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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면서 결정되는 것, 살아가면서 형성되어가는 것. BIOGRAPHY는 이 모든 것을 포함한다. 스티(STi) 정규 5집 BIOGRAPHY는 그의 이름, 나이, 고향, 가족 등 선천적인 얘기들과 성격, 주량, 마인드, 집, 사랑관 등 후천적인 얘기들로 '뮤지션' 스티(STi)보다는 '사람' 스티(STi)에 초점이 맞추어 과거에서부터의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소리에 담아 표현한 앨범이다. 총 13곡에 제이키, 도넛맨, 울티마, 다미아노, 일리닛, 일레븐, 소울다이브의 디테오 피쳐링 참여 하여 다양한 소재와 장르로 작업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지금 살고 있는 내 모습은 내가 만들어 온 하루하루의 결과다'라는 통일된 주제로 귀결된다. 디자인 또한 BIOGRAHPY 즉, 나만의 유일한 것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지문'이라는 소재를 오브제로 사용하여 패턴 같은 지문의 형태와 프로파일의 이미지를 주 컨셉으로 하였고 실제 스티(STi)의 지문을 채취, 이를 그래픽화 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5번 트랙의 타이틀 곡 “스펀지 걸 (Sponge Girl)” 은 '마인드'나 '주관'이 '사랑'을 통해 흡수되어 가는 과정을 '스펀지'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인 작품으로 그루브한 리듬에 중독적인 훅이 인상적이다. 정규 앨범이 가질 수 있는 큰 특징이자 매력을 잘 활용한 이번 앨범은 언뜻 보면 평범하지만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 주기에 충분할 것이다. 2015년 10월 30일 정오에 발매되는 그의 음반에서 그가 만든 47분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자.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5:08

박해진이 늘 ‘최초’와 ‘유일’의 수식어가 붙는 유일무이 배우로 남다른 클라스를 입증하고 있다.아시아 전역의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해진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연기와 기부, 패션에 관련된 상을 비롯해 홍보대사까지 모두 휩쓸어 눈길을 끌고 있는 것.평소 기부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큼 나눔을 끊임없이 실천해온 박해진은 올해 역시 아동양육시설을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지난 24일엔 3년 연속으로 연탄봉사에 나서기도 하는 등 끊임없는 선행 행렬을 이어왔다. 박해진의 이러한 선행은 중국에서도 쭉 이어져왔고 그 결과 지난 2014년, 한국배우 최초로 중국에서 선행을 베푼 배우 10명을 선정하는 ‘배우공민공익대상’ 시상식에 초청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나눔과 관련된 행보는 수상에서 그치지 않았다. 2012년엔 한, 중 수교 100년 만에 최초로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외무성)와 TGC로부터 문화기금홍보대사에 위촉됐으며 2014년엔 중국 모친수조 홍보대사로 임명받아 중국 대중들에게 큰 귀감이 되기도 했던 터. 이에 올 4월엔 2년 연속으로 강남구청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8월엔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 1회 행복나눔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중 유일하게 연예인 후보에 올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러한 박해진의 훈훈한 수상과 홍보대사 이력은 연기에 패션 관련까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엔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첸더더의 결혼이야기’를 통해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아시아 최고 스타상을 수상하며 중국 내 막강 파워를 입증한 결과 2013년부터 중국 전역의 롯데시네마엔 박해진의 이름을 딴 브랜드관이 오픈돼 수익금의 전액이 기부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평소 남다른 패션 감각을 인정받아온 그는 일본에서 더 키스(박해진의 키스)라는 이름의 주얼리 브랜드를 2년간 보유, 직접 디자인한 쥬얼리를 200여개의 매장에서 판매하기도 했고 2014 엠넷 스타일 어워즈에서 10명의 스타일 아이콘들에게 주는 본상과 해외에 한국의 감각적인 패션스타일을 널리 알린 스타에게 주는 K스타일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해 남다른 위엄을 드러냈다.이처럼 연기를 넘어 패션과 기부까지 모두 점령한 독특한 이력으로 한류스타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그가 또 어떤 활약상으로 아시아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한편, 박해진이 ‘유정’역으로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 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릴러로 오는 1월 4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5:06

