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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 10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제3회 ‘일상속의 장애인’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국민일보, 에이블뉴스, MBC나눔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관련된 일상 속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228편의 장애인 당사자와 주변인들의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다.시상식에서는 한 쪽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으로 살아가며 움츠러들었던 자신의 마음을 콩벌레에 비유한 김인주씨의 ‘콩벌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에는 자폐 1급의 동생을 둔 누나로서의 고민과 바람을 담은 고은주씨의 ‘장애인 누나로서의 나의 삶’이, 우수상에는 박종언씨의 ‘슬픔이여, 날아가라’와 오신혜씨의 ‘찬란한 미래’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박서진씨의 ‘마음을 전하는 백 가지 방법’ 외 9개 작품이 가작을 수상했다. 최종 선정된 14편의 수상작에는 총 3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대상을 수상한 김인주씨는 수상소감에서 “경증장애인들은 비장애인도 중증장애도 아닌,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며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장애로 인해 때론 오해 받고 상처받으며 살아가는 장애인들에게 이 이야기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들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세상 밖으로 꺼내진 이야기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위로와 용기를,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수상작은 추후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 전문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를 통해 볼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1-10 15:15

서울문화재단 소속 최재훈 씨가 9일(목)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에서 신인평론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영평상’은 영화 평론가와 영화 관련 언론인들이 그해에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80년에 시작해 37회를 맞이하는 올해 ‘영평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자(작)을 선정했다. 이 중 최재훈 씨가 수상한 ‘신인평론상’은 영화비평의 활성화와 신인평론가 발굴을 위해 공모(公募)를 통해 진행되며, 올해까지 총 10명의 신인평론가를 발굴했다. 그동안 ‘영평상’을 통해 등단한 평론가로는 안숭범(한신대 조교수,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사무국장), 박우성(한국영화평론가협회 출판이사, 영화지 스태프평론가)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본심 심사회의에서 최재훈, 남유랑을 신인평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재훈 씨는 ‘성기가 향한 길, 끝’이라는 주제로 ‘김기덕 작가론’에 관한 장편과 에 대한 단평으로 당선됐다. 이번 영평상 신인평론상 부문 심사를 맡은 이현경 영화평론가는 “최우수상에 당선된 최재훈의 평론 두 편 모두 안정적인 문장력이 돋보였으며 영화보다 이론을 우위에 두는 흔한 우를 범하지 않았다”며 “자신의 언어와 감성으로 일관된 호흡을 유지하고 있는 그의 글에 김기덕 감독 작품에 대한 오랜 애정과 탐구를 짐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최재훈은 정재형, 송효정, 이현경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고른 지지를 받아 비교적 수월하게 당선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최재훈은 1972년 부산 출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했다. 그동안 국립오페라단 공연기획팀 팀장과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무용전문 창작공간인 서울무용센터 매니저를 역임했다. 특히 그는 무용사진영상전 ‘댄스토리 서울(Danstory Seoul)’, 무용을 영상으로 만드는 ‘댄스필름 제작 아카데미’, 무용과 타 장르 예술과의 협업 프로젝트 ‘Colla報(콜라보)’ 등 무용예술을 영상언어로 확장시키는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각종 매체에 문화예술 칼럼과 에세이를 기고하면서 창작자로 활동해왔다.최재훈 씨는 “지금도 한 명의 관객으로 불 꺼진 객석에 앉아있으면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마음이 떨린다. 수상 소식을 들은 지난 2주간은 이처럼 불 꺼진 객석에 앉아있는 기분이었다”며 “영화 평론은 편견과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영상이 말하는 이야기들을 그대로 또박또박 읽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직한 목소리를 내는 평론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재훈 씨는 시상식에서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고 (사)한국영화평론가협회 정회원으로 등록됐으며, 그의 수상작 전문은 ‘영화평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2017년 제37회 영평상 수상자(작)은 다음과 같다. 