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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3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가 6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저자 채사장의 은 지난주에 이어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갔고, CBS국제구호 전문가이자 이 시대의 멘토 중 한 명인 한비야의 신작 에세이 가 지난주 11위에서 여덟 계단 껑충 뛰어 3위에 올랐다. 하버드 대학이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학이 담긴 과 세계 최고의 앵커이자 토크계의 전설로 불린 래리 킹의 대화법 바이블 은 지난주에 이어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잡았다.미술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스트레스를 덜어줄 수 있는 명화들을 소개한 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6위를 기록했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7위에 자리했다. 2위에 오른 채사장의 의 후속작인 은 두 계단 내려가 8위를 기록했다. 저자가 트위터에 소소하게 올리던 버려진 아기 고양이와 평범한 쥐 가족의 이야기를 엮은 만화 는 여섯 계단 하락한 9위에 머물렀고, 라이트노벨 은 출간하자마자 10위를 차지했다.시골 마을에서 입시 기적을 낳은 평범한 고등학생의 공부 열정을 담은 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11위에 자리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은 세 계단 내려가 13위에 머물렀다. 법정 스님과 작가 최인호의 네 시간에 걸친 11가지 주제에 대한 대담을 책으로 엮은 는 네 계단 상승해 14위를 기록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세 계단 아래의 1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한국과 일본 동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의 후속작인 가 17위로 새롭게 베스트셀러에 진입했다.상반기 공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공무원 시험의 원서접수 소식도 잇따르면서 관련 수험서들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공무원 시험 실전서 가 출간과 함께 12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고, 와 이 각각 한 계단과 네 계단씩 내려가 15위와 19위를 기록했다. 삼성 입사를 위한 직무적성검사 수험서 와 공무원 시험 및 한국사 시험 필수 대비서 는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간 18위와 20위에 자리잡았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4권이 출간하자마자 1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원작 소설 세트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2위를 기록했고, 총 3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 세트는 지난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세 번째 이야기 세트는 한 계단 내려가 5위를 기록했고, 1권과 2권은 각각 6위와 8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네 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고, 는 7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채사장의 은 두 계단 내려가 9위에 머물렀고, 종이책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는 지난주에 이어 10위를 차지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3-12 22:11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감동 교과서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은 25년 전 처음 소개돼 현재까지 6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물한 《우동 한 그릇》의 어린이 버전이다.원작이 주는 감동 그대로 어린이들의 감성에 맞게 되살려 ‘가난도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 있다’는 원작의 교훈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우동 한 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의 세 작품이 실려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40여 컷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더욱 깊은 감동과 진한 여운을 더했다. 세 작품 모두 읽고 나면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는 것을 넘어 눈물이 흐르는 감동을 맛볼 수 있다.‘우동 한 그릇’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날 밤 북해정이라는 우동집을 배경으로 세 모자와 우동집 주인 내외가 펼치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이야기는 문을 닫기 직전 아이 둘을 데리고 들어와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며 시작된다. 형편이 넉넉지 않아 셋이서 우동을 한 그릇밖에 주문하지 못하는 엄마와 두 아이에게 마음 같아선 삼인분을 내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행여 손님의 마음이 다칠까봐 표나지 않게 조금 더 얹어주는 주인아저씨의 따뜻함과 우동을 다 먹고 나가는 세 모자에게 진심을 담아 새해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서 진정한 배려와 감사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두 번째 이야기 ‘산타클로스’는 켄보오라는 일곱 살 소년이 주인공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지만 자신의 병명을 모른 채 큰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겐보오는 늘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친구를 도울 줄 아는 착한 어린이다. 그런 겐보오에게는 의사선생님의 친구이자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인 료헤이 아저씨라는 친구가 있다. 료헤이 아저씨는 때론 고민을 들어주는 따뜻한 선생님처럼, 때론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빠를 대신해 힘을 주는 가족처럼 겐보오에겐 든든한 존재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겐보오의 병세는 깊어져 가고, 겐보오와 료헤이 아저씨에겐 슬픈 결말이 다가온다. 료헤이 아저씨의 이름은 작품의 원작자이기도 한 구리 료헤이와 이름이 똑같다. 작가가 주인공의 친구가 되어 겐보오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것 같아 더욱 뭉클하다.‘마지막 손님’은 춘추암이라는 과자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열아홉 살 소녀 게이코의 이야기다. 게이코는 아버지를 대신해 몸이 아프신 엄마와 다섯 명의 동생을 돌보는 소녀 가장이다. 가게에선 언제나 밝은 표정과 예의바른 태도로 손님에게 정성을 다하고, 집에선 정성을 다해 엄마와 동생들을 보살피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어느 늦은 밤, 게이코는 임종을 앞둔 어머니를 위해 눈길을 뚫고 먼 곳에서부터 차를 몰아 과자를 사기 위해 달려온 한 중년 남성을 손님으로 맞이한다. 생애 마지막 가는 길에 자신의 가게에서 파는 과자를 드시고 싶다 하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게이코는 정성스레 과자를 고르고 포장해 건네드리는데. 게이코의 행동에서 우리는 장사가 단지 물건을 팔고 돈을 받는 행위가 아니라 상인과 손님간의 마음과 정성을 주고받는 귀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게이코의 행동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지녀야 진정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눈물의 가치 배우길세 이야기 모두 물질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부자다. 우동집 주인 내외가 보여주는 배려에 대한 세 모자의 진심 어린 감사, 겐보오와 료헤이 아저씨 사이에 흐르는 나이를 초월한 우정, 게이코가 보여주는 장사하는 사람으로써의 아름다운 행동은 모두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진심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행위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물질적 가난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정 아름다운 부자다’라는 진리를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눈물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저자 소개구리 료헤이(栗 良平)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주요 작품으로 ‘베 짜는 공주’ ‘기적이 들리다’ ‘아들의 행진곡이 들려온다’ 등이 있다. 다케모도 고노스케(竹本幸之祐) 일본 영상기획의 설립자로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주요 작품으로 ‘천칭의 시’ 등이 있다. 옮긴이 최영혁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작품으로 《소설 오싱》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기품의 룰》 등이 있다. 그린이 이가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림책과 단행본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엄마는 아이의 미래다’, ‘아이의 불안을 엄마는 모른다’ 가 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전통 있는 출판사다. 70년대 중반 에 감동해 감사 편지를 보내왔던 신참 샐러리맨이 대기업의 CEO가 되어 부하 직원에게 를 독파하게 한 사연, 의 감동에 밤잠을 설치던 소녀가 어머니가 되어, 딸에게 을 선물하는 이야기, 의 훈훈한 인정에 울고 웃는 수많은 독자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기에 우리는 용기백배하여 양서 발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3-10 22:22

