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클로스키는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정리법을 알려주며, 자신만의 정리 컨설팅 회사까지 창업한 사람이다. 클로스키가 처음부터 정리 정돈 전문가였던 것은 아니다. 저스틴은 어렸을 때 배우를 꿈꾸던 사람이었다. TV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꿈을 키워가던 중 그에게 문제가 생겼다.“갑자기 테라스에 있는 방충망 문에 눈을 떼지 못하고 최면에 걸린 듯이 방충망의 질서정연한 작은 구멍의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갑자기 방충망 구멍을 세보고 싶은, 참기 힘든 충동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로 줄을 세우고 흐트러져 있는 것을 참지 못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졌다. 저스틴은 강박증 판정을 받았고, 강박증은 사회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그러나 저스틴이 발견한 것이 있었다. 사람들은 강박증은 싫어하지만 물건을 정리해주면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저스팀의 정리법에 사람들은 감탄했고, 그에게 컨설팅을 받기를 원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정리법 전문회사인 OCD를 창업했다. 그는 OCD를 Organization, Creation and Discipline이라고 정의했지만, 사실 OCD는 강박증(Organization, Creation and Discipline)을 뜻하는 약자로 더 유명하다. 강박증이라는 약점을 강점으로 소화해낸 것이다.저스틴은 자신의 정리법을 이란 제목으로 책으로도 펴냈다. 그의 성격처럼 ABC 순서로(한국판은 가나다 순서) 사소한 하나까지 정리해서 출간했다. 기저귀 가방은 물론, 은행계좌, 차고, 심지어 남편까지 정리법에 포함시킨 이 책에서 저스틴은 가장 기본적인 정리 노하우를 알려준다.정리법의 기본은 정리하고, 창조하고, 훈련하는 것이란 것이 주된 노하우다. 가지고 있는 것이 일이든 사건이든 일단 분류하고, 자신에게 가장 쓸모있는 것을 근처에 두고 나머지는 버린다. 그리고 이 상태가 유지되도록 자신을 훈련하는 것이다.훈련을 강조하는 것이 어쩌면 정리법에 대한 책으로서 가장 큰 특징이 아닐까 한다. 누구나 한 번쯤 방과 책상을 뒤집어 엎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는 걸 힘들어 한다. 그러기에 정리는 어쩌면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자기계발 과정일지도 모른다.이 책을 읽으며 어느새 주변 물건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14 16:56
예스24 8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이 3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장하준 교수의 경제학 입문서 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고, 영화 ‘안녕, 헤이즐’의 원작 소설 는 영화 개봉에 힘입어 여섯 계단 껑충 올라 3위에 안착했다. 작가이자 주역학자인 김승호가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의 조건’을 다룬 가 일곱 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고, 저자가 직접 겪은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는 한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잡았다.이번 주에도 1위와 3위를 비롯해 다수의 소설이 베스트셀러 순위를 지키면서 문학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예정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의 원작 소설인 김애란의 이 영화 개봉에 앞서 주목을 받으며 네 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고,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은 두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요나스 요나손의 또 다른 소설 는 네 계단 하락해 10위를, 21세기 생존하는 최고의 작가로 평가 받는 밀란 쿤데라의 소설 는 두 계단 상승해 15위를 기록했다. 영화 ‘명량’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김훈의 가 두 계단 뛴 18위를 차지했고, 조조 모예스의 소설 는 19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하며 뒷심을 발휘했다.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이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기록한 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8위에 자리했고, 신준모의 에세이 는 두 계단 오른 11위를 차지했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주목을 받았던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베스트셀러 는 열 한 계단 떨어져 13위에 머물렀으며, 토익 기본서 는 두 계단 떨어져 14위에 자리잡았다. 