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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절반이 성형 기회에 적극 응하고 싶다는 입장을 나타냈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이 수능을 마친 수험생 589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성형의식’에 대한 설문을 온라인으로 실시한 결과, 이들의 절반에 육박하는 49.1%가 수능 후 성형기회가 온다면 ‘해야 한다’에 손을 들었다.이 같은 응답은 반대입장인 50.9%와 거의 대등한 수치로서 수능 후 성형에 대한 부정적 인식 못지 않게 긍정적 인식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을 드러낸다.특히 여자 수능생의 경우 10명 중 6명에 해당하는 58%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남자 수능생(32.9%)에 비해 1.8배 가량 더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성형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자기만족감 상승을 위해서’가 83.7%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어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8%), ‘취업을 위해’(7.3%), ‘결혼을 위해’(0.7%)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이성에게 어필하기 위해’가 21.7%로 여성(3.6%)에 비해 무려 6배나 많아 큰 대조를 보였다.반면 수능 후 성형을 반대하는 이유로는 ‘성형한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가 31.7%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남과 똑같은 얼굴이 개성이 없어서’(29.7%), ‘부작용 우려 때문에’(25%)라는 응답도 높은 수치로 2.3위에 올랐다. ‘하고 싶지만 부모님이 주신 얼굴로 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는 유교적 인식도 12.7%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 보면 남성은 ‘성형한 얼굴이 예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에 35.5%로 가장 많은 표를 던졌고, 여성의 경우 ‘남과 똑같은 얼굴이 개성이 없어서’를 1위(37.1%)로 꼽았다.특히 남성의 경우 ‘부모님의 주신 얼굴로 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17%로 여성(8.8%)과 약 2배 가까이 차이나, 성형에 대해 좀 더 보수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성형 찬성여부는 자신의 외모 만족도와 반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신의 외모 만족도별로 성형 찬성여부를 분석한 결과 ‘매우 만족한다’는 집단은 30.4%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가장 수치가 낮았으며, 이어 ‘만족한다’ 집단은 40.5%, ‘보통이다’ 집단은 46.1%로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반면 ‘불만족한다’ 집단은 73.4%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혀 ‘매우 만족한다’ 집단에 비해 2.4배 이상 수치가 껑충 뛰어올랐으며, ‘매우 불만족한다’ 집단도 60%가 성형에 찬성한다고 밝히며 대조를 이뤘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0 22:21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후생활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인들이 꿈꾸는 노후는 친목이나 취미생활 등을 하며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모습’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노후보다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노후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welldone.to)가 성인남녀 1,115명을 대상으로 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0.9%가 ‘노후에 어떻게 생활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다’고 답할 정도로 노후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노후에는 어떤 할머니·할아버지가 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서는, ‘친목이나 취미생활 등 사회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할머니·할아버지가 되고 싶다는 답변이 응답률 47.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개인 취미생활에 열정적인(38.4%) 경제적으로 풍요로운(29.1%), 배움에 열정적인(항상 새로운 언어나 기술 등을 공부하는_21.4%) 순으로 답변이 높았다.예상하는 정년퇴직 연령은 ‘약 65세 이후’가 39.6%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약 61~65세(23.4%), 약 56~60세(20.1%) 순으로 높았다.또, ‘이쯤 부터는 일하지 않고 노후생활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연령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도 ‘약 65세 이후’라는 답변이 48.1%로 압도적인 차이로 가장 높았다. 반면 10명중 1명에 달하는 11.6%는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정년퇴직 후에도 일을 할 계획인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일을 할 것이다’라는 답변이 50.2%로 2명중 1명으로 많았다. ‘안하고 싶지만 해야 할 것 같다’(38.8%)도 많았다. 반면 ‘일을 안할 것이다’라는 답변은 10.9%에 그쳤다.성인남녀 40.7% ‘현재 노후준비 하고 있다’전체 응답자 10명중 4명 정도인 40.7%는 ‘현재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후 준비방법으로는 ‘노후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응답자가 응답률 73.1%로 가장 많았다. ‘노후에 어떤 일을 할지 찾고 있다’(31.9%)거나 ‘취미’(11.7%)혹은 ‘창업준비’(11.0%)를 하고 있다는 답변이 높았다.