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과 정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힘을 모은다. 페이스북은 글로벌혁신센터(Korea Innovation Center, 이하 KIC),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하 IITP)과 함께 가상, 증강현실(VR·AR) 기업의 해외진출 공동지원에 합의하고 오늘 오전 서울시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 비즈니스 허브에서 ‘디지털콘텐츠 R&D (VR·AR분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업무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행사에는 국회 미래방송통신위원회 위원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 IITP 이상홍 센터장, KIC 실리콘밸리 이헌수 센터장 그리고 페이스북의 알렉스 스타모스(Alex Stamos) 본사 최고 보안 책임자(Chief Security Officer)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력은 국내 VR, AR 디지털콘텐츠 분야의 글로벌 시장 창출 및 생태계 선점 지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미래부의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하는 기술혁명(TRT: Technology Revolution Together) 프로젝트’ 시범사업이기도 하다. 세계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혁신 서비스와 기술력을 보유한 VR·AR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페이스북의 자회사인 오큘러스의 엔지니어들이 직접 사업화 및 기술개발에 대한 멘토링을 지원한다. 오큘러스가 기업 멘토링을 해외 정부기관과 약속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5년부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해 온 페이스북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페이스북은 2015년 서울, 대구, 울산에서 진행한 페이스북 마케팅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왔다. 9월부터 서울시와 협업해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기업인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11월에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교육을 주목적으로 하는 ‘페이스북코리아 비즈니스 허브’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3월부터 KOTRA와 함께 중소기업 수출 관련 교육 프로그램 ‘#MadeByKorea’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0여개 중소기업이 매주 교육을 받고 있다.이번 페이스북과 미래부, KIC, IITP의 협력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내외의 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국내의 기술, 마케팅 전문가, 페이스북 전문가로 이루어진 공동심사단이 핵심 기술력과 현지화 및 사업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10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오큘러스를 포함한 현지 파트너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7월경 ‘성과 데모데이’를 개최해 우수 기업은 페이스북의 협력파트너로 선정돼 투자, 구매 등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행사에 참석한 페이스북의 최고보안책임자 알렉스 스타모스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글로벌 무대와 연결해주는 다리로서 가장 효율적인 플랫폼”이라며 “특히 4차 산업혁명의 핵심축으로 평가받는 VR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지닌 오큘러스의 전문가들이 가진 실무 노하우가 한국의 VR, AR 기업들이 세계 속에서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이번 VR/AR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젝트가 디지털콘텐츠 해외진출의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공창출을 위해 정부가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04-04 18:58
스마트 통신기기 전문기업 인포마크는 자사의 키즈폰 준3(JOON3)가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위너(Winner)로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수여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에 시작되어 매년 그 해의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s),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준3는 국내 최초 고해상도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키즈폰으로 6개의 주요 메뉴 아이콘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UI(사용자환경)를 구현하며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세련된 투톤 배색 컬러와 누구나 혼자서도 착용 가능한 디버클을 적용하여 아이들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의 특성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인포마크 최혁 대표는 “키즈폰은 스마트 기기이면서 시계이기에 디자인이 중요한 경쟁 요소”라며 “단순히 예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사용 환경 및 기능을 고려하여 제품의 사이즈, 컬러, 형태를 디자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인포마크는 2015년 키즈폰 ‘준1’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특별상(Honourable Mention)을 받은 바 있다.키즈폰 ‘준’ 시리즈는 통화 및 문자 수발신, 위치 확인, SOS 긴급통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폰으로 2014년 국내 최초 웨어러블 키즈폰인 ‘준1’을 출시한 이후 매년 향상된 기능과 성능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준3는 위치 정확도, 커뮤니케이션 기능, 내구성 개선은 물론 코딩 로봇 대시앤닷(Dash&Dot) 등 다양한 스마트 토이를 조종하는 ‘로보랑(ROBOrang)’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여 주목을 끌었다.한편 인포마크는 모바일 라우터&키즈폰 제조사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현재 아동용 웨어러블 단말 시장 창출, 세계 최초 WiMAX 모바일 라우터 개발, 최소형 모바일 라우터 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키즈폰 준(JOON) 시리즈를 통해 국내 키즈폰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토이, IoT 단말 등 신사업 분야를 개척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04-04 15:07
