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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여름날씨가 성큼 다가온 대학캠퍼스, 주머니사정이 뻔한 대학생들끼리 모이는 단체모임 자리에서 가장 눈총 받는 선후배는 누구일까?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이 전국 대학생 2,343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모임과 꼴불견 선후배’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8.1%가 선후배 단체모임 시 가장 얄미운 선배로 ‘비싼 것도 아닌데 돈 내고 생색내는 선배’를 최악의 1위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돈 내고 생색내는 선배’는 1학년 36.8%, 2학년 37.7%, 3학년 40.2%, 4학년 43.8%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공감하는 특징을 보였다.이어 인사로만 ‘언제 한번 쏜다’ 하는 무성의한 선배가 얄밉다는 의견이 27.7%로 그 뒤를 쫓았고, ‘100원 단위까지 철저히 더치페이 하는 짠돌이 선배’(17.2%), ‘남한테는 잘 사주면서 나한테만 인색한 선배(17%)’가 후배들이 뽑은 얄미운 선배 3, 4위에 올랐다.반대로 단체모임 시 가장 얄미운 후배는 ‘3번 얻어먹어도 한 번을 밥 안 사는 후배’가 1위(38.8)에 올랐다.특히 최고 학년인 대학교 4학년들이 43.4%로 가장 많은 표를 던져 몇 번을 얻어 먹고도 모른 척 하는 ‘철면피 후배’를 최악의 후배로 인증했다.이어 ‘밥 사준다 했더니 친구 데리고 나오는 후배’(23%)가 모임에서 눈총 받는 ‘눈치제로 후배’로 꼽혔고, ‘선배님 잘 먹겠습니다’ 하는 바람에 떠밀려서 사게 하는 후배가 가장 얄밉다는 의견도 16.2%에 이르렀다.그 외 ‘계산할 때 되면 화장실 가는 후배’(11.1%), ‘나는 싼 거 시켰는데 비싼 메뉴만 고르는 후배’(10.8%)도 선배들이 꼽는 꼴불견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우리나라 대학생 74.5%는 나보다 어린 후배와 만날 때 비용 때문에 부담을 느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평소 선후배 모임 시 비용분담은 ‘연장자가 조금이라도 더 낸다’(49.8%)는 응답이 절반에 이르렀고, ‘선후배 똑같이 더치페이 한다’(29.3%), ‘선후배 상관없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낸다’(9.9%)가 뒤를 이었다.‘무조건 연장자가 다 낸다’는 응답도 6.4% 있었으며 ‘후배라도 돈 있는 사람이 낸다’(3%), ‘선후배 상관없이 남자가 낸다’(1.5%) 순이었다.가장 바람직한 형태의 비용분담은 ‘매번 선후배 똑같이 더치페이 한다’는 응답이 35.3%로 1위에 올라 공정하게 나눠 내는 것이 가장 좋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연장자가 조금이라도 더 내는 게 좋다’(29.2%), ‘돌아가면서 한번씩 내야 한다’(26.3%)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22

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신입사원의 적정 나이는 평균 27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인사담당자 35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적정나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4년 대졸자를 기준으로 남성 신입사원의 적정 나이는 평균 28세로 집계됐으며, 여성 신입사원의 적정 나이는 평균 26세로 나타났다. 전체 신입사원의 적정 나이는 평균 27세였다. 반면, 5년 전인 2009년 설문조사에서는 신입사원의 적정나이는 평균 30세였다.이와 함께 신입사원 나이의 상한선에 대해 질문했다. 결과, 남성 신입사원의 경우는 평균 32세로 집계됐다. 여성 신입사원은 이보다 2살 어린 30세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은 31세로 이는 신입사원 적정나이보다 평균 4살 정도 높은 나이다.한편, ‘신입사원으로서 적정나이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있다’는 답변이 전체 88.6%비율을 차지했다. ‘없다’는 11.4%에 그쳤다.나이가 많은 신입사원을 채용하는데 있어 꺼려지는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나이 어린 선임이 있을 경우 팀워크에 문제가 있다’가 전체 54.3%응답률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그 동안 취업을 못한 결격 사유가 있을 것 같다(35.5%), 연봉에 대해 불만족 할 것 같다(25.0%), 나이에 민감한 특정직무가 있다(14.8%), 퇴사,이직이 잦을 것 같다(13.9%), 나이 문제되지 않는다(10.8%) 순이었다.채용절차에 있어 나이가 탈락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단계는 ‘서류전형’이라는 응답이 5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실무면접’이 34.1%비율, ‘임원면접’이 8.0%비율 순으로 조사됐다.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인사담당자가 선호하는 신입사원의 적정나이가 5년 전과 비교해 평균 3살 낮아졌다”며, “최근 대학생들이 졸업유예를 하는 등 취업 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취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30 22:08

