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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와 과다 경쟁, 저성장 시대에 맞물려 기업의 생존은 어느 때보다 강하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하루하루가 생존을 위한 투쟁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한국은 대기업이 먹여 살린다고 하지만 중소기업이 없이 대기업이 생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한국을 정말로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은 중소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리얼팩토리’(좋은땅 펴냄)는 중소기업이 경쟁에서 이기는 법, 생존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QCD 측면에서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것들을 상세히 풀어 안내하고 있다. 공장 경영 컨설턴트로서 15년간 다양한 제조업종의 생산성 향상, 품질 향상 프로젝트를 수행했던 저자의 경험과 기업체 강의를 바탕으로 하여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한 배경 지식과 관련 사례를 제시해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리얼팩토리’는 1부 ‘생존할 수 있는가?’를 통해 기업이 혁신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시하고 혁신에 임하는 마음가짐, 특히 현장감독자의 역할과 요구되는 태도를 설명한다. 독자는 이를 통해 혁신이 회사의 경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 2부 ‘품질의식 제고’에서는 품질의 의미를 확인하고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현장의 품질의식을 다룬다. 이는 품질의 본질을 이해하고 현장 품질의 기본 원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3부와 4부에서는 앞선 내용을 토대로 총 9개의 실천안을 소개한다. 기본편과 확산편으로 구분하여 그 구체적인 실천안과 실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기업이 실천안의 핵심 콘텐츠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리얼팩토리’는 제조업과 관련된 일에 종하는 이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실제로 물건을 만드는 공장을 운영하는 경영자 그리고 중간관리자에게는 어떻게 하면 혁신을 통해 공장의 품질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산업경영, 품질관리를 공부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실무 지침서가 될 것이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8 13:01

개인의 심리적 문제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가족구성원의 영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가족구성원의 심리적 영향 즉 개인치료와 가족치료에 관한 연구는 전통적 심리학과 거리가 있는 상황이었다. 독일 Vechta 대학 심리학과 교수인 페터 카이저 박사와 서울부부가족치료연구소 소장 이남옥 박사, 한국 갈등관리·조정연구소 대표 문용갑 박사는 ‘대물림 현상’에 대한 과학적 연구 자료를 종합한 신간 ‘대물림과 가족치료’(좋은땅 펴냄)를 출간했다.가족구성원 간의 관계, 가족구성원과 가족의 관계는 개인의 심경심리스키마, 상호작용패턴, 가족구조에 각인되어 세대를 이어 대물림된다. ‘대물림과 가족치료’는 가족심리학과 신경심리학 그리고 관련 심리학적 치료연구들을 체계적으로 종합해 실제 치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특히 지금껏 가족치료 실제와 연구가 주로 여러 선구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이들의 편협성을 극복하기 위한 통합적 치료모델이 제시되고 있지만 대개의 모델들이 과학적인 연구 결과에 근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물림과 가족치료’는 대물림 현상에 대한 최근의 이론적 지식과 경험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그 결과를 통해 실제적인 가족치료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대물림과 가족치료’는 이론적 지식과 경험적 연구결과를 근거로 한 ‘세계 최초의 가족치료 관련 연구서이자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가족치료 연구자 및 상담자뿐만 아니라 대물림 현상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일 것이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7 15:13

예스24 7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국민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의 감정 조절 육아법을 다룬 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7주간 1위의 자리를 지켰던 한강의 는 한 계단 내려간 2위에 머물렀다. 인기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은 3위의 자리를 지켰고, 정유정의 과 혜민 스님의 은 각각 4위와 5위를 유지했다.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를 기록했다. 기시미 이치로, 고미 후미타케의 는 7위를 지켰고, 후속작 는 네 계단 내려간 15위에 자리했다. 신토익 유형을 반영한 은 8위로 일곱 계단 상승했고, 는 여섯 계단 오르며 10위를 차지했다. 좋은 글귀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던 SNS ‘책 읽어주는 남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는 새롭게 9위에 진입했다.성적보다는 인간의 가치를 더 소중히 여기는 나라를 꿈꾸며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향점을 제안하는 조정래의 신작 과 는 예약 판매만으로 11위와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우리 시대의 노인들, 부모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던 노희경 작가의 tvN ‘디어 마이 프렌즈’의 원작 소설 는 예약판매 중에 13위에 자리잡았다. 상대방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표현법을 전수하는 유시민의 은 지난주보다 여섯 계단 내려가며 14위에 머물렀다.새로운 교육법을 찾는 학부모를 위한 이지성의 교육 지침서 은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오르며 16위에 안착했다. 조조 모예스의 는 일곱 계단 내려간 17위에, 그 후속작 는 열 한 계단 내려가며 20위에 머물렀다. 채사장의 은 다섯 계단 내려간 18위에 자리했고, 토익에 자주 출제되는 단어와 문법 포인트를 신토익 유형의 예문과 함께 정리한 은 19위에 자리잡았다.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은 2위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성인 로맨스 소설 는 한 계단 내려간 3위를, 는 새롭게 4위를 기록했다. 망설이는 이들을 위해 아들러 심리학으로 10초만에 미래를 바꾸는 은 지난주 8위에서 5위로 세 계단 올랐고, 오늘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역사적 사건들만 모아 담은 는 6위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미래의 투자법을 제시하는 는 7위에, 성인 로맨스 소설 은 8위에 안착했다. 위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조망한 은 9위에 자리잡았고, 성인 로맨스 소설 는 10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7 15:07

