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공효진, 성동일의 진지하면서도 열정 가득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이하 ‘괜사랑’)의 제작진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거나, 함께 대본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머리를 맞대고 모니터를 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 조인성(장재열 역)과 공효진(지해수 역)은 나란히 앉아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일찍이 대본이 탈고된 상황에서 두 배우는 항상 대본을 곁에 두고 대사와 감정선에 대해 고민하고 분석하는 노력으로, 매 회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침대에 대본을 펼쳐둔 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조인성과 공효진의 모습도 눈에 띈다. 촬영 틈틈이 연기에 대해 감독과 깊은 얘기를 나누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촬영 전 꼼꼼한 사전 리허설을 하며 대사 호흡을 맞춰보고 있는 조인성과 성동일(조동민 역)의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쉬는 시간에도 선채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두 배우의 모습이 남다른 열의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괜사랑’ 배우들은 수시로 대화를 나누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특히, 휴대폰으로 리허설 영상을 찍어 다 함께 모니터링 하는 모습은 ‘환상 호흡’의 원동력을 짐작케 해 더욱 시선을 끈다.김규태 감독은 “조인성은 요즘 나를 ‘웃겼다 울렸다’ 한다. 건조한 나를 모니터링 도중 울리기까지 하다니 대단하다. 공효진은 변화무쌍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매번 나를 깜짝 놀라게 한다. 두 배우가 나날이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조인성과 공효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이번주 방송분에서 오키나와에서 특별한 밤을 보낸 재열과 해수는 더 적극적으로 서로를 대하게 된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재열의 글 쓰는 문제로 다투게 될 예정. 글 쓰는 직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재열이었기에, 두 사람의 갈등이 어디까지 가게 될지 더욱 궁금증이 더해지는 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는 20일 수요일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9 15:56
헨리가 양상국에게 굴욕을 안겨 촬영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68회에서는 7번째 종목 '테니스' 편이 첫 포문을 연다. 강호동, 정형돈, 이규혁, 양상국 등 기존 멤버와 함께 연예계 테니스 고수 신현준, 성시경, 차유람과 스페셜 선수 헨리까지 더해진 탄탄한 라인업으로 '테니스'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가운데 헨리가 양상국에게 '2연타 굴욕 퍼레이드'를 선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양상국과의 첫만남 장소에 나간 헨리는, 자신의 파트너로 양상국이 등장하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헨리는 인사를 해오는 양상국에게 "당신이 차유람이세요?"라고 물어, 양상국은 물론 차유람에까지 '일타쌍피'의 굴욕을 선사했다. 이 같은 헨리의 반응에 당황한 것은 양상국도 마찬가지.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헨리는 파트너 소개에서도 강호동에게 양상국을 기억하지 못해 그에게 '2연속 굴욕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이런 와중에 절대 서로 만나지 못할 것 같았던 헨리와 양상국을 연결해준 것은 의외로 사투리였다. 헨리는 양상국에게 "와이라노 똑띠하라'를 배우며 新(신) 테니스어 삼매경에 빠져, 향후 이들 커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헨리의 '양상국 굴욕'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진짜 미치겠다", "양상국 나름 기대하고 있었을텐데.. 차유람이라니", "헨리도 참~ 양상국 보고 차유람 이름 연상한 것도 대단해", "양상국과 차유람의 관계는 뭐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양상국의 '차유람 굴욕'이 담긴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19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9 15:17
