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웃음 전염 코미디 에서 각본-연출-주연까지 모두 완벽히 소화해 낸 ‘대니 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은 결벽증, 건강염려증, 신경쇠약증까지 세상 모든 질병을 끌어안은 슈퍼초울트라 예민남 ‘로망’이 전쟁 영웅으로 오해 받으며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사건을 그린 영화. ‘대니 분’은 그 동안 다양한 영화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자신의 색을 뚜렷하게 드러낸 만능 엔터테이너. 처음으로 연출-각본-주연을 맡았던 는 역대 프랑스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은 그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웃길 각오를 하고 만들어낸 코미디 영화로, 개봉하자마자 프랑스 박스오피스 3주 1위, 2014년 상반기 프랑스 박스오피스 TOP3를 기록했다. 여기에 “프랑스 영화적인 구성에 할리우드 엔딩을 삽입시킨, 모든 요소들이 결합된 완벽한 작품!” – Hollywood Reporter, “할리우드 코미디와 비교했을 때, 모든 방면에서 훨씬 더 화려하다. 평범한 소재를 제대로 살려내는 대니 분의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 작품!” – Variaty, “진지하던 우스꽝스럽던, 그 어떤 상황에서도 관객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사한다” – Montreal Gazette 등의 호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영화 이 이렇듯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봉테일’을 뛰어넘는 그 만의 꼼꼼함이 한 몫을 했다. 실제 결벽증과 건강염려증을 앓고 있는 그는 주인공의 상황이나 건강염려증 환자의 삶을 더욱 리얼하게 표현하고자 실제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들을 영화 속에 등장시켰다. 뿐만 아니라 헝가리에서 촬영된 감옥 침입 장면은 6개월에 걸친 장소 선정과 캐스팅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 ‘디미트리’ 역을 맡은 카드 므라드는 “감독으로서 그는 무척 꼼꼼하고, 여러 가지 실험하는 것을 즐긴다. 특히 그는 웃음과 진정성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출 줄 알았다. 그건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해냈다.”고 밝혔고, ‘대니 분’ 역시 “은 내가 직접 연출한 작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고, 나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영화 을 통해 완벽한 연출과 연기력을 선보인 ‘대니 분’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강렬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봉테일’을 뛰어넘는 디테일로 각본-연출-주연까지 소화해 낸 대니 분의 웃음+전염+코미디 은 12월 11일 개봉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31 23:36
영화 는 만나기만 하면 물고, 뜯고, 싸우는 웬수 같은 5형제가 부모님 실종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합동 수사작전을 벌이는 수상한 코미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 이들이 선보일 최고의 활약상과 코믹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전국민을 포복절도시킬 최강 코미디 영화 가 12월 4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최강의 캐스팅 라인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형제에서 융통성 제로의 바른 생활 사나이 장남 ‘수교’ 역을 맡은 배우 윤상현. 그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 [시크릿 가든]은 물론 영화 등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준 유머러스하고 발랄한 캐릭터와는 달리 매사에 진지하고 진중한 면모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5형제에서 힘과 포스를 맡고 있는 둘째 ‘동수’역에는 개성 강한 배우 송새벽이 맡았다. 그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특히, 이번 에서는 조폭에 버금가는 비주얼이지만 마음만은 섬세한 소녀 감성을 가진 ‘동수’로 완벽 분해 굵직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다음으로 5형제의 청순한 뇌를 자랑하는 셋째 ‘현정’ 역에는 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이아이가 맡아 미모와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포기를 모르는 6전 7기의 사나이 넷째 ‘수근’역에는 2PM의 황찬성이 맡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아 성공적인 배우 데뷔를 마친 황찬성은 에서는 으리으리한 의리를 과시하는 경찰 지망생으로 분해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5형제 중 가장 막내이자 제일 말짱한 ‘수정’역에는 드라마 [밥줘][폼나게 살거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여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역배우 김지민이 맡았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윤상현, 송새벽 등의 선배 배우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영화의 활력을 불어넣는다. 한편, 5형제의 곁에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감칠맛 나는 캐릭터로 이광수가 출연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인기 예능 [런닝맨]을 통해 ‘예능 신’으로 등극한 것은 물론 드라마 [착한 남자][괜찮아, 사랑이야]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그만의 개성과 연기력을 입증 받은 이광수. 그가 영화 에서 어리버리 순박한 ‘박순경’으로 분해 영화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살벌한 웃음과 쫄깃한 재미를 책임진 5형제 윤상현, 송새벽, 이아이, 황찬성, 김지민 그리고 이광수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는 오는 12월 4일 개봉해 극장가를 호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30 23:03
