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과, 배우 박혁권의 의리의 우정샷이 공개 돼 눈길을 끌고 있다.윤종신과 박혁권의 훈훈한 우정샷 두 장이 소속사 미스틱89 그리고 가족을 통해 공개 되어 많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공개된 사진은 윤종신의 아이돌 그룹 제작 도전기를 그린 Mnet (연출 박준수, 극본 김수진 임난경 최우주, 제작 CJ-E&M Mnet)의 촬영이 강남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진행된 것.윤종신과 박혁권은 카메라를 향해 소년 같은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고 다른 사진은 길바닥에 앉아 처량하게 김밥을 나누어 먹고 있는 모습에선 반찬투정 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미 꽃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두 가수와 배우의 모습에서 10대 소년 같은 천진난만함과 불평 섞인 표정들이 오히려 귀엽고 훈훈한 모습으로 다가와 보는 이로 하여금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얼마 전 윤종신은 방송에서 배우 박혁권에 대하여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다. 앞으로 많은 활동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언급한바 있으며 박혁권은 현재 KBS 월화 에서 매니지먼트사의 중역 ‘왕상무’로 캐스팅 되어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열연 중이다. 또한 박혁권은 연출을 맡은 박준수PD의 전작 Mnet 에서는 기소보르망 박사로 출연 했던 것을 계기로 이번 에서 망설이지 않고 우정출연을 결정하게 됐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가족 같이 보기 좋네’, ‘연예인들도 김밥을 먹는구나’, ‘잘 어울려요’, ‘목도리를 같이 하는 건 좀….’, ‘대세배우 박혁권 파이팅!’, ‘김밥이 맛이 없었나?’, ‘형제 같은 모습 보기 좋네’ 등 다양한 반응과 관심을 보였다.한편, Mnet 는 가요계 최고의 제작자를 꿈꾸는 윤종신이 현역 아이돌 틴탑을 직접 프로듀싱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7월31일 목요일 밤 12시 첫 방송 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7-24 14:29
유준상 제작, 오만석 작명의 감성보컬 여성 트리오 '타우린(TAURINE)'이 데뷔싱글 ‘위시리스트(WISH LIST)’를 오늘 정오 공개한다. 뮤지컬계 떠오르는 실력파 여배우 송상은, 정가희, 이다연으로 구성된 '타우린'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하고 배우 유준상이 작곡한 스윙재즈 곡 ‘위시리스트’를 오늘 정오 공개하고 뮤지컬의 가요계 역습을 노린다.영화,드라마는 물론 뮤지컬을 넘나드는 배우 유준상이 직접 제작해 화제를 모은 감성보컬 여성 트리오 '타우린(TAURINE)'은 가수 데뷔후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옮겨가는 기존 행보를 과감하게 역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타우린은 뮤지컬 배우로 입지를 다진 만큼 그 실력을 이미 인정 받고 있다. 타우린의 데뷔곡인 ‘위시리스트’는 발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멜로디의 스윙재즈곡으로 타우린 멤버 3명의 하모니가 잘 표현된 곡이다. 작곡을 한 유준상은 “무대에 서는 직업을 가진 타우린 친구들이다 보니 외모 관리 때문에 먹지 못하는 음식이 많을 거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타우린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멜로디에 입히라고 직접 요구했다.”며 데뷔곡 ‘위시리스트’가 탄생 배경을 밝혔다. 이에 타우린 멤버들은 마카롱, 도넛, 스트로베리 스무디, 파스타, 그린티 프라푸치노 등 총 44개의 음식 이름이 하나하나 나열되는 방식의 가사로 ‘어떠한 음식으로도 너의 빈자리를 채울 수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타우린’이라는 팀명은 배우 오만석이 취중작명, ‘세 명의 목소리로 에너지를 얻다, 피로가 회복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유준상은 함께 출연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비주얼이 안되는 여성 그룹"이라고 말했으나 뛰어난 가창력, 편곡 능력, 입담을 선보이며 다수의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데뷔전부터 화제를 몰고있다. 타우린 소속사 인사이트에 따르면 "제작자 유준상씨는 최근 2개월간의 유럽여행 후 귀국,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이 제작한 그룹 타우린을 위해 티저 영상 촬영에 임했다"고 전하며 "심지어 티저 영상의 아이디어까지 직접 구상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2014년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할 여성 트리오 ‘타우린’은 오늘(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앨범 '위시리스트(WISH LIST)'를 발표하고 방송과 함께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7-24 11:37