노후준비는 30대에 시작했다는 응답자가 50.7%로 가장 많았으나, 20대에 시작했다(21.4%)거나 40대에 시작했다(20.3%)는 응답자도 각각 5명중 1명 정도에 달했다.한 달에 노후자금으로 모으는 금액은 ‘약10만~20만원’(25.1%) 혹은 ‘약 20만~30만원’(20.0%) 모은다는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고, 예상하는 노후 한 달 생활비는 평균 156만원으로 집계됐다.최창호 잡코리아 사업본부장은 “노후에 활동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미리 인생 이모작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노후 생활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력 뿐 아니라 사회활동을 위한 인맥과, 소일꺼리, 취미생활,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두고 미리 시도해 보는 것이 도움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기간: 2014년 12월 3~9일대상: 성인남녀 1,115명(유효표본)표본오차: 95% 신뢰수준 하에서 최대 허용오차는±2.9%방법: 모바일+웹 설문조사내용: 꿈꾸는 노후를 위한 포트폴리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10 18:20

60세로 정년을 연장하는 ‘60세 정년 의무화’ 법안이 통과되어 시행을 1년 여 앞두고 있지만 우리나라 직장인이 체감하는 정년은 그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은 남, 녀 직장인 82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체감정년의 연령을 조사한 결과 평균 48.1세로 나타났다. ‘40세 이상 45세 이하’라는 대답이 26.3%로 가장 많았으며 ‘45세 이상 50세 이하’(21%), ‘50세 이상 55세 이하’(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직장인들은 평균 61.1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직장인에게 희망 정년의 연령을 묻는 질문에서는 10명중 6명 이상이 ‘60세 이상’(62.4%)이라고 답해 체감정년과 희망정년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40세 이하’라고 응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으며 실제 정년 퇴직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50세 이상 55세 이하’라고 답한 사람도 9.3%에 불과했다. 희망퇴직금이 어느 정도 되면 희망퇴직에 응할 수 있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3.9%가 ‘퇴직금을 많이 준다고 해도 희망퇴직을 할 생각이 없다’고 답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을 반증했다. 이어 ‘24개월치 급여’(36.6%), ‘18개월치 급여’(8.8%), ‘12개월치 급여’(8.8%)순이었다 정년 후의 대책 마련에 대해서는 35.6%가 ‘연금, 보험 등 노후 상품 가입’을 꼽았지만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도 19%나 되었다. 또한 ‘퇴직금만 바라보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1.5%에 그쳐 퇴직금에 대한 의존도가 예전에 비해 많이 낮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정년 시 국가나 기업에서 제공하길 바라는 지원정책으로는 ‘퇴직연금 및 국민연금 제도 개선으로 노후 소득 보장’(39%), ‘빈 일자리 지원 및 인턴제 확충 등을 통한 재취업 기회 보장’(32.2%), ‘임금피크제 도입 등 정년 연장 및 임금, 인사제도 개편으로 재직 연장’(21.5%), ‘이모작 장려금, 자기계발을 위한 근로시간단축 등 능력 향상향상을 위한 지원’(7.3%)를 꼽았다. 한편 입사 이후 체감하는 정년의 연령에 대해 직장인 10명 중 8명이 ‘해가 지날수록 체감 정년이 낮아지고 있는 느낌이다’(81%)고 답해 ‘해가 지날수록 체감 정년이 높아지고 있는 느낌이다’(19%)는 답변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향후 퇴직 연령에 대한 전망에 대해서는 과반수 이상이 ‘지금보다 퇴직 연령이 낮아질 것이다’(52.7%)고 답했으며 ‘지금보다 퇴직 연령이 높아질 것이다’(30.2%), ‘지금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17.1%)가 뒤따랐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이번 설문을 통해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노후 준비가 안된 퇴직자들이 증가하면서 퇴직 후 퇴직금이나 연금에 의존하던 예전과는 달리 요즘에는 계속 직장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직장인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09 16:04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2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송년 회식 계획’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계획이 있다’가 76.54% 로 나타났다.‘송년 회식 참여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가’라는 물음에는 56.79% 가 ‘그렇다’ 고 답했다..부담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과음하는 분위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46.8%로 가장 많았고 ‘업무 성과 이야기가 부담되서’가 20.5%, ‘다음날 업무에 영향을 주어서’ 19.6%,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13.1% 순이었다.송년회 술자리 최악의 매너를 묻는 의견(복수응답)에 61.5%가 ‘억지로 술 권하기’라고 응답했다. ‘동료나 부하직원을 집에 안 보내기’는 31.9%, ‘술 마시며 일 얘기하기’ 30.9%, ‘술 취해 한 얘기 계속하기’ 28.3%, ‘술 취해 시비 걸기’ 27.3%, ‘없는 사람 험담하기’는 27.0%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술 취해 울기’(12.8%), ‘술 안마시고 버티기’(12.8%), ‘눈치보다 일찍 도망가기’(10.5%), ‘술 안 마시고 안주만 먹기’(5.6%) 등의 의견이 있었다.지난 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송년회 횟수나 비용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횟수와 비용을 모두 작년보다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이 43.8%로 1위를 차지했다. 27.3%는 ‘횟수를 줄인다’고 응답했으며, ‘비용을 줄인다’는 응답은 7.6%로 응답자의 78.7%가 올해 송년회 규모를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08 21:53

