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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를 호랑이에 비유해 보면 호랑이 허리는 두 동강이 난 중병 환자요, 역사와 조상이 누구인지 모르는 치매환자로서 4대 강대국은 호랑이 가죽이나 고기를 탐내고 있어 언제 죽을지 모를 상황에 직면했다. 온 국민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던 세월호 사건처럼 대한민국이라는 배가 침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국제투명성기구에서 발표한 2014년 우리나라 부패지수는 43위, OECD국가 중에서 자살률 1위로 국민의 실제 삶은, 경제적 규모에 비해 힘겹다고 볼 수 있다. , , , 으로서 정신 차리지 않으면 큰일이 날지 모른다. 우리에겐 정말 대통령 복이 있는가, 없는가. 다시 생각해 보아야 때다.좋은 대통령이란 자기 정당이나 본인의 출세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위해 좋은 정책을 추진하는 대통령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친박, 비박, 친노, 비노로 갈라져 천박한 패거리 정치, 그들만의 붕당정치로 큰 위기에 봉착했다. 로마제국이나 통일신라가 멸망한 것은 외부 침략 때문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희망찬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내가 대통령이라면’은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넘쳐나는 행복에너지로 남북통일, 민족통일, 천하통일을 반드시 이룩하여 동방의 등불국가(Grand Korea Union)를 건국하고자 하는 저자의 열망이 담긴 책이다. 15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현재는 (주)CAB국회방송 회장으로 재직 중인 정호선 박사의 오랜 연구와 열정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저자는 세월호 사고, 성완종 게이트, 메르스 사태 등 이 난세를 구하고 우리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 민족통일, 천하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조선을 건국할 당시처럼 제2의 건국팀(이성계, 정도전, 무학대사)이 다시 결성되기를 국민들은 기대하고 있다며 2017년에는 세종대왕보다 더 훌륭한 대통령을 선출하여 신라 김춘추 대왕, 고려 태조 왕건에 이어 세 번째 남북 평화통일을 완수해야 한다고 밝혔다.시대는 올바른 지도자(救世主, 彌勒佛, 鄭道領)를 기다리고 있다. 2017년 차기 대통령은 새로운 종교관, 세계관, 우주관으로 사상과 이념을 초월하여 남북통일, 민족통일, 천하통일을 이룩하여 동방의 등불국가를 건국해야 마땅하다. 그동안 아날로그식 사고의 대통령들은 철학, 종교, 과학을 서로 상극으로 생각하며 3D와 3S 정책을 펼쳐왔다. 하지만 차기 대통령은 디지털 개념의 생각으로 철학, 종교, 과학이 서로 상생하는 3D와 3S 시대를 열어야 한다. 또한 지구촌 평화를 위해 홍익사상인 카오스 우주 철학과 프랙털생명사상으로 세계 지도자를 선도할 수 있어야 한다.이 책을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판검사, 언론인, 기업인, 교수와 대학생 등이 읽고 더 희망 가득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2 14:47

(주)한책협 대표이사이자 기네스북 등재 작가, 18년 경력의 대한민국 대표 책 쓰기 비법 스타강사로 유명한 김태광 작가가 ‘출근 전 2시간’을 출간했다.‘출근 전 2시간’은 책 제목 그대로 새벽 시간이 우리의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그 방법과 실천 방안이 담겨 있다.주위에 실력을 갖추었거나 잘 나가는 사람들의 공통분모를 잘 생각해보자. 모두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형 인간이다. 남들이 잠들어 있는 새벽 시간을 황금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다.어떤 일이든 방식을 바꾸면 훨씬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어떤 방식으로 인생을 사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과 시간을 물 쓰듯 하며 미래를 망치는 사람의 차이는 시간활용에 있다.성공자들은 새벽 시간을 활용해서 눈부신 인생 2막을 만들어냈다. 왜냐하면, 하루 중 새벽 시간이 가장 에너지가 왕성하며, 사방이 고요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출근 전 2시간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새벽 시간을 이용해 독서를 하거나 외국어나 자격증 공부 등 부족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으며, 남들보다 훨씬 더 여유롭게 출근하여 일의 능률을 높일 수 있다. 이렇듯 출근 전 2시간을 이용해 성공하는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앞으로 10년 후 멋지게 달라질 인생을 생생하게 상상하며 지금부터 ‘출근 전 2시간’과 함께 새벽형 인간으로 거듭나 보도록 하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2 14:35

2006년에 으로 등단하고 2009년에는 신인상을 받으면서 문단에 본격 데뷔한 바 있는 정선규 시인이 한국문학방송(출판부)을 통해 여덟 번째 시집 을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출간했다.정선규 시인은 책머리글 에서, '세상에서 먹고 살기도 힘들지만, 먹고 산다는 것조차 부끄러운 세상의 이치가 된 지 이미 오래됐습니다. 때로는 흡연실에서 열심히 담배 피우는 분들의 옆모습을 바라보면서 정말 사람이 내 마음속으로 깊이 빨아들이고 싶은 욕망은 무엇일까? 실상을 잃고 허상을 따라 살았다는 생각에 뒷맛이 씁쓸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까지 헛살았구나, 애통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사람은 꿈으로 산다고 했는데 꿈은 사라지고 좀 더 편하게 좀 더 쉽게 한 방의 헛된 꿈을 꾸면서 하루하루를 아무 준비도 없이 살고 되는대로 살면서 어떻게 됐겠지, 생각이 없다고 할까요? 아니면 죽은 영혼이라고 할까요? 그 정체도 알 수 없는 마음의 생각에 이끌려서 꿈도 다 버리고 막막하게 하루 살면서 하루 산만큼씩 현실에 젖어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 스스로가 두렵고 떨리기만 합니다. 자신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오늘 피울 담배 한 갑 있으면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삶으로 받아들이며 길들어가고 있습니다. 밥은 안 먹어도 술은 마셔야 살고 밥은 안 먹어도 커피 한 잔은 반드시 목숨 걸고 땡 빚을 내서라도 마셔야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정말 진실성 있는 삶일까요? 당당하게 꿈을 깨고 나오는 우리네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생각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꿈은 살아 있어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환경을 보지 말고 도전의식을 갖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생각 긍정적인 삶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해서 안 되면 내일을 꿈꾸고 내일을 꿈꾸어서 안 되면 내 인생 전부를 꿈꾸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라는 말로 출간의 의미를 새겼다”고 밝혔다.시집에는 50편의 시가 ‘제1부 손가락 세탁기’, ‘제2부 육체의 대문’, ‘제3부 아내와 맞춤법’, ‘제4부 똥 싼 바지’, ‘제5부 꽃의 일기’ 등 다섯 개의 파트로 나뉘어 담겼다.표제시가 된 을 읽어본다.집으로 돌아오면 따뜻한 체온 아래 온 집안 가득 아내의 향기로 가득하다.간혹 아내가 깍두기를 담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도마 위에 칼집 내는소리가 똑똑하게 들린다.글쟁이의 아내라서 그런지 아내의 칼질 하는 소리는 내가 원고지에 맞춤법에 맞추어또박또박 글을 쓰듯 가지런하면서 바지런하게 들린다.가끔은 아내의 칼질을 들으면서 손목시계를 들여다보면 시간까지도 시와 분으로정확하게 토막이 난다.그럴 때면 나도 모르는 사이 새순처럼 돋는 시어들은 재봉틀 박음질 하듯 바쁘게 돌아가고나는 신들린 사람처럼 자판을 난타하면서 중얼거린다.역시 당신은 내조의 여왕이야.- 전문정선규 시인은 충남 금산 출생(1970)으로, 2006년에 《낙동강문학》, 2009년에 《창조문학신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시집 , , , , , , , 수필집 , , , , 등이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2 14:22

