빈과 이윤지의 연기 변신 때문. 배수빈은 2013년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마로 손꼽히는 KBS ‘비밀’에서 명석한 두뇌에 수려한 외모의 검사 안도훈 역으로, 이윤지는 2014년 최고의 시청률로 막을 내린 ‘왕가네 식구들’에서 연애 감각 제로의 모태솔로에서 국민 며느리로 등극한 왕광박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이를 통해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두 배우가 단막극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를 맡아 변신을 예고한터라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검사에서 무기수로 극적인 캐릭터 반전에 나선 배수빈. “단막극으로 데뷔했고 틈틈이 단막극에 참여하고 있다”는 그는 “‘비밀’의 배수빈은 지우고 봐달라”라며 ‘변신’이란 말을 대신했다. 또한 “대본을 빠져서 읽었다. 흡입력이 강하더라. 차영훈 감독님, 그리고 이윤지와도 촬영 중간에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라며 “완성도 높은 묵직한 사랑이야기가 탄생할 것 같다”는 의미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7개월 남짓 ‘왕가네 식구들’의 셋째 딸 왕광박으로 살았던 이윤지. “‘왕가네’를 통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체득했고, 배우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다”는 그녀는 복귀작으로 단막극을 택했다. “꾸준히 단막극에 출연하고 있다. 나 스스로를 환기시키고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차영훈 감독님과의 인연도 출연 결정에 한몫했다”며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러나 초긍정 국민며느리 왕광박의 모습은 온데 간데 사라진 것 같았다. 이윤지는 “연수는 자신의 아픈 삶을 내면에 꾹꾹 담아둔 인물이다. 교도소 안에서 진욱에게는 밝은 미소를 보이기 위해 애쓰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거의 모든 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그런 연수의 내면의 깊이를 표현하기 위해 온신경을 집중했다”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배수빈과 이윤지의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단막극 ‘그런 사랑’은 오는 13일 밤 11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3:45

싸이더스HQ의 대표적인 가수이자 힙합 레이블 AOMG를 이끄는 박재범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강렬한 신곡을 예고했다. 박재범은 9일 오후6시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싱글 '메트로놈(Metronome)’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사이먼디와의 첫 콜라보곡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싱글은 지난해 7월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 발매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는 야릇한 분위기가 담겨 있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 속 소파에 앉은 박재범은 한 여인을 마주 껴안고 섹시한 장면을 연출했다. 여기에 ‘Baby we need a Metronome’이란 곡의 짧지만 달달한 후렴구도 공개돼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신곡 ‘메트로놈’은 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기구인 메트로놈을 사랑하는 연인관계에 빗대어 표현한 곡. 메트로놈을 연상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드럼 비트에 박재범의 보컬, 사이먼디의 감정을 녹여낸 랩, 그레이의 중독적인 훅이 어우러져 인상적인 뮤직비디오가 완성됐다. 또한 TASTEmakers와 함께한 프로젝트로 음악적인 부분 뿐 아니라 패션, 비디오 아트의 요소가 결합돼 감각적이면서 몽환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뮤직비디오는 박재범의 ‘JOAH’ ‘I Like 2 Party’의 메가폰을 잡았던 지누야 감독이 지휘했다. 남녀간의 농도 짙은 사랑 얘기가 주제인 만큼, 박재범의 뮤직비디오 속 연기도 화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싱글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박재범과 지난해 7월 슈프림팀 해체 후 올 초 홀로서기에 나선 사이먼디가 AOMG의 공동대표를 맡은 뒤 내놓은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다. 둘의 조합은 뮤직비디오를 통해서도 공개되며, AOMG의 드림팀이 뭉쳐 레이블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됐다. 한편 AOMG에는 박재범, 사이먼디 외에 그레이, 전군, 로꼬, 어글리덕, DJ펌킨, DJ웨건 등 힙합신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3:43

