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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중재원이 스포츠중재 전문 기구 설립을 통해 스포츠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스포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중재원은 4일(월) 11시 대한상사중재원 대심리실에서 출범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스포츠중재센터(가칭)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는 향후 한국스포츠중재센터(가칭)를 설립·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총괄 추진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성우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를 위원장으로 하여 총 9인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위원으로는 법조, 학계, 스포츠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래혁 변호사(법무법인 혜명), 김선웅 사무총장(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박은영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박창주 변호사(법무법인 양헌), 안병한 변호사(법무법인 한별), 고형석 교수(선문대 법학과), 남기연 교수(단국대 법과대학) 등 9인의 전문가를 위촉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전달 후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의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위원회는 우선적으로 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 스포츠 분야 실정에 부합하는 스포츠중재규칙을 제정하고, 중재판정의 공정성 및 전문성 담보를 위한 스포츠 전문 중재인단 구성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포츠 산업 관계자와 체육단체 등에서의 중재조항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교육,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도 하게 된다. 아울러 위원회에서 마련하는 스포츠중재 활성화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다양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 정책 연구용역, 공개 세미나 등의 방법을 병행할 계획이며 이를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재원은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 운영 및 한국스포츠중재센터(가칭)의 설립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한 스포츠분쟁 해결 시스템을 국내에 구축하여 중재제도가 스포츠 분야의 분쟁 해결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9-05 12:21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51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간 충주시 등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지난 9월 1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6346명의 임원과 18784명(남 12058명, 여 6726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를 신청하였다. 최다 인원이 참가한 시도는 2111명의 경기도이며 다음으로는 서울특별시가 1884명으로 뒤를 이었다. 개최지인 충청북도는 2016년(1531명)에 비해 208명이 증가한 173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종목별 최다 참가 인원은 육상 종목이 1788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그 뒤를 축구 1492명, 야구소프트볼이 1012명 참가를 신청하였다.또한 참가 신청 선수 중 최고령자는 궁도 주해응(1950년생, 세종)선수이고, 최연소자는 카누 이승인(2003년생, 경기) 선수로 나타났다.이번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20일(금) 18시에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개최되며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로 나뉘어 총 46개(시범 1, 택견) 종목에서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검도 여자부, 양궁의 혼성단체전이 시범종목으로 새롭게 추가되었다.대한체육회는 9월 7일(목) 오후 2시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호암2체육관에서 시·도대표자 회의를 열어 이번 대회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을 진행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9-05 12:17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며 2일엔 강화 자전거투어가 3일부터 6일까지는 제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가 고양-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개최된다.‘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스페인, 이란, 일본 등 15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90명과 국내 고교팀 1위이자 작년 제1회 대회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 등 8개 팀 43명 등 총 133명의 청소년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한다.청소년 대회 경주는 총 4개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3일 1구간은 고양시에서 연천군까지 86.8km, 4일 2구간은 연천군에서 화천군까지 113.7km, 5일 3구간은 화천군에서 인제군까지 114.5km, 5일 4구간은 인제군에서 고성군까지 78.9km로 전체 경주구간은 393.9㎞이다.청소년 대회와 같은 구간을 달려 인제군까지 3일간 이어지는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에는 성적 상위 26개 팀 150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본 대회 하루 전날 열리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강화 자전거투어’에는 자전거 동호인 1106명이 참가한다. 엠티비 로드(MTB Road)와 로드 사이클(Road Cycle), 성별, 연령별로 구분된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강화군 강화고인돌체육관을 출발하여 교동도를 순환하는 69.6km 코스를 달리게 된다.이번 대회 개막 행사에는 행정안전부의 자전거안전 홍보대사가 참석하여 참가선수들의 안전한 경주와 선전을 응원할 예정이다.3일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 개막식에는 자전거안전 홍보대사인 가수 김세환 씨와 조호성 서울시청 사이클팀 감독이 참석한다.조호성 감독은 2일 강화도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리는 ‘Tour de DMZ 2017 강화 자전거투어’ 개회식에도 참석하여 자전거 동호인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8-31 18:22