최우수작품상= ‘남한산성’ ((주)싸인렌 픽쳐스 제작)감독상= 황동혁(‘남한산성’)공로영화인상=전조명 촬영감독각본상= 황성구(‘박열’)남우주연상= 설경구(‘불한당’)여우주연상=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남우조연상= 유해진(‘택시운전사’)여우조연상= 전혜진(‘불한당’)신인여우상= 최희서(‘박열’)신인남우상= 박서준(‘청년경찰’)신인감독상= 강윤성(‘범죄도시’)촬영상= 김지용(‘남한산성’)기술상= 이후경(미술·‘군함도’)음악상= 류이치 사카모토(‘남한산성’)국제비평가연맹한국본부상= 봉준호(‘옥자’)신인평론상= 최우수상 최재훈, 우수상 남유랑독립영화지원상= 이영, 조현훈 감독영평 10선= 택시운전사, 남한산성, 박열, 아이 캔 스피크, 군함도, 범죄도시, 밤의 해변에서 혼자,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미씽: 사라진 여자, 청년경찰◇37회 영평상 신인평론상 최우수상 수상자-최재훈 프로필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졸업국립오페라단 공연기획팀 팀장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 매니저현)서울문화재단 기획조정팀 근무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1-10 14:50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인문화예술 전문잡지 가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휠체어퍼스트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휠체어퍼스트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실천 행동을 제안하고 그 사례를 찾고 있다.첫째, 엘리베이터는 장애인 먼저둘째, 장애인에게 출입문 열어주기셋째, 장애인 보행자 앞에서 자동차 서행하기각각의 사례를 분량에 상관없이 이메일로 보내면 좋은 사례는 ‘e美지’에 싣고 소정의 원고료를 보내준다.또한 e美지는 성폭력 예방을 위해 ‘me too’를 SNS 문장 끝에 붙이듯이 ‘내가 당신 뒤에#휠체어퍼스트’라는 구호를 SNS 문장 끝에 넣어서 휠체어퍼스트운동을 확산시키는 운동도 시작했다.12월 말까지 이 구호를 가장 많이 붙인 분들 30명에게 1년 정기구독권을 선물하고, 최다 참여자에게 30만 원의 상금을 보내주는 마음 이벤트 ‘내가 당신 뒤에#휠체어퍼스트’를 실시한다.방귀희 발행인은 “‘내가 당신 뒤에#휠체어퍼스트’라는 마음 이벤트를 기획한 이유는 언제부터인가 장애인패싱(passing)이 시작되었고 이것이 사회현상으로 굳어지면 장애인 인권이 퇴보될 것이란 판단에 작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라며 “30년 전 개최된 88서울장애인올림픽이 물리적 장벽을 제거했다면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으로는 인식의 장벽이 제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방 발행인은 “문화배리어프리(barrier free)가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의 유산이 되도록 하기 위해 휠체어퍼스트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1-08 12:37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는 제1회 을 오는 11월 10(금)부터 24(금)까지 서울무용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교육을 마친 후 무용단에 들어가기 전, 혹은 개인 창작 작업에 몰두하는 안무가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요구에서 출발했다. 활발하게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창작자들에게 은 안무창작을 지원하는 안무 심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김설진 무용가, 김재리 드라마터그, 장혜진 무용가가 큐레이션을 맡아 총 8명의 국·내외 예술가들을 초빙해 프로그램별로 매일 5시간씩 5일 동안 15~30명 규모의 워크숍을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마랴 모랄리스(Mayra Morales, 멕시코 시티 UDLAP대학 교수)와 장혜진(뉴욕 라이브 아츠 상주예술가 출신)의 공동창작 안무 ▲빅토리아 하우케(Victoria Hauke, 함부르크 무용기관 K3 안무가)의 아이디어 발견과 확장 ▲플로리앙 페이글(Florian Feigl, 독일 HZT 교수 출신이자 행위예술가)의 개인 창작과정 구조화 ▲임지애(독일 탄츠 매거진 ‘주목할만한 신인 안무가’)의 창작과정, 결과물의 맥락과 구조분석 ▲최문석(독일 피나바우쉬 무용단 객원 무용수)의 몸의 상상력 구체화하기 ▲존 제스퍼스(John Jasperse, 미국 새라 로랜스 대학 무용감독)의 미술사, 음악, 정치, 과학, 문법 조직화 체계 적용하기 ▲이자벨 루이스(Isabel Lewis, 독립예술가)의 전형적 공연의 모순 폭로와 공연 제작 등이 마련됐다. 각 워크숍 참가자는 본인의 작품을 발표하고 워크숍 강사 및 워크숍 참가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발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은 동시대 안무의 다양한 창작 경향을 살필 수 있도록 광범위한 주제를 다뤘다. 누구나 참여해 워크숍 강사와 토론할 수 있는 대담도 각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14일(화), 18일(토), 24일(금)에 마련됐다. 