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프로젝트 꼭 (Project CCOK)’의 정규1집 ‘Just Me’가 발매된다. 프로젝트 꼭(Project CCOK)은 프로듀서 로보(Robo)를 주축으로 보컬 구자창, 유초롱과 함께 이루어진 프로젝트 팀이다. 세 장의 싱글앨범 후 나오는 첫 번째 정규 1집 음반으로 그 동안 나왔던 음원들의 리믹스, 리마스터링 버전과 4곡의 신곡이 같이 발표 된다. 2006년 재즈밴드 더 캣하우스(The Cat House)에서 베이시스트와 보컬로 활동했던 로보와 구자창은 2012년 좀 더 대중적이면서 새로운 사운드를 연구하는 프로젝트 팀 ‘꼭’을 결성, 2013년 ‘CCOK’ , 2014년 ‘Look Back’,‘나를 위한 자장가’등의 싱글을 연달아 발표하며 주목을 끌기 시작했고, 드디어 정규 1집을 발매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앨범에서는 재즈, 펑크, 팝, 발라드, 일렉트로닉 등의 여러 장르들이 하나의 색체로 어우러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모든 곡의 연주와 작곡을 해낸 프로듀서 로보는 ‘장르적 도전’과 ‘가사적 공감’이 한 트랙위에 같이 펼쳐지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다양한 사운드를 즐기며 듣다보면 어느새 가사를 들으며 끄덕이게 되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팀 이름인 ‘꼭’은 ‘꼭 안아주다’의 감정을 담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장르를 오가는 참신한 음악적 시도들 가운데, 어느덧 자신을 꼭 안아주는 이들을 음악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8-22 13:10
'천재 싱어송라이터' 가수 조덕배가 삼척 MBC 대표 간판 프로그램인 '산골음악회'를 다시 찾는다. 지난 2013년 7월 '산골음악회'를 방문했던 조덕배는 최근 직접 재출연 의사를 제작진에게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 “꿈에”, “나의 옛날 이야기” 등 주옥같은 명곡의 주인공인 조덕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가수로 손꼽힌다. 최근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작업에 참여, 대중에게 재조명을 받고 있는 조덕배는 지난 몇 년간 병마를 이겨내고 현재 각종 공연, 방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이번 '산골 음악회' 출연은 음악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예정이다. 삼척MBC가 제작하는 '산골음악회'는 공연문화로부터 소외된 분교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겐 그 시절로의 추억여행을 선사하는 음악프로그램으로써 점차 사라져가는 지역 분교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성 착한 방송이라 평가 받고 있다. 조덕배 역시 이 같은 취지와 자연과 함께 하는 음악회라는 특별한 분위기에 만족감을 느껴 재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화려한 조명이나 무대 세트 없이 자연을 배경으로 오로지 음악으로만 아티스트와 관객이 소통하는 '산골 음악회'는 자연의 편안함과 분교 아이들의 순수함, 지역민들의 정감 어린 반응들이 서로 시너지가 되어, 무대 위 아티스트와 서로간의 교감을 이끌어내는 매력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이런 소소한 느낌과 '작은 학교(분교) 살리기' 라는 캠페인성 프로그램 취지 역시 많은 아티스트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지금까지 “아이유”, “부활”, “윤종신”, “015B” 등 대한민국 대표 140여팀의 아티스트들이 이 프로그램을 다녀갔다. 또한, 최근에는 대표 포크 그룹 “해바라기” 역시 다시한번 ‘산골음악회’를 방문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제작진 측에 전달하였다고 하니, 아티스트 입장에서 이 프로그램은 분명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매력을 가지고 있음이 틀림없다. 그리고 2012년 “박완규”를 비롯해, 지난해 “김바다”, 그리고 올해 “고유진” 까지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국내 대표 실력파 뮤지션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의 재능기부를 선사하고 있다는 점 역시 '산골음악회'의 또 다른 강점이자 매력포인트이다. 조덕배는 이번 녹화에서 '조덕배 빅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달고 후배 가수들과 함께 자신이 걸어온 가수의 길에 대해 음악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녹화는2012년 이후로 2년만에 동해시에서 열리는 음악회로 여느 때보다 지역민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라워 고유진이 MC로 나서고, 조덕배 그리고 제이세라, 선경이 출연하는 이번 '산골음악회'는 8월 23일 동해시 삼화초등학교 부지에서 녹화 예정이며, 9월 15일에 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8-22 13:05