제네시스 브랜드가 주최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오는 9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파72, 7366야드)에서 첫 대회를 맞이한다.한국 남자 골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신설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를 자랑한다.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 부상 제공과 함께 美PGA 투어 2017/18 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 및 올해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THE CJ CUP @ NINE BRIDGES’ 출전 자격까지 부여되는 등 막대한 혜택이 주어진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개최되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는 2010년과 2011년 PGA 챔피언스 투어 및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개최한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명문 클럽으로 2018년에도 UL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가 개최 되는 등 제네시스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 맞는 대회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개최 원년을 맞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탱크’ 최경주 선수와 ‘야생마’ 양용은 선수가 동반 출전한다.두 선수가 국내 대회에 나란히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신한 동해오픈 이후 8년 만으로 국내 골프 팬들에게 추억의 명승부를 재현하게 됐다.국내 선수로는 2016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 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톱3인 이정환, 이형준, 변진재 등이 참여하고 현 제네시스 상금 랭킹 1위 장이근과 3위 김승혁도 출전 하여 우승컵과 PGA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제네시스 브랜드는 골프팬들이 다채로운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자리에 모아 대회를 찾은 갤러리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또한 9월 출시되는 신차 제네시스 G70를 비롯한 제네시스 차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와 키즈시네마 등 골프를 중심으로 한 풍성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정규 대회 이외에도 국내 골프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골프선수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대회 이전 9월 18일에는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학교 4, 5, 6학년 남학생 24명이 최경주 프로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는 KPGA 프로 선수 1명이 감독이 되어 4명의 학생을 가르친 후 팀별로 드라이브샷, 피칭샷, 칩샷, 퍼팅 등의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KPGA 선수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어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 예정으로, 최경주 프로가 함께해 꿈나무 선수들과 골프 레슨 및 멘토링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국내 남자 투어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KPGA 코리안 투어에서 포인트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제도’를 운영하며 골프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오고 있다.포인트 상위 10명에게는 총 3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배분하여 수여하는데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1억원과 제네시스 차량을 수여한다. 1회 대상 포인트 대상자는 최진호 선수가 차지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 보일 수 있도록 차량, 숙박, 식음, 가족 케어 등의 편의를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골프팬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한국 남자 골프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회 개최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8-29 15:54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7)’가 25일 개막했다.25일 경기도 이천 소재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개막식에는 ㈜LG구본준 부회장,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 조병돈 이천시장,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위원장, 한국여자야구연맹 한택근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대사를 비롯해 참가국들의 주한(駐韓) 대사관 및 문화원 관계자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LG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국립국악고등학교의 전통 공연, 족자로 만든 선수 선언문, 이천 도자기로 특별 제작한 우승 트로피 등 세심한 준비를 아끼지 않았다.이번 대회는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참가하는 프랑스팀을 비롯, 한국(2개 팀),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등 모두 7개국에서 8개팀이 참가해 나흘간 열전을 벌이고 28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가린다. 주요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LG전자는 25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전하는 응원 문구를 남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대회 참가 기념 도자기를 비롯해 G Pad IV 8.0 FHD LTE, 음료 쿠폰 등을 증정한다. LG전자는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2012년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2014년 글로벌 대회인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각각 신설했다. 지난해에는 LG생활건강과 공동으로 ‘WBSC 2016 기장여자야구월드컵’을 후원했다. LG전자 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글로벌 클럽 대항전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8-25 11:30