전체 아르바이트 업직종 중 시간당 급여가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에 ‘피팅모델’이 꼽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은 4일, 자사가 운영하는 알바 급여 통계 애플리케이션 ‘알바비책’앱의 브랜드별 급여 순위에 따라 업직종별 월간 평균 시급 순위를 발표했다.알바몬 알바비책 앱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평균 제시 급여가 가장 직종은 피팅모델로 시간당 14,879원의 급여를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바(bar) 알바로 이보다 약 6백원 가량이 낮은 시간당 14,216원, 3위는 나레이터모델/판촉도우미로 10,859원의 급여를 제시하고 있었다. 이어 외국어강사(9,844원), 학습지/방문교사(9,387원), 컴퓨터/정보통신강사(9,213원)등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업종별로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을 살펴보면 IT/디자인 업종에서는 프로그래머(7,343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 업종에서는 고객상담/리서치/영업(8,317원) 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유통/판매업종에서는 쇼핑몰/소셜커머스가 시간당 6,635원을 지급, 서비스직에서는 배달이 6,368원 지급하며 1위로 꼽히는 등 유통, 서비스 업종이 다른 업종에 비해 낮은 수준의 평균 시급을 형성하고 있었다.지역별 시급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구가 6,090원으로 가장 높은 시급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제주 서귀포시(6,045원), 서울 동대문구(6,033원),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서울 마포구가 각각 6,030원으고 그 뒤를 이었다.한편 알바비책 앱은 알바몬에 등록된 최근 6개월간의 채용공고를 토대로 시급, 일급, 월급 등 급여 통계를 제공하는 무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업징족별 급여와 함께 브랜드별 급여, 근무지역별 급여 등 다양한 급여정보와 함께 급여 랭킹을 제공하고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04 21:59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일학습병행제가 참여 기업들의 훈련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취업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학습근로자 채용에 나섰다.이번 12월달에만 653개 기업에서 2,848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일학습병행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가까운 전국 고용센터로 연락하면 알선 및 채용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의 채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선정기업들의 채용예정규모를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에는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수는 1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기업현장중심 한국형 도제제도인 일학습병행제는 현재까지 신청기업 3,361개 중 엄선된 우수기술기업 1,967개를 선정하여 그간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기업현장교사 양성 등 훈련준비를 마쳤고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학습근로자 채용에 나서게 되었다.1,967개 선정기업 중 현재까지 234개 기업이 학습근로자 1,371명을 채용하여 훈련 중이며(기업당 평균 약 6명), 연말까지 653개 기업이 2,848명을 추가 채용·훈련을 개시하고, 내년 1분기 중 나머지 기업(1,000여 개소)이 평균 6명 내외의 인원을 추가 채용하게 되면 내년 상반기 중 학습근로자 수는 1만여명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학습근로자는 기업과 훈련근로계약을 체결하여 최저임금 등 노동법의 보호를 받으며 더 쉽고 빠르게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또한, 훈련을 수료한 후에는 산업계가 인정하는 자격 취득과 함께 일반 근로자로 전환되어 능력에 따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주로 기업현장에서 현장교사가 1~4년 기간의 NCS 기반의 교육훈련프로그램과 현장훈련교재에 따라 가르치고, 보완적으로 학교 등에서 이론교육을 시킨 후 산업계가 평가해서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훈련제도12월 중, 첨단 의료 기술 IT솔루션을 개발하는 ㈜솔트웍스(경남사천 소재)에서는 DB엔지니어링 개발인력(약 23명)을 채용하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첨단 카본소재 제품을 제조하는 ㈜한국카본에서는 소재 기술관련 엔지니어(약 20명)를 채용할 계획으로, 이 외에도 많은 우수 기술기업들이 열정과 꿈을 보유한 구직자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동 기간 고용노동부(지방고용관서)는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총 25회 이상 구인구직 만남의 날, 학습근로자 채용대행 서비스, 동행면접 등 채용지원 서비스를 집중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고용센터는 금년 9월까지 MOU를 체결한 전국 504개 특성화고 및 교육청과 공동으로 소규모 채용박람회 등 채용행사를 통해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에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할 예정이다.