장편 ‘사랑은 우울했다’, 단편 ‘어른을 위한 동화’, ‘하늘을 본 개미’를 비롯해 장·단편 소설과 동화, 시나리오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작가 배기교가 신간 ‘노란 잉꼬와 찢어진 책’(좋은땅 펴냄)을 출간했다.‘노란 잉꼬와 찢어진 책’은 민과 은희 두 사람의 어린 시절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펴 나간다. 학교 공부보다는 세상을 온몸으로 직접 느끼며 배워 나가고,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글로 그려내는 민. 아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똑 부러지고 우아한,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때는 여느 어른들도 감히 따를 수 없는 천재성을 드러내는 은희. 두 사람의 만남과 성장,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이들과의 사건 속에서 독자는 진정으로 행복한 삶과 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특히 ‘노란 잉꼬와 찢어진 책’의 이야기 전개 방식은 독자를 더욱 집중시킨다. 간결하면서도 호흡이 살아 있는 문장은 사건을 군더더기 없이 풀어내고,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을 넘나들며 그려지는 이들의 이야기는 독자의 상상 속에서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그려진다. 게다가 작품 내에 삽입된 또 다른 이야기인 《아리의 호수》 또한 독특한 매력과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삶은 시간에 그리는 그림’이라고 이야기하는 작가. 작가는 ‘노란 잉꼬와 찢어진 책’을 통해 독자에게 ‘내 삶에 그려야 할 나의 그림은 무엇일지’ 묻는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7 14:31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국내 젊은 작가 17명이 참여한 소책자 을 펴냈다고 밝혔다.은 알라딘 17주년을 맞아 을 주제로 17명의 작가들이 쓴 엽편 소설을 모은 책자다. 참여 작가는 정세랑, 배명훈, 윤이형, 김솔, 최정화, 정용준, 김금희, 김성중, 한은형, 손보미, 박애진, 정지돈, 오한기, 이상우, 박하익, 곽재식, 박솔뫼 등 현재 주목 받고 있는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다. 소설가 정세랑은 무너진 서점에서 고른 17권의 소설에 관한 이야기를, 한은형은 17년을 산 고양이의 이야기를, 손보미는 한 식당의 열일곱번째 손님에 대한 이야기를 에 담았다. 그 외에도 독자들은 을 통해 작가들 각각의 17에 대한 독특하고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은 알라딘에서 이벤트 대상 도서 포함, 5만원 이상의 도서 구매 시 제공되며, 추후 무료 eBook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알라딘은 2012년 13주년 이벤트때부터 매년 7월 단독 기획 책자를 발행해 증정품 및 eBook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해왔다. 알라딘은 내년 18주년에도 동일한 컨셉의 책자를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료 eBook은 7월 중순 이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서점 알라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7 14:29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남아공을 꼽는 여행 마니아의 에세이가 출간됐다.북랩은 최근 비행시간만 18시간이 넘게 걸리는 먼 나라 남아공에 죽기 전 반드시 가봐야 한다고 권하는 ‘당신이 남아공에 꼭 가야만 하는 이유’를 출간했다.저자는 광고 회사 제일기획에서 근무하는 15년 차 광고인인 최상혁 씨이다. 저자는 업무상 해외출장이 많아 20여개국 이상을 다녀봤는데 남아공만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나라는 없었다고 말한다.해외파견으로 남아공에 가게 된 그가 인터넷을 통해 얻은 정보는 ‘범죄의 나라’, ‘치안 불안’ 등 부정적인 것이 대부분이었다. 안전을 고려해 외부 활동을 자제하다가 마음을 바꿔 여행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불안감은 새로운 기대감으로 서서히 바뀌기 시작했다. 파견 기간 동안 짬이 날 때마다 남아공 전국을 누비다가 대장정이 마무리될 즈음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다름 아닌 ‘남아공에 대해 제대로 알리자. 이렇게 멋진 곳에 많은 이들이 찾아올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그렇게 15개월 동안 남아공에 체류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글과 그림, 사진으로 채운 방대한 분량의 여행 일기가 ‘당신이 남아공에 꼭 가야만 하는 이유’라는 한 권의 책으로 나왔다. 인터넷에선 ‘당남꼭’이란 익살스러운 제목의 칼럼으로 출간 전부터 이미 유명세를 탔다.이 책은 흔히 여행자들이 하게 되는 유명한 여행지 중심의 ‘훑어보기’와는 다르다. 해외파견이라는 상대적으로 긴 여행 기간의 메리트를 살려 최대한 남아공 구석구석, 일반 여행자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곳들을 찾아가 알짜 정보를 제공했다.남아공의 서쪽 해안에서 시작해 동쪽 해안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담고 있는 이 책은 남아공 최고의 관광 명소인 케이프타운과 와인루트를 시작으로 트래킹 코스로 유명한 드라켄즈버그, 동물의 왕국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크루거 국립공원, 팔색조의 아름다움을 지닌 가든 루트 등 남아공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게 해준다.붉은 대륙, 푸른 바다, 눈이 부실 정도로 투명한 하늘이 공존하는 무지개의 나라 남아공, 자연이 만들어낸 천혜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숨겨놓고 있는 곳 남아공은 우리에게 두 팔 벌려 자유를 만끽하고 싶은 여유로움을 안겨준다. 세계인권운동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의 나라, 자유를 향한 그의 아름다운 투쟁이 자연스럽게 연상되어서일까.