강사직 종사 기간이 길 수록, 연령대가 높을 수록 강사직의 매력에 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만 20대 이상 강사직 종사자 555명을 대상으로 ‘강사 구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76.6%)이 ‘현재 강사직에 만족, 주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답했다.하지만 이들이 처음부터 강사직을 꿈꾸며 달려왔던 것은 아니었다. 강사직 종사자에게 강사직 종사 전 준비했던 직종을 물어본 결과, 절반 이상인 53.1%가 ‘일반기업으로의 취업’을 준비해왔던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교사자격증(20.3%), 공무원(15.3%), 고시(6.5%), 해외취업(6.9%) 순으로 강사직 종사 전 타분야의 준비기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번째로 교사자격증을 준비했던 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교사직’을 고려하던 이들이 이와 연장선상에 있는 ‘강사직’을 선택한 것으로 파악된다.이와 함께 타직종 준비기간 후 강사직을 선택한 이유로 ‘생계비 마련’이 34.5%로 1위를 차지했으나, 연령이 높을수록 강사직의 긍정적인 미래성을 보고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20대는 ‘생계비 마련’(44.8%)을 주요 이유로 선택한 반면, 30~34세의 30대 초반 강사직 종사자는 ‘현실 직시 후 강사직 선택’(43.6%)을, 35~39세의 30대 후반 강사직 종사자는 ‘강사직의 미래성 판단’(34.9%)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이를 통해 20대 취업준비 초년생의 경우 강사직을 생활비 마련을 위한 일종의 취업수단으로 보는 반면, 30대 초반은 장기 미취업으로 인한 본인의 꿈과 현실의 합의점으로, 30대 후반은 장기적 관점에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을 고려해 강사직을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강사직 종사자들은 일로 인한 스트레스보다는 주로 버릇없는 학생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강사직 종사자에게 주요 스트레스 원인을 물어본 결과 41.1%가 1위로 ‘버릇없는 학생’으로 답했다. 2위는 ‘극성 학부모’(19.8%), 3위 심야교습, 주말교습 등의 ‘근무환경’(13.5%), 4위 ‘수강생 모집 실적’(11.2%), 5위 ‘학생 성적향상’(10.5%), 6위 강사 인기도 등 ‘다른 강사와의 경쟁’(4%)이라 답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07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상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이해가 되지 않아도 대답하는 ‘네 알겠습니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사들이 부하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은 업무지시를 내리며 ‘내가 해봐서 아는데 그 일, 1시간이면 다 하잖아’인 것으로 나타났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이 20대~60대 직장인 44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직장인이 상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 이해가 안가도 무조건 대답하고 보는 회피성 거짓말 ‘네 알겠습니다’(33%)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퇴근시간)집에 일이 있어서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25.9%)가 차지했고 ‘(지각한 후)몸이 안 좋아서 늦었습니다’(16.1%), ‘(업무보고 직 전)거의 다 됐습니다’(10.7%), ‘(아부성)아, 역시 훌륭하십니다’(8.9%), ‘(회식자리에서)저 술 약해요’(5.4%) 순이었다.반면, 직장상사가 부하직원들에게 많이 하는 거짓말은 업무지시를 내리며 하는 허세형 거짓말 ‘내가 해봐서 아는데 그 일, 1 시간이면 다 하잖아’가 29.7%로 가장 많았다. 또 ‘(야근 할 때)얼른 끝내고 퇴근해’(25.7%), ‘(일 시키며)나중에 연봉 많이 올려줄게’(13.4%), ‘(회식자리에서)오늘은 간단하게 1차만 하고 끝내자’(12.5%)도 상사들이 자주 하는 거짓말로 꼽혔다. 상황 별로 살펴보면 직장인은 업무/능력/외모 등 직장생활을 하며 마음에도 없는 ‘아부성 거짓말’(35.7%)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상황에 따라 이러 저런 핑계를 대고 피해가는 ‘핑계성 거짓말’(33.9%), 책임을 피하기 위한 ‘회피성 거짓말’(13.4%), 일을 하면서 본래 자신의 능력보다 과대 포장해 좀 더 가치를 높이려는 ‘포장형 거짓말’(12.5%), 자기만족도를 채우기 위한 ‘허세형 거짓말’(4.5%)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직장인의 친구들에게 직장에 대해 말할 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로는 ‘(실제보다 수치를 부풀리며)내가 다니는 회사는 직원수도 많고 매출도 아주 탄탄해’(27.7%)가 차지했다. 이어 ‘(낮은 연봉에도)아, 그것보다 더 많이 받아’(25.9%), ‘(실제와 다르게)나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가’(24.1%) 등 친구에게는 ‘포장/허세용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한편, 직장인 33.9%는 거짓말을 할 때 나타나는 행동으로 ‘갑자기 말이 많아지거나 적어진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29.5%가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한다’고 답했고 14.3%는 귓볼, 코 등 얼굴의 특정부위를 만진다’라고 답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9 20:02

구직자 10명 중 4명은 회사에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구직자 66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4%가 ‘회사에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불참 이유는 ‘해당 기업에 대한 소문이 좋지 않아서’가 39.3%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회사 면접시간과 겹쳐서’ 32.6%, ‘호기심에 지원했는데 면접통보가 와서’ 16.3%, ‘면접 전날 과음·늦잠으로 인해서’ 7.4% 등이었다.불참 횟수는 평균 2.1회로 집계되었다. 이 중 42.2%는 ‘1회’ 불참 경험이 있었으며, ‘2회’ 26.7%, ‘3회’ 15.6%, ‘5회 이상’이라는 응답도 8.9%를 차지했다.연락 없이 불참한 면접에 후회를 한 경험에 대해서는 33.3%가 ‘후회한 적 있다’고 답했다. 후회한 이유는 ‘다른 기업에 취직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 37.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위에서 좋은 기업인데 왜 면접을 안 보았는지 물어서’ 31.1%, ‘면접에 불참한 기업이 성장세를 이뤘기 때문’ 15.6%, ‘내가 취직한 회사보다 연봉이 더 높기 때문’ 11.1% 순이었다.