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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혼부부들이 탄생하는 5월이다. 연봉정보 커뮤니티포털 페이오픈에서는 직장인들이 결혼을 결심하거나 준비하는데 본인 혹은 배우자의 연봉이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했다.페이오픈 회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29%만이 결혼을 하는데 본인의 연봉이 적당하다고 대답했고, 59%는 적당하지 않다고 했다. 또한 64%의 직장인이 결혼을 준비 또는 생각하면서 연봉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고, 실제로 이직했다고 한 응답자도 11%인 것으로 나타났다.배우자의 연봉이 결혼을 결심하는 주요 고려사항이냐는 질문에 64%가 ‘아니다’라고 대답했으나, 설문참여자의 45%가 결혼하는데 배우자의 연봉이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고,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은 12%였다.그렇다면 배우자의 연봉은 어느 정도면 적당할까?? 남성의 42.5%는 배우자의 연봉이 2500~3000 만원 미만이면 적당하다고 답했고, 3000~3500만원이 26.3%로 뒤를 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 4000~4500만원이 43.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3000~3500만원이 21.8%를 차지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배우자의 연봉 기대 수치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결혼 후, 맞벌이를 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총 응답자의 82%가 맞벌이를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 중 여성의 88%, 남성은 81.3%가 맞벌이를 한다고 답해 남녀 모두 맞벌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맞벌이 시 적정 가구소득은 8000만원 이상이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6000~7000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23%였으며, 5000~6000미만과 7000~8000미만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각각 19%로 나타났다. 4000~5000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로 가장 낮게 조사되었다.페이오픈 관계자는 “결혼 때문에 이직을 고민하는 남녀의 비율이 꽤 높은 것으로 보아 많은 사람들이 배우자의 연봉이 결혼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 데에는 결혼비용의 부담과 이후의 경제적 문제가 원인이 되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07 21:27

안전행정부는 5월 1일 “2014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선발인원은 140명으로 작년보다 21명을 더 선발할 계획이다.선발인원 : ’12년 100명 → ’13년 119명 → ’14년 140명선발직렬은 회계(25명), 세무(25명), 관세(20명), 공업(10명), 농업(20명), 임업(6명), 우정(20명) 등이며, 직렬별로 특정 광역자치단체 출신이 20%를 넘을 수 없게 제한하여 전국에서 고르게 선발한다.“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은 지역·학벌 등에 구애받지 않는 능력중심의 공직사회 구현을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 해 오고 있다.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와 전문대학에서 올해 2월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과성적 상위 30%이내인 졸업(예정)자를 추천한 후, 필기(국어, 영어, 한국사)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로 선발되면, 2015년에 6개월간 견습근무 후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채용된다.아울러 종전 특성화고 등과 전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던 “기능인재 견습직원 선발시험”은 2013년 12월 12일 기능직이 폐지되어 일반직으로 통합됨에 따라 2014년부터는 실시하지 않고,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지원하도록 하였다.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이번에 공고된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과 관련하여,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우수인재가 공직에 들어와 직무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원서접수는 7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시행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국가고시센터 홈페이지(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02 20:37