과〈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 친숙한 세계적인 작가 마크 트웨인은 우연히 주운 종잇조각 하나로 소설가를 꿈꾸었다. 그 종잇조각은 의 일부였는데, 14세의 어린 인쇄공이던 그는 처음 읽은 몇 문장에서 전율을 느꼈고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마침내 이루었다.우리는 누구나 화려한 성공과 부를 갈망한다. 그래서 각자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요. 학업, 실무, 자격증, 다양한 경험 등 스펙 쌓기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모든 노력이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스펙을 쌓고, 충실하게 제 몫의 일을 한 사람이 모두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까.인생을 남들과 다른 차원에서 변화시키고, 진일보한 성공을 이루려면 인생의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갑자기 폭발적으로 뒤집히는 시점)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각렬한 자극 같은 것으로, 마크 트웨인에게는 인생을 바꾼 종잇조각 속 몇 문장이다. 정말로 자신을 변화 시키는 것은 많은 양의 학습된 자료가 아니라 ‘한마디의 말’, ‘한 문장’이면 충분하다는 것을 성공한 사람들의 여러 사례가 증명해준다.에서는 인생을 살면서 마주 했거나 마주할 인간관계, 삶,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 200가지에 대해 명사들의 명언으로 명쾌하게 해석하였다. 여러분도 이 책 속에서 자기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티핑포인트 한 문장을 찾아 명언여행을 떠나 보는 것은 어떤가. 이 책은 인생의 티핑포인트를 찾는 그대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1 20:48

자녀의 성공을 바란다면 부모 중 특히 엄마의 격格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자녀교육서가 출간되어 화제다.북랩은 최근, 자녀와 자신에게 엄격한 엄마가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진학은 물론 훌륭한 성인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는 내용의 ‘엄마의 격’을 펴냈다.‘엄마의 격’이란 엄마의 등급(grade)을 뜻하는 것으로, 편의상 자녀를 좋은 대학에 보낸 엄마를 고수 엄마로, 그렇지 못한 엄마를 하수 엄마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고수 엄마는 자녀는 물론 자신에게도 엄격하며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결과적으로 자녀를 좋은 대학으로 이끌고, 나아가 성공가도를 달리게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저자 정형기 씨는 문학박사 출신으로 중학교 선생님, 대학교 강사, 논술학원 원장까지 30여 년간 공, 사교육에 몸담았던 교육자이다. 그는 교육현장에서 만난 이른바 ‘고수 엄마’와 ‘하수 엄마’에 대한 관찰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두 아들을 키우며 학교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얻은 교육 원리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총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격려하며 기다린다’를 주제로 자녀를 끝까지 믿고 기다리고, 보이지 않게 돌보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2장, ‘현실에 맞게 살아간다’에서는 십 년을 하루처럼 가꾸는 방법, ‘흠’을 ‘힘’으로 바꾸고, 늦을수록 제 길로 가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3장, ‘서로 기르며 나아간다’에서는 강점에 따라 교육을 분담하고, 자녀와 함께 꿈꾸는 방법, 서로 끌고 밀어주는 상생의 목표로 삼는 방법을 제시한다.저자는 “현모양처의 대명사 신사임당은 벼슬한 적 없는 부친을 두었지만, 아들 이율곡을 과거에서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하게 만들어 가문의 판도를 바꾸었다.”면서 “지방의 보잘것없는 집안에서 태어난 신사임당이 자신과 자녀에게 엄격하여 집안을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 자식의 격을 높이고 싶은 부모라면 신사임당의 교훈을 되새기면서 이 책이 알려주는 비결을 따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1 20:42