'씨스타'가 마리아나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마리아나 관광청측은 "씨스타가 마리아나 관광청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지난 7월 씨스타는 사이판을 찾아 스페셜 앨범 의 타이틀 곡 'I swear(아이 스웨어)'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으며, 뮤직비디오를 통해 사이판 주요 관광지의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 마트 등 사이판의 색다른 장소들도 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I swear(아이 스웨어)' 티저영상은 사이판 해변가의 석양을 배경으로 하와이안 춤을 추는 씨스타의 멤버들의 군무로 네티즌들의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조용필, 타이거JK, 정기고와 작업한 비쥬얼아티스트 룸펜스가 맡아 감각적인 영상을 구축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리아나 관광청 신동훈 과장은 “마리아나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매력이 씨스타의 건강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며, 뮤직비디오 배경이 된 사이판은 아름다운 해변과 온화한 날씨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라며, “이번 씨스타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사이판에 관심을 갖고, 방문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의 스페셜 앨범 의 타이틀곡 'I swear (아이 스웨어)'는 여름 최고의 시즌곡으로 자리한 ‘Loving U’를 작곡한 이단옆차기와 영광의얼굴들이 의기투합한 하우스 기반의 댄스곡. 다채로운 보컬라인을 표현하는데 있어 탁월한 멤버들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낸 곡으로, 청각 시각적으로 섬세하게 표현돼 매력적이다. 한편, 씨스타의 스페셜 앨범 는 오는 8월 26일 발매되며, 뮤직비디오는 스타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매체 및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하여 접할 수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8-22 12:52
뮤지컬계 여제 옥주현이 오는 21일 뮤지컬 넘버를 담은 앨범 ‘GOLD’를 발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옥주현의 이번 앨범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제안으로 기획되었으며, 프로듀서를 맡은 프랭크 와일드혼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할 때마다 영감을 받아왔다. 그런데 옥주현이야 말로 뮤지컬 외의 다른 프로젝트도 꼭 함께 해 보고 싶을 만큼 강렬한 영감을 받은 아티스트였다.”라며 프로듀서로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프로듀서를 맡은 프랭크 와일드혼은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원더랜드’, ‘카미유 클로델’, ‘엑스칼리버’ 등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자신의 뮤지컬 작품 넘버들 중, 옥주현의 보컬이 가장 돋보일 수 있는 곡들을 직접 선별했으며 옥주현만을 위해 자신의 곡들을 다시 편곡하는 등 이번 앨범에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특히, 타이틀 곡인 ‘Finding Wonderland’는 국내에는 아직 소개되지 않은 뮤지컬 ‘원더랜드’의 곡으로 따뜻함을 주는 인트로와 희망을 담은 옥주현의 보이스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몽환적인 전개를 이끌어 내며 환상적인 사운드 위에 옥주현의 풍성한 목소리가 더해 공연장과는 또 다른 섬세한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수록 곡 중 유일한 팝송인 ‘Where Do Broken Hearts Go’는 옥주현이 늘 자신의 뮤즈로 꼽았던 전설적인 아티스트 휘트니 휴스턴 곡으로 발표 당시의 감성이 그대로 녹아있는 편곡에 옥주현의 풍부한 목소리가 더해져 새로운 버전으로 탄생했으며,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곡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바쁜 일정 중에도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앨범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 옥주현은 “배우로서 무대에서 프랭크 와일드혼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한 일인데, 함께 음반 작업을 했다는 것 자체가 더 없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앨범을 들으시는 분들도 그런 제 마음을 노래를 통해 느끼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옥주현의 새 앨범 ‘GOLD’는 8월 21일 온라인 발매를 시작으로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4-08-21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