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도 같은 기간 중, 학습근로자 공동모집 지원서비스를 신청한 139개 일학습병행 기업에 대하여는 특별히 일간지 채용광고(12월10일),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연계, 유관 기관 홍보 등 집중 취업알선에 나설 예정이다.기술력과 인력양성 의지를 보유한 일학습병행기업의 채용정보는 일학습병행제사이트(www.bizhrd.net->학습근로자 모집 및 채용) 또는 워크넷(www.work.go.kr->일학습병행 기업 구인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나영돈 직업능력정책관은 “일학습병행제 참여 중인 약 2,000개 기업 대부분이 훈련준비를 끝마치고, 이제 집중적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육성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우수 기술기업에서 자신의 비전과 꿈을 펼칠 청년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정부도 체계적인 일학습병행 교육훈련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03 21:36

상당 수의 수험생이 수능 후 첫 아르바이트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수능을 마친 전국 18세에서 21세 사이의 수험생 5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수능 후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97.4%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고, 그 중 38.3%가 ‘아르바이트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응답했다.‘어떤 점에서 두려운가’라는 질문에는 ‘고용주의 횡포’가 42%로 1위를 차지하면서 아직 사회 경험이 부족한 수험생들이 임금 체불, 연장 근로, 폭언, 폭설 같은 사장의 횡포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업무 습득 능력 부족’(23.2%), ‘사람상대에 대한 스트레스’(19.3%), ‘위기 대처능력 부족’(15.3%)이 2~4위로 꼽혔다.그렇다면 수험생들은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어할까?이에 과반수가 넘는 56.9%가 ‘잘 가르쳐주는 천사형’을 첫 번째로 꼽았고, ‘개인적인 대화가 잘 되는 소울메이트형’이 37.7%로 뒤를 이었다.이외에 ‘실수했을 때 눈감아주는 자비형’(3.9%), ‘빼어난 외모로 눈을 정화시켜주는 얼짱형’(2.3%)이 있었다. 이는 수험생들이 외모나 일의 능숙함 보다는 인간 됨됨이가 좋은 동료를 우선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반대로 ‘같이 일하기 싫을 것 같은 동료는?’이라는 질문에는 ‘사회경험 없다고 무시하는 텃세형’이 40.8%로 1위를 차지했고, ‘사장님께만 잘 보이려는 아첨형’이 36.7%를 차지하며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다.이밖에 ‘자기 일만 하는 독고다이형’이 11.3%, ‘행동이 느려 피해를 주는 나무늘보형’이 11.1%를 차지함으로써 역시 일 적인 측면보다 인간적인 교감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02 21:39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들이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대외활동이 마련됐다. 기획, 홍보,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을 물론, 해외 어학연수 못지않은 영어 학습의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파주영어마을은 11기 워킹홀리데이를 모집한다. 원어민 강사 강의, CS업무, 각종 교육 운영 및 공연 프로그램 운영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보조하며, 숙식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모집 마감은 12월 3일이다.잡코리아는 좋은일 연구소 대학생 JOB챌린지 2기를 모집하고 있다. JOB챌린지는 2015년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는 겨울방학 동안 직무 전문지식과 실무를 경험해보는 기획, 홍보, 마케팅 분야의 직무스터디와 취업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취업스터디를 진행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아이패드 미니 2를 증정하며, 활동우수자에게는 취업될 때까지 취업컨설팅을 해준다. 참가 신청은 12월 14일까지다.기아자동차는 펀키아 디자이너 FD 9기를 모집한다. 마케팅 현장 체험, 다양한 교육참여와 미션 수행, 멤버십 트레이닝 등으로 마케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12월 8일까지다.KB금융그룹은 금융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대외활동을 마련했다. KB KBA Dream 프로그램이 그것으로, KB금융그룹 계열사의 금융상품설계와 재무설계를 통해 종합재무설계 전문가의 길을 체험해 볼 수 있다. 12월 15일까지 모집한다.잡코리아 최창호 사업본부장은 “겨울방학은 학업 외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좋은 시기”라며 “스펙보다 직무역량을 보는 기업이 늘고 있는 만큼, 방학 동안 변화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대외활동을 경험해 보면 보다 수월하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02 21:10