한 그루 나무든 한 포기 풀이든 잘 자라기 위해서는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 모진 비바람을 견뎌내는 것은 지상 위에 솟은 줄기와 잎사귀의 몫이지만 땅을 단단히 붙들어 지탱을 하고 꼭대기까지 영양분을 보내는 뿌리가 약하다면 떡잎 한 장 제대로 틔우지 못할 것이다. 세상 이치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뿌리는 과연 무엇일까.이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이 그 지역 사회의 뿌리가 아닐까.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국가를 위해 늘 희생과 헌신으로 점철된 고달픈 삶. 묵묵히 땀 흘리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아프다는 소리 한 번 하지 않는 우리 아버지들. 그분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의 경제대국이 될 수 있었고 세계에서 가장 전도유망한 국가로 우뚝 설 수 있었다.그렇기 때문에 서울시 공무원으로 평생을 살아온 심재훈 저자의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에서 출판한 ‘아들에게 전하는 아버지 이야기’는 한 개인의 인생 이야기를 넘어선, 우리 아버지 세대의 애환과 혜안이 소중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라면 반드시 공감할 만한 이 이야기들은 우리 자녀들이 한번은 꼭 귀담아 들어야 할 소중한 조언이며, 이 버거운 세상을 이겨내고 꿈과 행복을 성취하게 하는 지혜다.많은 이들이 우리 사회의 고난과 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지만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버지들이 있었기에 그 어떤 역경도 이겨내고 발전할 수 있었다. 한평생 한 가정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사회의 중요한 역군이 되어주었던 그 모든 아버지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또한 취업난, 경제난에 의해 꿈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위안과 용기를 마음에 심어주기를 기대해 본다.정리정돈을 철저히 하라. 어수선한 사람은 정신도 어수선하다. 내 책상, 옷장 등 주변부터 깨끗이 정리정돈하라. 현재도 그렇지만 미래에도 신용 있는 사람만이 인정받을 것이다. 그 출발은 정리정돈에 있다.책상에 앉아라. 책상은 공부만 하는 장소가 아니다. 책상은 생활의 공간이다. 꿈꾸고 고민하는 것까지도 책상에서 하라.칭찬하고 또 칭찬하라. 단점 없는 사람 없고 장점 없는 사람 없다. 사소한 장점이라도 칭찬하고 또 칭찬하라. 특히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더 칭찬하라.유연하게 생각하라. 고집부리지 말며 확실하다고 단정 짓지 마라. 네가 안다고 확신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세상의 모든 일들은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 일들이 더 많다.남이 말할 때 귀 기울여라. 남이 말할 때 중간에서 자르지 마라. 끝까지 다 들어라. 그리고 맞장구를 쳐 주어라. 그것이 네가 말 잘하는 비결이다.- 본문 중에서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3-06 13:54

2014년 한국과 일본 동시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기본’ 열풍을 몰고 온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기본에 집중할까’의 두 번째 책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됐다.사람들은 바쁘다는 핑계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착각으로 ‘기본’을 쉽게 지나친다. 하지만 기본이야말로 일의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본질적이고도 중요한 키워드이자, 남들과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핵심 요소이다.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골드만 삭스와 맥킨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인재들은 기본을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이를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다. 저자는 직접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기업, 인재들이 기본을 실천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깊이 있게 분석했고, 그 결과 누구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본 실천법을 정리할 수 있었다.기본을 머리로만 생각하지 않고 행동으로 실천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난다고 말하는 저자는 기본을 실천하는 데 바탕이 되는 우리 내면의 세 가지 요소인 자신감, 책임감, 목표 설정에 초점을 맞추어 기본 실천법에 대해 설명해 나간다. 자신감과 책임감, 높은 목표는 서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데 기본을 꾸준히 실천하면 내면에 자신감이 쌓이고, 자신감이 쌓일수록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높아진다. 책임감을 가지고 일에 임하면 이는 곧 성과로 이어져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선순환 구조가 생겨나 더욱 기본을 충실하게 지킨다.저자는 특별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어떻게 하면 기본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준 한국 독자들이 아니었다면 두 번째 책은 탄생하지 못했을 거라며 기본의 실천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파고들어 준 한국 독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우리는 그동안 기본으로 돌아가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 기본이 무엇인지,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 늘 기본을 중시하라는 말을 하면서도 정작 그 주위만 맴돌았던 것이다. 이제 그러한 방황을 멈춰라. 이 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인재들이 실천하는 기본을 확인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행동을 시작한다면 당신의 일상에도 작은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도서출판 | 권혁교 기자 | 2015-03-05 23:27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닌 열일곱 소녀 배우 김소현이 4일 발매된 ‘쎄씨캠퍼스’(CeCi CAMPUS) 3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김소현은 새 봄, 새 학기를 맞아 상큼 발랄한 여대생으로 변신해 ‘여신 미모’를 뽐냈다. 표지 사진 속 김소현은 연 분홍빛 원피스와 톡톡 튀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삼성 노트북9 Lite로 새 학기에 대한 설레임을 표현했다.풋풋한 김소현의 화보와 함께 이번 쎄씨캠퍼스 3월호에는 새학기를 맞이하는 대학생을 위한 알찬 정보가 가득 차있다.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출발하는 대학생들의 캠퍼스 라이프를 더 똑똑하고 러블리하게 채워줄 스마트한 신상 아이템 정보는 물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면 생각날 민트 컬러 패션 아이템과 새 시즌을 위한 뉴 패션 트렌드까지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신입생들이 꼭 알아야 할 대학 관련 정보도 함께 담겨있다. 우정도 사랑도 쟁취할 수 있는 ‘썸타는 캠퍼스 인간관계학’과 3월 개강 파티와 신입생 환영회를 화려하게 장식해 줄 대학가 이색 안주 Best 9, 새학기 캠퍼스 라이프에 재미를 더해줄 도서, 뮤지컬, 영화 등 3월의 컬처 소식,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훈남 셰프의 레스토랑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이 밖에 포토그래퍼와 에디터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모델 이호정의 15학번 신입생 캠퍼스 라이프 스토리도 담았다.쎄씨 캠퍼스는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쎄씨 캠퍼스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cecicampusmagazine)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3-04 14:29