어린이 학습 만화 는 아홉 계단 하락해 17위를 기록했으며, 김진애 박사의 10가지 자기단련법이 담긴 가 20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전자책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의 매력적인 스토리 자산을 담은 경영서 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하며 1위를 기록했다. 판도라TV 대표, 에브리온TV 초대 대표인 이 책의 저자 김경익 의장의 살아 있는 경영현장 바이블인 이 2위로 새롭게 등장했고, 일본 기업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제경영서 이 두 계단 뛰어 3위를 차지했다. 제5회 자음과모음 네오픽션상 수상작인 이재찬의 장편 소설 과, 세계적인 석학 하워드 교수가 전하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12가지 지혜’를 담은 이 각각 4위와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이 지난주보다 네 계단 떨어진 6위를 기록했고, 박웅현의 인문서 가 두 계단 올라 7위를 차지했다. 경영서 는 두 계단 올라 8위를, 글로벌 리더 150명에 대한 연구 보고서 는 한 계단 내려가 9위에 자리잡았다. 창조적 아이디어 빌리기에 대한 책 은 세 계단 하락한 10위에 머물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14 16:55
현대의학이 이 땅에 자리를 잡은 지도 일백 년이 넘은 지금, 자연의학은 제도권 밖의 민간의학으로 전락해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외국 서적을 통해 그 과학성과 성과가 점차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새롭게 조망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빌 헨더슨과 의사 카를로스 엠 가르시아 박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미국 베스트셀러를 번역한 암 낫는다(Cancer Free!)』(강동철, 허준도 번역/(주)한울림)가 출간됐다.‘암 낫는다(Cancer Free)!’는 ‘암 자연치유백과’라 할 만큼 많은 정보를 담고 있으며 누구나 손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를 덧붙여 독자들, 특히 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현대인들에게 있어 ‘암’은 재앙과도 같은 수준이다. 암에 걸리면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생사조차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현대의학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암의 완전 치유란 아직 불가능한 영역의 이야기다. 항암치료를 통한 암 치료 실패율은 97%에 달하며 2004년 이루어진 연구에서 항암치료를 선택한 암환자의 경우 완치율도 아닌 “5년 생존율”의 경우 호주에서는 2.3%, 미국에서는 불과 2.1%에 지나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미국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여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1.4%에 지나지 않아 현대의학의 한계를 여실 없이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20년이 지나도 불과 3%에 지나지 않던 성공률이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줄어들어 퇴보했다. 통계를 보면 지난 70년간 진행된 항암치료와 수술은 암치료 방법으로서 실패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에서 한 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눈부실 정도의 발전을 이룩했다는 현대의학은 어째서 현대 대표적인 질병이라고 하는 암을 정복하지 못했는가? 정녕 현대의학 외의 치료방법은 없는 것인가?위의 질문과 관련하여 본 도서는 2장 “암 환경”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그 어디에서도 알려주지 않았던 “암”과 관련한 진실을 파헤치며 3장 “암이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하여 8장 “카를로스 엠. 가르시아 박사의 중금속과 킬레이션요법”에 이르기까지 암의 완전 정복에 대해 이미 실패한 현대의학이 아닌 “자연의학” “대체의학” “통합의학”에서 그 치료법을 찾아 서술한다.이는 원 저자인 빌 헨더슨이 암으로 아내를 잃고 남은 생을 암환자들을 위해 바치기로 결심하면서 오랜 노력과 연구 끝에 얻은 방법으로 그를 통해 수많은 암환자들이 현대의학으로는 소생이 불가능했던 그들의 삶을 되찾는 뜻깊은 결실을 이루었다. 