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6 14:48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15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수상, 심사위원 역임 등으로 미쟝센과 인연을 맺어 왔던 감독 11명의 인터뷰를 담은 ‘짧은 영화, 긴 이야기’(좋은땅 펴냄)가 출간되었다.‘짧은 영화, 긴 이야기’는 이현승, 박찬욱, 류승완, 나홍진, 윤종빈, 박정범, 이수진, 조성희, 엄태화, 강진아, 허정 등(목차순) 뚜렷한 색깔과 철학으로 영화계에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하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11명의 감독과 나눈 인터뷰를 모아 엮은 책이다. 미쟝센 영화제 15주년을 맞아 출간된 책인 만큼 기본적으로는 미쟝센 영화제에 대한 경험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지만, 이뿐만 아니라 단편영화에 대한 이들의 생각과 철학, 그리고 영화 자체에 대한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나 영화에 얽힌 비화, 친밀한 대화 속에서 던져지는 농담들과 함께 자연스레 흘러가는 인터뷰는 독자가 마치 이들과 한 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단편영화가 가지는 힘, 그 실험성과 함축성은 한국 영화 발전의 기둥을 이루고 있다. 영화를 꿈꾸는 이들, 영화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짧은 영화, 긴 이야기’를 통해 그 근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인터파크도서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6 14:23

좋은땅출판사가 ‘우리는 위대한 세일즈맨이 될 수 있다’를 출간했다.영업은 “아프리카에서 신발을 팔고, 알래스카에서 냉장고를 파는 일”만큼 어려운 일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게 결코 내 맘 같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손 놓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영업부서가 가만히 있으면 생산 라인 및 기획 부서들 역시 멈춰 있을 수밖에 없고, 이는 곧 기업의 운명과도 직결되는 것이다. 이처럼 영업인들은 회사에 끊임없이 ‘새 피’를 공급해주는 사람들이다. 사방이 막혀있어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해도 발상의 전환을 기해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 영업이 멈추면 조직 전체가 멈추기 때문이다.그렇다면 ‘1등 영업인’은 어떤 사람들일까? 제아무리 영업이 어렵다고 해도 기회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문제는 당신이 아직 영업인으로서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뚜렷한 목표를 세우지 않고서, 혹은 조직 전체의 흐름을 읽지 못한 채, 무작정 뛰어드는 사람들을 이따금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실패는 불 보듯 뻔하다.‘우리는 위대한 세일즈맨이 될 수 있다’는 30여년간 세일즈맨으로 살아온 저자의 영업 노하우가 담겼다. 이 책에 의하면 영업에서의 성공이란, 수려한 언변과 같은 겉모습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평소 꾸준한 거래처 관리 및 스케줄, 목표 관리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영업인이라면 이에 대한 인내심과 꾸준함은 필수로 갖춰야만 한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업무 팁 및 다양한 영업 성공 사례들을 설명하며, 각 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영업인들이 활력을 갖고 조직에 새 피를 수혈할 수 있도록 응원한다. 실적으로 인해 고민에 빠진 경력자나 갓 뛰어든 사회초년생들 모두에게 필요한 영업지침서가 될 것이다.‘우리는 위대한 세일즈맨이 될 수 있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6 14:21

미술관을 거닐다 보면 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고 다가서게 되는 그림이 있다. 오랜 세월을 견뎌낸 그림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이다. 그림은 ‘보는’ 것이지만 우린 보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각자의 경험치와 배경지식에 따라 상상하고 영감을 얻고 생각한다. 피처 에디터로 일하며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매달 정해진 시간 내에 치열한 마감 전쟁을 치러야 했던 최혜진 저자는 감각과 사고가 무뎌진다 느껴질 때, 누군가를 만나고 새로운 것을 접해도 가슴 뛰지 않는 날이 계속 될 때마다 여행을 떠나곤 했다. 그리고 그 목적지는 늘 미술관이었다. 그녀는 그림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에 늘 호기심을 가졌고, 그림 속 인물들에 주목하고 소통을 시도할수록 미술을 대하는 방식뿐 아니라 삶을 살아내는 방식까지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때마다 저자는 인생의 물음표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기록해왔다. 연재해온 글에 온라인상에서는 미처 풀어놓지 못했던 흥미로운 화가와 그림 이야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생각들을 더해 엮은 ‘명화가 내게 묻다’가 북라이프에서 출간되었다.최혜진 저자가 풀어놓은 그림 속 인물들이 던져온 물음표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들여다보고 곱씹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안한다. 살면서 한 번쯤 ‘왜?’라고 반문해봤던 것들 혹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체화된 사고방식이어서 미처 문제인지조차 몰랐던 것들, 물어보고 싶지만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작가는 명화와 명화 속 인물을 빌려 말하고 있다.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북유럽 화가들의 작품과 저자의 남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글을 읽다보면 무심코 지나쳤을 그림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17세기 네덜란드 풍속화가 얀 하빅스 스테인의 에서는 그림 속 여인의 스타킹 자국을 통해 삶의 고단함에 주목하고 에드가 드가의 에서는 자신에게만 유독 냉정한 여성들에게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건 누구이며, 과연 그 기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짚어보게 한다.