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45건)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오늘, 제 9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기술연구소 이용주 상무가 대통령 표창, 국내영업본부 신동하 상무 등 3명의 임직원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의 주최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차관이 유공자 포상을 시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용주 상무는 쉐보레 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올란도 및 알페온의 인테리어 및 안전 설계를 주도하며 세계적인 수준의 차량 안전성을 확보, 쉐보레 차량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전하는데 기여했다. 알페온과 올란도 차량은 지난해 국토해양부 선정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각각 1위와 3위에 동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쉐보레 크루즈와 아베오는 미국과 유럽에서 ‘올해의 안전한 차’에 오르는 등 우수한 제품 안전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또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은 국내영업본부 신동하 상무와 해외영업본부 이세종 부장, 생산기술연구소 박병서 부장은 각각 국내 판매망 혁신과 중국, 남미 등 해외시장 개척, 용접 설계의 국산화를 통해 한국자동차산업의 성장과 역량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 받았다. 한편, 한국지엠은 회사 출범 이듬해인 2003년 완성차 및 반조립 부품 판매 실적이 57만여 대에서 쉐보레 브랜드 국내 도입 원년인 2011년 총 205만대를 돌파하며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협력업체 수출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해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하며 상생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해외 신시장 개척과 전기자동차 개발 등에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11 11:51

인터넷으로 최저가, 최고가 가격 비교 후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은 요즘 시대의 트렌드다. 의류나 생필품이 아닌 고가의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특히, 정찰가인 신차와 달리 주행거리, 연식 등 다양한 변수와 중고차 시장 상황, 중고차 인기 수요에 따라 가격대가 다르게 책정되는 중고차는 더욱 가격 비교가 필요하다. 중고차는 기본적인 중고차 시세가 있지만 차량 상태, 사고유무, 연식 등 차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따라 감가 정도가 매입자의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중고차 구입할때도 마찬가지로 수수료, 상품화 비용 등에 따라 동일한 매물에 대해서도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데 중고차 매매에 서툰 소비자들은 이런 금전적 차이를 거래 후 뒤늦게 알게 되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정확한 내 차의 중고차 시세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에는 인터넷 중고차 사이트를 통한 비교견적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은 중고차 판매, 구입 상담 접수건에 한하여 1일 이내에 빠르게 지역별, 차종별 전문가의 비교견적을 제공하고 있는데 중고차 급처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시간적,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매입을 희망하는 전문가들이 입찰, 제시하는 가격대를 비교 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상담이 이뤄지지않고 거래가 미뤄지는 경우에 대해서는 1~3차까지 추가 견적을 제시해 다양한 경로로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칭하기 때문에 연식이 오래된 노후 차량, 특수 차량, 비인기 중고차 처분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실제 2010년식 아반떼HD 중고차 판매를 원하는 한 소비자의 경우, 카피알 중고차 비교견적 시스템을 통해 최저 750만원에서 11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견적을 받았다. 같은 차량을 두고 가격차이는 최고 350만원까지 발생했으나 중고차 가격비교를 통해 가장 원하는 조건에 적합한 매입자를 쉽게 선택할 수 있었다. 중고차 구입 역시 비교견적을 통해 맞춤 중고차를 추천 받을 수 있다. 소비자의 한정된 예산, 차량 용도, 유지비 책정, 라이프 스타일, 중고차 재판매 기간까지 고려하여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중고차를 사진으로 확인, 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허위매물 피해가 없다는 것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 급증한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위해 카피알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중고차 비교견적을 제공한다. 온라인과 동일한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모바일 중고차 비교견적 역시 빠른속도로 보편화 되고 있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중고차 판매시 무턱대고 중고차 매매단지나 시장부터 찾는 것은 바가지 당하거나 금전적 손해를 보더라도 소비자가 대처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차 비교견적을 통해 시세 정보를 파악 후 방문하면 중고차 매매 협상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11 09:58

넥센타이어가 본격적으로 유럽 스포츠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넥센타이어는 10일 “독일 프로축구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Eintracht Frankfurt)와 파트너십 체결을 갖고 2012/2013 시즌부터 분데스리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프루트는 2012/2013 시즌 분데스리가 1부 승격이 확정된 팀으로 1899년에 창단, 프랑크프루트 암 마인(Frankfurt am Main)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 팀이다.아인트라흐트는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독일 명문구단으로 1990년대 중반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팀이다. 특히, 축구 팬들에게는 ‘갈색 폭격기’로 유명한 차범근 전 수원감독이 현역시절 뛰었던 팀으로도 유명하다.넥센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경기장 내 판넬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광고를 통해 전 세계 타이어 메이커들의 각축장인 유럽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를 한층 제고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 송주호 전무는 “명문구단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세계 유수의 타이어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독일에서 ‘넥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10 16:28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2012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개최하고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기술 및 산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한국지엠은 10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대외정책본부 최인범 상임고문과 캠프 참가 대학생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2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의 입소식 행사를 개최하고 2박3일간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한국지엠은 2006년 이후 매년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캠프에는 1,400여명의 대학생이 참가 신청을 해 그 동안 쌓아온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이번 자동차 체험 캠프 참가자는 전국 20개 대학의 공학과 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80명의 대학생. 참가자들은 캠프를 통해 한국지엠의 자동차 생산 공장과 디자인 스튜디오는 물론, 청라 주행시험장 등 연구시설을 견학하게 되며, 더불어 견학을 통해 얻은 자동차 제작 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모형 자동차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또한, 한국지엠은 캠프 참가 대학생들을 위해 팀 단위 모형자동차 경주대회, 자동차 관련 퀴즈와 특강 등 재미를 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최인범 상임고문은 “이번 자동차 체험 캠프를 통해 참가 대학생 모두가 직접 경험을 통해 자동차 기술과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지엠은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캠프에 참가한 문정환(서울대, 22) 학생은 “평소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번 캠프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며, “짧은 일정이지만 자동차 연구시설과 생산 라인에 대한 직접 경험을 통해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참가 포부를 밝혔다.한편, 한국지엠은 대학생 자동차 체험 캠프 이외에도 초등학교 과학 영재 대상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 등 자동차 관련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자동차 관련 학교 및 기관에 실습용 자동차와 변속기 등 실습 교보재를 지속적으로 기증하는 등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에 공헌해 오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10 12:15