‘사임당, the Herstory’ 속 이영애와 송승헌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 측은 30일 이영애와 송승헌의 캐릭터 이미지 컷을 첫 공개했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송승헌이 연기하는 이겸은 어린 시절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조선판 개츠비’.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서슴지 않는 불꽃같은 삶을 산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와 송승헌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특히, 어딘가를 향한 두 사람의 애틋하고 그윽한 눈빛에서 전해지는 신비로운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존재만으로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는 뿜어내며 촬영장을 압도했다. 오배자로 물들인 단아한 한복을 입고 쓰개치마를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영애의 신비스럽고 고혹적인 모습은 미인도를 보는 듯 감탄을 자아낸다. 송승헌 역시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벗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겸 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이다. 먹색과 자색의 조화가 멋스러운 답호를 입고 황량한 벌판에 서서 사임당을 바라보는 송승헌의 결연하고도 아련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보기만 해도 애틋함이 전해지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몰입도 높은 감정선이 만들어내는 두 사람만의 특별한 연기 시너지가 대단하다”며 “두 배우에 대한 제작진의 신뢰도가 높다.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제작에 임하고 있으니 ‘사임당’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지난 8월부터 촬영에 돌입한 ‘사임당’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되며, 2016년 SBS를 통해 방송된다. (끝)

TV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5:04

배우 신혜선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에서 회장 아들을 알아내는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어제 방송 된 13화에서 한설(신혜선 분)은 우연히 화장실 안에서 김라라(황석정 분)와 조카(회장아들)가 만나기로 약속 하는 통화를 듣게된다.한설은 약속 장소로 가서 회장 아들이 누군지 알기 위해 몰래 커피숍에 숨어 기다리고 있던 중 선배 아름(강수진 분)으로 인해 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 한설은 회장아들이 누군지 꼭 보고 가야 한다는 말도 못 한채 "선배! 5분만.."이라고 버텼지만, 아름에게 귀를 잡혀 끌려간다. 한설의 깜찍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한설이 오늘은 결정적인 단서를 잡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귀여웠어!", "부사장의 정체는 도대체 누구야!" 라고 반응 하며, 한설과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했다. 반면 한설과 준우 커플인 일명 ‘한우커플’을 응원하는 팬들은 “한설! 준우는 어떡하고!”, “준우랑 잘되라!”라며 한우커플을 응원하는 댓글들이 속속 올라오는 등 드라마 속 주인공 못지 않게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한설이 매 회 깜찍한 감초 역할로 극에 재미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MBC '그녀는 예뻤다' 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5:01

윤종신이 ‘성광이성광이병’에 전염됐다.오늘(3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옥상 텃밭에 ‘성광이성광이병’ 주의보가 내려져 눈길을 끈다. 윤종신의 전염을 시작으로 ‘성광이성광이병’이 도시농부 사이에 유행하며 박성광을 당황시키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가을 추수 작업에 돌입한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은 생각보다 많은 벼의 양에 깜짝 놀라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이들이 집중해서 벼 베기 수작업을 이어갈수록 점차 말 수도 줄어들기 시작했다.이에 윤종신이 “할 일은 많은데 방송은 1분밖에 쓸..써..”라며 최고의 MC답지 못하게 버벅거리며 말해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정태호가 “형 성광이병 걸렸어?”라고 묻자 윤종신은 “말 되게 더듬는 병, 성광이성광이병”이라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성광은 평소 멤버들에게 지적 받아온 자신의 어눌한 말투가 ‘성광이성광이병’으로 둔갑해 버리자 억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성광이성광이병’이 관심을 받으며 멤버들 사이에 이슈로 떠오르자 이내 억울함을 거두고 순순히 신종 병을 인정했다는 후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언변의 대가 윤종신마저 말을 더듬게 만드는 ‘성광이성광이병’의 위력에 박성광이 당황하는 반응을 보여 멤버들이 모두 대폭소했다”며 “옥상 텃밭은 덮친 ‘성광이성광이병’의 정체와 전염 현장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한편,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늘(30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4:59