오는 12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는 범죄 세계에서도 지킬 건 지키는 프로 도둑 '파커'(제이슨 스타뎀)와 그를 도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여자(제니퍼 로페즈)의 통쾌하고 짜릿한 한탕을 그린 퍼펙트 범죄 액션. 90권 이상의 소설을 발표, 그 중 15편 이상이 영화화됐을 만큼 미국 추리 소설의 대가로 손꼽히는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플래시파이어'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는 유명한 가수 '레이 찰스'의 감동 실화를 그린 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사로잡은 테일러 핵포드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놀이공원을 털기 위해 종교인인 신부로 변장한 범죄자 ‘파커’와 그의 일행들의 모습에서 시작되는 영화 는 초반 그가 일당들에게 배신을 당하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이후 겨우 살아난 ‘파커’는 배신자 일당들이 보석 경매장을 털 예정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그 보석들을 빼앗고 그들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우게 된다. 여기에 한번에 큰 돈을 챙기려는 부동산 중개인 ‘레슬리’가 합세해 프로 범죄 듀오의 통쾌한 ‘한탕’ 작전이 시작된다. 에서 할리우드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과 레전드 섹시 디바 제니퍼 로페즈, 두 배우들의 섹시 ‘케미’ 연기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펀치 하나에도 묵직함이 느껴지는 제이슨 스타뎀은 이번 영화를 통해 명불허전 카리스마 액션은 물론, 치밀한 작전을 세우는 영리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좁은 차 안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맨손 액션, 고급 호텔 안에서의 혈투 등 제이슨 스타뎀의 전매 특허 액션은 관객들도 긴장해 심장 박동수가 빨라질 정도로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하지만 배신자 일당을 속이고 그들에게서 보석을 다시 빼앗기 위한 치밀한 작전을 완벽하게 만들어낼 때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영리한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파커'의 복수를 돕는 미모의 부동산 중개인 '레슬리'로 등장하는 제니퍼 로페즈는 기존의 섹시하고 당당한 모습을 에서도 유감없이 보여준다. 가짜 신분으로 위장한 채 자신에게 접근하는 ‘파커’의 정체를 먼저 눈치채고, 한몫 챙기기 위해 그의 작전에 가담하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레슬리’의 모습은 도발적인 섹시 매력의 제니퍼 로페즈의 실제 모습과 그대로 연결되며 올 겨울, 남성들의 마음을 뜨겁게 뒤흔들 전망이다. 섹시 케미 폭발 캐스팅, 완벽한 작전과 통쾌한 액션을 보여줄 는 범죄 세계에서도 지킬 건 지키는 프로 도둑 '파커'와 그를 도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섹시녀 ‘레슬리’가 보석을 차지하고 배신자들을 처단하는 통쾌한 한탕 작전을 그린 퍼펙트 범죄 액션으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30 22:57
여섯번째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www.ifaf.co.kr)는 9월19일부터 영화사진전, 고전영화상영, 우수단편영화들을 예술의 전당, 한전아트센터,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진행되었다.인천 영화공간주안에서 10월30일부터 31일까지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26편의 영화상영으로 그 막을 내리게 된다.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뉘는데, 회고전으로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현존하는 거장 감독의 영화를 소개하는 포커스 부문으로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주목 받는 신진감독부문인 뉴포커스, 우수단편영화, 애니메이션, 실험영화들을 모아둔 퍼즐, 콤비네이션 부문이 있다. 회고전과 포커스 부문은 2년 연속 상영으로 기획되어, 내년 행사에서는 전작을 상영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전한다.올해의 우수단편영화들은 1946년에 제정된 이탈리아 최고의 영화상인 나스트리 다르젠토Nastri d’argento에서 수상한 작품, 베니스국제영화제, 칸국제영화제, 토리노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된 작품들을 중점으로 상영된다. 특별히 2014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최근 단편 가 상영된다.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는 이탈리아영화와 문화연구 및 이탈리아와 한국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이탈치네마(www.italcinema.com)에서 주최하고, 송도디오아트센터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국내외 파트너쉽으로 기획되고 진행되는 행사로, 국내 영화 파트너로는 이탈리아문화원, 아트하우스모모, 영화공간주안이 있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30 19:39