올해 가장 큰 채용이슈는 열린채용이다. 때문에 기업은 지원자의 직무전문성과 직무역량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채용 프로세스를 가져가고 있다.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기업인사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취업 8대 스펙’ 중 가장 높이 평가하는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직무관련 자격증’이 응답률 46.8%로 1위를 차지했다. 즉 지원자의 직무역량이 취업을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하지만 기업 역시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해당직무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실제 온라인 게임사 NHN엔터테인먼트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기업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면접전형을 실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까지 소프트웨어(SW) 개발, IT인프라, IT보안 등 기술 분야에서 서류전형을 실시했고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실무면접을 진행했다.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회사들과는 달리 면접전형에 차별화를 가져갔다는 점이다. NHN엔터테인먼트만의 면접전형인 ‘필더토스트(Feel The TOAST)’는 필기시험 이후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일근무 체험’면접전형이다.실제 지원자 모두는 회사 직원들과 같은 시간에 출근해 자리를 배정받고 직원과 동일하게 업무를 실시했다. 아침 10시 회사에 출근해 회사설명과 일정을 들었다. 이어 코딩이나 디버깅(버그수정)에 대한 기술과제를 수행했다. 과제가 끝난 후 12시 직원들과 동일하게 사내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간단한 음료와 함께 점심시간을 보냈다. 잠시 휴식을 갖고 일과가 시작했으며, 부문별 과제에 대해 선배와 리뷰의 시간을 갖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보냈다.다음은 본격적으로 면접에 들어가기 전 긴장감 해소를 위해 회사 헬스장에서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간단한 스트레칭을 포함한 몸 풀기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게임을 하면서 신체 반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한 생체 신호 측정과 뇌파연구를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조직 장과 함께 기술 전문면접을 실시했으며 면접의 하루 일과를 마무리했다.이승찬 인사팀장은 “기존의 면접방식은 기업이 지원자를 평가하는 일방적 형태였다면, ‘필더토스트’는 지원자 역시 기업을 평가할 수 있는 쌍방향 면접방식”이라며, “또한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선배의 입장에서 지원자의 장단점을 알려주는 리뷰카드를 작성 해 주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지원자의 입장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더 좋은 인재선발로 이어질 것”이라 설명했다.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이후 ‘필더토스트’ 합격자를 대상으로 임원면접을 실시 할 예정이다. 5월 중 ‘필더토스트’ 합격자는 발표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입사하게 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01 20:49

CJ제일제당이 전통 방식을 적용해 집된장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린 신제품 된장 2종을 연이어 출시하며 된장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의 장류 브랜드인 해찬들은 최근 과 의 두 가지 신제품을 출시했다.해찬들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된장을 선보이기 위해 된장의 주요 소비자 1,280명을 대상으로 사전 소비자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기존의 대형 브랜드 된장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이 바로 ‘구수하고 깊은 집된장의 맛’이 부족하다는 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찬들은 된장 본연의 구수하고 깊은 맛을 구현한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중 은 국내 대형 브랜드 제품 최초로 청국장이 함유된 된장이다. 된장찌개를 잘하기로 유명한 상당수 맛집들이 된장과 청국장을 함께 넣어 찌개를 만든다는 점에 착안했다. 은 업소용(B2B) 제품을 먼저 출시해 된장찌개를 취급하는 식당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등, 일반 소비자용 제품 출시 전부터 맛 품질에 대한 검증을 거친 제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국장이 들어있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청국장 특유의 향은 줄이고 풍부한 맛을 살려 찌개를 끓일 때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는 장점이 있다.은 집된장의 맛을 최대한 재현한 제품이다. 된장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전통 방식으로 만든 한식 메주 98%를 바탕으로 콩, 정제소금과 주정(酒精)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전국 각지의 전통장과 메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발전시킨 전통 메주 발효방식을 적용한 제품으로 그 의미가 크다.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된장 시장은 약 610억원 규모이며, CJ제일제당 해찬들이 45.8%의 점유율로 12년 연속 1위 자리에 올라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해찬들 시골된장 신제품 2종 출시로 된장 시장 공략에 보다 공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시장 1위 지위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J제일제당 해찬들팀 김석기 브랜드매니저는 “해찬들 시골된장 2종은 그동안 대형 브랜드 된장이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던 집된장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라고 설명하고, “해찬들이 우리나라 장류를 대표하는 브랜드인 것처럼, 앞으로 ‘시골된장’이라는 제품명을 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CJ제일제당 해찬들 의 가격(대형마트 기준)은 1kg제품이 8,000원이며, 은 900g 제품이 8,900원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30 21:17

