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가 KBS N ‘청춘하라’ 촬영장에 깜짝 방문해 화제다.오는 7월 25일 드디어 막을 올리는 KBS N 청춘 꿈 지원 프로젝트 ‘청춘하라’에 걸그룹 EXID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여 최고의 꿈에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했다. 이날 촬영현장에는 2030 청춘들로 구성된 4팀이 등장하여 진솔하면서도 개성 있는 꿈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이 중 두 훈남으로 구성된 한 출연 팀이 놀랄만한 실력으로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공연 도중 EXID 솔지와 혜린이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하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출연 팀은 EXID를 보고 “너무 떨린다”, “믿겨지지가 않는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반면 솔지는 이들의 공연을 보고 “반한 것 같다”고 밝혀 두 훈남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EXID 솔지와 혜린은 녹화 전날 연락받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방에서 공연을 마치고 급히 촬영장을 찾은 것으로 밝혀져 출연진들이 크게 감동했다고 한다.청춘 꿈 지원 프로젝트 ‘청춘하라’는 끼와 열정으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 2030 청춘들이 자신들의 독특한 꿈을 프레젠테이션하고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팀이 지원금을 받아 꿈을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칼럼니스트 김태훈, 작곡가 윤일상, 개그맨 장도연, 여행작가 김수영, 디자이너 정두영이 꿈 판정단으로 출연하여 MC 황수경, 광희와 함께 청춘들의 꿈에 대한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국민이 기획하고 국민이 선택한 청춘 꿈 지원 프로젝트 ‘청춘하라’는 7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KBS N 6개 채널(KBS Joy, KBS Drama, KBS N Sports, KBS W, KBS Kids, KBS N Life)을 통해 동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7-24 13:01
배우 이영애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 ,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 이하 ‘사임당’)이 중국, 일본을 비롯한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역대 최고가 선판매를 확정 지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4일 제작사 그룹에이트 측은 “CNN, Warner TV, 카툰네트워크, 한국엔터테인먼트채널 Oh!K 등 유명 방송사를 보유한 세계적인 미디어그룹 터너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이영애를 주인공으로 하는 ‘사임당, the Herstory’의 아시아 6개국에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첫 촬영도 시작하지 않은 드라마가 방영권이 판매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이는 이영애의 여전한 위상과 그녀의 복귀작 ‘사임당’에 대한 아시아권의 높은 기대를 엿볼 수 있다고 제작 관계자는 전했다. 중동지역 국가와도 방영권 판매가 진행 중이다.‘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극중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사임당’의 연출은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통해 감각적인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상호 PD가 맡는다. 대본은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여성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박은령 작가가 집필한다. 윤상호 PD와 박은령 작가는 이미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사임당’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이영애가 MBC ‘대장금’ 이후 무려 11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선택한 ‘사임당’은 8월 본격 촬영에 돌입해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아시아 지역은 터너엔터테인먼트 방송사를 통해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7-24 12:59
도경완이 장윤정 남편으로 사는 애환을 토로해 부러운(?) 동정심을 한 몸에 받았다.오늘(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3탄인 ‘부부매점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 노사연-이무송, 장윤정-도경완, 레이먼 킴-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요절복통 부부동반 모임을 열 예정이다.이날 녹화에서 도경완은 본의 아니게 무소유를 실천하고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앞서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생활비를 반반씩 각출해 사용한다며, 합리적(?)인 부부 자산관리 시스템을 공개했다. 그러나 도경완은 이에 반기를 들며, 그 동안의 애환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도경완은 “생활비를 반반 내는 것에 불만은 전혀 없다. 아내가 카드도 주고, 차도 타라고 차도 해준다. 그런데 살다 보니 내 명의로 된 게 하나도 없더라. 세상 떠날 때 정리할 게 하나도 없다”며 깜짝 울분을 토해냈고, 이어 박명수는 “아나운서 계의 법정스님이네요”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이에 장윤정은 “결혼 전에 제 집이라서 집이 제 명의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미안하더라. 그래서 집 명의를 공동으로 바꾸려고 한다”며 도경완의 민원에 즉각 시정조치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세 부부의 허심탄회한 폭로전이 계속됐다고 알려지는 가운데, 뜨거운 부부들의 뜨거운 토크가 이어질 ‘부부매점 특집’에 기대감이 증폭된다.