최근 세계적인 무용계의 변화와 흐름에 따라 국립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등이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는 ‘모던발레’. ‘모던발레’(Modern Ballet)는 전통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감각으로 개성적인 표현을 추구하는 발레로 음악, 연극,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까지도 접목시키는 발레의 신장르다. 이 ‘모던발레’가 전설적인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과 만났다. 바로 . 유럽에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독일 라이프치히 발레단이 연기하고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연주, 2013년 라이프치히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한 이 작품은 전세계가 사랑하는 찰리 채플린의 영화 속 캐릭터 ‘리틀 트램프’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것으로,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20일 메가박스를 통해 정식 상영될 예정이다.20세기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캐릭터로도 꼽히는 ‘리틀 트램프’, 우리는 영화배우 찰리 채플린(1889. 4.16~1977.12.25)의 모습을 큰 구두와 헐렁한 바지에 콧수염을 달고 지팡이를 흔들며 거리를 누비는 광대 ‘리틀 트램프’의 모습으로 기억한다. 찰리 채플린의 영화 (1914)을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 ‘리틀 트램프’라는 캐릭터는 신사적인 모습을 한 유랑민으로 우스꽝스러운 슬랩스틱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실제 찰리 채플린의 불우한 어린시절과 홀로 코믹 배우의 길을 택했던 그만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어 전세계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인간 찰리 채플린과 그가 연기한 캐릭터 리틀 트램프의 이야기가 모던발레로 다시 태어나 2014년, 으로 선보인다. 을 선보이는 독일 ‘라이프치히 발레단’은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합류한 40명 이상의 무용수들로 구성되어 그 이름만으로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바그너, 바흐, 멘델스존 등 라이프치히 출신의 작곡가들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활용해온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은 2010/11시즌부터 라이프치히 발레단의 수석안무가 겸 예술총감독 자리를 넘겨받은 마리오 슈뢰더가 안무를 맡았다. 이와 함께 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는 1743년 부유한 직물 상인들이 유능한 연주가 12명을 초빙해 소규모 공연을 하면서 정규 관현악단으로 창설된 오케스트라로 라이프치히의 문화적 상징이다. 세계적인 작곡가인 멘델스존이 지휘를 맡으면서 당시 잊혀졌던 바흐의 음악을 부활시켰고 슈만이 발견한 ‘슈베르트 교향곡 제9번’을 초연하는 등 음악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긴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마티아스 휨니에 의해 찰리 채플린의 자작곡인 ‘Smile’을 포함, , 의 영화 삽입곡,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등의 탁월한 선곡이 조화를 이루어 을 완성시켰다. 전설적인 영화인 찰리 채플린의 삶과 그의 독보적인 캐릭터 ‘리틀 트램프’를 새로운 형식의 발레로 만나볼 수 있는 은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늘 새로움을 추구했던 찰리 채플린의 정신과 만나 더 새롭고 독특한 무대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월 20일 메가박스 개봉.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29 22:12
10월 29일(수)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209호)에서 영화 관련 단체와 주요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영화 스태프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제3차 노사정 이행 협약’이 체결되었다.협약식에는 근로자와 사용자 측을 대표하는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이외에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롯데시네마·롯데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 쇼박스, 시제이시지브이(CJ CGV), 시제이이앤엠(CJ E&M)(이상 가나다순) 등, 한국영화산업의 대표적인 투자·배급사 및 상영관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하였고, 정부 측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참석하였다.