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 것 같았던 그 날이 왔다.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사상 첫 출전한 전국대회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 약 4개월 간의 훈련을 거쳐온 '예체능' 팀이 전국에서 모인 테니스 대표팀과의 맞대결을 벌인다.6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예체능' 테니스팀이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에 입성하며 예체능 사상 첫 전국대회에 도전하는 출정기가 공개된다. 경기에 앞서 전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에 정형돈은 "어깨의 짐이 무겁다. 다들 너무 긴장했다"라고 말했고, 이재훈은 "콘서트 연습은 2시간, 테니스 연습은 8시간"이라고 남다른 각오로 웃음을 더했다. '예체능'팀의 첫 번째 상대 팀은 멀리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제주도 팀. 첫 경기에 자타공인 에이스 강호동은 경기 중 "나 긴장했나. 공이 왜이리 짧노"라고 사투리를 남발 지금까지 의연해 왔던 모습과는 상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은 "엄마", "미치겠네~"라며 평소의 시크한 모습에서 180도 달라진 멘탈 붕괴로 치열한 경기의 긴장감을 드러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괴로워하는 강호동의 모습이 담겨 있어 경기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대해 '예체능' 제작진은 "첫 전국대회 출전이었기 때문에 경기에서 모두 긴장했다. 강호동도 예외는 아니었다"고 밝힌 후 "이재훈은 콘서트 연습을 2시간, 테니스 연습은 8시간 할 정도로 테니스에 매달려 있었다. 모든 팀원들이 자기 직업을 버렸다는 말까지 등장했을 정도로 뜨거운 열의로 여기까지 왔다. 결과에 상관없이 모든 팀원들의 노력에 제작진은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예체능' 팀 첫 전국대회 출전에 네티즌들은 "예체능 팀, 본선 진출할 수 있을까?", "강호동까지 긴장하다니...어느 정도길래?", "차분했던 성시경까지 의외의 모습이다", "예체능 팀 응원하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구 두류 테니스장에서 열린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는 '우리동네 테니스부'와 서울, 경기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제주도, 강원도 등 8개 팀이 A,B조로 나누어 대결을 벌인다. 각 조의 1,2위가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과연, '예체능' 팀이 첫 전국대회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지 놀라운 반전, 예상치 못한 복병, 뜨거운 열기의 테니스 전국대회는 오는 6일 밤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5 15:35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5일 활기찬 웃음과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소율은 극중 딸인 티파니를 안고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틈만 나면 티파니의눈을 다정하게 바라보거나 볼에 뽀뽀를 하며 애정을 듬뿍 드러내던 신소율은 대본을 볼 때에도 티파니를 품에서 놓지 않아 보는 사람들까지도 미소 짓게 했다. 명품 연기력으로 극의 중심을 꽉 잡아주고 있는 중견 배우 정동환, 김혜옥은 촬영 직전까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대사를 꼼꼼히 체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자식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한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으로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또 감칠맛 나는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최승경, 박준면, 임백천 역시 촬영 전 대본을 맞춰보며 실감 나는 연기를 선보여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승경과 박준면은 리허설부터 실전을 능가하는 표정 연기와 리액션으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1월 11일 첫 방송된 ‘달콤한 비밀’은 싱글맘 한아름(신소율 분)의 고군분투기와 애틋한 가족애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식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 하는 아버지, 자식 걱정에 늘 눈물 짓는 어머니, 엄마가 되고 나서야 부모님의 절절한 사랑을 십분 이해하게 되는 딸 등 절대 놓을 수 없는 부모 자식간의 사랑과 믿음을 녹여낸 현실적인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여기에 각 캐릭터들이 간직하고 있는 비밀과 이를 풀어가는 상황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들고있다. 또 빈틈 하나 없이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연기력과 세련된 연출 감각도‘달콤한 비밀’을 애청하게 만드는 비결로 손꼽힌다. 이에 힘입어‘달콤한 비밀’은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일일극 불패신화를 이어 가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37회는 20.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라는 시청률을 얻으며 전작‘뻐꾸기 둥지’보다 한층 폭넓어진 사랑과 한결 같은 지지를 입증, 매회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40%가 넘는 대박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주말드라마‘가족끼리 왜 이래’와 함께 막장 없이도 통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가족극이란 평가를 얻고 있다. 평일 저녁 안방극장의 재미를 책임지며 KBS 드라마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달콤한 비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5-01-05 14:59