또한 카를로스 가르시아 박사와 공동으로 집필한 본 도서는 미국에 출간되어 60만 권이 팔려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랐으며 전 세계 9개 국어로 번역되었다.특히 의사, 병원, 보조식품과 식단 변화, 중금속 제거, 해독 등 수백 가지의 암 치료법 중에서 누구나 실전할 수 있는 양생법을 간단하게 7가지로 요약하였다. 이는 자가치료법으로 면역증강제- 베타 1,3 글루칸, 카티지치즈/아마씨유 혼합물, 하트플러스와 녹차추출물, 발리파워, 암과 싸우는 식품, 비타민/미네랄 보조식품 - 데일리어드밴티지, 비타민 D3 의 복용법이다. 인슐린 강화요법, 약물요법, 레비치요법, 세포발광요법, 킬레이션요법 등 보다 저렴하고 쉽게 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그리고 암환자가 절대 피해야할 네가지 식품과 먹을 수 있는 식품을 확실히 구별하여 준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할 수 있다.빌 헨더슨, 카를로스 엠 가르시아 박사 공저 / 강동철, 허준도 번역 / 464p / 29,500원 / (주)한울림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12 20:48
‘나’가 중심이 되고 강조되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자아’를 중요시하고 우선시하는 이유를 보면 수긍이 되는 부분도 있다.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사회에서 부조리한 희생과 폭력을 당하며 살아야 했으니 개인의 인권과 자유를 권리로서 주장하게 된 일은 너무나 당연하다. 그런데 이제 그 자아관의 병폐가 심각해졌다.무슨 일에서건 나, 나의 가족, 나의 자식만을 챙기는 이기적이고 편협한 사회가 되었다. 소통과 청빈한 삶의 대명사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취임식에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라고 했던 말 또 “서로가 서로를 위해 하는 기도가 삶을 바꾸는 기적과도 같다”라고 한 말에서 사회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이 아닌 상대를 위한 기도를 함으로써 자신 안에 함몰되어 있는 지엽적인 관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이며 자기 성찰임을 분명히 알려 준 교황의 말씀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과 행보는 종교를 뛰어넘어 이 시대 모두의 본보기이자 귀감이 되고 있다. 교황의 말씀은 진정한 사랑을 실천했던 그리스도의 삶은 세속 종교를 넘어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며 부당한 악을 거부하고 의를 따르는 길이었음을 몸소 보여 주고 있다. 다른 이들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는 교황은, 자신의 일신이 잘못될까 전전긍긍하는 우리들을 부끄럽게 만든다.교황은 사람들 속에 머물기 위해 공동 숙소 내의 한 평짜리 방에서 지내고, 마피아를 파문하면서도 방탄차에 올라타기를 거부하며 그리스도의 제자라면 필연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사랑과 믿음, 용기를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고 있다. 또한 “무신론자는 자신의 양심을 따른다”고 말하는 열린 마음으로 사람과 세상을 포용하고 있다.일상이 망가질까, 억울하게 낙인찍히는 것은 아닐까 두려워할 수밖에 없는 개인들은 권력의 은근한 폭력 앞에서 입을 다무는 길을 택한다. 사회체제를 미리 생각하다 보면 일상 앞에서 무기력해지고, 그 거대함으로 인해 제대로 해보지도 않고 수동적이 되고 만다.문제에 직면하면 논의를 통한 해결 방법을 강구해야 하지만 가톨릭에서는 그와 함께 기도하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하느님에게 따지고 대들 정도로 절박하고 간절하게 기도하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도는 하느님과의 만남이며 하느님의 응답을 듣는 통로이자,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이 책은 종교에 관계없이 사랑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는 사람들, 이 땅의 정의를 마음으로 고민하고 있는 모두를 위하는 마음으로 엮어 내었다. 본문은 교황의 트위터, 강연, 대담, 인터뷰에 실린 내용 가운데 겸손, 사랑, 용기, 변화, 공동선, 믿음의 6가지 주제로 나누어 발췌하고 그에 따른 해설을 곁들였다. 또한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들, 세상에서 벌어지는 불의한 일들을 보며 하느님의 존재에 회의감을 갖는 사람들을 위하여 참고될 만한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무엇보다 힘겨운 삶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인생의 진로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 사회의 불의로 인해 상처받고 분노하고 마음을 닫아 버린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씀은 결핍된 일상을 새롭게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11 22:13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소문난 독서광인 빌 게이츠는 올해 꼭 읽어야 할 책 여섯 권을 선정했다. 