재미와 정보를 제공해 주는 SNS가 때론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명품 구매 및 애인에게 받은 선물에 대해 자랑하듯 올리는 과시형 콘텐츠를 접할 때 심경이 불쾌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와 온라인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www.welldone.to)가 함께 직장인 961명을 대상으로 ‘SNS 관리에 따른 스트레스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평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고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직장인 10명 중 9명에 가까운 88.8%가 ‘그렇다’고 답했고, SNS를 운영하지 않는 11.2%의 직장인들은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싫어서(46.3%), 시간 낭비인 것 같아서(22.2%), 귀찮아서(19.4%) 등의 이유로 SNS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한편, 현대인들 중 상당수는 SNS를 운영하며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평소 SNS를 운영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 중 42.9%가 이를 운영하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한 것이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어떤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까? 조사 결과(*복수응답), 인맥을 유지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정보나 소식이 공유된다는 점(48.9%), 댓글 및 피드백을 해야 한다는 의무감(46.2%), 보기 싫은 글이나 광고성 콘텐츠를 봐야 하는 부담감(43.2%) 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 외에도 행복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해야 한다는 부담감(30.3%)과 항상 새로운 콘텐츠를 올려야 한다는 부담감(29.5%) 등도 SNS를 운영하며 느끼는 스트레스라고 답했다.한편, SNS 상에 올라오는 글들 중 직장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과시형’ 콘텐츠인 것으로 밝혀졌다. SNS에 올라오는 글들 중 어떤 것을 접할 때 불쾌함을 느끼는지 질문한 결과, 명품 구매 및 애인에게서 받은 선물 등을 자랑하듯 올리는 과시형 콘텐츠가 제일 피곤한다는 의견이 35.5%로 가장 많았다.다음으로 너무 극단적으로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글(31.9%)과 광고 및 홍보성 콘텐츠(30.3%), 알 듯 모를 듯 애매하게 본인의 심경을 노출하는 글(29.9%), 연예인 등에 대한 지나친 욕설이나 비방의 글(20.3%) 등을 접할 때도 불쾌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2-01 20:49

우리나라 맞벌이 부부들은 가사노동 분담 비중은 동등하게 가되, 육아만큼은 아내가 전담하거나 서로 분담을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백기웅, job.findall.co.kr)이 최근 자사 소셜네트워크를 방문한 맞벌이 직장인 52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9.3%가 맞벌이 부부의 경우 가사노동 분담 비중은 ‘동일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업무가 더 한가한 쪽’(25.1%), ‘아내’(21.1%), ‘남편’(3.1%), ‘급여가 더 적은 쪽’(1.3%)순으로 가사노동의 분담비중이 더 크다고 말했다.육아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는 ‘무조건 반씩’ 나누어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이 53.3%로 가장 많았으며 ‘아내’가 전담해야 한다는 대답도 46.7%나 되었다. 반면 육아부담을 ‘남편’이 전담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가사노동 분배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82.4%가 청소는 남편이, 요리는 아내가 하는 식의 ‘잘하는 분야별로 분담’하는 것이 좋다고 답했다. ‘무조건 반반씩 공평하게 나누어 분담’해야 한다는 의견은 17.6%에 그쳤다.맞벌이의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가 지배적이었다.맞벌이를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무려 86.8%가 ‘외벌이로는 힘들다! 경제적인 이유’라고 답했다. 특히 남성(86.1%)과 여성(87.1%)이 모두 경제적인 이유로 맞벌이를 원하고 있었다. ‘각자의 꿈과 자아실현! 개인의 성취를 위하여’라고 답한 응답자는 13.2%뿐이었다.부득이하게 외벌이를 해야 한다면 누가 일을 그만두겠냐는 질문에는 남편이든 아내든 상관없이 ‘급여가 더 작은 쪽’이라고 답한 사람이 5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여성의 경제적 기여도가 증대되면서 출산, 자녀양육 등을 이유로 여성이 퇴사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던 상황이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음으로는 ‘아내’(29.1%), ‘일이 더 힘든 쪽’(10.6%), ‘남편’(1.3%)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1-27 21:36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취업준비를 위한 휴학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커리어가 대학생 4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63.0%는 취업준비를 위한 휴학이 필수라고 답했다.그 이유는 ‘취업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서’가 5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등록금 마련 및 학업의 병행이 어려워서’ 24.3%, ‘희망 직무를 준비하기 위해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10.4%, ‘준비를 오래해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7.8% 순이었다.반대로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57.1%가 ‘취업을 위한 휴학은 주객전도이기 때문’을 들었다. ‘취업준비와 학업의 병행이 가능해서’ 21.3%, ‘나이가 어린것도 스펙이 될 수 있어서’ 14.2%, ‘졸업 후부터 취업 준비를 해도 늦지 않아서’ 는 6.4%에 그쳤다.