중고차 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가장 빨리 팔리는 인기 모델은 무엇일까? SK엔카에서 최근 2개월간 차량등록에서 판매완료까지 소요된 기간의 평균을 집계, 판매기간 랭킹 50위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최근 2개월 동안 SK엔카 홈페이지에 100대 이상 등록된 모델을 기준으로 집계됐다.그 결과 가장 빨리 팔리는 중고차 1위는 중고차 시장에 내놓으면 평균 9일 안에 팔리는 2011년식 아반떼MD로 나타났다. 2위 역시 2010년식 아반떼MD로 평균 10.4일 안에 판매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반떼MD는 공급보다 수요가 많아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순간 구매자가 나타나고 있어 중고차 중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이 증명됐다.준중형차는 유가 부담도 적고 초기 구입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활발하다. 판매기간 10.9일로 4위를 차지한 라세티 프리미어(2010년식) 역시 준중형급으로 유가의 고공행진 여파로 경제성이 높은 준중형차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타냈다.SUV 또한 중고차 시장에서 빠른 판매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티지R(2011년식)과 투싼ix(2011년식)의 평균 판매기간은 10.7일, 11.4일로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SUV는 도심 주행은 물론 레저용으로도 적합해 실용적이며 유지비도 저렴한 점이 장점이다. 또한 성능이나 디자인면에서 만족도가 높아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가 활발하다. 6위는 2009년식 NF쏘나타 트랜스폼이 선정됐다. 판매기간은 12.2일로 최신형 YF쏘나타보다 빨리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신형 모델 출시로 단종된 구형 모델들이 뛰어난 내구성과 디자인으로 여전히 인기가 높은 경우가 있다.그 뒤로 올뉴SM7, i30, 올뉴모닝 등이 빨리 팔리는 중고차 순위 10위권에 들었다.반면 더 럭셔리 그랜저(2010년식)는 15일, YF쏘나타(2011년식)는 15.2일, K5(2010년식)는 16.6일로 나타나 준중형차와 SUV의 인기에 밀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또한 2003년식 마티즈2(15일), 1999년식 마티즈(15.7일), 1998년식 마티즈(16.7일)도 판매기간 50위 안에 진입해 비교적 연식이 오래되고 가격이 저렴한 경차의 수요가 높은 점을 확인할 수 있다.SK엔카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아반떼, 라세티 등 1천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는 인기 모델들은 실구매자가 많기 때문에 판매기간이 짧은 편”이라며 “K7, 그랜저HG 등 대형차 역시 구매희망자가 많은 인기 모델이지만 대형차는 가격 등 구매조건을 맞추는데 더 많은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판매기간이 길어져 순위에 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9 10:00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와 연휴까지 다양한 가정의 달 5월, 중시장에는 SUV 중고차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각종 레저활 동 및 가족 단위의 나들이 이용객까지 증가하며 패밀리카로 제격인 SUV가 신차 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8일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http://www.carpr.co.kr)은 5월 들어 싼타페CM, 뉴코란도, 그랜드 카니발, 뉴스포티지 등 대표적인 국내 SUV 차종의 중고차 공급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들어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던 SUV는 작년 연말 대비 20%이상 판매처분 문의도 늘고 전달에 비해 매물량도 평균 5~10%정도 증가해 SUV 중고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저렴한 시세로 다양한 조건의 SUV 중고차를 선택할 수 있다. 5월 들어 중고차 거래 순위를 보면 상위 10위권내에 싼타페CM, 뉴코란도, 그랜드카니발까지 SUV 차종이 대거 진입해 눈길을 끈다.특히, 싼타페CM의 경우 신형 싼타페 출시로 올해 들어 5개월 연속 중고차 거래량 3위를 차지할만큼 활발하게 매매되고 있다. 후속모델 출시로 구입한지 1년 내외의 신차급 싼타페 중고차 역시 구형 이미지로 인한 중고차 시세 하락 우려로 빠른 처분이 급증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싼타페 신형 효과는 SUV 중고차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쳐 특히 단종된 구형 SUV 모델들의 시세 하락과 판매처분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는 2009~2010년식 싼타페CM의 중고차 시세는 1600~2200만원선. 쌍용의 뉴코란도는 2005년식 기준으로 600~80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1000만원대 미만의 최저가 SUV 중고차로 유명하다. 기아 그랜드 카니발은 2008년식 기준으로 1700~1800만원선에 , 2010년식 뉴스포티지는 16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되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1000만원대 SUV 모델인 것으로 조사됐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봄, 여름에 이어지는 나들이, 여가활동 인구 증가와 보름째 하락하고 있는 경유값의 영향으로 디젤 SUV 수요는 장기적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정된 예산으로 저렴하게 SUV 중고차 구매를 희망한다면, 연식대비 주행거리 짧고 성능 우수한 구형 SUV 중고차 시세를 살펴보고 선택해도 좋을 것"이라고 추천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5-08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