1977년에 에서 시조로, 1993년에 에서 소설로, 2003년에는 에서 수필로 각각 등단한 바 있는 노령(1936년생)의 김한석 작가가 한국문학방송(출판부)을 통해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장편소설 를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출간했다.김한석 작가는 책머리에 올린 글(프롤로그) 에서, 5월의 신록은 섬 앞뒤 산에서 뻐꾸기가 울어댔다. 음 삼사월의 긴 봄날이 지나갔다. 산자락 어디서나 휘들어져 붉게 물들이던 진달래도 얼굴을 초록으로 가리고 나왔다. 언덕 산들이 연초록 푸른 빛깔로 번져 있다. 필녀가 섬에 들온 지 반년 넘어 되었다. 필녀는 가게 문을 열어둔 채 방으로 들어가서 방문만 닫았다. 아랫배가 심히 아프다고 느꼈다. 해산달이 된 것을 필녀는 직감할 수 있었다. 뿌듯한 감정이 아픔을 짓눌러 쓸어갔다. 한 방울 눈 이슬로 눈을 크게 영그며 입술을 모질게 다물었다. 번개 같이 오가는 생각은 한 남자가 힘없이 떠나가는 뒷모습이었다. 이어서 필녀는 부모와 동생과 북에 두고 온 가족을 떠올리다 말고 세찬 물굽이를 탔다. 필녀는 행여나 이때 혼자라도 애기를 받을 것을 준비해두지 않으면 안되었다. 볼 박스에 짐을 넣어 받힌 이불장 곁자리로 손을 내밀었다. 솜 뭉치와 헌 옷 걸레와 큰 가위 등이 한꺼번에 필녀의 손으로 잡혀 나왔다. 필녀의 눈에는 가위가 분명히 보였다. 얼마나 지금 혼신의 힘을 다하는 필녀인가. 한 동작을 이을 때마다 모다 쉰 숨은 펑펑 땀방울을 터뜨렸다. 얼굴 이마에서 물줄기를 이루어 뺨을 적셨다. 깊은 물속까지 환히 비쳐 보이는 둥지를 틀며 필녀는 둥글게 꿇어 엎드렸다. 필녀의 다리 사이로 양수가 범람하기까지는 몇 번 산고의 탄성이 메아리 친 것도 같다. 피안으로 건너 닿는 산모의, 외쳐 부름일까.“응애애!”필녀는 은은한 메아리를 듣는 순간 이 세상에서 제일 크고 밝은 아기 소리를 듣고 있었다. 필녀가 퍼뜩 아기를 안아 들이며 가슴 밑에 눕히고 가위와 긴 아기탯줄을 바깥쪽으로 가름하여 만졌다. 힘이 들었다. 산이 바위를 안아 올리는 힘을 필녀는 잃지 않으려 했다. 탯줄을 끊고 매듭을 지어 놓았다. 아까부터 한 사람이 방안으로 들어왔다. 필녀가 아는 농사아비 남자였다. 만수는 여자의 순산 광경을 보고 당황하지는 않았다. 집에서도 이런 일은 노모가 잘 해주었지만 그 중 한 자식은 손수 탯줄을 끊은 경험도 있었다. 만수는 혼자 가만 있지는 않았다. 열 엿새 달이 환한 초저녁이다. 만수는 우선 주인집을 깨웠다. 필녀의 산실은 곧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금방 목욕물도 데워서 들여왔다. 아무도 만수를 의심하지 않았다.“고치는 아니가.”필녀는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 옆에 안겨주는 아이를 필녀는 다시 안으며 깊은 미소를 띄며 밝은 얼굴을 짓는다. 봉례가 태어나는 날이었다. 필녀는 봉례를 혼자 힘으로 낳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천지신명이 다 고마웠다. 부모님 생각이 나고 조상님네가 앞을 인도했다. 남편이라도 곧 뛰어올 것 같이 마음을 추슬렀다. 언제 이렇게 모였는지 이웃 사람들의 산후 수발이 감격스러웠다. 필녀는 누운 채 포근하게 아기를 붙안으며 세찬 이슬을 또 한 번 눈에 지었다."고 적으며 소설을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다.김한석 작가는 소설의 구성을 , , , , , , , , , , , , , 등 14개로 소주제화하면서 독자의 집중력을 유도했다.김한석 작가는 경남 거제 출생(1936)으로, 에서 시조를, 에서는 소설을, 에서는 수필로 각각 등단하므로써 ‘장르를 초월하는’ 능력을 지닌 작가임을 일찌기 보여준 바 있다. 고향인 거제의 거제문인협회장을 역임하였고 효당문학상과 경남예술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시조집 이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1 20:34

2015년 세계 흙의 해와 대한민국 흙의 날 제정을 기념해 토양 전문가의 흙에 대한 소중함을 담은 생생한 이야기가 책으로 발간됐다.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 이덕배 박사가 ‘흙을 가꾸는 마음’이라는 책을 펴냈다.이 책은 이덕배 박사가 농촌진흥청에 근무하면서 신문과 방송에 발표했던 글을 묶어 발간한 것이다.책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 지구온난화와 농업, 논 습지의 가치, 로컬푸드와 농업, 소중한 흙, 흙토람의 소중한 정보, 농업과 환경,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농사직설에서 흙토람까지 토양 비료 여정 등 9개 주제, 68개의 글을 실었다.또한, 일반인은 물론 토양 전문가에게도 유익한 정보와 흙 가꾸기의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이 책은 전자우편(ledb419@korea.kr)으로 신청하면 발간 수량 범위에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책자 소진 시에는 PDF 파일을 받을 수 있다.한편, 이덕배 박사는 현재 농촌진흥청 토양비료과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한국토양비료학회 연구부회장, 총무부회장을 거쳐 2016년 회장으로 선출됐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토양비료과 이덕배 박사는 “우리 흙을 소중히 가꾸기 위해 산업계뿐만 아니라 대학, 연구소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21 19:48

줄리아드 음대에서 수학하고 30여 년 동안 작곡한 곡이 50여 곡이 있고, 화가로 세계각처에서 28회 전시회를 치른 특이한 이력의 강위덕시인의 시집을 도서출판 한솜이 출간했다.그의 특이한 이력만큼이나 시세계도 특이해서 ‘시, 작곡, 미술 등 예술의 비빔밥’이라는 기치로, 그림만 보는 것이 아니라 들어 보는 음악, 읽어 보는 예술로서의 시를 쓰고 있다. 감성보다 앞서 가는 행위의 공허감, 이성의 날카로움을 부정하고 감각의 날카로움을 일깨우는 형이상학 위에 길을 내는 시인이다.독자가 시집을 펼쳤을 때 흔히 접하는 사랑, 자연, 행복, 슬픔 등의 빛깔은 강위덕의 시에서 찾아보기 어렵다. 시, 작곡, 미술 등을 섞은 예술의 비빔밥이라는 시인의 말을 빌어 그의 시세계를 정리해보면 다음의 문장으로 귀결된다.‘창밖에는 사각사각 바람 소리에 시간의 페이지가 넘어간다. 삶의 일생이 아니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돌들의 소리다. 돌들의 소리를 끌고 청중을 향하고 싶다’세상과 사물, 종교와 철학, 음악과 미술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출하는 시인의 감각이 때로 생뚱맞게, 때로 깊은 한숨과 함께 전해져 온다.하늘 창문에 부서지는 빗소리 같은 마음에서 묻어나오는 감각이 최고조에 달할 때, 시는 더욱 깊어지고 음악은 절정을 향해 치닫는다. 그때쯤 독자는 시인이 대화하듯 이끌어내는, 만두와 낙엽 사이에서 웅크리고 있던 돌들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8 13:04

