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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이 최근 초등학교 교육현장에서 오랫동안 갈고 닦은 교육 비법을 현직 교감이 들려주는 살아있는 교수법에 관한 책 ‘수업, 너를 만나 행복해’를 출간했다.이 책은 자신의 초등학생 시절 사진을 학습자료로 쓰는 등 교사가 눈높이를 낮추면 수업효과가 극대화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 책은 교육현장의 뒷얘기나 참관수업 등을 소개하는 단순한 교육에세이가 아니라 진정한 교육철학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수업을 해야 할지 막막한 선생님들이 반길만한 참신한 수업 방법으로 가득하다. 예를 들어 교사가 자신의 초등학생 시절 사진과 지금의 사진을 비교해 학습자료로 활용하면 훌륭한 역사교육이 된다든가 국어사전을 활용해 그룹별로 문장을 만드는 놀이식 교육, 책상 배치만 바꿔도 달라지는 학습 분위기, 수업 참관 교사가 아이들 자리에 앉아 참관을 하면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 등 선생님들에게 1:1 대면강의를 하듯 아주 친절하게 교육비법을 전수해 준다.이 책을 읽다 보면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수업, 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인성교육을 만날 수 있다. 수업이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놀이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선생님 자신이 훌륭한 학습자료가 된다는 것을 알면 더이상 학습 보조사이트를 기웃거릴 필요가 없어진다.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내려놓고 눈높이를 맞추면 깜짝 놀랄 아이들의 반응을 얻을 수 있다.이 책은 학교에서 교육의 꽃은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라는 아주 당연한 진리를 새삼 일깨워준다. 선생님들이 직접 꽃씨가 되어야 아이들이 비로소 아름답게 활짝 꽃을 피울 수 있기 때문이다.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한 후 대구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를 비롯해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 장학사 등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는 김영호 교감은 ‘선생님들의 수업방식이 바뀌어야 우리 아이들도 변할 수 있다’는 진리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학교를 떠난 지 5년 6개월 만에 교육현장으로 돌아왔다.이 책을 통해 저자의 1:1 교육연수에 참여하면 수업이 두렵거나 따분하지 않는 방법을 교사 스스로 찾아낼 수 있다. 저자의 참신한 교육방법을 접한 많은 선생님들이 수업과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가 변해가는 것을 책 곳곳에서 만나는 것이 그에 대한 방증이다.‘용기와 두려움은 한 이불을 덮고 잔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선생님들에게 교육현장에서 ‘두려움’이 ‘용기’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교육현장이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의 행복지수가 올라간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8 19:40

예스24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혜민스님의 이 3주 연속 1위를이어나갔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는 각각 2위와 3위로 2주만에 순위가 뒤바꼈다.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은 한 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고, 윤동주 시인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은 한 계단 내려가 5위에 머물렀다.채사장의 저서 3권은 지난주에 이어 베스트셀러 순위 내에 자리했다. 은 6위를 3주째 지키고 있으며, 은 12위로 다섯 계단 올랐다. 은 새롭게 9계단 내려가 20위를 기록했다.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는 다이어리북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7위 자리를 유지했다.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오르며 8위를 기록했으며, 신작 는 지난주와 같은 9위를 차지했다.저자가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며 얻게 된 행복과 변화를 담은 는 두 계단 하락하며 10위에, 환율의 변화 방향, 화폐의 미래 등 환율을 예측하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옥의 는 두 계단 올라 11위에 자리했다. 교육정보 사이트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의 상위 1% 공부 습관을 다룬 은 지난주보다 다섯 계단 올라 13위를 차지했다. 와튼스쿨 최연소 종신교수 애덤 그랜트가 쓴 는 14위로 출간 후 처음 순위권에 자리했다.고 신영복 교수의 은 다섯 계단 하락한 15위에 머물렀고, 명리학을 통해 자기자신을 찾고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강헌의 는 16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17위에 자리했고,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사이토 다카시의 은 18위로 3주만에 순위권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만능간장’을 활용한 레시피가 담긴 백종원의 또한 19위로 순위권에 다시 올라왔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담은 이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2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세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로맨스 소설 은 4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세 계단 내려가 5위에 자리했다. ‘질문이 지닌 가치’를 화두로 던져 화제를 모았던 의 유선경 작가의 두 번째 이야기 는 6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은 10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8 19:36

