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9일(금) 11시 국방컨벤션에서 서형석 국방교육정책관 주관으로『제15회 병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시, 수필, 단편소설 3개 부문에서 가작 이상을 수상한 장병들을 비롯하여, 이번 행사의 심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관계자들과 수상 장병 가족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올해로 15회를 맞은 병영문학상은 장병들에게 문예창작 능력 계발 및 역량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 최대의 문학행사다. 제15회 병영문학상에는 시, 수필, 단편소설 3개 부문에 총 3,834명의 장병들이 응모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종 심사결과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가작 3편이 선정되었고, 154명의 장병들이 입선하였다.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에’(공혜진 중위), 수필 부문 ‘진정한 태양의 후예’(정재민 병장), 단편소설 부문 ‘135㎜’(이원종 예비역 병장)가 각각 선정되었다.최우수상, 우수상, 가작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상장과 상금(각 3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이 수여되며,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사)한국문인협회 회원자격이 부여되어 등단의 기회도 주어진다.(사)한국문인협회 심사위원들은 “이번에 응모된 작품들은 전체적인 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작품 소재도 다양하고 폭이 넓었다”, “풋풋한 감성과 세계관, 그리고 역동적인 삶의 호흡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이 많았다”라고 평가하면서 기성작가 못지않은 장병들의 문학성을 칭찬했다. 국방부 서형석 국방교육정책관은 시상식 격려사에서 바쁜 훈련 일정 속에서도 우수한 작품들을 창작해 낸 장병들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2-09 10:24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올 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은 한강의 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은 2016년 11월까지의 구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책이 한강의 였다고 밝혔다. 2007년 출간된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올해 5월 맨부커인터내셔널을 수상하며 판매량이 급증,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한 때 는 1분에 7권씩 판매되는 등 경이로운 판매기록을 세우며 역대 일간 판매량 기네스를 갱신하기도 했다. 2위는 올 한 해 ‘초판본 열풍’을 몰고 온 이다.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정본을 그대로 복간하며 특별한 패키지를 만들어 SNS에서 화제가 되는 등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었던 것이 해당 도서의 인기 요인이다. 그 외 기시미 이치로의 , 혜민의 , 포터 스타일의 , 채사장의 등이 올 해 많이 판매된 책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알라딘은 2016년 올 한 해를 뜨겁게 장식한 출판계 이슈 23가지를 선정하고,그에 대한 독자들의 의견을 묻는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많은 고객이 선택한 이슈는 으로 12.5%의 고객이 해당 이슈를 선택했다. 알라딘은 실제로 올 한 해 ‘여성학/젠더’ 분야의 도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1~11월 기준). 또한 이러한 높은 관심을 반영, 관련 도서의 출간 종수도 38%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높은 관심을 보인 이슈는 으로 7.2%의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최순실 게이트 등의 이슈로 뜨거웠던 11월 한 달간 알라딘에서는 7.5만권 가량의 사회과학 분야 도서가 판매됐다. 이것은 전월 대비 15%,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이 성장률을 견인한 도서는 강원국의 , 주진우·함세웅의 , 유시민의 등이다. 그 외 (7.3%), (5.9%), (5.7%), (5.6%) 등이 올 한 해 고객이 뽑은 뜨거운 이슈다. 알라딘은 올 한해를 빛낸 책 및 올 한 해를 빛낸 이슈에 대한 투표를 12월 15일까지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해당 투표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6 알라딘 베스트셀러 10위 (1월~11월 기준)1위 채식주의자 (한강 / 창비)2위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윤동주 / 소와다리) 3위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 인플루엔셜(주))4위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혜민 / 수오서재)5위 5년 후 나에게 - Q&A a day (포터 스타일 / 토네이도)6위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채사장 / 한빛비즈)7위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설민석 / 세계사)8위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 김영사)9위 초판본 진달래꽃 (김소월 / 소와다리)10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2016 알라딘 고객들이 뽑은 출판계 이슈 (12월 1일~6일까지 투표 결과)1위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12.50%)2위 대통령 (7.29%)3위 남녀노소 한국사 