배우 손은서가 점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점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손은서와 최근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점프엔터테인먼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손은서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점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손은서는 성실성과 따뜻한 마음, 연기에 대한 열정 그리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보이쉬한 여성미와 청순가련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숨겨진 매력들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다양한 작품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이어 “손은서는 아직 보여줄 것이 많은 배우이기 때문에 점프엔터테인먼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손은서는 2006년 CF로 데뷔해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내 딸 꽃님이’, ‘사랑비’, ‘메이퀸’, ‘그녀의 신화’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왔고,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특히 영화 ‘창수’에서는 여성스럽고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연기 변신에 성공, 호평을 받은 바 있다.한편 점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연우진, 서현진, 서지혜, 서이숙, 이현경, 김성민이 소속되어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4-08-19 14:44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유동윤, 방지영 극본, 이주환 연출, 래몽래인 제작)에서 옥매역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첫 등장을 했던 심은진의 이미지 변신이 깜짝 놀란 만하다. 오는 5회 방송 분에서는 자모전가의 주인답게 손님과 술을 마시는 초희(아영 분)를 관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과 마주 앉아서 오이를 양끝을 입에 물고 빠르게 깨물어 먹다가 옥매(심은진 분)가 등장해 칼을 내려쳐 오이을 잘라버리는 인상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그 때 초희는 옥매를 노려보며 “아이씨”라며 인상을 쓰자, 손님은 “이 사람이 지금 결정적인 순간에 초를 쳐도 유분순지!! 나 술값 못내!! 못 낸다고!!”라면서 화를 내자, 옥매는 칼을 드리대며 “진짜? 진짜 못내?”라면서 정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옥매는 술상을 갖고 오던 중 안에서 나오던 조상헌(윤태영 분)과 마주친다. 부끄러움에 얼굴에 홍조를 띈 채 “술이… 부족할 듯 하여…” 라면서 말을 하자, 조상헌은 대꾸 하지 않고 자리를 떠버렸다. 짝남 조상헌의 냉대에 뒷모습만 야속하게 바라보는 옥매의 눈빛이 측은하게 보였다. 3회 첫 등장보다 강렬한 4회 등장에서 칼 쓰기로 시선 강탈한 심은진은 첫 등장이 후, 엉뚱한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9 14:41
싱어송라이터 겸 드러머 '칸'이 오는 19일, 화려하게 가요계에 반항하듯 6년간 준비한 첫 정규 앨범 'Kingdom of the Khan' 을 발매하여 화제다. 아직 대중들에겐 생소한 이름 '칸' 이지만 사실 그는 음악하는 사람에게는 결코 생소하지않은 이름이다. 뮤지션, 혹은 지망생들에게는 이미 명성이 자자한 그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하고 가수 성시경, 김현철, 옥주현, BMK, 김동완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의레코딩세션과 그외 수많은 콘서트에서 가수들의 무대를 빛내주었으며, 그밖에 인기 공중파티비 프로그램에서 음악 조감독, 편곡자로도 활동하였다. 현재 국내엔 드러머이면서 프로듀싱능력을 갖춘 뮤지션은 굉장히 드문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작년에는 칸의 드럼 연주를 본 비욘세,크리스브라운,블랙스트릿의 드러머 제럴드헤이워드(Gerald Heyward) 가, 직접 칸의 개인 SNS에 찬사의 코멘트로 댓글을 남기는 일이 있었는데, 그것이 한국의 많은 뮤지션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 정규앨범중 Deep Love와 Sleep Sleep 두곡에서 ‘칸’의 노랫소리를 들어볼수있는데,부드럽고 진한 소울넘치는 보이스와 함께 그의 천재적 재능을 알게될것이다. 