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급 신스틸러 명품 배우들이 ‘힘쎈여자 도봉순’에 총출동한다.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17일 ‘도봉순의 콩가루 패밀리’ 심혜진, 유재명에 이어 임원희 김원해 전석호 김민교 등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터지는 명품 배우들의 스틸 컷들을 공개했다.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조합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힘쎈여자 도봉순’은 드라마를 튼튼히 받쳐주는 조연진 역시 화려하다. 이름만 들어도 본방사수를 부르는 내공 짱짱한 배우들이 쏟아내는 불꽃 튀는 코믹 연기 열전은 또 다른 관전포인트. 앞서 공개된 도봉순에게 괴력을 물려준 막가파 엄마 황진이 역에 심혜진과 주눅 들기가 특기인 아버지 유재명부터, 봉순의 주먹맛을 제대로 느끼는 백탁파 3인방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를 비롯해 허당美 폭발하는 박형식의 비서 전석호까지, 레전드 급 신 스틸러들이 펼치는 핵폭탄급 웃음포텐은 극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먼저 임원희는 재개발 전문 용역업체 '백탁산업개발' 대표이자 백탁파의 수장 백탁으로 분한다. 깡패 출신인 자신의 본류를 숨기기 위한 지나친 정장 차림을 하고 다니고 온갖 고상한 척을 하지만 왠지 무식하고 허술해 보이는 인물. 공개된 사진 속 세상 진지하지만 보는 사람은 웃음이 나는 임원희의 모습이 그가 그려낼 하드캐리에 기대감을 높인다. 도봉동 재개발 현장에서 백탁파 일당이 도봉순에게 무참히 깨진 후 봉순의 주위를 맴돌며 감시하고 오성그룹과도 얽혀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김원해는 백탁파 넘버3 김광복 역을 맡았다. 도봉동 재개발 현장에서 봉순에게 잘못 걸려 첫 만나부터 만신창이가 된 후 뿌리 깊은 원한을 갖게 된다. 이후 도봉순에게 복수할 틈을 노리지만 매번 실패하고 마는 불운의 남자다. 김민교는 백탁파의 행동대장 아가리로 분해 임원희를 졸졸 따라다니는 껌딱지, 병맛美 넘치는 콤비 활약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술 유단자라 소문이 자자하지만 아무도 그 실력을 본 적 없는 의외로 비밀 많은 인물이다.여기에 전석호가 게임업체 ‘아인소프트’ CEO 안민혁(박형식 분)의 비서인 공비서를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수다스러운데다가 허당기가 다분한 공비서는 도봉순이 아인소프트에 입사한 후 시종일관 그녀에게 당하며 부상을 면치 못하는 인물이다. 첫 만남에 웃자고 덤빈 도봉순과의 닭싸움에서 꼬리뼈 부상으로 입원하게 되며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이들 외에도 심혜진은 외강내강 아무도 못 건드리는 천하무적 ‘쎈 언니’이자 봉순 똘기의 본류인 엄마 황진이 역으로, 유재명은 주눅 들기가 특기인 도봉순의 부친 도칠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어떤 역이든 특유의 능청 연기로 극의 깨알재미를 선사하는 유재명과 심혜진이 선보일 남다른 부부 케미에게 기대가 모아진다.이처럼 ‘힘쎈여자 도봉순’은 역대급 꿀조합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 감초 활약을 펼쳐 미친 연기력을 입증한 이들이 긴장감과 코믹을 넘나들며 극을 맛깔나게 만들어줄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감정선을 진하게 담아낸 감성적 필력을 인정받은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년 만에 복귀하는 박보영과 대세 ‘핫’배우 박형식, 지수를 비롯해 심혜진, 유재명,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등 막강 꿀조합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즐기는 ‘도봉순 커밍순’ 0회 스페셜을 오늘(17일) 밤 11시에 특별방송 한다. 첫 방송은 오는 24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2:48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이든과 딘의 신곡이 17일 자정에 발매됐다.이든과 딘의 신곡을 듣다 보면 우연의 일치일까 싶을 정도로 공통점이 많은데, 먼저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이다. 딘은 익히 알려진 대로 줌바스 뮤직그룹에서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엑소, 존박 등의 곡을 작곡하며 유명세를 탄 딘은 싱어송라이터로 분해 2015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을 시작했다. 이든 역시 비투비, 여자친구, 챈슬러, 플로우식 등 아이돌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과 음악 작업하며 다재다능한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17일 생애 첫 데뷔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한 이든은 어반 뮤직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공교롭게도 이든과 딘은 17일 자정 같은 날, 같은 시간에 두 곡의 신곡을 발매했다. 