모든 워크숍과 대담에는 한국어 통역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는 “퍼포먼스 아트와 컨템포러리 댄스 분야 최전선에 있는 국내외 초청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워크숍은 안무에 관한 진지한 탐구와 실험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국제워크숍이 안무가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국내 많은 무용가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고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무용예술가 혹은 관련분야 전문가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국제안무워크숍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ICWSIC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워크숍당 7만원.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1-03 11:55

와이랩 아카데미 출신의 윤정민 작가가 로 2017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서 입상하며 데뷔를 확정지었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이로써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전 당선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프로 작가들이 쓰는 도구와 프로덕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강을 마친 학생들도 작품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설립 2년차인 작년에는 네이버웹툰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올해까지 연속으로 수상하며 네이버 웹툰에서만 2명을 데뷔시켰다. 뿐만 아니라 다음 웹툰, 케이툰 등 메인 플랫폼에 작가를 데뷔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윤정민 작가의 는 동전을 넣고 ‘이용 시작’ 버튼을 누르면 자신이 무의식 중 가장 원하는 ‘무엇’이 나오는 자판기다. 단 그 ‘무엇’은 사물이 아닐 수도 있다. 한 이용자의 최대 이용 기간은 일주일이며, 자판기에서 나온 ‘무엇’은 ‘이용 마침’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자동 회수된다. 각각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자판기를 이용함으로써 펼쳐지는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다. 윤정민 작가는 “와이랩 아카데미는 웹툰을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며 “수강을 하면서 경험 많은 웹툰 선배인 강사님들의 작업 팁과 조언을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1-02 10:33

(주)문피아의 새로운 여성향 웹소설 플랫폼인 ‘웹소설 허니문’이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제1회 여성향 웹소설 공모전을 접수마감을 했고 1일부터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여성 독자들을 사로잡을 로맨스, 로맨스판타지, BL, GL 등의 장르별 대상작을 선정하여 역량 있는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웹툰, 영화, 드라마까지 이어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IP를 확보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총상금이 2억5000만원으로 여성향 웹소설 공모전으로서는 상금 규모가 역대 최대이며, 정식 연재 및 이북 판매에 따른 판매수익을 선인세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연재된 기성, 신인 작가의 800편 이상의 작품 중 공모전 조건을 만족한 400여편의 작품을 두고, 내부 및 외부 심사위원이 대중성, 독창성 등 5개 항목을 평가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한다.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다양한 장르편력과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웹소설계와 만화계의 대선배인 , 의 이지환 작가, 의 진산 작가, , 의 신일숙 작가(만화가협회 부회장)가 위촉되어 본선 진출작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 등을 제작한 윤신애 위웍스 대표도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본선 진출작의 드라마성을 집중 심사하게 된다.시상 내역은 대상 1편에 상금 3000만원, 장르별 우수상 4편에 상금 1000만원, 장르상 11편에 상금 500만원, 트렌스미디어상 4편에 1000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수상작 중 대상과 우수상은 작가와의 협의 후 종이책으로도 출간되는 혜택을 갖게 되며 트렌스미디어상 수상작은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로 대중에 다가설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김환철 문피아 대표는 “허니문 웹소설 공모전에 스토리나 캐릭터 구성력 면에서 참신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많은 작품이 참여하였다”며 “문피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향 웹소설 플랫폼 중에 작품 활동하기 가장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고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좀 더 많은 신인 작가들에게 정식 연재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웹소설 허니문’ 공모전 참여 상황은 허니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1-01 13:10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 걸쳐 비즈니스계의 ‘혁신’을 시상하는 유일한 비즈니스 대상 프로그램 2018 (제5회 연례)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5th Annual Asia-Pacific Stevie Awards)의 출품작 모집을 발표했다.