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는 끝나도 그 안에 등장했던 달콤한 이색키스는 남는다. 과거, 방송에 등장했던 키스 장면들은 극에서 연인들이 사랑을 확인하는 절정의 순간을 표현하는 장면에 불과했다. 그러나 최근의 키스신들은 다르다. 키스신 자체가 SF환타지부터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서 주인공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 하이라이트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키스의 달콤함을 다양한 디저트에 빗대 표현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OO키스’와 같은 애칭으로 불리며 드라마, CF 속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패러디물을 만들어내며 2차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방송가에서는 좀더 이색적이고 신선한 키스장면을 연출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달콤한 키스신을 연출하기 위해 사탕, 카푸치노, 솜사탕을 활용하는가 하면 최근의 ‘푸딩’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달콤하기로 유명한 디저트를 활용해 사랑스럽고 애틋한 키스신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극 중 등장하는 디저트에 따라 ‘사탕 키스’, ‘거품 키스’, ‘솜사탕 키스’, ‘푸딩 키스’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들 키스를 되짚어보자. 사탕보다 더 달콤했던 사탕 키스! '이색키스'의 대표적인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사탕키스'다. 당시 배우 이병헌과 김태희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아이리스’에서 극중 현준(이병헌)이 승희(김태희)에게 줄 화이트데이 사탕을 키스를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달해 화제가 된 것. 사탕키스는 방영 당시, 예능과 개그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패러디를 만들어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09년 드라마가 종영된 지 한참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탕키스’는 드라마 속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 가장 부러웠던 키스신, 가장 따라 해 보고 싶은 키스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여심 설레게 만든 ‘거품키스’ ‘사탕키스’에서 시작된 이색키스 열풍은 2010년에 방송된 ‘시크릿가든’ 드라마 속 ‘카푸치노 거품키스’로 이어졌다. ‘거품키스’는 드라마 속 주원(현빈)이 라임(하지원)의 입술에 묻은 카푸치노 거품을 키스로 닦아준 장면에서 붙여진 이름. 무심한 듯 툴툴거리면서도 부드럽게 하지원의 입술에 묻은 카푸치노 거품을 키스로 닦아주던 현빈의 모습에 수많은 여성들이 열광했다. 실제로 거품키스가 방송된 해당 방송 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당시 카페에서 카푸치노를 마시는 연인들의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 등 큰 연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이색 키스신 ‘솜사탕 키스’ 조인성, 송혜교 두 톱 스타의 만남으로도 화제가 됐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솜사탕 키스’도 빠질 수 없다. ‘솜사탕 키스’는 키스데이를 맞아 2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 소셜 데이팅 업체의 설문조사에서 ‘기억에 남는 이색 키스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두 톱 스타가 선보인 '솜사탕 키스'는 방송 후 숱한 화제를 낳았다. 극중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이 내준 수수께끼의 정답인 솜사탕을 같이 먹으며 선보인 이 장면은, 앞서 ‘사탕키스’와 ‘거품키스’의 아성을 잇는 명장면으로 기록될 만큼 한 편의 CF같은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푸딩의 달콤함을 닮은 ‘푸딩 키스’ 광고 속에서도 이색 키스 열풍이 한창이다. 배우 김수현의 ‘푸딩키스’가 바로 그것!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의 새로운 광고에서 김수현은 상대 여성에게 ‘키스가 푸딩 맛일까, 푸딩이 키스 맛일까?’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건네며 키스할 듯 다가가, 눈을 감은 여성의 입에 키스 대신 달콤한 푸딩을 한 스푼 떠 먹여주는 위트 있는 키스신을 선보였다. 푸딩의 달콤함을 키스에 빗대어 표현한 이번 광고에 네티즌들은 ‘광고 보다가 떨리기는 처음이다’, ‘시작하는 연인들이 시도해 볼만한 키스 아이디어다’, ‘지금 편의점에 푸딩 사러 갑니다’ 등등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며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쁘띠첼 스윗푸딩의 새로운 광고는 http://www.youtube.com/watch?v=BRC5dQfDh0o&feature=youtu.b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7-03 15:34