뿐만 아니라 이든은 여성 보컬리스트 권진아와 딘은 백예린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렇다면, ‘넘어와’와 ‘그 땔 살아’ 리슨 포인트는 무엇일까. 먼저 딘의 ‘넘어와’는 첫 번째 트랙 ‘불청객’에 이어지는 곡으로 설레던 때를 회상하는 꿈을 꾸다 잠에서 깨어나는 내용이 담겼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마음, 그런 남자에게 빠져가는 여자. 서로에게 넘어오길 바라는 남녀의 마음을 개성 넘치는 가사로 풀었다. 이든의 ‘그 땔 살아’는 ‘너와의 기억을 지워내면 내 가슴엔 남을 게 하나 없다’고 말하는 남자와 홀로 멈춘 시간 속에서 남자를 기다리는 여자의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애절하게 풀었다. 딘의 ‘넘어와’와 이든의 ‘그 땔 살아’는 사랑에 빠진 남녀와 이별 후 서로를 그리워하는 남녀의 마음을 상반되게 그리며 리스너들의 흥미를 이끈다.두 번째 포인트는 ‘여성 보컬리스트 피처링’이다. 딘은 이번 신곡 피처링을 위해 백예린과 호흡을 맞췄으며, 이든은 권진아와 손을 잡았다. 두 보컬리스트는 최근 가요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아티스트로, 차세대 여성 보컬리스트로 각광 받고 있다.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그리움을 표현하는 백예린과 권진아의 보컬을 온전히 느끼며 감상한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한편 이든의 첫 데뷔 싱글 'Urban Hymns'는 오는 17일 자정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7 11:00
‘사임당, 빛의 일기’ 사임당의 비망록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15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 7회에서 사임당(이영애 분)이 남긴 비망록을 추적하던 고혜정(박준면 분)은 의문의 메모 한 장을 발견했다. 메모의 내용은 서지윤(이영애 분)도 좋아하는 16세기 영국 시인 존던의 ‘고별사’라는 시. 직물의 연대는 수진방 일기와 동일하지만 사임당이 살던 중세의 국어가 아닌 현대어로 적힌 시는 결국 사임당이 쓴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릴 수밖에 없었다. 존던의 ‘고별사’가 사임당과 서지윤이 연결고리에 관한 힌트일지, 아니면 새로운 비밀을 품고 있는 메모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위기도 커졌다. 금강산도의 비밀을 찾으려는 ‘비망록 추적 3인방’ 서지윤, 고혜정, 한상현(양세종 분)의 일거수일투족을 몰래 감시하던 민정학(최종환 분)이 고혜정의 연구실을 급습한 것. 한상현의 재치와 고혜정의 임기응변으로 위기는 넘겼지만 민정학의 눈을 피해 작업을 진행할 아지트를 잃은 세 사람은 결국 한상현이 디제잉을 하던 클럽에 새롭게 연구실을 차리며 사임당 일기와 금강산도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금강산도 국보 등록을 추진중인 민정학의 방해 공작이 시작되면서 이들이 모든 비밀을 풀어내고 진실을 밝힐 수 있을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사임당의 서사가 한층 깊어지고 비망록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비망록 추적 3인방의 케미도 돋보이고 있다. 앙숙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아야 하는 사이가 된 서지윤과 한상현이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면서도 완벽 호흡의 깨알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고, 서지윤과 고혜정의 여여(女女) 케미는 든든한 우정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특급 워맨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복원, 해독까지 척척 해내는 능력자 조합이 선사하는 사이다와 끈끈한 호흡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현대분량은 사극과는 또 다른 깨알 재미”,“이영애, 양세종, 박준면 빵터졌다..케미 굿”, “세 사람 왜 이렇게 귀엽지?”, “사극 분량도 좋지만 현대극의 세 사람도 더 많이 보고 싶다”, “티격태격하면서도 민교수 왔을 때 호흡 맞는거 보니 귀엽다”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한편, ‘사임당’은 중부학당에 결원이 생기고 교수관이 현룡의 재능을 높이 사면서 사임당 모자의 중부학당 입성이 예고됐다. 남다른 교육 철학을 가진 사임당과 아들을 무기로 신분세탁에 성공한 휘음당이 중부학당을 무대로 역대급 라이벌전을 펼칠 예정. 민치형과 이겸의 대립구조도 본격화 되고, ‘비망록 추적 3인방’ 서지윤(이영애 분), 한상현(양세종 분), 고혜정(박준면 분) 을 방해하는 민정학(최종환 분) 교수의 움직임도 시작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사임당’ 8회는 오늘(16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6 14:16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의 ‘심쿵’ 백허그가 포착됐다.