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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오는 31일(화)까지 비 오는 날 SK엔카 직영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7월은 중고차 매물이 많기 때문에 좋은 차를 고를 수 있는 시기지만 비가 오는 날엔 한낮에도 어둡기 때문에 차량 외관을 제대로 살펴 보기 힘들다. 따라서 고객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환한 조명 아래서 더욱 자세하게 중고차를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밝은 조명이 있는 실내 포토존을 제공한다.이에 따라 고객들은 비 오는 날에도 실내 밝은 조명 아래에서 비로 인한 왜곡을 방지하고 꼼꼼하게 차량 상태를 확인해 안전하게 차를 구입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비 오는 날 SK엔카 직영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장마철 필수품인 고급 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휴가철 전후로 중고차 매물이 많이 줄기 때문에 7월이 더 다양한 매물을 선택을 할 수 있는 적기다”며 “장마철 궂은 날씨에도 고객들이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전국 SK엔카 직영센터에서 진행된다. (*포토존은 천안, 천안유량, 대구, 수원 센터 제외)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직영몰(www.encardir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1 13:17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여름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수해지역 특별 서비스팀」을 편성,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수해 발생시 해당지역으로 급파할 예정이다.한국지엠은 9월말(차량 입고일 기준)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 서비스팀을 구성해 ▲침수차량 무상 점검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연료 필터, 휴즈,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며, 경미한 수해차량의 시동 조치 등을 지원한다.또 집중호우 발생 시 비상업무 진행을 위해 관할 관청과 협조체제를 갖추는 등 수해 발생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구축했다.한국지엠 A/S사업본부 박경일 전무는 "수해가 발생해 자동차 엔진 룸까지 침수된 경우에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어 시동을 바로 걸지 말고 차량을 밀거나 견인해 침수지역을 먼저 벗어난 후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한편, 수해 피해로 인해 전국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 입고된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수리비 특별 할인 서비스’(단, 자차 보험 가입시 보험 처리)도 함께 실시한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1 10:32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가 여름을 맞아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Summer Off-road Driving School)’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2012 서머 오프로드 드라이빙 스쿨’은 지난 겨울에 개최했던 ‘스노 드라이빙 스쿨(Snow Driving School)’에 이어 열리는 고객 참여 이벤트로 쌍용차가 자랑하는 4륜 구동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한 오프로드 체험과 주행 기술 교육, 다양한 부대행사가 8월 18일(토)과 19일(일) 양일간 정선의 화절령과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참가 고객들은 전문 강사에게 이론 교육을 수료한 후 강원도 정선의 화절령 4WD 드라이빙 코스와 하이원리조트에서 ‘4WD 드라이빙 챌린지’, ‘다이나믹 챌린지’ 등 드라이빙 체험과 더불어 단체 퀴즈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치러져 참가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국내에서 손꼽히는 비경인 화절령 운탄로의 오프로드 코스는 급경사와 자갈길, 흙길 등이 일반도로와 어우러져 다양한 차량 성능과 주행 상황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알려져 있다.이번 드라이빙 스쿨의 모집 대상은 쌍용자동차 4륜 구동 SUV 모델 보유 고객(7월 31일까지 출고 고객 포함)으로 총 60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2일(목)부터 8월 5일(일)까지 쌍용자동차 공식 페이스북(/SsangyongStory) 또는 「렉스턴 W」 브랜드 사이트(www.rextonw.com)에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최종 당첨자 발표는 8월 7일(화) 이루어질 예정이다.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월 한겨울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의 오프로드 체험과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코란도스포츠 스노 드라이빙 스쿨’과 ‘스노 캠핑’에 고객들을 초청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 달 전국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코란도 패밀리투어’를 3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1 10:16