혜원출판사가 윤동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소장본을 출간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한 시인, 윤동주윤동주 시인의 ‘서시’나 ‘별 헤는 밤’ 등의 시는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정작 시인이 어떤 삶을 살다가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지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100여 편의 시와 5편의 산문을 남기고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한 시인의 행적이 이 책 해설에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해설을 읽고 시를 다시 읽어 보면 시인이 어떤 마음으로 시를 썼는지, 무엇 때문에 그토록 괴로워했는지를 고스란히 알 수 있다.1917년 만주의 명동촌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외삼촌인 김약연 선생이 설립한 학교에서 조선어와 조선 역사를 배우며 자랐다. 훗날 함께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옥사한 고종사촌 송몽규와 소학교 4학년 무렵부터 등사판으로 ‘새 명동’이라는 문예지를 편집, 간행하며 자신들이 쓴 동시와 동요를 발표할 정도로 문학에 관심이 깊었다. 평양에 있는 숭실 중학교 때 처음 시작을 발표하였고 1939년 연희 전문 2학년 재학 중 ‘소년’ 지에 시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연희 전문을 졸업한 뒤 일본 도시샤 대학 유학 중이던 1943년 항일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후쿠오카 형무소에 투옥, 100여 편의 시를 남기고 29세의 나이에 옥중에서 요절하였다. 사인은 일본의 소금물 생체실험으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사료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사후에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출간되었으니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책인지 알 수 있다.-윤동주 시인일제 강점기 후반 양심적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윤동주, 그의 초기 시는 맑은 동심을 표출한 시도 있지만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한 비판과 자아성찰 등을 주요 소재로 하였다. 그 무렵 일제의 조선민족 말살정책은 절정에 달하였고 넝마처럼 떠돌며 살아야 했던 우리 민족의 비극적 역사는 그의 애국적 열정을 더욱더 아프게 하였다. 그 암흑기에 시인 윤동주는 초연히 살 대신 뼈를 택한 저항의 시를 썼던 것이다. 이것이 윤동주의 시 세계가 다른 시인들과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른 점이다. 그는 선구자로서 또는 예언자로서의 시인이었다. 29세의 짧은 생애를 하늘과 바람과 별을 노래하며 슬픈 역사 앞에 스스로 십자가를 멘 이 땅의 시인이며 애국 청년이다. 한 많은 짧은 생애에 그가 보여 준 한 점 부끄럼 없는 삶과 시는 영원히 후대에 남을 것이다.-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혜원출판사는 1977년부터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 이육사, 김영랑 등 우리나라 대표적 시인들과 괴테, 예이츠, 발레리, 휘트먼, 블레이크, 첼란, 베를렌느 등 많은 세계 시인들의 시집 출판의 명맥을 이어왔다. 창립 이래 꾸준히 시문학사에 기록된 대시인들의 생애와 전체적인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많은 시집과 시 해설집을 출간하였다.2016년 ‘다시 읽는 좋은 시’ 기획으로 많은 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꼽는 윤동주 시인의 양장본 시집을 새로이 출간하였다. 표지는 이재민 그래픽 디자이너가 정음사에서 발간한 초판 증보판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윤동주 시인이 연희 전문 졸업 기념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하려 했던 19편의 시를 1부로 묶었고 그 외의 발표된 시와 동시 87편은 2부로 묶어 총 106편의 시를 실었으며 산문 5편을 3부로 묶어 수록하였다. 또한 시인의 생애와 시 세계를 자세한 해설로 추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7 17:57

창비에서 출간한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 지음, 김명남 옮김)가 출간 2주 만에 베스트셀러 10위권에 들었으며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지난해 각계각층의 여성혐오 발언으로 촉발된 페미니즘 이슈에 대한 주목이 2016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배우 유아인은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에 대해 “페미니즘적 대사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 ‘개념 배우’로 회자됐다.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서점가에 페미니즘 바람이 불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의하면 여성학 분야 도서의 판매는 2010년에 비해 2.5배로 증가했으며 불과 보름밖에 지나지 않은 2월 여성학/젠더 분야 도서 판매량이 작년 최고조에 이른 7월 월간 판매량을 이미 앞섰다고 한다. 지난주 사회과학 분야 주간 베스트셀러 10위 중 5권이 페미니즘 도서이기도 했다.이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신간은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다. 2015년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꼽히기도 한 소설가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쓴 이 책은 스웨덴에서는 전국의 모든 16세 고등학생에게 배부되어 성평등 교육의 교재로 쓰이고 있다. 이 책의 바탕이 된 TED×Euston 강연(http://bit.ly/1DnUwUc)은 유튜브에서 25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고 팝스타 비욘세의 노래에 피처링되며 전세계적인 이목을 모았다.명사들의 추천도 이어지며 SNS상에서 화제를 이끌고 있다.한국 최초로 여성 대법관을 역임한 김영란 전 대법관은 “내게도 이 책에 나오는 것과 유사한 무수한 일화들이 있다”며 “아디치에의 책이 한국의 현실에서도 유효하다”고 밝혔다.자유기고가 노정태는 “남성들 스스로를 위해서도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며 “중요한 부분은 숫제 외워버리면 좋겠다”고 밝혔다.문학평론가 황현산은 남성들부터 “이 책을 읽어야 한다”며 “진정으로 인권을 말하고 싶다면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젊은 세대 양성평등에 주목도 상승... 2030 페미니즘 베스트셀러 만들어전문가들은 페미니즘 도서의 판매 상승은 젊은 세대의 성평등에 대한 요구에 따른 흐름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한다.여성들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은 획기적으로 상승했지만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13년째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고 100대 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2% 미만에 불과하며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2015년 3월 조사에 의하면 한국의 유리천장 지수는 100점 만점에 25.6점으로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사회에 막 진출하는 초년생들, 직장생활 경력을 쌓으며 유리천장을 맞닥뜨린 직장인들이 성평등 이슈에 관심을 쏟게 되는 이유다.여성학 도서의 판매 통계를 보면 젊은 세대의 페미니즘 주목도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인문사회 분야 MD 박태근 씨는 페미니즘 도서의 구매층에서 양성평등이 젊은 세대가 새롭게 요구하는 미래가치라는 것이 확연하게 드러난다고 분석했다.과거 여성학/젠더 분야의 누적 구매자 연령대는 기타 사회과학 분야와 유사하게 40~50대가 60% 이상을 구성하고 있는 데 비해 지난해 ‘조선일보’, ‘중앙일보’를 비롯해 여러 언론사에서 ‘2015년 올해의 책’으로 꼽히며 작년 반(反)여성혐오 흐름을 주도한 리베카 솔닛의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의 구매자층은 20대가 가장 높은 38%, 30대가 32%이다.신간인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의 구매자층 역시 20대가 42%, 30대가 32%로, 20~30대가 새로운 페미니즘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다.-페미니즘이 한국을 구할 것이다…2016년 출판시장 페미니즘 열풍 지속 전망세계적인 통계학자 한스 로슬링은 지난해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저출산과 저성장 문제의 해법으로 페미니즘을 제시하며 “과거의 여성과 달리 지금 여성들은 일도 잘해야 하고 가정일도 잘해야 한다. 이런 부담을 지워서는 출산율이 높아질 수 없다. 페미니즘이 한국을 구할 것이다”고 말했다.전통적인 성역할을 넘어서 양성평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출산율 상승과 경제 발전은 요원하다는 것이다.2016년에도 출판시장에서는 반여성혐오 이슈 도서가 주목받을 전망이다.주요 서점은 상반기에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외에도 주요한 페미니즘 관련 도서가 연이어 줄을 서 있다고 밝혔다.해외 저자의 책뿐 아니라 국내 저자가 한국의 현실을 다룬 책도 이어질 예정으로 서점가의 페미니즘 도서에 대한 관심은 페미니즘 이슈가 현실의 변화를 만들고 보편의 가치로 자리 잡을 때까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7 17:10