이에 네티즌들은 “도경완이 무소유 실천이라니! 완전 빵 터짐”, “도경완 귀엽네! 평소에 꽉 잡혀 사는 듯”, “이 커플도 코미디임”, “도경완씨 이렇게 밖에서 폭로하고, 집에서는 토스트 만들어 주는 거 아님? 완전 웃김”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KBS 2TV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3탄 ‘부부매점 특집’은 오늘(23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7-23 14:25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의 ‘꽁냥꽁냥’ 쓰리콤보 스틸이 공개돼 설렘지수를 증폭시키는 동시에 ‘밤을 걷는 선비’ 5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오늘(22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콘텐츠 K 제작, 이하 ‘밤선비’) 측은 김성열(이준기 분)에게 뽀뽀를 시도하는 조양선(이유비 분)의 모습을 공개해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조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오싹함과 스릴을 안길 판타지 멜로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달달하면서도 몽환적인 ‘성냥커플(성열+양선)’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간지럽히고 있다. 특히 무릎을 꿇고 다정하게 양선에게 가죽신을 신겨 주는 성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또한 성열에게 기습 뽀뽀를 시도하는 듯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귀여운 양선의 모습이 포착됐다. 양선은 바위에 앉아있는 상태로 입술만 쭉 성열에게 내밀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양선의 ‘뽀뽀 도발’에 성열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어 공개된 스틸 속 성열과 양선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오로지 두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있어 설렘을 자극한다. 마치 시간을 정지한 듯한 두 사람의 눈맞춤은 꿀처럼 달달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아련함을 담고 있어 어떤 장면이 탄생할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밤선비’ 제작진은 “공개된 스틸과 관련된 내용은 오늘 밤 방송되는 ‘밤선비’ 5회에서 그려진다. 뒤에서 양선을 챙기는 다정한 성열의 모습과 한층 더 귀여워진 양선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인데, ‘성냥커플’에게 또 다른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 전개될 것”이라며 “오늘 밤 10시 ‘밤선비’ 5회 방송을 놓치지 말고, 성냥 커플의 달달모드를 확인해주셨음 한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MBC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해를 품은 달’을 잇는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 멜로의 향취를 제대로 풍겨낸 ‘밤선비’ 5회는 오늘(22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7-22 15:24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톱모델 강승현이 출연해 화제다.21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는 강승현, 김정훈, 강남, 고주원, 리키 김, 정은지, 엔 등이 울산 현대청운고등학교에서 학교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강승현, 강남, 리키김은 한 반이 됐고, 첫만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특유 친화력을 발휘해 오래 알아온 사이처럼 금방 친해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강승현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라는 선생님의 요구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당당하면서도 멋진 자기소개를 마쳤다. 이어 학생의 요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 워킹을 선보인 강승현은 잇달아 강남까지 워킹을 시키는가 하며 놀라운 예능감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 시켰다.한편, 강승현은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2008년 해외에서 필립림 패션쇼로 데뷔하며 강세계 5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가한 2008년 포드 세계 수퍼모델대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 톱모델이다. 뉴욕패션위크의 마크제이콥스, 필립림, DKNY, 라코스테, 베네통,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글로벌 광고와 화장품 로레알 파리 모델로도 발탁돼 화제를 모은바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7-22 14:20
아리랑TV 글로벌 토크쇼 에서는 주한외신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주고받는 ‘관심’에 대하여 이야기 나눈다.바야흐로 디지털 시대! 인터넷과 스마트폰, SNS의 발전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연결과 소통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직접 대면하지 않는 관계 속, 더욱 고독해지고 어긋난 방법으로 서로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관심과 인정을 주고받길 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제 그것을 올바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22일에 방송되는 에서는 스티븐 브로윅(캐나다), 존 파워(아일랜드), 프레드릭 오자디아(프랑스), 아따(스페인) 기자가 참석해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관계맺음과 그 속에서도 변하지 않아야 할 것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스마트 시대 속, SNS나 인터넷에서 관심을 원하는 사람들프랑스의 프레드 기자는 “요즘엔 발코닝이라는 말이 있다. 