사람들은 말한다. 자녀의 행복(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허나 대한민국의 부모 중에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일깨워 그 실천을 자식에게 돌려주는 이는 얼마나 될까? 아마도 그러한 부모는 손에 꼽는 것도 모자라 모래사장의 바늘처럼 희귀할 것이다. 결코 부정적 인식의 대답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치솟는 교육열 때문일지, 불행하게도 자녀들(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너무도 낮은 나라이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그것은 아마도 ‘부모’ 자신의 거울인 자녀에 대한 참된 인식이 너무 낮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회의 그릇된 풍토에서 비롯된 것일 테다. 또한 자녀의 성공과 행복이 진정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전부가 규격화되어가는 사회의 질서에 우리 자녀를 억지로 맞추기 위한 허무한 노력의 결과에 다름 아닐 것이다. 이제 스스로도 가짜부모에서 진짜부모로 거듭났다는 옥복녀 저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책 ‘가짜부모 진짜부모’의 진실된 부모교과서로 들어가 보자.저자는 “부모의 바람은 그냥 행복해 하는 내 자식 지켜보면서 자신도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 그런데 행복한 아이로 키웠더니 훌륭한 사람까지 된다면 대박이다. 당신도 그런 대박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자녀는 부모 하기 나름이다”고 밝혔다.저자는 진짜부모의 비법에 대해서 말할 때 ‘다른 것’도 ‘새로운 것’도 아닌 ‘당연한 것’을 말하고 있다. 혹여 독자들 중에는 ‘그런 말은 누구나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허나 이 ‘당연한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현재에 우리는 살고 있지 않은가? 과연 행복 없는 성공이 존재할까? 다시 말해, 과연 자녀의 행복 없는 부모의 행복이 존재할까? 옥복녀 저자는 외부에서가 아닌 내부에서, 조건들에서가 아닌 부모의 사랑에서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는 진짜부모의 비법 그리고 행복한 자녀의 비법을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옥복녀 저자는 일찍 남편을 여의고 자신은 절망의 상태에 있었다. 또한 자기 자신도 다른 부모와 다를 것 없이 가짜부모였노라고, 쉽게 인정하기 어려운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한다. 독자들은 저자의 이러한 ‘과오의 과거’를 통해 지금부터, 아직 늦지 않은 진짜부모의 출발선을 뚜렷하게 그릴 수 있게 된다. 그렇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것이다. 물론 자녀가 걸음을 막 떼는 아이일 때부터 진짜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금상첨화겠으나 자녀가 불행 속에서 무너지기 전에, 또한 나 자신(부모)이 무너지기 전에 우리는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즉 바로잡을 수 있고 이제부터라도 올바르게 가정의 행복을 이끌 수 있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 권선복) 에서 출판한 책 ‘가짜부모 진짜부모’는 행복에 대한 참다운 이해서로서도 독자들에게 작용할 것이다. 책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결국 우리들 마음의 행적, 그로서 연쇄되는 불행의 속도와 행복의 속도다. 행복의 속도에는 부모 자신의 행복이 포함됨으로 자녀의 참다운 성장을 바라보는 기쁨까지도 우리는 바랄 수 있고 실현시킬 수 있다. 옥복녀 저자는 자신의 아이가 자신을 닮고 싶어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은 너무도 행복하다 말했다. 어떠한 부모가 이러한 말을 듣고 싶지 않겠는가! 어떤 성공도 부럽지 않은 말 아닌가? 행복은 돌아오는 것임을 새삼 느끼는 말이다. 그리고 그 기반에는 자녀의 행복이 깔려 있음으로 어느 부모라도 이 즐거운 교육을 감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7 22:05