2012년도 상반기부터 신차 및 페이스리프트 차량 출시로 자동차 시장이 뜨겁다. 싼타페DM을 시작으로 K9, 쏘렌토R, 렉스턴W을 비롯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준중형차 K3와 르노삼성의 SM3, SM5까지 풀체인지 신차든, 단순한 외관 디자인 변형이든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소비자들이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 봇물처럼 쏟아지는 신차 소식은 차량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겐 선택의 즐거움이지만, 신차로 인해 단종되거나 구형이 되어버리는 중고차들의 시세에는 부담스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랜저, 싼타페, 쏘나타 등 오랫동안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며 고유 브랜드명을 유지해오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욱 세월의 흐름에 의해 지워져 가는 옛날 명성과 함께 떨어지는 중고차 시세를 막을 길이 없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마티즈, 로체 이노베이션, 라세티 프리미어, 오피러스 등 불과 5년 이내에 단종되어 구형 모델로 전락한 일부 중고차들의 시세 하락세가 동종 스테디 셀러 모델들에 비해 더욱 크다고 한다. 작년 GM대우에서 쉐보레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10년 넘게 써오던 브랜드명을 버리고 쉐보레 로고와 함께 '스파크'로 개명한 마티즈의 경우, 항상 중고차 거래량 인기 10위 이내에 있는 라이벌 모닝과 달리 30위권 밖으로 밀려 났다. 2008년식 모닝이 600~700만원선에 거래되는것에 반해 같은 연식의 마티즈는 400~600만원선에 거래된다. 마티즈 뿐 아니라 쉐보레 크루즈로 바뀌면서 단종된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는 출고 2~3년차만에 거래량은 10위권 밖으로 밀리며 30위권으로 떨어졌고 시세는 1000~1300만원대까지 내려왔다. 탄탄한 내구성과 뛰어난 주행성으로 신차 인기보다 중고차 가치가 더 높았던 모델이지만 지금은 중고차 상태 및 성능 대비 시세가 저평가 되고 있는 모델 중 하나다. 기아의 K시리즈 차량들이 나오면서 단종된 로체 이노베이션이나 오피러스도 마찬가지다. 2년전인 2010년까지 생산, 판매된 로체는 신형 K5와 쏘나타YF의 돌풍 속에서 중고차 시세가 급락할 수 밖에 없었다. 현재 2008년식 로체 이노베이션의 중고차 시세는 1000~1300만원선으로 동년식 쏘나타 트랜스폼이 1200~1500만원대에 거래되는 것에 비하면 시세가 낮다. 짧은 주행거리와 K5 전신 모델답게 촌스럽지 않은 스포티한 디자인, 좋은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최근 출시한 K9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오피러스는 출고 2년차의 2010년식 중고차 매물시세가 2000~2300만원선으로 중고차 잔존가치 50~60%에 해당하는 반값 중고차가 되어 버렸다. 곧 출시 예정인 K3 로 인해 단종되는 포르테 역시 중고차 시세 변화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워낙 빠르게 자동차 시장의 신구교체가 이뤄지다 보니 신차효과로 인한 구형 중고차의 시세 변화에 예민한 소비자들이 중고차 처분 시기와 실제 매입 시세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출고 연식이 오래 되지 않았지만 브랜드명 혹은 신형 출시 등으로 단종된 중고차들의 경우, 잘 찾아보면 짧은 주행거리, 무사고 , 풀옵션등 유리한 조건을 겸비하고도 저렴한 시세로 구입할 수 있는 숨은 보물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11 09:54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대표 박성철)는 제1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최종 참가자 명단을 9일 발표했다.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친환경 경제 운전을 실천하는 운전자를 뽑는 대회로, 차종, 연식, 모델에 관계 없이 모든 자동차 소유자가 참가할 수 있으며 총 100명 선발에 428명이 지원해 약 4.3: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신청자를 집계한 결과 국산차는 70%, 수입차는 30%의 비중을 차지했고 이 가운데 휘발유차량은 64%, 경유차량은 36%였다. 연식이 10년 이상인 차량을 보유한 신청자만 71명이나 됐다.최종 참가 차종은 약 76종으로 1991년에 출시된 뉴콩코드부터 2011년식 아우디 R8까지 다양한 연식과 차종이 출전할 예정이다.특이 차량을 가진 참가자들도 대회에 선발됐다. “장인어른께 물려받은 뉴콩코드로 고연비를 달성해 효도하겠다(91년식 뉴콩코드)”, “내 차 수명이 다할 때까지 평생 함께 하고 싶다(00년식 포투 카브리오)”, “국산 스포츠카 스피라가 환경적인 면에서도 훌륭함을 보이고 싶다(11년식 스피라)”등 특이 차량을 소유한 자부심만큼이나 특별하고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대회 참가비는 만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기후변화센터에 참가자 이름으로 각각 기부될 예정이다.에코드라이버 대회에 참가할 100인의 당첨자 명단은 SK엔카 직영몰 홈페이지(www.encardire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SK엔카에서 개최하는 ‘제1회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지정된 코스에서 약 150km를 주행한 후 공인연비대비 가장 연비증가율이 높은 운전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승자에게는 300만원 주유상품권과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 세트가 제공되며, 2등은 100만원 주유상품권과 타이어 세트, 3등은 50만원 주유상품권을 각각 지급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총 10만원 상당의 불스원 자동차 용품과 기념 티셔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9 13:2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www.smotor.com)가 「쌍용자동차 무급휴직자를 위한 협력사 취업 한마당」 계획을 확정 짓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 추진에 돌입 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무급휴직자들이 복귀 시까지 쌍용자동차 가족이라는 공감대 형성과 생활고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노사가 지속적인 논의과정을 거쳐 지난 임단협 과정에서 최종 확정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중의 하나로 추진되는 행사다.