출품료가 할인되는 조기출품 마감일은 11월 29일이다. 일반 마감일은 2월 7일이며, 이 때 이후에는 3월 14일까지 지체료와 함께 출품작을 제출할 수 있다. 출품 관련 상세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대규모와 소규모, 영리와 비영리, 공공과 민간에 상관 없이 아태지역 22개국에 있는 모든 조직들에 열려 있다. 이 상은 어떤 일터에서 성취되었든, 모든 형태의 혁신을 시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출품작들은 7개의 언어(한국어, 말레이어, 영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이 가능한 카테고리에는 연례보고서 및 출판물 부문, 고객 서비스 부문, 기업/조직 부문, HR 부문, IT 부문, 경영 부문, 마케팅 부문, 신제품 부문, 기업 커뮤니케이션, IR, PR 부문, 웹사이트 부문 등이 있다.2018년 새로 지정된 카테고리에는 정부 혁신경영상(Award for Innovative Management in Government), 비영리기구 또는 NGO 혁신경영상(Award for Innovative Management in Non-Profit Organization or NGOs), 공기업 혁신경영상(Award for Innovative Management in Public Enterprises) 등이 있다.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의 수많은 전문가들이 심사 과정에 참가해 수상자들을 결정하는데, 결과는 4월 18일에 발표되며, 수상자들은 2018년 6월 1일 홍콩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축하받게 된다.지난 4년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을 수상한 아태지역 최고의 혁신 조직으로는 ABS-CBN, 방콕 건강 연구 센터(Bangkok Health Research Center), 델타 항공(Delta Air Lines), 덴츠(Dentsu), 프리랜서닷컴(Freelancer.com), GE인도네시아(GE Indonesia), 글로브 텔레콤(Globe Telecom), 홍콩관광청(Hong Kong Tourism Board), 화웨이(Huawei), 마라스그룹(Maras Group), 메트라이프 아시아(MetLife Asia Ltd.), MSL그룹 중국(MSLGROUP China), 우레두(Ooredoo), 페트로키미아 그레시크(PT Petrokimia Gresik), 삼성(Samsung), 서울시(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싱가포르 전력(Singapore Power), 소니(Sony), 텔콤 인도네시아(Telkom Indonesia), 샤오미(Xiaomi) 등이 있다.스티비상 트로피는 에미상을 비롯 여러 국제적인 비즈니스 상의 트로피를 제작한 곳에서 만든 것으로 가장 갖고 싶어하는 상 중의 하나이다. 상명인 스티비(Stevie)는 그리스어로 ‘왕관(Crowned)’을 의미한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30 14:29

출판 전문 스타트업 코끼리코가 누구나 그림책 작가가 될 수 있는 개인 그림책 창작 플랫폼 ‘작가의 탄생’을 출시했다.코끼리코는 흔치 않은 출판 전문 스타트업으로 그동안 북과 테크 그리고 글로벌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출판을 끊임없이 시도해 왔다. 이번에 론칭한 작가의 탄생 역시 새로운 형식의 출판 플랫폼이다.‘작가의 탄생’은 그림책 편집을 위한 에디터 기능을 제공하는 등 그림책 셀프 퍼블리싱에 특화되어 있다. 누구나 ‘작가의 탄생’에 자기의 그림 파일을 등록해 신청하면 실제 전자책 형태로 변환해 시장에서 유통할 수 있다. 또한 그림책 번역 기능을 통해 누구나 그림책 번역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 중국어 등의 기본 언어 외에도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다. 이렇게 번역된 그림책은 아마존, 애플 아이북스 등 글로벌 전자책 마켓에 바로 등록해 유통할 수 있다. 코끼리코는 한국 도서 아마존 커넥트 플랫폼 , 한국 도서 애플 아이북스 커넥트 플랫폼 를 런칭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가의 탄생’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코끼리코의 김용환 대표는 “최근 도서 정가제 이후 국내 그림책 출판 시장이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자연히 작가 지망생들은 물론 기존 작가들까지 책을 낼 기회가 줄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시기에 작가의 탄생은 그림책 작가들과 지망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해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마치 가수들이 기획사를 거치지 않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직접 만나 대중의 판단을 받게 해줬던 것처럼 작가의 탄생도 그림책 작가들과 작가 지망생들에게 대중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문을 열어주게 된 것”이라며 “작가의 탄생이 말하는 작가 지망생은 단순히 직업적인 지망생만이 아니라 대학생, 어린이, 내 아이의 그림을 책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부모등 다양한 사람들이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원래 