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16일 박보영, 박형식 커플의 보기만해도 심장 간질간질한 스킨십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극중 박보영은 뭐 하나만 잘못 만지면 부서지고 으스러지는 괴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난 ‘순수 괴력녀’ 도봉순을, 박형식은 여심(女心)을 넘어 남심(男心)까지 흔드는 치명적인 매력남이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똘끼 충만한 게임 업체의 젊은 CEO인 안민혁 역을 맡았다. 앞서 짝사랑 ‘지수앓이’에 푹 빠진 박보영의 모습을 공개해 설렘지수를 높인 가운데, 이번엔 박형식과의 심쿵 스킨십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리고 있다. 사진 속 박보영은 갑작스런 박형식의 백허그에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넓은 박형식의 품에 쏙 안겨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당황하는 박보영의 모습은 러블리 그 자체. 여기에 여심을 흔드는 ‘치명적 매력남’ 박형식의 훈훈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은 체육관에서 안민혁에게 힘 조절 스킬을 트레이닝 받는 도봉순의 모습을 담은 것. 이는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끊임없이 위협을 당하는 안민혁이 자신의 개인 경호원으로 낙점한 전대미문 희귀 캐릭터인 ‘힘쎈여자’ 도봉순에게 힘을 조절하는 스킬을 가르치는 것으로, 혹독한 트레이닝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초밀착 스킨십으로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는 장면이다.남자도 꼼짝 못하게 할 만큼 어마무시한 괴력을 지녔지만 사랑스러운 도봉순과, 안하무인이지만 마음만큼은 따뜻한 안민혁의 심쿵 로맨스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여기에 박보영의 오랜 짝사랑 ‘츤데레 박력남’ 신입형사 지수까지 가세하며 안방극장의 설렘지수를 높일 예정.특히, 도봉동에 여성 연쇄 실종 사건이 발생하고 도봉순이 결정적인 목격자로 지목 되면서 도봉순이 짝사랑하는 ‘남사친’ 국두가 그녀를 경호하고, 도봉순은 민혁을 경호하는 웃픈 다단계 경호형태가 만들어지면서 세 사람이 기묘한 동거에 들어가는 흥미진진 삼각로맨스가 펼쳐지게 된다.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신선한 케미로 만들어 나갈 삼각로맨스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인다.한편,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 남자’, ‘욱씨남정기’ 등의 작품을 통해 감각적 연출력으로 사랑받는 이형민 PD와 ‘사랑하는 은동아’를 통해 감정선을 진하게 담아낸 감성적 필력을 인정받은 백미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2년 만에 복귀하는 박보영과 대세 ‘핫’배우 박형식, 지수를 비롯해 심혜진, 유재명, 임원희, 김원해, 김민교 등 막강 꿀조합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즐기는 ‘도봉순 커밍순’ 0회 스페셜을 17일 금요일 밤 11시에 특별방송 한다. 첫 방송은 오는 24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6 13:43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국악인 남상일이 극과 극의 웃음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독(dog)을 품은 강형욱은 반려견에 대한 순수한 애정과 자극 없는 ‘청정 토크’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고, 독기를 품은 남상일은 국악소녀 송소희부터 트로트 가수 신유 등을 질투하며 야망을 한껏 드러낸 것. 여기에 함께 출연한 신동과 쇼리가 중간중간 급소를 찌르는 날카로운 멘트와 다양한 끼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에게 기대이상의 재미를 선사했다.지난 15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는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으로 강형욱-신동-쇼리-남상일이 출연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8.3%의 시청률을 유지함과 동시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우선 강형욱의 나이가 공개돼 시작부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규현은 “강형욱이 당연히 마흔은 넘었겠지 생각했는데 쇼리보다 동생이라고..”라며 사실확인에 나섰다. 이에 강형욱은 “85년생이다”라고 자신의 나이를 공개해 4MC를 비롯해 게스트까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고, 85년생 동갑인 신동은 상대적 동안으로 만들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강형욱은 MC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가 MC들을 견종에 비유해 준 것. 