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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거나 음식 맛을 평가해주고도 돈을 버는 알바가 있다. 기업체에게 제품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모니터링 알바’다. 모니터링 알바는 크게 힘들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짧게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에 대학생이나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다양한 모니터링 알바를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인(www.albain.co.kr)이 모아서 소개한다.가장 대표적인 모니터링 알바는 역시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다. 고객으로 가장해 매장직원의 서비스를 평가하거나 위반행위를 확인하는 것. 상품에 대한 문의부터 구매, 환불 등의 과정을 거치며 매장 직원들의 서비스를 체크하는 내용이다.서울 강남구의 ‘아이앤아이컨설팅’에서는 외식업체, 백화점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을 방문할 미스터리쇼퍼를 모집하고 있다. 10~30분동안 직원의 친절도와 품질, 매장 청결상태를 조사하면 된다. 조사한 당일 홈페이지에서 설문시트를 작성해야 한다. 아르바이트 전에 홈페이지에서 동영상 강의를 듣고, 테스트를 통과하면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 지원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알바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서울 영등포구의 ‘KG제로인’에서는 금융상품을 집중 모니터링하는 미스테리쇼퍼를 구한다. 증권사, 은행 등을 방문하여 금융상품에 대해 상담하고 정해진 과정대로 진행되는지 평가하는 내용이다. 간단한 테스트를 거치고 금융상품 평가를 위해 사전에 교육이 진행된다. 여성이나 지방 거주자를 우대하며 알바인에서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메일로 보내면 된다.최근 모니터링 알바의 새로운 키워드는 바로 ‘주부’다. 주부들의 꼼꼼함과 유연한 상황대처능력이 모니터링에 적합하다는 이유로 주부를 대상으로 모집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로 식품업계, 생활ㆍ유아용품 업체 등이며 기업 특성에 따라 알바 급여가 아닌 자사 제품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해태제과’에서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여대생 및 주부를 대상으로 모니터 요원을 모집 중이다. 현재 식품업계 모니터로 활동하거나 동종업계 가족이 아니면 지원 가능하며 의견 개진이 활발하고, 보안유지에 충실한 사람을 뽑고 있다. 활동기간은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며, 주부는 2개월에 1번씩, 여대생은 1개월에 1번씩 본사에 방문하면 된다. 9월 10일까지 모집하며 활동비는 매월 5만원씩 지급된다.‘아토팜’에서는 신제품 및 기존 제품에 대해 품평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니터요원을 뽑고 있다. 피부가 민감한 여성이나 민감한 피부의 자녀를 둔 주부는 지원할 수 있으며 문서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약 10개월이고,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사용자들의 수많은 정보가 등록되는 온라인 업계에서는 특히 모니터링 업무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걸러질 수 없는 유해 게시물들이 있기 때문. 책임감과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간 알바생보다는 계약직원 등의 형태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파인스태프’에서는 싸이월드 서비스를 모니터링할 직원을 모집한다. 초대졸 이상으로 기본 문서 작성이 가능해야 하며 경력자는 우대한다. 급여는 월 120만원이고 매월 통신비가 별도로 지원된다. 명절 귀향비, 경조사 비용, 지정식당 이용 등 복리후생이 많아 장기근무가 가능하다면 지원해보자.‘다음서비스’에서는 제주 본사에서 유해게시물 모니터링 및 규제를 담당할 계약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검색 및 인터넷 활용능력, 기본 문서 작성능력이 필요하며 입사 1년 후 정규직 전환의 기회가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08-30 16:42

