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수해 발생시 해당지역으로 급파할 예정이다.한국지엠은 9월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해 ▲침수차량 무상 점검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경미한 수해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한국지엠 A/S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한편,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단, 자차 보험 가입시 보험 처리)도 함께 실시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1 10:32
2012년도 상반기부터 신차 및 페이스리프트 차량 출시로 자동차 시장이 뜨겁다. 싼타페DM을 시작으로 K9, 쏘렌토R, 렉스턴W을 비롯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중형차 K3와 르노삼성의 SM3, SM5까지 풀체인지 신차든, 단순한 외관 디자인 변형이든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소비자들이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신차 소식은 차량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겐 선택의 즐거움이지만, 신차로 인해 단종되거나 구형이 되어버리는 중고차들의 시세에는 부담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랜저, 싼타페, 쏘나타 등 오랫동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고유 브랜드명을 유지해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욱 세월의 흐름에 의해 지워져 가는 옛날 명성과 함께 떨어지는 중고차 시세를 막을 길이 없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마티즈, 로체 이노베이션, 라세티 프리미어, 오피러스 등 불과 5년 이내에 단종되어 구형 모델로 전락한 일부 중고차들의 시세 하락세가 동종 스테디 셀러 모델들에 비해 더욱 크다고 한다. 작년 GM대우에서 쉐보레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10년 넘게 써오던 브랜드명을 버리고 쉐보레 로고와 함께 '스파크'로 개명한 마티즈의 경우, 항상 중고차 거래량 인기 10위 이내에 있는 라이벌 모닝과 달리 30위권 밖으로 밀려 났다. 2008년식 모닝이 600~700만원선에 거래되는것에 반해 같은 연식의 마티즈는 400~600만원선에 거래된다. 마티즈 뿐 아니라 쉐보레 크루즈로 바뀌면서 단종된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는 출고 2~3년차만에 거래량은 10위권 밖으로 밀리며 30위권으로 떨어졌고 시세는 1000~1300만원대까지 내려왔다. 탄탄한 내구성과 뛰어난 주행성으로 신차 인기보다 중고차 가치가 더 높았던 모델이지만 지금은 중고차 상태 및 성능 대비 시세가 저평가 되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기아의 K시리즈 차량들이 나오면서 단종된 로체 이노베이션이나 오피러스도 마찬가지다. 2년전인 2010년까지 생산, 판매된 로체는 신형 K5와 쏘나타YF의 돌풍 속에서 중고차 시세가 급락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2008년식 로체 이노베이션의 중고차 시세는 1000~1300만원선으로 동년식 쏘나타 트랜스폼이 1200~1500만원대에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시세가 낮다. 짧은 주행거리와 K5 전신 모델답게 촌스럽지 않은 스포티한 디자인, 좋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최근 출시한 K9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오피러스는 출고 2년차의 2010년식 중고차 매물시세가 2000~2300만원선으로 중고차 잔존가치 50~60%에 해당하는 반값 중고차가 되어 버렸다. 곧 출시 예정인 K3 로 인해 단종되는 포르테 역시 중고차 시세 변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워낙 빠르게 자동차 시장의 신구교체가 이뤄지다 보니 신차효과로 인한 구형 중고차의 시세 변화에 예민한 소비자들이 중고차 처분 시기와 실제 매입 시세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출고 연식이 오래 되지 않았지만 브랜드명 혹은 신형 출시 등으로 단종된 중고차들의 경우, 잘 찾아보면 짧은 주행거리, 무사고 , 풀옵션등 유리한 조건을 겸비하고도 저렴한 시세로 구입할 수 있는 숨은 보물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1 09:54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용품, 바캉스 의류 등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도 중고차 구입문의가 늘어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지난 달부터 꾸준히 중고차 구입문의가 증가하면서 연초 이래 두번째 중고차 시장 성수기가 본격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4~5월 주춤했던 중고차 구입 상담문의가 6월부터 본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중고차 구입 문의 상담 비율이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더워진 날씨와 다가오는 휴가철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가철을 앞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중고차는 단연 SUV 차종이다. 대부분 디젤 연료를 적용,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야외활동을 위한 주행성과 편의성면에서 가장 최적화 된 차량이기 때문이다. 올 초부터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등 일부 국민 승용차 모델을 제외하고선 계속 싼타페CM, 뉴코란도, 스포티지R, 쏘렌토R, 그랜드 카니발 등 대표 SUV 차종이 강세를 보여왔는데, 최근 SUV 차량은 중고차 잔존가치도 동년식, 동급 승용차에 비해 평균 5~7%가량 높은 편이다. 특히, 평균 15~17km/l로 연비가 좋은 코란도C, 투싼ix, 스포티지R은 휴가철을 앞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2010년식 이후 신차급 중고차를 2000~23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소형 SUV 쏘울, 해치백 스타일의 i30 는 귀여운 디자인과, SUV 못지않은 실용성을 자랑하면서도 1000~1300만원선의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대학생과 여성 운전자에게 인기가 많다. 경차임에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스카 레이의 경우 1200~1450만원대로 모닝, 스파크 등에 비해 비싼 신차 가격 때문에 아직 중고차 가치가 높은 편이지만 중고차 공급량보다 구입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00만원 이하로 저렴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은 뉴모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아반떼HD, 뉴프라이드 등이 대세다. 특히, 6~8월 중고차 성수기에는 1000만원 이하 중고차들의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밖에 여름 휴가철 앞두고 네비게이션, 썬루프, 루프캐리어, 에어백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중고차의 옵션 역시 다른 계절보다 더욱 인기가 많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휴가철이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여전하여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라며 "여름철 중고차 구입 시에는 특별히 배터리 수명, 와이퍼 및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와 타이어 공기압을 더욱 세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6 10:0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매년 백만명 이상이 찾는 여름 휴가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여름 휴가 이벤트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Chevrolet The Perfec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완벽한 여름휴가’를 콘셉트로한 이번 광안리 해수욕장 이벤트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되며 입장객을 위해 무더위를 날려주는 쉐보레 더 퍼펙트 샤워박스와 고객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클럽 파티 및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해수욕장을 찾은 고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쉐보레 제품의 상설 전시존 운영과 함께 제품 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 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여름 휴가철 마다 젊음의 열기가 뜨거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동과 열정의 아이콘 쉐보레 브랜드와 바다, 음악, 특별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의 축제명은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 링크를 장착한 글로벌 준중형차 더 퍼펙트 크루즈에서 따왔으며, 내장객들은 쉐보레 제품 전시존에서 더 퍼펙트 크루즈를 비롯, ALV(Active Life Vehicle) 올란도, 중형 럭셔리 세단 말리부 등 다양한 쉐보레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차량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차량에 관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더불어 한국지엠은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과 연계해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evroletkorea) 이벤트를 펼친다.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매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모든 참가자 대상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뉴아이패드를 제공한다.한편, 한국지엠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이달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300여 쉐보레 대리점에서 ‘쉐보레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마철 변덕스러운 비로 인해 우산을 미쳐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은 비오는 날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간단한 리스트 작성 후 쉐보레 우산을 빌려 사용하고, 추후 해당 대리점에 반납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참신한 여름철 프로모션을 통해 쉐보레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