그는 김국진은 쉽게 친해지기 어려운 ‘치와와’로 윤종신은 소심한 ‘차이니스 크레스티드’로 김구라는 의심 많은 ‘세인트 버나드’로 규현은 치근덕대기 좋아하는 ‘잉글리시 스프링거 스파니엘’로 매칭했고, 개박사 다운 관찰력으로 외모와 성격까지 완벽하게 고려한 이유를 밝히며 자극 없는 웃음을 선사했다.또 그는 사진 속 반려견들의 표정을 보고 반려견들의 기분을 맞춰 이목을 사로잡았다. 강형욱은 일명 ‘개아련’으로 유명한 반려견의 표정을 보고 “눈이 많이 감겨 있다. 지친 상태다”며 “귀도 내려오지 않고 뒤로 하고 있다. 아마 어디 안겨 있거나 잡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그는 사람들이 반려견에게 자주하는 실수들을 밝혀 한번 더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이 밖에도 강형욱은 공원에서 무료로 강의를 하던 중 와이프에게 첫눈에 반한 사연과 미국인 장인어른에게 ‘어디 공파냐’는 당황스러운 질문을 받은 일화를 공개하며 순박한 사랑꾼 면모까지 뽐냈다.반면, 국악인 남상일은 시종일관 야망이 넘치는 모습으로 강형욱과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남상일은 “자신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무속인으로 오해하신다”며 “오늘 방송 이후 광고 찍는게 소원이다”고 범상치 않은 첫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광고를 찍으니 배가 아팠다. 나도 할 수 있다”며 자기버전의 광고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고, 이를 보던 김구라는 “평상시에 소리를 연습해야지 남의 광고나 따라하고 뭐하는 거냐”고 ‘팩트’를 날려 남상일을 당황케 했다.또 남상일은 트로트 가수 신유를 질투하기도. 그는 “신우는 잘생기고 귀공자 타입이다. 인기도 많다. 그런데 선뜻 다가가기 힘들다”며 신우의 인기에 질투심을 드러냈고, 다시 한번 김구라는 “국악계 아이콘이 왜 이렇게 질투가 많냐”고 ‘2차 팩트’를 날려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그의 놀부 심보(?)도 빛을 발했다. 그는 “예술 하는 사람들은 질투와 시기가 있어야 한다”며 관련 일화와 함께 라디오 방송 다작 출연에서 판소리로 이룬 종교대통합의 일화를 전해 연속해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남상일은 ‘대통령 성대모사’를 하는가 하면 과거 클럽에서 췄던 신토불이 댄스를 거리낌없이 재연했고, 이를 본 시청자들은 ‘색다른 예능 원석을 발견했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신동과 쇼리도 웃음 사수에 힘을 보탰다. 우선 신동은 유부남 오해에 해명을 했다. 그는 “결혼을 한다고 하지 않았다”며 “과거 영상편지 때문에 이렇게 됐다. 그때 상견례라는 표현을 했다. 부모님끼리 인사를 드린다는 의미였다. 많은 분들이 ‘날짜’를 잡는 걸로 이해했다”고 오해가 발생하게 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유퉁이 결혼을 8번했다. 약간 유퉁 느낌이 난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이어진 신동의 발언이 스튜디오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자신이 규현을 ‘라스’ MC자리에 앉혔다고 밝힌 것. 이에 김구라는 거칠게 반박을 했고, 윤종신은 “다시 인터넷 시대로 돌아가는 거야?”라고 물으며 깨알 웃음을 더했다. 신동은 “규현이 예능을 할 수 있게 발 돋움을 해줬다. 경솔했다”고 정정하며 김구라를 달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쇼리는 난생 처음보는 성대모사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는 “박수홍 어머니의 성대모사를 할 수 있다”며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이때 옆에 있던 남상일이 김건모 어머니의 성대모사로 받아 쳤고, 두 사람이 대화를 주고받으며 우스운 광경을 만들어냈다. 이외에도 김구라는 에피소드 빈곤자 쇼리에게 “본인 얘기는 왜 안하냐”며 쇼리를 초조하게 만들기도 했다. 극과 극의 절묘한 ‘웃음코드’를 본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강형욱 이분 목소리가 너무 부드러워서 좋아요! 순수한 마음씨가 전해지는 것 같아요~”, “’라디오스타’ 남상일 이런 분이 진짜 예능 원석이다ㅋㅋ ‘라스’가 또 한 건 했다~”, “’라디오스타’ 신동 오늘 이후로 오해 싹 풀렸을 듯ㅋㅋ”, “’라디오스타’ 쇼리 박수홍 어머니 성대모사에서 빵 터졌다ㅋㅋ 진짜 완전 똑같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6 13:09