그 중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에게 여섯 번째 대멸종이 닥쳐오고 있다고 경고한 서적 ‘여섯 번째 대멸종’(엘리자베스 콜버트 저)이 들어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곧 처음북스에서 출간될 이 서적을 한 번 살펴보자.지금도 멸종은 계속되고 있다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지금도 멸종은 계속되고 있다. 환경이 변하거나, 지역을 대체하는 새로운 종이 유입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지속적인 멸종이 일어나고 있다. 생물이 자연적으로 멸종하는 정도를 배경멸종률이라는 지표로 나타낼 수 있는데, 현재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멸종은 배경멸종률을 넘어 ‘대멸종’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는 놀라운 결과가 이 책에 들어 있다.지금까지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다고 과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그 다섯 번의 멸종의 역사는 이렇다.첫 번째 대멸종 : 오르도비스기, 4억 4천3백만 년 전, 27%의 과와 57%의 속이 멸종두 번째 대멸종 : 데본기, 3억 7천만 년 전, 19%의 과와 50%의 속이 멸종세 번째 대멸종 : 페름기, 2억 4천5백만 년 전, 57%의 과와 83%의 속이 멸종네 번째 대멸종 : 트라이아스 기, 2억 1천5백만 년 전, 23%의 과와 48%의 속이 멸종다섯 번째 대멸종 : 백악기, 6천6백만 년 전, , 17%의 과와 50%의 속이 멸종그리고 지금(인류세라고 지칭한다) 여섯 번째 대멸종이 일어나고 있다.여섯 번째 대멸종의 원인은 인간인가?호모사피엔스라는 최초의 인류가 20만 년 전에 아프리카의 어느 지역에서 나타나고 약 4만 년 전에 지금 우리가 유럽이라고 하는 대륙에 도착했다. 이 곳에는 우리의 또 하나의 조상인 네안데르탈인이 살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은 멸종했다. 인류의 길과 멸종의 길은 그 궤적을 같이한다.다윈은 생물이 환경에 맞춰 진화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은 진화란 무수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뉴요 주 근처에 있는 동굴에는 수많은 박쥐가 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흰코증후군이라는 증상이 나타나더니 현재는 거의 멸종 상태에 가까워졌다. 흰코증후군은 호저온성세균이 원인인데, 미국이 아닌 곳의 박쥐는 이 세균에 면역력이 있다. 그런데 왜 미국의 박쥐만 멸종에 이르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관광객 때문이다. 세균이 퍼지는 속도보다 수십 만배 빠른 속도로 인간은 세균을 세계 곳곳에 실어 나르고 있다. 하루에 전 세계 어디라도 이동할 수 있는 인간의 속도는 다른 생물에게 재앙이다. 면역 혹은 진화에 이를 시간이 이들 생물에게는 없다.또한 인간은 스스로의 편의에 의해 지역을 갈라 놓는다. 대형 고양이과는 삶을 위해 100제곱킬로미터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간은 그들의 지역에 도로를 놓는다. 도로 양쪽에 숲이 있기에 인간의 행동이 어떤 생물을 멸종시켰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한다.인간은 이렇듯 조금씩 조금씩, 그러나 지구라는 별에서 일어난 사건치고는 엄청난 속도로 대멸종을 이끌고 있다.이 책 ‘여섯 번째 대멸종’은 대멸종을 인간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역사적인 관점에서 시작해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멸종과 그 이유에 주목한다. 그리고 인간의 책임은 과연 어디까지인지를 묻고 있다.우리는 우리가 앉아 있는 횃대를 스스로 자르고 있는지는 않는가?빌 게이츠의 말대로 올 여름, 아니 인류세를 책임지고 있는 인간이라면 올 여름이 아니라도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11 22:10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없으면 정말 부자가 되기 힘들까? 이 말에 명확한 해답을 주는 책이 출간돼 화제다. 이번에 출간한 김태광 작가의‘부자부모 없는 당신이 진짜부자 되는 법’(도서출판 위닝북스)은 부자 부모 없는 당신이 진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이 책의 저자 김태광 작가에게 따라다니는 화려한 수식어들이 있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웬만한 아파트보다도 비싼 람보르기니를 타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만장자, 천재 사업가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눈부신 성공을 이루었다. 