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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 일주일4’ 장희진, 소진이 눈물을 흘렸다.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은 스타가 낯선 장소에서 일주일 동안 로맨스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4에는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이 합류해 로맨틱한 스페인으로 사랑 찾기 여행을 떠났다. ‘로맨스의 일주일4’는 사랑을 꿈꾸는 남녀들의 핑크빛 설렘, 미녀스타 3인의 반전 매력, 훈훈한 로맨스남 3인, 스페인의 이국적이고도 아름다운 풍경 등이 어우러져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회를 거듭할수록 조금 더 복잡하고 깊어지는 주인공들의 감정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3월 9일 ‘로맨스의 일주일4’ 제작진이 5회 본방송을 앞두고 주인공들의 의미심장한 발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느 때보다 솔직하고 과감한, 그래서 더욱 궁금한 로맨스녀들의 고백을 먼저 들어보자.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스페인의 한 식당에 모여 식사 중인 로맨스남녀 6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평소와 달리 장희진, 소진, 임주은, 하이메, 알레한드로, 민 6인 모두 심각한 표정이라 눈길을 끈다. 소진과 장희진은 눈물을 흘렸다는 전언. 지난 4회 방송에서 로맨스남 중 1인인 알레한드로는 제작진에게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잠시 자리를 피했다. 언제나 유쾌했던 소진과 하이메 사이에는 어색한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 장희진과 임주은은 로맨스남 민을 두고 알 듯 말 듯 미묘한 삼각관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장희진과 소진의 눈물이 포착된 것이다. 특히 소진은 “큰일났다. 방송 나가면 안 되는데..”라며 감정을 힘겹게 다독였다고. 장희진 역시 “한계를 느꼈다. 안 그래도 미안하다고 생각했었다”며 쉽지 않은 고백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로맨스녀들이 이토록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일까? 더욱 더 깊고도 복잡해진 6인의 감정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이 모든 이야기가 공개될 ‘로맨스의 일주일4’ 5회가 주목된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4’ 5회는 3월 9일 오후 6시,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9 13:28

‘사임당, 빛의 일기’ 최철호를 향한 송승헌의 반격이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8일 방송된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 13회에서 이겸(송승헌 분)은 “조선에서 가장 힘센 사내가 되겠다”는 선언처럼 압도적인 지략과 도발로 민치형(최철호 분)을 당황시키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한양에 돌아온 이겸은 중종(최종환 분)을 찾아가 매 사냥을 제안했다. 매 사냥에 앞서 액막이용으로 사용되는 매 그림을 중종에게 선물한 이겸은 “전하 가까이에 두신다면 주변에 숨어있던 미물이 본색을 드러낼지 모른다”며 은근히 민치형의 심기를 거슬렀다. 그림을 기쁘게 받은 중종이 첨시를 하려 했으나 계속 갈필이 됐다. 이겸은 “기술은 진보하는데 종이만은 그렇지 못하다”며 종이 지물전을 운영하는 민치형을 저격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매 사냥터에서 계속됐다. 이겸이 사냥에 집중하는 사이 날아오는 화살이 아슬아슬하게 이겸을 스쳐갔다. “사냥터에서는 뒤를 조심해야 하는 법”이라며 모습을 드러낸 이는 민치형이었다. 이겸 뒤에 맷돼지가 죽어있었지만 민치형의 목적이 맷돼지였는지 이겸이었는지 알 수 없는 아슬아슬한 분위기속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로를 향한 적대감을 은밀히 드러낸 두 사람의 신경전 속에서 이겸은 은밀이 움직였다. 명나라 사신으로 갔던 친우 소세양(김진근 분)은 명나라 사신이 고려지 질을 문제 삼아 갑작스럽게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렸고, 고려지 판매를 독점하는 민치형은 위기에 몰렸다. 이겸은 소세양에게 “20년 동안 민치형이 불의하게 쌓은 부와 권력을 두고 보지 않겠다”고 말하며 더욱 몰아붙일 기세다.지난 12회를 기점으로 이겸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른 이와 혼인한 사임당을 향한 첫 사랑을 간직한 채 몰래 지켜보고 키다리아저씨처럼 도왔다면, 평행선처럼 항상 함께 가겠다고 선언한 뒤에는 사임당을 지키고 민치형, 휘음당(오윤아 분)의 잘못을 묻기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치밀하게 약점을 파악해 마치 장기말을 움직이듯 서서히 두 사람을 위기로 몰아넣는 모습은 숨쉴 틈도 없는 흡입력을 선사하고 있다. 자유로운 예인으로서 능청스럽고 자유로운 면모가 돋보였다면 달라진 이겸은 훨씬 야성적이고 남성적인 매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왔던 송승헌은 더욱 깊어진 감정선으로 이겸의 매력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특히 매 사냥터에서 보여준 카리스마는 농익은 감정선은 물론 도발의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절제하면서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시청자들은 “송승헌의 매력이 어디까지 나올지 궁금하다”, “송승헌이 중종, 민치형을 완전히 가지고 노는 것 같다”, “사냥터신에서 은밀하게 신경전 벌이는데 진짜 기 빨리는 줄 알았다”, “송승헌 인생캐릭터 제대로 만났네”, “이제 송승헌만 믿고 갑니다” 등의 반응이다.한편, 운평사 참극의 전모를 알게 된 사임당과 이겸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행보를 펼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극 전체를 감돌고 있다. 사임당은 이현룡을 중부학당에서 자진 출재시키는 한편 20년 만에 다시 붓을 들면서 한양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겸은 민치형을 무너뜨리기 위해 명나라 사신으로 갔던 소세양(김진근 분)의 도움까지 받으며 민치형의 정치자금을 대는 장원지물전을 저격하고 있다. 더욱 팽팽해진 갈등 속에 앞으로의 전개를 향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사임당의 활약이 시작되며 호평 속에 시청률 10.3%(전국,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지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사임당’ 14회는 오늘(9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9 13:18