좋은땅출판사가 ‘이야기가 있는 마당’ 에세이집을 출간했다.마당은 우리의 삶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다. 하지만 시대가 거듭 변해가면서 따듯했던 마당은 사라진 지 오래다.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자연은 할퀴고 깎여 나갔다. 발전과 성장이란 명목하에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 있을까.저자는 성장기를 보낸 산골 마을에서의 일화들을 추억하며 이 책을 썼다. 시골의 마당에는 가족들의 웃음이 있었고 친구들의 노랫소리가 들렸고 마을 사람들의 경조사가 펼쳐졌었다. 한편 시멘트 건물 속에는 따듯함이 없다. 매미도 울지 않고 코뚜레 하는 소의 울음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하늘을 바로 볼 수가 없다. 마당이 없는 세상에서는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시간은 유유히 흐르고 우리도 그 안에서 알게 모르게 변해간다. 그 변화들을 시간에 무책임하게 떠넘기지 말고 잠시 눈을 감고 지나간 풍경들을 곱씹어 보며 어린 시절 뛰어놀던 그곳을 추억해보자. 커다란 마당이 아니었을지라도 온전히 뛰어놀 수 있도록 우리를 품어주었던 그 공간, 우리 모두는 그곳의 햇살을 먹고 자랐다.‘이야기가 있는 마당’(좋은땅 펴냄)은 ‘삶, 자연, 사람’의 세 마당으로 나누어 그 따스함을 담았다. 물질이 지배하고 지나친 경쟁으로 휘청이는 현 시대를 질타하며 마음 붙일 곳 없는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을 더듬어 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따듯했던 순간들을 되새기며 우리가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이야기가 있는 마당’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7 17:05

좋은땅출판사가 ‘시 한부 인생 하루살이’를 출간했다.홍용기 저자는 이미 시집을 한 번 발간한 적이 있다. ‘시 한부 인생 하루살이’(좋은땅 펴냄)는 저자의 첫 저서인 ‘있을 땐 몰랐는데 없으니까 알겠어 내 가슴에 자리 잡은 널’을 뒤이어 발간한 두 번째 시집으로 저자가 직접 겪은 인생을 글자 하나하나에 깊은 의미를 실어 정성스럽게 쓰여 완성된 감성 시집이다.쉴 새 없이 사납게 돌아가는 세상살이로 인해 사람들은 크고 작은 감성들을 잃어간다. 이렇게 무뎌진 감성 세포에 우리들의 삶은 잃어가는 소중함을 지나치게 외면하고 있다. 저자는 메마른 우리의 가슴에 순수한 감성을 던져 그 아름다움의 형태를 남기고자 했다.‘시 한부 인생 하루살이’는 백퍼센트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이면서 감성적인 시집이다. 저자는 “글을 계속 쓰기는 했지만 삶 속에는 언제나 그것들을 흔들며 유혹하는 것들이 있었다”며 “세상이 과연 다른 이의 이야기를 필요로 할까 하는 고민도 있었지만 시간이 아닌 세월을 이야기할 때 비로소 그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시 한부 인생 하루살이’는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세월 속에 있는 크고 작은 아름다움들이다. 저자는 그 아름다움을 감성으로 한껏 치장해 가뭄으로 갈라진 우리 삶에 단비를 주려고 한다.‘시 한부 인생 하루살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6 13:50