하지만 그의 성공 이면에는 어린 시절의 말더듬증과 지독한 가난,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낮은 학력, 여자 친구의 죽음 등 누구보다 힘들었던 삶이 드리워져 있다. 그런 삶 속에서 그는 15년간 160여 권의 책을 펴냈는가 하면 수십 권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50만 명의 인생을 변화시켰다.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 선한 나비효과를 펼치는 일을 하기 위해 가수 손진영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아프리카에 염소 1천 마리를 보내는 협약을 맺었다. 그가 보내는 염소가 아프리카에 있는 아이들에게 재산이자 생명이 되길 바라는 그의 선한 비전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또한 그가 운영하는 를 통해 출판사 위닝북스와 시너지북의 도서를 구매하면 구매한 권 수 만큼 도서 보급이 절실한 섬, 오지, 산골의 초, 중, 고등학교 및 분교, 도서관 등에 도서가 기부되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위닝북스에서 출간한 ‘버킷리스트’, ‘가족은 상처를 허락한다’, ‘책을 쓴 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 등 3권을 구매하면 3권이 그대로 학생들을 위해 기부되는 형식이다.그렇다면 그에게는 어떤 능력이 있기에 이렇듯 인생 반전 아니 인생 역전을 이룰 수 있었을까? 이 책에는 그가 그동안 실천하고 연구와 고민 끝에 터득한 부자가 되는 비밀이 담겨 있다.그는 책을 통해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우주의 법칙을 적용해서 자기계발을 했기 때문’이라고 그 성공 비결을 당당히 밝힌다. 그는 자신이 바라는 것들을 생생하게 꿈꾸면서 우주로부터 끌어당겼다. 상상력과 잠재의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자의 꿈이 실현되기까지의 버퍼링이 짧을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통해 누구나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들어설 수 있다. 지금 당장 낡은 사고와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부의 길로 들어설 수 있는 것이다.김태광 작가는 “나는 내가 바라는 것들을 생생하게 꿈꾸면서 우주로부터 끌어당겼다. 상상력과 잠재의식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자의 꿈이 실현되기까지의 버퍼링이 짧을 수도, 길어질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물론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지독한 연구와 노력, 끈기, 철저한 자기관리, 우주 법칙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함께 할 때 우주가 도와주기 때문이다.그는 이런 모든 과정을 다 거쳐 마침내 그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이룬 성공의 비법,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비법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네이버 카페 ‘부의 추월차선’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선 많은 이들이 자신의 한계에서 벗어나 부자로서의 삶을 준비하거나 부자로 살고 있다.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면 우선 꿈부터 크게 가져야 한다. 부의 크기는 꿈의 크기에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당신을 확실한 부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부자부모 없는 당신이 진짜부자 되는 법’은 온라인 교보문고,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07 22:02
예스24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요나스 요나손의 스크린셀러 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무기, 병원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에 대한 저자의 연구가 담긴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베스트셀러 가 다시금 주목을 받아 열 네 계단 껑충 뛰며 2위를 차지했다. 장하준 교수의 신작 와, 저자가 직접 겪은 한국현대사를 풀어낸 유시민의 가 지난주에 이어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다.이번 주에도 여름맞이 문학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간 5위에 자리잡았고, 는 한 계단 아래의 6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이 2권이나 이름을 올렸다. 