대한체육회가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2일간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은퇴선수출신 여성지도자, 여성생활체육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 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체육활동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출산전후 및 직장여성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도자들의 여성체육 이론 및 실기 능력 함양을 통해 여성체육활동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춘 지도 프로그램 등의 이론을 배우며 여성체육프로그램을 활용한 실기 교육에도 참여한다. 주부·직장여성, 갱년기와 임산부, 출산 후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분반 강의로 진행되며 참가한 지도자들의 수업 시연을 통해 여성체육 지도에 대한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아이디어 공유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또한, 은퇴선수 출신 여성체육지도자들을 선발·교육·배치하여 경력단절 해소, 전문적인 프로그램 보급 등 다방면에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여성체육활동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시범 사업으로 편성되어 전국의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각종 여성 관련 시설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체육지도자 50여 명을 활용하여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부터 여성체육중장기계획 수립 및 여성체육프로그램 연구용역을 통해 개발된 여성체육프로그램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50개소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8-24 18:01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클럽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스포츠클럽 브랜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스포츠클럽의 필요성과 순기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설 스포츠클럽과 차별화되는 공동 브랜드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스포츠에 애정과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고, 접수기간은 9월 29일까지이다. ‘누구나 손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공스포츠클럽’의 특색을 살린 창작물을 공모하며, BI(Brand Identity), 포스터, 네이밍 및 슬로건 총 3개 분야로 나뉜다.BI 부문은 스포츠클럽 육성 사업목적에 어울리고 전국 스포츠클럽의 공동 브랜딩에 기여할 수 있는 상징적인 디자인을 선정하며 추후 스포츠클럽의 로고로 활용될 예정이다. 포스터 부문 선정작은 현수막, 전단지, 책자, 배너 등 스포츠클럽의 홍보용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스포츠클럽의 필요성이나 순기능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네이밍과 슬로건을 선정하여 공공스포츠클럽의 개성을 살리고자 한다.작품 심사는 관련 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로 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주요 심사기준은 BI와 포스터 부문의 경우 ‘상징성, 인식성, 디자인, 참신성, 활용성’이며, 네이밍 및 슬로건 부문의 경우 ‘상징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이다.이번 공모전의 상금총액은 3,000만 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한체육회장상 및 상금(BI 500만 원·포스터 200만 원·네이밍/슬로건 2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각 분야별로 6편(대상 1편, 금상 2편, 동상 3편), 총 18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대한체육회장 명의 상장이 수여된다.스포츠클럽 브랜딩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접수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스포츠클럽 사업 설명 자료를 포함하여 작품규격, 유의사항 등 기타 작품 접수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8-24 18:00

대한체육회와 일본체육협회(JASA)가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한국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제21회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초청 및 파견 행사를 동시에 개최한다.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초청 교류는 8월 17일(월) 18시 30분에 난타호텔에서 열리는 환영연으로 시작된다. 올해 스포츠 교류는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다섯 종목의 초등부 및 중등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한국 선수단은 초청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초·중학교 선수단 218명이, 일본 선수단은 오키나와현과 사가현의 선수단 216명이 참가한다.교류에 참가한 선수들은 종목별 합동훈련과 공식경기를 통해 서로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제주의 특색 있는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일출랜드, 제주자연사박물관, 김녕만장굴 등을 방문하는 등 문화 교류 및 역사 탐방 프로그램에 참가한다.또 같은 기간 동안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펼쳐지는 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 파견 행사에는 전년도 초청 행사를 주관했던 전라북도체육회에서 초등부, 중등부 선수단 총 212명을 선발하여 파견할 예정이다.한·일청소년하계스포츠교류는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이 국제 스포츠 경기를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 친선을 도모하고자 1997년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였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8-16 14:25