삶이 익숙함을 넘어 무뎌진다 느껴질 때,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만족하지 못할 때, 조금 더 마음이 단단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 당장 낯선 도시의 미술관으로 떠날 수는 없겠지만 이 책과 함께 잠시 그림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6 14:16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유화승 박사의 ‘미국으로 간 허준 그리고 그 후’를 출간했다.대한민국 국민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모두가 꺼려하지만 그 어느 질병보다 우리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은 암은 수많은 이에게 ‘사형 선고’와 다름없는 절망을 안기고 환자 본인을 비롯한 가족과 주변인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인간’이 가만히 당하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암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전 세계 의학계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동서암센터의 유화승 박사 역시 자신의 삶을 암 정복에 바치는 인물이다. ‘암이라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한 삶’을 소명으로 여겨 평생을 암과 씨름하는 것이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의 부단한 노력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냈다. 국내 최초로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최상연속증례 프로그램에서 ‘설득력 있는 증례’를 획득하고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되었다.특히 2013년에 출간된 그의 책 ‘미국으로 간 허준’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은 물론 다수의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 통합암치료 분야가 발돋움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많은 이들이 통합의학, 동서양 의료의 융합에 대해 공감했고 또 이와 관련한 국가예산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는 향후 세계적으로 이루어질 통합의학에 대한 국내의료의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이는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판한 책 ‘미국으로 간 허준 그리고 그 후’는 ‘미국으로 간 허준’이 불러일으킨 국내 의료계의 긍정적인 변화상과 밝은 청사진을 담아냈다. 1장부터 3장까지는 엠디앤더슨에서의 여정, 세계 최고 암 권위자인 김의신 박사를 비롯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을 담았다. 그리고 4장부터 등장하는 ‘암 환자가 꼭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법칙’, ‘침 치료의 적응증’, ‘암 환자의 한약 복용 시 주의사항’ 등은 유화승 박사의 평생 연구를 집약한 결과물이다.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그의 연구에 엠디앤더슨의 통합 암치료 기법을 더한 것이다. 현재 암 환자는 물론 언젠가는 암과 마주하게 될 우리 모두가 필독해야 할 내용들만을 정성스레 모았다. 마지막 7장은 ‘미국으로 간 허준’의 출간 이후 통합암치료계의 발전상을 상세히 소개한다.국내 암 치료 수준을 세계 최상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국내 의료계의 ‘진정한 통합’이 필요하다. 그리고 통합을 이끌고 있는 유화승 박사의 열정은 많은 암환자들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고 있다. 한 권의 책이 세상을 얼마나 아름답게 바꾸고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지를 우리는 ‘미국으로 간 허준’을 통해 똑똑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책 ‘미국으로 간 허준 그리고 그 후’가 국내 의료계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을 보태고 수많은 암환자들의 삶에 희망 가득한 새 삶을 되돌려주기를 기대해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6 13:26

한국품성교육협회가 ‘品性품성: 미국 인성교육’ 지도자 편과 학습자 편을 발간했다.2015년 국회가 ‘인성교육진흥법’을 공포하여 유, 초, 중 교사들이 인성교육을 받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게 되었기에 그 필요를 충족시키고자 품성계발을 위한 미국 인성교육 책이 발간 되었다. 이 책은 스펙이 아닌 ‘품성이 진정한 행복과 성공을 결정한다’는 주장을 담았으며, 지도자 편과 학습자 편 2권으로 출간됐다. 품성 교육을 처음 시도하려는 지도자들은 ‘어떻게 실행하느냐?’는 압박감을 받고 막막해 한다. 이에 지도자 편에서는 품성의 개념과 원리를 이해시키는 동시에 ‘왜’ ‘무엇을’ ‘어떻게’라는 세 가지 질문에 답하는 실용 지침서로 품성을 위한 인성교육을 기획하고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틀과 전략을 제공한다.-내용1장 미국 품성 교육의 역사적 배경, 2장 품성이란 무엇인가?, 3장 어떻게 품성 좋은 사람이 되나?, 4장 품성의 기본 덕목과 이론, 5장 실행을 위한 단계, 6장 품성교육 실행 평가-저자 소개미국의 인성 및 품성 교육 전문 연구 기관인 국제품성훈련원, Character Counts!라는 품성 교육을 주관하는 조셉슨윤리연구원, 뉴욕대학교 품성교육연수원 등에서 전문강사 과정을 거친 안주영 박사는 ‘품성이 됫받침 되어야 지도자로 성공한다’는 생각으로 1996년 미국 인성교육인 품성계발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후 2000년에 한국품성계발원을 설립하고 교육, 출판, 훈련으로 품성 계발의 시대를 열었다. 그는 실력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 품격 있는 인재를 원하는 NO스펙 시대에서 품성은 최고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또한 한국품성교육협회(KACE)를 미국과 한국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자녀 교육 문제, 부부 문제, 분노, 성격 차이, 인간관계 갈등, 비능률적 생산과 경영 부실 등에서 발생하는 성품 문제를 근본부터 해결하는 전인격 품성계발 교육을 해오고 있다.경력으로는 미국 노던벱티스트 신학교, 서울기독대학원, 횃불트리니티 대학원 등에서 품성강의를 했으며, 한국에서 학부모, 유·초·중학교 고사, 목회자, 기업인, 공무원 약 25,000여명이 품성교육에 참여했다.횃불트리니티 대학원 초대 및 4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상복 박사는 추천사에서 “이 분야의 저서들이 최근에 소수 출판되어 왔지만 안 박사의 이번 저서는 제가 접해 본 책들 가운데 가장 포괄적이어서 인성 교육 전반에 걸친 해외 연구를 망라하고 있다”며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실용지침서로 기대를 모았다.