개봉 예정 영화 두 편 ‘안녕 헤이즐’과 ‘두근두근 내 인생’의 원작인 존 그린의 와 김애란의 은 각각 네 계단, 여섯 계단 상승해 9위와 10위에 안착했다. 21세기 생존하는 최고의 작가로 평가받는 밀란 쿤데라의 신작 소설 가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고, 영화 ‘명량’의 인기에 힘입어 김훈의 가 20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이 뉴스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기록한 가 출간하자마자 7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어린이 학습 만화 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8위를 기록했다. 작가이자 주역학자인 김승호가 ‘좋은 운명을 끌어당기는 공간의 조건’을 다룬 가 출간하자마자 11위를 차지했고, 토익 기본서 은 다섯 계단 떨어져 12위에 자리했다. 신준모의 에세이 는 네 계단 하락한 13위를 기록했고, 라이트 노벨 는 예약판매 중에 15위에 자리잡았다. 라이트 노벨 도 예약판매 중에 18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연이어 흥행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인기 영화 ‘명량’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김호경의 소설 세트가 1위를 거머쥐었다. 2위는 , 등 연이어 히트작을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 본격 미스터리의 거장 요코미조 세이시의 히트작 이 차지했다. 김진애 박사의 10가지 자기단련법이 담긴 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고, 前 CIA 첩보 요원의 비즈니스 자기계발서 도 세 계단 올라 4위에 자리했다. 이번 주에는 다수의 도서가 새롭게 순위에 등장했다. 일본의 세계적인 기업가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제경영서 이 5위를 차지했고, 효과적인 발표 기술 및 방법을 담은 이 6위, 데이비드 코드 머레이의 창조적 아이디어 빌리기에 대한 책 이 7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글로벌 리더 150명을 20년간 탐구한 연구 보고서 가 8위, 박웅현의 인문서 가 9위, 경영 플랫폼을 파고든 경영서 가 10위를 차지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07 21:46
바오로딸출판사가 ‘차쿠의 아침’을 출간했다.최양업 신부님이 주인공인 이 소설은 1845년 7월 차쿠에서 사제수품을 앞둔 김대건 신부님과의 마지막 만남에서 시작하여, 1849년 12월 최 신부님의 조선 입국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 신부님의 인간적인 면모와 신앙, 김대건 신부님과의 혈육보다 진한 우정, 더 나아가 시공을 초월하는 영적 친교를 감동 깊게 그리고 있으며 ‘일상생활의 순교모범’으로 탁월한 최 신부님을 만날 수 있다.저자 이태종 신부는 최양업 신부의 사목활동의 보금자리인 ‘배티’ 인근 출신으로 최 신부를 닮으려고 부단히 애쓰는 사제다. 그리고 유서 깊은 사적지 ‘차쿠 성당’과 ‘신학교 터’, 그리고 교우촌 ‘백가점’을 처음 찾아내었고 그곳에 오래 사는 것이 소원인 사제다. 2011년 최양업 신부의 선종 150주년을 기념하여 ‘차쿠의 아침’을 구상하였고 2년 만에 제1편을 출간하게 되었다. 최양업 신부가 주인공인 이 소설은 1845년 7월 차쿠에서 사제수품을 앞둔 김대건 신부의 마지막 만남에서 시작하여, 1849년 12월 최 신부의 조선 입국까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고증된 교회사 사료(史料)를 기반으로 최 신부의 인간적인 면모와 신앙, 김대건 신부와의 뗄 수 없는 순정적 깊은 우정, 더 나아가 시공을 초월하는 영적 동행과 친교를 감동 깊게 그리고 있다. 성 김대건이 피의 순교자로서 칼 아래 쓰러진 반면 최양업 신부는 땀의 순교자로서 ‘길 위에 스러짐’을 주목하면서 이태종 신부는 ‘일상생활의 순교모범’으로 탁월한 최 신부님을 커다란 애정으로 기리고 있다.차례추천사책을 내며프롤로그백가점의 밤 길잡이 범 요한 - 완푸 오전 5시선장 - 금가항 성당 오전 10시 주교 페레올 - 오송항 오전 11시짐꾼 - 훈춘 오전 11시 30분소팔가자의 낮 김대건 - 순위도 오후 2시 20분배주인 임성룡 - 새남터 오후 3시변문의 오후최양업 - 장가루 성당 오후 8시백가점, 아니 차쿠의 아침 에필로그주요 등장인물연대표지은이 : 이태종 신부최양업 신부의 첫 본당이자 사목활동의 중심지요 보금자리인 교우촌 ‘배티’ 인근 출신 사제로, 최 신부의 첫 사목지인 유서 깊은 사적지 ‘차쿠 성당’과 ‘신학교 터’, 그리고 교우촌 ‘백가점’을 처음으로 찾아내었고 그곳에 오래 사는 것이 소원인 사제.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04 22:26