강호동이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는 실력으로 한 뼘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64회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내과, 재활의학과, 치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의사 축구 대표팀'과의 경기가 펼쳐졌다. 그 가운데 이 날 경기에서는 그 어느 선수보다 '우리동네 FC'의 수문장으로서 강호동의 활약이 돋보였다. 공교롭게도 이 날은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미끄러워진 잔디로 그 어느 때보다 골키퍼가 중요해진 상황이었다. 이에, 신태용 코치는 강호동에게 "비 오는 날은 무조건 중거리 슛이다. 골키퍼는 배로 힘들다"며 지난 두 번에 걸친 승부차기 못지 않게 이번 경기 역시 골키퍼로서 강호동 역할의 중요함을 말했다. 이 날 강호동은 신태용 코치의 걱정을 불식시키며, 침착하게 한 골씩 막아내며 활약을 펼쳤다. 그는 '우리동네 FC' 문전을 향해 돌진해오는 상대팀 선수의 역습을 재빠른 판단으로 공을 거둬내며 위기에 강한 강호동의 저력을 드러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위기의 순간을 캐치한 강호동의 선방에 신태용 코치는 박수와 함께 "강호동 아주 좋아"라고 외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한준희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 역시 "강호동 방어 범위가 굉장히 넓어졌다"며 그의 선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곧이어, '의사 축구 대표팀' 심재호 선수의 파워 슈팅이 골대를 막고 튕겨나갔고, 심 선수가 이를 발 빠르게 다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강호동의 빛나는 순간 방어로 이를 막아낼 수 있었다. 이에 상대팀 선수 역시 "어우! 키퍼 좋은데"라고 말하는 등 한 뼘 성장한 그의 플레이에 감탄했다. 강호동은 상대 선수의 기습적인 헤딩슛도 두려워하는 기색 없이 안정적인 방어로 상대팀의 득점을 막았다. 후반전에서 역시 그는 상대 선수가 문전에서 날리는 슈팅을 각도를 좁혀 막아내는 것은 물론, 코너킥도 한번에 받을 정도로 캐칭 실력까지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한준희 해설위원은 "이제는 강호동 선수를 철벽수문장으로 불러도 괜찮을 것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하프라인에서 날라오는 공중볼마저 잡아낸 그의 활약에 중계진은 "박수를 쳐주고 싶다"며 팀의 '거미손'으로 자라나고 있는 강호동을 응원했다. 이처럼 강호동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실력으로 팀의 공격력을 이끌어갔다. '우리동네 FC' 초반 패널티 라인까지 나오지 않은 것은 물론, 팔과 다리만으로 공을 막아내려고 했던 '아기손' 대신 온 몸으로 공을 막는 골키퍼로 탄생됐다. 활동 반경과 상황 판단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으로 놀랄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앞서 '동갑내기 마산친구' 김병지 골키퍼의 맞춤형 특훈에서 철벽 수비의 모든 것을 사사 받았던 강호동은, 매 경기 때마다 야생적인 골키퍼 본능을 깨우며 느리지만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고 있었다. 이 날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강호동 골키퍼로서 확실히 성장했더라", "김병지 특훈이 서서히 그 위력을 발휘하는 듯", "막강 공격라인에 든든한 거미손까지! 다음에 1승 하자", "강호동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더라~ 따로 연습하나?", "역시 골키퍼가 뒤에서 든든히 해줘야 공격진들도 훨훨 날아다니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7-23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