북이십일과 웅진씽크빅에서 출판 마케팅과 편집, 신사업 기획 등 출판 분야를 두루두루 경험한 출판인 출신으로 창업 후에도 출판과 테크 글로벌을 융합하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26 15:06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서양의 전통 음악인 클래식 이후에 나타난 ‘현대음악’을 오감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를 11월 8일(수)부터 12월 6일(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남산예술센터 예술교육관과 일신홀에서 진행하며, 10월 25일(수)부터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예술로 특화된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5년부터 협력형 기획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를 기획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어려운 ‘현대음악’을 소개하고 감상하는 시간이 아니라 소리, 몸짓, 언어 등 일상의 재료와 음악의 기본 도구를 활용해 온몸으로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창작의 과정까지 접근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예술교육본부장은 “는 일방향의 정보전달에서 벗어나 오감으로 현대음악 작품을 만들어보기(작, 作) 위해 모인다(작당하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가진다”며 “Rubato(루바토)는 획일적인 템포에서 벗어나 일정 부분에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의 음악 용어에서 착안했다. 기존 편견을 버리고 음악과 놀아보고 자신만의 템포와 소리를 탐구해보는 색다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는 리듬, 음정, 음색, 윤이상, 구조를 주제로 총 5회로 구성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박자의 분할에 의해 규격에서 벗어난 리듬을 창작해보는 탈 규격화의 ‘리듬 작당’(11월 8일) △멜로디와 화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의 음정을 타인과 조화를 시도하는 우연성을 추구하는 ‘음정 작당’(11월 15일) △자신의 이야기와 목소리에 색깔과 패턴으로 음악을 만드는 다양성을 시도하는 ‘음색 작당’(11월 22일, 이상 남산예술센터) △현대음악의 세계 5대 거장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의 음악 세계를 되돌아보는 ‘윤이상 작당’(11월 29일, 일신홀) △기존의 작품과 관객의 입장에서 벗어나 불확정성과 해석의 자유를 주관적으로 바라보는 ‘구조 작당’(12월 6일, 남산예술센터)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음악’의 배경과 정신에 공감하기 위하여 각 요소를 다룰 때, 고전적인 익숙한 패턴에서 출발하여 문제를 제기하거나 의문을 품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고를 전환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별하다. 진행 강사로는 작곡가겸 서울문화재단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로 활동하고 있는 유하나, 피아니스트 임수연이 주축이 되고, 서울대 음대 김승근 교수와 TIMF 앙상블의 단원들이 매회 각 프로그램의 특별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국내의 대표적 현대음악 연주홀(일신홀)에서 진행하는 기획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은 우리 재단이 지난 10여 년간의 예술교육 노하우를 집약해 예술교육 확산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대표 브랜드 ‘서울시민예술대학’의 기획 프로그램으로 준비하였다”며 “현대음악과 같이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일부 예술의 영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지친 현대인들의 예술적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재단의 예술교육 철학인 ‘미적체험 예술교육’으로 시민 누구나 폭넓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부터 입문자와 신규 참여자를 위한 17개 일반과정과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전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11개 심화과정이 진행되고 있다.‘작곡하는 당신’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는 현대음악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 규모는 20명이며, 신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0월 25일(수)부터 11월 3일(금)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25 14:59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17 문화데이터 활용 박람회’가 24일(화)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제5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수상 팀과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 기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그간의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 개방 현황을 국민들에게 보고한다.