문화예술의 저변과 수준은 그 나라의 국력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사회가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면 많은 국민들이 자연스레 문화예술을 더 많이, 다양하게 즐기기 때문이다. 세계를 놀라게 한 경제발전으로 어느덧 선진국 반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이지만 아직도 문화예술 부문에서는 비슷한 위치의 나라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나 진보적인 인프라 구축, 사회의식의 개선 등이 여전히 시급하지만 더불어 전문경영인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사실 또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는 우리 문화예술계 전반을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경영하고 이끌어갈 뛰어난 인재의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는 다양한 조직, 지역, 영역을 거치면서 폭넓은 경험과 이론을 연마하여 글로벌 경쟁마인드를 체득한 이인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의 ‘문화예술 경영서’이다. 2013년 10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우수 모범 예술 거버넌스 지식경영을 통한 공공 문화예술기관의 단일 최장 경영자로 대한민국 최초 공식기록을 인증받기도 한 저자의 모든 노하우가 담긴 만큼 이 책은 알찬 정보와 혜안으로 가득하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계를 선도할 경영인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온갖 정성을 쏟은 저자의 열정이 책 곳곳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이 책은 ‘문화예술 분야의 리더가 많이 배출되어야 한다’라는 취지 아래 쓰였다. 말하자면 문화예술 경영 리더십을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해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저자는 문화예술 공간의 ‘예술경영 CEO’로서 나름대로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 경영의 리더십을 조명한다.이른바 리더십이란 통상적인 (예술)경영서에 나오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타당한 이론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개인적인 철학과 인성과 전문가적 포용력과 인화력이 갖춰져야 실현될 수 있다. 이제는 과거처럼 경영자 한 사람의 판단과 결정에 따른 인위적인 운영으로는 한계가 있다. 특히 예술문화 경영 부문에서는 구성원 모두가 조직적으로 참여하고 예술적인 면에서 전문가가 두루 공감하는 참다운 리더십이 절실하다.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는, 그런 창의력 넘치는 경영패턴이 무엇인지, 그러한 리더십이 문화예술계 전반에 어떻게 구축되고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 책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에 명성을 떨칠 만한 문화예술 전문 경영인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양질의 문화생활을 영유하기 위해서는 더욱 시급하고 절실한 사안이다. 경제위기와 갖은 갈등 속에서 좀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 문화계를 전위로 선도할 글로벌 예술경영 CEO가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등장하길 기원해 본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리더를 꿈꾸는 모든 젊은이와 현직 종사자들에게 믿음직한 한 권의 지침서로서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3-03 22:54

2015년도 솟대문학 100호 프로젝트가 마감되는 해의 봄호인 만큼 장애인문학의 정체성 찾기에 초점을 맞춘 특집이 풍성하다. 특집 ‘솟대문학 창간호 다시 읽기’에서 솟대문학 회원 故 이현준의 제언 와 솟대문학 발기인인 김홍열 시인의 발제 을 통해 장애인문학에 대한 정의를 분명히 하였고, 장애인문학은 장애인의 취미 활동이 아니라 장애인의 정체성을 찾고 장애인의 삶이 사회문화적으로 향상되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는데 25년이 지난 지금 장애인문학의 방향성을 재점검해 보게 한다.솟대문학 독자들이 선정한 7호 Noblesse 독자는 정호승 시인이다. 정호승 시인은 “사람들은 자기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면서 “그것이 인간의 정체성 찾기인데 장애인이 장애를 통해서 정체성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장애라는 상처가, 장애가 주는 고통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뿌리를 내려 꽃을 피우면 그것이 시가 되는 것인데 정체성을 찾아서 정체성에 대해 표현하는 것은 장애인, 비장애인 똑같은 것인데 그것을 한계라고 하는 것은 편견이다”고 장애인문학의 정체성을 확실히 설명해 주고 있다.솟대문학 방귀희 발행인은 솟대문학 98호에서 한국과 일본의 장애인메세나 활동에 대한 특집을 통해 장애인예술에 대한 기업의 역할을 제시하는 특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3-02 23:25