최근 향긋한 차,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아름다운 찻잔까지 감상하는 ‘차’(茶) 문화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애프터눈 티’, ‘티 파티’ 등과 같은 형태로 ‘차’를 즐기는 문화가 대중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흐름에 차를 즐길 때 필요한 찻잔에 대한 관심 역시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대표 정승호)은 찻잔으로 서양의 차(茶) 문화를 알 수 있도록 정리한 서적 를 출간한다.이 책은 영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차와 찻잔, 그리고 그것으로 이뤄진 차 문화를 상세히 담아낸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문화의 변화와 함께 변형되어 온 찻잔의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독자가 서양 문화의 중요한 부분인 차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이를테면 차는 동양에서 시작됐지만, ‘홍차’의 발전은 서양인들에 의해 이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 책으로 알 수 있다. 홍차는 서양인에 의해 주로 음용되어 그들의 정서와 문화를 가득 담고 있는 차로, 찻잔 역시 동양에서 사용하는 다기와는 확연히 다른 형태로 발전하면서 그 나름의 역사와 의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서양차의 발전은 상당 부분 영국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책의 감수를 맡은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 정승호 대표는 “영국의 역사는 서양 차의 역사, 나아가 서양 문화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영국 역사의 흐름에 따른 홍차와 찻잔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것은 서양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 책은 상세한 설명과 다량의 사진으로 서양 차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테이블 세팅이나 파티 플래닝을 하는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는 8월 중 출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46-7676)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국내 최초의 티(TEA)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으로 1, 2권과 등 티소믈리에와 차 입문자를 위한 전문 서적을 지속적으로 출간해 왔다. 또한 외식음료 산업의 티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백차, 녹차, 우롱차, 홍차, 보이차, 허브차, 과일허브차 등 방대한 종류의 차를 시음하며 향미를 감별하는 훈련과정(Tea Tasting&Cupping) 교육프로그램과 차의 산지 연수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01 23:17
한국 독자들이 사랑하는 해외 작가는 누구일까?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오는 8월 20일까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의 작가, 세계의 문학’를 뽑는 네티즌 투표를 실시한다. 예스24는 지난 10년간 진행해온 ‘한국의 대표작가 투표 행사’에서, 올해는 국내 독자가 사랑하는 해외 작가와 문학작품을 뽑는다고 밝혔다.예스24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세계의 작가, 세계의 문학’ 선정 투표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늘을 사는 작가’와,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들을 펴낸 ‘불멸의 고전 작가’, ‘테마별 최고의 작품’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후보에 오른 작가와 작품은 지난 10년의 예스24 판매 데이터와 출판 편집자의 추천을 토대로 선별했으며 더글라스 케네디, 르 클레지오, 무라카미 하루키와 로맹 가리,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등 ‘오늘을 사는 작가’와 ‘불멸의 고전 작가’ 부문별로 각각 54명씩 후보를 선정했다.또한, 최고의 작품을 가리는 테마는 ‘17세의 여름방학’,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내 여행가방 속의 책 한 권’, ‘All You Need Is Love’, ‘나를 일으켜 세운 문장들’ 등 5가지로 , 등 고전부터 , 등 신작까지 각 테마에 맞춰 해외 작품 48권씩을 후보로 선정했다.이와 함께 예스24는 투표에 참여한 독자들의 신청 댓글을 받아 100명의 독자(50명 추첨, 동반 1인)를 무료로 초청, 세계 문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파주 가을 문학캠프’를 마련한다.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파주 출판단지에서 진행될 ‘파주 문학캠프’에는 세계 문학을 테마로 오르한 파묵의 책을 번역한 이난아 한국외국어대학교 터키어과 교수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을 번역한 양억관 일본문학 전문 번역가를 비롯해 필명 로쟈로 유명한 인문학자이자 번역 전문가인 이현우 씨가 함께한다. 