특히 이 과정에서 쌍용자동차와 협력업체는 상생협력의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사간 사회적 역할 수행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지난 5월부터 협동회 주관으로 협력업체들에게 취지설명 및 협조요청의 과정을 거쳐 협동회 이사회를 개최 이를 9일 최종 확정했다.취업지원 방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무급휴직자들에게 취업 한마당 계획 등에 대한 공지를 시작으로 취업 한마당의 참석을 확대하기 위한 면담을 추진키로 하는 등 구체적인 추진활동에 나선 가운데 취업희망자가 1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취업 한마당 행사는 7월 20일 평택과 창원지역에서 협력업체 40여 개 사가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박람회를 통해 취업이 확정된 무급휴직자는 쌍용자동차로의 복귀 시까지 해당 협력 업체에서 근무하게 된다.무급휴직자의 취업이 확정된 해당 협력업체에는 쌍용자동차가 취업 장려금을 지급하게 되며, 취업 직원에 대해서는 쌍용자동차 복귀 시 가산점이 주어지게 된다.무엇보다 이러한 방안이 자동차산업은 물론 전 산업계에서 조차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안인 만큼 무급휴직자들과 면담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그 동안 무급휴직자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9차례의 경영현황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회사의 상황을 설명하고 ▲영업전직 ▲협력업체 취업 알선 ▲퇴직금 중간정산 ▲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등을 협의해 왔다.이를 통해 무급휴직자들은 4대 보험료 및 조사 지원을 포함해 퇴직금 중간정산의 지원을 받아 왔으며, 2012년 임단협 기간 중 ▲자녀 학자금 지원 ▲명절 선물 지급 ▲우리사주 지급 및 취업지원 등 무급휴직자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이 결정된 바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무급휴직자 지원이라는 목표를 위해 노사는 물론 협력업체와도 오랜 시간 고민해 마련한 실질적인 방안인 만큼 좋은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만, 무급휴직자들의 조기 복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과 생산물량 확대가 필요한 바 신차개발 계획 등 발전 전략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9 13:20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 www.smotor.com)가 여름철 국지성호우, 게릴라성 폭우 및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7월 6일(금)부터 9월 30일(금)까지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쌍용자동차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지역별로 수해차량 전담팀 운영과 전담 작업장을 마련하고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 30% 할인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 수해지역에 대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쌍용차 서비스담당 안용수 상무는 “수해가 발생해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엔진,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 받을 것”을 당부했다.쌍용자동차는 고객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수해지역 특별 정비서비스뿐만 아니라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등 고객 안전 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고하거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

자동차 | 임종태 기자 | 2012-07-06 10:35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용품, 바캉스 의류 등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도 중고차 구입문의가 늘어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지난 달부터 꾸준히 중고차 구입문의가 증가하면서 연초 이래 두번째 중고차 시장 성수기가 본격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4~5월 주춤했던 중고차 구입 상담문의가 6월부터 본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중고차 구입 문의 상담 비율이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더워진 날씨와 다가오는 휴가철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휴가철을 앞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중고차는 단연 SUV 차종이다. 