한편, 인사담당자 160명을 대상으로 ‘인재 채용 시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한 지원자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97.8%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한 지원자에 대해서는 64.9%가 ‘기본적 자세가 되어있지 않아 오히려 시간을 아꼈다고 생각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을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는 의견도 20.4%를 차지했으며 ‘지원자 개인적 사정이므로 그럴 수도 있다’는 응답은 8.3%에 그쳤다.면접 불참자에 대한 조치 방법은 71.6%가 ‘연락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후에 재입사지원을 하면 불이익을 준다’는 응답도 11.5%이었다. ‘연락해서 다시 면접을 보게끔 회유한다’는 응답은 11.2%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9 19:58

방학기간에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는 아르바이트 중 하나인 관공서 알바의 시즌이 돌아왔다. 관공서 알바 모집시즌에 맞춰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서울시청 등 주요 관공서의 아르바이트 채용 공고만 별도로 모아 서비스하는 ‘2014년 여름방학 관공서 알바정보’ 서비스를 오픈했다.알바몬 운영을 총괄하는 이영걸 이사는 “해마다 방학을 앞두고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 중 하나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지만, 각 관공서마다 모집전형과 모집 및 지원기간이 달라서 일일이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지원 시기를 놓쳐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알바몬은 매년 관공서알바 시즌에 맞춰 서울시청 및 주요 구청, 기타 지자체들의 웹사이트를 일일이 살펴보며 정보를 수집, 관공서 알바 채용공고를 한 페이지에 목록으로 정리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알바몬에 오픈된 관공서 알바 채용관의 각 아르바이트 정보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서울시청의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프로그램. 서울시는 시 본청에서 505명을, 25개 자치구에서 1,360명을 모집하는 등 약 1천8백여명의 대학생을 아르바이트로 모집할 계획이다. 휴학생을 포함한 서울소재 대학생이나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대학생 및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 및 산하 구청 아르바이트에 선발되면 각 실국본부와 사업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한강공원수영장, 난지캠핑장 등 외근직 근무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에 별도로 표시하면 된다. 6월 27일부터 약 한달간 주 5일제로 하루 5시간씩 근무하며, 일급 31,050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의 아르바이트 지원은 모바일서울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서울은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문의: 02-2133-2951~53)알바몬 관공서 알바채용관에는 이밖에도 경기도 동두천시, 안양시청, 인천 계양구청 등 다양한 지자체의 하계 관공사 알바 프로그램 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알바몬은 6월이 시작되면 주요 지역 지방자치단체의 하계 관공서 알바 프로그램 모집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알바몬은 주요 관공서 알바 채용 공고가 발표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주요 관공서 아르바이트 채용이 마감되는 6월 하순까지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0:25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구직자 또는 직장인 8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1.3%가 면접에서 면접관의 말이나 행동을 통해 탈락 여부를 직감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탈락을 직감하게 한 면접관의 말은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질문(복수응답)에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33.3%), ‘관련 경험은 전혀 없으신가요’(31.3%), ‘더 하실 말씀 있나요’(29.2%), ‘긴 공백기간 동안 무엇을 하셨나요’(22.9%), ‘다른 분야가 더 맞으실 것 같은데요’(18.7%), ‘그 부분은 잘 모르시나봐요’(12.5%), 기타답변은 (8.4%)로 나타났다.탈락을 직감하게 한 면접관의 행동으로는(복수응답), ‘질문이 성의없게 느껴질 때’(45.7%), ‘고개를 갸우뚱 할 때’(29.2%), ‘면접을 빨리 끝낼 때’(26.4%), ‘인상을 찌푸리거나 무표정일 때’(24.9%), ‘내 답변을 중간에 끊고 다른 질문을 할 때’(18.7%), ‘아무것도 적지 않을 때’(12.5%) 였다.탈락을 직감했던 면접의 실제 결과는 10명 중 9명에 해당하는 91.6%가 직감대로 불합격했다고 대답했다.면접관의 말이나 행동에 대해 어느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72.2%가 ‘신경은 쓰이지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답했고, ‘면접을 망칠만큼 예민하게 받아들이다가’ (24.5%),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3.3%) 로 나타났다.면접관이 이것만은 꼭 지켜주길 바라는 에티켓은 어떤 것이 있느냐는 물음(복수응답)에 ‘연락주겠다고 했으면 반드시 연락을 줬으면’(60.9%), ‘친절하고 상냥한 말투를 사용했으면’(33.9%), ‘약점이나 부족한 점을 들춰내지 않았으면’(28.8%), ‘내 답변을 경청했으면’(27.1%), ‘무표정 말고 미소를 지어줬으면’(23.7%), ‘아이컨텍을 해줬으면’(8.5%) 이라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7 20:24