전시 및 세미나, 토크콘서트, 체험존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또한 문화데이터 분야별 활용 우수 사례 전시와 4차 산업혁명과 문화데이터를 주제로 한 세미나 및 전문가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그간의 우수 활용 사례를 수록한 ‘문화데이터 활용 사례집’도 현장에서 배포한다. 특히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박물관 가상현실(VR) 서비스, 문화데이터 활용 증강현실(AR) 서비스 등을 운영하는 체험존은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경진대회 수상팀 ‘주스(Juice, 대상)’ 등 14개 팀과 개방우수기관 국립중앙도서관(대상) 등 6개 기관 시상이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제품개발·창업 분야와 아이디어 분야의 14개 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제품개발·창업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음악콘텐츠를 지속하고 재생산할 수 있도록 음악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스(Juice)’가 대상을 받는다. 제품개발·창업 분야의 △최우수상은 커넥터스 △우수상은 레드 데저트(Red Desert), 곰연구소, ㈜집밥 △장려상은 스리디뱅크(3DBANK), 박태현 △특별상은 주식회사 훈훈소프트에 수여된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국민생활체육 누리소통망(SNS) 스매치(SMATCH)’ 서비스를 제안한 ‘스매치’가 대상을 받는다. 아이디어 분야의 △최우수상은 라이앤캐처스 △우수상은 디지털르네상스, ㈜두비파트너스(우수상) △장려상은 빠우디, 이서은 △특별상은 알쓸등사에 수여된다.아울러 ‘문화데이터 개방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국립중앙도서관(대상)을 비롯해 △한국체육산업개발(주)(최우수상)△한국정책방송원(우수상) △영화진흥위원회(우수상) △한국관광공사(장려상) △한국언론진흥재단(장려상) 등 6개 기관이 수상한다.문체부는 최근 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순수예술과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 결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능정보사회에서의 문화데이터 활용이 문화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안시장(블루오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화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는 온라인 참가 신청도 받고 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24 14:04

월간 시사문단사는 종합중앙문예지사로서 남양주 북한강변에 제7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한다. 11월 4일 다양한 공연과 시상식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이날 문학과 사진전이라는 전시회도 펼쳐진다.북한강문학비는 2007년도에 새겨진, 란 작품을 헌시를 한 고 황금찬 선생의 약력과 인물 형상을 새롭게 새겨놓은 공사를 마쳤고, 올해 10주년 기념이 되는 북한강문학제이다.북한강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박효석/한국현대시인협회고문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 이사장/시인), 김용언 시인(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손근호 시인(월간 시사문단 발행인)이 맡았다.제14회 풀잎문학상 심사위원도 위와 동일하다.◇제7회 북한강문학상 수상자 기준북한강 유역에 산재되어 있는 문학적 가치를 빛내고 북한강문학비 건립을 기념해 순수문학과 작품성으로 선정하였으며 수상자 기준은 기성등단 연수와 작품 활동으로 하였다. 대상은 등단 차 10년 이상 등단자 중에서 작품집(시집)에서 선정하였다.대상은 전국 신춘문예 혹은 문예지 등단 10년차 이상 2016년 2017년 출간된 시집 응모로 총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자는 마경덕 시인이다. 본상은 시사문단 기성문인으로 작품집으로 선정하며 수상자는 임원호 시인, 조규수 시인, 탁여송 시인, 김성재 시인, 신현철 시인이 선정됐다.◇제14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기준월간 시사문단 지면에 발표된 문인 중에 국내에서 풀잎처럼 청초하고 지역문학계 문학발전에 노고를 한 문인에게 주는 상이다. 이상은 2003년 경남 중산리 천상병문학제에서 풀잎문학상이 제정되어 올해로 제14회이다.제14회 풀잎문학상 본상에는 김렬 작가, 김영우 시인이며, 제1회 북한강문학제시낭송가상 대상 김미희 낭송가, 본상 박은희 낭송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이날 북한강문학제 공연에서는 문학과 사진전 관람과 7080 가수 김종원 홍길남 씨 공연, 민요공연가 권재숙, 김복선 공연 후 시상식이 이날 있을 예정이다. 또한 특별 시낭송 공연은 본 문학비에 새겨진 황금찬 선생의 란 작품을 듀엣(김미희 박은희)으로 시낭송가상 수여자들이 공연예정이다. 이 공연이 끝난 후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한편 제7회 북한강문학제 개최장소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 북한강 야외공연장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20 17:18