실제로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 경험과 계획에 대해 설문한 결과, 70.7%는 휴학 계획이 있거나 휴학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그 이유(복수응답/군입대 제외)는 ‘토익 및 필수 자격증 공부’ 44.8%, ‘인턴십·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 36.6%, ‘등록금 마련’ 36.1%, ‘유학·어학연수’ 30.4%, ‘휴식·여행’ 24.2% 등이었다.반대로 휴학한 경험이 없거나 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는 ‘휴학으로 인해 오히려 시간을 허비할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53.1%를 차지했다. ‘빨리 사회에 진출해 돈을 벌기 위해서’ 40.1%, ‘사회 경험을 빨리 하고 싶어서’ 21.8%, ‘학업과 취업준비를 충분히 병행할 수 있어서’ 16.3% 등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1-26 21:39

앞으로 청년 등 구직자들은 고용부, 산업부, 중기청 등 각 부처에서 수집한 우수 중소기업의 생생한 현장탐방정보(근로조건 등) 5천여건을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한 곳에서 모두 볼 수 있게 된다.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하여 26일(수)부터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등 개별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 현장탐방 정보(근로조건 등)를 통합하여 국가구인구직대표포털 워크넷에서 제공하게 됐다.기업 현장탐방 정보는 청년 구직자가 궁금해 하는 중소기업의 근로조건들을 청년들이 기업 CEO,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담하여 발굴한 것으로 기업의 채용정보, 재무정보, 기업평가부터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신입사원 연봉, 채용정보 및 방법, 복지혜택, 근무환경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담겨있다.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는 연간 300만 명에 달하며, 이들이 중소기업 정보를 얻으려면 여러 기관들을 방문해야 했다.산업부와 중기청 역시 그동안 ‘지역우수기업’과 ‘으뜸기업’을 선별하여 기업정보를 개별적으로 제공해 왔다.그러나, 정부 3.0 취지에 따라 산업부와 중기청은 수요자 중심의 정보제공 필요성에 공감하고 정보공유에 적극 협조하여 기업정보가 고용부 워크넷 중심으로 통합 제공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이에 따라 워크넷 기업 현장탐방 정보는 651건에서 4,385건으로 늘었고(5.7배 증가), 앞으로는 각 부처가 보유한 현장 정보를 워크넷에서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개별 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이렇게 중소기업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 청년과 중소기업의 매칭이 활성화되어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정보공유를 통해 상시 가동될 수 있는 기관 간 협업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향후 서울시 등 지자체에서 수집한 기업정보까지 확대하여 체계적으로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청년들이 보다 많은 기업 현장탐방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워크넷 청년 서비스, 민간연계 일자리정보, 대학·지자체(일자리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제공하고,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김성렬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구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정부3.0의 대표적인 협업 성공사례”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정보공유 협업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1-25 22:57

대학생들 취업에 도움이 될 직무를 경험하기 위해 ‘창업’을 했던 학생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좋은일 연구소(cafe.naver.com/goodlab)에서 대학생(261명)과 직장인(301명) 562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경과, 전체 응답자 중 19.0%가 ‘창업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대학생 중에는 17.6%가, 직장인 중에는 20.3%가 창업을 했었다고 답했다.창업을 유지했던 기간은 6개월~1년미만(36.4%)이 가장 많아 짧은 기간 동안 창업을 경험했던 이들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대학생 중에는 ‘6개월미만’(30.4%)이나 ‘1년~2년미만’(32.6%) 동안 창업을 유지했었다는 학생들이 많았다.창업 아이템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했었다는 응답자가 28.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식서비스업(19.6%), 해외 구매대행업(18.7%) 순으로 많았다.특히 대학생 중에는 ‘해외 구매대행업’(23.9%) 창업을 했었다는 응답자가 약 4명중 1명 수준으로 가장 많았고, 직장인 중에는 ‘온라인 쇼핑몰’(34.4%)을 했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창업을 했던 이유는 전체 응답자 10명중 3명(31.8%)이 ‘막연히 창업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그 외에도 23.4%는 ‘학업을 마친 후 취업을 하지 않고 창업을 유지하고 싶어서’(23.4%)라고 답했고, ‘우연한 기회에 좋은 아이템을 찾게 되어서’(21.5%) 창업을 했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그러나 대학생 중에는 ‘막연히 창업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28.3%) 창업을 했다는 응답자 외에도 ‘취업에 도움이 될 직무 경험을 쌓고 싶어서’(26.1%) 창업을 했었다는 응답자가 많아 눈에 띄었다. 