우리나라 대학생 10명 중 7명은 자신의 전공계열 취업 전망에 대해 고민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르바이트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남녀 대학생 1.993명을 대상으로 ‘전공별 취업전망’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 65.8%에 해당하는 대학생들이 ‘내 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것이 고민된 적 있다’고 대답했다.특히 취업난을 가장 피부로 느끼는 4학년이 73%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1학년이 55%로 가장 낮았다.총 7개 전공계열 취업전망 조사에서는 ‘의약’, ‘공학’, ‘교육’, ‘사회’, ‘자연’, ‘예체능’ 순으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으며 ‘인문계열’의 취업전망이 가장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의약계열 재학생들은 ‘전망이 매우 좋다’와 ‘좋은 편이다’가 82.7%에 다다르며 대다수가 장밋빛 취업 전망을 내놓았고, 2위인 ‘공학계열’(66.7%)과의 차이도 16%포인트에 이르렀다.반면 ‘예체능계열’의 경우 전망이 좋다는 응답은 38.6%에 머물렀으며 ‘인문계열’의 경우는 이보다 더 낮은 37.2%의 대학생만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아 극심한 인문계열 취업난 현상을 그대로 반영했다.전공을 살려 취업하는 것이 고민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인문·사회와 자연·공학의 상이한 대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인문, 사회계열의 경우 ‘채용 인원이 많지 않아서’를 1위(28.8%)로 꼽아 이공계 중심의 채용 트렌드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뚜렷한 전문기술이 없어서’도 근소한 차이로 2위(27.0%)에 올랐다.반면 공학계열과 자연계열의 경우 ‘관련 직군이 적성에 맞지 않고 재미없어서’ 라는 응답이 1위(26.8%)에 올랐고 ‘취업 후 일이 고되고 힘들어서’(22.1%)가 그 뒤를 이어 인문·사회계열과 차이를 보였다.전문직종으로의 취업이 많은 의약계열의 경우 ‘취업 후 일이 고되고 힘들어서’가 32.6%로 1위에 올라, 취업난에 대한 부담이 덜한 대신 업무 스트레스에 대한 우려가 발목을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반사무직보다 방송, 예술 계통 등 다소 자유로운 형태의 근로가 많은 예체능계열은 ‘안정성이 떨어져서’라는 응답이 1위(30.3%)에 올라 전공 특징에 따른 고민이 고스란히 묻어났다.대학생들이 지금의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적성에 따라’(58.7%), ‘성적에 맞춰서’(19%), ‘전망이 좋아서’(16.7%), ‘부모님 조언’(5.6%) 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약계열만이 총 7개 전공 계열 중 유일하게 ‘전망이 좋아서’가 51%로 1위에 올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30 21:09

직장인 10명 중 4명이 ‘직장 상사의 눈치 때문에 진행되는 야근’을 하루 중 가장 불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높은 직급이 많이 포진되어있는 50대 이상은 가장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간으로 ‘잡무 처리로 보내는 시간’을 가장 많이 꼽아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취업전문사이트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5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출근에서 퇴근까지 직장인이 가장 불필요하다고 생각 되는 시간으로 44.9%가 ‘상사의 눈치에 의한 야근’이라고 답했다.그 다음은 ‘비효율적인 회의 시간’(18.4%), ‘원하지 않는 회식에 참여하는 시간’(13.3%), ‘잘 활용되지 않는 출퇴근시간’(13.3%), ‘잡무 처리로 보내는 시간’(10.2%) 의 답변이 이어졌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직장에서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할까?응답자의 40.8%가 ‘15분~30분’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 직장에서 휴식시간이 전혀 없거나 5~15분이라고 답한 비율이 34.7%에 달해 30분 이상을 쉰다고 말한 직장인의 비율(24.5%) 보다 많았다.한편, 직장인들은 휴식시간에 동료와의 수다(30.6%)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군것질 및 티타임’(21.4%), ‘모바일게임 및 웹서핑’(19.4%), ‘부족한 잠 보충’(11.2%), ‘가족 애인과의 전화통화’(9.2%), ‘간단한 체조, 스트레칭’(8.2%)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 봤을 때 20~30대는 휴식시간에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모바일게임 및 웹서핑을 한다고 대답한 반면, 50대 이상은 휴식시간 부족한 잠을 보충한다고 대답해 휴식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직장에서 비효율적이라고 느껴지는 야근, 회의, 회식은 개인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회사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는 곧 나태한 근무습관, 업무 성과의 저하, 우수 인력 육성 및 유지의 어려움 등을 초래한다”며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고 휴식시간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및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업무와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30 21:05