㈜원스토어(대표 이재환)가 18일 오후 판교 원스토어 본사에서 ‘제1회 원스토어 북스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원스토어가 새롭게 오픈한 웹소설·웹툰 작가 오픈 플랫폼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를 통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세상의 모든 스토리를 탐하다’를 주제로 우수한 작품과 창의력을 가진 작가를 발굴하고 독자에게 양질의 작품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재된 기성, 신인 작가의 400편 이상의 작품 중 공모전 조건을 만족한 250여편의 작품을 두고, 전문 심사위원이 대중성, 독창성 등 8개 항목의 평가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원스토어 북스 조회수 및 댓글 수 등으로 산출한 독자 인기지수를 수상작 결정에 도입해 독자와 작가 모두에게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 대상의 영광은 (최경훈, 필명 백아)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에는 역사, 전쟁물 (김은주, 필명 필담), 퓨전물 (전병덕, 필명 진역), 판타지물 (임규현, 필명 아르주)이 선정되었다.대상으로 선정된 에 대해 본선 진출작을 심사했던 형상준 작가는 “빌라에 갇힌 주인공과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물들이 벌이는 생존 판타지물로 스토리 라인과 구성이 탄탄하고, 인물의 행동 및 심리 묘사가 탁월해 독자에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하는 흡입력과 몰입도가 높은 작품”이라고 호평했다.대상 수상자 상금 2000만원을 포함해 총 64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1억5000만원이 지급된다. 수상작은 원스토어 북스를 통해 독점 연재될 예정으로 수상자는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 플랫폼 내 유료 판매에 따른 판매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원스토어 북스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원스토어는 수상작 외에도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작품과 별도 작가 계약을 진행해 원스토어 내 판매 및 2차 저작물로 장르 확장은 물론, 대중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수상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공모전으로 수상작을 포함해 좋은 작품성과 많은 이에게 사랑 받을만한 작품들을 다수 발굴하고 그 가능성을 엿보았다는 데 큰 의의를 가진다”며 “좋은 콘텐츠를 가진 작가들이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감동을 주는 다양한 이야기의 힘으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선순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한편 ‘원스토어 북스 스튜디오’는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으로 각광받는 웹소설 전용 플랫폼으로 최근 종이책 사양화와 더불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웹소설 장르에서 작가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오픈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20 16:44

문학愛작가협회가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신협약사 5층에서 문학愛 제7집 출판 기념회, 초영 김성일 첫 시집 ‘사랑이 머문 세월’과 청죽 조민석 시인의 첫 시집 ‘달의 꽃’ 출판 기념식을 개최한다. 김성일 시인은 ‘잔잔한 울림으로 다가오는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를 표방하며 깊은 사유에서 우러나오는 시어와 철학이 용해되어 있어 독자들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변형묘사의 기법과 율격 있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어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고 있다. 시인은 “이 작품집을 통하여 사랑의 의미를 새겨보고 진정한 참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수록하였다.청죽 조민석 시인의 첫 시집 ‘달의 꽃’도 시적 쾌감을 느끼게 해 준다. 삶에서 얻은 값진 경험을 변형묘사로 형상화 시켜 놓았기 때문에 시의 맛을 극대화하여 똑같은 사물을 보면서도 새로운 각도로 묘사한 점은 개성적이고 창조적이며 신선미를 더해 준다. 문학愛작가협회는 기념 등단식과 시인 30인이 참여하는 특선집 출판 기념식, 그리고 김성일 시인과 조민석 시인의 출판 기념회를 통해 인연 속의 정을 나누는 문학愛가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협회는 2016년 지구촌 청소년 낭송축제를 주최하였고 장애우 단체, 구청 낭송 축제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시인 51명 및 커피 시인 윤보영 시인과 시집을 발간하여 포교 단체, 장애 우단체, 군인 단체에 책을 기증했다. 카카오스토리, 밴드, 페이스북, 시화전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면서 매해 ‘문학愛 바람이 분다’ 시집을 발간하고 있다.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고, 문학 계간지 ‘문학愛’에 봉사 단체를 수록하여 함께하는 마음을 담고 자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문학愛는 순수문학을 추구하며, 문인들이 개인 창작에만 머무르지 않고 열정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고자 하는 신념을 갖고 있다. 