이외에 대학생 중 21.7%는 ‘졸업 후 취업하지 않고 창업을 유지하고 싶어서’ 창업을 했었다고 답했다.실제, 대학생(261명) 중 졸업 후 취업이 아닌 창업을 할 계획이 있는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10명중 1명에 달하는 13.4%가 ‘창업’을 할 계획이라 답하기도 했다.한편, 전체 응답자의 대부분인 81.0%는 ‘언젠가 창업을 할 계획이다’라고 답해,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언젠가 창업을 계획하는 이유 1위는 ‘자유롭게 일하며 시간/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고 싶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2.1%로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직장생활을 오래 하지 못할 것 같아서’(24.2%) ‘직장생활로 인한 수입은 한계가 있어, 큰 돈을 벌지 못할 것 같아서’(22.4%), ‘언젠가 내 사업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에’(20.9%) 순으로 조사됐다.창업을 계획하는 나이는 ‘36~40세미만’(23.7%)이나 ‘41세~45세미만’(22.9%) 정도에 창업을 시도할 계획이라는 응답자가 과반수에 가까웠다. 이들 중 67.5%는 현재 창업 아이템으로 고려하는 것이 있다고 답해,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 중에는 대부분이 꾸준히 창업 아이템을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됐다.좋은일 연구소 배인탁 자문위원(현, 서밋파트너즈대표/서울대학교 객원교수)은 “창업을 고민하기 전 스스로 창업가적 DNA가 있는지 점검해볼 만하다”면서 “유난히 기업가적 자질이 특별히 뛰어난 유형이 있다. 기업가적 자질은 위험을 감수하고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정신과 변화를 유도하는 혁신적 마인드, 무언가 이루고자 하는 성취욕, 뜻을 실현하기 위한 추진력 등을 말한다. 외부에는 무모하게 비칠지 모르나 단순한 무모함과는 다르고 내부적으로는 훨씬 더 준비된 상태의 도전을 말하며 이를 창업DNA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1-25 22:25

직장인 10명중 9명 정도는 ‘예금과 적금’으로 돈을 모으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출판사 ‘지식너머’와 함께 직장인 1125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월급관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어떤 방식으로 돈을 모으고 있는가?’란 질문에 ‘예금 및 적금’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 87.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펀드(12.3%), 돈을 모으지 않는다(10.5%), 주식(10.0%), 기타(1.9%) 순으로 조사됐다.소비 지출 내역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가계부를 쓴다’가 30.3%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머릿속으로 계산한다(29.6%), 영수증을 모은다(22.2%), 관리하지 않는다(15.7%), 기타(2.1%) 순이었다.‘신용카드 사용 내역서를 어디까지 확인하는가?’란 질문에는 ‘사용한 세부 내역을 하나하나 확인한다’라는 응답이 전체 4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총사용 금액과 할부 금액 등 기타 내역의 총사용 금액을 확인한다(36.0%), 총사용 금액을 확인한다(16.2%), 확인하지 않는다(3.2%), 기타(2.5%) 순으로 조사됐다.한편 (주)희망재무설계 이천 대표는 그의 저서 ‘왜 내 월급은 통장을 스쳐가는 걸까?’를 통해 “평소 100만 원을 쓴 A가 150만 원을 쓰게 되면 많이 썼다고 생각해서 그다음 달에는 지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겠지만, 200만 원을 쓰던 B는 A와 같은 150만 원을 쓰더라도 적게 쓴 것처럼 느껴져 지출을 줄이려는 노력을 덜 하거나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경제 관련 기사를 얼마나 자주 읽는가?’ 질문한 결과, ‘매일’ 읽는다는 응답자가 41.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주일에 1회(34.7%), 한 달에 1회(12.1%), 전혀 읽지 않는다(11.0%), 기타(0.9%) 순이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1-24 21:30

양육비 부담과 경력 유지 등의 이유로 결혼 후 출산시기를 늦추고 싶어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취업포털 파인드잡이 20대 이상 성인남녀 1,367명을 대상으로 ‘결혼 후 출산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10명중 5명은(48.5%) 결혼 후 첫째 아이의 출산을 미루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혼자의 40.2%가 결혼 후 출산을 늦추는 것에 대한 고려한 적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혼자도 절반 이상인 54.3%로 높게 나타나며 결혼 후 출산시기를 늦추고 싶어하는 이들이 상당수 있음이 확인됐다.특히 연령별로는 결혼 적령기이자 가장 활발한 사회활동 시기를 보내는 ‘30대’가 62.3%로 출산 시기를 늦추는 것에 대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대(54.9%), 40대(44.4%), 50대(20.3%)순으로 주로 연령대가 낮을 수록 출산계획을 늦추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출산 당사자라 할 수 있는 ‘여성’(59.9%)의 경우 ‘남성’(37.3%)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고려경험을 나타내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결혼관 및 라이프스타일 또한 점차 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함께 출산시기를 늦추는 것을 고려해본 647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만만치 않은 양육비로 인한 ‘경제적 문제’가 61.