대부분 디젤 연료를 적용,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야외활동을 위한 주행성과 편의성면에서 가장 최적화 된 차량이기 때문이다. 올 초부터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등 일부 국민 승용차 모델을 제외하고선 계속 싼타페CM, 뉴코란도, 스포티지R, 쏘렌토R, 그랜드 카니발 등 대표 SUV 차종이 강세를 보여왔는데, 최근 SUV 차량은 중고차 잔존가치도 동년식, 동급 승용차에 비해 평균 5~7%가량 높은 편이다. 특히, 평균 15~17km/l로 연비가 좋은 코란도C, 투싼ix, 스포티지R은 휴가철을 앞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2010년식 이후 신차급 중고차를 2000~23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소형 SUV 쏘울, 해치백 스타일의 i30 는 귀여운 디자인과, SUV 못지않은 실용성을 자랑하면서도 1000~1300만원선의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어 대학생과 여성 운전자에게 인기가 많다. 경차임에도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스카 레이의 경우 1200~1450만원대로 모닝, 스파크 등에 비해 비싼 신차 가격 때문에 아직 중고차 가치가 높은 편이지만 중고차 공급량보다 구입 수요가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000만원 이하로 저렴한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은 뉴모닝,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아반떼HD, 뉴프라이드 등이 대세다. 특히, 6~8월 중고차 성수기에는 1000만원 이하 중고차들의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수요가 많은 편이다. 이밖에 여름 휴가철 앞두고 네비게이션, 썬루프, 루프캐리어, 에어백 등 편의와 안전을 위한 중고차의 옵션 역시 다른 계절보다 더욱 인기가 많다. 카피알 마케팅 담당자는 "휴가철이지만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가 여전하여 신차보다는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라며 "여름철 중고차 구입 시에는 특별히 배터리 수명, 와이퍼 및 에어컨 정상작동 여부와 타이어 공기압을 더욱 세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6 10:0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매년 백만명 이상이 찾는 여름 휴가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여름 휴가 이벤트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Chevrolet The Perfec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완벽한 여름휴가’를 콘셉트로한 이번 광안리 해수욕장 이벤트는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 동안 개최되며 입장객을 위해 무더위를 날려주는 쉐보레 더 퍼펙트 샤워박스와 고객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클럽 파티 및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해수욕장을 찾은 고객들의 볼거리를 위해 쉐보레 제품의 상설 전시존 운영과 함께 제품 상담 부스도 운영할 계획.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 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여름 휴가철 마다 젊음의 열기가 뜨거운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다”며, “생동과 열정의 아이콘 쉐보레 브랜드와 바다, 음악, 특별 이벤트가 함께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의 축제명은 신개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마이 링크를 장착한 글로벌 준중형차 더 퍼펙트 크루즈에서 따왔으며, 내장객들은 쉐보레 제품 전시존에서 더 퍼펙트 크루즈를 비롯, ALV(Active Life Vehicle) 올란도, 중형 럭셔리 세단 말리부 등 다양한 쉐보레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차량 구매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차량에 관한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고객에게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더불어 한국지엠은 ‘쉐보레 더 퍼펙트 서머 페스티벌’과 연계해 7월 6일부터 8월 2일까지 페이스북 (www.facebook.com/chevroletkorea) 이벤트를 펼친다.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매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이벤트 종료 후 모든 참가자 대상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뉴아이패드를 제공한다.한편, 한국지엠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이달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300여 쉐보레 대리점에서 ‘쉐보레 우산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마철 변덕스러운 비로 인해 우산을 미쳐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은 비오는 날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다. 간단한 리스트 작성 후 쉐보레 우산을 빌려 사용하고, 추후 해당 대리점에 반납하면 된다.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참신한 여름철 프로모션을 통해 쉐보레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동차 | 안성호 기자 | 2012-07-05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