공부에 뛰어들다 (7.24%)4위 맨부커상 수상, 한강을 읽다 (6.11%)5위 필리버스터 -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하다 (5.69%) 6위 초판본 열풍 (5.59%)7위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실로 밝혀져 (5.24%)8위 돌아온 해리포터, 여전히 인기 (5.02%)9위 영화 드라마 원작 강세 계속 (4.39%) 10위 삶이 복잡해질수록 미니멀/심플라이프 (4.06%)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2-08 15: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이하 한작협)와 스토리야가 스토리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유수의 여러 관련단체, 업체와 손잡고 개최한 ‘K-NOVEL 제1회 대한민국 창작소설 공모대전’이 수상작을 발표했다.판타지와 로맨스, 무협 등 장르소설은 물론 일반소설, 추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 50여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대상을 차지한 송볕 작가의 ‘운종가의 상속자’는 역사로맨스 소설로 구성과 문장, 재미 등에서 흠잡을 곳이 거의 없는 수작이고, 최우수상을 탄 ‘양생록(무협)’과 ‘지옥의 겜블러(판타지)’는 장르소설 특유의 재미가 더해진 작품이다.심사단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복수초(역사물)’와 ‘흑야(판타지)’를 비롯해서 ‘어플피플(현대물)’, ‘올라? 스페인남자(로맨스)’가 우수상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동궁의 새벽(역사로맨스)’ ‘혁명적 소녀(판타지SF)’ ‘아리랑 살인사건(추리,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들이 작품상(36작품)과 창작스토리상(14작품)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이 특이한 것은 여러 단체와 관련업체가 참여하고, 수상작 수에 대해서 한정을 두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품상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게다가 창작스토리상은 완성도보다 미래를 보고 뽑은 작품들로 독특한 감성이 곳곳에 묻어 있다.상을 너무 많이 줘서 상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작협 성인규(필명 장담) 회장은 “숫자에 얽매여서 좋은 작품임에도 상을 주지 않는 것이야말로 작가의 창작 의욕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중요한 것은 상의 숫자가 아니라 작품”이라고 말했다.또한 성 회장은 “수상을 하지 못한 작품들도 시장성이 있는 작품들은 출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신인작가의 성공적 데뷔를 위해서 멘토링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K-NOVEL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창작소설 공모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2-07 13:55
국토교통부는 제4회 항공문학상 공모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총 16편에 대한 시상식이 오는 2일(금) 오후 3시 김포공항 인근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항공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공항공사, 항공사, 한국문인협회 등이 후원하는 「제4회 항공문학상」은 ‘항공과 사람’을 주제로 하고 있다.시, 소설, 수필 분야에 대해 2016년 5월 9월부터 8월 31일까지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온라인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72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및 소속 문인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영예의 ‘대상’은 작품의 완성도, 표현력 등에서 가장 뛰어난 일반부 이성민씨의 소설 「가장 소중한 것」이 차지했으며, 그 밖에도 최우수상 3편, 우수상 12편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고, 대상 및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총 2명)에게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입회자격이 부여된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항공문학상 수상작을 책자로 발간해 공공도서관,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는 한편, 온라인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며, 이번 수상자들이 항공분야 전문작가로서 항공문학 저변 확대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수상작은 (사)한국항공진흥협회 누리집(www.airtransport.or.kr/ www.contest-airtransport.or.kr)에서 이번 달 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2-01 13:24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과 청소년문화연대 킥킥이 주최하는 ‘청소년 문학상 2016’ 대상에 김영리 작가의 소설 ‘치타소녀와 좀비소년’이 선정돼 시상식이 22일(화) 오후 3시 30분 하계중학교(서울 노원구 소재)에서 열린다.시상식은 대상수상작 소개 및 우수서평작 발표, 수상작가 및 지도교사 인터뷰를 비롯해 하계중학교 재학생들이 그간 진행해 온 과정을 담은 UCC 공개, 축하공연(트루베르) 등으로 진행된다. ‘청문상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심사위원이 되어 작품을 읽고,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종수상작을 선정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학 프로젝트다. 