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높은 양육비가 출산율 증가를 발목 잡는 주요 요인이자 ‘내 아이’와의 첫 만남을 늦추는 장해요소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이어 2위 ‘커리어 쌓는데 방해가 될 거 같아서’(14.1%), 3위 ‘양육에 자신이 없어서’(11.0%), 4위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어서’(9.9%), 5위 ‘배우자가 원하지 않아서’(3.6%) 순이었다.한편 출산시기를 늦추는 이유로 연령대별 현실 상황이 반영되어 주목을 끌었다. 1위는 모든 연령대가 ‘경제적인 문제’로 동일했으나, 2위로는 20대 ‘커리어 쌓는데 방해요소’(23.3%), 30대 ‘양육에 자신 없음’(11.2%), 40대 ‘출산 후 아이 돌볼 사람 부재’(15.7%)로 서로 다른 이유를 나타냈다.또한 미·기혼 여부에 따라서는 2위로 ‘기혼자’는 ‘출산 후 아이 돌볼 사람 부재’(14.6%)라 답한 반면, 미혼자는 ‘커리어 쌓는데 방해요소’(18.8%)로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이는 기혼자의 경우 출산 후 일하고 싶지만 아이를 대신 봐줄 사람이 없어 출산을 늦추는 경향이, 미혼자 중에는 아이보다 본인의 커리어를 우선순위에 두는 이가 상당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로 추정된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1-21 16:51

영하의 날씨를 타고 겨울 시즌 아르바이트가 돌아왔다. ‘12월도 멀었는데’라며 여유를 부리다가는 자칫아르바이트의 기회를 잡지도 날릴 수 있다. 점점 빨라지는 스키장 개장과 더불어 일찌감치 인력 확보를 마쳐야 하는 업계의 특성을 감안하면 지금이 겨울 알바 구직의 적기! 이에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주요 시즌 아르바이트를 모아 겨울알바 채용관과 스키장 알바 채용관을 각각 오픈했다. 알바몬 겨울알바 채용관과 스키장 알바채용관 모두 알바몬 PC웹은 물론 모바일 알바몬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실내 알바부터 연말연시 파티까지... 겨울철 인기 아르바이트= 먼저 겨울알바 채용관에는 해마다 겨울이면 인기를 모으는 아르바이트를 업종별로 분류하여 제공한다. 따뜻한 실내 알바로는 ‘사무직’, ‘공공기관’, ‘독서실 및 고시원’이 제공되는 등 ‘행사가 많은 연말연시 알바’, ‘겨울을 즐기고 일도 하는 현장 알바’ 등을 테마별로 제공한다. 테마별로 제공되는 채용정보 내에서도 지역과 근무기간, 요일, 시간, 모집 연령과 성별에 따라 검색하여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빠른 검색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을 위해 알바정복 퀴즈, 취업사기 주의, 이런 알바 조심, 면접 가기 전 확인사항 등 주요 알바 구직 필독사항으로 연결하는 메뉴를 채용관 내에 두고 있다.겨울 알바의 꽃, 스키장 알바 = 여름 알바의 꽃을 워터파크 알바라고 한다면, 겨울 알바의 꽃은 단연 스키장 알바! 알바몬은 매년 겨울방학마다 대학교 저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으는 스키장 아르바이트를 별도의 채용관에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국내 주요 스키장을 지역별로 모아놓고, 주요 스키장을 중심으로 스키장 또는 스키장 인근의 스키렌탈샵, 강습 등 스키 관련 아르바이트 정보만 수집하여 제공한다. 20일 현재 알바몬 스키장 알바 채용관에는 전국 스키장의 채용정보 520개가 등록되어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올 동계 시즌 내내 스키장 알바 채용관이 운영될 방침이다. 상세한 채용정보는 알바몬 홈페이지 또는 알바몬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1-21 16:41

결혼과 육아 등의 문제로 일을 그만뒀던 경력단절 주부들이 재취업을 할 때 10명 중 6명은 비정규직 일자리를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은 남,녀 직장인 중 재취업에 성공한 여성 기혼자와 아내가 재취업에 성공한 남성 기혼자 598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주부들의 재취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3%가 경력단절 후 재취업 시 ‘비정규직’으로 취업했다고 답했다.또 경력단절 이전과 ‘동일 직종으로 재취업’한 경우는 전체의 33.5%에 불과하며 이전 직장과 비슷한 일로 재취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음을 보여줬다. 반면 ‘새로운 직종으로 재취업’을 했다는 응답은 2배에 가까운 66.5%에 이르렀다.재취업한 직종은 ‘서비스직’(33.9%), ‘단순 노무직’(23.4%), ‘사무관리직’(20.5%), ‘판매직’(11.7%), ‘전문가 및 전문직’(10.5%)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력단절여성의 평균 경력단절 기간은 평균 4.2년으로 재취업하기까지의 기간을 묻는 질문에 ‘1년~3년’(44.4%)이 가장 많았으며 ‘3년~5년’(24.3%), ‘5년~7년’(16.3%) 등의 순이었다. 이어 재취업을 한 주부 구직자들의 구직활동기간은 ‘6개월 미만’이 59%로 가장 많았으며 ‘6개월 이상’과 ‘1년 이상’이 걸렸다고 답한 비율은 20.5%로 동일하게 나타났다.한편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예전보다 낮은 임금수준과 근로조건 등 질 낮은 일자리만 남아있는 현실’(56.1%)을 꼽았다. 계속해서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설과 육아도우미의 부재’(24.7%), ‘이전경력과의 미스매치’(10.5%), ‘재취업을 위한 취업정보 등의 부재’(5.4%), ‘재취업을 위한 가족들의 동의 구하기’(3.3%) 등이 있었다.벼룩시장구인구직 이동주 본부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시간제 일자리 등이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좋은 근로조건의 일자리는 채용 규모가 한정 되어 있고 단순 업무, 비정규직 일자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며 “일하는 여성을 위한 보육관련 시설과 근로시간 단축, 유연한 근무환경,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주부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주변 여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취업직장 | 오은정 기자 | 2014-11-20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