‘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엇갈린 초밀착 키스 1초전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단 4회만에 시청률 8%를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9일 설렘 지수와 호기심에 불을 지피는 대형 떡밥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박보영 분)이 세상 어디에도 본 적 없는 똘끼충만한 안민혁(박형식 분)과 정의감에 불타는 인국두(지수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절친이자 짝사랑 대상인 인국두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는 도봉순과, 사랑스럽고 엉뚱한 ‘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안민혁의 모습이 삼각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이며 설렘지수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박형식이 박보영에게, 박보영이 오랜 짝사랑 남사친 지수에게 키스하려 다가가는 모습이 공개돼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형식은 잠이 든 박보영을 지그시 바라보다 키스를 하려는 듯 다가가 여심을 설레게 한다. 이와 달리 공개된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지수에게 뽀뽀하려는 귀여운 박보영의 모습이 함께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세 사람에게 흐르는 달달한 분위기와 엇갈린 키스 1초 전 모습이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무한 발동시키며 이번 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인국두가 여성 연쇄실종사건 범인의 목격자가 된 도봉순이 위험에 노출되자 걱정되는 마음에 자신이 직접 보호를 하고자 안민혁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것. 도봉순은 안민혁을, 그리고 짝사랑남 인국두가 도봉순을 경호하는 웃픈 다단계 경호시스템이 발동되면서 세 남녀의 기묘하고 설레는 삼각 동거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고도의(?) 추리력을 발동해야 하는 ‘힘쎈여자 도봉순’ 측의 대형 떡밥에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엇갈린 키스 1초 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거 대체 무슨 시추에이션? 궁금해 미칠 지경”, “벌써 키스신 등장하는 겁니까? 완전 대박”, “박보영은 지수한테 뽀뽀하고, 박형식은 박보영한테 하고? 그럼 설마 박형식 지수도?”, “설마 상상신은 아니겠죠? 무조건 본방사수”, “삼각 동거 로맨스라니 엄청난 일이 벌어질 것만 같다”,“사진만 봐도 심장폭행...왜 아직도 목요일”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배우들의 열연과 톡톡 튀는 연출, 그리고 탄탄한 대본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설렘 포인트까지 사로잡으면서 올 봄 가장 ‘핫’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8.7%, 전국 기준 8.3%를 기록하며 단 4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美친 기록행진을 이어가는 ‘힘쎈여자 도봉순’ 5회는 오는 10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9 13:12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18년째 ‘라이징스타’ 남창희가 예능 대세로 거듭났다. 그는 18년의 설움이 담긴 입담으로 말하는 족족 웃음 잭팟을 터트렸고, ‘라디오스타’를 계기로 ‘예능 대세’로 환승에 성공했다.특히 그를 돕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명콤비 조세호, 남희석, 지상렬은 몸 사리지 않는 폭로전을 펼치며 남창희 토크에 인공호흡을 했고,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명장면들을 선사했다.지난 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 연출 박창훈)는 ‘이렇게 웃긴데 어떻게 안 봐요? 봐라봐라봐라밤~!’ 특집으로 남희석-지상렬-조세호-남창희가 출연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8.7%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수요 예능 강자임을 입증했다.초반부터 남창희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자신의 외모 언급에 남창희는 “없었던 쌍커플이 생겼다. 나이가 들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지상렬은 “쌍커플이 생기니깐 견자단을 닮지 않았냐”고 물었고, 남창희는 즉석에서 배우 견자단을 흉내 내며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남창희의 이런 재기 발랄한 모습 때문에 많은 분들이 포기를 못하는 것”이라고 지원사격을 시작했다.폭로도 빼놓지 않았다. ‘외제차를 사라’고 권한 남희석 때문에 차를 구입한 남창희는 할부금에 허리가 휠 지경이라고 밝혔다. 그는 “남희석이 기분 전환을 하라고 해서 산 자동차다. 구매 후 하고 있던 프로그램마저 잘린 상황이었다. 덕분에 안 좋은 쪽으로 기분전환이 됐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남창희는 ‘라스’에 대한 속마음을 언급하기도. 남창희는 “김구라가 ‘라스’에 나올 것을 자주 권유한다. 근데 안 불러주는데 어떻게 나가냐”고 억울함 토로했다. 이에 김구라는 “남창희를 권유하면 친했던 제작진과 갑자기 어색해진다”고 말했고, 남창희는 “제가 무슨 모세에요? 갈라 놓게?”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남창희는 복잡한 자신의 줄(?)을 설명했다. 그는 유재석, 김구라, 남희석, 홍진경, 박명수 등의 라인을 타고 있다고 밝힌 것. 그는 “영화 ‘화이’를 본적 있냐? 내가 연예계 화이다. 부모가 다섯이다”고 털어놨다.연예계 ‘화이’다운 면모가 공개됐다. 그는 “남희석이 1000번 전화하면 998번 나간다. 한번은 남희석과 함께 아는 지인이 돌아가셨다. 그때 남희석에게 ‘난 토요일 밤에 문상’이라고 문자가 왔다. 이 문자는 이 사간에 맞춰 오라는 거다. 그래서 미리 계획된 여자친구와의 여행을 취소하고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준비성도 남다른 남창희였다. 남창희는 ‘복면가왕’에 출연할 것을 예상해 보컬 수업을 1년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노래, 춤, 중국어, 일본어, 배드민턴, 요리 등 다양한 것을 배운다”며 갑작스럽게 뮤지컬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어 즉석에서 깜짝 댄스까지 추며 MC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이외에도 남창희는 중국에서 ‘난창시’로 불린다며 인기를 증명했다.15년 절친 조세호와의 케미는 역대급 명장면이었다. 두 사람은 “태국 마사지 숍을 방문했다. 할머니 두 분이 나오더라. 몸에 손을 대는 정도의 마사지였다. 벌 받겠다 싶었다”며 일화를 꺼냈다. 줄곧 조세호와 티격태격하는 모습 역시 꿀잼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태국 시계 상인을 따라했고, 비의 ‘최고의 선물’을 선곡해 부르며 큰 웃음을 더했다.남희석은 “오늘 제가 남창희의 보호자격으로 출연했다”며 남창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희석은 “정말 뜰 것 같은데 안 뜨는 것이 최근에 두개가 있다. 하나는 남창희 하나는 한화이글스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희석은 “남창희는 순위를 보자면 광어 급이다. 언젠가 올라올 수 있는 걸 봤다. 올해가 남창희의 해다. 남창희의 모든 것을 바꾸는 계기가 되는 ‘라디오스타’가 됐으면 한다”며 남창희를 응원하기도 했다.지상렬은 염경환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하지만 김구라가 거듭해서 압박을 해오자 지상렬은 “여기가 검찰청이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상렬은 “김구라도 염경환과 싸우는 걸 봤다. 여자들이 싸우는 줄 알았다. 둘다 생긴 건 관우, 장비다”라고 역공을 펼치기도 했다.이처럼 18년째 ‘라이징스타’인 남창희는 지금껏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근성 있고 준비성 철저한 새로운 면모들을 드러냈고, 남희석부터 조세호까지 남창희를 응원하는 이들의 특급 서포트에 분명한 이유가 있었음을 증명했다.이번 특집을 본 시청자들은 “’라디오스타’ 남창희 올해는 정말 남창희 해다! 입담 술술 터지더라~ 기대된다~”, “’라디오스타’ 남창희 조세호랑 케미가 너무 좋다ㅋㅋ 절친인게 느껴진다”, “’라디오스타’ 남희석 남창희 응원할 때 코끝 짠 하더라.. 남희석 좋은 사람 같다!”, “’라디오스타’ 지상렬 존재감 제대로네ㅋㅋ 언어유희는 진짜 지상렬이 짱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9 13:03