대한체육회가 11일(금)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한다.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마다 개최하는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150여 개국 10,000여 명의 대학 스포츠 선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제29회 타이페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 한국은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부위원장인 김홍식 선수단장의 지휘 아래 육상, 수영, 유도, 펜싱 등 22개 종목, 415명(선수 319명, 경기임원 71명, 본부임원 2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대회 개막을 한 주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체육협력관, 유병진 대학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 김홍식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 출전의 결의를 다짐할 예정이다.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등 본 행사 후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한 도핑, 안전 등 의무 교육과 선수촌 생활 안내, 마케팅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대한민국 선수단은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며 본단은 8월 17일(목) 10시 아시아나항공 OZ711편을 통해 타이페이로 출국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8-09 14:53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D-200일(7.24.)을 맞아 광복 이후 최초로 1948년 스위스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고(故) 이효창* 선수와 1956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조윤식** 선수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 이효창(1922~2006): 일본빙상선수권 우승(1945년), 스위스 생모리츠 참가(1948년), 노르웨이 세계선수권대회 1,500m 62위, 5.000m 3위(1948년)** 조윤식(1931~ ): 전국 빙상선수권대회 우승(1953년), 이탈리아 동계올림픽 참가(1956년), 경희대·동국대·단국대 빙상부 감독, 쇼트트랙 빙상 선수단 창설에 기여국가기록원은 21일 고(故) 이효창 선수 유족, 조윤식 선수 등과 기증협약식을 갖고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먼저, 고(故) 이효창 선수 기증 기록물은 광복 이후 어려운 상황에서 첫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상황을 생생히 담고 있어 주목된다.1948년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된 동계올림픽에는 총 28개국이 참가했는데 우리나라는 이한호 단장을 비롯해 이효창, 문동성, 이종국 선수 등이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만 전대통령이 동계올림픽 출발 직전에 선수단을 이화장에 초대하여 격려하는 모습,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 탑승 전 촬영한 선수단 모습, 태극기와 ‘COREE’라는 푯말을 든 우리 선수단의 입장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특히 “백의 민족 대망의 태극기 입장, 아 삼천리 동산, 무궁화 동산, 해외에서 민족정신 폭발의 날, 제5회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유사 이래 처음 참가하야 보무당당히 행진하였다”고 선수단의 감격을 기록한 사진기록(최용진 감독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1948년 스위스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이효창 선수의 배탈과 문동성 선수의 중상 등으로 안타깝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지만 노르웨이 단장으로부터 같은 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웨이 빙상선수권 대회에 초청을 받았다.노르웨이 빙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효창 선수는 1.500m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노르웨이 황태자는 경기를 중단시키고 우리나라와 노르웨이 친선식을 거행하였다. 기증된 기록물을 통해 친선식에서 노르웨이 황태자와 최용진 감독이 악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故) 이효창 선수 기록물을 기증한 부인 하상남(1921~ , 본명 하연남)은 해방이후 영화배우로 활동한 원로 영화인으로 본인이 출연한 ‘자유만세(1946)’ 등 관련 사진 기록물과 이후 우리나라 초창기 여성발명가로 활동했던 기록물도 함께 기증했다.한편 1956년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조윤식 선수의 기록물은 6·25전쟁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참가한 우리 대표단의 애환을 살펴 볼 수 있어 주목된다.우리나라는 6·25전쟁 등으로 1952년 노르웨이 오슬로 동계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1956년 이탈리아 올림픽에 참가하였다. 스피드 스케이팅에 감독 김정연과 조윤식, 편창남 등 선수 4명이 출전하였는데 이들은 육군빙상부 소속이었다.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김용우 국방장관에게 출발 신고하는 모습,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전지훈련 중 휴식하는 모습, 이탈리아 코르티나에 도착한 선수단의 모습, 다른 나라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관전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이외에도 1953년 핀란드 헬싱키 세계선수권대회 관련 귀국보고 모습, 세계선수권 대회 이후 일본 동경을 경유하여 영친왕과 선수단이 함께 한 모습, 육군빙상부 선수들의 훈련 모습, 당시 착용한 스케이트화 등도 확인할 수 있다.한편 조윤식 선수는 야구심판이셨던 아버지(조점용)와 피겨선수로 활동한 여동생의 모습이 담긴 사진기록물도 기증하였다.국가기록원은 이번에 수집한 동계올림픽 출전 관련 기록물 수집을 계기로 우리나라 역대 동계올림픽 관련 국내외 주요 기록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은 “동계올림픽 출전 기록의 기증 및 공개는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200여 일 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7-24 12:44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7월 18일 14시 45분 루프트한자 LH713편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했다.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향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석원웅 선수단장(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롤러, 수중핀수영, 볼링, 에어로빅, 체조 등 선수단 36명이 본단으로 출국하였다. 출국장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도 참석하여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공적인 대회 참가를 기원했다.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는 비올림픽종목 국제종합경기대회다. 7월 20일부터 11일간 폴란드 브로츠와프(Poland, Wroclaw)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게임은 전세계 31종목 100개국 4,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대한민국 선수단은 당구(2), 댄스스포츠(5), 롤러(4), 볼링(5), 산악(스포츠클라이밍, 2), 웨이크보드(3), 핀수영(10), 양궁(2), 실내조정(5), 리듬체조(2), 에어로빅(13) 11개 종목, 총 58명(선수 42명, 경기임원 11명, 본부임원 5명)으로 구성되어 대회에 출전한다.선수단은 7월 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갖고 대회 출전에 선전을 다짐하였으며, 20일 19시 브로츠와프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 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7-18 16:18