렛츠북 출판사가 ‘나는 언어교환으로 어학연수한다’를 출간했다.외국어를 잘하는 것은 참 매력적인 일이다.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 자체가 멋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외국어를 잘하게 됨으로써 기존의 세계와 다른 새로운 세계가 눈 앞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영어를 구사함으로써 미국이나 영국 등 영어권 나라들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고 영어가 사실상 세계 공용어나 마찬가지다 보니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뿐 아니라 세계의 수많은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의 수단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그야말로 영어를 잘 구사하면 우리의 지평과 활동 범위가 훨씬 넓어진다.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잘 구사하고 싶어 하고 심지어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교육의 필수 과목 중 하나로 지정되기까지 했지만 막상 영어 공부를 해보면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나는 언어교환으로 어학연수한다(렛츠북 펴냄)’의 신명근 저자는 20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공·사교육을 통해 영어를 공부했지만 실상은 거의 영어 벙어리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었고 심지어 그렇게 공부를 했지만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지 감조차 잡지 못했었다.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그와중에도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나이가 들어서 배운 분들 중에도 유창하게 말씀하시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요즘 방영되는 JTBC의 ‘비정상회담’을 보면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잘 구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영어 배우기가 어려운 것일까. 외국인으로서의 한계라는 게 있을까.‘나는 언어교환으로 어학연수한다’의 신명근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 혹은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영어를 익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문법과 독해를 위주로 하는 전통적인 공교육 영어 학습법이다. 이 학습법은 조금의 도움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결코 언어로서의 영어를 익힐 수 없다. 왜냐하면 영어를 ‘공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을까.이것은 다수의 외국어를 잘 익혀가는 사람들을 조금만 조사해보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단 그들은 처음 외국어에 입문할 때 문법을 잠깐 공부하기는 해도 어느 정도 단계가 지나면 공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자신이 익히고자 하는 외국어로 된 드라마와 영화를 보는 데 더 집중한다. 또한 어떻게든 원어민들과 대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무엇보다도 외국어 습득을 하나의 긴 과정으로 보고 그 과정 자체를 즐긴다. 많은 이들이 이 방법을 알고 있지만 이는 실천을 해야 하고 실행하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이 방법을 포기하고 다시 기존의 학습 방법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처럼 영어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방향을 알려주고 자신이 현재 어느지점까지 공부하고 있는지 측정치를 정하여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나는 언어교확으로 어학연수한다’를 출간하게 되었다.‘나는 언어교환으로 어학연수한다’는 서울대를 수학과를 나온 저자가 영어 정복을 위해 지난 4년간 겪어왔던 실패와 성공의 모든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다른 독자들이 저자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다시 겪지 않도록 방향을 제시해 현재 자신의 영어 공부가 어느 위치까지 도달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아울러 저자가 여러 영어 학습법을 경험하며 터득한 가장 효율적인 영어 학습법을 ‘언어교환’이라는 명칭으로 정리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언어교환’은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까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언어교환’에 익숙해진다면 비단 영어뿐만이 아닌 많은 외국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영어 및 외국어 공부를 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이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2 12:45

렛츠북 출판사가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를 출간했다.-당신은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아는가전세 대란 시대 월세와 매매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부동산이란 비단 먼 이야기가 아니다. 하다못해 대학생이 되어 자취를 하려고 해도 간단한 부동산 정보는 알고 있어야 좋은 집을 제대로 된 가격에 구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렛츠북 펴냄)’의 저자 박주용씨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손해를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체 부동산에서 손해를 보곤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동산은 비단 투자를 하거나 건물과 땅을 매매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 실생활에 맞닿아있는 신혼집 전세, 월세나 집 매매, 구매와 월세의 세금 문제 등의 부동산 관련 다방면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부동산에 대한 간단한 지식조차 없이 일단 계약을 하고 보기 때문이다.물가가 점점 상승하는데 집은 얻어야 하고 그렇다고 계약서나 부동산 관련 서류를 봐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부동산을 공부하자니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면 간단한 부동산 상식만으로도 충분하다.부동산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면 굳이 부동산 관련 복잡한 내용은 필요 없다.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를 통해 계약부터 생활 속에 필요한 부동산 정보까지 간단한 상식을 배울 수 있다.-현직 공인중개사가 말해주는 꼭 알아야 할 50가지 부동산 상식‘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는 저자가 부동산 관련 업계에 종사하면서 받았던 질문 또는 자문해준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그중에서도 20살 갓 서울에 올라와 자취방을 구하는 대학생도 알 수 있도록 부동산 분야 자체가 낯선 이들을 위해 기초에 해당하는 상식 수준의 부동산 내용들을 정리해 놓았다.부동산에 대한 간단한 정의부터 월세 소득공제까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부동산 정보들이 담겨있다. 전세나 월세로 집을 얻어야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내용을 아예 모르는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부터 이사나 매매의 경험을 많이 해봤지만 부동산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거나 그동안 바뀐 여러가지 법으로 인해 헷갈려 하시는 어머님들까지 부동산 관련 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아울러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는 부동산 관련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부동산 투자관련 도서들은 아무리 초보단계의 책이라고 기본 용어조차 생소한 이들에게는 어렵기 마련이다. 온갖 인터넷 정보와 다른 도서들을 여러권 구매하여 공부를해야 겨우 무슨 말인지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를 보고 투자나 기타 부동산 관련 도서를 본다면 가장 기본적인 내용은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꼭 추천한다.렛츠북은 많은 독자들이 ‘아줌마가 알아야 할 부동산 상식 50가지’를 통해 부동산에 대해 제대로 알고 손해 보지 않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2 12:38