KBS 2 새 예능 ‘하숙집 딸들’이 미숙이네 하숙집의 세번째 하숙생 후보로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를 하숙생 후보로 맞아 엄마 이미숙은 물론이고,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가 일취월장한 예능 감각으로 정용화를 쥐락펴락했다. 지난 7일 방송된 ‘하숙집 딸들’ 4회는 시작부터 평소와 달랐다. 한껏 차려 입은 하숙생 박수홍이 화이트 데이를 맞아 선물 공세로 딸들의 환심을 샀다. 하지만, 세번째 하숙생 후보인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등장하자, 딸들은 물론이고 엄마 이미숙까지 박수홍의 선물은 아랑곳없이 모두 ‘용화홀릭’에 빠진 모습이었다. 지난 회 김종민이 등장하자 “내가 원하던 게스트가 아니야”라고 말하던 이미숙은 정용화의 이상형이 흰 티에 청바지가 어울리는 여자라고 하자, 흰 셔츠에 청바지로 옷을 갈아입고 등장하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심지어 딸들을 심부름 보내려고 하며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용화는 이미숙을 안고 17번이나 앉았다 일어서며 강철 체력을 과시하며 입주 체력장에 합격했다.수줍음 많은 큰 딸 박시연은 자유자재로 팔을 꺾으며 ‘신개념 물개박수’로 정용화를 환영하는 등 한층 발전한 예능감을 드러냈다. 고향이 부산인 정용화는 역시 부산 출신인 박시연과 즉석에서 사투리 연기 대결을 펼쳤다. 평소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박시연의 식성을 살려 12인분의 고기를 먹고 더 먹겠다고 투정을 부리는 연인을 달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둘째 장신영은 씨엔블루가 ‘외톨이야’로 활동할 당시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던 FT아일랜드의 최민환에게 부탁해 사인을 받은 적이 있다며 정용화의 원조 팬임을 인증했다. 장신영은 평소의 털털하고 쿨한 모습은 버리고, 수줍은 표정으로 정용화를 위해 3단 샌드위치를 손수 만들었고, 정용화는 그런 장신영을 살뜰히 도우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다.로맨틱한 분위기도 잠시, 재간둥이 셋째 이다해가 고무장갑을 끼고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든채 불쑥 등장해 하숙집을 웃음 바다로 몰아갔다. 여기에 삼촌 이수근이 등장해 노래하며 오이를 써는 등 마치 진짜 집과 같이 산만한 상황이 펼쳐지자 정용화는 “이런 예능은 처음”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다해는 정용화가 중국에서 영화를 개봉했다는 사실을 전하고, 방에 놀러 온 정용화에게 노래를 시키는 등 센스 있게 시청자들을 위한 코너를 만들어내며 숨은 진행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빨간 내복도 마다 않던 넷째 윤소이는 괴성을 지르며 테니스를 치는 사라포바의 성대모사를 하며 역시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을 선보였다.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거실에서 열린 즉석 노래방. 이수근이 노래방 기기를 켜자 엄마 이미숙도 전인권의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궜고, 동요대회 대상 출신인 박시연은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부르며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뽐냈다. 수줍은 듯 ‘보라빛 향기’를 시작한 이다해는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정용화는 직접 꽃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이문세의 ‘소녀’를 불러 93점을 획득, 딸들을 이기며 하숙집 입주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졌다. 하지만, ‘흑심 테스트’에서 줄줄이 실패하며, 정용화의 하숙집 입주에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하숙집의 쉴새없이 터지는 왁자지껄한 모습에 “혼자 사는게 괜찮네”라던 정용화는 막상 입주에 실패하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정말 가냐”며 “싫어 나 여기 있을래”라고 귀여운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다음에는 지원군과 함께 이 하숙집을 털러 오겠다”며 재입주를 노리며 하숙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5회 예고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등장해 하숙집 딸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하는 장면이 등장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색다른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하숙집 딸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4:30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돼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보는 것만으로 청량함이 물씬 느껴지는 이현우-조이의 모습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것.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2017년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거너사’ 측은 8일 메인포스터 2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현우와 조이는 각자의 독보적 매력을 폭발시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쉴 새 없이 두근거리게 한다. 이현우는 여심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아련한 꿀눈빛으로 여심을 흔드는 것. 특히 오롯이 조이만을 향해 있는 그의 한없이 다정한 눈빛이 심쿵을 유발한다. 웃고 있는 조이를 살짝 내려다보는 이현우의 고개각도와 조각 같은 옆모습이 설렘을 폭발시킨다.이어 조이의 과즙미소가 시선을 강탈한다. 조이는 이현우의 시선에 수줍지만 행복한 듯 고개를 살짝 돌리고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조이의 전매특허 과즙미소는 청량하면서도 활짝 핀 봄 꽃 같은 화사함을 전한다.무엇보다 두 사람의 ‘청량 케미’가 몽글몽글한 설렘을 자아낸다. 봄날의 데이트를 나온 연인처럼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물씬 내뿜어 심장을 떨리게 만든다. 고개를 돌리면 닿을 듯 가까운 이현우-조이의 거리가 설렘지수를 더욱 상승시킨다.