완벽주의 지부편이 키스 사냥꾼으로 변신해 여심을 저대로 저격했다. 박서준은 최강 로맨틱 면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포획하며 이시대 최고의 로맨티스트로 등극했다. 기습포옹부터 첫키스, 손깍지, 따뜻한 백허그와 진한 입맞춤까지 이어진 ‘달달 므흣’ 종합선물세트는 밤새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본팩토리 제작) 13회에서 성준(박서준 분)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혜진(황정음 분)에게 “이제 안 참아. 좋은 거, 보고 싶은 거, 안고 싶은 거 이제 더 이상 안 참을래”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사랑이 듬뿍 담긴 포옹이 키스까지 이어지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 본격적인 러브라인을 가동했다. 이어 오랫동안 전화 통화를 하며 추억을 나누다 붕어빵을 먹고 싶어하는 혜진을 기습 방문하는 등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알콩 달콩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질투를 유발했다. 특히, 혜진의 민낯을 보고도 “이 얼굴 완전 오랜만이네. 귀여워~”라면서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으로 볼을 꼬집고, 어린 시절 추억을 이야기 하다 밤을 새우고 허겁지겁 출근하는 모습이 그려져 설렘 가득한 장면을 완성시켰다. 무엇보다, 사랑의 힘은 카리스마 ‘지부편’을 시종일관 웃게 만들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나서자마자 새똥을 맞고도 기분 좋게 웃으며 하루를 시작할 정도.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하다 문에 머리를 쿵 박고도 “넘어져 버렸네”라면서 하하하 재치있게 웃어 넘기는 여유로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편집팀원들 앞에 휘파람을 불며 등장해 “오늘도 힘내서 파이팅해 봅시다”라는 예의 지성준 답지 않은 오글 멘트로 팀원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차주영(신동미 분)를 비롯한 팀원들이 다음 달 판매 부수 1위 탈환을 하지 못하면 ‘모스트 코리아’가 폐간된다는 사실을 숨긴 채 독단적으로 팀을 이끌어 온 성준에게 섭섭함을 드러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상황에 처한다. 진심이 통하지 않았음을 깨달은 성준은 좌절해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혜진은 “괴로울 땐 내 앞에서 괴로워하고 힘든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 혼자 감당하려 하지 말고 다 나랑 같이 하자”는 말로 위로하며 꼭 안아주며 사랑을 한층 더 견고하게 다졌다. 이날 성준의 하이라이트는 혜진을 향한 프로포즈 예고 장면. 성준은 혜진이 손수 마련한 도시락에 감동해 “소풍가자”며 혜진의 손목을 잡아 끌었고, 강가에서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강바람에 추워하는 혜진을 옷자락으로 감싸며 따뜻하게 백허그를 하는 성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어 “지금부터 내가 무슨 얘기를 할 거야. 성급하다고 할지도 몰라. 어쩌면 미쳤다고 할지도 모르고”라며 진지하게 말을 꺼냈다. 이에 혜진이 의아해하자 “20주년 특집호 성공하면 그때 프로포즈할 거야”라는 돌직구 고백을 했고, 혜진 역시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라며 성준의 고백에 응했다. 이후 성준은 추워하는 혜진에게 모자를 씌워주다가 보는 이들마저 설레는 진한 키스를 했다. 하지만 혜진이 ‘행운 총량의 법칙’에 대한 내레이션이 깔리며 순탄치만은 않음을 예고해 두 사람의 사랑의 결실이 어떻게 맺어질 것인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칼바람이 쌩쌩 부는 독설남 ‘지부편’의 완벽주의부터 망설임 없이 돌진하는 ‘사랑꾼’까지 각양각색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박서준은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대체불가 매력을 제대로 인증했다. 특히, 의외의 허당기를 탑재한 개구쟁이 면모는 물론이고, ‘모스트 코리아 편집팀’의 실질적인 책임자로서의 카리스마와 책임감, 그리고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한층 농익은 연기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한편, 황정음과 박서준의 로맨스가 본격화 되자 시청률은 연일 상한선을 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TNMS 수도권 기준 17.5%를 기록했으며,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사의 시청률 역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쌍끌이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남은 3회에 색다른 전개가 펼쳐질 것으로 알려진 '그녀는 예뻤다'가 올해 미니시리즈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허당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4:55