또 다른 추천자 두상달 가정문화원 이사장은 “이 책은 품성의 개념과 원리뿐만 아니라 품성교육에 대한 ‘왜?’ ‘무엇을?’ ‘어떻게?’(Why? What? How to?)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이 책이 부부상담가, 청소년 상담교사, 상담 관련 종사자나 청소년 문제를 다루는 모든 분께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추천했다.한편 저자는 책 출판에 즈음해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17기 품성: 미국 인성교육 지도사 양성 입문반’을 모집하고 있다.-모집 개요일시: 2016년 7월 16(토) 과 23(토)일 양일간 (14시간), 오전 10시~17시까지장소: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192 3층 메가리치 교육실. 2호선 건대입구 6번 출구 도보5분 (커먼그라운드 옆 건물) 주차가능(사)한국품성교육협회 미국 수료증, 교육부 인증 품성지도사 자격증은 추가 신청 가능하다.*사전신청 방법: 신청서를 강의 전 한국품성교육협회 네이버카페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5 13:46

좋은땅출판사가 소설 ‘엉터리 사랑’을 출간했다.우리 삶에는 많은 오해와 착각이 존재한다. 심지어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도 오해와 착각은 존재감을 뽐내며 그들 곁을 맴돈다.오해와 착각이란 것이 연인과의 끈끈한 관계, 가족과의 든든한 관계를 어떻게 망가뜨리고 어떠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주는 소설이 출간되었다.‘엉터리 사랑’은 주인공 민수의 학생시절부터 청년시절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항해사라는 직업 안에서의 고뇌를 보여준다. 동시에 민수의 오해와 착각으로 인해 진실된 사랑이 어떤 결말을 갖는지 스토리가 애달프게 진행된다.사실 ‘엉터리 사랑’에서는 총 3가지의 숨은 뜻이 내포되어 있다. 첫째, 여성과 약자를 경시하는 풍조에 물들어 있는 한국사회를 비판한다. 여성을 비하하는 유교사상과 강자에 약하고 약자 위에 군림하려는 인습에 대한 문종구 저자의 깊은 사유를 엿볼 수 있다. 둘째, 배에서 생활하는 선원들의 생활 단면을 세간에 알린다. 실제로 해양대학교 졸업 후 수년간 항해사로 일했던 저자의 경험이 밑바탕이 되어있어 선원생활이 리얼하게 보여지고 있다. 셋째, 최소투자로 최대이익을 이끌어내려는 기업가 정신에 투철한 사업가들로 인해 인간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투자마저 소홀히 다뤄지고 있는 한국사회의 한 측면을 보여준다.이처럼 소설 ‘엉터리 사랑’은 개인의 오해와 착각을 불식시키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솔직한 대화 그리고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사랑을 얼마나 굳건하게 만드는지 민수를 통해서 말하고자 한다. 또한 여성과 약자를 존중하고 이익보다 생명을 우선시하는 사회에 대한 희망을 품는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5 13:34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카카오 브런치에서 많은 작가의 글이 책으로 출간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는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브런치의 작가들을 대상으로 책 출간 지원 공모전을 했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제 2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는 한 달간 1,300명의 브런치 작가가 2,000개 매거진, 총 3만여 개 달하는 글 응모됐으며, 대상 수상한 10명의 작품은 하반기 중 책 출간, 금상, 은상, 아동문학특별상 등 26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전달할 예정이다.이처럼 작가와 독자의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소재 작품들이 브런치에서 발행되고 있으며 모바일 콘텐츠 시대에 플랫폼의 확장도 눈여겨 볼 만하다.카카오 브런치 작가로 많은 독자를 가진 황지언 작가 또한 자신의 브런치에서 썼던 글을 가다듬어 이은콘텐츠에서 ‘명화로 꾸며보는 원포인트 셀프 인테리어’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벽지, 공간, 벽의 색, 액자 등 인테리어 구성 요소와 더불어 우리가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미술사조 이야기까지 담겨있으며 자신만의 어울리는 그림을 찾고, 쉽게 꾸미는 방법을 소개한다.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을 두고 있거나 손쉽게 하고 싶은 분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준다.명화로 꾸며보는 원포인트 셀프 인테리어황지언 지음 | 이은콘텐츠 | ebook | 6,900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4 14:37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병원 매출 때문에 걱정하는 병원 관계자들의 필독서, ‘1년 안에 병원 매출 10배 올리기’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불황을 모르고 잘나가는 병원의 성공하는 비법과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마케팅 노하우가 담겨있다.이제는 진료만 잘하면 되는 시대는 끝났다. 진료는 기본,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을 사로잡는 병원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과거 병원이 별로 없던 시절과는 달리, 실력 있는 의사와 병원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집 앞은 아니더라도 멀지 않은 곳에 대형병원이 있고, 조금만 번화가 거리에 나가면 건물에 붙어있는 병원 간판들은 물론, 대중교통의 광고판이나 인터넷광고사이트에도 병원 광고가 가득하다. 그만큼 고객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기준 또한 높아졌다는 뜻이다.병원에서는 고객의 선택을 받기위해 너도나도 온·오프라인 광고를 하는 곳도 늘어났다. 그러나 비용에 비해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다른 병원이 돈을 들여 마케팅을 한다고 무조건 따라 해선 안 된다. 어느 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마케팅으로는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무작정 병원 마케팅을 시작하는 것보다 병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에 어떻게 가치를 더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그렇다면 경쟁 병원들 사이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고객의 선택을 받아 불황에서도 잘나가는 성공한 병원이 될 수 있을까? ‘1년 안에 병원 매출 10배 올리기’에는 이러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줄 명쾌한 답변이 들어있다.