이처럼 두 사람이 선사하는 설렘과 함께 ‘단 하나만 진심이면 돼’라는 메인 카피가 눈길을 끈다. 마치 서로에게 고백을 하는 듯한 카피로, 꿀보이스 소유자인 이현우와 조이의 목소리로 자동 음성지원이 돼 설렘을 배가시킨다. 또한 ‘거짓말’과 ‘진심’이 주는 상반된 느낌이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메인포스터 공개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현우랑 조이는 순정 만화 찢고 나온 커플이네~ 포스터 아기자기한 감성 너무 좋다”, “이게 바로 미친 케미! 포스터에서 꿀 떨어지는 듯~”, “이현우 눈빛에 치이고, 조이 미소에 치이고! 메인포스터 보니 빨리 첫 방 보고 싶다!”, “’그거너사’ 너무 기다려짐 포스터가 핵청량함! 봄에 딱 어울리는 드라마일 듯”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섬세한 연출력의 ‘스타 메이커’ 김진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4:25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동휘-이호원이 마포대교에서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오는 3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다.그런 가운데, 고아성-이동휘-이호원의 스틸이 공개됐다. 은호원 역의 고아성, 도기택 역의 이동휘, 장강호 역의 이호원은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닌 취준생이자 계약직 동기생. 이름의 성을 따 ‘은장도’라고 불린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현실감 넘치는 표정으로 울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슬픈 상황과 다르게 독특한 복장은 의아함을 자아낸다. 가죽코트를 입은 은호원(고아성 분), 삼선 트레이닝복을 입은 도기택(이동휘 분), 병원복을 입은 장강호(이호원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복장은 코믹한 분위기를 뿜어내 웃픈 상황을 연출한다.이어 은장도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대원과 경찰, 기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범상치 않은 은장도의 모습에 다급하게 달려온 구조대원들은 이들을 설득하려는 듯 자세를 낮추고 있다. 기자들은 특종을 놓치지 않겠다는 기세로 은장도를 향해 환한 불빛 비추며 카메라와 마이크를 들이민다. 또한 경찰차 사이렌이 빛나고 있어 급박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반면 요란한 상황 속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은장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은호원은 갑작스러운 불빛에 눈이 부신 듯 미간을 찡그리며 손을 올리고 있고 도기택은 카메라에 얼굴이 찍히면 안 된다는 모습으로 쪼그려 앉은 채 얼굴을 가리고 있다. 장강호는 놀라 뒤로 주춤하고 있다. 그의 경직된 표정이 시선을 끈다. 이에 한바탕 소동을 벌이며 일순간 마포대교의 스타가 된 이들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지난 26일 동작대교에서 진행된 촬영은 고아성-이동휘-이호원의 열연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은장도 멤버들은 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차가운 한강 바람 속에도 촬영에 들어가자 오열을 이어가는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긴장된 가운데 웃음이 뿜어져 나오는 은장도의 극강 케미를 보여주며 추위 속에서도 유쾌하게 촬영을 진행했다는 전언이다.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고아성 가죽자켓 시선강탈!!”, “추워서 배우들 귀빨개진거봐. 맴찢...”, “이동휘 쪼그려 앉아있는 거 현웃 터진다!”, “호야 병원복 잘 어울린다. 연기 기대할게요!” , “은장도 케미 벌써 기대된다~’자체발광 오피스’ 기대 중입니다” 등 반응을 전했다.‘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3월 1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4:21

‘해피투게더’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는 9일(목), 10년만에 안방극장으로 ‘해피투게더 프렌즈’가 돌아오는 것.매회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9일 방송은 ‘해투’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첫 번째 타자인 ‘프렌즈 리턴즈’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해투’의 MC로 맹활약하고 있는 전현무와 조세호의 초등학교 친구를 찾으며 다시 봐도 재미있는 레전드 예능의 클래스를 확인케 할 예정이다.더욱이 과거 ‘프렌즈’의 MC를 맡았던 유진이 특별 출연해 유재석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헨리가 전현무 팀의 반장으로 분해 ‘프렌즈 리턴즈’ 특집을 지원 사격한다고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10년만에 돌아온 ‘프렌즈’에 대한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유진은 실제로 과거에 ‘프렌즈’를 통해 친구들을 찾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저도 친구들을 찾았을 때 기억이 난다. 친구들과 아직도 종종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밝혀 본격적인 친구 찾기에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박명수는 ‘프렌즈 리턴즈’의 섭외 비화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이 전현무의 친구를 찾느라 생고생을 했다는 것. 박명수는 “‘프렌즈’에서 주로 첫사랑이라든지 좋아했던 여자친구를 섭외하는데, 전현무가 예쁜 여자친구는 벌써 다 찾고 없다더라”고 폭로했고 이에 현장을 찾은 전현무의 친구들이 야유를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이날 조세호의 특별한 친구로 아나운서 도경완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조세호의 학창시절 기억을 되살려 친구 찾기에 도움을 줄 명목으로 출연했는데, 정작 도경완은 “내 기억 속의 조세호는 학년의 마스코트 같은 친구였다. 여기저기 안 끼는 데 없고 물질적으로 굉장히 풍족한 아이였다”며 도움인지 디스인지 알쏭달쏭한 발언들을 쏟아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프렌즈 리턴즈’는 전현무-조세호의 졸업사진-생활기록부 공개부터 시작해 두 사람의 과거를 탈탈 터는 ‘뻐꾸기는 알고 있다’ 코너에 이르기까지 ‘프렌즈’의 꿀잼 코너들을 완벽히 재현해내 현장 모두를 향수에 젖게 했다는 전언.이에 ‘해투’ 제작진은 “10년만에 진행되는 ‘프렌즈’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어색함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웃음과 가슴 뭉클한 감동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예능의 힘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프렌드 리턴즈’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함께하면 더 행복한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9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3:49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심희섭이 동생 윤균상과 의도치 않은 콤비 플레이로 김정태를 향한 복수의 서막을 올렸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는 과거에 급제하며 빠른 출셋길을 걷게 된 홍길현(심희섭)이 씨종의 아들로 살 때는 느껴보지 못했던 감회에 연산군(김지석)을 향한 충심을 발휘, 무오사화의 발단을 제공한 가운데 충원군(김정태)에게 복수할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됐다.