고졸 직장인 75.3%는 학력이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들 중65.4%는 대학진학을 희망하거나 재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고졸 직장인 3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5.3%가 고졸 학력이 직장생활 및 사회생활에 있어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학력이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직종선택이나 이직에 제약이 많아서’라는 응답이 51.0%로 가장 많았다. ‘학력에 따른 직장 내 차별이 심해서’ 27.7%, ‘학력 때문에 자신의 능력이 평가절하 당해서’ 15.4%, ‘이성을 사귀거나 혹은 인맥을 구축할 때 어려움이 생겨서’ 5.1% 이었다.‘현재 대학진학을 희망하거나 고려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54.1%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직장과 병행해 다니고 있다’는 응답도 11.4%를 기록해 65.5%가 대학진학을 희망하거나 재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학진학을 희망하거나 결심하게 된 이유는 38.6%가 ‘학력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들었다. 이어 ‘더 나은 직장으로의 이직’ 24.4%, ‘학력에 따른 직장 내 차별대우’ 19.3%, ‘학력에 대한 콤플렉스’ 15.7% 순이었다.고졸학력자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학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이 49.0%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고졸구직자에 대한 국가적 취업지원 정책 강화’ 24.2%, ‘근로조건 개선’ 16.0%, ‘산학연계 교육이나 진로지도 등 취업전문교육 강화’ 8.8% 등이었다.근무하고 있는 기업의 형태는 ‘중소기업’(65.2%)이 가장 많았으며, 직종은 ‘생산기술직’이 (36.3%)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체의 64.2%는 1,800만원 미만의 초임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16

앞으로 국가직 공무원 시험의 필기 성적(과목별 원점수)을 홈페이지(사이버 국가고시센터 gosi.kr)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 안전행정부는 지난 4월 19일(토) 시행된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 성적을 5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이뤄지는 9급 공채 성적 공개는 합격자 발표일로부터 약 6주 정도 앞당겨 사전 공개되는 것으로 공무원 채용시험 사상 최초다.또한, 점수 확인 결과, 자신이 가채점한 점수와 차이가 있는 응시자는 5월 29일부터 2일간 같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제기 신청도 할 수 있다.이의제기를 신청한 응시자의 답안지는 판독결과에 오류가 있는지 여부 등을 다시 한 번 확인·검증하며, 6월 5일(목), 6일(금) 개인별 성적을 재공개할 예정이다.다만,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이 아닌 다른 필기구를 사용했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답안을 표기한 경우는 이미 공지된 응시자 준수사항에 따라 이의제기가 수용되지 않는다.《응시자 준수사항 주요내용》-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만으로 표기, 점수산출은 OCR스캐너 판독결과에 따름- 매 문항마다 반드시 하나의 답만을 골라 그 숫자에 “●”로 정확하게 표기하여야 하며,잘못된 표기로 발생하는 불이익(정답표기 불인정 등)은 응시자 본인이 감수해야 함- 연필, 샤프펜, 적색펜 등으로 예비마킹을 한 경우에는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농도가 옅은 사인펜으로 답안을 표기한 경우 정상 판독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유의종전에는 합격자 발표일이 되어서야 개인별 성적이 공개되었으나, 올해 9급 공채시험부터 답안지 표기와 관련된 응시자의 불안(시험당일 책형을 제대로 표기했는지, 특정 문항의 답항에 몇 번을 표기했는지, 실수로 정답 외에 다른 번호에 점이 찍힌 경우 오답처리되는지 등)을 해소하고 시험관리의 투명성·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 성적을 앞당겨 공개하게 되었다.이를 통해 사전 공개된 성적이 예상합격선 이상인 응시자는 곧바로 면접시험 준비에 들어갈 수 있고, 그렇지 않은 응시자는 다른 시험을 조기에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승호 안전행정부 인사실장은 “수험생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채용시험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오고 있다”며,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제는 시험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의 편익 제고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참고로, 국가직 9급공채 필기시험은 지난 4월 19일(토)에 시행되었으며, 7월 9일(수)에 필기시험 합격자를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6 16:14