강서구 삼정중(2012년)과 송파구 문정고, 문현고(2014년), 영등포구 대영중(2015년)에 이어 올해는 노원구 하계중학교가 참여했다.최근 1~2년 사이에 발간된 국내 신작 청소년문학작품 중 후보작에 오른 8편의 작품은 창비, 사계절 등 국내 주요 청소년문학 출판사의 실무담당자 모임인 ‘청소년 출판모임’(대표 이창섭)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지난 6개월간 8편의 후보작을 모두 읽은 하계중학교 학생 157명이 1인 2표씩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소설가 김영리(33)의 청소년 소설 ‘치타소녀와 좀비소년’이 올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청소년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하계중 1학년 이윤서 학생은 “심사기준은 책의 표지와 책의 공감도와 이해도, 책이 주는 재미 그리고 교훈인데 여기에 치타소녀와 좀비소년이 부합하는 작품이어서 최종 수상작으로 밀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또 1학년 이윤주 학생은 “이 작품은 우리처럼 평범한 일상을 지루해 하는 청소년, 모든 게 싫증나고 짜증나는 청소년들에게 작품 속 인물들처럼 평범함을 꿈꾸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전해주고 있기에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수상자인 김영리 소설가는 2012년 청소년소설 ‘나는 랄라랜드로 간다’로 제10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김영리 작가는 “7월 하계중에서 열린 수상작 후보작가와의 만남은 대부분의 다른 학교와는 달리 학생들이 제 책을 읽고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해준 데다가 행사중에 학생들이 내 눈을 맞춰주며 열린 마음으로 받아줘 너무 행복했다”며 “이 학생들이 내 작품을 청소년문학상 최종 수상작으로 까지 뽑아줘 정말 고맙다. 앞으로 글을 쓸 때, 외롭고 힘들 때 마다 하계중 학생들이 보여준 예쁜 마음과 따뜻한 눈을 떠올리겠다”고 밝혔다. ‘청문상 프로젝트’는 최종 수상작 선정 외에도 문학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하계중학교 1학년 재학생 약 164명(1학년 1-4반 학생, 1학년·3학년 일부)은 5월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라인 카페 운영, 후보작 서평 쓰기(총 500여개, 단 오프라인 서평 별도), 수상작 선정을 위한 끝장토론(1회), UCC 만들기(현재 22건 접수), 랩가사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8편의 후보작 가운데 3편의 작가를 직접 학교로 초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형식의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책읽기를 버거워하고 영상에 더 익숙한 청소년들이 문학작품을 토대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펼치고 스스로 참여해 콘텐츠를 만드는 등 접점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청소년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하누리(하계중 1학년) 학생은 “수상작 후보작가와의 만남을 세 번 다 참여했는데 작가님을 만날 수 있어 되게 좋았고 좋은 책들을 읽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 자체와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로 참여했단 송동철 국어교사는 “최근 어릴 적부터 독서를 강조하는 학부모가 늘어가면서 아이들의 읽기 능력이 향상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한편으로 책을 본받고 배워야할 대상으로만 생각해 온 아이들이 비판적 읽기 연습이 부족한 것도 사실”이라며 “학생 스스로가 심사 위원이 되어 수상작을 고르는 경험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주체적인 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6 청문상 프로젝트에 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카페와 청소년문화연대 킥킥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1-18 17:17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실시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27일간) 체험수기와 UCC를 공모한 결과, 체험수기 이용자부문(환자 및 보호자)과 제공자부문(병동 종사자)은 총 68편이 접수되었으며, UCC 부문은 25작품(20개 병원)이 접수되었다.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작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체험수기 이용자 부문과 제공자 부문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UCC부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 발표하였다.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는 당뇨에 고혈압을 앓고, 투석 치료를 받고 계시던 아버지를 서울의료원의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모셔오면서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간호인력의 전문적인 돌봄 속에서 아버지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최종구씨의 ‘긴병에도 효자노릇 하는 간호, 간병통합서비스’이 이용자 부문을 수상하였다.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병원의 간호사로서 병동 근무 시 환자 보호자와의 문제점과 극복과정, 간호, 간병 병동이 감염전파를 최소화 하고, 전문 간호인력에 의한 전인간호가 빠른 환자 치유가 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사례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인하대병원 김보람씨의 “환자 치유를 위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가 제공자 부문을 수상하였다.