군대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을 기억할 것이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 봐도 벗어날 수 없는 혹독한 환경에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통해 고난을 극복하자는 말이다. 모든 일상이 통제되는 군대에서는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요즘 우리 사회에서도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저 문구를 볼 때마다 세상이 날로 각박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제 문제와 여기저기서 터지는 대립과 갈등, 승자독식과 극심한 경쟁의 분위기 속에서 하루하루 전쟁과 같은 일상을 보내는 우리 현대인들.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이 가능한 것이긴 할까.도서출판 행복에너지(대표 권선복)가 출판한 책 ‘맛있는 삶의 레시피’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에세이 형식의 글에 담아 내놓는다. 어떤 공식에 의거하거나 명쾌하게 떨어지는 답은 아니지만 책을 다 읽은 순간, 암담한 현실을 이겨내게 하는 용기와 행복한 미래를 성취하게 하는 지혜 독자에게 전한다. 책은 각각 ‘맛있는 삶, 좋은 인간관계, 자신만의 꿈’이라는 커다란 주제 아래 마흔다섯 가지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행복한 삶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독자들에게 던지고,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행복론論을 온기 가득한 문장으로 풀어낸다.저자는 평생 연구와 교육, 행정에 몰두해 온 전문가로서 마지막에는 한 대학의 총장까지 역임하였다. 33년 교직생활을 총장까지 지내고 임기를 마치면서 앞으로 ‘맛있는 삶 레시피’라는 화두를 가슴에 품고 살겠다고 결심했다. 교직에 있는 동안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가 생활신조였는데, 단순히 즐기면서 산다면 그것은 진정한 삶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활용해 보람 있는 일을 하면서 즐긴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 내가 원하는 삶임을 깨달았다는 저자의 담담한 고백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거쳐 치열한 생존경쟁의 소용돌이 속에 휘둘리는 삶을 살고 있다 하더라도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라는 자세로 임하면 어떨까?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마지못해 하는 것과 스스로 즐기며 하는 것은 그 결과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단, 즐기되 보람 있는 있는 일을 하면서 말이다. 그런 노력들을 모두가 같이할 때, 우리 삶은 맛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고, 그 맛있는 삶은 삶의 행복과 닿아 있음을 알게 된다라는 결론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음을 편하게 하는 글들은 어느덧 두 번 세 번 다시 읽게 만드는 깨달음을 주고 있으며 음식과 관련하여 중간중간 등장하는 한 페이지짜리 에세이는 독서에 감칠맛을 더해준다.먹고살기도 바쁜 나머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일은 꿈도 꾸지 못하는 세상이다. 그렇게 어려운 삶을 살아가더라도 꼭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우리 인생은 그 자체만으로도 풍성하게 차려진 따뜻한 밥상이라는 점이다. 읽을거리로 가득한 이 한 권의 책, 아니 이 풍성한 성찬 ‘맛있는 삶의 레시피’를 통해 수많은 독자들이 소중한 삶의 의미를 찾아내고 행복한 미래를 품에 안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7 22:02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은 달라요는,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영국 킹스랜드 초등학교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동화로 창작한 것이다.영국 정부가 하던 창조적 학습 프로그램(Creative Partnership)에서 학교가 학생들에게 ‘꿈의 교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라고 하자, 한 학생이 “낡은 항공기를 이용해 교실을 만들자”는 의견을 냈다. 이에 교장, 데이비드 로렌 선생님은 학생들이 상상하던 ‘항공기로 만든 교실’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이 기사를 밴치마킹하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동화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은 달라요’가 탄생하였다.공부에는 별 흥미가 없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책 읽기를 좋아하며 궁금증이 넘쳐나는 주인공 서윤이, 어느 날 영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비행기로 교실을 만들었다는 기사를 읽은 서윤이가 이 기사를 교장 선생님께 제시하면서 동화는 시작된다.기존 교육 환경에 젖은 교장 선생님의 무관심에도 비행기 학교는 서윤이의 꿈이 되었다. 공부만 강요하는 학교와 학원 그리고 부모로부터의 일탈을 이어 가며, 옥탑방과 스마트폰 그리고 공부만이 전부가 아닌 새로운 시대 새로운 아이콘처럼 등장한 친구 대기가 함께 꿈을 실현해 가는 매개체로 등장한다.아지트와 같은 옥탑방을 중심으로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며, 함께 기획하고, 함께 노력하여 비행기 교실, 플라이 하이 꿈은 끝내 실현되는 것이다.◇상상력이 풍부한 아이가 미래 성공 가능성이 높다왜 아이들에게 상상력이 필요한가.학교와 학원 공부가 아이들에게 새장이라면 상상력은 하늘이다. 마음껏 창공을 날아다니며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 사고의 틀이 고착화된 아이들은 당연히 창의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미래 자기 분야에서 경쟁력이 뒤쳐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로 키우는 일이 어떤 분야에서든 창조적인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길이다. 가까운 미래에는 창조력 없이는 경쟁에서 절대 이길 수 없는 세상이 된다.창조는 상상에서 이루어진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아이들 미래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것이다. 상상력을 발달시켜주는 만큼 훌륭한 교육은 없다. 아이들은 예술가의 상상력보다 몇 배 뛰어난 잠재적 상상 능력일 지니고 있다. 그것을 자꾸 흔들어주어야 하는 것이다. 상상력 동화, 아이들의 끝없는 상상력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시키며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은 달라요] 같은 상상력 동화이다.아이들은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은 달라요]를 통해, 비행기 교실 안에서 공부하며 푸른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는 상상을 하고, 새로운 꿈을 꾸면서 학교와 학원 그리고 부모로부터 지친 마음을 잠시 내려놓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만의 본래적 상상과 순수한 정서를 되찾고, 보다 넓은 생각, 보다 창의적이고 넓은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계기도 될 것이다.저자는 그동안 [내 꿈을 달라요]와 아이들이 장차 가질, 새로이 창조될 직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보여주는 [꿈 씨앗 파노라마](음식편) 등을 출간하였다. 이를 통해 아이들 미래의 비젼을 제시하며, 아이들의 꿈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데 애써왔다.무엇보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학교와 교실 안팎에서 더욱 자유롭고, 더욱 풍요로운 생각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그려주는 데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은 달라요] 역시 그런 취지로 출간한 동화이며, 서크라테스 교장실 습격사건, 스카이가 그 SKY가 아니야!, 옥탑방 스티브 잡스와 청출어람 제자들, 우리들의 아지트 탄생, 지금 희망을 시작하는 아이들, 공포의 개학식 전야, 플라이 하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본문 일부이윽고 흰 천막이 걷어지자, 그 실체가 드러냈다. 흰 천막이 걷히고 운동장에 순간 5초 정도 적막이 흘렀다. 오히려 전교생이 쥐죽은 듯 조용해졌다.“떴다 떴다 비행기다!”1학년 장난꾸러기 한 명이 큰 소리로 외치자, 그제서야 운동장이 아이들의 환희에 찬 목소리로 떠나갈 듯했다.흰 천막 뒤에 숨겨져 있던 것은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비행기였다.비행기의 멋진 자태는 사람들로 하여금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비행기에는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그려져 있었다. ‘남을 따라 하지 말고, 너 자신이 되렴!’, '장래희망 말고, 지금 희망을 시작하자!‘ 같은 문구가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꿈에나 그리던 비행기 학교가 생각지도 못한 때에 눈앞에 짠하고 등장하자, 옥탑방 아이들은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어안이 벙벙했다. 서윤이는 거의 까무러칠 지경이었고, 시경, 민서, 나리도 너무 놀라 자리에 그대로 멈춰 섰다. 누가 보면 정지화면인 줄 알았을 것이다.-플라이 하이 중에서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7 21:45

예스24 1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가 20주 연속, 총 42주간 1위에 올라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며 최장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애덤 스미스의 ‘도덕 감정론’을 풀어 쓴 러셀 로버츠 교수의 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유지했고,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기욤 뮈소의 신작 은 한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채사장의 은 한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고, 혼자 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에 대한 은 두 계단 내려간 5위에 머물렀다.미니멀리스트가 되기로 결심한 저자가 소유물들을 버리면서 얻게 된 변화와 행복에 대해 기록한 와,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6 트렌드 전망서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프레드릭 배크만의 도 8위를 유지했다. 365일 동안 하루에 한 가지씩의 질문에 답하면서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할 수 있는 다이어리북 와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역작 는 함께 일곱 계단씩 상승하며 각각 9위, 10위에 안착했다.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을 만나 성공방정식을 배우며 비정규직에서 억대 연봉 CEO로 거듭난 황희철 대표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담은 자기계발 소설 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하락하며 12위를 기록했다. 서울대 심리학 최인철 교수가 행복에 관한 53개의 이야기를 다룬 심리학과 다이어리의 결합체 이 13위에 올랐고, 저자가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한 ‘통념을 벗어난 시 읽기 방법’을 담은 는 14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는 15위를 유지했다.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던 메모 노하우를 담은 신정철의 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상승하며 16위를 기록했고, 철저한 방학 맞춤형 공부법을 소개하는 은 출간하자마자 17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훈의 산문집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18위를 유지했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를 위한 생존 경제학을 다룬 는 여덟 계단 하락한 19위에 자리했고, 회원 수 80만 명 짠돌이카페의 ‘절약으로 시작하는 3배속 부자 법칙’을 다룬 는 일곱 계단 하락하며 20위에 머물렀다.전자책 분야에서는 러셀 로버츠 교수의 이 한 계단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하며 2위에 머물렀고, 은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출간하자마자 4위를 기록했고, 은 5위에 안착했다. 노희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6위를 유지했고, 사사키 후미오의 가 7위로 전자책 분야에도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 는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진 리사 제노바의 가 10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7 21:22