현대적인 미디어 수단으로 복음을 전하는 천주교 성바오로딸수도회(한국 관구장 정문자 수녀)는 창립 백주년을 기념하여 성바오로딸수도회의 공동 창립자이자 초대 총원장인 테클라 메를로 수녀(1894-1964, 이탈리아)의 어록집 ‘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출간했다.테클라 메를로 수녀는 1915년 이탈리아에서 바오로가족 창립자인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1884-1971, 이탈리아)와 함께 책, 음반, 영화 등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미디어 수단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성바오로딸수도회를 창립했다.그녀는 사람들에게 선(善)과 희망이 되는 메시지를 가장 빨리 가장 효과적으로 전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미디어 수단도 주저함 없이 받아들였다. 영화의 파급력에 대한 선구자적인 전망으로 1950년대 초에 이미 알베리오네 신부와 함께 50편의 영화 제작에 착수했고, 수녀임에도 직접 배우로 나서기도 했다.그녀는 수녀들에게 “출판, 영화, 라디오 그 외에 사용되는 여러 수단으로 사람들에게 갈 때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질 이익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더 큰 선을 주는 것’을 택해야 합니다”라며 ‘선한 출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천 번을 태어나도 ‘선한 출판의 사도’가 되겠다는 그녀의 헌신을 기리고자 199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인은 그녀를 ‘하느님의 종’(가경자)으로 선포했다.가히 ‘오늘의 사도 바오로(St. Paul)’라 할 만한 그녀의 열정으로 현재 성바오로딸수도회는 세계 50여 개 나라에 진출하여 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콘텐츠와 앱도 제작하고 있다. 2015년 창립 백주년을 기념하여 각 나라에서 다양한 행사와 기념 매체를 기획 중인데, 한국 성바오로딸수도회에서는 2월 테클라 수녀의 어록집을 출간했고, 기념 음반도 출시할 예정이다.테클라 메를로 수녀의 어록집은 그녀의 저술 ‘여러분을 내 마음에 품고’ 1, 2 가운데 365개의 구절을 뽑아 한데 모은 1년 묵상집이다. 각 구절과 관련된 성경 구절을 영한 대조로 함께 제시하여 하루 종일 그 구절을 되뇌며 깊이도록 이끈다. 때로는 단 한 마디의 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 하고 생명을 주기도 한다. 테클라 메를로 수녀의 말에는 바로 그러한 힘과 진정성이 살아 있다. 그것은 그녀가 자신이 말한 대로 살았기 때문이리라. 그가 남긴 말을 365일 하루 한 구절씩 되뇌다 보면 그녀가 꿈꾸었던 ‘선한 세상’으로 조금씩 함께 가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삶의 열정을 잃은 이들에게는 세상의 선을 위해 일생을 투신했던 그녀의 열정과 만나게 될 것이다.‘365일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3-02 16:40

갑자기 찾아온 전신마비의 고통을 극복하고 마침내 재활에 성공한 한 젊은 변호사의 감동 투병기 ‘백만분의 일’이 북랩에서 출간됐다.이 책은 급성 마비성 질환인 ‘길랑 바레 증후군’에 걸린 한승수 변호사를 그의 대학후배인 현직 기자 최환웅 씨가 대담하는 형식으로 쓰였다. 책 제목은 중증 길랑 발레 증후군의 완치 확률인 ‘백만분의 일’을 뜻한다.2013년 1월, 밥을 먹고 옷을 입는 일조차도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전신마비의 고통이 한승수 변호사를 덮쳤다. 침대에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죽을 확률이 30%에 달하던 발병 초기 그는 호흡조차 혼자 못할 만큼 자신의 몸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다. 그리고 고비를 넘긴 뒤에도 몸과 마음에 남은 후유증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쳐야 했다.그는 대학원 졸업 후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1년여 만에 뉴욕 주 변호사 시험을 통과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가 의식이 멀쩡한 상태에서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신의 몸을 보며 겪게 되는 좌절과 슬픔은 짐작하기조차 쉽지 않다.그는 현재 가족들의 배려와 관심 속에 재활 치료를 계속 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투병기를 통해 길랑 바레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응원을 보내는 동시에 도움이 될 만한 식습관, 운동, 병원 등의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했다.그의 목표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일상을 꾸려나가는 것. 이 책은 아무런 불편함 없이 일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깨닫게 한다.저자 프로필한승수동아리 후배 송주희와 결혼했고, 사이에 딸 채은이를 두고 있다. 제43회 사법시험과 미국 뉴욕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서 현재 우리나라 변호사이자 미국 뉴욕 주 변호사이다.최환웅부산 출신. 윤규문 양의 남편이자 우석 군의 아버지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98학번으로, 신문기자 생활을 한 어머니를 따라 기자를 직업으로 택해 머니투데이방송과 연합인포맥스를 거쳐 현재 블룸버그통신 서울지사에서 금융 부문 기사를 쓰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27 16:12

굿플러스북이 사주명리학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내 안의 인생코드 - 음양오행으로 보는 운명과 체질’을 발간했다.누구나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 성장을 지향하고 발전을 도모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다. 현실과 부딪히며 살면 살수록 고통과 절망뿐이다. 수많은 경제지표와 사회 환경, 빅데이터가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현실은 더 불행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 불확실한 미래, 불안한 사회에서 인간은 더욱 나약한 존재로 인식된다.이 책은 알 수 없는 미래를 알아가고자, 사주명리학의 힘을 빌려 그것을 스스로 알아가며, 또한 내 안에 숨겨져 있는 재능을 일깨우기 위해 만든 책이다. 어떻게 살아갈 지 예측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영역이 아닌 초자연적인 영역이라 그것이 옳다 그르다 판단할 도리는 없지만, 동양 고전에서 실마리를 찾아본다.공자는 ‘주역’에 심취하여 책의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읽었다는 일화가 있다. ‘주역’은 주나라의 역으로 점을 치는 책이다. 공자는 왜 그토록 ‘주역’에 심취해 있었을까? 주역의 역은 일과 월로 구성하여 음양을 나타낸다. 음양의 조화에 따라 천지자연과 사람의 운명이 결정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또한, 그것을 이해함으로써 변화할 수 있는 세상의 가능성을 보았다.개인은 행과 불행, 장점과 단점이 혼재해 있는 불완전한 존재다. 누구든 명예와 권력, 부와 행복한 가정, 우정 등 모든 것들을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 극소수를 제외하고 권력과 돈이 있으면 우정과 신뢰가 없다. 인간으로서 완벽하고 절대적으로 탁월한 개인은 없다. 사람들이 운명론적 판단에 주목하는 이유는 ‘운명론에 따른 예측이 맞았던 사례’가 다수 존재했기 때문이다.이 책에서는 인간의 운명을 열 가지 예시로 제시하여 열 개의 하늘 기운, 즉 십간론으로 본 인간의 운명을 나눈 것이 특징이다. 그것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사람이 등장한다. 시인 김수영, 프랑스 가수 에디뜨 피아프, 소프라노 조수미. 김대중 전 대통령, 성철 스님, 빌 클린턴, 빈센트 반 고흐, 스티브 잡스, 정약용, 칼 마르크스, 덩샤오핑 등등 수도 없는 유명인이 등장한다. 모든 사람이 혈액형을 나누듯 인간의 운명이 열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열 가지로 분류되는 운명 중에 모두 자기만의 장점이 있음을 발견한다. 인간 누구나 모든 것을 잘할 수 없듯이, 모든 것을 못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모두가 탤런트이고 모두가 가능성을 지닌 존재다.자신의 운명코드 안에 음양 및 오행의 기운이 어떤 방식으로 배치되어 있는지를 살피면 양이 우세한지 음이 우세한지 등을 살펴 넘치거나 부족함을 판별할 수 있다. 그 후 과한 경우는 과한 것을 감소시키는 기운이나 견제하는 기운을 찾아 균형점을 찾아내고 부족한 경우에는 부족함을 보강해주는 기운을 찾아내 균형을 이루게 한다.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인생코드를 스스로 깨달아 불확실성의 시대에 더 나은 삶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또한, 이 책에서는 음양이론과 체질론의 관계를 소개했다. 체질론은 또 다른 시각에서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틀이며 음양론에 깊이 있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오랜 시간이 흐르며 체계화된 명리학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로부터 시작해 나는 누구인가, 나의 타고난 복은 무엇이며 무엇이 부족한가,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답을 제시한다. 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 더 나은 인생, 더 건강한 삶을 꿈꿔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25 15:28