예스24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혜민스님의 이 2주 연속 1위를 이어나갔다.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와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각각 2위와 3위를 유지했다. 1955년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은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고,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은 한 계단 하락한 5위에 머물렀다.채사장의 저서 3권이 모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를 지켰고, 은 새롭게 11위에 진입했으며, 은 한 계단 오른 17위를 기록했다.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는 한 계단 올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자가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며 얻게 된 행복과 변화를 담은 는 한 계단 하락하며 8위에 자리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한 계단 오른 9위를 차지했다. 고 신영복 교수의 은 한 계단 하락하며 10위에 머물렀다.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르며 12위를 기록했다. 환율의 변화 방향, 화폐의 미래 등 환율을 예측하는 이코노미스트 홍춘옥의 는 출간과 동시에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 신영복 교수의 은 두 계단 하락한 14위에 자리했고, 1925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을 담은 은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올랐다.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16위를 유지했고, 대표 교육정보 사이트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의 상위 1% 공부 습관을 다룬 은 출간하자마자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 수험서 와 2030년까지 세계를 뒤흔들 변화 동력, 미래 가능성을 정리한 미래학자 최윤식의 은 다섯 계단씩 하락하며 각각 19위와 20위에 머물렀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공적인 인생의 비밀을 인간관계에서 찾은 가 새롭게 1위를 기록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2위를 차지했고, 재테크의 모든 궁금증을 담은 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은 4위에 자리했고, 탄수화물이 뇌에 미치는 악영향을 다룬 은 새롭게 5위에 진입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와 성인 로맨스 소설 는 네 계단씩 올라 각각 6위와 7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소설 와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담은 은 각각 새롭게 8위와 9위에 올랐다. 아서 코난 도일의 은 세 계단 하락하며 10위에 머물렀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11 13:07

왜 내 인생은 이렇게 꼬이기만 하는 것일까? 꼬이는 인생을 풀어보고자 명리학에 기대보지만, 딱 맞아떨어지지도 않고 속이 후련하지 않은 것은 왜일까?사실은 지금까지의 명리학 이론에 커다란 오류가 있었고, 그 오류가 어떤 것인지, 또 오류는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밝힌 명리학 이론서가 출간돼 화제다.북랩은 지금까지 모든 사람이 받아든 사주팔자와 그 사주팔자에 따라 뽑은 운명의 지침이 모두 틀렸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명리학 이론을 논리정연하게 풀어준 를 출간했다.이 책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모든 운명 해설법은 죄다 틀릴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과 오류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기존의 명리학이 설정하는 사주팔자의 입식 기준이 음양오행론의 근본이치에서조차 벗어나 있기 때문이다.더 큰 문제는 잘못된 사주팔자로 거의 모든 사람들의 운명이 호도(糊塗)되어 전혀 다른 삶을 강요받아 엉뚱하고 힘든 고통의 길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실제로 저자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저자가 기존의 명리학설을 버리고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게 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명색이 30년 가까운 세월을 연구했고 1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주명리학으로 생업을 삼았지만, 실상은 자신의 운명조차도 적중되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그래서 그 이유를 따지고 새로운 음양육행론의 이치로 세운 도솔명리학의 논지로 운명을 맞춰본 결과, 소름끼치도록 놀라운 적중력을 보였다. 물론 수많은 다른 사람의 운명을 실전에서 적용하여 전혀 새롭고 놀라운 명리학의 신세계를 열 수 있었다.이제 사람들은 기존의 명리학에 근거한 엉터리 운명을 버리고 도솔명리학을 근거로 한 제대로 된 운명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운명이란 너무나 분명해서 순응하면 그 운명을 타고 가지만, 거부하면 옳지 않은 길로 질질 끌려다닐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저자는 30년 넘게 동양학을 연구해왔으며, 앞으로도 도솔명리학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정확한 정보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형산철학원’을 거쳐 ‘도솔명리연구소 상(象)’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5 13:34

좋은땅출판사가 ‘자바 고양이 Tomcat 이야기’를 출간했다.자바의 아버지인 James Gosling의 Green 프로젝트가 시작하였고 HTTP를 만든 Tim Berners-Lee가 최초의 웹 사이트를 만들었으며 Linus Torvalds가 리눅스를 처음 개발한 1991년으로부터 25년의 시간이 흘렀다. 자바, 웹, 리눅스가 지탱하고 있는 인터넷은 우리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이제 누구도 인터넷과 웹 시스템이 사라진 세상을 살아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10년 이상 IT 전문가로 활동한 저자의 많은 노하우가 담긴 ‘자바 고양이 Tomcat 이야기’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인 Apache Tomcat을 중심으로 인터넷과 웹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기술 서적이지만 곳곳에 녹아있는 흥미로운 IT 역사는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시대의 핵심 키워드들을 전달함으로써 독자에게 여러 학습 방향을 제시한다.기존 IT 환경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면서 경량 WAS가 각광받는 현 시점에 Tomcat 담당자뿐 아니라 서버 관리자, 네트워크 관리자 및 개발자에게도 적합한 책이다.‘자바 고양이 Tomcat 이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56

16여 년간 원자력발전소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10곳 이상의 전력산업체에서도 근무하며 원자력발전 전문가로서 활동해 온 저자 신동현이 한국 사회의 병폐와 부조리의 원인을 탐구한 저서 ‘리디자인 코리아’(좋은땅 펴냄)를 출간하였다.그동안 계속되었던 참사, 인재들, 특히 세월호 침몰이라는 대형 사건을 겪으며 ‘과연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라는 의문을 갖고 있던 저자는 1년여 간 아랍 청년들에게 원전 운영에 관한 멘토링을 하면서 한국 사회 문제의 근본 원인이 영어와 한국어와의 불협화음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이론을 구축하기 시작했다.저자는 그동안 한국에서 일어났던 각종 재난과 끊이지 않는 비리 등 사회적 병폐 현상들이 서양의 학문과 기술들을 우리의 것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서 오는 불일치에 있다고 진단한다. 서양에서 발원한 전문적 지식을 우리말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정보의 왜곡이 기술적·의식적인 문제를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악의(惡意)가 아닌 무지(無地)의 비리와 인재들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이러한 주장은 자연스럽게 전문 지식을 ‘영어로 공부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고 저자는 EL(English Literacy)을 통한 학문과 기술의 연마를 주창한다. 저자는 EL을 통한 학습이 단순히 전문 지식의 향상만을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각종 병폐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한국과 같은 수출주도형 국가는 생존을 위해 영어에 능숙해져야 하기 때문에 EL을 통한 교육은 한국을 강국으로 만듦과 동시에 각종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단초가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저자는 그간 자신이 사회생활을 하며 겪은 일들, 공부를 하며 깨달은 것들 등 삶의 경험을 토대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쉽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이야기임을 알고 있으면서도 겨레의 심장을 찌르는 야수의 심정으로 이야기한다는 저자의 각오는 그가 얼마나 고심한 끝에 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지 짐작하게 한다.저자는 “고려 시대, 조선 시대에 한문을 이용해 공부를 하였듯이 오늘날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EL을 통해 공부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무지와 무식으로 인한 비리, 부패를 없앨 수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도저히 해결될 것 같지 않은 현대 한국 사회 문제의 정체성과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51