안전보건공단은 재해예방을 위한 협력활동으로 안전한 현장을 만들고 재해감소 성과를 이룬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2015 당신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을 발간했다.안전보건공단은 국가적 안전보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현재까지 370여개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보건 교육 및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사례집은 안전보건공단이 재해예방을 위해 추진한 업무협약 중 10건의 우수사례를 엄선한 것으로 각 단체 및 기관과 재해를 줄이고 안전을 확보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GPS 위치정보 수신장치 ‘띠띠’를 개발해 벌목현장 작업자간 안전을 확보한 기관, 여름철 제설 대비에 나서는 지자체, 화학물질 누출사고 도시에서 안전도시로 거듭난 지자체,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달사고예방에 나선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된다.GPS 위치정보 수신장치를 개발한 강원도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림작업 현장에 ‘보호구 미착용 삼진아웃제도’를 도입하고, ‘자율안전점검원’운영 등을 통해 전년대비 재해발생율을 52%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경기도시공사의 경우에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발생에 대하여 내부직원과 시공업체에 대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참여자 모두가 책임의식을 공감하도록 함으로써 재해율을 감소시켰다.160여 페이지로 구성된 이 사례집은 재해감소 성과를 그래프로 도식화하고 사진과 함께 우수활동 사항을 스토리텔링식으로 엮어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사례집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의 ‘알림마당-스토리텔링단행본’ 코너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안전보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장 및 안전보건유관기관에도 배포된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우리사회의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안전보건에 대한 국가적 역량의 결집이 필요하다”며 “사회 구성원들이 안전보건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내용을 담은 사례를 통해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더욱 확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7 21:21

디지털 시대에서 살아간다는 것의 복잡한 심리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들을 ‘뇌’의 변화로부터 시작해 다방면으로 살펴본 최초의 작품 ‘마인드 체인지’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되었다.당신이 아침에 눈을 떠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바로 머리맡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기사를 훑어보며 출근한다. 이제 당신은 일을 시작한다. 컴퓨터를 켜고 업무 내용을 화면에 띄우겠지만, 그런 한편으로 트위터를 열고서 당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뭘 하고 있는지 계속 주시하고, 새로운 소식을 놓치지 않기 위해 페이스북 화면도 띄워놓고 있을 것이다. 또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를 계속 살펴보면서, 오늘 먹은 점심식사 사진을 재빨리 찍어 업로드하며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고 댓글을 단다. 일을 하면서 동시에 이렇게 멀티태스킹을 하느라 지친 당신은 집에 돌아와 최신 방송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보면서 휴식을 취할 것이다. 온라인으로 생필품을 주문하고,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하기도 한다.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운 당신은 다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다 잠이 든다. 익숙하고 평범하기 그지없는 직장인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풍경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컴퓨터 화면 앞의 생활’이 ‘현실 생활’을 위협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수전 그린필드는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연구의 최고 권위자이자, 많은 분야의 과학자들에게 귀감이 되는 인물이다. 관습적 견해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적인 의견을 내기로 잘 알려진 수전 그린필드는 21세기를 지배하고 있는 ‘사이버 라이프 스타일’이 인간의 뇌를 어떻게 변화시켰으며 그 결과 인간의 창조성과 사고력, 나아가 공감 능력 같은 인간의 정신 즉, ‘마음’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력을 탐구한다.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나뉜다. 제1장 ‘마음 변화’부터 제4장 ‘다면적인 현상’까지는 우리의 생활양식을 뒤바꿔놓은 디지털 기술의 대중화와 그것이 어떻게 새로운 세계를 탄생시키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왜 ‘마음 변화’에 주목해야 하는지, 그리고 ‘사이버 기반의 활동이 장기적으로 뇌와 행동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가’란 질문을 던진다. 제5장부터 제8장까지는 인간 뇌의 작동 메커니즘과 그 구조를 탐구한다. 뇌의 작동 방식을 가능한 한 많이 이해한다면, 사이버 기반의 활동이 어떻게 우리의 뇌와 사고에 변형을 일으키는지 훨씬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저자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와 게임, 검색엔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 화면 위주의 생활양식이 우리의 뇌, 사고, 마음 상태에 미치는 변화를 다양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다각도로 보여준다. 소셜 네트워크 부분에서는(제9장~제12장) ‘페이스북’으로 대표되는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가 우리의 정체성, 대인관계, 도덕적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본다. 게임 부분(제13장~제15장)에서는 ‘온라인 게임’이라는 독특한 경험이 일으키는 중독 문제, 공격성 문제를 주요 이슈로 다루며 검색엔진 부분(제16장~17장)에서는 무한한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새롭게 바뀐 정보습득 방식이 우리의 생각과 사고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까지도 세밀하게 짚어준다.세상이 빨리 변화하는 만큼 우리의 뇌가 그에 적응하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 변화’라는 문제는 매우 현실적이며 시급한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현실 세계와 화면 세계 양쪽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앞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고민하고 대책을 세우는 시기를 미루면 미룰수록 그만큼 우리가 미래를 위해 쓸 대안들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6 11:34

23일 영화 가 개봉한다. 영화는 우리가 알고 있는 ‘어린 왕자’의 내용과는 조금 다르다. 영화는 친구 하나 없이 엄마가 짜놓은 인생 계획표대로만 살던 소녀가 옆집 괴짜 조종사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소녀는 괴짜 조종사를 통해 다른 행성에서 온 어린 왕자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가 살던 소행성 B612를 비롯해 다른 세계를 여행하며 놀라운 모험을 경험한다. 영화는 어른 아이 모두에게 어린 왕자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 주고, 새로운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해 줄 것이다.영화의 감동을 더욱 크게 느끼고 싶다면 영화를 보기 전후에 어린 왕자를 책으로 읽어 보길 권한다. 여러 종류의 번역본 가운데, 인디고 고전 명작 시리즈 ‘어린 왕자’ 불한 완역판(개정판)을 추천한다.-프랑스어 원서의 감성을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김미성 교수가 번역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어린 왕자’의 불한 완역판(개정판)이 출간됐다. 생텍쥐페리의 감성이 살아 숨 쉬는 프랑스어 원서를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미성 교수가 아름다운 한글로 옮겼다. 역자는 원작의 감수성 자극하는 문장과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해 신중하고 세심하게 번역에 임했다.김미성 교수는 역자 서문에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가장 자연스러운 단어와 표현을 사용해 가능한 원문의 느낌을 충실히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현재 사용되는 단어와 표현을 사용, 원문의 감동 살려‘어린 왕자’ 불한 완역판은 기존 영한판과 비교해 보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문체로 원작의 감동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프랑스어가 영어로 번역되며 다소 의미가 달라졌던 내용을, 우리 정서에 맞춤하게 바꾸었다. 원작의 감동이 더욱 풍부하게 전해질 것이다.김미성 교수는 이번 ‘어린 왕자’ 불한 완역판을 작업하기 전 두 번이나 어린 왕자를 읽었다. 하지만 한 번은 너무 어려서, 또 한 번은 어지러운 사회 분위기에 짓눌려 어린 왕자가 전하는 의미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작업에서는 그동안의 삶의 켜들 덕분에 ‘길들인다’는 것과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의 의미를 어렴풋이나마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역자는 오랜 시간이 걸려 찾게 된 그 의미를 독자에게 온전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생텍쥐페리의 의미 가득한 문장들을 고스란히 옮긴 ‘어린 왕자’의 불한 완역판(개정판)은, 소중한 것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6 11:32