환자 인식 개선 UCC 공모에서는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구성원이 모두가 참가하여 간호, 간병통합서비스의 필요성 및 환자 인식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알기 쉽게 표현하여 환자 및 보호자의 협조를 유도하는 내용을 전달한 가천길병원의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히트다 히트’ 작품이 수상하였다.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장려상 이상의 당선작은 ‘체험수기집’으로 제작하여 12월 중 공단 전국 지사 민원실과 유관기관,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제공병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공단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경험과 아이디어는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당선 작품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1-10 12:45
(사)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이 주최하고 미래문화사업단과 국제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2016 제7회 국제청소년평화, 휴머니즘영상공모제(이하 휴영제)’가 11월 15일까지 공모접수를 진행하고 있다.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제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영상이라는 매체를 이용, 청소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상상력과 예술 창조력을 북돋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청소년들의 자기존엄과 타인존중의 휴머니즘 감수성과 생명, 환경의 중요성 등을 드높이고 미래 한국의 글로벌 문화콘텐츠 역량을 제고하는 취지로 마련했다.공모대상은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내, 외국인 불문) 등으로 ‘평화, 휴머니즘’, ‘환경, 생명’, ‘미래 영성, 종교성’을 주제로 한 5분 내외의 창작동영상이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특히 각 부분별 대상 수상자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방송통신위원장상(각 2점)과 함께 부상을 수여하며, 수상작 중 뛰어난 작품은 EBS를 통해 상영된다.시상식은 12월 3일(토) 개최할 예정이며,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들이 함께 평화와 휴머니즘에 대한 생각을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2016 제7회 국제청소년평화, 휴머니즘영상공모제 공모요강부문: 13세-18세부(중고등부), 19세 이상부(대학부), 일반부(내,외국인불문)주제: ‘평화, 휴머니즘’, ‘환경, 생명’, ‘미래 영성, 종교성’ 가운데 임의 주제를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표현한 것공모대상: 5분 내외의 창작동영상(UCC, 애니메이션, 단편, 미디어아트, 다큐, 뮤직비디오 등)공모: 10월 21일 - 11월 15일심사: 11월 16일 - 11월 25일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총2점)환경부장관상 (총2점)방송통신위원장상 (총2점)UNESCO한국위원회사무총장상 (총 2점)EBS사장상 (총 2점)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총 2점)MonthlyDplomacy 발행인상 (총 2점) 외특별상, 장려상 등을 추가로 시상할 수 있음.수상작 중 우수작은 EBS 상영 예정시상식 : 12월 3일(토) 14시(예정)이번 공모전은 11월 15일까지 공모전 공식홈페이지 또는 웹하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휴영제 사무국(02-396-22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1-09 12:55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 걸쳐 비즈니스계의 ‘혁신’을 시상하는 유일한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 2017 제4회 연례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3rd Annual Asia-Pacific Stevie Awards) 출품작 모집이 시작되었다. 뉴욕포스트가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이라 칭한 ‘국제 비즈니스 대상’을 운영하고 있는 스티비 어워즈(본사 미국 워싱턴 DC 소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의 조직들을 위해 만든 이 상은 2014년 서울, 2015년 상하이, 2016년 시드니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시상식에는 이 지역 유수 기업들의 CEO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출품작들은 7개의 언어(한국어, 말레이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로 제출하여 심사 받을 수 있다. 출품이 가능한 카테고리는 경영 부문, 기업/조직 부문, PR 부문, 마케팅 부문, 웹사이트 부문, IT 부문, 고객 서비스 부문, 라이브 이벤트 부문, HR 부문, 연례보고서 및 출판물 부문 등 12개의 큰 카테고리가 있으며, 7개 언어로 되어 있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출품료가 할인되는 조기출품 마감일은 11월 30일이다. 일반 마감일은 2월 8일이며, 이때 이후에는 4월 5일까지 지체료와 함께 출품작을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작들에 대한 심사는 2월에서 4월까지 전 세계 100여명의 임원들에 의해 진행된다. 금, 은, 동상 수상자는 4월 19일에 발표되며, 수상자들은 6월 2일 일본 동경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축하 받게 된다. 