'연우신' 김연우가 '쉬즈곤'에 무너졌다. 음이탈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김연우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51회에서는 '예체능' 1주년을 맞아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을 추억하기 위해 '예체능' 총동창회가 열렸다. 이 날은 특히, 김연우가 '쉬즈곤'으로 고음 음이탈의 진면모를 과시하며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총동창회 중 '목청 대결' 코너에서 알렉스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된 김연우. 알렉스가 김건모의 서울의 달로 특유의 꿀성대를 뽐내며 93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자 그는 '연우신'의 자존심을 걸고 초강수를 던진다. 이에 그가 선택한 곡은 바로 스틸하트의 쉬즈곤. 웬만한 목청꾼이 아닌 이상 성공하기 힘든 넘사벽 선곡, 거기에 원 키로 불러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연우신' 김연우이기에 '예체능' 멤버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한 데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그는 반주와 동시에 온 몸을 이용한 악기 연주로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특유의 깨알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시작된 김연우의 쉬즈곤. 모든 이의 우려와 달리 김연우는 자신의 애칭에 걸맞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연우신"이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것도 잠시, 목에 핏대를 세우며 노래하던 김연우는 결국 고음 끝부분에서 흔들리고 만다. 이 같은 김연우의 흔들림에 강호동은 "기권? 기권?"이라며 그를 부추기지만 김연우는 강력한 "No"로 대답하며 끝날 줄 모르던 쉬즈곤을 마무리한다. 노래가 끝난 후 김연우는 "맨 정신으로 처음 불러봤다"며 "(노래가) 흔들흔들 하다 보니 아예 웃기는 쪽으로 하는 게 맞다 싶었다"며 능청스런 너스레를 떨었고, 이병진 역시 "이런 개그는 김연우가 아니면 할 수 없다"고 칭송했다. 이처럼 무리수 선곡임에도 불구하고 음이탈마저 웃음으로 승화시킨 김연우의 활약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SNS 등을 통해 "김연우 쉬즈곤 부르는데 완전 배꼽 잡음! 일부러 웃기려고 그랬다고 하여 더 웃음 폭팔! 김연우 게그 나서라", "쉬즈곤.. 생목으로 저래 올라가는 것도 대단햐", "아 연우신 때문에 오랜만에 웃네", "잠 안자고 보다 웃다 쓰러짐ㅋ 연우님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1:04

김희애와 유아인의 베드신이 대사와 음악, 분위기로만 섬세하게 묘사돼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 8부에서는 김희애와 유아인이 극적인 하룻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유쾌한 놀라움에 빠뜨렸다.8부 초반부에서는 혜원(김희애 분)이 사랑에 빠진 상대면서, 꼭 성공시키고 싶은 제자이기도 한 선재(유아인 분) 앞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재와 다미(경수진 분)가 함께 한 모습을 보고 난 후 막무가내로 질투심을 내비치거나, 히스테리에 가까운 모습으로 선재를 다그치며 피아노 연습을 닦달해 선재와 함께 보는 시청자들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하지만 드라마 후반부에서 대반전이 일어났다. "제 마음도 조금만 생각해 주실래요? 그냥 음악 즐기면서 살려구요. 저는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끝까지 즐겨주는 거요"라며 자신의 진심을 말하는 선재에게 감동받은 혜원이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선재의 집에 가서 선재를 기다렸던 것..선재는 연습실에 옷을 두고 온 사실을 깨닫고 혜원에게 연락을 한다. 혜원이 자신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선재는 벅차는 마음으로 집으로 들어선다. 선재의 옷을 입고 침대에 앉아 기다리던 혜원은 "섹시하다"는 선재의 말에 "근데 그러고 있어"라고 도발하고 둘은 그동안 힘들었던 혜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는 하룻밤을 보냈다. 그 후 이전과 확연히 다른 연인의 모습으로 스킨십을 이용한 장난을 치기도 하고 피아노 연주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이어져 여성 시청자들을 마음에 파문을 일으키며 잠 못 이루게 했다.특히 베드신에 대한 통상적이지 않은 연출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직접적으로 보여주기보다는 청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려져 시청자들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렸던 것. 낮게 읊조리는 혜원과 선재의 목소리 위로 잔잔한 음악이 흐른다. 초라하지만 인간미가 느껴지는 선재의 집이 그 둘의 사랑을 따뜻하게 감싸는 듯한 모습으로 하나하나 비춰지며 보는 이에게 그 어떠한 베드신보다 뭉클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오게 만들었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SNS와 드라마 관련 게시판 등을 통해 "오늘 잠 못 자겠다", "마지막 장면 연출 대박이다", "저렇게 아무 것도 안 보여주는데 이렇게 설렐 수가 있나"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준형(박혁권 분)은 혜원의 영수증을 뒤져보거나 점쟁이한테 가 문의도 하는 등 둘 사이를 캐보려 하고, 다미(경수진 분)도 서서히 이상한 낌새를 채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혜원과 선재의 관계가 한 단계 발전됨에 따라 새로운 2막이 전개될 '밀회' 9부는 14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1:02