‘애인있어요’김현주가 지진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은 30일 애틋한 눈으로 지진희를 바라보는 김현주와 이런 그녀를 등지고 선 지진희의 상반된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는 수염도 제대로 깎지 않고 넋이 나간 사람처럼 걸어오는 지진희를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지진희는 이런 김현주를 그대로 지나쳐 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도해강(김현주 분)은 최진언(지진희 분)에게 “나도 떨린다”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진언은 백석(이규한 분)에게 해강을 빠른 시일 내에 데리고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말에 분노한 백석은 진언의 멱살을 잡고는 “네 아내는 죽었다”고 소리쳤다. 그간 진언에게만큼은 숨겨져 왔던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게 된 것. 이어 백석은 진언과 함께 납골당을 찾았고, 해강의 유골함을 본 진언은 처절하게 오열하고 말았다. 그토록 사랑하고 그리워했던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은 진언에게 큰 충격이었다. 기억을 잃고 독고용기로 살고 있던 해강에게 다시 떨리는 감정을 느끼게 된 것도 해강이 자신의 아내임을 100%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진언은 아내의 죽음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미 해강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진언과 사랑을 시작하려 했던 해강은 무너져버린 그를 모른 척 할 수 없었다. 이에 납골당을 찾은 해강은 폐인처럼 쓰러져 있는 진언을 보살폈다. 그러나 진언은 해강을 바라볼 여력이 없었다. 이미 죽은 아내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찼기 때문이다. 비록 기억을 잃었지만, 심장이 이끄는대로 운명적 사랑을 시작하려 했던 해강과 진언은 다시 위기에 직면했다. 진언과 해강은 언제쯤 진실을 마주하게 될지, 미궁 속에 빠져버린 두 사람의 앞 날이 궁금해진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회 주옥같은 명대사와 명장면,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명품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4:51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권태은이 오늘(30일) 정오 셀프 프로듀싱 프로젝트인 '런치송 프로젝트' 여담(餘談)의 첫 싱글 'Someday' 를 발매한다.'런치송 프로젝트' 여담의 첫 싱글에는 80년대 레트로 신스팝 발라드 'Someday' 와 SNS에서 연주영상 뮤비로 화제를 모은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한 퓨전재즈 연주곡 'Fish Dance' 까지 총 두 곡이 담겼다. 'Someday' 는 80년대 전세계를 강타했던 뉴웨이브 신스팝 발라드 곡이다. 젊은층에겐 익숙하지만 지금의 30~40대에겐 어린시절의 추억을 느끼게 하는 레트로 팝발라드 넘버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느껴봤을만한 내용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수록곡 'Fish Dance' 는 연주곡이다. 퓨전재즈 장르의 연주곡으로 보이스 코리아, 슈스케, 케이팝스타와 나가수, 불후의 명곡에서 활약하는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인 이성민, 우성민, 조정현, 김명기, 홍소진 등이 바쁜 와중에도 런치송 프로젝트를 위해서 기꺼이 모여서 함께 작업한 한 곡이다. 2015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일렉트로닉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수많은 매니아의 지지를 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변준형(WYM)또한 권태은의 요청에 Talk Box와 보코더를 연주하며 런치송 프로젝트 여담 시리즈의 힘이 되어주었다.믹스는 권태은의 오랜 파트너로 유희열(TOY), 이승환, 신승훈, 임재범, 박진영등과 함께 작업한 김한구 엔지니어가 맡았으며 마스터링은 마돈나, 케이티 페리, 리한나, 제이슨 데룰로 등과 작업한 뉴욕 Sterling Sound 의 Chris Gehringer가 함께하여 완성도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한편 권태은은 '노을' 의 '청혼', 'GOD' 의 '보통날' 을 만든 작곡가이자 슈스케, 케이팝스타의 음악감독, 나가수 시즌 3의 음악감상실 멤버로 활약한 JYP 수석 프로듀서 출신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4:48