SK텔레콤이 누구나 쉽게 갤럭시 S8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은 900여 개 매장에 체험존을 운영하고, 오는 5월 초까지 1,200여 개 매장으로 체험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SK텔레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갤럭시S8 출시 전에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Bixby)의 ‘음성 명령’, ‘사물 인식’ 기능, 홍채·얼굴·지문 인식 기능,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삼성 덱스(DeX) 등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특히 지난 1일부터 체험존을 운영한 매장에서는 갤럭시S8의 기능을 체험해보고 예약가입 일정에 대해서 문의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등 평소 주말 대비 매장 방문 고객이 50% 이상 늘어났다.7일부터 17일까지 예약가입 실시...온라인 예약가입 고객은 추가 혜택까지!SK텔레콤은 7일 오전9시부터 17일 오후 8시까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과 온라인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갤럭시 S8 예약가입을 실시한다.특히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예약가입 후 개통한 고객은 액정보호필름과 투명 케이스를 받을 수 있고, 고객 선호에 따라 슈피겐 무선고속충전기, 블루투스 브리츠 넥밴드 이어폰,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이밖에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갤럭시S8 64GB 모델을 예약가입 후 개통한 고객에게 9만9천 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박스를 사은품으로 준다. 128GB 모델을 예약가입 후 개통하면 삼성 덱스와 레벨박스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모델과 상관없이 액정 수리비 1회 50%, 정품 액세서리 5만 원 할인권, 리니지2 레볼루션 아이템,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04-03 14:41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해 게임을 신기술 및 다양한 영역과 융합하고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강화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게임 산업의 신시장 창출을 위한 ‘2017년 게임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모집한다. 이번 제작 지원 공모 사업은 ‘첨단 융·복합 게임 제작 지원’(15편)△‘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8편)△‘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제작 지원’(2편) 등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5개의 게임을 선정하여 총 9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첨단 융·복합 게임 제작 지원’에 15편, 66억 원 지원(4. 4.~4. 25. 접수)첨단 융·복합 게임 제작 지원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첨단 융·복합 기술 기반의 게임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신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게임 체험을 제공하는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 27개의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게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에도 약 15개 내외의 게임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가상현실 게임들이 국내외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데 롯데월드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앱노리의 ‘베이스볼킹즈’와 세계적인 게임 유통업체인 스팀을 통해 해외 서비스를 개시한 브로틴의 ‘트레스패스(Tresspass) 2’ 등이 대표적이다.한편 문체부는 지난 2월 ‘신산업 규제혁신 관계 장관회의’에서 가상현실(VR) 게임 규제 합리화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17년 상반기 중에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게임기 등급심사 편의 절차(동영상 및 출장 심의 확대) 마련과 △가상현실(VR)게임방 시설기준 개선 조치(PC방 칸막이 1.3미터 제한 규정 개선)를 완료할 예정이다.‘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에 8편, 25억 원 지원(4. 4.~4. 25. 접수)‘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은 게임의 재미요소와 교육·의료·학습 등 다양한 영역 및 공공 목적의 결합을 통해 게임의 활용을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하고, 사회적 효용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2009년부터 총 51개 과제를 선정,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8개 과제, 총 25억 원(과제당 3억 원 내외)을 지원한다.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게임인 ‘에코프렌즈’는 이 사업을 통해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 네이버 등과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또한 서울시에 보급된 치매 예방을 위한 게임 ‘젊어지는 마을’도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제작 지원’에 2편, 4억 8천만 원 지원(4. 3.~4. 21. 접수)‘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제작 지원’은 최신 경향의 기술을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게임의 재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아케이드 게임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국내 아케이드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총 13개 과제를 선정,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2개 과제, 총 4억8천만 원(과제당 2억 5천만 원 이내)을 지원한다.이 사업의 지원으로 개발된 모션디바이스의 ‘발칸 슈팅’ 게임은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놀이동산 등에서 서비스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콘진원은 4월 10일(월) 오후 2시 콘진원 대학로 분원(CKL) 10층 콘퍼런스룸에서 ‘첨단 융·복합 게임 제작 지원’, ‘기능성 게임 제작 지원’,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제작 지원’ 사업공고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체부는 최근 콘텐츠 산업에서는 기술이 급변하고 다양한 영역 간의 융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게임 산업도 이러한 환경에 대비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게임 산업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게임 | 권혁교 기자 | 2017-04-03 14:16