현재 ‘말리언스’의 대표이자 치과건강보험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 전아영은 이 책에 치과위생사로 지낸 7년 동안 실무에서 익힌 마케팅 이론과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 성공사례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병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에 자신의 꿈 더하기’를 추구하며 병원 마케팅 전문 코칭 및 강연을 펼치고 있는 작가는 “병원의 모든 구성원이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정성을 담아 가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 것이 진짜 성공하는 방법“이라며 ”자신이 꿈꿔 온 것들을 모든 구성원과 함께 콘텐츠로 만들어 나가는 즐거움! 그 즐거움 속에 병원 매출의 성장의 비밀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병원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담당했던 평범한 치과위생사에서 병,의원 교육 및 마케팅 컨설턴트 대표로 거듭난 저자의 성공 마케팅 노하우를 ‘1년 안에 병원 매출 10배 올리기’에서 배워 보자.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4 14:06

저자의 10년간 열정과 노력이 담긴, 진짜로 이해가 가는 수학 참고서 ‘촌철살인 확률과 통계 제1권 경우의 수’가 좋은땅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내용은 비슷한데 겉표지만 새로운’ 기존의 수학 참고서들과는 아예 시작부터 다르다.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공식이 많기 때문이 아니다. 공식의 증명을 이해하고 결과를 기억한다 하더라도, 막상 문제를 마주하면 체감하는 난이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수학 개념은 마치 영화 제목과 같이 수많은 내용과 상황을 포괄하는 압축적·함축적인 기호와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대다수의 선생님들이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느낌이 온다’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은 있는 법이다. ‘촌철살인 확률과 통계 제1권 경우의 수’는 모든 기출문제를 분석해 기존의 개념을 더욱 구체화시키고 진보시켰다.이 책을 검토한 김우진(경복여고 수학교사) 선생님은 이 책의 용어가 문제를 푸는 생각의 출발점에 있다고 말한다. 순열과 조합의 공식을 단순히 설명하는 것을 넘어서 순열과 조합을 ‘쓸 수 있는 상황과 쓰면 안 되는 상황’을 정확하게 짚어줌으로써 문제를 푸는 방향 자체를 제시해주는 놀라운 책이라 첨언했다.‘촌철살인 확률과 통계 제1권 경우의 수’는 ‘몇 가지의 핵심 사고방식과 그 변형’을 중심축으로 확률과 통계 속 경우의 수에 관한 모든 내용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 책에서 거듭 반복하여 설명하고 있는 ‘핵심 사고방식’만 익히면 어떤 문제라도 제대로 된 접근과 풀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게다가 ‘수학은 어렵다’라고만 생각하던 학생들에게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줌으로써 그동안 어렵다고 생각했던 문제에 관해 본질을 꿰뚫을 수 있게 돕는다.실제로 이 책을 학습하고 검수한 송유원(연세대)군과 조형원(서울대)군은 “촌철살인 확률과 통계 제1권 경우의 수”를 통해 터득한 사고방식을 토대로 ‘어려운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본리의 논리 안에서 푼다’를 기본 삼아 그 어떤 어려운 문제도 쉽게 느껴지게 되었다고 말한다.공부는 지식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아서 방향성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수록, 노력을 더 많이 할수록, 지식을 더 많이 쌓아 원하는 목표에 가까이 갈 수 있다.‘촌철살인 확률과 통계 제1권 경우의 수’를 여러 번 정독했을 때에만이 얻을 수 있는 정확하고 튼튼한 사고방식은, 확률과 통계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데 있어 공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할 것이다.촌철살인 확률과 통계 웹페이지에서 책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으며 10분 동영상 강의 설명이 제공된다.본 도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구입이 가능하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1 13:19

어렵고 딱딱할 것이란 선입견 탓에 다수 독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아 온 인문학을 앞으로는 만화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북랩이 최근 문학, 철학, 역사, 정치, 경제, 문화, 예술, 인류학 등 인문학 분야의 필독서를 망라해 만화와 함께 정리한 ‘카툰 인문학’ 시리즈를 펴냈다. 1권에서는 ‘현대문명, 욕망, 사랑, 정의’를 다뤘으며 2권에서는 ‘문화, 예술, 나이 듦, 죽음’에 대한 동서양의 사상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정리했다.이 인문학 시리즈는 학술적인 느낌의 인문학 서적에서 벗어나 마치 만화책을 보듯 술술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주제와 관련된 재치 있는 그림은 글의 이해를 높이도록 도와주며, 곳곳에 배치된 사상가들의 명언은 글에 깊이를 더해 독자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저자는 만화가도, 인문학자도 아닌 현직 변호사 전왕 씨다. 북랩은 치밀하고 논리적인 법리만을 추구할 것 같은 그가 해박한 지식으로 인문학을 섭렵한 저서를 출간했다는 사실 자체가 법조계에선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32회(연수원 22기)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변호사로 일하는 동안,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자녀들의 인성, 두뇌 개발을 위한 인문학 도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책을 쓰기 시작했다. 카툰은 미국 아트센터에서 수학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아영 씨’가 그렸다. 사실적이지만 그렇다고 딱딱하지 않은 그녀의 일러스트는 책의 강약을 조절하는 독특한 역할을 하고 있다.저자는 입시 위주의 교육과 어학 공부에 치중했던 현실을 비판하고, 인문학적 소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말했다. 변화무쌍한 세상사를 예측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 즉 인문학적 소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인문학은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고 현재와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준다며, 문학적 소양에 바탕을 둔 상상력과 아이디어에 의해 새로운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스티브 잡스가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 속에서 천국을 본다”는 영국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한 구절에서 영감을 얻어 스마트폰을 발명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인류 최고 사상가들이 세상을 바꾼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 역시 독자에게 깊은 영감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촌철살인의 통찰로 국내 인문학의 지평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1 13:04