개인의 능력에 따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이 강사직의 최고의 매력인 것으로 나타났다.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만 20대 이상 강사직 종사자 1481명을 대상으로 ‘강사 구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강사직 32.8%가 ‘능력에 따른 고수익 가능’을 최고의 장점으로 꼽았다.이어 자유로운 근무형태(23.9%), 가르침에 대한 자부심(20.9%), 전공의 지속적 활용(12.4%), 개인시간의 유동성 확보(10%) 순이었다.일반 직장인에 비해 강사직은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큰 장점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강사직에겐 교사라는 타이틀에서 오는 직업의식이 일의 성취감과 연결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강사직으로 가장 뿌듯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서 1위로 37.9%가 ‘학생들의 성적향상’, 2위로 25.7%가 ‘스승대접을 받을 때’를 가장 보람된 순간이라 답했다.그 다음으로 수강생이 늘어날 때 (16%), 수입이 오를 때(11.3%),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을 때(9.1%)가 업무에 만족감을 주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강사직 종사자들은 ‘똑똑한 학생’보다 ‘성실한 학생’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선호하는 학생 유형에 대한 질문에서 절반이상 인 52.8%가 완벽한 출석과 과제를 해오는 ‘성실형’을 최고의 학생으로 꼽았다. 반면 공부 잘하는 ‘똑똑형’은 7.6%로 꼴지를 차지했다.그 외 잘 따르고 애교 있는 ‘애교형’도 25.9%로 높은 수치를 보이며 2위에 올랐으며 분위기메이커인 ‘유머형’(13.8%)은 3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강사들은 주로 중·고등학생을 가르치고 싶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가르치고 싶은 대상을 묻는 질문에서 ‘중학생’(27.3%), ‘고등학생’(20.8%)이 1,2위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초등학생(19%), 회사원(11.3%), 대학생(8.5%), 유치원 및 영유아(8%), 취업준비생(5.1%)순이었다.한편 남녀에 있어 선호 대상에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남성의 경우 ‘중학생’(29.3%)과 ‘고등학생(25.5%)’을 1,2위로 꼽은 반면 여성은 ‘초등학생’을 1위로 꼽았다. 이는 지난해 교육통계 서비스에서 발표한 ‘유·초·중·고교 남녀 교원 비율 현황’에서 여성의 경우 유치원 98.4%, 초등학교 76.6% 순으로 저학년을 선호한 반면, 남성은 고등학교 51.9%, 중학교 32.5%로 고학년을 선호했던 것과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강사닷컴 관계자는 “강사직의 경우 기업처럼 조직단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개인 단위로 일하기에 본인의 능력에 따른 차등적 보상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자로서의 직업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전문직이기에 본인의 적성과 맞는다면 강사직을 추천한다”고 말했다.강사직에 대해 궁금하거나 도전해보고 싶다면 강사닷컴(www.gangsa.com)에 방문해보자. 강사닷컴은 현재 모집중인 채용공고가 2천 4백여건(4월 29일 기준)인 국내 최강의 강사 사이트로, 강사직에 대한 지역, 과목, 직종 등 보다 자세하고 전문적인 자료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9 16:03

여성의 사회진출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간선택제일자리,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워킹맘으로 취업할 수 있을까?최근 시간선택제일자리는 처우나 보수, 복지 등에서 정규직과 차별 없는 혜택을 받으며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신개념 일자리로 주목 받고 있다.취업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이 경력단절여성, 육아맘 등 시간선택제일자리 구직자들이 주목해야 할 양질의 ‘꿀 일자리’ 탐색 비법을 소개한다.공공기관 일자리를 주목하라안정적인 근로조건을 가진 시간선택제일자리를 원한다면 공공사업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찾아보는 것이 좋다. 정부에서 운영 중인 시간제공무원의 경우 정년 보장과 승진, 복지 혜택 등에서 일반공무원과 차별이 없어 올 3월 모집 시 30대 지원자가 절반이상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보인 바 있다.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사업’의 경우 서비스이용 신청 건수가 지난해 56만 건을 돌파함에 따라 올해 시간제 아이돌보미 신규인력 600명을 추가 양성해 배치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아이돌보미에게는 정부의 체계적 양성교육과 현장실습, 보수교육 등이 수반되며 시간당 5500원(심야 및 주말 6500원)의 급여를 받고 4대 보험과 퇴직금이 모두 적용된다. 희망자는 각 자치구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지원하면 된다.은행권 등 대기업 공채 기회를 놓치지 마라각 은행권에서도 시간선택제일자리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기업 공채의 경우 대규모 인력 채용과 함께 처우, 복지 등에서 더욱 양질의 혜택을 줄 수 있다는 데서 시간선택제일자리 인기채용공고 1순위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한은행이 올 초 시간선택제일자리 사원 200명 모집에 약 2만 명이 몰려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으며, 현재 기업은행도 5월 2일까지 창구텔러와 카드회원심사를 담당할 시간선택제일자리 사원을 공개 모집 중이다. 1일 4시간 근무에 정년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이므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이 외 유통업계에서도 롯데백화점이 전국 14개 점포에서 일일 6시간 근무형태로 VIP고객응대 및 서비스관리를 담당할 시간선택제 사원을 27일까지 구인 중이므로 빠른 지원이 필수다.