동영상 스트리밍 부문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넷플릭스(Netflix)가 2017년 공개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워 머신(War Machine)’의 공식 예고편과 2차 스틸컷을 공개했다.‘애니멀 킹덤’의 데이비드 미코드 감독 연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워 머신’은 현 시대를 위한 블랙코미디 영화로 미국 장군이 겪게 되는 인생의 파고를 현실과 패러디의 미묘한 경계 사이에 담아냈다. 반체제적이지만 군 조직의 체제는 지지하는 주인공 브래드 피트는 타고난 리더지만 과한 자신감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4성 장군역을 맡았다. 아프가니스칸의 나토(NATO)군을 지휘하는 사령관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주인공은 자신의 자만심 그리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 기자의 폭로로 인해 위기를 겪게 된다.‘워 머신’은 기자인 마이클 헤이스팅스의 저서 ‘더 오퍼레이터스(The Operators)/가제: The Wild and Terrifying Inside Story of America's War in Afghanistan’를 원작으로 한다. 주연인 브래드 피드 이외에도 에모리 코헨, RJ 사일러, 토퍼 그레이스, 안소니 마이클 홀, 안소니 헤이스, 존 마가로, 스쿳 맥네이리, 윌 폴터, 앨랜 럭, , 라키스 스탠필드, 조쉬 스튜어트, 매그 틸리, 틸다 스윈튼, 벤 킹슬리 등이 출연한다. 브래드 피트, 데드 가드너, 제레미 클레이너, 테드 사란도스, 이안 브라이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제임스 W. 스코치도폴, 폴린 피셔, 사라 보웬, 사라 이스버그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워 머신’은 2017년 상반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넷 | 권혁교 기자 | 2017-03-31 13:59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에서 ‘삼성 갤럭시언팩 2017’을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360도 촬영이 가능한카메라 ‘기어 360’ 신제품을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갤럭시 S8’·‘갤럭시 S8+’는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를 탑재하고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을 선보였다.특히 ‘갤럭시 S8’·‘갤럭시 S8+’는 보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도 처음으로 지원한다.또한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소비 전력을 획기적으로 낮춘 10나노 프로세서를 업계최초로 탑재했으며 지문·홍채에 이어 얼굴 인식까지 다양한 생체 인식 기술도 선보인다.듀얼 픽셀 센서와 개선된 이미지 신호 처리 알고리즘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강력한 카메라, 기가(Gigabit)급 속도의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LTE·와이파이 등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8’·‘갤럭시 S8+’과 함께 ‘삼성 덱스(DeX)’, ‘삼성 커넥트’, ‘기어 360’ 신제품 등 스마트폰 사용경험을 무한히 확장해주는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1988년 첫 휴대전화를 출시하면서부터 손 안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 확대하며 미래의 기반이 되는 혁신들을 소개해왔다”며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모바일 라이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 ‘갤럭시 S8’와 ‘갤럭시 S8+’는 화면의 크기를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스마트폰 디자인의 새로운 시대 개막을 알렸다.각각 5.8형과 6.2형의 ‘갤럭시 S8’와 ‘갤럭시 S8+’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한 엣지 디스플레이로 화면의 좌우 베젤을 최소화한대 이어 상하 베젤도 최소화했다.또한 전면의 버튼도 없애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전면 베젤은 블랙 색상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부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것 같은 일체감을 준다.‘갤럭시 S8’와 ‘갤럭시 S8+’는 화면 크기는 전작 대비 약 18% 커졌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을 유지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갤럭시 S8’과 ‘갤럭시 S8+’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사용자가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또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 윈도우도 훨씬 편해졌는데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문자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기 위해 키보드를 실행하더라도 동영상이 가려지지 않는다.‘갤럭시 S8’와 ‘갤럭시 S8+’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Q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화면비율은 18.5대9로 기존 16대9 비율의 콘텐츠 뿐만 아니라 21대9 비율의 영화 콘텐츠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지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 빅스비 첫 지원 ‘빅스비(Bixby)’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의 새로운 소통방식을 선보인다.‘갤럭시 S8’와 ‘갤럭시 S8+’는 기존 터치식 인터페이스에 빅스비를 통한 지능형 인터페이스가 더해져 사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빅스비는 음성, 터치, 카메라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삼성전자는 빅스비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거의 모든 기능을 음성으로도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갤럭시 S8’와 '갤럭시 S8+’ 좌측에 빅스비 전용 버튼을 탑재해 언제든지 빠르고 쉽게 빅스비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하여 다양한 기기와 사용자간의 소통 방식을 습득해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점점 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자연스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빅스비는 우선 전화, 메시지, 설정 등 삼성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도 빅스비를 적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도 공개할 계획이다.