아르바이트 시장에서도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 소득이 높을수록 여가생활 소비에 치중하고, 소득이 낮을수록 교통비 지출에 집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20대 아르바이트 구직자 1625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소득과 소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20대가 7월 한 달간 벌어들인 아르바이트 총소득은 남자 71만 8288원, 여자 55만 4057원으로 전체 평균은 61만 7573원으로 집계됐다.20대 아르바이트 소득 분포를 살펴보면 ‘20~40만원’이 28.3%로 가장 많았고, ‘40~60만원’이 21.3%, ‘100만원 이상'이 16.6%를 차지했다. 이어 ‘20만원 미만’(15.3%), ‘80~100만’(10.5%), ‘60~80만원’(8.1%) 순으로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소득수준에 따라 소비지출 행태가 양극화되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별로 상반기에 가장 많이 지출한 항목을 살펴본 결과, ‘20만원 이하’집단은 교통비 지출이 24.1%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외식비는 23.5%, 교육비 지출이 14.6%로 뒤를 이었다.반면 ‘100만원 이상’ 집단은 여가생활비 소비가 24.6%로 1위를 차지했다. 20만원 미만 집단의 여가생활비(13.4%)보다 1.8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어 2위 외식비(20.1%), 3위 교육비(17%) 순이었다.저소득층은 기본 생활비 비중이 커진 반면 고소득층은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소비에 더 돈을 많이 쓰고 있는 것이다.또 ‘80~100만원’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교육비 지출이 27.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다른 소득집단에 비해 1.6~1.8배 많은 수치다. 외식비(15%)와 교통비(15%)는 공동 2위를 차지했다.이 외에 ‘20~40만원’, ‘40~60만원’, ‘60~80만원’ 집단은 외식비 지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20~40만원 집단은 외식비(27.5%)와 교통비(17.1%)가 가장 많았고, 40~60만원 집단은 외식비(24.5%), 여가생활비(15.8%)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60~80만원 집단 역시 외식비(24.8%), 여가생활비(18.6%)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08-29 15:16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탈통신 세계 일등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끌어갈 새 주역인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이에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자사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lguplus.com)를 통해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기술/운영), Staff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자를 모집하고 서류전형, 면접, 인턴십을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또한 LG유플러스는 현장형 인재 발굴을 위해 9월 13일 상암사옥에서 영업, 네트워크 분야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희망 직무에 관한 자세한 소개 및 현업에 있는 선배와 직무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는 ‘잡페어(Job Fair·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잡페어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고, 신청자 중 800여명을 초청할 예정이다.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11월부터 시작되는 4주간의 인턴십을 수료한 후 최종 면접에서 합격할 경우 내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재학생 중 2014년 2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이며, 기술, 네트워크, CRM 분야를 제외하고 전공은 무관하다. 마케팅 분야의 경우 공학/경영학 복수전공자를 우대한다.한편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 외에도 채용팀 메일 계정(recruit@lguplus.co.kr)및 페이스북 채용페이지(www.facebook.com/recruit.lguplus)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08-29 14:00

유한킴벌리가 5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산업계근무자 5,030명, HR전문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한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조사에서 유한킴벌리는 제조업부문 2위에 선정되었으며, 산업별 조사에서도 생활용품 부문 1위로 선정되었다.1970년 창립 이래 하기스 기저귀, 화이트 생리대, 크리넥스 미용티슈, 스카트 키친타올, 그린핑거 스킨케어, 더블하트 육아용품, 디펜드 스타일팬티 등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생활문화 발전에 기여해 온 유한킴벌리는 주요 사업군에서 세계적 품질과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혁신경영과 가족친화를 가반으로 한 스마트워크 경영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과 주요사업에서 1위라는 성과를 함께 추구하고 있다.숲 보호를 위한 공익활동,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으로 널리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5,000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꾼다는 공익적인 목적과 함께, 지난해부터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면서 시니어 비즈니스를 육성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경영을 도입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2011년부터는 유한킴벌리식 스마트워크를 도입하여 유연근무 확대, 재택근무 도입, 자유좌석제 실시, 스마트워크센터 운영, 수평적 ‘님’ 호칭 등을 실시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경영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08-28 13:39

20대 아르바이트생들이 현재 받고 있는 평균 시급은 ‘5,573원’이며 희망하는 시급은 이보다 1,221원 많은 ‘6,794원’인 것으로 밝혀졌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전국 20대 남녀 7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8개 직종의 평균 희망시급은 작년(6,480원)보다 314원 오른 ‘6,794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이들이 실제로 받고 있는 평균 시급 5,573원보다 21.9%(1,221원) 많은 수치며 법정 최저임금 4,860원보다는 40%(1,934원) 많은 수준이다.직종별로는 ‘강사 교육’의 희망시급이 ‘1만 3,973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IT 디자인’ 직종이 ‘7,827원’으로 2위를 차지해 주로 전문직종에 근무하는 알바생들의 희망시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상담·영업(7,133원)’, ‘생산·기능(6,939원)’, ‘사무·회계’(6,468원), ‘서빙·주방’(6,322원), ‘서비스’(6,280원) 순이었으며 ‘매장관리’가 5,821원으로 가장 희망시급이 낮았다. 이는 최고 희망시급인 1만 3,973원과 2.4배 차이 나는 수준이다.실제로 받는 시급과 비교해 보면, 임금 수준이 높은 전문직종이 실제 시급과 희망시급 격차도 제일 큰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큰 격차를 보인 직종은 ‘강사·교육’으로 현재 받는 시급(10,251원)보다 36.3% 많은 ‘1만 3,973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IT·디자인’도 현재 받고 있는 시급(6,073원)보다 28.9% 많은 ‘7,827원’을 희망하며 2위에 올랐다.반면 가장 격차가 적은 직종은 ‘상담·영업’으로 실제 시급(6,065원)과 희망시급(7,133원)의 차이는 17.6%였다.작년에 65.5%(3,356원)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던 ‘생산·기능’은 올해는 23.2%(1,307원)로 격차가 크게 줄며 3위로 내려앉았다.또 ‘현재 받고 있는 시급이 일에 비해 적절한 수준입니까?’ 라는 질문에는 ‘낮은 편이다’가 41.3%로 가장 많았고 ‘턱없이 낮다’도 15.5%를 차지해 전체 ‘56,8%’가 현재 받는 시급에 불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35.9%였으며 ‘높다’와 ‘아주 높다’는 7.3%에 불과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3-08-22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