특히 세계 소설 속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책의 계절 가을에 세계 문학의 매력으로 독자들을 안내할 예정이다.이지영 예스24 도서팀장은 “10년간 진행해왔던 ‘한국의 대표작가 투표’를 올해는 특별하게 세계의 대표작가와 문학을 뽑는 투표로 기획했다”며 “문학에 대한 독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하고,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에게 파주 문학캠프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네티즌 추천 세계의 작가, 세계의 문학’ 투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http://bit.ly/1ql3Ij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01 23:11
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앞두고 관련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현재까지 출간 혹은 출간 예정인 교황 프란치스코 관련 도서는 41여 종이며, 6월 이후 출간된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도서만 27종이다. 또한 알라딘은 해당 도서들이 현재까지 총 2천부 이상 팔려나가는 등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교황 관련 도서 중 가장 높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 도서는 지난 4월 출간된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이다. 이 책은 2013년 11월 26일 발표된 ‘현대 세계의 복음 선포에 관하여’ 성직자와 수도자, 봉헌 생활자와 평신도에게 보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를 담은 책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새로운 복음화 단계로 들어서도록 격려하고 앞으로 교회가 걸어갈 새 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이 외에도 (프란치스코 교황 / 가톨릭 출판사), (프란치스코 교황, 에우제니오 스칼파리 / 바다출판사), (프란치스코 교황, 이해인 / 분도출판사), 파파 프란치스코 100 (김종보 / 불휘미디어), 교황 프란치스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온 말들 (교황 프란치스코, 소담출판사), (김근수 / 메디치 미디어> 등의 판매가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다.알라딘 측의 구매자 분석에 따르면 관련 도서의 구매자는 여성이 58%, 남성이 42%로 여성에게서 더욱 높게 나타났다. 또한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의 구매 비율이 60%로 높게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도 40대의 구매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한편 알라딘은 교황 방한 기념 특별 도서전을 진행, 해당 도서 구매 고객들에게 기념 스티커 세트 및 쿨 아이스 스카프, 부채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의 저자인 신학자 김근수와 함께 “한국 신학자, 개혁 교황이 바꿔낼 한국 교회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기도 한다. 강연은 8월 4일, 6일 2회에 걸쳐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2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도서 알라딘 판매 순위 베스트셀러 Top101. 복음의 기쁨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2.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가톨릭 출판사)3. 무신론자에게 보내는 교황의 편지 (프란치스코 교황, 에우제니오 스칼파리 / 바다출판사)4. 교황님의 트위터 (프란치스코 교황, 이해인 / 분도출판사)5. 파파 프란치스코 100 (김종보 / 불휘미디어)6. 교황 프란치스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온 말들 (교황 프란치스코, 소담출판사)7. 교황과 나 (김근수 / 메디치 미디어>8. 교황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 외 / 알에이치코리아)9. 천국과 지상 (프란치스코 교황, 아브라함 스코르카 / 율리시즈)10. 세상의 매듭을 푸는 교황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 / 하양인)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4-08-01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