교육 출판 전문 기업 좋은책신사고가 고교 국어 기본서 ‘국어의 기술’ 시리즈 2016년 개정판을 출시했다. ‘국어의 기술’은 최근 7년 동안 15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학생들의 입장에서 친한 오빠나 형이 이야기하듯 친근하고 재미있게 개념과 문제를 설명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국어의 기술’은 기존 수능 국어영역을 화법, 작문 등 영역별로 나누어 학습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이를 통합적으로 바라보고 일관된 원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게 하는 신개념 국어 기본서다. 1990년대의 초창기 수능부터 최신 수능까지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국어 패턴을 체계화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국어의 기술 0(Zero)’는 저자 기술자군(이해황)이 새롭게 쓴 혁신 개정판으로 예비 고1부터 기초가 부족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문제서다. 중학교 과정을 철저하게 정리하고 수능과 고교 내신까지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 100문제를 통해 독해법, 문제 풀이법,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학습 계획에 따라 30일 혹은 6일 안에 한 권을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됐다.‘국어의 기술 1’, ‘국어의 기술 2’는 수능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정리한 18개의 패턴을 각각 9개씩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출제자의 의도, 문제 해결법을 통합적, 체계적으로 다뤄 시험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최근 수능과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반영해 최신 수능 경향을 알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며 기술자군의 학습 노하우와 다양한 교양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좋은책신사고는 ‘국어의 기술’ 시리즈 개정판 출시를 기념해 ‘꿈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자가 직접 제작한 ‘꿈노트’는 꿈을 적고 실현하는 방법을 담은 독창적인 노트다. 온라인 서점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에서 ‘국어의 기술’ 시리즈를 구매하고 기대평을 작성하면 받을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5 15:05