자격증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직을 공략해라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소비자상담사 등의 직종은 전문성을 갖추면서 일과 가정의 양립까지 돕는 반듯한 시간선택제일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업무 특성상 여성 수요가 많으며 일정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경력과 나이에 상관없이 구직시장에 비교적 손쉽게 진입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 '천성모병원, 부여장수요양원 등에서 시간선택제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를 모집 중이며, 간호조무사의 경우 보통 주 15시간~30시간 내에서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요양보호사의 경우 시급수준이 6700원으로 높은 편이다.이 외 최근 버스운수 업계에도 양질의 시간선택제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운수업종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갖고 본격 채용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현재 온양교통운수에서 남,녀, 연령별 제한 없이 주 30시간 근무하는 버스운전직 사원을 모집 중이다. 보수는 월 120만원 수준.파인드잡 측은 “시간선택제일자리는 경력단절여성 등 전일제근무가 힘든 구직자들이 일과 가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시간선택제일자리 채용박람회, 정부 정책포털, 은행권 및 각 대기업 채용설명회 등을 눈여겨보고 활용하면 좋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5 20:48

취업난과 이직 준비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는 30대 아르바이트생이 늘어나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만 20세 이상 구직자 1,453명을 대상으로 ‘알바 고충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30대 알바생만의 차별적인 알바행태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먼저 30대의 대다수가 알바생 신분에 대해 개의치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생 신분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묻는 질문에서 30대 76.5%가 ‘신경 쓰지 않는다.’ ‘숨길 필요 없다’고 답해 본인의 알바 활동에 대해 당당함을 보였다.또한, 조사 결과 연령대가 낮을 수록 알바생 신분에 대해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대92.8%, 20대 93.7%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며 알바신분에 대해 거리낌없이 떳떳함을 밝혔다.반면 30대 이상 고 연령대로 갈 수록 ‘주변 눈초리가 신경 쓰인다’는 답변이 30대 23.5%, 40대 44.7%, 50대 40%로 높게 나타나, 사회적 활동이 활발한 30대 이상 고 연령대에게 알바생 신분이 다소 부담스럽게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알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서 30대 대부분이 ‘취업이 안돼서’(38.7%), ‘취업준비 기간 동안 단기적으로 일하기 위해서’(28.2%)로 답했다. 또한 언제까지 알바를 계속할 예정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취업이 되면 바로 그만 둘 예정’이라는 답변이 29.8%로 가장 높았다. 이를 통해 30대 알바생 대부분이 취업 및 및 이직 준비 기간 동안 알바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특히 ‘취업준비 기간 동안 단기적으로 일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은 20대(19%), 40대(37.2%)에서도 높게 나타나 알바가 취업준비기간의 생활비 마련의 필수코스로 여겨지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이와 함께 30대 알바생의 심리적 스트레스 주요 원인은 정규직과의 ‘이질감’과 나이로 인한 ‘서러움’인 것으로 조사됐다. 30대 알바생에게 알바 중 스트레스를 받았던 순간을 물어본 결과 1위 ‘정규직만의 혜택을 누리지 못할 때’(32.7%), 2위 ‘직급을 가진 또래를 봤을 때’(20.4%)로 답했다. 이로 30대 알바생 대부분이 미취업 상태에서 겪는 상대적 박탈감이 알바 중 스트레스로 크게 자리잡는 것으로 분석된다.이어 3위 ‘나이를 거들먹거리며 무시할 때’(16.7%), 4위 ‘정규직간 끼리끼리 문화가 있을 때’(16%), 5위 ‘어린 친구가 알바생이라고 막 대할 때’(14.2%) 순으로 답했다.한편 연령대별로 알바 선택 시 고려사항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및 육아로 시간활용이 제한적인 20대와 40대는 최우선 순위로 ‘근무시간 및 기간’을 꼽은 반면, 미취업 상태이거나 아이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30대, 50대는 ‘급여’를 최우선 사항으로 꼽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4 18:30