지난 3년 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을 수상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혁신 조직들 중에는 대한민국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서울시청, 송파구청, 화성시청,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전력공사, 현대제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옐로모바일, 시스코 시스템즈, 크록스싱가포르, 델타항공, DHL 익스프레스, 포드 차이나, 글로브 텔레콤, 메트라이프 아시아, 소니, 텔콤 인도네시아 등이 있다.현재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을 위한 심사위원단이 구성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싶은 각 산업계 전문가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고, 스티비 어워즈에 의해 승인 받을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1-01 13:1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산 캐릭터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영국 올림피아(Olympia London)에서 개최되는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 2016(Brand Licensing Europe 2016, BLE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브랜드 라이선싱 유럽’은 전 세계 63개국 300여개 이상의 전시사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라이선싱 행사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라이선싱 엑스포(Licensing Expo)의 유럽판이라 할 수 있다. 행사에는 유럽 각지에서 주요 유통업체를 포함해 머천다이저, 에이전트 등 라이선싱 업계 종사자들이 대거 참가한다.올해 한국공동관에는 애니메이션‘레인보우 루비’ 제작사 CJ E&M, 모바일 메신저 캐릭터‘라인프렌즈’제작사 라인프렌즈, 3D 애니메이션‘버블버블마린’ 제작사 레드로버, ‘뿌까’제작사 부즈, '또봇'제작사 영실업, ‘유후와 친구들’ 제작사 오로라월드 등 총 13개의 국내 우수 애니메이션, 캐릭터 제작사가 참가해 캐릭터 수출상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친다.특히 지난해 브랜드 라이선싱 유럽과 올해 라이선싱 엑스포에서 큰 성과를 달성한 레드로버, 로이비쥬얼, 부즈, 오로라월드, CJ E&M 등의 콘텐츠를 주목해야 할 ‘빅 킬러 콘텐츠’로 선정하고, 전 세계 라이선싱 산업 관계자들이 구독하는 전문 매체에 광고를 게재하는 등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에게 마켓 정보와 유럽 주요국의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 동향 및 주요 바이어 리스트를 사전 제공하는 등 기업별 마케팅 및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비즈니스 활동을 강화했다.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공동관 참가기업들의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상담 공간 제공, 한국공동관 홍보 가이드북 제작 및 배포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10-10 14:15
2016년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자로 이승하 시인(중앙대 교수)이 선정됐다. 수상 작품집은 최근 발간한 시집 ‘감시와 처벌의 나날’이다.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은 1993년에 작고한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의 정신을 잇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이번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시집인 ‘감시와 처벌의 나날’(실천문학사)은 현재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이승하 시인이 30여년의 정신병원과의 인연, 10여년의 교화사업 강사로 교도소와 구치소, 소년원을 들락거린 끝에 나온 결과물이다.천상병 시인은 동백린 사건으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옥살이를 하다가 매를 맞고 정신병원에서 입원하였다가 이 사실을 모르는 동료들은 그가 죽은 것으로 판단하여 유고시집을 낸 바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이승하 시인의 이번 시집 ‘감시와 처벌의 나날’은 교도소와 정신병원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어 제14회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동백림 사건이란 동베를린 사건이라고도 하는데 1967년 7월 8일 중앙정보부에서 발표한 간첩단 사건이다. 당시 중앙정보부는 대한민국에서 독일과 프랑스로 건너간 194명에 이르는 유학생과 교민 등이 동베를린의 북한 대사관과 평양을 드나들고 간첩교육을 받으며 대남적화활동을 하였다고 주장하였으며, 천상병 시인도 동백림사건에 연루되어 고문을 당하고 이후 정신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이승하 시인의 이번 제14회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시집은 ‘감시와 처벌의 나날들’은 감시하는 사람들과 갇힌 사람들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감옥에 갇힌 사람들과 정신병동에 갇힌 사람들, 즉 폐쇄된 공간에서의 인권유린과 일말의 희망을 그리는 이 시집은 천상병의 귀천 정신, 즉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 가서 즐거웠다고 말하리라’고 한 용서와 화해의 정신에 부합한다고 천상병귀천문학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강희근 교수는 심사경위를 밝혔다.