상큼발랄 앙탈춤으로 매 무대마다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대세돌로 등극하고 있는 걸그룹 ‘틴트’(메이, 미림, 미니, 제이미, 상미)의 리더 메이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싱글 2집 ‘늑대들은 몰라요’를 통해 가요계에 新(신)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틴트의 리더 메이가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보름달’을 완벽 커버하며 숨겨진 관능미를 선보인 것. 틴트의 공식 유투브 채널 및 SNS를 통해 공개된 메이의 선미 커버댄스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미 화제를 모았던 상황. 영상 속 메이는 그동안 각종 무대를 통해 보여주었던 상큼함을 뒤로한 섹시미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특히, 맨발로 등장한 메이는 섹시 웨이브를 매끄럽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보는 사람을 그대로 유혹해내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짧은 핫팬츠와 탑으로 건강미까지 과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메이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역시 다양한 장르의 댄스에 도전하며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는데 아낌없이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후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이한테 이런 매력이 있었을 줄이야”, “맨발댄스 완벽하다”, “몸매 너무 부럽다”, “영상 보고 완전 감탄 중!”, “상큼한데다가 섹시하기까지! 완전 짱!”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상큼발랄한 매력으로 무장한 싱글 2집 ‘늑대들은 몰라요’를 통해 삼촌팬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걸그룹 틴트는 각종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1:01

시원한 미소로 걸그룹 최강 미모를 자랑하는 미쓰에이 수지가 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2014년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 2012년 글로벌 Clear Sparkling 음료 판매량 기준/ 출처: CANADEAN)‘청순함의 대명사’로 대한민국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던 수지는 지난 해 가을, ‘hush’로 컴백하며 도발적이면서도 한 단계 성숙한 매력으로 팬층을 넓혀 ‘청순함을 넘어선 상쾌한’ 모델 이미지로 스프라이트의 새 얼굴이 됐다. 데뷔 이래 수지의 가장 큰 이미지 변신이 예고되는 이번 광고는 도심의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수지가 상쾌한 ‘스프라이트 샤워’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스프라이트는 수지의 쿨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통해 가슴 속부터 전해지는 스프라이트의 짜릿함과 풍부한 청량감을 마음껏 전달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듯한 수지 특유의 깨끗하고 시원한 미소가 스프라이트의 상쾌한 이미지와 닮아 선정하게 됐다”고 전하며, “수지가 갖고 있는 쿨 섹시의 매력이 올 여름 스프라이트와 만나 상쾌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지가 모델로 활동하게 되는 스프라이트는 코카-콜라사의 세계 1위 사이다 브랜드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부한 청량감과 상쾌한 씨트러스향이 특징인 음료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4-09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