타이틀곡은 2번트랙 ‘Crazy’이며, Hip-Hop적인 리듬과 팝의 형식을 깬 편곡, ‘리틀에스’의 독특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파괴력이 굉장한 칸의 드럼솔로에서 전율이 온다. 왜 독보적인 뮤지션인지를 이 한곡에 파악할수있다. 이번 8월19일 발매된, 칸의 첫 정규앨범 'Kingdom of the Khan' 은 그동안의 K-pop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훨씬 하이브리드된 '칸'만의 독특한 앨범이라고 리스너들은 느끼게 될것이다. 이번 앨범에서 피쳐링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노엘,리틀에스 가 참여하였고, 국내 최고의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칸’만을 위해 일렉기타로 피쳐링을 하게되어더더욱 관심을 끈다. 그리고, 전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이자, 세븐의 ‘와줘’를 작곡한 작곡가 윤승환이, 칸의 앨범에서 디렉팅과, 최고의 사운드로 믹스와 마스터링을 맡아, 더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그리고 오는 9월에는, 칸의 서울,부산 콘서트가 열린다. 13일에는 서울에서 20일에는부산에서 그의 압도적인 무대를 보게될것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8-19 14:21
최백호, 정엽, 에코브릿지, 박주원. 국내 최정상 로맨틱 뮤지션들의 합동 무대가 성사되었다. 이들이 함께 오를 무대는 다음 달 20~21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 미스틱89가 주최하며 아이유, 김범수, 박정현, 윤종신, 박지윤, 김예림, 플라이투더스카이, 하림, 에디킴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중 최백호, 정엽, 에코브릿지, 박주원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21일 일요일 6시부터 8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당초에는 정엽과 박주원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진 뒤 최백호와 에코브릿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네 사람의 평소 음악적 교류와 끈끈한 인간관계가 고려되면서 인터미션 없는 2시간 논스톱 퍼포먼스로 방향이 바뀌었다. 정엽과 에코브릿지와 박주원은 같은 해군홍보단 출신이다. 정엽과 에코브릿지는 함께 음악 창작팀 ‘허니듀오’를 하고 있고 정엽의 ‘낫싱베러’, ‘유아 마이 레이디’ 등 많은 곡들을 함께 만들었다. 또한 정엽과 박주원은 정엽의 1집 ‘낫싱베러’와 브라운아이드소울 3집의 정엽 솔로곡 ‘담배가게 아가씨’에서 박주원이 기타 피쳐링으로 참여했고 박주원의 앨범에서는 ‘빈대떡 신사’, ‘승리의 티키타카’ 등에서 정엽이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 했다. 최백호와는 박주원이 처음 콜라보 작업을 했다. 박주원의 2집 앨범에서 ‘방랑자’를 최백호가 피처링을 했고, 박주원의 소개로 최백호와 에코브릿지가 만나 에코브릿지의 싱글 ‘부산에 가면’을 다시 피처링 하게 되었다. 이같은 감성 아티스트들의 콜라보 작업의 결과물들을 이번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서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다. 로맨틱 보이스를 자랑하는 선후배 보컬리스트 최백호와 정엽, 재즈 기반의 로맨틱 무드를 자랑하는 에코브릿지와 박주원. 네 명의 로맨티스트들이 만들어 낼 낭만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4-08-19 14:15
‘야경꾼 일지’ 정일우의 목에 칼이 겨눠져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밤 중 궁궐에서 무슨 일 때문인지 분노에 찬 김흥수가 정일우의 목에 칼을 겨누며 목숨을 위협하고 있는 것.첫 방송부터 연속 4회 동안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며 월화극 왕좌를 차지한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 (이주환, 윤지훈 연출/ 유동윤, 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18일 목에 칼이 들어와도 매서운 눈빛을 뿜어내는 정일우와 광기를 뿜어내는 김흥수, 그런 김흥수를 막아내는 정윤호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목에 칼이 겨눠졌음에도 불구하고 눈빛 하나 변하지 않는 이린(정일우 분)의 모습이 담겨 잇다. 