길현을 폐위된 왕의 충신인 박원일의 손자 박하성으로 알고 있는 연산군은 할아버지의 뜻을 저버린 채 궐에 입성한 그의 충심을 믿었고, 국청 문사낭청(조선시대 죄인 취조에 참여한 임시 관직) 자리를 제안했다. 중요한 관직이기에 어안이 벙벙했지만, 길현은 “우리가 먹고 자고 안전하게 지내는 것은 모두 전하의 은혜”라는 스승 송도환(안내상)의 말에 매료돼 “악창의 무리들을 뿌리 뽑겠다”고 다짐했다.양반 신분을 갖기 전에는 “아무리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어도 높은 사람 말 한마디면 바스러지는 ‘조선 밖의 사람’”이었다고 생각했던 길현. 때문에 사관으로서 “나라를 쓸고 가꾸는 사람들 틈에 껴서 작은 보탬이 되는 삶”에 벅찬 감정을 느꼈고, 날이 갈수록 꿈같은 생을 안겨준 연산군에게 충심이 강해졌다. “난 차마 전하를 저버릴 수 없다”고 말할 정도였다. 덕분에 항우에게 죽은 초나라 왕 ‘의제’를 기리는 조의제문이 사초에 실린 것을 발견, 김일손이 그 속에 역심을 숨긴 것은 아닐지 의심하게 된 길현. 이는 하루에도 수십 명씩 조의제문을 지은 김일손의 스승 김종직과 그 제자들은 물론,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자들이 궐에 불려오게 된 발단이 됐다. 또한, 이 소식을 들은 길동이 또 한 번 지략을 발휘, 김일손의 고향 친구로 궐에 불려가게 된 이종수에게 세조대왕에 대한 소문을 충원군에게 들었노라 고백하게 만들기도 했다.이때다 싶어 “충원군도 일단은 국문을 해야 햐지 않겠습니까?”라고 받아치며 충원군을 향한 복수의 시작을 알린 길현. 동시에 길현에게 자신의 무죄를 입증해줄 증인으로 길동을 지목한 충원군. 서로의 생사를 알지 못한 채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아버지 아모개(김상중)의 복수를 위해 칼날을 빼 든 길현, 길동 형제의 협동에 기대가 더해진 대목이었다.관직에 오름과 동시에 잠들어있던 욕망이 깨어나며 핏빛 바람의 시발점을 제공한 길현. 아버지의 원수 충원군 앞에 서게 된 그는 과연 동생 길동과 재회, 통쾌한 복수극을 펼칠 수 있을까.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오는 13일 밤 10시 MBC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3:47

‘완벽한 아내’가 1회 첫 씬과 4회 엔딩의 완벽한 수미쌍관으로 흔한 불륜 드라마가 아님을 입증했다.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 4회분에서는 심재복(고소영)이 남편 구정희(윤상현)와 바람을 피웠던 정나미(임세미)의 시체를 발견, 미스터리에 박차를 가했다. 불륜은 복 없는 재복의 인생을 보여주는 하나의 장치였을 뿐, 전부가 아니었던 것.난데없이 재복을 찾아와 정희와 헤어졌고, 회사도 그만뒀다며 작별 인사를 고한 나미. 진짜 정희의 곁을 떠나기 전, 재복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이 일’에 대해 입도 뻥긋했다간 죽을 줄 알아”라는 최덕분(남기애)의 협박을 떠올리며 조용히 자취를 감췄다.재복에게 무릎을 꿇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던 정희는 나미를 잊지 못했다.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나미를 발견해 뛰어가 안았고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 나 너 없인 살 수 없어”라며 애끊는 심정을 전했다. 나미 역시 “우리 저지르자. 아무도 모르는 데로 도망가서 둘이 살자”라며 재결합을 다짐했다.하지만 정희의 옷에서 라벤더 향이 난다는 이은희(조여정)의 말에 두 사람의 재회를 눈치챈 재복. 나미에게 전화를 걸어 “너 약속 안 지켰더라?”라고 따졌고, “우리 멀리 떠날 거예요 같이. 죄송한데요, 오빠랑 이혼해 주세요”라는 적반하장 멘트에 빗속을 뚫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열은 받았지만 “심재복. 이성적으로 처리해. 가정 지켜야지. 구정희 안 버리기로 작정했으면 끝까지 지켜야지”라는 마인드 컨트롤과 함께 나미의 집에 도착한 재복. 그러나 재복을 기다리는 건 계단에 거꾸로 누운 채 죽어있는 나미였다. 지난 1회분 첫 씬에서 손에 묻은 피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재복의 이야기가 4회 엔딩으로 설명된 것. 그렇다면, 이제 재복을 기다리는 것은 지난 1회분에서 잠깐 등장했듯, 나미의 살인범으로 몰리는 일이다. 돈 없고, 복 없는 것도 서러운데 죽은 나미를 발견하며 인생 한 번 제대로 꼬이게 된 재복. 과연 그녀의 無복 행진은 어디까지일지, 나미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산 넘어 산인 재복의 인생사로 4회 만에 깜짝 엔딩을 선사한 ‘완벽한 아내’. 오는 13일 밤 10시 KBS 2TV 제5회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3:43

‘로맨스의 일주일4’ 장희진 소진의 솔직한 고백이 공개된다.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은 스타가 낯선 장소에서 일주일 동안 로맨스를 펼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4에는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주은이 합류해 스페인으로 사랑 찾기 여행을 떠났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되며 반환점을 돈 ‘로맨스의 일주일4’는 연일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로맨스의 일주일4’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미녀스타 3인의 반전 매력이다. 차갑고 도회적인 이미지의 장희진은 엉뚱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걸스데이로서 무대 위 화려한 이미지를 품고 있는 소진은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막내 임주은은 시선강탈 미모와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로맨스의 일주일4’ 여정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이처럼 반전 매력을 가득 품은 ‘로맨스의 일주일4’ 미녀 스타들이 조금 더 솔직하고 화끈한 고백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3월 8일 ‘로맨스의 일주일4’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장희진, 소진, 하이메, 알레한드로 4명의 로맨스남녀가 한 데 모여 있다. 함께 한 시간이 길어진 만큼, 네 사람 모두 조금 더 친근하고 가까워진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4인의 로맨스남녀는 과거 연애사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이렇게 예쁘고 매력적인데 왜 연인이 없는지 모르겠다”며 조심스럽게 연애사를 묻는 로맨스남들에게 장희진은 “마지막 연애는 3년 전이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소진 역시 “마지막으로 연애 기간은 2개월이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과연 장희진, 소진은 ‘로맨스의 일주일4’에서 어떤 고백을 할까? 그녀들의 솔직한 고백은 앞으로의 로맨스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더불어 왜 4인뿐인지, 임주은과 로맨스남 민은 단둘이 어디로 간 것인지 또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 모든 이야기는 ‘로맨스의 일주일4’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4’ 5회는 3월 9일 목요일 오후 6시,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3:16