또한 문학愛영상편집부 양희순 고문은 유튜브에 영상을 제작하여 올리면서 “‘詩 오솔길에 문학愛’ 한 권의 시집에 30인 인생의 희로애락을 작게나마 묶어 냈다”며 “이 한권의 책이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마음들로 묶어 일상 속에서 힐링되는 자습서 같은 시집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메세지를 남겼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19 12:08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스포츠분과위원회(위원장 김광동)가 13일 제2회 스포츠사진분과 영종도 갯벌(바이크&말) 전국촬영대회를 10월 22일(일) 오후 1시 영종도 마시란 해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전국촬영대회엔 국내 최초로 갯벌에서 바이크와 말을 다이내믹하게 연출해 역동적인 물보라 등 보기 드문 역작들이 예상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는 전국촬영대회에서 촬영된 작품들은 관련 공모전을 통하여 금상 100만원 등 푸짐한 상금이 걸려 있고 입상작도 화려하게 발간할 예정이다.지난해 같은 해변에서 열린 1회 대회엔 전국의 사진작가 1100여 명이 일제히 붉은 장화를 신고 참가해 온 바다를 붉은 장화로 뒤덮어 장관을 연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엔 전국 사진 작가들이 약 2000여 명까지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며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촬영회 규모가 커졌고 더욱 역동적인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가 된다. 사진 사상 최고의 전국 촬영회를 기록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전국촬영대회 참가하는 김광동 작가는 개인전 4회를 미국 등 해외 및 국내에서 열었고, 국내 공모전에서 106회 수상, 29년 동안 사진에 열정을 불태웠다. 현재 대한민국신미술협회이사, 대한민국신미술협회운영위원, 대한민국신미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 불교사진연합회 부회장, 전국영상인 연합회 부회장, 영상뉴스 부회장, 생태계운영위원장을 역임중이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13 15:54

서울시가 결혼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가족을 균형 있게 돌보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아이와 나, 가정과 직장이 행복한 서울’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에는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혼과 가족’, ‘성평등한 일과 돌봄’, ‘유연한 직장문화’ 3가지 주제로 동영상, 웹툰, 포스터 중 1인(팀) 2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다.동영상의 경우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광고 영상,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 자유로운 형식의 1분 이내 영상물이면 가능하며 웹툰은 8컷 이상의 완결본 만화 형식이면 된다. 포스터는 A2(420mm×600mm) 사이즈로 형식은 자유다.참가 접수는 10월 26일(목)까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11월 8일(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접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참가자 중 상위 10명(팀)의 입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및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은 2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은 각 50만원, 입선 4명에게는 각 20만원이다.서울시는 수상된 작품을 시청사 옥외전광판, 시민청 담벼락미디어, 시티갤러리, 일, 가족양립 우수기업 시상식 등에서 상영 및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25개 자치구 및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포해 홍보할 계획이다.2016년 공모전에서는 ‘초보 아빠의 육아’라는 주제의 웹툰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상(2편), 장려상(3편), 입선(3편)작들과 함께 여성가족재단 ‘일, 가족양립 미니박람회’에 전시되었다.한편 서울시는 결혼,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작고 뜻 깊은 결혼 문화를 확산하고자 작은 결혼식이 가능한 공공시설 44개소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4158개 기업이 참여해 다둥이 가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다둥이 행복카드’도 운영 중이다.또한 시간제, 영아종일제 등 아이 돌봄 서비스와 아이조아 아빠교실, 일, 가족양립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 등 일, 가족 양립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김상춘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공모전을 통해 출산을 장려하고 일, 가정을 균형 있게 돌보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고자 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작 | 오은정 기자 | 2017-10-10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