어린 시절 아버지 해종(최원영 분)의 광기서린 칼 끝에 벌벌 떨던 어린 이린은 더 이상 없다는 듯 단호한 눈빛과 표정에서는 어딘가 반항적인 느낌까지 전해져 오는가 하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이린을 겨누고 있는 칼의 주인은 분노에 찬 기산군(김흥수 분). 그는 그 동안 적통 왕자 이린의 존재가 신경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해를 가하거나 위협한 적은 없는데, 무슨 일 때문에 그가 광기를 드러내며 한밤 중 궁궐에서 이린을 죽이려고 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광기에 휩싸여 칼을 휘두르는 기산군의 모습은 귀기에 서려 대군각을 찾아갔던 해종의 섬뜩한 모습과 겹쳐 보여 관심을 모은다.또한 기산군의 칼을 막아선 이가 의외의 인물이라서 눈길을 끈다. 바로 기산군이 믿고 아끼는 신하 무석(정윤호 분)으로, 살기등등한 기산군과 이를 막아내는 무석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무엇보다 기산군에 대한 남다른 충심을 보여준 무석이 기산군의 칼을 막아서고 이린을 구하면서 이린의 사람으로 거듭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네티즌은 “분위기 후덜덜..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기산군 칼에도 눈빛 하나 변하지 않는 이린 왕자..각성한 듯”, “무석이가 이린 구해주나? 무석이는 ‘야경꾼 일지’ 공식 흑기사인 듯~”, “기산군에게서 해종의 향기가! 무석이한테 씌인 기산군 콩깍지가 드디어 벗겨지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주연배우 4명의 활약과 더불어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야경꾼 일지’는 오늘(18일) 밤10시 5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8 15:25
성시경과 정형돈이 일촉즉발 '앙숙커플'에 등극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7번째 땀을 흘릴 종목 '테니스' 편이 스펙터클한 스케일로 첫 포문을 연다. 여기에 신현준, 성시경, 차유람, 헨리 등 탄탄한 테니스 라인업과 각 선수들의 화려한 테크닉까지 더해져 앞으로 펼쳐질 '테니스'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가운데 성시경이 종잡을 수 없는 '특급 까칠남' 면모를 드러내며, 정형돈과 먹히고 또 먹히는 '앙숙커플'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성시경은 정형돈을 쥐락펴락하는 밀당 매력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투척했고, 정형돈은 그의 말 한 마디와 행동 하나에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드러내는 등 촬영장에 남다른 '남남케미'를 발산했다. 이 날 성시경과의 첫 만남에 앞서 점점 낯빛이 어두워가던 정형돈은 "나 시경이랑 안 할래. 시경이는 못 하면 맨날 혼낸단 말이야"라며 성시경을 향한 남다른 속앓이를 드러냈다. 이어, 살인미소와 함께 "형 그냥 온 거죠?"라는 성시경의 뜨뜨미지근한 반응에 다시 한 번 가슴에 스크래치를 입은 정형돈은 "저 그냥 지나갈 거에요"라며 그를 투명인간 취급한 데 이어, 성시경의 깍듯한 손인사에는 "아~ 너무 불편해. 아~ 이렇게 예의있는 것도 싫어"라며 불편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연예계 대표 테니스 강자'인 '성코비치(성시경+조코비치)' 성시경은 190cm에 가까운 큰 키와 듬직한 풍채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포핸드로 멤버들을 압도했다. 그는 정형돈과의 첫 만남서부터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했고, 끝을 알 수 없는 훈련에 허기진 고통을 울부짖는 정형돈에게 "뭘 잘했다고 밥을 먹어요"라며 '까칠 성선생'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빵빵 터지는 '코믹 호흡'과 보는 이들의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드는 수준급 '테니스 실력'으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 요물 같은 매력을 발산한 '앙숙커플' 성시경과 정형돈의 활약은 '우리동네 예체능' 6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형돈-성시경의 '앙숙커플' 등극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 두 사람 커플컷만으로도 웃기네",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성시경이 훈수 두면 정형돈은 어우~ 하면서 찡찡거릴 듯", "아~ 미치겠다. 이 완벽한 커플 조합", "나 '테니스' 편에서 정형돈-성시경 커플이 제일 끌리더라", "성시경 한 까칠에 우리 도니도니 가슴앓이하는 거 아녀"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우리동네 사람들과의 스포츠 한판 대결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8 15:21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의 달달한 키스신과 애정 표현이 화제다.