청년 실업문제가 장기화되면서 구직자들의 대기업 쏠림 현상이 줄고 중소기업 선호도가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전국 20대 이상 구직자 2,557명을 대상으로 ‘체감 구직난과 아르바이트’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0.2%가 중소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지난 2년간 같은 기간 조사결과인 1위 ‘공기업’(‘13년 32.2%, ’12년 27.5%), 2위 ‘대기업’(‘13년 18.9%, ’12년 21.3%) 순위를 뒤집은 것으로 계속되는 취업난으로 현실 직시형 구직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선호도는 작년 대비 17.3% 포인트 가량 증가한 것으로 대기업 선호도(13.9%)보다 약 2배 가까이 높은 수치이다. 이어 ‘공기업’(21.7%), ‘중견기업’(18.6%), ‘대기업’(13.9%), ‘외국계기업’(8.5%), ‘창업’(7.2%)순으로 나타났다.특히 20대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선호도가 가장 높아 눈길을 끌었다. 중소기업 선호자 중 20대가 62%로 가장 높았으며 30대는 14.1%의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력별 비교에서도 대학 재학생 및 대졸자의 중소기업 선호도가 62%로 고졸 응답자(32.1%)보다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또한 창업 희망자의 증가 추세도 눈여겨볼만하다. 창업을 선호하는 이는 ‘12년 4.9%, ’13년 5.4%로 매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과 구직난으로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가 늘어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는 결과다.이와 함께 원하는 기업으로의 취업 재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10명 중 7명이 ‘규모가 작아도 발전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눈을 돌리겠다’고 답해 높은 중소기업 선호 현상을 뒷받침했다. 반면 ‘재응시 희망자’는 27.1% 로 다소 낮은 수치를 보였다.또한 구직자가 생각하는 본인의 스펙대비 눈높이는 절반이상 인 54.6%가 ‘적당하다’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이 험난한 취업시장과 본인의 스펙을 고려한 적당한 눈높이로 중소기업 취업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3 20:55

“분명 올해부터 연봉은 올랐는데 월급명세서를 보면 작년과 실 수령액이 별 차이가 없어요. 작년 월급명세서랑 비교해 보니 세금은 물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가 많이 올랐더라고요. 하지만 필요한 혜택을 받는 부분도 있으니 공제를 아예 안 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직장인 10명 중 9명 이상은 매달 받는 월급명세서에 찍힌 공제 내역을 보며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직장인 47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2.6%가 “월급명세서에 찍혀 있는 공제 내역을 보면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매달 빠져나가는 세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셈이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공제의 부분이 의무가 아닌 납부자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인 63.8%가 “세금 및 보험료를 납부하고 혜택을 받겠다”고 말했다.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소득세 등 직장인이 매월 의무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금액에 대해 경제적인 부담인 것은 맞지만 모든 세금과 보험료에 대해 불만이 있거나 불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닌 것으로 해석된다.월급명세서에 찍힌 공제 항목 중 가장 아깝다고 생각하는 내역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금액이 공제되는 ‘국민연금’(58.8%)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서 ‘소득세’(13.2%), ‘주민세’(10.3%), ‘고용보험’(7.4%), ‘건강보험’(5.9%) 순이었다. 4.4%는 아깝다고 생각되는 공제 내역이 없다는 답변을 하기도 했다.공제를 아까워하는 이유를 묻자 ‘공제되는 금액에 비해 나중에 내가 받을 혜택이 적어서’(26.4%) ‘실제로 혜택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25.5%), ‘월급대비 공제되는 금액이 너무 커서’(23.1%)라고 설명했다. 그 밖에 ‘의무적 납부에 의한 재정적 부담이 커서’라는 의견도 있었다.또한 가장 많은 금액이 공제되는 국민연금의 경우, 가장 적절한 수급 연령은 언제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6.8%가 ‘내가 원하는 연령에 자유롭게 수급이 되어야 한다’, 30.9%가 ‘소득이 없어지는 순간부터 단계적으로 수급이 되어야 된다’고 말해 국민연금의 경우, 정해진 수급 연령이 정해져 있기 보다는 자신이 원할 때 수급하길 원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한편, 세금이나 4대 보험료 등으로 공제되고 있는 금액은 얼마냐는 질문에는 10만원 이상 20만원 이하가 44,1%로 가장 많았으며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적정 공제액의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72.1%가 10만원 이하라고 답해 실제 공제되고 있는 액수와 희망 공제 액수는 약 10만원 정도 차이를 보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3 20:40

경제활동참가율이 장기간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성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의 고용률 제고를 위한 정책 보완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은 ‘고용취약계층의 경제활동참가율 추이 분석과 정책적 함의’(이진영 부연구위원)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년간 한국의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율)이 약 61% 정도로 정체되고 있는 것은 20대 청년층의 취업준비 장기화와 학력과잉, 출산, 육아기 여성의 경력단절 등 소위 ‘고용취약계층’의 고용취약 심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이에 한경연은 경제활동인구조사(1986년~2012년)를 이용해 1936년생부터 1988년생의 경활율 추이와 학력과 혼인상태 추이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재 국가에서 시행 중인 경활율 및 고용률 제고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먼저 