미국이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젊은 날의 박정희 전 대통령을 결정적인 순간에 살리고, 5·16 군사혁명 때는 그를 ‘활용’했으며, 10·26 때는 그의 살해를 방조했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담은 역사 다큐멘터리 ‘커다란 게임과 박정희 살리기, 쓰기, 죽이기’가 북랩에서 출간됐다.저자는 관훈클럽 초대 멤버이자 한국일보와 중앙일보에서 기자로 일했던 원로 언론인 박중희 씨로, 동시대를 살았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취재현장에서 접했던 다양한 소스와 시나리오를 직조하여 이번 책을 출간하게 됐다.박정희의 죽음과 관련하여 호사가들 사이에 알려진 유력한 시나리오는 미국이 김재규에게 박정희 암살을 사주했다는 것. 저자는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것은 진실이 아닐 수 있으며 객관적이고 상식적인 눈으로 새로운 진실을 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역사는 우리가 원했던 역사가 아니었고, 세계열강이 벌이는 커다란 게임판 속에 펼쳐진 역사”였다고 덧붙였다.이 책은 박정희의 목숨을 놓고 벌어진 세 번의 사건들, 즉 1948년 남로당 군사책으로 잡혀 사형당할 뻔했던 고비, 5·16 군사 쿠데타 그리고 10·26 암살을 재조명했다. 저자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또한 미국이 박정희를 어떻게 살리고 썼으며 죽였는지 그 진실을 들여다보고자 했다.공작, 음모, 스파이, 지금 순간에도 사람을 죽이고 죽는 전쟁은 계속되고 있고 그 커다란 게임판은 더 치열해졌다. 그것은 바로 박정희를 재조명하는 작업이 단순히 음모론이나 역사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이 책은 현 시대의 사람들에게 언제까지 감춰진 진실을 두고 눈앞에 놓인 현실만 안고 갈 것인가를 고민하게 하는 동시에 반복되는 실수를 막으려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저자 프로필193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대를 중퇴했고 영국 요크대학교 B.Phil, 영국 런던대학교 MA이다. 한국일보 기자·논설위원, 중앙일보 런던 특파원, 런던신보 편집인·발행인으로 일했으며, 관훈클럽 창립회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커다란 게임과 네 명의 전우’가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24 23:23

로그인 출판사가 우리아이 첫 경제동화 ‘도전 저축왕’을 출간했다.매년 설이면 세뱃돈을 뺏으려는 엄마와 뺏기지 않으려는 아이 사이의 치열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아이가 돈의 금액을 인식하기 시작하는 수준이 되면 무조건 아이의 세뱃돈을 엄마가 가져오기보다는 오히려 세뱃돈을 아이의 경제교육에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올해는 아이와 함께 경제동화를 읽으며 돈을 차곡차곡 모으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어떨까.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유진경이 아이의 인성과 경제관념을 한꺼번에 잡는 똑똑한 경제교육법을 소개한다.아이 스스로 지출 계획을 세우게 한다.세뱃돈을 저축할지 용돈으로 쓸지를 아이가 선택하게 하고 만약 사용한다면 어떤 것을 사고 싶은지를 스스로 계획을 세우게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전부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이해시키고 욕망을 절제하는 방법과 돈의 가치를 함께 가르쳐야 한다.모두 저축하기를 강요하거나 대화 없이 ‘은행에 저축한다’며 강제로 가져오면 아이가 돈을 억울하게 빼앗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교육상 좋지 않다.용돈기입장을 쓰게 한다.‘석유왕’으로 불렸던 록펠러 1세는 어릴 때부터 당일 쓴 돈을 꼼꼼하게 기록했다고 한다. 록펠러는 그의 자녀들 역시 일주일 단위로 용돈을 주면서 어디에 썼는지 정확하게 쓰게 했다. 용돈의 삼 분의 일은 개인적으로, 삼 분의 일은 저축, 그리고 삼 분의 일은 기부를 하라고 정해주었으며, 잘 지키면 5센트를 상으로 주고 잘 지키지 못하면 5센트를 벌금으로 물게 했다고 한다. 이처럼 무조건적으로 저축을 강요하기보다는 일정한 기준을 정해주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올바른 경제교육의 첫 걸음이다.아이와 함께 은행에 방문한다.친척에게 받은 용돈이나 세뱃돈 또는 저금통을 들고 직접 은행 창구에 찾아가서 저금하는 경험을 하게 한다. 직접 돈과 통장을 내밀고 차곡차곡 통장에 쌓여가는 돈을 보면서 저축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더불어 이자에 대한 개념도 설명해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최근 유진경 전문가는 자신의 딸 윤서의 경제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쓴 경제 동화 을 출간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은 300년 록펠러 가문의 경제교육법을 바탕으로 한 경제동화로, 돈을 쓸 줄만 알던 윤서가 저축에 관심을 가지면서 효율적인 씀씀이에 대해 배우고 돈에 대한 가치를 깨달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책 안에는 스스로 지출내역을 작성해볼 수 있는 캐릭터 용돈기입장이 수록되어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24 17:52