배우 서현진이 뮤지컬 ‘신데렐라’ 팬사인회 현장에서 포착됐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뮤지컬 ‘신데렐라’ 공연 직후 진행된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서현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인회는 ‘신데렐라’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신데렐라 역의 서현진을 중심으로 ‘신데렐라’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서현진은 공연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신데렐라의 모습 그대로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사인회가 시작되자 서현진은 팬 한명 한명에게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고, 먼저 인사를 건네며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많은 팬들의 사진 요청에 포즈를 취해주며 팬서비스를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공연이 끝난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인회를 위해 기다려준 팬들에게 거듭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생글생글 웃는 얼굴과 청아한 목소리, 아름다운 몸짓으로 동화 속 신데렐라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서현진은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서현진은 오는 12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연장 공연되는 뮤지컬 ‘신데렐라’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스타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4:41

신인그룹 브이에이브이(VAV)가 오는 31일 초대형 쇼케이스 개최를 앞두고 미공개된 멤버의 이미지를 공개했다.이로써 앞서 공개한 에이스(ACE), 샤오(XIAO) 멤버에 이어 바론(BaRon), 제이콥(Jacob), 세인트반(St.Van), 겨울(GyeoUl)까지 모두 공개 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웹툰을 통해 소개된 캐릭터와 상반되는 분위기로 각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이 돋보인다.또한 VAV의 결성 스토리를 담은 브이에이브이와 하일권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웹툰 ‘Under the moonlight’ 마지막회에서는 VAV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정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으며 마지막 멤버에 궁금증을 남기며 의문을 증폭시켰다.VAV는 31일(토요일) 오후 7시 신촌에 위치한 유플랙스 야외광장에서 데뷔앨범 ‘Under the moonlight’의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아이돌 사상 최초로 할로윈데이에 맞춰 초대형 쇼케이스로 퍼포먼스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쇼케이스는 케이블채널 ETN이 함께하며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주류 방송매체들을 통해서 현지에 있는 팬들에게 VAV쇼케이스 무대를 실시간으로 생중계 한다.한편 하일권작가와 콜라보 웹툰을 공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는 남자아이돌 브이에이브이(VAV)는 오는 11월2일 정오, 첫 번째 데뷔앨범 ‘Under the moonlight’ 전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방송과 다양한무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10-30 14:39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의 배우 전미선이 딜의 여왕으로 거듭났다.어제(28일) 방송에서는 전미선(황은실 역)이 과거 자신을 죽음으로 내몬 심혜진에게 10억을 걸고 거래를 제안하며 시선을 모았다.그동안 전미선(황은실 역)은 심혜진(백리향 역)과 이엘리야(백예령 역) 모녀의 악행을 파헤치며 복수의 칼날을 갈아왔다. 특히, 그녀는 예전 10억이란 돈을 받고 자신을 배신한 심혜진에게 당시와 똑같은 상황을 만들어 선택을 강요했다.더욱이 전미선은 심혜진에게 자신의 스파이 노릇은 물론 식구들 앞에서 이혜숙(차미연 역)이 꾸밀 계략들을 낱낱이 고백하게 하며 화끈한 복수를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이엘리야 모녀를 거침없이 쥐락펴락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안겼다고.이에 그간 억눌러온 감정들을 분출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이고 있는 전미선의 거침없는 복수 열전이 어떻게 고조되어 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전미선의 복수열전 볼수록 빠져드네요 완전 짜릿해!“, “전미선씨 활약때문에 요즘 정말 재밌어요! 오늘도 본방사수 예약!”, “전미선 말이 필요 없는 듯 역시 전미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제(28일) 방송 말미에서 전미선은 이혜숙의 아버지 고인범(차 회장 역)의 살해 전적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상황 역전에 나선 배우 전미선은 오늘(29일)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29 15:37

성유리가 ‘미쓰에이’ 수지에게 라이벌 구애(?)를 펼쳤다.오늘(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숨은 예능 고수’ 김성균-성유리-지진희가 출연, 깨알 같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성유리는 원조요정의 위용을 내려놓고 깨알 같은 겸손함(?)을 드러내 관심을 모았다. 성유리는 “내 마음 속의 라이벌은 수지”라면서 “수지는 넘사벽이다. 라이벌이 되고 싶어서 이렇게 말하고 다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성유리는 취미로 시나리오와 소설을 집필하고 있음을 밝히며,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와 동명의 자작 시나리오 ‘그녀는 예뻤다’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주인공은 본인이 할 거냐는 MC들의 질문에 “흥행을 위해서 저보다는 수지가 했으면 좋겠다”고 웃픈(?) 선택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나아가 성유리는 “남자 주인공은 이민호”라면서 파격적인 캐스팅 욕심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성유리의 ‘수지앓이’에 네티즌은 “성유리가 걸그룹의 조상님인데! 수지의 대모 뻘!”, “성유리씨 너무 겸손하시네! 핑클 때 모든 남학생의 로망이었음”, “성유리가 시나리오도 쓴다니! 굉장히 다재다능 한 듯”, “성유리의 ‘그녀는 예뻤다’ 보고싶음!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29 15:25