연령대별 경활율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대 남성의 경우 경활율은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난 반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여성의 경활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연령대 남녀의 경활율에 비해 해당 연령의 여성 경활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는 이처럼 경활율 추이가 변화된 주요 요인으로 남성의 경우 ‘학력’, 여성의 경우 ‘혼인상태’를 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결과를 보면 1981년생 남성의 20대 후반 경활율은 1961년생 남성에 비해 13%p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 중 약 2/3가 고학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반대로 여성경활율은 28%p가 증가하였는데, 이 중 약 3/4은 혼인연령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진영 부연구위원은 “‘스펙초월 채용확대’와 같이 학력구성을 변화시키는 정책은 여성보다 학력요인이 경활율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큰 남성에게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며, “여성청년층의 경활율 제고를 위한 정책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이 정부정책에 따라 구직활동을 시작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취업에 성공하도록 하려면 고용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부연구위원은 “또 다른 고용취약계층인 장년층의 경우 현행정책이 정년연장 지원과 단기적 취업인턴제 등 일부분에 국한되어 있다”고 우려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경활율 제고정책이 보완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3 20:28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사회에 대한 경종이 울리고 있다. 최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융통성을 발휘하여 원칙을 포기하겠다’는 응답이 56%에 달하며 우려를 자아냈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4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드러났다.알바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86.6%가 “어떤 경우에라도 지켜져야 할 원칙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야 할 원칙은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겨우 13.4%. ‘원칙을 지켜야 하는가’란 질문에도 응답자의 73%가 ‘원칙은 근본적으로 지키라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필요나 경우에 따라 지키지 않을 수 있다’는 응답은 27%에 그쳤다.하지만 원칙의 중요성에 동의하면서도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불편이나 경제적 손실 등이 우려되는 경우 원칙을 포기할 수 있다고 답하며 양면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즉 ‘만약 원칙을 지키는 것이 불편하거나 번거롭다면 원칙을 고수하겠는가?’란 질문에 남학생의 57.9%, 여학생의 47.3%만이 ‘그래도 원칙을 지키겠다’고 응답한 것. 특히 경제적 손실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원칙을 고수한다는 응답이 더 낮아져 남학생의 50.3%, 여학생 38.5%만이 ‘경제적 피해나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원칙을 지킨다’고 답했다. 이보다 많은 56.2%의 대학생들은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는 경우 융통성을 발휘해 원칙을 포기하겠다’고 답했다.한편 ‘대한민국은 원칙이 존중 받는 나라라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응답자의 단 7.1%만이 ‘존중 받는 나라’라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원칙에 대한 존중과 무시가 뒤섞인 나라(63.6%)’라고 답했으며, 26.0%는 아예 ‘원칙이 무시 받는 나라’라고 답하기도 했다.대한민국에서 원칙이 가장 무시 받는 분야를 꼽으라는 질문에는 ‘정부 및 정책기관(26.3%)’과 ‘정치계(23.3%)’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공기관 및 단체, 협회(17.3%)’, ‘기업 및 산업계(7.8%)’, ‘군대(6.5%)’, ‘언론(5.5%)’ 등이 뒤를 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3 20:24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와 취업 포털 잡코리아가 2014년 4월, 20세 이상 남녀 직장인 2,343명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및 피로 대처 능력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1. 근무 7년 차인 한상현(가명) 과장은 해가 갈수록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는다. 회식이나 야근이 있는 다음 날이면 피곤함이 몰려와 오전 근무는 엉망이다. 정년까지 앞으로 20년 이상 일을 할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체력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해진다.2. 근무 4년 차인 김지은(가명) 대리는 매일 피곤하다. 신입 때와는 달라진 체력의 한계를 느낀다. 운동이 답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불규칙한 야근이 발목을 잡는다. 