대학생 67%가 ‘성공이 인생의 최대 가치’라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설문결과가 발표됐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자수성가’를 주제로 대학생 4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발표했다.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전체 대학생 중 66.7%가 “성공을 인생의 최대가치로 보는 것에 동의한다”고 답했다.성공을 일굴 수 있는 최고의 비결로는 ‘운 또는 기회(14.2%)’가 간발의 차로 ‘노력(13.7%)’을 제치고 1위에 꼽혔다. 이어 ‘도전(10.6%)’, ‘열정(9.4%)’, ‘실력(8.8%)’, ‘인맥(8.2%)’, ‘배경(6.6%)’, ‘결혼(6.4%)’, ‘로또(5.7%)’ 등이 성공의 비결로 거론됐다. 특히 성공의 비결을 노력, 도전, 열정 등 내부의 가치에서 찾는 의견(50.4%)과 운/기회, 인맥, 배경, 결혼과 같이 외부적 조건(48.6%)에서 찾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 눈길을 끌었다.대한민국에서 자수성가를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단 34.5%만이 ‘노력한다면 누구나 가능’하다고 답했다. 반면 32.4%는 ‘정말 특출한 소수의 몇 명에게는 가능할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30.9%는 ‘과거에는 가능했겠으나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사실상 어렵다’고 답했다. 단정지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의견은 2.2%로 조사됐다.대학생들이 자신의 성공확률을 직접 작성하게 해본 결과 49.0%로 자신의 성공 가능성을 낮게 점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수성가가 가능하다고 믿는 경우 자신의 성공가능성을 65.1%로 꼽아 그렇지 않은 경우(불가능하다, 25.9%)보다 본인의 성공확률을 높게 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성공의 비결을 내적 가치에서 찾는 그룹일수록 자신의 성공확률에 대한 확신이 높은 것도 특징적이었다. 즉 정직(68.5%), 열정(60.2%), 노력(54.7%), 도전(54.4%)을 선택한 그룹은 배경(31.5%), 로또(34.8%), 인맥(41.7%)을 선택한 그룹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의 성공확률을 기대하고 있었다.한편 대학생들은 대한민국 성공의 아이콘으로 ‘반기문 사무총장(22.9%)’을 1위에 꼽았다. 이어 2위는 ‘김연아 선수(20.4%)’가 차지했으며 ‘유재석(19.2%)’, ‘이건희 회장(10.7%)’, ‘박지성 선수(6.6%)’가 순서대로 뒤를 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3 18:25

2013년 다니던 회사가 부도가 난 김모(54)씨는 하루아침에 일자리가 없어졌다. 베이비부머 세대로 은퇴 후 다른 직장을 찾아 봉급생활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에게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 못지 않게 힘들다. 난관의 연속이었던 그때 그의 눈에 지하철 출입문 틀에 낀 작은 명함 광고가 보였다. ‘월 300 이상 보장’, ‘내 일처럼 도와주실 분 환영’ 등 현재 직장인들도 당장 이직하고 싶은 마음이 들만큼 좋은 조건의 광고들이었다. 김씨는 광고에 적혀 있는 연락처에 전화를 했다. 이상하게 김씨의 주민번호, 통장번호, 이력, 인간관계 등 개인정보에 관심이 많은 회사들. 전화를 걸었던 곳 중 세 곳은 면접장소가 동일하기까지 했다. 이것저것 의심하는 듯한 김씨의 질문에 회사들은 이력서를 들고 우선 방문하라는 말만 연신 되풀이했다.베이비부머 세대의 구직난이 가중되면서 김모씨처럼 오매불방 취업을 바라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마음을 이용하는 취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에 신문·인터넷·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이 중장년층 취업 사기의 유형과 채용공고를 볼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발표했다.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내용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지하철, 전봇대에 붙은 구인 전단지 주의인터넷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장년층의 경우 구직 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지하철이나 전봇대에 붙은 구인 전단지이다. 특히 ‘학력/나이제한 없음’, ‘고수입 보장’ 등의 구직자들을 현혹할 만한 문구가 담겨있어 얼핏 보면 ‘신의직장’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이 장년층 구직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악용하는 사기이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대기업과 유사한 업체명을 쓰거나 회사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높은 임금과 좋은 근로조건만 강조하는 곳은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채용 공고에 올라온 회사에 대해 검색나에게 잘 맞아 보이는 채용공고라고 해도 무작정 지원부터 해서는 안 된다. 공고를 보고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새로운 회사에서의 안착 여부도 매우 중요하다. 마음에 드는 채용공고가 있다면 그 회사의 매출액, 직원 수, 회사 규모 등 가급적 상세한 정보를 입수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길이다. 업종의 성격상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오는 대리점, 아웃소싱 등의 업체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회사의 채용공고가 자주 올라온다면 그곳은 직원의 이직률이 높은 요주의 회사일 확률이 높다채용 공고에 올라온 업무와 실제 업무가 같은지 체크사무직, 내근직, 사무보조, 쉬운 일 등 중장년층에게 쉽게 다가오는 내용으로 공고를 올리고 막상 면접을 보면 채용 후 몇 개월 동안은 판매를 하는 영업사원을 해야 하는 회사가 많다. 공고상에는 어렵지 않은 업무로 포장을 하지만 실제로는 영업사원을 뽑는 경우이다. 이와 함께 기본급 없이 실적에 따른 성과급으로 급여를 준다고 공고와는 다른 내용을 말한다면 이는 엄연한 취업사기로 더 이상의 면접이나 채용제의에 응하지 않는 편이 낫다.수강료 먼저 고소득 보장! 취업 100% 보장하는 자격증은 의심‘자격증만 있으면 월 300만원 보장, 능력에 따라 연간 3천만원 수입 가능’ 등 구체적인 근거 없이 높은 수입을 제시하며 자격증 취득을 요구하거나 자격증이 있어야 취업을 시켜준다는 말로 교재비나 수강비, 자격증 발급비용을 요구한다면 주의해야 한다. 