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에서 박선생으로 등장 중인 이시언이 멱살 잡힌 지성에게 사과를 받으며 의아해했다. 15일 방송된 4회 방송 분에서 병원에 찾아 온 도현(지성 분)을 발견한 박선생(이시언 분)은 지난 번 세기(지성 분)에게 잡힌 멱살 때문에 겁에 질려 한다. 그 상황을 모르는 도현은 리진(황정음 분)의 보충설명에 수습을 하기 위해 박선생을 쫓아가지만 놀란 박선생은 줄행랑을 친다.열심히 도망치던 박선생이 막다른 곳에서 멈춰 넙치처럼 벽에 찰싹 붙어서 “왜…왜 이러세요? 저 오선생한테 잘못한 거 없습니다?”라면서 변명을 하자, 도현은 박선생에게 다가와 무릎을 꿇고 “죄송합니다. 그날은 제가 술김에 큰 실수를 범했습니다”라며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그러자 당황한 박선생은 “네? 아니, 뭐, 뭐라구? 아니, 네?”라면서 어찌할 바를 몰라 한다. 이어 도현은 “제가 술만 먹으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됩니다. 자제, 자제를 했어야 했는데, 그날은 과음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면서 다시 한 번 사과를 하자, 박선생은 모여드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알겠으니까 그만 일어나세요”라며 난처한 모습을 보인다. 도현이 다중인격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박선생은 도현의 변한 행동에 당황과 난처함을 금치 못하며 상황을 재치 있게 넘기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 힐링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16 14:41
이종석-박신혜 주연의 ‘피노키오’가 달링커플의 눈부신 웨딩촬영 해피엔딩으로 모두를 가슴 뛰게 만든 가운데, 안방극장을 화려하게 수 놓았던 수려한 영상미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달달한 키스신부터 충격 고백신, 그리고 웨딩촬영 엔딩까지 자꾸 보고 싶게 만드는 ‘빛의 마술’은 바닷가, 옥상, 거리에 마법을 입히며 시청자들을 ‘피노키오’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지난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박혜련 극본/조수원 연출/아이에이치큐 제작)는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를 선보이며 매회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피노키오'는 ‘최달포’라는 거짓 이름으로 살아온 기하명(이종석 분)과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최인하(박신혜)가 함께 성장하며 이루어질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사랑이 결실을 맺었고, 이 과정에서 기자들의 사명감, 진실에 대한 고찰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호평 뒤에는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대본을 최대한 살려내는 완성도 높은 연출력이 있었다.'피노키오'는 조수원 감독의 대체 불가능한 연출력은 매회 완벽한 영상미를 구현해 냈다. 시청자들은 '다시보기'를 반복하거나, 캡처 장면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환호를 보내왔다. 특히 달링커플을 더욱 달달하게 만드는 아름답고 수려한 영상미는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우선 밤 신에서 이종석 박신혜의 얼굴이 클로즈업되며 이들의 감정선을 최고조로 전달해주는 동화 같은 명장면들로 시청자들 사이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인하가 기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뒤 하명에게 먼저 고백하는 옥상신(5회), 인하의 고백에도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다 하명이 수줍은 듯 저돌적인 키스로 사랑을 확인한 루미나리에의 키스신(8회), 하명이 인하에 대한 애틋함을 버리지 못하고 남몰래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던 공원신(11회), 우동집 앞에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2단 키스신(15회) 등은 모두 밤 장면들이다. 눈꽃송이처럼 불빛이 배경으로 펼쳐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로맨틱한 연출을 하는 등 빛으로 마법을 펼쳐놓은 듯 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피노키오' 연출진의 빛에 대한 애착은 불꽃놀이를 배경으로 달포가 인하에게 기자가 되겠다고 말한 장면(3회)이나 인하가 달포가 하명임을 알게 된 노을신(9회)에서도 잘 드러났다. 무엇보다 인물들의 감정선을 최대로 끌어올렸던 장면들은 불꽃뿐 아니라 비, 눈, 햇살 등 자연의 힘을 덧입혀 아름다운 영상미의 결정체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눈을 호강하게 만들었다. 하명과 인하의 학창시절 바닷가 갈대밭의 노을은 물론이고 밤비, 하늘, 길 등의 자연을 중요한 장치로 활용해 영상미를 완성시키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또 단추, 자전거, 우산, 고무신, 반창고, 바람개비 등의 소품으로 섬세한 감성을 절묘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피노키오' 제작 관계자는 "허투루 찍는 장면 없이 매 장면마다 공들여 연출해왔다"며 "하명과 인하의 로맨틱한 장면마다 등장하는 옥상신의 경우 조명을 부드럽게 표현해주는 '샤 스크린'(천 재질의 막)을 카메라 앞에 대서 빛을 걸러줄 정도로 정성껏 연출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이 같은 영상미의 결정체는 ‘피노키오’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각각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 하명과 인하가 사랑을 확인하며 키스를 하는 장면으로 20회의 여정을 마무리한 것. 하명과 인하를 감싸 안은 따스한 햇살 속에서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이들의 사랑을 극대화시켰고 이에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의 결정판을 보았다는 평을 내놓으며 그동안 ‘피노키오’가 선보였던 아름다운 영상미에 눈 호강을 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시청자들은 포털 사이트 등에 "카메라에 담기는 장면 모두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었다", "배경만 봐도 설렜다", "동화 속의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엔딩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하명과 인하가 함께하는 신은 아름다운 영상으로 내 마음이 함께 설레였다! 진짜 아름다웠다”고 극찬했다.‘피노키오’는 모든 배우들의 호연, 주옥 같은 대사들로 깊은 울림을 전달하며 ‘봐야만 할 드라마’에 등극했다. 이러한 시청자들의 사랑에 ‘피노키오’ 20회 마지막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15.1%, 전국 기준 13.3%의 시청률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큰 호평 속에서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1-16 14:21
