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지난해 47개국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50개국 100여 명의 해외 딜러들을 부산에 초청해 『2012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쌍용자동차는 매년 해외 주요 딜러들을 초청해 대리점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쌍용자동차와 해외대리점간 사업비전 및 2012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글로벌 시장 전략에 대한 방향 제시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22일 창원 엔진 공장 투어와 「렉스턴 W」시승을 시작으로, 23일 해외대리점 컨퍼런스 개최 및 우수 판매 대리점 시상, 24일 부산국제모터쇼 참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대리점 대표들이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 시장을 선도해 온 「렉스턴」의 3세대 모델인 「렉스턴 W」를 직접 시승한 뒤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렉스턴 W」는 올 하반기부터 유럽 등 주요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한편, 2011년 최우수 해외대리점 (Best Distributor of the Year Award) 부문에는 러시아 대리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칠레, 벨기에, 콜롬비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중국 대리점 등이 우수 해외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현재 쌍용자동차는 마힌드라와의 M&A 이후 글로벌 SUV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며 “소형 CUV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함은 물론 고객의 Needs를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23 10:01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가 부산모터쇼에서 활약할 대학생 서포터즈 'Value Creator' 1기를 선발하고, 서포터즈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평택 본사에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지난 4월 중순부터 3주간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 'Value Creator' 1기 모집에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3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15명이 최종 선발됐다.이번에 선발된 1기 Value Creator는 25일(금) 개막하는 부산모터쇼 현장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쌍용자동차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수료증과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1기 Value Creator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대학생 홍보대사로서의 성공적인 활동을 다짐했으며, 평택공장 투어 뒤 대전연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 및 팀워크 훈련, 차량과 서비스에 관한 전반적인 역량교육을 받았다. 서포터즈는 23일 오후 부산모터쇼가 열리는 부산 BEXCO로 이동해 전시교육을 받은 뒤 2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한편, 쌍용자동차는 이번 부산모터쇼 기간 행사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과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실력 있는 인디 밴드들이 참여하는 ‘미니 록 페스티벌’, 전문 DJ의 선곡으로 꾸며지는 젊음의 ‘DJ KO Live Party’, 걸그룹 달샤벳의 ‘모터쇼 체험기’ 등이 진행되며,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sangyongstory) 및 「렉스턴 W」브랜드사이트(www.rextonw.com)를 통해 24일 미디어행사(10:00~10:20)를 비롯한 주요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꿈과 젊음,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새롭게 도약하는 쌍용자동차 홍보대사로서 활약할 것”이라며 “서포터즈와 함께 모터쇼 준비에 만전을 기해 쌍용자동차 전시관을 찾는 고객들에게 변화하는 쌍용자동차의 모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22 16:06
침체된 경기와 상승한 신차가격으로 인해 중고차 거래량은 시간이 지날 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정된 예산으로 원하는 차종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는 경제적이지만 누군가의 사용 이력이 남아있어 선뜻 구매 결정하기도 쉽지만은 않다.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중고차 전 주인으로 어떤 운전자를 가장 많이 원할까?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은 4월 3일부터 5월20일까지 사이트 이용자 520명을 대상으로 중고차 구입시 가장 바람직한 전 차주의 스타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소비자들이 원하는 전 차주는 무사고 운전자(35.1%)가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사고는 중고차 시세 하락은 물론 차량 안전성과도 직결되는만큼, 사고 없이 안전 운행을 한 운전자의 중고차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차 사고 이력이 있을 경우 차량의 사고 부위와 안전하고 완벽하게 수리가 되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부담이 생겨 비록 시세보다 100~300만원 이상 저렴해도 꺼려진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의견이다. 카피알 사이트에서도 사고 차량은 일반 무사고 차량보다 조회율이 평균 2~3배 가량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2위는 정기적 차량 관리 운전자 (24.4%) 였다. 정기적으로 정비를 받아 차량 소모품을 교환해온 운전자의 차량은 더욱 믿음이 간다는 것. 