‘언니들의 슬램덩크 2’가 걸그룹 프로젝트를 가동시킨다.시청률 5.4%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연출 박인석, 이하 ‘언슬2’)는 첫 방송부터 ‘7人7色’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일곱 언니들의 케미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금) 방송될 ‘언슬2’에서는 본격적인 ‘걸그룹 프로젝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카메라 앞에서 오디션을 보듯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언니들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보컬-댄스 트레이닝을 받으며 뿜어내는 언니들의 7가지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니들의 꿈을 위해 총괄 프로듀서 김형석 작곡가, 무대 연출가 박칼린, 연기 코치 안혁모, 보컬 디렉터 한원종,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 안무가 김화영, 안무가 김규상까지 일명 ‘김형석 사단’이 총출동해 레벨 테스트을 비롯해 하드코어 트레이닝에 돌입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댄스 트레이너 김화영은 “언니쓰2의 콘셉트는 김밥천국”이라면서 다양한 메뉴가 한곳에 모였듯이 각기 다른 매력을 한 세트로 보여주는 친숙한 걸그룹을 목표로 함을 밝혔다. 이에 막강한 트레이너들의 지원사격 하에 탄생할 ‘언니쓰2’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언니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소미-한채영-공민지는 보컬 트레이닝을 위해 비주얼을 잠시 내려놓은 채, 양 볼이 찌그러질 정도로 입꼬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입을 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총괄 프로듀서 김형석과 보컬트레이너 장진영이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마치 언니들의 엉망진창 가창력에 큰 충격이라도 받은 듯 심각한 표정. 이에 김숙은 “(트레이닝)하다가 도망가는 거 아니야?”라며 트레이너들을 걱정해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과연 개성 강한 일곱 명의 언니들이 각각 무슨 노래로 테스트를 받았을지, 또 어떤 트레이닝을 받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본격적인 걸그룹 트레이닝에 돌입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오는(1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6 12:56
개그맨 유민상, 입맛만 살리는 줄 알았죠?‘사랑꾼’부터 ‘사운드 장인’, ‘프로 먹방러’, ‘콩트의 神(신)’까지 유민상이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개그, 예능 프로그램과 더불어 뮤지컬, 애니메이션 성우 등 어떤 장르도 맛깔나게 살리며 2017년 명실상부한 대세 중의 대세로 우뚝 섰다. 유민상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 데뷔 이후 13년차가 된 지금까지도 ‘개그콘서트’의 4개 코너에서 활약하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대통형’에선 말과 의욕만 앞선 능청스러운 국무총리를, ‘사랑이 Large’에선 김민경과 먹방과 개그를 혼합시킨 맛있는 개그로 매주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상황.이어 ‘세.젤.예’에선 손님들의 하소연과 짜증을 들어주면서도 오해를 만들어 내는 트러블메이커로, ‘1대1’에선 퀴즈 진행자로 퀴즈 참가자들의 웃음을 이끌어 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렇듯 출연하는 코너 4개 모두를 인기 코너의 반열에 올린 유민상의 개그 능력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 해 MBC ‘라디오 스타’에서 강아지, 고양이부터 폭죽 효과음까지 개그맨 동료들도 감탄케 하는 싱크로율을 뽐내며 ‘사운드 장인’이라는 수식을 얻었다.뿐만 아니라 먹방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에 자신의 특기인 사운드를 버무려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보기만 해도 식욕이 샘솟는 먹방과 먹방 꿀팁을 대방출하며 맹활약, 먹방 신생아에서 기존의 먹방 고수들을 위협하는 ‘프로 먹방러’로 완벽히 거듭났다.콩트, 토크, 먹방까지 단숨에 섭렵하며 대세로 떠오른 유민상의 특급 행보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시작한 그가 가상 아내를 배려하는 은근한 다정함으로 숨겨왔던 사랑꾼 면모를 발산, 재미를 기대한 여성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설렘을 선사하며 ‘심장 폭격기’로 새롭게 떠오른 것. 이처럼 타고난 재능과 끊임없는 노력, 감춰진 매력들이 빛을 발하며 장르를 불문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유민상이 앞으로 또 어떤 면면들로 대중들을 놀라게 만들지 주목된다.한편, 다재다능한 유민상은 현재 KBS2 ‘개그콘서트’, JTBC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천후 활약 중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2-16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