이런 경우 정부허가를 받지 않은 민간 자격증이 대부분이며 당연히 자격증을 따더라도 취업이 된다는 보장도 없다.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이 많이 겪은 취업 사기 중 하나로 자격증 취득을 먼저 권한다면 자격증에 필요한 비용을 내기 전에 정부에서 공인한 자격증인지 확인하고 취업하고 싶은 기관에 문의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입사 전 개인정보부터 요구하면 아웃최종적으로 합격을 하게 되면 회사에서 요구하는 기본 서류들이 존재하지만 면접 단계나 최종합격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통장비밀번호, 인감증명서 등을 요구하는 곳은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개인정보보호에 취약한 중장년층을 상대로 개인정보를 빼내 스마트폰 개통, 불법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의 범죄에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서류는 입사가 결정되고 출근한 뒤에 제출 하고 제출한 서류들은 정확히 어떤 용도로 쓰이는 것인지 묻고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빨리 취업을 해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에 또는 좋은 직장에 쉽게 들어갈 수 있다는 말에 현혹되어 자칫 취업 사기를 당할 수 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은 채용공고를 반드시 꼼꼼히 체크하고 지원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는 가족이나 전문기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3 18:25

상반기 공채가 마무리되면서 면접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이 많다. 면접 시 가장 큰 감점요인은 무엇이 있을까?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goodlab.jobkorea.co.kr)가 인사담당자 176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복수응답) 결과, ‘불성실한 면접태도’가 응답률 6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대답에 신뢰가 가지 않을 때(40.3%), 지각(35.2%), 자신감 부족(34.7%), 동문서답(32.4%), 단정치 못한 면접복장(13.1%), 직무에 대한 낮은 이해도(10.2%) 순이었다.구직자가 면접에서 감점을 당하지 않는 방법사실 면접은 좋은 인재를 선발하는 과정이기보다는 기업과 맞지 않는 인재를 떨어트리는 과정이라는 말이 더 옳을 수 있다. 그럴 것이 지원자들의 능력이 상향평준화 되다보니 면접에서 작은 실수를 하게 되면 결국 감점요인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면접에서 감점을 받지 않고 무사통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면접에서 감점을 당하지 않는 방법에 대해 공개했다.첫째, 면접 태도가 중요하다.면접에 있어 태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태도라는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평소 몸가짐과 언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태도가 된다. 면접장에서 긴장한 나머지 다리를 떤다거나, 이유 없이 웃는 등의 모습은 불성실한 면접태도로 오해 받을 수 있다. 때문에 면접 롤플레이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해 영상을 돌려보며 자세와 목소리 등을 고쳐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둘째, 구체적인 대답이 신뢰성을 낳는다.면접질문에 답변을 할 때는 구체적이어야 한다. 먼저 자신이 이야기 하고 싶은 핵심문장을 이야기 하고, 왜 그런지에 대한 경험 또는 생각을 답하면 된다. 하지만 많은 구직자들이 답변을 할 때 구체적으로 답하지 못한다. 두루뭉술하게 답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때문에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한 면접관으로서는 지원자를 신뢰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기업은 지원자를 심도 있게 평가하기 위해 구조화면접과 압박면접 등의 면접방식을 취하게 된다.셋째, 절대 지각하지 말자.누가 어렵게 얻은 면접기회에 지각을 할 수 있을까 싶겠지만, 본인도 지각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유는 면접장까지 가는 교통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며 예상시간보다 늦게 도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각을 하게 되면 초두효과로 인해 첫 인상을 극복하기 힘들 수 있다. 직장인으로서 근면함은 기본이다. 면접장까지 가는데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갖고 출발하자.넷째, 자신감이 8할이다.면접장에서 자신감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원자에게 어떤 업무를 시켜도 해결할 수 있겠다는 믿음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지원자의 자신감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자신감은 목소리와 눈빛에서 나온다. 목소리는 말미를 흐리지 말고, 끝까지 또박 또박 말해야하며, 눈빛은 너무 많은 힘이 들어가기보다 적당한 힘이 필요하다.다섯째, 동문서답하지 말자.면접관이 가장 답답할 때가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다른 대답을 할 때다. 모든 질문에는 의도가 숨어있다. 만약 ‘일과 돈, 명예 중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순서대로 말씀하시오’라는 질문을 받았다면, 어떻게 답해야 할까? 질문의 의도를 알면 답은 극명해 진다. 질문의 의도는 직업에 대한 사명 가치관을 묻고 있다. 때문에 자신의 직업의식과 철학을 덧붙여 답하면 되는 것이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3 18:24