첫 티저부터 세다. 안방극장을 씹어먹을 드라마 ‘귓속말’이 온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첫 번째 티저를 전격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 배우 이보영-이상윤의 재회, 드라마 ‘펀치’의 흥행을 이끈 박경수 작가-이명우 감독의 의기투합 등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공개된 티저는 올 상반기를 후끈 달굴 기대작임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27초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강력한 임팩트를 선사한 것. 극중 이보영과 이상윤의 파격적 만남은 ‘귓속말’이 펼쳐낼 압도적 스토리와 강렬한 메시지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저 영상은 이동준(이상윤 분)의 인생에 몸을 던지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침대 위에서 눈을 뜬 판사 이동준, 그의 앞에는 새하얀 샤워가운을 입은 여자 신영주가 있다. 이어 신영주는 아버지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이동준을 협박하고, 이동준은 신영주에 의해 벼랑 끝에 몰린다. 그렇게 '적'으로 인연을 맺게 된 두 남녀. ‘귓속말’ 박경수식 멜로는 이들을 거대 권력 앞에 세우며, '대중적 장르물'로서의 드라마를 예고했다. "썩은 권력을 심판하는 그녀의 징벌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와 함께 휘몰아치는 사건, 단 한 번 신념을 저버린 이동준의 외침 "왜 나만", 이어지는 신영주의 단호한 한 마디 "당신을 믿었으니까"는 깊은 전율을 선사했다. 카피처럼 "치명적인 속삭임"이라 부를 수 밖에 없는 ‘귓속말’은 첫 티저만으로 시청자를 완벽히 매료시켰다. 서늘한 분노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이보영과 그녀에 의해 코너에 몰리는 이상윤의 모습은 긴박하게 몰아치는 연출과 어우러져 극강의 몰입도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보영-이상윤의 만남은 ‘귓속말’의 기대포인트 중 하나. 두 배우는 이전보다 강렬해진 호흡과 변신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입 닫아” 대사 한마디 만으로도 화면을 장악시키는 배우 이보영의 저력,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겨낸 이상윤의 새로운 변신은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황금의 제국’,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너희들은 포위됐다’, ‘패션왕’의 이명우 감독이 '펀치'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 김갑수, 김홍파, 김해숙, 강신일, 김창완, 원미경 등 탄탄한 출연배우 라인업을 자랑한다. ‘피고인’ 후속으로 오는 3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3:14

‘멍뭉커플’의 달달 케미는 언제 어디서든 터진다.단 4회만에 시청률 8%를 돌파하며 역대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8일 ‘멍뭉커플’ 박보영, 박형식의 꽃미소 만발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순수 괴력녀’ 도봉순(박보영 분)과 치명적 매력남이자 게임회사 ‘아인소프트’ CEO인 안민혁(박형식 분)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지난 4회에서는 도봉순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안민혁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그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지난 4회 방송에서 화제가 됐던 장면의 촬영 비하인드 컷. 해당 사진에는 쇠구슬총을 맞고 쓰러진 안민혁을 구하고 손수 치료까지 해주는 도봉순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안민혁이 도봉순에게 호감을 갖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장면이기도 하다.공개된 사진 속 박보영 박형식 두 사람은 드라마 속 모습만큼이나 달달하다.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서로를 향해 미소 짓거나 환하게 웃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만 봐도 광대미소를 부르는 환상적인 꿀케미도 보는 이들을 훈훈케 한다. 미소까지 닮은 이들 멍뭉커플은 언제 어디서든 꽃미소를 날리며 웃음꽃 만발 촬영 현장을 만들고 있다고. 특히, 나란히 촬영한 모습을 모니터링하는 사랑스런 두 사람의 모습에서 남다른 케미를 느낄 수 있다. 환상의 호흡과 하드캐리 활약으로 시청률 대박의 일등공신으로 꼽히고 있는 두 사람이 보여줄 달달 로맨스에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처럼 현장에서 미소로 분위기를 상승시키는 두 사람의 케미에 제작진들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관계자는 “박보영, 박형식은 촬영장에서도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고 합을 맞추면서 최고의 연기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다. 부드럽고 다정한 분위기가 닮은 두 사람이 촬영장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이 커플의 활약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배우들의 열연과 톡톡 튀는 연출, 그리고 탄탄한 대본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설렘 포인트까지 사로잡으면서 올 봄 가장 ‘핫’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4일 방송된 ‘힘쎈여자 도봉순’ 4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8.7%, 전국 기준 8.3%를 기록하며 단 4회 만에 시청률 8%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4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美친 기록행진을 이어가는 ‘힘쎈여자 도봉순’ 5회는 오는 10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8 13:12