호텔에 있는 발코니와 수영장에서 뛰어내리고, 술에 취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다”고 우려했다.스페인의 아따 기자는 “우리는 언제나 관심을 원한다. 내 몇몇 친구는 SNS에 계속 업로드 해서 관심을 얻고 싶어 하고,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지 보여주면서 좋아요 횟수가 늘어나길 원한다”고 말했다.캐나다의 스티븐 기자는 “소셜 미디어가 평범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줬다. 올린 게시물들을 보면 이게 왜 재밌는지, 왜 올렸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보는 이들과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관심을 원하는 공인, 기업 그리고 정치적 사건들아일랜드의 존 기자는 “마케팅 전략으로 파격적인 소재를 쓰는 회사 베네통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지적으로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지만, 몇몇 이미지는 파격적이고 전쟁 같이 무거운 소재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 쪽에서는 안 좋은 방법으로 관심을 끄는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스페인의 아따 기자는 “스페인 여배우 안나 알렌이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고 오스카 시상식에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보내줬는데 사실 다 포토샵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올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게시물들이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 관심에 목말라 커리어를 높이려고 했고, 스페인에서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는 사건이다”라고 전했다.프랑스의 프레드 기자는 “국가도 관심을 위해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북한이 한 예이다. 군사전략과 핵무기, 잠수함 미사일을 설치한다고 협박하는데, 정치적 이유에서는 이해가 간다. 젊은 리더 김정은이 힘을 키우려다보니 세계의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외부에서 비정상적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을 키우고, 군사적 위치를 확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얘기했다.아일랜드의 존 기자는 덧붙여 “ISIS의 경우 소셜미디어에서 사이비적 행동을 한다.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콘텐츠를 생산, 공유, 재생산해서 세계에 퍼트린다. 많은 서양 사람들이 극단주의자들에 대항하는데, ISIS가 소셜미디어에 퍼트리는 처형 영상과 같이 생산적 가치가 있는 메시지 때문이다”라고 언급했다.관심을 끌기 위해 과잉 행동하는 이유?프랑스의 프레드 기자는 “이런 태도는 항상 있어왔지만, 오늘날 인터넷과 TV 등으로 인해 그걸 봐줄 청중이 생겼다. 더 큰 반응을 해줄 사람들이 있다는 게 과거와의 차이점이다”라고 얘기했다.아일랜드의 존 기자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넷이 일상화 된지 꽤 오래됐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은 가상세계를 진짜라고 여기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인터넷 상에서 관심을 위해 자극적인 행동을 해도, 실제 많은 사람 앞에서는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점이 참 흥미로운 게, 인터넷은 이젠 현실세계고 우리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렇게 마음속에 존재하는 괴리감은 옛날부터 있었지만,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것 같다”고 전했다.캐나다의 스티븐 기자는 “SNS가 나쁜 행동을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 뉴욕타임즈 기사를 보면 사람들이 관광지에 가서 바보 같은 행동을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말레이시아 산 위에서 벗고 사진을 찍거나, 이집트 기념물을 훼손하기도 했다. 당국 관계자들과 관광산업 사람들이 말하길 이런 행동은 최근 몇 년 훨씬 급증했다고 한다. 반응해줄 청중이 없었다면 저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바보 같은 행동 자체만으로 얻는 보상은 없지만, 인터넷에 올려서 관심을 받으니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관심을 원하는 병적인 사회적 현상들패널들은 다른 이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아들에게 치사량의 소금물을 주입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레이시 스피어스 사건처럼, 관심을 요구하는 병적인 사회적 현상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스페인의 아따 기자는 “정말 끔찍하다. 스페인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한 여자가 두 딸을 죽였는데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이었다. 안타깝게도 비극은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여기서 문제는 SNS를 이용해 가족을 살인하는 것을 공개적으로 한다는 점이다”라고 우려의 의견을 표했다.프랑스의 프레드 기자는 “호주에 벨 깁슨이라는 블로거가 암에 걸린 척 하면서 블로그에 올린 모든 이야기를 지어냈다. 항암치료와 식이요법에 대해 말했고, 이와 관련된 앱을 만들기도 했었다. 잡지 엘르는 올해의 영감을 주는 여성으로 그녀를 뽑기도 했는데, 이렇게 수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았지만 모두 거짓말이었다. 그저 관심을 얻기 위해서였다”라고 전했다.사람과 사람 사이, 올바른 관계의 방향에 대하여이처럼 방송에서는 직접 대면하던 과거의 인간관계로부터 달라진 오늘날, 그 안에서 나타나는 어긋난 관심의 표현에 대해 살펴보고,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관계맺음에 대해 이나미 심리분석연구원장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사람과 사람 사이 올바른 관심을 주고받기 위한 방법에 대한 주한외신 기자들의 거침없는 의견과 참신한 시선은 7월 22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아리랑 TV 에서 만날 수 있다.