교육출판전문기업 동아출판이 청소년 학술단체인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와 창의적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0일 동아출판 사옥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동아출판 김기호 대표와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 채연석 고문, 학회 소속 학생들이 참가했다. 중고등학교 과학 교재 을 보유한 동아출판은 청소년들이 과학 분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과학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동아출판은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에서 진행하는 학회와 학술지 제작을 후원하고 학회 회원들에게 과학 교재를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 회원 중에는 중학생 시절 동아출판과의 인연으로 미국 나사(NASA)를 견학했던 이성문(21세, 조선대) 학생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성문 학생은 2011년 동아출판이 교재를 사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벤트에 참여하여 ‘나사(NASA) 체험단’으로 선발되어 하이탑 탐험대로 활동 하였다. 당시 체험단은 미국 헌츠빌에 위치한 나사(NASA) SPACE ACADEMY를 방문해 미연방 수사국 범죄과학 프로그램, NASA 화성탐사 프로젝트 실무자 특강 등을 경험한 바 있다. 이성문 학생은 “동아출판을 통해 과학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어 현재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며 과학도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평소 후배들이 과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협약과 멘토링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동아출판 마케팅팀 홍준기 차장은 “동아출판은 과학 전문 교재 하이탑을 통해 28년간 청소년들이 과학 체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반자의 역할을 해왔다. 이번에 체결한 한국청소년항공우주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좀 더 많은 창의 과학 인재들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출판의 과학 전문교재 은 1988년 출시된 후 ‘상위권 학생들의 필수 개념서’로 불리며 인기를 끌어왔다. 서술형 문장으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대표적인 자기주도학습형 개념서인 은 내신과 수능, 심층면접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초기 고교 교재로만 출시되던 은 2010년 12월 그 범위를 확대하여 중학생을 위한 으로 확대 출시됐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7-01 12:33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는 무용 공연의 정보를 공유하며 무용가들의 네트워킹에 허브(Hub) 역할을 기대할 무용 전문 웹진 을 30일(목)에 발행한다. 은 대부분의 매체가 일방적 정보제공에 국한돼 사용자의 요구와 즉각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취약한 점에 착안해, 다양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고 운영할 수 있는 사용자가 중심의 온라인 채널을 지향한다. 이밖에도 무용계 관계자들이 직접 준비하고 있는 공연, 워크숍, 오디션, 일자리 정보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예술가들도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은 소통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통해 깊이 있는 무용계 현장 이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먼저 ‘줌인(ZOOM-IN)’에서는 특정 주제에 따른 통계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분석과 해설을 곁들인 무용계를 집중 조명하며, ‘줌 아웃(ZOOM-OUT)’에서는 무용예술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타 장르에서 바라본 무용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서울무용센터는 무용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은 안목을 갖춘 전문가들을 웹진 편집위원으로 구성했다. 주요 편집위원으로는 공연예술 월간지 ‘씬플레이빌’의 김일송 편집자문, 전 LIG아트홀 공연기획팀장을 역임한 공연기획자 주재은, 컴퍼니 미실와이드의 양은혜 에디터 등이 참여하며, ‘춤웹진’의 김인아 에디터가 웹진간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서비스에 자문으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영 프로페셔널’ 시민기자들이 현장을 중심으로 취재해 무용계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춤:in은 전문 무용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홍보할 채널이자 온라인에서 정보 공유의 장이 부족한 예술가들에게 소통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단지 전문 무용가들만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관련기관 종사자와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 일반 시민들까지 무용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무용센터는 30일(목)부터 7월 30일(토)까지 발행을 기념해 국립현대무용단,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의 무용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진에 게재된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 주소, 공유자, 연락처, 관람을 희망하는 공연명과 공연 날짜를 페이스북 계정에 메시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1인 2매)한다. 