배우 채수빈이 볼수록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를 애태우고 있다. 나오는 장면마다 귀염성이 넘치는 가령 역을 채수빈이 찰떡같이 소화하면서 채수빈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도 더 보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채수빈이 MBC월화사극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제작 후너스엔터테인먼트)에서 맡은 가령 역은 홍길동(윤균상 분)에게 오로지 직진하는 인물로, 수다스러운 푼수 같다가도 일할 땐 야무지고 똑똑한 가령의 성격을 채수빈이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해내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사랑이 커지고 있다. 특히 홍길동을 사랑하게 되면서 오로지 길동만을 맑게 바라보는 가령의 모습이나, 몸이 아픈 아모개(김상중 분)를 돌볼거나 홍길동 사단이 회의할 때 항상 뭔가를 먹거나 일하며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에서 채수빈은 감출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지난 6일 방영된 '역적' 11회에서도 가령의 매력은 여전했다. 장을 보고 오는 길에 홍길동 사단을 만난 가령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 채 총총총 뛰어가 반겼다. 이 과정에서 자신을 반가워하는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시하고 오로지 홍길동에게만 뛰어가 반가워하는 가령은 뒷모습마저도 귀여움을 풍겨냈다. 그 후 충원군(김정태 분)을 접대하는 장면에선 술 먹고 뻗은 홍길동 사단 멤버들을 모두 무시하고 홍길동에게만 꿀물을 주는 가령의 편애에 홍길동 사단 멤버들은 쓴웃음을 지었지만 시청자들은 가령의 귀여움에 웃음을 금치 못했다. 또한, 홍길동 사단이 충원군을 잡기 위해 여러 회의를 하는 와중 꼭 길동 근처에 자리를 잡고 뭔가를 먹으며 열심히 귀를 기울이거나 자신의 의견을 내기도 하는 가령의 모습에도 시청자들은 매력을 느꼈다. 특히 아모개를 보살피면서 시작된 가령의 먹방은 다람쥐를 연상시키는 채수빈의 외모와 오물오물 씹는 모습으로 아이 같은 해맑은 매력을 브라운관 너머까지 전하며 보는 이들을 가령맘으로 끌어들이고 있다.이에 여러 드라마 게시판에서는 "채수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가령이 귀엽게 먹고 있으면 내가 다 흐뭇하다, 군밤 사주고 싶다", "채수빈이 자연스럽게 귀여운 매력을 잘 살려서 가령 캐릭터와 너무 잘 맞는다", "내가 이 구역의 가령맘" 등의 글들이 올라와 채수빈과 가령을 응원했다.한편, 매 회마다 뛰어난 작품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역적'은 오늘 밤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7 14:46

‘완벽한 아내’ 신현준이 고소영의 첫사랑 경우 오빠로 등장, 사진 출연만으로 완벽한 임팩트를 남겼다.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는 심재복(고소영)의 첫사랑 차경우(신현준)가 사진이 아닌 현실에 등장을 예고, 긴장감을 자아냈다. 생각만 해도 설레고 애틋한 첫사랑 경우와 집주인, 세입자라는 어색한 관계로 자주 보게 생긴 것. 정말이지 복 하나는 타고나게 없는 재복이다.돌고 돌아 이은희(조여정)의 집에 이사 가기로 결정, 짐을 정리하던 재복. 옛날 책 속에서 경우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발견하며 아련한 옛 추억에 빠져있던 중, “바쁘지 않으시면 오셔서 커튼 좀 봐주시면 좋겠다”는 전화에 은희의 집으로 향했고, ‘차경우’라는 문패를 보고 흠칫했지만, 설마 하는 마음으로 벨을 눌렀다.하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고야 말았다. 거실에 들어서니 은희와 경우의 결혼사진이 떡하니 걸려있던 것. 그간 은희가 단골 갤러리에서 보낸 그림을 걸어둔 덕에 못 본 것이었다. 게다가 은희는 타들어 가는 재복의 속도 모르고 “여보”, “차경우씨”를 힘껏 외치며 재복과 경우의 난감한 재회를 예고, 손에 땀을 쥐게 했다.특히 코믹에 미스터리까지 더해진 재밌는 드라마에 캐릭터까지 좋다 보니,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흔쾌히 특별출연에 응했다는 신현준은 은희의 부름에 거실로 내려오는 몸의 움직임 하나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 경우의 활약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관계자는 “신현준이 고소영-장동건 부부와 친분이 있다 보니, 현장에서도 오랜만에 만난 회포를 풀며 즐겁고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덕분에 웃음이 가득했다. 감사드린다”며 “첫사랑 경우와의 재회가 예고된 재복이 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오늘(7일) 밤 4회 본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예상치 못한 재복의 첫사랑 경우의 등장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 ‘완벽한 아내’, 오늘(7일) 밤 10시 KBS 2TV 제4회 방송.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7 14:09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조이-임예진이 세상에 둘 도 없는 ‘조손 케미’를 발산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연출 김진민/ 극본 김경민/ 제작 본팩토리/ 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2017년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이는 극중 어릴 적 사고로 부모를 잃고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 역을 맡았다. 임예진은 극중 자나깨나 손녀 생각뿐인 손녀바라기 ‘김순희’ 역을 맡아 조이와 남다른 조손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그거너사’ 측은 7일 조이-임예진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버스에 나란히 앉아 다정스런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조이는 앙증 맞은 손으로 브이를 하며 과즙미 가득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임예진은 그런 조이를 사랑스러운 듯 바라보고 있다. 또한 임예진은 조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애정 듬뿍 담긴 눈길을 보내며 벌써부터 손녀에 푹 빠진 할머니의 모습을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조이-임예진의 꿀 뚝뚝 떨어지는 모습은 추운 촬영장 공기까지 훈훈하게 데웠다는 후문. 이에 극중에서 보여 줄 두 사람의 남다른 조손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극중 조이(윤소림 역)는 어릴 적부터 할머니 임예진(김순희 역)의 손에서 자란 ‘할머니 바라기’로, 임예진은 자나깨나 손녀 생각만 하는 ‘손녀바라기’로 등장해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이자 가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이에 ‘그거너사’ 제작진 측은 “조이와 임예진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를 챙기기에 바쁘다. 임예진은 연기 첫 도전인 조이가 힘들지 않게 옆에서 두 발 벗고 연기 조언을 해주는 등 조이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쏟고 있다. 두 사람의 현실 케미가 고스란히 연기에도 녹아 더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3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7 14:06