화요비가 신곡 으로 겨울 감성을 저격했다. 화요비는1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앨범 을 공개했다. 앨범 공개 후 감성이 풍부해지는 심야 시간이 되자 화요비의 타이틀곡 은 멜론 10위, 엠넷 8위, 올레뮤직 2위, 지니 3위, 다음뮤직 1위 등 각 음원 사이트의 10권에 진입하며 감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다음뮤직은 1위, 3위, 4위, 가 6위에 오르며 수록곡 전곡이 차트 10위 안에 오르는 등 긴 활동 공백과 연말 콘서트에서 실신으로 인한 공연취소 등 화요비의 컴백에 대한 우려를 말끔히 씻어 내었다. 화요비의 새 앨범 타이틀곡 은 속삭이듯 나지막한 목소리로 시작해서 쉬우면서도 세련된 멜로디와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입에 달라붙는 가사는 화요비가 직접 노랫말을 붙였다. 이를 접한 감상자들은 “진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정말 오래기다렸어요”, “이런감성노래 요즘 딱 듣고싶었는데.. 이밤에 듣기 정말 좋아요”, “진짜 화요비의 노래는 밤에 들어야돼”라며 반응했다. 한편 화요비는 16일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으며, 이 후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01-16 13:56
지난 1월 9일 개막한 뮤지컬 (제작: 쇼미디어그룹,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의 주역 주진모(레트 버틀러 역), 바다(스칼렛 오하라 역)의 캐릭터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각각 레트 버틀러와 스칼렛 오하라로 완벽하게 변신한 무대 위 모습과 가창력을 확인 할 수 있다.먼저 주진모가 부르는 ‘이방인’ MV는 자유 분방하고 거침 없는 레트 버틀러 캐릭터의 매력을 가장 잘 드러내는 넘버이다. 거만한 남부인들 사이에서 전쟁을 반대한다고 외치는 곡으로서, 레트 버틀러로 뮤지컬 데뷔를 하는 주진모의 싱크로율 높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바다가 부르는 ‘그런 여자 아니야’ 는 짝사랑하는 애슐리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한 후 스칼렛이 부르는 곡으로, 당당하고 매사에 자신감 넘치는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첫 뮤지컬 도전 인만큼 큰 관심을 받았던 주진모는 첫 공연을 마친 후 “배우 활동을 통틀어 이렇게 긴장했던 적이 없었고 전날 밤잠을 설쳤다. 앞으로는 더욱더 무대 위의 연기를 즐기며 레트 버틀러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스칼렛으로의 완벽한 몰입,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바다는 "예전에 봤던 영화 속 명 장면을 생각하면서 추억을 되살리시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이라고 관람 팁을 전했다이번에 공개된 주진모의 ‘이방인’, 바다의 ‘그런 여자 아니야’ 를 비롯해 순차적으로 마이클리, 정상윤 등의 주요 캐릭터 MV가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는 이번에 공개된 넘버를 포함해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무대와 의상,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주진모, 임태경, 김법래, 바다, 서현, 마이클리, 정상윤, 김보경, 정영주, 박준면 등 톱 클래스의 캐스팅으로 만날 뮤지컬 는 2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5-01-16 13:47
트리플래닛이 15일, 투피엠(2PM)의 멤버 준케이의 생일을 맞이하여 준케이숲 조성 소식을 알렸다. 준케이숲은 나무를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팬들이 함께 진행하는 ‘스타숲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스타숲 프로젝트’는 스타의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모금해 숲을 만드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준케이숲 프로젝트는 준케이의 솔로 데뷔를 기원하는 팬들의 마음을 담아 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에 성공적으로 조성되었다.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늘벗공원에 조성된 준케이숲에는 홍단풍, 스카이로켓향나무, 코니카가문비, 산철쭉 등의 나무가 심어졌다. 서울 도심 속에 조성된 준케이숲은 준케이의 팬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이용된다. 준케이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준케이숲이 조성되어 정말 행복하다.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숲이 조성된 이후에 솔로 활동도 성공적으로 끝나서 더욱 뿌듯하다. 앞으로도 분들께 사랑 받는 숲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의 김형수 대표는 “스타를 응원하기 위한 스타숲 프로젝트에 참여해준 국내외 팬들에게 감사하다. 준케이숲 프로젝트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 태국 팬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다. 트리플래닛은 앞으로도 팬들과 함께 한국, 중국, 일본, 캄보디아 등 전 세계에 나무를 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소녀시대숲, 동방신기숲, 인피니트숲, 엑소 디오, 백현, 레이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하였고, 스마트폰 게임으로 가상의 아기나무를 키우면, 실제 나무를 심어주는 트리플래닛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나무를 심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전 세계 10개국에 약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이 나무들은 매년 약 878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연간 11억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스타 | 오은정 기자 | 2015-01-15 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