백석의 ‘초판본 사슴’이 예약 판매 개시 하루만에 2천 5백부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1년 10월, 스티브잡스 전기의 하루 판매량이 4천부를 돌파한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가 출간 직후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1천부 이상 판매된 것이 최고 기록이었다. ‘초판본 사슴’은 이전 윤동주의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및 ‘초판본 진달래꽃’을 출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소와다리 출판사의 국내 시인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시리즈의 세번째 도서로 이전작들의 첫날 판매량보다 최소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자의 상당수는 이미 전작인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및 ‘초판본 진달래꽃’을 구매한 고객들이며 80.5%가 20~30대이다. 특히 20대의 비중이 47.4%로 매우 높다. ‘사슴’의 초판본은 1936년 발간 당시 전통 자루매기 양장제본으로 오직 100부만 발간되어 그 모습조차 보기 힘들었던 책으로 시인 윤동주가 필사하고 당대의 시인들이 가장 소장하고 싶어했던 시집이기도 하다. 이번에 출간 예정인 ‘초판본 사슴’은 원본 활자의 느낌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알라딘은 ‘초판본 사슴’ 구매 고객에게 부록으로 나무 펜과 펜촉을 증정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42

예스24 2월 1주 예스24 2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4년 만에 돌아온 혜민스님의 신간 이 출간하자마자 1위에 올랐다. 3주간 1위의 자리를 지켰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의 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가 2위에 머물렀다.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의 아들러 심리학 대표 도서 는 3위를 유지했고, 삶에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줄 법륜 스님의 행복 안내서 은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1955년 민족 시인 윤동주의 10주기 기념 증보판을 복간한 은 열 계단 껑충 뛰어 5위를 기록했다.채사장의 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르며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저자가 미니멀리스트로 거듭나며 얻게 된 행복과 변화를 담은 는 다섯 계단 상승하며 7위에 안착했다. 하루 한 가지 질문에 답하며 또 다른 나에 대해 발견하는 다이어리북 는 8위 자리를 지켰다. 고 신영복 교수의 대표 저서 은 다섯 계단 하락한 9위에 머물렀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10위를 유지했다.화제의 ‘만능간장’을 활용한 레시피가 담긴 백종원의 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한 11위를 기록했다. 고 신영복 교수의 은 여섯 계단 하락하며 12위에 자리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은 네 계단 오르며 13위를 차지했다. 공무원 수험서 와 2030년까지 세계를 뒤흔들 변화 동력과 미래 가능성을 정리한 한국 대표 미래학자 최윤식의 은 각각 14위와 15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그린 유발 하라리의 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16위를 유지했다. 유대인의 사고방식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그들의 부와 지혜의 비밀을 찾아냈다는 쑤린의 는 17위로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채사장의 두 번째 저서 은 18위에 안착했다. 공무원 수험서 와 는 새롭게 19위와 20위에 자리잡았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와 , 는 각각 새롭게 2위부터 4위까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는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하며 5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는 6위를 차지했다. 아서 코난 도일의 은 7위로 2주 만에 다시 순위에 진입했고, 정여울의 은 새롭게 8위에 자리잡았다. 성인 로맨스 소설 과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4 13:11