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발행되며, 온라인에서 구독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서울무용센터는 옛 서부도로교통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1년 5월에 문을 연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출발해 지난 4월 8일(금) 무용에 최적화된 창작공간으로 재개관됐다. 지속 가능한 무용 생태계 조성이 목표인 서울무용센터는 그동안 제기됐던 다양한 무용예술계의 의견을 수렴해 6개월간 웹진 발행을 추진해왔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6-29 12:49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2016 오늘의 작가상 최종 후보작 10편을 선정하기 위한 독자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작가상은 민음사 주관으로 39년간의 역사를 이어온 상이다. 작년부터 응모된 원고를 심사하여 상을 수여하는 공모제 방식에서 탈피, 최근 1년간 출간된 모든 한국소설을 모두 대상으로 수상작을 결종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선정 과정에서 독자들의 투표 결과를 반영해 문학평론가와 작가뿐만 아니라 서점 관계자, 문학 기자, 독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선정하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작년에는 구병모의 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2년째 협력사로 함께해오고 있는 알라딘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016 수상 후보작을 공개하고 독자들의 투표를 받는다. 후보작은 작가, 평론가, 편집자, 기자, MD 등으로 구성된 1차 추천위원 50인의 복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로 편혜영의 , 김중혁의 , 정유정의 , 윤성희의 , 장강명의 , 정세랑의 등 총 22권이다. 독자 투표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통해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투표에 참여한 독자들은 추첨을 통해 알라딘 적립금 1천원을 받을 수 있다.한편 최종 후보작은 독자 투표와 추천위원단 추천 결과를 합산해 공개되며 최종 본심을 통한 수상작은 8월 공개될 예정이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6-28 12:56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종잣돈 3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한 투자 1년 2배의 법칙’을 출간했다.대한민국은 소위 ‘부동산 공화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빚을 뺀 평균 순 자산은 3억6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일본을 비롯한 일부 선진국보다는 적은 수준이만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에 묶여 있다. 한 금융연구소의 분석에 의하면 지난해 한국 부자들의 자산 중 52.4%가 부동산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 서민들의 평생소원 중 첫손에 꼽히는 것이 바로 내 집 마련이다. 그렇게 우리 경제와 국민들의 삶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이 현재 위기를 맞았다.2007년 미국에서 발생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전 세계는 경기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그 파장 아래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 그러한 까닭에 우리 부동산의 미래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암울한 전망만을 내놓고 있으며 천문학적인 가계부채 아래 국민들의 삶은 점점 위협받고 있다. 이제 내 집 마련은 말 그대로 꿈에 불과한 것인가. 이 커다란 위기 속에서 부동산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는 것일까.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출간한 ‘종잣돈 3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부동산 투자 1년 2배의 법칙’은 누구나 절약하여 모은 3천만원의 종잣돈으로도 행복한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자세히 소개한다.‘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샐러리맨은 부자가 불가능한가?’ 등의 문제를 고민하며 소형 주거용 부동산APT에 꾸준한 투자로 거둔 ‘2배의 법칙’과 관련한 내용들을 한 권의 책에 담고 있다. 불황기에 접어들었지만 부동산이 여전히 매력적인 상황에서 내 집 마련을 평생의 꿈으로 안고 살아가는 서민들에게 꼭 필요한 재테크 정보를 알차게 풀어낸다.대학 졸업 후 줄곧 샐러리맨 생활을 해 온 저자는 부동산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방 중소도시 출신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일찍이 재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실제로 주거용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는 경기도 과천, 의정부, 서울의 삼성동, 대치동, 역삼동, 광장동, 상계동, 창동, 울산 삼산동 등 다수 지역에서 부동산 투자의 암흑기인 2008년 이후에도 꾸준히 수익을 올리고 있다.특히 저자만의 투자원칙인 ‘상대적 저평가’와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및 은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흥미로움을 넘어 새로운 경이를 선사할 것이다.저자는 “요즘처럼 오랜 경기침체가 지속되어 사회 전체적으로 새로운 부가 창출되기 어려운 불황의 시대에는 더더욱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점점 더 벌어지는 개인 간의 부의 편차 문제 해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결국 행복과 안영은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으며 자기 자신이 어떻게 꾸려나가느냐에 달려 있다. 안정적으로 미래를 이끌어 가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는 우리 국민들의 삶에 이 책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도서출판 | 오은정 기자 | 2016-06-24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