나무그늘이 중고서점의 중고책 가격으로 세계 문학의 거장 레이먼드 챈들러의 ‘깊은 잠(빅 슬립: The Big Sleep)’을 출간했다.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세계 문학의 거장 레이먼드 챈들러의 대표작인 은 사설탐정 필립 말로가 협박 편지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는 스턴우드 장군의 의뢰를 받으면서 시작된다.딸의 도박 빚을 대신 갚으라는 협박 편지에 대해 알아봐 달라는 스턴우드 장군의 의뢰를 받은 사설탐정 필립 말로. 의뢰를 받은 협박 사건을 해결하려던 사설탐정 필립 말로는, 실종된 장군의 사위의 행방에 의문을 품게 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여러 건의 살인 사건과 부딪히게 된다.협박 편지에 대해서 알아봐 달라는 의뢰를 받은 날부터 6일 동안, 사설탐정 필립 말로가 겪게 되는 여러 사건들이 치밀하게 얽혀져 있는 을 통하여 독자들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의 전개를 통한 재미는 물론, 치밀한 구성과 작가 특유의 개성적인 문체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은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지에 의해 로, 지에 의해 로 선정된 세계적인 명작이다.세계 문학의 거장 의 소설은 세계곳곳의 독자들은 물론, 수많은 후배 소설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여러 소설가들이 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음을 고백하였으며, 의 소설 중 여러 편은 할리우드 영화로도 만들어졌다.노벨문학상을 받은 윌리엄 포크너는 의 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옮겼고,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챈들러의 소설 여러 편을 직접 일본어로 번역하여 일본에서 출간하였다.레이먼드 챈들러에 대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관심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작품 속에도 레이먼드 챈들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나라 독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3장을 보면, 주인공인 와타나베가 자신의 대학 시절을 서술하는 부분이 나온다. 거기에서 주인공인 와타나베는, 자신은 레이먼드 챈들러 등의 작가를 좋아했지만 주위에 그런 소설을 읽는 사람은 눈에 띄지 않았다고 말한다.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지에 의해 로 선정되었고, 지에 의해 로 선정된 레이먼드 챈들러의 대표작 을 새로운 번역과 중고서점 중고책 수준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23 21:21

이 세상 수많은 월급쟁이들이 100세 시대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법은 무엇일까.한때 부동산 경매로 큰돈을 벌 수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같은 아파트를 사더라도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낙찰받으면 시가 대비 70% 수준 혹은 그 이하로 낙찰 받는 사례도 심심찮게 나오던 때였다. 하지만 부동산 경매는 이제 옛말이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언론매체에 경매나 권리분석 등의 관련서적들이 넘쳐나게 되었고 누구나 경매에 참여하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경매의 대중화는 곧 경매물건의 할인율 감소를 불러일으켰고 너도나도 경매시장에 참여해 더 이상 아파트를 싸게 살 기회가 줄어든 것이다.이처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장’에서는 어느 누구도 수익을 창출해낼 수 없다. 최근에 등장해 ‘안다는 사람만 아는’ K-OTC시장, 장외주식투자 지침서가 출간돼 화제다.신간 “답 있는 주식 답 없는 주식”은 주식투자자뿐만 아니라 부동산투자 등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알짜배기 장외주식투자의 최신정보만을 다룬 책이다.2015년은 K-OTC시장을 통해 장외주식 투자가 대중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답 있는 주식 답 없는 주식”은 K-OTC시장을 다룬 국내 유일의 주식투자서라 할 수 있다.‘K-OTC, 장외주식, 비상장주식’은 우리에게 아직 낯선 용어인데다가 주변에서도 장외주식에 투자해 큰 수익이 났다는 이야기를 아직 들어보지는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아는 K-OTC시장을 선점하기 바란다.K-OTC시장 개설과 IPO활성화 정책 발표는 장외주식시장 변화의 신호탄이다. 장외주식시장에는 기회가 분명히 있다.“답 있는 주식 답 없는 주식”은 장외주식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와 K-OTC 2부 시장 개설에 따른 본격적인 장외주식 투자 대중화를 대비해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고 직접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개인투자자에게 큰 이득을 제공하고 있다.저자 김종범은 “남들이 어디에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하면, 이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다. 지금이 장외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비상장주식으로 조금 더 여유롭고 조금 더 행복한 삶을 영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17 21:47