멤버 오준상, 서재형, 정인용, 정수환으로 구성된 그룹 M-Fitz가 오는 7월3일 새 앨범 ‘유어 더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You're the reason of my life)를 발표한다.2006년 대학 실용음악과 새내기 공연을 통해 팀을 결성한 M-Fitz는 8년 동안 각종 음악 방송 출연, 콘서트 투어, 코러스 참여, 보컬 디렉팅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경험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은 M-Fitz는 내달 3일 앨범 ‘유어 더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를 발매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특히 이번 앨범은 M-Fitz 멤버 서재형이 직접 작사, 작곡을 담당했고, 보컬 그룹 빅마마의 신연아가 보컬 디렉팅에 참여했다. 또한 가수 이승환 등 다수 앨범에 참여한 엔지니어 장지복이 믹싱, 그룹 페이지의 보컬 이우진이 코러스를 맡았다.이 밖에도 팝스타 마이클 잭슨, 비틀즈, 비욘세, 존 메이어 등 유명 아티스트의 앨범 마스터링에 참여한 바 있는 스터링 사운드(sterling sound)가 마스터링을 담당했다. 한편 M-Fitz의 ‘유어 더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는 연인과의 결혼을 앞둔 남성의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 프러포즈 송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7-03 13:49
오지은이 결혼은 앞두고 김미경에게 복잡한 심경을 느끼며 눈물을 흘렸다.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극본 박언희, 연출 최원석 이재진, 제작 신영이엔씨)에서 소원(오지은 분)은 결혼을 앞두고 여러 가지 복잡한 심경에 정숙(김미경 분)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결혼을 하루 앞둔 소원은 늦은 밤 홀로 거실에서 소주를 마시는 정숙을 발견하고 술잔에 술을 따라드리며 “고마워 엄마, 날 이렇게 키워줘서 고맙다고.” 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지만 정숙은 때리고, 부려먹고, 대학도 졸업시키지 못한 부분에 오히려 미안해 한다.소원은 “나 모른 척 안하고 지금까지 키워줘서 고맙고, 다원이 같은 동생도 만들어주고, 지금까지 내 엄마로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라며 눈물을 쏟기 시작한다. 정숙은 “해준 것도 없이 고생만 시켰는데 그렇게 생각해주니 미안하고 고맙다” 며 친 모녀 보다 더 끈끈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눈물을 지으며 밤을 지새운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지은 진짜 연기 잘하네’, ‘오지은도 울고 나도 울고’, ‘우는 모습까지 아름답네’, ‘행복 했음 좋겠다’, ‘요즘 잼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오지은 감정연기 굿!’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오지은은 최근 에서 수많은 감정씬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연기력을 입증 받고, 지고지순 하면서도 똘똘한 ‘한소원’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MBC 일일드라마 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7-03 13:45
진세연이 지난 5월 중화권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한류시계브랜드 줄리어스(JULIUS)와 함께 지난주 열린 중국 심천 세계 시계박람회에 초청되어 중국을 방문했다. 이에 진세연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취재진과 팬들로 인해 예정에 없던 경찰까지 출동, 진세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진세연이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가마시계는 1999년 중국 심천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디즈니, 메트로시티, 루이까또즈, 밀튼스텥리 등 유명 브랜드 ODM을 해왔으며 2002년부터 줄리어스(JULIUS)라는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진세연을 모델로 발탁, 중국에서 큰 인기를 더욱 구축하고 있다.또한, 바쁜 ‘닥터 이방인’ 촬영에도 물 오른 미모와 순백의 미소가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한다. 진세연은 ‘줄리어스’ 전속 모델로 본격적으로 중화권 광고계에 진출함에 따라 차세대 한류스타로 발돋음 할 예정이다. 한편, 진세연이 여주인공으로 출연중인 SBS 월화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 18회는 TNmS 수도권 기준 12.8%, 전국 기준 11.5%를 기록하며 첫 방송 이후 지금까지 동 시간대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닐슨코리아 역시 수도권 기준 11.2%, 전국 기준 10.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월화드라마 부동의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단 2회만을 남긴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7-03 13:41