제 1회 포티움 프리미엄 배드민턴대회 성료와 향후 스포츠문화를 선도하다 지난 7월 1일~2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1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제 1회 포티움 프리미엄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포티움(대표 엄성흠)의 주최로 배드민턴 통호인 600여 팀이 참여한 이번 '포티움 배드민턴 대회'는 '남양주시 배드민턴 협회'가 주관하고 '빅터 IND와 삼화 셔틀콕, 크림슨 스타'의 협찬으로 진행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20, 30, 40, 50, 60대의 연령대는 물론 급수별 'A/B/C/D/E'조로 세분화하여 개최하였다. 다양한 상품과 상금은 물론 기념품까지 제공된 이번 '포티움 프리미엄 배드민턴대회'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까지 운영, 홍보 참가자에게는 에코백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번 '제 1회 포티움 프리미엄 배드민턴대회'를 마치며 주최사인 (주)포티움 엄성흠 대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가족단위 동회회 단위 등은 물론 지역적으로도 확산, 정기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건전한 체육문화를 전파하는 다각적인 체육문화축제의 제 5의 물결(스포츠 취미·오락·패션)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 머슬마니아 모델 부문 그랑프리 '신다원'과 2017 피트니스 유니버스 위크엔드"(FITNESS UNIVERSE WEEKEND 2017) 커머셜 모델 부문과 미즈비키니 부문에 참가하여 커머셜 모델 부문 2위와 미즈비키니 부문에서 4위를 수상한 '이수지'선수가 참여 홍보대사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번 배드민턴 대회를 시점으로 '배드민턴 용품사 브랜드 빅터, 스포츠 고글 (주)알다, 스포츠 보호대 오서, 다이어트 식품 파워 닭, 파워드링크 리로드, 배드민턴 셔틀콕 브랜드 삼화'등 많은 기업들과 협업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향후 '포티움(대표 엄성흠)'에서는 다각적인 체육문화축제의 제 5의 물결(스포츠 취미·오락·패션) 일환으로 스포츠 스타는 물론 K-POP 문화를 접목, 영상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7-07 18:35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프로야구심판 금전수수 및 사업 입찰비리 의혹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에 대한 검찰고발과 회계감사를 전격 실시한다.2013년 10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를 앞두고 두산 구단 관계자는 최OO 심판의 요청에 따라 300만 원을 제공했고 2016년 8월 케이비오(KBO)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케이비오(KBO)는 올해 3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을 ‘대가성이 없는 당사자 간 금전 대차’로 결론짓고 구단 관계자에게 경고조치만 내린 후 비공개로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문체부는 위 사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케이비오(KBO)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이를 검토했다. 그 결과 △최OO 심판이 두산, 넥센 구단 외 여러 구단에게 금전을 요구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해당 구단의 답변만으로 조사를 마무리한 점 △2016년 8월 구단과 최OO과의 금전거래를 확인한 뒤에도, 최OO의 소재지를 파악한다는 명목 하에 약 6개월 간 조사를 지연한 점 △송금 계좌를 확보하고도 계좌 추적 등을 수사기관에 의뢰하지 않은 점 △승부조작 등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사항에 대해 충실히 조사하지 않은 점 △상벌위원회 결과를 비공개로 결정한 점 등 케이비오(KBO)가 이 사건을 축소 또는 은폐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검찰에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문체부 임영아 스포츠산업과장은 “심판금품수수 사건은 프로야구계의 구조적인 폐해를 묵인한 케이비오(KBO)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된 것이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케이비오(KBO)에 대한 검찰고발과 회계감사를 실시해 잘못된 일은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또한 문체부는 국고지원 사업 관련 의혹에 대해 케이비오(KBO) 보조금 사업 감사를 실시하고 위법 사실이 발견될 경우 추가고발과 보조금 삭감 등 법령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7-06 13:48

대한체육회가 2017년 9월 충청북도 진천에 개촌(開村)하는 국가대표 선수촌의 새로운 명칭을 9~20일 공모한다.1966년 6월 건립된 태릉선수촌은 지난 반세기 동안 유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해낸 국가대표 선수들의 요람이었으나 종목의 다양화와 공간적 협소로 인하여 대한체육회는 충청북도 진천군에 1,594,870㎡에 달하고 35종목 1,150여명이 훈련 가능한 세계적인 규모의 선수촌을 2단계에 걸쳐 공사를 진행하여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선수촌은 소재지의 지역명을 사용하여 이름을 붙였지만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과학 훈련시설의 선수촌이 새로이 문을 여는 만큼 새로운 명칭을 공모하여 국민과 소통하는 선수촌을 만들고 새로운 선수촌의 등장을 널리 알고자 한다.이번 공모전은 국가대표 선수촌의 기능을 잘 나타내는 친근하고, 참신한 명칭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9일부터 20일까지이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국가대표 선수촌 이외의 명칭도 제시가 가능하며 이름과 잘 어우러지는 슬로건을 동시에 제출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한 동일한 명칭이 응모될 경우 응모작에 대한 설명이 잘 표현된 작품, 설명이 유사할 경우 먼저 접수된 작품이 우선 선정된다.체육회는 접수된 작품들을 모아 표현성, 차별성, 식별용이성, 목표달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3차에 걸쳐 심사를 진행하고 선정작에 대해 7월 27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작은 총 8편을 선정하며, 1등작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장 명의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6-07 15:45