인간은 끊임없이 어디론가 향하는 존재다. 죽음에 의해 완전히 신체의 움직임이 멈추기 전까지는 움직이고 또 움직인다. 그래서 튼튼한 두 다리는 건강의 상징이다. 다리만 건강하다면 세계 어느 곳이든 찾아가 볼 수 있고, 삶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갈 수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다리의 건강이 몸 전체의 건강을 좌우한다는 사실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곧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다. 꿈만 같은 나이 ‘100세’ 시대가 현실화되는 날도 머지않았다. 장수의 위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리의 건강’은 필수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죽는 그날까지 튼튼한 두 다리라는 동반자와 함께 삶의 풍요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두 다리는 두 명의 의사다’책은 신체의 건강을 인문학과 자기계발의 관점에서 바라본 독특한 건강관리서이다. “신체는 통섭의 산물이다.”라는 전제하에 다리 건강의 유지, 그 중요성과 방안을 함께 제시한다. 저자인 배근아 박사(운동생리학)는 30년간 어린아이부터 80대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콘텐츠연구개발과 지도를 해왔다. 그 수많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리 건강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구 논문을 집약·제시하여 책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 다른 저자 신광철 한국학연구소장의 도움을 통해 ‘다리’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의미에 대해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여 재미를 더한다. 사실 우리가 자기계발을 하는 까닭은 삶의 목표, 그 성취를 통해 삶의 질 자체를 높이는 데 있다. 하지만 갖은 노력 끝에 꿈을 이루었다고 해도 건강을 잃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어쩌면 자기계발의 가장 기본은 삶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필수라 할 건강의 유지가 아닐까?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첫 번째 상대는 허약한 몸과 마음 때문에 쉬이 약해지곤 하는 자기 자신일 것이다. 몸의 건강을 바탕으로 마음의 힘의 키우고 꿈을 향해 매진할 때 비로소 길은 열리기 마련이다. ‘다리를 이해하면 인생의 진정한 의미가 마음으로 다가오고 장수長壽가 실현된다.’ 이 책의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바로 거기에 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는 인문학 다리이야기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성찰해 볼 수 있다. 2부 는 근육과 다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최근 연구를 제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돈 들이지 않고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로 정리하였다.다리를 움직이면 몸 전체가 움직인다. 다리를 움직이는 만큼 심장이 뛰고, 전신에 열이 나고 땀이 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몸 전체에서 운동의 대상이 되는 근육이 70%가 다리에 있기 때문이다. 다리는 제2의 심장이다. 다리가 뛰는 한 우리의 마음도 뛰고 있는 것이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출간한 책 ‘두 다리는 두 명의 의사다’가 수많은 독자들에게 ‘평생의 건강 지침서로서는 물론, 꿈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언자’가 되어주길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17 12:23

농림축산식품부와 (재)한식재단은 방한 외국인에게 한식문화를 정확하게 알리기 위하여 관광객과 최접점에 있는 관광통역안내사를 위한 한식해설서인 ‘맛있는 한국여행’ 책자를 발간하였다.이번에 선보인 ‘맛있는 한국여행’은 기존의 딱딱한 정보전달 형식을 탈피하여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하고, 독자들이 읽기 쉽게 집필되었다.해설서의 스토리 배경은 한국의 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4인 가족과 외국인으로 설정하고, 주인공인 외국인의 한국 식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이야기를 담았다.총 4장으로 구성된 해설서에는 각 장마다 에피소드형 스토리와 한식해설, 요약과 칼럼이 수록되어 있다.1장은 아빠의 손님상 이야기로 한식 상차림, 식기 소개 및 식사 예절 등을 담았고, 2장은 손맛 좋은 엄마의 이야기로 깊은 맛 장류, 발효와 김치, 김장문화, 한식의 특별한 조리법에 대하여 풀어냈다.3장은 최신트렌드를 좋아하는 아들의 이야기로 세계 속 한식의 위상과 다양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 및 현대적인 한식 이야기를 담았고, 4장은 외국인 친구가 많은 막내딸의 이야기로 실제 외국인에게 한식에 대한 안내를 하면서 필요한 팁 등이 수록되어 있다.방한 외국인들이 궁금해 하는 북한음식, 한, 중, 일 음식의 공통점과 차이점, 외국인이 즐겨 찾는 한식 10선, 외국인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답 등을 수록하여 방한 외국인과 직접 소통하는 관광통역안내사, 방한 외국인의 입장에서 궁금한 한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이를 구성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와 협업을 통해, 기획 초기단계부터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외국인들과 교류하는 현장에서 느끼는 한식안내에 대한 애로와 의견을 받고 이를 분석, 반영하였다.해설서는 방한 외국인과 가장 가깝게 만나 소통하는 관광통역안내사의 보수교육 교재로 활용하도록 관련기관에 배포하고, 외국인 방문이 잦은 한식당과 한국 및 한식홍보를 담당한 기관과 업체의 종사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관련 콘텐츠를 한식세계화 공식포털(www.hansik.org)에 탑재할 예정이다.아울러, 차제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관광통역안내사 필기시험의 관광자원해설과목에 우리 음식에 대한 역사와 이해도를 반영하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16 19:47

좋은땅출판사가 ‘약술 발효효소 식초로 100세 건강 만들기’를 출간했다.100세 건강의 한 가지 키워드로 ‘발효’가 주목 받은 지는 이미 오래다. 김치, 장류, 주류 등에서 발효의 효능이 속속들이 연구되고 발견됨에 따라 발효 식품이 건강에 끼치는 유익함은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었다. 최근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누구나 100세를 꿈꿀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일반 가정집에서도 발효 식품을 직접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하지만, 발효의 원리를 제대로 알고 만드는 것과 모르고 만드는 것은 그 결과가 천지차이다. 발효의 원리는 수학공식과도 같아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제대로만 이해한다면 다른 식품에도 응용 가능하여, 더욱더 다양한 방식으로 누릴 수가 있다.이 책은 재미있는 그림과 친절한 설명으로 발효 원리를 설명한다. 이 원리를 깨우쳤다면 한 단계 더 나아가 약술, 발효효소, 식초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저자가 수년간 쌓아온 노하우가 곁들여져 있기에 관심과 정성만 있다면 초보자도 실패하지 않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잘 만든 발효 식품 한 가지는 열 영양제 부럽지 않을 것이다. 획일화된 틀에서 벗어나 나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재료들을 적절히 첨가하여, 내 손으로 직접 맛있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나가보자.한편, 이 책의 저자 김성만 교수는 현재 한국천연발효연구원, 막걸리소믈리에연구원 원장이자 전주기전대학교에서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제1호 막걸리 소믈리에 전문교수로서 국내 최초로 막걸리소믈리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막걸리 양조의 과학화 및 실생활 응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약술 발효효소 식초로 100세 건강 만들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13 23:04