‘야경꾼 일지’ 김성오가 섬뜩 악귀 ‘사담’으로 탄생했다. 이무기를 숭배하는 용신족 계승자 ‘사담’으로 완벽하게 빙의 된 김성오의 모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올 여름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색다르고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M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야경꾼 일지’(이주환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2일 섬뜩한 악귀 그 자체 ‘사담’으로 변신한 김성오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김성오가 맡은 ‘사담’은 백두산에 봉인된 이무기를 숭배하는 용신족의 계승자로, 이무기의 힘을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사악한 술사다. ‘사담’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이린(정일우 분)의 이복 형이자 조선이 왕인 기산군(김흥수 분)의 눈과 귀를 가리며, 이린(정일우 분)이 속한 야경꾼들과 숙명적으로 맞붙을 예정이다.‘야경꾼 일지’ 제작진은 최근 극의 느낌을 최대한으로 살리기 위해 전국 방방 곡곡을 다니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햇빛이 내리쬐는 더운 날씨에도 산을 오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김성오는 ‘다크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사담을 표현하기 위해 최근 강원도 속초 설악산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 박수를 받았다. 특히 극 초반부터 후반까지 다크 카리스마를 풍겨낼 김성오는 촬영에 들어가자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강력한 더위에도 불구하고 더운 내색하나 없이 온 신경을 집중해 ‘사담’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이로 인해 김성오가 ‘야경꾼 일지’에서 ‘사담’이 돼 이무기를 승천시키기 위해 어떤 극악무도한 악행들을 펼치게 될지, 얼마나 섬뜩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찾아올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야경꾼 일지’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김성오가 ‘야경꾼 일지’에서 악의 축으로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김성오는 ‘사담’ 역의 섬뜩함과 사악한 분위기를 제대로 전해주기 위해 외모부터 목소리까지 심혈을 기울여 연구해 촬영에 임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며 “섬뜩한 악역 연기를 제대로 보여줄 김성오와 ‘야경꾼 일지’에 큰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성오가 섬뜩 악귀 ‘사담’으로 완벽 변신한 스틸을 본 네티즌은 “김성오 ‘사담’ 역에 제대로 빠져든 듯! 기대돼~”, “’야경꾼 일지’가 더욱 기다려진다”, “김성오가 풍기는 섬뜩함에 숨이 멎을 듯!”, “김성오가 연기하는 ‘사담’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야경꾼 일지’ 빨리 시작하기를!”, “수리매와 뱀 지팡이라니..포스가 장난 아니네~ 김성오가 풍길 ‘다크 카리스마’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야경꾼’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압도적인 비주얼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꾼 일지’는 MBC 월화특별기획 ‘트라이앵글’ 후속으로 오는 7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7-02 15:33
장혁과 장나라가 '아찔+코믹 베드신'으로 러브라인을 불꽃 점화 시켰다. 올 여름 청량제처럼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가 오늘 첫 방송에 앞서 장혁과 장나라의 베드신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아찔+코믹 베드신’이 이뤄진 마카오는 장혁과 장나라를 운명의 사슬로 묶어버리는 장소로, 두 사람의 역사적인 첫날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시트로 몸을 아슬아슬하게 가리고 있어 긴박한 상황을 드러낸다. 서로를 마주한 채 헝크러진 머리와 깜짝 놀란 토끼 눈으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장혁과 장나라의 '아찔+코믹 베드신'은 지난 17일 마카오에서 촬영된 것으로, 극 중 박사장(정은표 분)과 공장장 최씨(임형준 분)의 음흉한 계략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 장혁과 장나라의 모습이다. 이 날 이동윤 PD는 손을 포개는 것부터 백허그까지 물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호흡을 제안했고, 바로 몰입한 장혁과 장나라는 예기치 않은 상황 속의 이건과 김미영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장혁과 장나라는 첫 베드신에 앞서 긴장된 마음을 풀고자 촬영 전부터 대화를 나누며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해나갔다. 서로의 몸을 밀착하고 있어야 하는 쑥스러운 상황이었지만, 두 배우 모두 베테랑답게 자연스러우면서도 웃음 넘치는 코믹 베드신을 연출해갔다고.이에 대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제작사 측은 "중요한 장면인 만큼 사전에 충분한 상의를 한 후 현장에서는 장혁과 장나라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촬영을 시작했다"며 "무엇보다 이번 베드신은 파격적이면서도 코믹한 장면이 될 것이다. 드라마의 성향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장면인 만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올 여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시킬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외모, 재력, 애인까지 완벽하지만, 30대에 단명하는 집안 내력 탓에 후세를 잇는 것이 사명인 이건(장혁 분)과 로펌 계약직 서무직원인 평범녀 김미영(장나라 분)이 뜻하지 않은 하룻밤을 보내면서 임신이라는 후 폭풍을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로맨스. 오늘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7-02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