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 제작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의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가 시청자들의 두근 지수를 높이는 8번의 키스와 달달한 애정 표현으로 안방극장 최고의 스킨십 커플로 등극했다.지난 7회에서 연인 사이가 된 이후 러브 라인에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두 사람은 연인의 달달한 일상이 그대로 묻어나는 스킨십들을 이어가며, 매 회 가슴 설레는 흐뭇한 완소신들을 만들어 냈다. 특히, 오키나와 여행에서는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언제 싸웠냐는 듯 순식간에 가슴 떨리는 키스를 나눠 많은 시청자들을 설렘에 잠 못 들게 했다.시청자들을 두근두근 가슴 떨리게 했던 재열과 해수의 8번의 키스를 다시 한번 살펴 보았다. 키스는 어려운 게 아니야! LTE급 ’기습 첫키스’재열과 해수는 술자리에서 생긴 싸움을 피해 재열의 오피스텔에 잠시 머물게 됐다. 긴장이 풀린 해수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스킨십이나 키스가 쉽지 않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기막힌 사랑을 할 거라는 해수에게 재열은 “뭘 그걸 상상하고 다짐하느냐. 그냥 하면 되지. 가볍게"라고 말했다. ”그걸 어떻게 가볍게 하느냐“는 해수에게 재열은 ”왜 못해?“라며 해수의 입술에 기습키스를 했다. 서로에게 끌리고 있음이 확인된 아름다운 ‘계곡 키스’화장실에서 자고 있는 재열의 모습을 발견한 해수는 아무렇지도 않게 재열을 대했고, 재열은 그런 해수에게 따뜻함을 느끼며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았다. 이후, 해수와 재열은 계곡에서 둘 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재열은 계곡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이 싫다는 해수에게 "그냥 해 보지. 내가 오늘 너한테 그냥 훅 내 비밀을 말해버린 것처럼"이라며 해수를 안고 계곡 물로 던져버렸다. 해수는 해맑게 웃으며 “그냥이 뭔지 몰랐는데 그냥이 그냥 그냥이네”며 기뻐했다. 이에 재열은 해수에게 다가가 입을 맞췄고, 해수는 당황했지만 재열을 끌어안으며 키스를 나눴다. 연인이 되어 나눈 진심이 담긴 ‘힐링 키스’형에게 주사기 테러를 당한 재열의 연락에 해수는 뒤늦게 공원으로 달려갔다. 재열은 해수에게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와 "창피하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고백에 “일부러 설명하지 않아도 된다”며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해수에게 재열은 3번째 기습키스를 했다. 하지만 해수는 이전처럼 재열을 밀어내지 않았고 상처 입은 그를 보듬었다. 이날 처음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연인이 되었다. 달달함과 짜릿함이 오가는 오키나와에서의 ‘5번의 키스’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재열과 해수는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5번의 키스를 나눠 많은 사람들을 애태우고 설레게 했다. 함께 밤을 보내고 싶어하는 재열에게 키스를 한 뒤 더 이상의 여지를 주지 않아 재열을 애태우게 했던 해수의 ‘밀당 키스’, 재열의 기습키스에 정색을 하며 자리를 떠난 해수와 황당한 재열의 표정이 인상적이었던 ‘빙수 키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오키나와의 밤 바다를 뒤로 한 짜릿한 ‘해변 키스’는 두 사람의 첫날밤을 암시하며 9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달달모드’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하다가도 한 순간에 대립각을 세우며 다투는 재열과 해수의 모습은 잠자는 연애세포를 자극이라도 하듯 시청자들의 설렘지수를 높였다. 지금까지 딱 절반의 이야기가 펼쳐진 상황에서 사랑의 절정을 맞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키나와 밤 바다에서 뜨거운 키스를 나눈 두 사람이 함께 첫날밤을 보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SBS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는 20일 수요일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4-08-18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