이승하 시인은 당선소감을 통하여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형을 살고 있다. 10년 가까이 안양교도소, 남부교도소 등에 시창작 봉사활동을 다니며 그들의 ‘죄와 벌’을 들여다보았다. 죄는 미워하되 죄인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을 되뇌며 그들을 만났다. 신경정신과병원에서 치료받고 투병하고 있는 이들을 30년 동안 유심히 보았다”며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은 재소자보다 훨씬 많았다. 육체의 고통을 영혼의 순진성으로 승화시킨 천상병 시인의 시심이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승하 시인은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서 시로 당선하고 198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당선으로 당선하여 문단에 나온 이승하 시인은 수많은 시집과 평론집을 출간하였으며 다수의 대학교재에 참여한 바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지훈문학상, 중앙문학상, 시와시학상 작품상 등이 있다.아울러 천상병문학제 운영위원회는 2016년 천상병귀천문학상 우수상 수상자로 김종호 시인과 문모근 시인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으로 등단한 김종호 시인은 경북 문경출신으로 한국시사랑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 부회장,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나래시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모근 시인은 으로 등단하여 2006년 울산문화예술공로상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울산문인협회, 울산시인협회, 수요시포럼동인, 울산북구문인협회 회장, 계간 편집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농민문화연구소, 도서출판 대표를 맡고 있다.한편 2016년 제14회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시상식은 산청군과 새에덴교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10월 8일 오후 3시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원에서 열린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09-29 13:55
월간 시사문단사가 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및 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북한강문학제는 2007년 8월 북한강에 황금찬 시인의 헌시와 문예잡지 월간 시사문단 소속작가 87인이 기금을 모아 남양주시가 부지를 제공하여 북한강야외공연장에 북한강문학비를 건립하였다. 이 문학비는 황금찬 시인이 청년시절 문학적인 고뇌와 젊은 시절을 보내었던 곳으로 황금찬 시인의 깊은 문학의 뜻과 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학적 자산을 기리기 위하여 황금찬 시인의 헌시 ‘별이 뜨는 강마을에’를 시비에 새겨 기념적 시비를 세웠다.이에 황금찬 시인의 높은 문학적 뜻과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오랫동안 기리고자 월간 시사문단사에서 매년 문인들이 모이는 북한강문학상을 제정하였다. 2014년 제4회 북한강문학제에 이어 2015년 제5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올해 제6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한다. 북한강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황금찬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시인), 박효석 시인(경찰대 국문과 교수), 손근호 시인(월간 시사문단 발행인)이 맡았다. 제13회 풀잎문학상 심사위원도 위와 동일하다.-제6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학적 가치를 빛내고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기념해 순수문학과 작품성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상자 기준은 기성등단 연수와 작품 활동으로 하였다. 대상은 등단차 30년 이상 작품집(시집)에서 선정하였다.-대상 : 해당수상자 없음-본상 : 등단 작가로 지역문화에 지대한 문학 활동을 한 시사문단 기성문인으로 작품집으로 선정수상자 : 목원진 시인, 김현수 시인, 황현중 시인/평론가, 위 문인들이 제6회 북한강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제13회 풀잎문학상 수상자-대상 : 이종찬 시인-본상 : 이수빈 시인, 노준철 시인, 김종각 시인, 이문자 시인제13회 풀잎문학상은 청조하고 순수한 문인들에게 풀잎처럼 맑은 심상과 아름다운 시의 정신을 가진 문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2016년 풀잎문학상은 1년여 동안 발표된 작품을 통해서 문학저변확대 운동에 크게 이바지한 역량과 지역문학 창달에 공을 한 문인에게 주어졌다. 대상은 심사위원의 의견 일치로 이종찬 시인이 선정되었다. 본상에는 이수빈, 노준철, 김종각, 이문자 시인이 선정되었다.한편 제6회 북학강문학상과 제13회 풀잎문학상 시상식은 북한강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또한 제6회 북한강문학제에서 10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시와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수상 소식은 월간 시사문단 2016년 11월호 지면에서 자세하게 만날 수 있다.2016년 제6회 북한강문학제 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 북한강야외공연장(지번)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74-1 남양주 북한강야외공연장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6-09-27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