좋은땅출판사가 ‘명품 투자기법으로 매월 월급만들기 노하우 33’를 출간했다.금리 1%대 시대에 진입하면서 이제 주식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하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준비도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들면서 리스크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마치 운전면허도 없이 운전하는 것과 같고 수영도 배우지 않고 물속으로 뛰어든 격이다. 따라서 주식투자시장에 뛰어들기 전에는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신간 ‘명품 투자기법으로 매월 월급만들기 노하우 33’은 주식공부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주식투자로 매월 월급을 받고 싶은 사람, 장중에 시세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직장인, 자신만의 기법이 없어 주식투자에 매번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집필되었다. 이 책의 저자 김종철 소장은 30여 년간 주식시장에 몸담고 있으면서 주식투자에 실패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투자자들로부터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투자하는 족족 실패를 경험하는 투자자들의 대표적인 공통점은 바로 ‘자신만의 스타일이 없다’는 것이었다. 주식투자시장은 총성 없는 전쟁터다. 이러한 전쟁터에 자신만의 무기 하나 없이 뛰어든다는 것은 곧 살아남지 못함을 의미한다. “명품 투자기법으로 매월 월급만들기 노하우 33”은 이처럼 개성 없이 남의 말만 듣고 무작정 투자에 합류하는 투자자들에게 자신만의 매매기준을 개발할 수 있는 비법을 제공한다. 이 책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수익을 최대화하기 위해 캔들에서 꼭 필요한 것, 이동평균선에서 꼭 필요한 것, 매매기법에서 꼭 필요한 것 이렇게 각각 매수나 매도에 꼭 필요한 기법들을 담고 있다. 또한 주식투자에 관하여 공부할 때 내용이 어려워 쉽게 질리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연상법을 이용한 기법을 소개하고 있어 쉽게 암기하며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명품 투자기법으로 매월 월급만들기 노하우 33’은 주식투자에 얼마만큼의 적성을 갖고 있는지, 적성을 갖고 있다면 장타체질인지 혹은 단타체질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주식투자 적성검사’를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어 투자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독자들에게 알맞은 투자방식을 찾아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특별부록으로 인공지능차트를 제공하고 있으니 CD에 첨부된 쿠폰번호를 홈페이지(WWW.KJCSTOCK.CO.KR)에 접속해 입력하면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독자들은 이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주식투자에 첫 발을 딛는 초보자이거나 이미 주식투자를 하고 있어도 기초가 되어있지 않은 투자자를 위한 또 하나의 승부수가 있다. 바로 캔들 원리를 파헤친 동영상 특강이다. 언제 어떤 종목을 왜 매수해야 하는지 매도는 언제 하는 것인지를 단순한 암기가 아닌 캔들의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자연적으로 익히게 하는 특강이다. 이는 저자 김종철 소장이 한국경제TV에서 과 등 많은 강의를 통하여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알기 쉽고 재미나게 풀어놓은 강의로 평생투자에 튼튼한 기초체력을 제공할 것이다. 저자인 김종철 소장은 “아직도 주식시장에는 뚜렷한 매매기준보다는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거나 확인되지 않은 소문만 듣고 매매를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주식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묻지마식 투자가 아닌 자신만의 명품 투자기법이 있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투자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주식을 공부해 자신만의 투자기법을 완성하길 바라고, 이를 통해 주식투자로 매월 꼬박꼬박 월급을 받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다시 한 번 주식투자하기 전에 공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13 22:57

예스24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팟캐스트 [지대넓얕] 진행자이기도 한 저자 채사장이 다양한 지식을 재미있게 풀어낸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2위에 올랐고,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은 한 계단 내려가 3위에 자리했다. 세계 최고의 앵커이자 토크계의 전설로 불린 래리 킹의 대화법 바이블 이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고, 하버드 대학이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학이 담긴 은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잡았다.2위에 올라있는 채사장의 후속작으로, 철학·과학·예술·종교·신비 등에 관련된 내용을 담은 이 6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어린이 베스트셀러 의 14년 만에 나온 두 번째 이야기 이 지난주 14위에서 일곱 계단 껑충 뛰어 7위를 차지했고, 요나스 요나손의 은 한 계단 오른 8위를 기록했다. 만화가 박광수씨가 자신의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 100선을 엮은 가 한 계단 내려간 9위에 머물렀고, 법륜 스님이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었던 깨달음의 순간을 들려주는 는 세 계단 하락한 10위에 자리했다.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신작 장편소설 는 지난주에 이어 11위를 기록했고, 소송전문기자 주진우의 은 두 계단 하락한 12위에 자리잡았다. SNS 스토리채널 ‘세상의 모든 명언’이 감명 깊은 문구, 명언 등을 모아 엮은 이 한 계단 상승해 12위를 차지했고, 설득 과학의 거장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의 완결편인 이 출간하자마자 14위로 새롭게 올랐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두 계단 하락해 15위에 머물렀다.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고록 은 지난주 4위에서 열 두 계단 떨어진 16위에 이름을 올렸고, 뭘 해도 늦지 않은 나이 ‘서른’에 관해 고찰한 책 는 두 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미술심리치료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설레다(최민정)의 에세이 가 18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축구선수 박지성의 3번째 자서전인 도 출간하자마자 19위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티븐 기즈의 자기계발서 은 20위로 다시금 순위에 진입했다.전자책 분야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의 동명 원작 소설인 세트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월 말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동명 영화의 원작 소설 1권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해 2위를 기록했고, 2권이 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성인 로맨스 소설 개정판이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으며, 은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가 6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1권은 두 계단 내려가 7위를, 2권은 지난주와 같은 9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8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으며, 심리학 서적 는 종이책의 인기에 힘입어 10위로 새롭게 올랐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02-12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