TV | 오은정 기자 | 2015-07-21 16:00
요즘 예능가를 흔드는 인기 콘텐츠를 ‘포미닛의 비디오’에서 엿볼 수 있어 화제다. 멤버들끼리 물고 뜯는 MBC ‘무한도전’ 속 모습이나 요리 대결을 펼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의 매력 포인트를 포미닛 멤버들이 재치 있게 비디오에 녹여내며 국내외 팬들의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는 포미닛 멤버들과 국내외 팬들의 온·오프라인 소통을 돕고 있다. 포미닛이 직접 찍고, 설치한 관찰 카메라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멤버들의 민낯을 볼 수 있기 때문. 지난 20일 방송된 3회에서는 막내 권소현 집들이에 나선 모습과 한강 고수부지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긴 모습이 담겼다.권소현의 집들이에선 요리 대결이 단연 압권이었다. 앞서 방송을 통해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로 정리정돈에 일가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 권소현.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 팬으로 출연하고 싶다는 마음까지 비췄고 남지현과 전지윤은 그를 위한 ‘15분 요리 대결’을 펼쳤다.‘백종원 레시피 추종자’인 남지현은 삼겹살을 주 재료로 선택했다. 서툴지만 거침없이 요리하는 전지윤은 계란과 간장, 밥, 명란 등으로 간단한 볶음밥을 만들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속 셰프들처럼 15분 타이머를 설정하며 호기롭게 출발한 요리 대결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남지현과 멤버들을 위해 정성 가득 만든 음식을 완성했고 승리는 남지현에게 돌아갔다.자리를 옮겨 한강 고수부지에 놀러 간 포미닛은 전매특허가 돼 버린 ‘먹방’은 물론 배신에 배신을 거듭하는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현아와 권소현은 편의점 심부름에 나섰고, 라면과 맥주 과자 등 먹을거리를 샀다. 즉석에서 라면을 끓이던 중 “그냥 먹고 가자”는 현아의 제안에 매니저까지 대동해 완벽 범죄에 성공했다. 이들을 하염없이 기다리던 허가윤, 전지윤, 남지현은 미리 준비된 게임을 연습하며 현아와 권소현을 골려 줄 궁리에 빠졌다. 편의점에선 라면이, 고수부지에선 게임이 ‘배신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셈.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들키지 않기 위해 혹은 속이기 위해 머리를 굴리는 멤버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다들 귀엽다”, “생각하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인 게 멤버들끼리 확실히 마음이 잘 맞을 것 같다”, “저렇게 놀면 시간 가는 줄 모를 듯”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 있다. ‘열혈팬’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돌의 낯선 모습을 아주 사소한 일상까지 파고들어 보여줄 예정이다. 어떤 아이돌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포미닛의 민낯을 담았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첫 방송 후부터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줘 ‘역시 포미닛’이라는 호평을 끌어내 왔다. 센 언니가 아닌 ‘꿀 떨어지는’ 매력을 가진 개성 있는 포미닛으로 다시 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포미닛의 비디오’는 K star 채널에서 총 8회에 걸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5-07-21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