선거의 승패가‘TV토론’에서 좌우되는 현재 선거 풍토에서, 전 대구MBC 박영석 사장이 성공적인 토론과 상대를 압도하는 토론을 위한 지침서 ‘TV토론시대’를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세상은 지금 토론의 시대다. 토론 없이 이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사실은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토론은 시작된다.집 밖을 나서는 순간 토론은 더 치열하게 전개된다. 크고 작은 사소한 집안일, 동네 일에서부터 지역이나 국가의 중대사에 이르기까지 마주하는 온갖 문제들은 토론을 통해 길을 찾고 또한 해법을 모색한다. 특히, TV토론은 우리의 삶과 생활 속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은 지 이미 오래다. 토론으로 가득한 시대, 토론은 여론이 되고 여론은 사회와 세상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 된다.-지금 선거는 TV토론 시대TV토론 중에서도 선거 때 후보가 출연해 치열한 공방을 펼치는 선거 후보 TV토론은 토론의 백미다. 후보 TV토론은 그 중요성이 더해지면서 법과 제도로 정착, 이제는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시스템의 하나가 되고 있다.따라서 선거 TV토론에 관한 깊은 이해는 토론 일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민주적이고 깨끗한 선진 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필수가 되고 있다.지금은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시, 도지사 선거, 교육감 및 시장, 군수, 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TV토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후보 TV토론이 법제화되면서 이제는 TV토론이 선거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이른바 TV토론이 선거를 좌우하는 시대를 우리는 맞고 있는 것이다.-성공적인 토론과 상대를 압도하는 토론을 위한 지침서지금과 같은 TV토론의 정치 환경에서 토론할 때 어떤 전략과 테크닉을 구사해야 하는지, 질문이나 답변은 어떻게 준비하고 실전에서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응용해야 하는가.‘TV토론시대’는 30년 가까이 방송 현장에서 기자, 앵커, 사회자, 보도국장, 대표이사 사장까지 한 저자가 모든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의 핵심 사항들을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TV토론이 어떤 것인지에서부터 성공적인 후보 토론을 위한 전략과 방법 등을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따라서‘TV토론시대’는 선거 토론은 물론, 일반의 토론을 이해하는 토론의 지침서나 교본과도 같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최대한 줄이고 다듬었기 때문이다.이제 모든 선거의 승패는 TV토론이다. 당황하고 흥분하면 상대는 웃는다.급박한 상황, 위기의 상황, 분노의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것을 어떻게 넘기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다. 지혜를 발휘하며 슬기롭게 넘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당황하고 어쩔 줄 몰라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도 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끝장나버리는 파국이나 극단적인 상황을 맞기도 한다.현명한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 승자와 패자는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잘 구별되지 않지만 그러한 급박한 상황이나 위기의 상황에서는 바로 판가름 나고 또한 구별된다.누구에게나 위기의 상황은 당황스럽다.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거나 허둥지둥하는 바람에 제대로 한다고 한 것이 영 엉뚱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 때문에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운명을 좌우하거나 가르기도 한다.선거 TV토론도 마찬가지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라는 속담은 위기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 하는 것을 가장 극적으로 말해주고 있다.토론에서도 머릿속이 백지상태처럼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 당황스럽고 긴장된 순간이 찾아온다. 높은 상공에서 비행기 엔진이 꺼지는 것에야 비유할 수는 없겠지만, 상대 후보의 갑작스러운 질문이나 전혀 예상치 못한 날카로운 질문을 받은 후보로서는 앞이 캄캄할 정도로 당황하기도 한다. 이런 때도 정신을 차려야 이길 수 있다. 당황하면 대답을 제대로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엉뚱한 모습을 연출해 토론이나 이미지를 망치는 수가 있다.한번 잘못되면 마치 옷의 단추를 잘못 끼운 것처럼 갈수록 꼬이고 뒤틀린다. 상대는 그런 상황을 놓칠 리가 없다. 잘못되고 실수한 것들이 쌓이면 페이스 조절에 실패한 마라톤 선수가 중간에 포기하고 마는 것처럼 나중에는 스스로 무너져 토론에서 패배자가 되고 만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5 15:02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016년 상반기 출간 예정인 인문교양 도서의 리스트를 담은 를 단독 공개했다.에는 국내 110개 출판사의 2016년 상반기 출간 예정 인문교양 도서 600여 종의 정보가 담겨 있다. 책자에는 출간 예정 도서 목록이 간단한 소개와 함께 분야별로 나뉘어 도서명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분야는 인문/사회/역사/예술/과학/고전/청소년으로 나뉘어 있다. 자료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에는 강상중, 주경철, 정민, 윤여일 등 굵직한 국내 저자의 저서 및 장 지글러, 리처드 도킨스, 조지 레이코프 등 국외 저자들의 저서가 대거 출간될 예정이다.알라딘 인문사회 담당 박태근 MD는 2016 상반기 출간 트렌드에 대한 키워드를 다섯가지로 꼽았다. 계속되는 글쓰기, 공간으로 읽는 사회, 동아시아와 유라시아를 읽는 넓은 시선, 일상의 문제가 된 죽음, 1인출판사 등이 그것이다.최근 몇년 간 이어져온 ‘글쓰기’ 관련 책들의 출간은 내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장 편집자로 일하며 쓴 김정선 저자의 신작 와 로 관련 도서의 붐을 일으킨 강원국 저자의 신작 가 눈에 띈다.2015년 많은 관심을 받은 박해천 교수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3부작, 임동근 박사의 을 이어 ‘공간’에 주목한 도서들도 꾸준히 출간된다. 한종수의 ,유희경의 , 한석정의 등이 체크해둘 만 하다.올해는 한국사에 관한 논란으로 역사서들이 주목을 받았다면, 내년에는 일국사를 넘어선 세계사의 시선을 담아내는 책이 집중 출간될 전망이다. 특별히 동아시아와 유라시아를 넓은 시선으로 다루는 책들이 다양하게 나올 예정이다. 정재훈의 , 김호동의 , 이병한의 및 를 비롯한 다양한 동아시아 역사를 다룬 책들이 출간된다.그 외에도 , 등 죽음을 다루는 책들에 대한 열풍을 이어 ‘죽음’을 다루는 저서들도 지속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작은 서점, 동네 서점을 다룬 책들에 이은 ‘작은 출판사’를 다룬 책들도 출간될 예정이다. 1인 출판사 성공 모델로 꼽히는 유유 출판사에서는 일본 사례를 담은 과 한국 상황을 다룬 를 동시에 출간할 예정이다.해당 책자를 받아보기 원하는 고객은 알라딘에서 인문교양 도서 구매 시 함께 받아볼 수 있으며, 1월 초 전자책으로도 제작해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www.aladi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16 상반기 인문교양 키워드 요약 및 관련 주목도서1. 계속되는 글쓰기 글쓰기 책은 내년 상반기에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편집자로 일하며 쓴 으로 좋은 평가를 얻은 김정선 저자의 신작과 로 관련 도서 붐을 일으킨 강원국 저자의 신작이 눈에 띈다. 더불어 표절 논란이 끊이지 않는 논문 글쓰기 관련 도서도 출간될 예정이다., 김정선 지음, 유유, 한정주 지음, 김영사, 김기란 지음, 현실문화, 강원국 지음, 메디치미디어, 제임스 미치너 지음, 예담2. 공간으로 읽는 사회박해천 교수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3부작, 임동근 박사의 등 공간과 사회를 함께 읽는 시도는 내년에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한종수 지음, 미지북스, 한석정 지음, 문학과지성사, 유희경 지음, 책밭3. 동아시아와 유라시아를 읽는 넓은 시선한국사만으로도 역사 논란이 크지만 일국사를 넘어선 세계사의 시선을 담아내는 책이 집중 출간된다., 정재훈 지음, 사계절, 이희철 지음, 리수, 김호동 지음, 사계절, 이병한 지음, 서해문집, 백영서 외 지음, 창비, 신주백 외 지음, 휴머니스트, 미야지마 히로시 외 지음, 너머북스4. 일상의 문제가 된 죽음 이후 죽음을 삶 이후가 아니라 삶 속에서 다루는 시도가 끊이지 않고, 2015년에도 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나미 지음, 시공사, 이경신 지음, 동녘, 프랑수아 챙 지음, 이숲5. 1인 출판사2015년 작은 서점과 동네 서점을 다룬 책이 관심을 모았다면, 내년에는 출판계에서 몇 년 동안 이어진 1인 출판 창업 붐에 부응하는 도서가 차례로 나올 전망이다.. 1인 출판사 성공 모델로 꼽히는 유유 출판사에서 일본 사례를 담은 과 한국 상황을 다룬 를 동시에 출간할 예정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5 14:44

좋은땅출판사는 전지유 저자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딱 2년 만에 끝내기’를 출간했다. 전지유 저자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딱 2년 만에 끝내기’는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에만 국한된 책이 아니다. 여기에는 저자의 20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그에 대한 노력과 발자취가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있다. 저자는 본인이 외국어에 재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기에 꾸준히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저자는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을 마라톤에 비유를 했다. 막막함을 갖고 뛰는 것보다 한 번이라도 해 본 사람이 마라톤에 있어 더욱 수월하듯 외국어 공부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한 번이라도 뛰어 본, 한 번이라도 뚜렷한 목표를 갖고 외국어 공부를 해 본 사람이라면 지금 자신의 호흡과 속도, 어떤 길로 뛰어야 더욱 빠르고 쉬운지 직접 선택할 수 있고 학습 환경에 대한 자각이 있기에 자신있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전지유 저자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딱 2년 만에 끝내기’는 제목처럼 영어와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에 대한 내용으로 주를 이룬다. 하지만 책에는 저자의 공부 방법뿐만 아니라 영어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과 유학에 대한 내용까지 아울러 이야기를 하며 저자의 경험을 같이 풀어 재미를 더한다.저자는 외국어 공부는 하지 않는 것이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책 속에서 거듭 독자에게 말한다. 의지가 약해도, 외국어 공부에 대해 문외한이라고 해도 목표만 가지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힘을 실어준다.‘영어, 일본어, 중국어 딱 2년 만에 끝내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5-12-15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