도시농부들이 마침내 옥상벼농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옥상표 1호쌀 ‘포미’가 탄생한 것.오는 30일(금) 방송되는 KBS 2TV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 윤종신-조정치-최현석-정태호-박성광이 벼농사 대장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추수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초보 도시농부들이 4개월동안 영등포구청 옥상에서 직접 재배한 벼를 추수한 후 감동의 밥상을 차리며 그동안의 감회를 새롭게 했다.이날 멤버들은 4개월동안 땀과 노력으로 재배해온 벼를 수확하고 직접 탈곡, 도정까지 척척 해내며 연예인이 아닌 진짜 농부의 모습을 선보인다. 이들은 역사적인 추수를 위해 앞서 이천에서 추수 예행 연습까지 했던 만큼 오랜기간 옥상 텃밭의 첫 추수를 기다려왔다. 이에 첫 벼 베기의 주인공이자 도정한 쌀을 손안에 가득 담은 최현석은 “감개무량하다. 따뜻한 느낌의 쌀알이 마치 생명이 깃든거 같다”고 말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또한, 윤종신은 “쌀이 애교를 떨어”라고 말하며 쌀을 자식처럼 애지중지해 웃음을 자아냈다.멤버들은 수확한 벼에 영등포에서 나온 쌀이라는 뜻으로 ‘포미(영등포+쌀)’라 지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갓 도정한 ‘포미’에 고깃국을 곁들인 첫 추수밥상을 준비하며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제작진은 “옥상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벼 재배’에 성공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며 “옥상텃밭에서 가장 큰 어렵고 힘든 과제였던 벼농사가 대풍년을 맞이하며 옥상 1호 쌀 ’포미’로 탄생하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오는 30일(금)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29 15:22

배우 신혜선이 공식 SNS를 통해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연출 정대윤)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공개된 4장의 사진에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스탭과 찍은 모습, 촬영을 준비 중인 모습들이 담겨있다.특히 화사한 미소와 함께 꽃받침을 한 모습은 남심저격하는 꽃미소로 눈길을 끌었다.촬영 전엔 진지하게 대본을 체크하는 반면 이야기를 나눌 땐 상큼한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재벌남의 강력한 후보로 손꼽혔던 준우(박유환 분)와 사귀게 되면서‘한우 커플’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준우가 재벌남이 아닌 세탁소 집 아들로 밝혀지고, 12화에서는 자신을 다정하게 챙겨주는 준우를 보며 “넌 왜 이렇게 착하고 사랑스러운 거야... 왜 넌 회장 아들이 아닌 거냐구..”라며 원망 아닌 원망하는 장면이 방송을 타며, 극 중 한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공개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설이랑 찍은 스탭 부럽다..",“준우랑 잘 되라! 한우커플 짱!”,"한우커플 잘 되라!!","그럼 재벌남은 누굴까?" 라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준우에 대한 마음으로 갈팡질팡하는 한설의 모습은 오늘 밤 10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29 15:20