디셈버 윤혁과 프로듀싱팀 ‘폭주’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KIBUN'이 감각적인 발라드를 선보인다.'KIBUN'은 '만나고,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리워하고, 다시 만나다'라는 큰 타이틀을 가지고 분기별로 음원 발표를 계획 하고 있다. [어느 겨울 밤]은 '다시 만나다'라는 타이틀 아래, 첫 번째로 공개되는 음원이다.차갑고 쓸쓸한 겨울 밤 헤어진 연인을 떠올리며, 기억 속에서 사랑했던 순간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감성보컬 Liam과 임정아의 Duet Featuring 으로 감상할 수 있다.소란스럽던 연말이 지난 깊은 겨울 밤, 작곡가 'KIBUN', 작사가 'JoA', 보컬 ‘Liam & 임정아’가 뜨겁던 사랑이 끝나고 후에 어느 날 문득, 아팠던 순간까지 사랑이었음을 느꼈던 모든 분들께 [어느 겨울 밤]을 보내드린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05 13:51
'착해 빠졌어', '견딜만해'로 음원차트 정상을 독주하며 국내 대중 음악계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매드 클라운이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새해를 연다. 5일 00시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 앨범의 화보를 공개하며 전격 컴백을 알렸다. 화보 속 매드 클라운은 플로피햇에 화이트 셔츠로 보헤미안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또 다른 사진속에는 핫 핑크의 배경속에 개구진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드클라운 맞아? 심쿵숨멎!", "매드클라운 드디어 컴백!!! 대박", "매드클라운 이번 피쳐링은 누굴까?", "이런 눈빛으로 쳐다보면 쓰러질 듯", "신곡 컨셉 궁금하네" 라는 등의 다양한 댓글로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피쳐링 부터 뮤직비디오 주인공까지 초특급 '대세'들이 등장한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2008년 'Luv Sickness' 싱글로 데뷔한 매드클라운은 지난 해 '쇼미더머니2'에서 '귀에 때려박는 랩'을 유행어로 히트시키며, 케이윌, 씨스타, 보이프렌드가 소속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독립음반 레이블 스타쉽엑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씨스타 소유와 호흡을 맞춘 '착해빠졌어'로 제3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문(9월)을 수상하고, 효린과의 '견딜만해'로 음원차트를 올킬했으며 수록곡인 ‘스토커', '깽깞’ 등으로 팬들과 평단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음악적 성취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오는1월 9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출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05 10:53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가 2단 키스로 마음을 확인했다. 이종석의 박력 있는 키스에 박신혜가 진심을 담은 까치발 맞키스로 응답하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다시 불이 붙었고, 시청자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만들었다.지난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 조수원 연출/ 아이에이치큐 제작) 15회에서는 안찬수(이주승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하명(이종석 분)과 최인하(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특히 하명과 인하가 고군분투 속에서 멈출 수 없는 자신들의 마음을 다시 확인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 하명은 우동집 앞에 서있는 인하의 목에 단추 목걸이가 걸려 있음을 발견했고, 이제 더 이상 주저하지 않겠다는 듯 인하에게 직진해 그대로 입을 맞췄다.하명은 인하를 향해 저벅저벅 걸어간 후 인하의 양 볼을 두 손으로 감싼 후 박력 있게 키스를 했다. 인하는 하명의 박력키스에 깜짝 놀라 토끼 눈을 떴다가 이내 그의 마음을 알겠다는 듯 눈을 감았다. 하명은 “미안해 하지마. 넌 나한테 송차옥 기자 딸도 아니고 조카도 아니고 넌 나한테 그냥 너야”라며 누구의 딸, 조카가 아닌 ‘최인하’라는 존재를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달포.. 아니 하명아”라고 부르는 인하에게 “달포라고 불러도 돼”라며 부드러운 눈빛으로 마음을 전했다.하명은 “기를 쓰고 노력했는데도 별 짓을 다해봤는데도 아주 오래도록 그대로야 아버지 내 형 너희 어머니 생각하면 이러면 안 되는 걸 아는데.. 포기가 안돼 그러니까 우리..”라며 인하의 두 눈을 보고 접어지지 않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하명의 고백에 인하는 까치발 키스로 응답했다. 인하는 하명의 고백이 채 끝나기 전에 까치발을 들고 입을 맞췄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나도 너랑 같아”라며 두 사람이 마음이 변함없이 같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특히 ‘박력+까치발’ 2단 키스는 ‘달링커플’의 입막음 첫키스와 눈물키스가 묘하게 오버랩 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6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고 ‘입막음 첫키스’를 하는 박력 있는 하명의 모습과 11회 하명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기며 까치발을 들고 진심을 전한 인하의 모습이 느껴진 것. 특히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두 사람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시청자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하고 있다.무엇보다 하명과 인하의 폭발하는 케미는 ‘옥상’에 이어 ‘우동집’까지 보는 것만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냈고, 두 사람이 이곳에서 또 어떤 추억을 만들어갈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또한 마음을 재확인한 하명과 인하가 다시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봐도 봐도 안 질리는 달링커플 키스! 얘네는 뭘해도 그냥 그림이네요~”, “하명이 대사가 진짜 설레요~ 넌 나한테 그냥 너야 라니 ㅠㅠ”, “두 사람 고백만 3번째인가요? 자 이제 알콩달콩 좀 오래오래 보여주세요~”, “하명이 박력에 한 번, 인하 응답에 또 한 번! 예고편으로 마지막 한 반! 심장이 뛰어서 잠을 못 잘 것 같습니다”, “직진 하명이가 좋아요. 이것저것 따질 것도 없이 그냥 자기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것 같아서~”, “내 심장 터질 뻔”, “우동에 뭐 탔나요? 썸남이랑 저 우동집에 가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02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