북랩이 최근 투자의 문외한이라도 쉽고 빠르게 투자와 경제·경영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로 풀어쓴 김경진의 신작 ‘안암동 펀드 매니저-투자의 귀재들과 함께한 일주일’을 출간했다. ‘안암동 펀드 매니저’란 고려대 출신의 펀드 매니저를 뜻하는 것으로 저자 자신의 닉네임이다.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나와서도 10년 뒤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가난뱅이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금융지능에 답이 있다. 금융지능이 높은 사람은 푼돈을 모아 종잣돈을 만들고 그 종잣돈을 굴려 큰돈을 만들 줄 아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은 푼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책은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경제 거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란 무엇이고 투자란 무엇인지 비전공자라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소설 속에 절묘하게 녹여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개미 투자자들이 왜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분석도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는 세계 경제사의 비밀과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투자의 비밀이 숨어 있다. 자본주의를 살면서 이 정도 내용쯤은 알고 있어야 당하지 않고 살 수 있다. 저자이자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안암동 펀드 매니저’는 주식, 부동산 등 투자상품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접근하기 어려워하는 이에게 길잡이가 되기 위해 이 글을 썼다고 밝혔다. 1인 기업 자산운용사 대표인 저자는 경제·경영 관련 책은 아무리 쉽게 쓰려고 해도 책의 성격상 한계가 있어 소설을 쓰기로 했다.저자는 이 분야의 비전공자인 독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읽힐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가볍게 보이는 장치들을 의도적으로 소설 구석구석에 배치해 놓았다. 그는 “가볍게 보이는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오아시스 같은 청량감으로 다가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주인공 준서가 옛 동창인 윤지를 만나 투자, 경제, 경영에 대해 알아가는 이야기로 주인공과 함께 일주일을 여행하다 보면 경제에 대한 이해와 투자에 대한 감각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해준다.세계 경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로스차일드 가문이 세계 금융의 지배자로 등장하게 되는 드라마틱한 역사 속 진실들이 공개된다. 또한 록펠러와 조지 소로스, 한국의 기업가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통해 무엇이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지 그 메커니즘을 눈치챌 수 있다. 조지 소로스가 환투기 공격을 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 비유해 자연스레 소로스의 환투기 공격을 이해하게 된다.신비한 사업가로 등장하는 ‘대학로 오라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작중 인물이다. 그는 어떤 현상의 본질을 알아채는 현자이자 선지자로 통한다. 책 속에 나오는 대학로 뒷골목으로 현실 속 오라클을 찾아 떠나는 독자들이 늘어날지도 모른다.소설 속의 준서가 되어 윤지와 함께 즐거운 일주일을 보낸다면 소설을 읽는 재미와 투자의 지혜까지 일석이조의 효용을 얻을 수 있다.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들며 ‘안암동 펀드 매니저’의 흥미진진한 경제 강의를 듣다 보면 어느새 일주일이 후딱 지나간다. ‘왜 누군가는 로스차일드가 되고 누군가는 나폴레옹이 되는가?’ 성공과 실패에 대한 답이 책 속에 들어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3 13:41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일본과 한국 간에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도 관광이나 비즈니스, 학업 등을 위해 일본을 찾는 한국인들, 그리고 같은 이유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모리북스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일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일본상식’을 출간했다.일본상식은 일본이라는 국가의 역사에서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문학, 미디어, 그리고 한류까지 일본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여 정리하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일본과 한국 간의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문제들을 방지하고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역사가 있는 일본’ 편에서는 일본의 역사적 사실과 함께 중요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자연이 있는 일본’ 편에서는 태풍, 지진, 폭설 등 자연재해에 민감한 일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치가 있는 일본’ 편은 천황과 일본의 정치 구조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경제가 있는 일본’과 ‘사회가 있는 일본’ 편은 정치·경제적 대국으로 자리 잡은 일본의 경제 및 사회 구조와 각종 이슈들에 대해 이야기한다.‘문화가 있는 일본’ 편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풍습과 의·식·주 등 다양한 문화를 유기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어의 원리와 여행 시 꼭 필요한 회화까지 담고 있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문학이 있는 일본’ 편은 일본의 고대 문학부터 현대 문학까지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낸다.‘미디어가 있는 일본’ 편은 일본의 신문과 방송, 출판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하였으며 ‘한류가 있는 일본’ 편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류 열풍과 관련해 한류의 문제점과 시사점,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한다.‘여행이 있는 일본’ 편에서는 일본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각 지역별 특색과 명소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지막 ‘일본 상식 테스트’를 통해 앞서 언급된 모든 정보들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일본상식은 이처럼 일본을 알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일본의 다양한 상식들을 다양하고 흥미롭게 제시함으로써 일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한일 양국이 화합과 공존의 길을 걷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일본상식은 2016년 2월 1일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3 13:07

2006년부터 수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유학 상담을 진행해 온 엘유학원&엘스터디 대표 임준희 저자가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좋은땅 펴냄)를 출간했다.이미 ‘미국 보딩스쿨 Top 100’, ‘미국 보딩스쿨 300’, ‘미국유학 리버럴 아츠 컬리지’ 등을 통해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듯 이번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 역시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실 미국 유학과 관련된 정보들은 접근도 쉽지 않고 그나마도 부정확한 정보들이 대부분이다. 그 때문에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졸업 후 진로의 결정까지 수많은 어려움들을 마주하게 된다. 이에 저자는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미준맘’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왕초보탈출 100’이라는 이름으로 올린 포스트들을 다시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다.특히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는 미국 보딩스쿨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책으로 제목에 나타나 있듯이 보딩스쿨의 입학부터 졸업까지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담고 있다. 예컨대 미국 유학은 어떤 학생이, 언제, 어느 지역으로 가야 하는지 또는 어떤 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를 갈 것인지 심지어 남녀공학과 여학교 중 어느 곳이 더 적절할지 등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어떤 학교를 선택해야 하는지, 입학한 후에는 어떠한 과목들을 수강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전략을 가지고 학기와 방학을 보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학생의 경제 여건과 진로, 현재 성적 등에 맞추어 제공하고 있어 미국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저자는 “유학을 갔을 당시에는 정보의 양 자체가 적어 유학원 관계자 등 정보를 가진 이들에게 무작정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정보를 분별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며 “미국 보딩스쿨 입학부터 졸업까지가 잘못된 정보를 걸러내고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3 13:00