특히, 차계부까지 있는 중고차라면 연식, 주행거리 무관하게 차량상태가 좋아 인기 있는 중고차가 될 수 있다. 3위는 가까운 거리, 출퇴근용 등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11,2%)다. 1년간 평균 주행거리가 2만km 내외인 중고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장거리 출장, 배달, 영업용 이력이 있는 운전자의 차량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소비자들은 차량 실내의 청결성을 위해 비흡연 운전자와(10.7%), 깔끔한 여성 운전자(6.8%), 옵션이 다양한 자동차 마니아 운전자 (4.4%) 순으로 선호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중고차 구입시 전 차주의 이력은 자동차 등록 원부 조회 및 보험개발원의 사고이력 조회를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으므로 확인 해보는 것이 좋다."며 "사고 없는 안전운행과 세심한 차량관리야 말로 중고차 처분시 빠르게 좋은 가격을 받고 판매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22 09:50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의 쉐보레 레이싱팀이 20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2012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우승하며, 팀 통산 6년 연속 종합 우승을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는 엑스타GT클래스(배기량2000cc이하)에 1.8 터보 엔진을 탑재한 쉐보레 크루즈 레이스카로 출전해, 280 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같은 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김진표 선수는 “쉐보레 레이싱팀이 1위, 2위를 석권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상 전례없는 팀 통산 6연패의 대기록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펼쳐질 매 경기마다 더욱 박진감 넘치는 모습으로 더 많은 분들께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2 시즌 총 일곱 경기 중 두 번째 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경기는 개막전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쉐보레 레이싱팀의 전력질주가 예상됐던 만큼 경기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이번 2라운드에는 6대의 레이스카가 출전, 총 13랩을 돌며 최단 시간을 주행해 종료한 순서로 우승을 가렸다.김진표 선수는 2005년 카레이싱에 데뷔한 이 후 2008년 슈퍼 1600클래스 종합 1위 차지한 바 있으며, 2010년 쉐보레 레이싱팀에 합류해 작년 슈퍼 2000클래스 종합 2위를 차지하며 가수 겸 선수로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겸 선수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 속 슈퍼2000클래스 종합챔피언을 차지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쉐보레 레이싱팀의 우승 비결로 꼽히는 크루즈는 미국, 호주, 한국, 중국에서 실시한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별5개를 받아 전세계 신차 안전도 평가를 석권하는 등 동급 최고의 안전성 및 뛰어난 성능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2008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세계 총 누적판매가 100만대를 돌파하며 월드 베스트셀링카로서 글보벌 쉐보레 브랜드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21 09:5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쉐보레 스파크 타투와 스트라이프 모델 출시를 기념, 홍익대학교에서 스파크의 톡톡 튀는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대학 축제 맞춤형 이벤트를 펼쳤다. ‘스파크 캠퍼스 쇼타임(Spark Campus Showtime!)’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스파크 걸 콘테스트에 TOP 10으로 선정된 10명의 스파크 걸이 모델로 참여하고 서울 패션디자인학과연합 모임(SFDM) 학생들이 스파크를 주제로 제작한 의상을 선보이는 스파크 패션쇼, 스파크 걸 및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이루어졌다.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스파크 걸 시상식에서는 당당하고 개성 넘치며 인상적인 프레젠테이션과 패션쇼를 통해 스파크와 가장 잘 어울리는 스파크 걸로 최은미(덕성여자대학교 재학) 씨가 선정됐다. 5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은미 씨에게는 한국지엠 홍보부문 하계 인턴 사원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40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Design Your Spark’ 스파크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윤여경 씨가 선정되어 500만원 상당의 파리 모터쇼 여행 패키지와 함께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경애 전무는 “이번 스파크 캠퍼스 쇼타임 이벤트는 젊은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강연뿐만 아니라 그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쉐보레만의 캠퍼스 맞춤형 이벤트”라며, “톡톡 튀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쉐보레 스파크 타투와 스트라이프가 자신감 넘치고 스타일리쉬한 대학생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축제 시즌에 맞춰 그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이외에도 대학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투 및 스트라이프 차량 전시 및 캠퍼스 시승행사,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이 새겨진 타투 스티커와 스파크 티셔츠 증정, 헤나 서비스 제공,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인기투표 등 대학 축제와 어울려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펼쳤다. 