‘자체발광 오피스’ 하석진이 독보적 수트핏으로 여심을 저격한다.오는 3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 연출 정지인, 박상훈)는 시한부 삶에 충격 받고 180도 변신을 선언한 슈퍼 을의 사이다 오피스 입문기를 그린 드라마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세련된 수트핏을 뽐내고 있는 하석진(서우진 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하우라인’에 첫 출근한 하석진의 모습으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수트핏이 철두철미한 그의 성격을 드러낸다. 특히 남색 수트에 황금색 넥타이를 매치 시켜 눈길을 끈다. 이는 첫 출근과 함께 신입사원 면접관으로 참석하는 모습. 한 손 가득 들고 있는 이력서 더미와 빨간펜이 공포의 면접관 패션을 완성시키는가 하면, 고개를 살짝 들고 누군가를 부르는 듯 보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또한 미간을 살짝 찌푸리고 있는 하석진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체크무늬 수트에 행거칩으로 포인트를 주어 센스 있는 패션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의 표정은 카리스마 그 자체. 그의 독보적 수트핏과 표정이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해 심쿵을 유발한다.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하석진의 촬영이 진행됐다. 그는 런웨이처럼 긴 복도를 보고 우월한 기럭지를 뽐내며 모델 뺨치는 워킹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아침 일찍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익살스런 모델 포즈를 지으며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까칠포스를 발산하는 서우진으로 완벽 변신해 스태프들의 엄지를 추켜세우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수트가 하석진빨~!”, “하석진 수트가 저렇게 잘 어울였나..멋있다!”, “오늘도 하석진 외모는 열일하네요~ 서우진 부장 파이팅!”, “첫 방송 일주일 남았다! 빨리 보고 싶어요~”, “본방 사수 예약! 벌써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자체발광 오피스’는 계약직 신입사원의 갑을 체인지 오피스 입문 드라마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 당선작이다. ‘미씽나인’의 후속으로 오는 3월 15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7 14:00

‘라디오스타’ 남희석-지상렬-조세호가 ‘남창희 헌정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들은 남창희를 띄워주기 위한 ‘의리’로 출연했음을 밝히면서도 실상은 폭소 유발 ‘폭로 릴레이’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특히 개그계 큰형님 남희석은 남창희를 위해 ‘라디오스타’에 10년 만에 첫 출연을 결심했고 꿀잼이 보장된 이야기보따리를 탈탈 털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오는 8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는 ‘이렇게 웃긴데 어떻게 안 웃어요? 봐라봐라봐라밤~!’ 특집으로 남희석-지상렬-조세호-남창희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라디오스타’가 생긴 지 10년 만에 첫 출연한 남희석은 아끼는 후배 남창희를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왔다고 전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조세호의 옛 예명인 ‘양배추’와 지상렬-염경환의 개그듀오 ‘클놈’의 예명을 자신이 지었음을 언급했고, “이 친구가 요새 (감이) 좋아졌어요”라며 남창희 역시 자신이 주목해왔음을 밝혔다.하지만 남창희를 위해 판이 벌어진 스튜디오에선 각자 억누를 수 없는 개그감들이 폭발했고, 이들의 의리는 서로를 향한 폭로전으로 이어졌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특히 그 중 개그계 큰형님 남희석은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과 춘천으로 떠났던 웃픈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 폭탄을 안길 예정. 그는 당시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오토바이를 타지 못하게 된 일화를 털어놔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이와 함께 남희석이 오토바이를 탈 때의 현실적인 고통을 재현한 스틸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그는 개그계 큰형님다운 얼굴묘사를 하고 있는데,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고 실눈을 뜬 표정을 짓고 있어, 어떤 얘기를 꺼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이처럼 남창희를 위해 뭉친 의리남들의 폭로 릴레이와 남희석이 오토바이를 못 타게 된 현실적인 이유는 오는 8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이렇게 웃긴데 어떻게 안 봐요? 봐라봐라봐라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7 13:58

‘하숙집 딸들’의 이미숙이 핑크 왕 리본을 단 ‘콧수염 신사’로 파격 변신한다. 오늘 7일(화) 방송되는 화끈한 화요일 밤의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KBS 2TV ‘하숙집 딸들’ (연출 정희섭, 박지아(씨그널))에서는 세 번째 예비 하숙생으로 정용화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이 가운데 이미숙이 시니컬한 ‘콧수염 신사’로 변신한 파격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이미숙은 마치 찰리 채플린이 스크린에서 튀어나온 듯 깔끔하게 콧수염을 붙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더욱이 이미숙은 콧수염과는 어울리는 않은 핑크색의 깜찍한 왕 리본을 머리에 매달고 있어 폭소를 터트린다. 이어 이미숙은 이수근의 도움까지 받아가며 분장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사뭇 비장함까지 느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하숙집에서는 흥겨운 노래방 타임이 시작됐다. 이미숙은 즉석에서 개설된 노래방에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특히 이미숙은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전 콧수염을 붙이더니 만족스러운 듯 입가에 미소를 감추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나아가 이날 이미숙은 범상치 않은 모습만큼 반전의 노래 실력으로 하숙집을 발칵 뒤집었다는 후문. 무엇보다 이날 이미숙의 장난끼 가득한 모습에 박시연은 “(콧수염 색이)머리 색이랑 너무 똑같아서 웃기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가 하면, 이다해는 “엄마 머리랑 콧수염을 같이 염색한 거 같아”라며 박시연을 거들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콧수염 신사’로 변신한 이미숙이 하숙집 노래방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더불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미숙의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서 벌이는 시추에이션 리얼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은 오늘 7일(화)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TV | 임종태 기자 | 2017-03-07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