㈜북랩이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등과 관련된 미래성장기업 47개사, 시장점유율 우수 기업 130개사, 2016·2017 대선 테마주 관련 기업 23개사를 공개하고 그 기업들의 면면과 사업 내용 및 주식 관련 정보를 담은 ‘2016 핵심기업’을 출간했다.주식투자에서 손해만 보아왔거나 막상 투자에 착수하려고 보니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 하는 이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2016년 올 한 해 어느 기업에 투자할지 고민 중인 초보 투자자에게 성장 가능성이 크고 안정적이며 상승률도 좋을 것이 예상되는 기업 200개를 공개하고 각 기업의 사업 영역 및 주식 정보를 담은 책 ‘2016 핵심기업 - 초보 주식투자자가 반드시 공부해야 할’이 출간됐다.저자는 한양대학교 대학원(언론학 석사)에서 공부했으며 오랜 기간 방송PD로 일하면서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SBS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SBS 출발! 모닝와이드, KBS 특강 등을 연출했다. 또한 국내 1위 증권사이트인 팍스넷에 수많은 주식 관련 글을 올려 전국 최고 조회수를 기록, ‘오늘의 인기 글’에 선정되기도 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주식 관련 강의를 하는 등 이 업계에서 이미 초고수의 반열에 올라 있다.이 책에서 저자는 주식투자의 기본은 기업 공부에 있다고 강조한다. 즉 기업 공부를 하지 않고는 알맞은 투자처를 찾아낼 수 없기 때문에 투자 자체가 불가능할뿐더러 설령 투자한다고 해도 만년 손실만 보게 될 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리고 사실 이런 주장은 저자의 전작 ‘GOINGUP의 주식 핵심 강의’(2015년 7월, 북랩 출간) 때부터 줄기차게 해오던 것이다.‘GOINGUP의 주식 핵심 강의’에는 초보 투자자가 주식투자를 제대로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던데 비해 이 책에서는 사실상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있어 두 권을 함께 보는 것도 좋은 주식투자 입문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책의 구성은 제1장 미래성장기업(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제2장 시장점유율 상위기업 130, 제3장 2016, 2017 대선 테마주 정리 등이 주를 이루고 제4장에서는 앞에 나온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문제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다. 여기에 실린 각 기업의 사업 영역 및 주식 관련 정보는 기존 투자자들에게도 초고수가 짚어주는 핵심 기업 200개라는 어마어마한 고급 정보가 되기에 충분하다.한편 미래성장기업 47개사에 대해서는 지난 2년 5개월 동안의 주봉차트와 실적표까지 제공함으로써 제공된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과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곧 초보자들이 기업 공부를 쉽게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저자 GOINGUP과는 다음카페 ‘주식핵심강의’에서 만날 수 있다. 매일 장 마감 후 오늘의 시황과 기업분석, 기술적 분석 등 주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저자는 지금도 카페, 회사, 강의, 그 밖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식투자와 관련된 지식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3 12:49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저자 서윤덕의 ‘조력자의 힘’을 출간했다.혼자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가족이든, 이웃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직장동료든 그 누가 되었든 간에 우리는 타인과 더불어 이 세상을 살아간다. 그래서 세상의 모진 풍파를 견뎌낼 수 있으며 기쁨이 있을 때에는 행복이 두 배로 커지기도 한다. 인생이라는 머나먼 여정을 함께할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바로 우리 삶의 행복이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고 곁에서 부축하는 타인의 존재, 그 작은 만남이 하나하나 모여 사회라는 공동체를 이룬다. 그렇다. 인간에게는 나의 삶을 응원하고 도와줄 ‘조력자’가 반드시 필요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조력자의 힘’은 여군 출신의 한 여성이 부모로, 사업의 조력자로, 강사로 살아가며 타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늘 노력하고 열정을 쏟는 과정에 대해 담은 책이다. 군 생활 중 전우애를 통해 타인을 돕는 기쁨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이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것이며 그 작은 도움 하나가 우리 사회를 얼마나 행복하고 풍성하게 만드는지를 가슴 따뜻한 글발로 엮어 내었다. 부모로서 어떻게 자녀를 훌륭히 키워낼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은 ‘자녀교육서’, 여러 기업과 단체의 CEO를 돕는 과정은 ‘경제경영서’, 강사(낭송가)으로서의 삶과 열정, 비전에 대한 부분은 ‘문학서’로 읽힐 만큼 다채로운 색과 풍미를 한꺼번에 담고 있다. 저자는 “‘조력자의 힘’의 내용은 여군이 되어 힘든 훈련을 이겨내고 바른 의식의 갖게 된 이야기와 엄마로서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여느 부모님들과 구별되는 조금은 남다른 양육으로 아이들 스스로 성취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던 이야기와 올바른 의식(意識)을 가지고 올바른 의식(衣食)생활을 위한 삶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을 도운 이야기다. 바른 의식을 가지고 생활하면서 바르고 편하게 입으며, 바르고 유익한 것을 먹으며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열정을 다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나의 작은 힘을 보탠 이야기다. 건강함으로 가정에, 사회에, 국가에, 더 나아가 인류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사는 멋진 삶의 주인공들에게 나의 작은 힘을 실어준 조력(도움)이야기이다. 앞으로도 계속 조력의 힘을 발산할 것이며, ‘시 낭송을 활용한 인성교육’ TV특강연사(세바시, 아침마당)로 출연하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좋은 책이란 무엇일까. 위와 같이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마음씨가 타인의 삶에도 번져 우리 삶의 온도를 조금이라도 더 높여주는 책이 아닐까.남을 돕는다는 것은 말은 쉽지만 행동은 절대 쉽지 않다. 거기에는 양보와 희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금쪽같은 시간과 열정도 투자해야 한다. 그래도 타인을 돕고 살아가는 까닭은 인간이 할 수 있는 행위 중 ‘타인을 돕는 일’이 가장 위대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출간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조력자를 만들어내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2-02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