기혼 여성 10명 중 5명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를 경제활동을 위한 최고의 황금타임으로 꼽았다.취업포털 파인드잡(대표 최인녕 www.findjob.com)이 25세 이상 여성구직자 1,760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일자리 황금시간대’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전체의 43%가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의 5시간을 최적의 근무시간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보다 1시간 앞선 ‘9시부터 2시까지’는 22.8%로 2위를 차지해 대체로 보통 직장인보다 약간 늦거나 비슷한 시간대에 출근해 오후 일찍 끝나는 근무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정오~오후 5시’(13.6%)가 뒤를 이었으며, 저녁타임인 ‘오후 4시~저녁 9시’가 좋다는 응답도 8.7%나 됐다. 이어 ‘오전 7시~정오’(6.2%), ‘오후 2시~저녁 7시’(5.7%) 순이었다.특히 기혼여성의 경우 절반에 육박하는 49.8%가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를 최고의 근무시간대로 꼽으며 미혼여성(33.8%)보다 1.5배 더 많은 선호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여성구직자들이 이 시간대를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가사, 육아 등을 하고 남는 시간대라서’가 40.7%의 높은 비율로 1위를 차지해, 가족들의 출근, 등교가 마무리된 후 일과 가정생활을 양립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어 ‘여유시간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18%), ‘가장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는 시간대라서’(14%) 순이었다.기타로는 ‘다른 일과 병행하기 좋은 시간대라서’(11.4%), ‘내가 한창 활동하는 시간대라서’(6.7%), ‘타 직장인의 출퇴근을 피하는 시간대라서’(5.7%), ‘하루 스케줄상 비어있는 자투리 시간대라서’ 라는 응답도 있었다.또 각각의 시간대별로 선호하는 이유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이른 시간대인 ‘오전 7시~정오’와 가장 늦은 시간대인 ‘오후 4시~저녁 9시’는 ‘아르바이트 등 다른 일과 병행하기 좋은 시간대라서’라는 응답이 각각 45.9%, 47.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정오~오후 5시’는 ‘여유시간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1위(24.7%)를 차지했다.점심시간이 지난 뒤인 ‘오후 2시~저녁 7시’는 ‘다른 일과 병행하기 좋은 시간대라서’(28%)와 ‘내가 한창 활동하는 시간대라서’(20%)가 비슷한 비율로 1, 2위를 차지했다.또한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해 시간선택제일자리를 가장 늘렸으면 하는 직장으로는 ‘구청, 시청 등 공공기관’이 1위(42.8%)를 차지해,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가장 일자리 활성이 시급한 분야로 손꼽혔다.이어 ‘학교 등 교육기관’이 2위(21%), ‘중소기업’이 3위(18.5%)였으며, ‘대기업’(11%), ‘은행 등 금융권’(6.6%)에서도 여성들을 위한 시간선택제일자리를 더 확충했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이어졌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3 17:50

지원자들이 기업 채용 시 제출하는 포트폴리오가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elldone.to)와 함께 기업 인사담당자 310명을 대상으로 에 조사한 결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응답한 인사담당자가 전체 61.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32.3%), 기타(6.50%) 순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포트폴리오가 지원자의 채용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영향력이 크다’라는 답변이 전체 48.6%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통이다(48.1%), 영향력을 주지 않는다(2.4%)의 순으로 조사됐다.그렇다면 현재 기업들은 채용 시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고 있을까?‘현재 회사에서 채용 시 지원자에게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니오’라는 답변이 전체 44.8%비율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예’라는 답변이 전체 37.7%, ‘특정 직무에서만 요구’가 전체 17.4%비율로 조사돼 특정 직무를 포함해 지원자에게 포트폴리오를 요구한다는 응답은 전체 55.1%비율로 과반수를 차지했다.채용 시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원자의 경험을 파악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전체 34.5%비율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다음으로 지원자의 실무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33.9%), 지원자의 직무 이해도를 파악하기 위해(21.1%),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채용분위기 때문에(5.30%), 지원자의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해(4.70%), 기타(0.60%) 순으로 나타났다.‘향후 채용 시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계획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는 ‘있다’가 전체 57.1% 비율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없다(26.1%), 미정(16.8%) 순이었다.‘포트폴리오가 가장 요구되는 전공분야’를 물어보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이공계’라는 답변이 전체응답률 28.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예체능계(27.1%), 상경계열(24.9%), 인문계(18.0%), 기타(1.4%)의 순으로 답변해 예체능계보다 이공계 직무 채용 시 포트폴리오가 더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방법’으로는 ‘온/오프라인 모두를 통해 받는다’라는 답변이 전체 41.51%비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온라인(36.2%)과 오프라인(22.2%) 제출방법이 뒤를 이었다.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 최창호 운영위원장은 “포트폴리오는 기업에서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취업준비생들이 채용 시 기업에 제출할 포트폴리오를 미리 정리한다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3 17:22