대한체육회는 6월 23일(금)까지 충청북도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 부속의원’을 운영할 위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위탁기간은 10년으로 신청자격은 2차 종합병원급 이상의 자격을 갖고 10년 이상의 운영경력을 가진 병원 사업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6월 23일까지 구비 서류를 갖춰 태릉선수촌에 직접 제출하여야 한다. 체육회는 6월 1일 14시 진천선수촌 의무실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스포츠 상해는 국가대표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체육회는 공모한 사업자에 대해 엄격하고 면밀한 심사를 거쳐 위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서면평가(70%)와 발표평가(30%)로 이루어지며 △ 사업계획의 타당성 △ 의료의 질 향상계획 △ 수탁법인의 책임운영 역량 △ 수탁법인의 운영 및 재정능력 △ 수탁법인의 주요성과 △ 수탁법인의 지원의지 및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올해 9월 2단계 공사의 완공을 앞둔 진천선수촌은 순차적으로 훈련 종목이 입촌함에 따라 훈련인원이 37종목 1,150여명으로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한다. 이에 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의 진료부터 치료, 재활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선수촌 내 응급 진료 상황 발생에 대한 24시간 의료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선수촌 부속위원을 위탁 운영하고, 장기적으로는 ‘KSOC 스포츠전문병원’ 설립 추진을 통해 스포츠 의·과학 중심의 최첨단 국가대표 양성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국가대표 선수촌 부속의원 운영위탁자 공모에 관한 정보는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의과학부로 하면 된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5-29 12:29

대한체육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초적인 스포츠를 보급하여 학교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통해 차세대 국가대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6,964명의 초등학교, 중학교부 선수단이 출전하였으며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충청남도 15개 시·군의 50개 경기장에서 35종목(초등부 19종목, 중등부 35종목)의 경기가 개최된다.이번 소년체전도 예년과 같이 종목별 경기의 평일 개최를 최소화하였고 각 종목별 경기장을 경기 하루 전날 오후에 개방하여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대회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에서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 및 은퇴선수 취업지원 서비스에 대하여 소개하고 현장에서 진로상담도 진행한다.종목별 경기와 더불어 대회기간 중 문화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념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기원 미술공모전’의 입상작 78편에 대한 전시회와 ‘스포츠영웅 사진전시회’도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경기 종목별로 경기 중 휴식시간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5-26 16:09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27일(토)부터 30일(화)까지 4일간 아산 등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 46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기초적인 스포츠를 보급해 스포츠정신을 고취하는 한편 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1972년부터 개최되었다.‘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6,964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51개 경기장에서 35종목(초등부 19종목, 중등부 35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의 평일 개최 최소화 △불필요한 개,폐회식 생략 △종목별 경기장의 하루 전(D-1일) 오후 개방 등의 조치를 통해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며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도 간 과열 경쟁을 지양하고 이번 대회를 참가자 모두의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전년과 마찬가지로 종합 성적 및 순위를 매기지 않고 종목별 개인시상식만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내년 대회부터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선순환하는 선진국형 스포츠대회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기존의 학교운동부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선발전에 스포츠클럽 선수가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한편 체육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대회 개막일인 27일(토)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념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 성공 개최 기원 미술공모전 입상작 전시회’와 ‘스포츠영웅 사진전시회’가 개최된다. 또한 대회기간 중 종목별 경기장에서는 은퇴선수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운동선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물 배포와 현장 진로상담이 진행된다.이번 대회의 종목별 경기 일정, 장소 등의 자세한 정보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5-25 15:21

대한체육회가 한국스포츠개발원과 공동으로 ‘2017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동계종목 국가대표 지도자, 한국스포츠개발원 연구위원, 대한체육회 훈련담당직원 등 약 120여명이 참가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의 과학적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안을 논의했다.세부 내용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대비한 부상, 질병 예방 프로그램(GET SET), 한국스포츠개발원의 동계종목 현장 지원 소개,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의 올림픽 준비과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세준 진천선수촌 의사가 IOC에서 개발한 ‘부상예방 프로그램’에 대해서 동계종목에 적용하고자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실제 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활용법 실기 강의도 진행되었다. 체육회는 동계종목별로 물리치료사를 배정하여 해당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세미나에 참석한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총 감독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부상예방 프로그램을 직접 접할 수 있어 좋았고 동계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장이 된 것 같다”며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체육회는 매년 한국스포츠개발원과 공동으로 스포츠의과학 세미나를 개최하여 국가대표 선수단의 의과학 지원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 스포츠에서 중요한 분야로 떠오른 스포츠의과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가대표 선수단의 부상예방과 경기력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스포츠 | 오은정 기자 | 2017-05-19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