임금 체불 예방을 위해 스태프 임금을 별도로 관리하는 제도 도입이번 협약에서는 작년에 맺은 2차 협약에서 규정된 ‘제작·투자 시 4대 보험 가입 및 표준근로계약서 의무 적용’ 등 주요 사항을 재확인하고, 스태프 임금 체불을 예방할 수 있는 임금관리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에스크로(Escrow) 제도(조건부 양도나 결제대금 예치)를 본뜬 이 방식은 ‘영화제작비에서 스태프 인건비를 별도 계좌로 관리’하는 것으로서, 해당 계좌에 있는 돈은 다른 곳에 전용할 수 없고 임금으로만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제도를 통해 영화인 신문고 민원의 87.5%에 달하는 고질적인 임금 체불 병폐를 해소하고, 표준근로계약서 사용과 연계하여 투자단계에서부터 적절한 임금을 산정하고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구조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외에 노사 양측은 협약 체결 후 2014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을 체결해 ‘영화산업 표준임금가이드라인’을 공시하기로 했으며, 참여한 기업들은 ‘현장영화인 교육훈련 인센티브사업’에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현장영화인 교육훈련 인센티브사업’은 (사)영화산업고용복지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작품 활동을 참가하지 않고 있는 영화근로자가 ‘현장영화인 위탁교육’에 참여하는 경우 실업급여성격의 교육훈련비(월 100만 원, 연 1개월 지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2012년부터 영화발전기금(2012년 5억 원, 2013년 10억 원)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시제이이앤엠(CJ E&M)과 시제이시지브이(CJ CGV), 롯데시네마·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넥스트엔터데인먼트월드(NEW)에서 지원한 바 있다.향후 정부출자펀드의 영화 투자 시 표준근로계약서 사용 의무화 및 투자자금의 인건비 우선 책정 방안 검토협약식에 참석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당사자들이 협약 사항들을 강력히 실천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 정부가 출자해 조성한 펀드에서 투자하는 영화는 모두 표준근로계약서를 사용하도록 하고, 투자된 자금이 스태프 인건비에 우선 책정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라면서 정부의 스태프 처우 개선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29 21:31
소설은 물론,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중국의 고전소설 ‘서유기’가 스크린으로 부활한다. 바로 12월 11일 개봉 예정인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이 그 주인공이다. ‘손오공’(견자단)의 탄생부터 오행산에 갇히기 전까지 이야기를 담은 은 천계과 마계의 전쟁에서부터 시작된다. 끊임없는 마계의 침입으로 황폐해진 천상의 ‘옥황상제’(주윤발)는 마계의 수장 ‘우마왕’(곽부성)을 지하세계로 내쫓고, 신비의 수정으로 무너진 천궁을 복원해, 마계 군단의 침범을 봉쇄한다. 이 때 땅으로 떨어진 신비의 수정에서 원숭이 ‘손오공’이 태어난다. 늘 제멋대로 행동하며 사고치기 바쁜 ‘손오공’이지만 신비의 무기 여의봉을 통해 원숭이들의 왕으로 군림한다. 그러던 중 자신을 이용해 천상을 정복하려는 ‘우마왕’의 계략을 알게 된 ‘손오공’은 결국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렇듯 은 ‘손오공’ 탄생부터 삼장법사를 만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거대하고, 스펙타클한 스케일로 탄생시켜 벌써부터 흥미를 한껏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손오공’(견자단)을 비롯 ‘옥황상제’(주윤발), ‘우마왕’(곽부성), 남천문을 지키는 수문장 ‘이랑신’(허룬동), 구미호 ‘여설’(하재동), ‘옥황상제’의 누이이자 ‘우마왕’을 사랑한 ‘칠선공주’(진교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안겨줄 전망이다. 전설의 ‘서유기’의 화려한 부활을 알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은 이미 중국에서는 전설적인 흥행 기록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개봉 첫날에만 한화 기준 200억 원 수익을 내며,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은 가 기록한 최고 오프닝 기록을 가뿐히 깼고, 거침없는 흥행세를 유지해 중국 역대 흥행 랭킹 3위, ‘10억 클럽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이번에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라성 같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총 출동해 의 초특급 스케일에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든다. 주인공 ‘손오공’ 역은 최고의 액션 배우 견자단이 분해 짜릿한 액션은 물론, 색다른 변신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천상의 ‘옥황상제’는 주윤발이 맡아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 연기를 펼친다. 또한 세월을 비켜 나간 듯 여전히 조각 같은 외모를 뽐내는 곽부성이 마계의 수장 ‘우마왕’ 역을 맡아 다크 포스를 뿜어낼 예정이며, 그밖에 홍콩 멜로의 여왕 진혜림, 대만 ‘로코퀸’ 진교은, ‘중국의 손예진’ 하재동, 미스 월드 차이나 장재림, 대만의 청춘 스타 허룬동 등 최강 출연진으로 스크린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여기에 , , 에 참여한 바 있는 특수 효과, 특수 분장팀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선사할 은 12월 11일 국내 극장가를 뜨겁게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중국 고전 소설 ‘서유기’를 원작으로 천계과 마계의 전쟁 후, 여신의 수정에서 태어난 슈퍼 히어로 손오공과 천계를 정복하려는 마계의 수장 우마왕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은 오는 12월 11일 개봉한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27 22:49