야근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하루 3잔의 커피와 가끔 먹는 에너지 드링크 역시 일시적일 뿐, 만성 피로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현대 직장인의 86.7%가 주중 근무일수의 절반 이상을 피곤하다고 느껴설문 응답자들의 답변에 따르면 현재 직장인들의 피로도는 최고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에서 피로도를 느끼는 빈도에 대한 질문에 48.7%가 ‘주 2~3회’라는 답변을 하였으며, ‘매일’이라고 답한 사람도 38.0%를 차지했다. 즉, 주5일 근무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근무 일수의 반 이상을 피곤하다고 느낀 직장인이 10명 중 8명 이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피곤함을 느끼는 원인으로는 ‘만성 피로’라는 답변이 3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 내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22.5%로 동일한 비율의 답을 얻었다. 특히 근무 연수가 6년 이상일수록 ‘회사 내 인간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운동 부족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피곤함의 원인으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높아, 업무 연차가 높을수록 장기 레이스인 직장 생활을 위해 체력과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한 필요 요소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실제 업무 능력(24.9%), 근면 성실한 태도(21.7%), 인맥(16.4%)에 이어 ‘체력과 건강’을 선택한 사람이 15.5%로, 자격증, 학위 등의 스펙(14.0%), 외모(6.7%)에 비해 높은 답변을 보였다. 이로써 실제 직장 생활을 할 때에는 구직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시적인 부분보다 실제 업무 능력과 기본 소양 및 장기적으로 직장 생활을 잘 영위하기 위한 체력 등의 자기 관리를 중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사무실에서 가장 피곤한 시간 오후 2~4시! 실천 가능한 효과적인 해결 방법은?이렇듯 직장인들의 대다수가 피곤함을 느끼고 장기적으로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건강과 체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대처 방안은 극과 극으로 나타났다. 평소 체력 유지를 위해 실천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31.2%)’와 ‘특별히 하는 것이 없다(30.9%)’라는 정반대의 해결 방안이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34.0%)이 남성(28.9%)에 비해 ‘특별히 하는 것 없다’라는 답변에 더 많은 손을 들었다.이런 극과 극의 해결방안은 사무실 내에서도 이어졌다. 사무실에서 가장 피곤한 시간대를 묻는 질문의 1위 답변은 ‘오후 2시~4시 사이(37.0%)’였으며, 이 시간 피곤함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커피나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을 수시로 섭취한다(35.5%),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거나 산책 등 사무실 바깥 공기를 마신다(33.7%)는 답변이 1,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과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나뉘어 극과 극의 결과를 보여준다. 특히 남성의 경우는 피로도를 해결하기 위해 ‘담배를 피운다’는 답변이 22.10%의 비율로 3위를 차지하며, 지나친 카페인 섭취와 담배 등 주로 건강에 해로운 방법을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에 베스트 클리닉 이승남 원장은 “하루 1-2잔은 괜찮지만 지나친 카페인 섭취나 흡연은 일시적인 기분 전환으로 피로도를 낮춰주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장기적으로는 피로 회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 비타민과 같은 필수 영양소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체력을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직장인의 건강 보조제는 종합 비타민이 압도적, 발포 비타민은 복용 편해 선호한편, 직장인의 39.4%는 건강을 위해 사무실에서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종류로는 ‘종합 비타민(68.4%)’이 압도적이었고, 이 외에 오메가3, 홍삼, 칼슘 등의 약을 복용한다는 답변이 있었다. 꾸준히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피로도 감소(33.4%)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반면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귀찮거나 번거로워서(37.7%)가 가장 큰 이유였다.발포 비타민을 복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 64.4%를 차지했으며, 발포정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음료는 마시는 느낌이 들어 잘 챙겨 먹게 된다(30.5%)와 물에 녹여 먹는 것이나 탄산이 생기는 것이 재미있다(30.5%)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음료처럼 먹기가 쉬어(19.5%) 발포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 김현철 대표는 “조사 결과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만성 피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타깝다”며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필수 미네랄 등 12가지 성분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으로 피로한 직장인들이 하루의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4-22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