한편,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 3월 출시된 스파크 타투, 스트라이프 에디션의 개성적인 컬러와 차별화된 디자인, 실제 주행상황을 통해 검증된 우수한 실연비, 한국보험개발원의 탑승자 안전성 평가에서 경차 최초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세계 각국의 안전성 테스트에서 입증된 훌륭한 안전성 등이 젊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3월과 4월 모두 6천대 이상의 높은 판매고를 올린 바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18 10:1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18일 마산항에서 북미 수출용 쉐보레 스파크를 첫 선적함으로써 북미 수출을 위한 물꼬를 텄다.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경차 모델로 북미 지역에 수출되는 첫 사례. 올해 중반부터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쉐보레 판매법인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보레 스파크는 경차 수준을 뛰어넘는 성능과 안전성, 세련된 디자인, 고연비로 경제성까지 갖춰 북미 시장에서도 글로벌 베스트셀링 카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스파크는 뛰어난 제품력으로 경차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북미 시장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스파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북미 수출용 스파크는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본부인 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했으며, 한국지엠의 경차 생산 전문공장인 창원공장에서 생산된다. 이번 북미 수출로 창원공장의 생산성은 더욱 올라갈 전망. 또한, 스파크는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 진출, 이미 인기리에 판매 중인 쉐보레 크루즈, 아베오(현지 판매명: 소닉)와 더불어 북미 시장에서 쉐보레 성장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북미 시장에서 쉐보레 스파크 모델은 1.2리터 DOHC엔진의 3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모델에 따라 12,995달러 ~ 14,795 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한편, 쉐보레 스파크는 2011년 한 해 동안 총211,478대(내수 63,763대, 수출 147,715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4월까지 총 68,045대(내수 20,458대, 수출 47,587대)가 판매돼 글로벌 경차시장에서 베스트셀링 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져나가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18 10:12
2~3년 사이 대부분의 국산 자동차들이 풀체인지 또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여 신차들을 선보인 요즘 중고차 시장에는 신차급 중고차들 역시 즐비하다. 2010~2012년식까지 연식은 2년 이내이며 주행거리 또한 채 5만km 내외로 짧아 얼핏 보면 신차인지 중고차인지 분간이 가지 않지만 가격대는 신차대비 훨씬 저렴해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이 올해 매매성사율과 인기 검색순위, 구입상담 건수 비교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신차급 중고차는 작년에 출시된 신형 모닝과 아반떼MD, 쏘나타YF, K5, 싼타페 CM이다. 신차급 중고차 모델 중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 2010년식 쏘나타 YF Y20 Premier 고급형 등급의 중고차 시세는 1800~1900만원대다. 신차가는 2580만원 상당이지만 2년 사이 차량가격은 500~600만원 이상 감가되어 매매된다.2009년식 쏘나타 NF의 중고차 시세가 1300~1500만원선에 거래되는 것과 비교하면, 쏘나타 YF의 경우 주행거리, 연식, 옵션까지 신차급 상태를 자랑하지만 쏟아지는 중고차 공급량만큼 중고차 시세 감가 역시 연 15%상당으로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신차가 1810만원 상당이었던 2010년식 아반떼MD M16 GDi PREMIER 등급의 중고차 시세는 1600~1750만원선으로 신차가 대비 10%안팎의 중고차 감가폭을 보이고 있다. 신형 아반떼MD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인기가 중고차 시세가 반영되어 높은 중고차 가치를 기록하고 있어 아반떼MD는 소비자뿐 아니라 매입자 입장에서도 인기 있는 모델이다. 라이벌 쉐보레 스파크보다 월등한 중고차 거래량을 보이는 2011년식 신형 올뉴모닝의 중고차 시세는 800~1000만원선으로 신차가대비 평균 15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경차로는 비싼 신차 가격으로 출시된 기아 레이의 중고차 시세는 1200~1400만원선. 신차가와 별반 차이가 없는 상태지만 신차와 옵션 추가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의 중고차 구입 문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수입차 같은 외형으로 주목받았던 현대 벨로스터는 튀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오히려 중고차 시세 감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매물이다. 신차가격이 2095만원 이었던 2011년식 벨로스터 Extreme등급의 중고차 시세는 1750~1850만원선. 선호하는 소비층이 제한적이라 1년사이 15~18%상당 가치가 하락했다. 신형 싼타페의 신차 효과 역시 출고 1~2년 내외로 신차급 상태지만 구형이 되어버린 싼타페 CM의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신차가 2984만원 상당의 2011년식 신차급 싼타페CM 매물이 2500만원선에 거래되며, 신형 출시 소식과 함께 판매 처분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빨라진 자동차 교체주기와 함께 신차 출시, 트렌드 변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중고차 가치가 높은 신차급 상태로 빠르게 차량을 처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신차급 중고차는 고가의 옵션은 물론, 짧은 주행거리, 1인소유, 무사고 등 중고차 구매자들이 가장 원하는 조건을 갖추면서도 신차 대비 수백만원 저렴해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18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