2015년 연간 프로젝트 “수상한 커튼의 일 년 (Year of Mystery Curtain)”을 진행하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수상한 커튼이 10월의 싱글 ‘보름달 (Full Moon)’을 발매했다. 매월 진행되고 있는 “수상한 커튼의 일 년” 프로젝트는 ‘그 계절’, 혹은 ‘그 시간’에 수상한 커튼이 느끼는 시의적인 감정과 이야기들을 한 해의 흐름에 맞춰 전달하는 프로젝트. 수상한 커튼은 추석 날 저녁 산책길에서 마주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10월의 심상으로 ‘보름달 (Full Moon)’을 선택했다. 믿지 않는다는 말을 뱉으면서도 보름달을 보며 저마다 자신의 소원을 말하는 사람들에게서 모티브를 얻었고, 이 장면을 최대한 소박하게 표현했다. 말하듯 노래하는 수상한 커튼의 보컬과 나른하게 펼쳐지는 아코디언의 매력이 달빛 아래 따뜻한 풍경을 그려낸다.곡의 가사에서는 ‘믿음의 소원’이 아닌 스스로에게 희망을 던지는 ‘위로의 소원’이 느껴진다.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 마주한 보름달에 간절한 바람을 뱉어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언제 본지도 모를 하늘은 이토록 아름다웠나’라는 가사에서는 하늘 한 번 올려보지 못하는 갑갑한 일상이 보름달 아래에서 잠시나마 위로받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벌써 10개월 째 매 월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고 있는 수상한 커튼. 그녀의 월간 싱글 프로젝트는 연말까지 계속해서 이어지며, 연말에는 일 년 동안의 싱글들을 모아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음악 | 임종태 기자 | 2015-10-29 15:19

배우 박은혜가 독기 품은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했던 베테랑 배우의 연기는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박은혜는 KBS 특별기획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복수를 위해 죽어가는 동생까지 버리고 기녀가 되어 원수의 비첩이 된 여인 천소례 역으로 열연 중. 지난 28일 11회분에서 천소례는 아버지의 원수라고 생각했던 김학준(김학철)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고 독이 묻은 비녀를 그의 다리에 꽂았다. 처절했던 복수의 날을 위해 18년을 기다려온 천소례. 서슬 퍼런 눈빛으로 김학준에게 칼을 휘둘렀다. 한 맺힌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천소례가 결국 한 맺힌 응어리를 풀어낸 것이다. 아버지를 잃었고 동생 천봉삼(장혁)과 이별해야만 했던 천소례는 눈시울을 붉히며 몸서리쳤고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하지만 김학준에게서 의외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천소례의 아버지인 천오수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자신이 아니라는 것. 18년 전 정혼자였던 길소개(유오성)가 아버지를 죽게 한 원수라는 김학준의 충격적인 이야기에 천소례는 비명을 질렀고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숨소리마저 소름 돋았던 박은혜의 연기는 안방극장에 모인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다. 천소례가 극 중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게 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은 “믿고 보는 박은혜”, “표정연기 압권”, “완벽한 연기 내공이다”라며 시청자 게시판과 SNS를 통해 박은혜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극의 말미에 “길소개를 죽이게, 죽여”라고 오득개(임형준)에게 명령했던 장면은 또 한 번의 격변을 예고하며 박은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29 15:14

김성균이 하정우에게 ‘살인범 연기’를 전수받았다고 밝혔다.오늘(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숨은 예능 고수’ 김성균-성유리-지진희가 출연, 깨알 같은 에피소드들이 담겨있는 다양한 물건들을 공개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성균은 배우 하정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하정우에게 살인범 연기를 전수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성균은 “(하정우가) 농부가 농사를 짓듯이 살인이 일상인 것처럼 연기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기 접근법이 미친 사람이라고 느꼈다”면서 하정우의 남다른 연기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이어 김성균은 영화 ‘이웃사람’에서 살인범 연기를 하던 당시 낭패를 당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차를 타고 가는데 검문, 검색을 하더라. 경찰관이 내 얼굴을 보더니 트렁크를 열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김성균은 “그때 역할에 빠져 있어서, 항상 눈에 초점이 없을 때”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날 김성균은 찰진 언변과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며 ‘포블리’의 진가를 십분 발휘했다는 후문. 이에 그의 활약이 담길 ‘해투3’에 기대감이 증폭된다.김성균의 ‘살인범 에피소드’에 네티즌은 “김성균 완전 호감! 포블리 보고 싶었어요”, “경찰관은 트트렁 열 때 두근두근 했던 거 아님? 완전 빵 터지네”, “포블리 입담이야 진작 알고 있었음! 해투에서도 활약 기대합니다”, “하정우는 역시 갓정우! 김성균, 절친인증 제대로 해줬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10-29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