신입 직장인의 40.4%는 대학생 시절 참여프로그램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입사 2년 차 미만의 신입 직장인 416명에게 대학생 참여프로그램 참가경험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40.4%가 ‘참가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대학생 참여프로그램이란 국내·외 봉사단, 홍보대사, 마케터 등 기업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외활동을 뜻한다. 주로 기업에서 진행하는데 직접 실무를 체험할 수 있거나 교내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은 평균 1.9개의 대외활동을 참가해 본 것으로 집계 됐는데, ‘1개’가 45.2%로 가장 많았으며 ‘2개’ 32.7%, ‘3개’ 11.9%, ‘4개’ 8.3%, ‘5개 이상’ 참여했다는 의견도 1.9% 였다.참가해 본 프로그램의 종류는 ‘국내·외 봉사단’이 43.5%로 1위를 차지했다. ‘마케터’ 23.2%, ‘제품 품평단’ 9.5%, ‘기자단·에디터’ 8.3%, ‘홍보대사’ 6.0%, ‘해외탐방단’ 1.2% 등이었다.또한 경험자 중 절반이 넘는 59.5%는 참여프로그램 참가 경험이 ‘실제 입사 및 실무경험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이러한 경험을 통해 얻은 것 (복수응답)은 42.9%가 ‘자신감이 생겼다’를 선택했다. 이어 ‘실무를 체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 41.7%, ‘인맥을 넓힐 수 있었다’ 41.1%, ‘참여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기소개서 내용이 풍부해졌다’ 39.3%, ‘시야와 식견이 넓어졌다’ 25.0%, ‘입사 시 우대 받았다’ 17.9%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3 17:21

환경부는 급증하는 국제 환경협력 수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국제환경전문가 양성 과정 6기’를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전문교육과 국제기구 인턴십 근무로 구성됐다. 그간 230명이 국내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하였고, 96명이 국제기구 인턴으로 파견됐다.국내 전문교육 과정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환경통상 등 국내·외 환경정책과 국제기구 근무에 필요한 소양교육으로 구성됐고, 각종 프로젝트와 실습을 포함시켜 실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양성과정 모집은 5월 22일부터 6월 13일까지 공고 후,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총 70명을 선발한다. 6월 30일부터 총 8주간 150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비 전액은 환경부가 지원한다.국내 교육 결과, 성적우수자 약 30명은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아시아·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UNESCAP) 등 국내외 소재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이들에 대해서는 왕복항공료와 최대 6개월의 파견기간 동안 체재비(월 100만 원)가 지원된다. 국내 소재 국제기구 파견자는 체재비가 제외된다.2011년 3기 교육생인 김미나씨는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바젤·로테르담·스톡홀름(BRS) 협약 사무국에서 인턴을 했었다”며 “환경 분야 전문가를 폭넓게 만나 생생한 지식과 현장 정보를 얻는 동시에 국제기구 운영방식과 내부시스템을 익히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또한, 5기 교육생으로 현재 케냐 소재 유엔환경계획본부(UNEP HQ)에 파견 중인 김도환씨는 “천연자원의 환경 및 경제적 가치를 분석하는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데 환경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니 식견이 넓어진 것을 느낀다”며 국내 학생들에게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에 적극 지원할 것을 권유했다.한편,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국제기구 인턴십을 마친 63명 중 26명이 현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아시아·태평양 경제 사회 이사회(UNESCAP),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및 연구소에 환경 전문 인력으로 근무 중이다. 재학 중인 19명을 제외하면 실제 약 60%가 유관분야로 취업한 상태다.‘2014년 국제 환경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월 22일부터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지원서 및 공인영어성적표 등의 관련서류를 담당자 이메일(interviro@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산업창업경영대학원(031-670-3044 또는 4910)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05-21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