제6회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www.ifaf.co.kr, 이하 영화제)가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본격적인 영화상영을 시작한다. 이 영화제는 이탈리아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43일간의 일정으로 에필로그, 바디, 프롤로그라는 세 단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19일부터 예술의전당과 한전아트센터에서 영화사진전을 진행해 왔고, 이탈리아영화 고전 12편을 상영했었다. 영화제 주최측은 전시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장르와 기존의식을 깨뜨리는 작업의 하나로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경계를 낮추려는 목적으로 전시장에서 영화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24일부터 시작되는 영화상영은 이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로서, 예술전용극장인 ‘아트하우스모모’와 ‘영화공간주안’에서 29편(장편 8편, 장편 21편)을 상영하게 된다. 영화상영은 다섯 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다. 이탈리아영화사적으로 중요한 감독들을 다루는 ‘회고전’, 현재 이탈리아영화계의 거장감독을 소개하는 ‘포커스’, 주목 받는 신진감독을 소개하는 ‘뉴포커스’ 그리고 이탈리아 단편부문인 퍼즐과 실험, 애니, 다큐영화들을 모은 ‘콤비네이션’이 그것이다. 올해는 미켈란젤로 안토니오의 작품들 가운데 부부간의 관계의 해체를 다룬 내용들이 담긴 네 편의 영화 , , , 을 상영하게 된다. 포커스 부문에서는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의 작품으로 최근 개봉되어(수입사 오드) 주목 받은 두 편의 영화 , 을 상영한다. 영화제 주최측은 이번 ‘회고전’과 ‘포커스’의 감독들은 내년 영화제에서 전작의 영화들을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본격 영화상영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뉴포커스’ 섹션에서는 이탈리아의 현재 영화를 엿볼 수 있는 주목 받는 감독들을 소개한다. 베니스국제영화제, 토리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영화상인 나스트로 아르젠토(Nastro d’argento)와 다비드 도나텔로(David Donatello)상을 수상했던 두 작품이 상영된다. 사진작가 출신 감독 발레리오 미엘레의 는 그의 첫 장편으로, 두 젊은이가 사랑을 배워가는 이야기를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사실주의와 경쾌한 스타일로 그려내고 있다. 두 사람은 베네치아에서 모스크바까지 10년간의 기나긴 모험을 같이하면서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된다. 곧바로 사랑에 빠지지 못하고 배워나가는 두 젊은이가 10번의 겨울을 지나서야 사랑의 결실이 이루어지는 로맨틱한 러브스토리이다. 는 스칼라극장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토론토 산 베네토 리베로 심사위원 특별상 외 국제적으로 주목 받은 영화이다. 겉으로는 화려한 스칼라 극장의 뒷면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랜 시간 인내하며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삶을 배우는 사람들을 세련된 영상으로 다루고 있다. 이탈리아의 단편영화들을 모은 퍼즐은 올해에는 두 편으로 나뉘어, 2014 퍼즐1, 퍼즐2로 나뉘어 13편의 영화들을 선보이게 된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단편영화 , 를 비롯해 가족과의 신뢰,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믿음, 인생을 회환하는 주제들을 짧은 시간 안에 담아내는 이탈리아 젊은 감독들의 실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콤비네이션에는 다큐 단편과 애니메이션, 실험영화들이 상영된다.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는 문화라는 하나의 카테고리에 영화중심 복합예술제를 추구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탈리아와 한국의 상호문화교류를 추구하고 있다. 문화교류의 결실의 하나로서 이탈리아로 갈 한국영화 단편 공모를 통해 매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에 소개하고 있다. 이 영화제를 주최하는 이탈치네마 정란기 대표는 “대중예술이라는 경계를 벗어난 영화라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사회, 역사, 정치적인 뉘앙스를 담은 영화들이 많은 이탈리아 영화들을 지루하고 어렵다고들 하지만, 매년 매니아층이 늘어가고 있다. 자꾸 접하면 접할수록 그 매력에 빠져드는 것이 이탈리아 문화이다. 마치 처음엔 낯설었지만 스파게티와 피자가 가끔 먹고 싶듯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제는 국내에 이탈리아영화만을 소개하는 것보다 한국의 독립, 단편영화들을 이탈리아뿐 아니라 유럽에 소개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강조하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와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본북스(www.buonbooks.com)는 이번 영화제 관람객들에게 도서증정 이벤트를 통해 이탈리아영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영화 | 오은정 기자 | 2014-10-23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