세계 최초 10나노 프로세서, 지문·홍채·얼굴 인식, 강력한 카메라 등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성능 ‘갤럭시 S8’·‘갤럭시 S8+’는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갤럭시 S8’·‘갤럭시 S8+’는 세계 최초로 10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했다.10나노 옥타코어 프로세서는 소비 전력은 더 낮은데도 불구하고 전작 대비 CPU 성능은 10% 이상, 그래픽 성능은 21% 이상 향상됐다.‘갤럭시 S8’·‘갤럭시 S8+’는 홍채, 지문에 이어 얼굴 인식을 지원해 이를 통해 편리한 스마트폰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현재 상용화된 세 가지 생체 인식 기술을 모두 제공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S8’·‘갤럭시 S8+’가 처음이다.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는 홍채 인식을 통해 각종 웹 사이트 로그인이나 모바일 뱅킹 서비스 등을 보다 안전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카메라 성능도 향상됐다.오토포커스 기능이 적용된 800만 화소 F1.7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가 적용된 1200만 화소 F1.7 후면 카메라로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또한 삼성전자는 이미지 신호 처리 알고리즘을 개선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또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갤럭시 S8’·‘갤럭시 S8+’ 카메라는 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제품을 한 손으로 쥔 채 엄지 손가락으로 화면을 좌우로 밀면 필터나 모드 변경이 가능하고 상하로 밀면 전후면 카메라 전환이 가능하다.줌 아웃 조작도 한 손으로 가능하다.이 밖에도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스마트폰 최초로 기가(Gigabit)급 속도의 LTE, 와이파이(Wi-Fi)를 지원해 데이터 크기에 상관없이 빠르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UHD얼라이언스의 ‘모바일 HDR 프리미엄’ 인증을 모바일 최초로 획득했다.최고의 화질과 명암비를 제공하는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재생을 지원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갤럭시 S8’·‘갤럭시 S8+’은 하만(Harman)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튜닝 기술로 더욱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는 고성능 이어폰이 기본으로 제공된다.‘삼성 덱스’, ‘삼성 커넥트’, ‘기어 360’ 카메라 신제품도 공개 삼성전자는 ‘갤럭시 S8’·‘갤럭시 S8+’를 마치 데스크탑 PC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삼성 덱스(DeX)'를 선보였다.‘덱스 스테이션’에 ‘갤럭시 S8’·‘갤럭시 S8+’을 꽂기만 하면 모니터나TV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문서 작업도 보다 쉽게 할 수 있다.문서 작업을 하면서 문자를 확인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멀티 태스킹이 쉬워졌다.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 S8’·'갤럭시 S8+’에서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가정 내 여러 전자기기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삼성 커넥트’도 처음으로 선보였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8’·‘갤럭시 S8+’와 함께 ‘기어 360’ 카메라 신제품도 공개하며 사용자 중심의 VR 경험 확대에 나선다.360도 전방향 촬영이 가능한 ‘기어 360’ 신제품은 4K 해상도의 초고화질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또한 ‘기어 360’을 스마트폰이나 PC와 연결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도 가능하다.사용자가 찍은 영상을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촬영한 영상을 ‘기어 VR’로도 감상할 수 있다.‘기어 360’ 신제품은 손잡이 일체형 디자인으로 사용하기 더욱 편리하고 크기도 더 작아져 휴대성이 강화되었다.이번 ‘기어 360’ 신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S8’·‘갤럭시 S8+’를 비롯해 ‘갤럭시S6’·‘갤럭시 S6 엣지’ 이후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갤럭시 노트5’에서 사용할 수 있다.또한 2017년형 ‘갤럭시 A5’, ‘갤럭시 A7’도 지원한다.신제품은 윈도우 OS 컴퓨터와 호환되며 iOS 기기, MAC 컴퓨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갤럭시 S8’·‘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메이플 골드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4월 2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03-30 14:44
글로벌 소셜 데이팅 앱 틴더(Tinder)가 28일(현지시각) 웹에서도 틴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틴더 온라인 (Tinder Onli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틴더는 일일 2600만 건, 누적 110억 건의 매칭이 이뤄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셜 데이팅 앱이다. 사용자들은 틴더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모바일과 동일하게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을 한 후 자신의 프로필을 생성하면 된다. 프로필 생성 후 마음에 드는 상대방의 프로필을 발견하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Swipe, 손으로 화면을 가볍게 밀어내는 동작), 마음에 들지 않으면 왼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된다. 서로 오른쪽으로 스와이프를 누른 경우 매칭이 되어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틴더의 제품 및 수익 최고 책임자인 브라이언 노르가드(Brian Norgard)는 “틴더는 현재 전 세계 190여개국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고 사용자 모두가 틴더에서 새롭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출시된 틴더 온라인으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디바이스, 플랫폼, 브라우저에 구애 없이 틴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틴더 온라인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이탈리아, 멕시코, 브라질, 스웨덴에서 테스트로 진행되고 있으며 틴더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모바일 | 권혁교 기자 | 2017-03-29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