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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세대와 JP모간이 함께하는 청(소)년 대상 현장 연계 교육사업 ‘자생, 삶의 기반’ 중 청(소)년의 지역 기반 일자리-진로교육 통합 모델 ‘연금술사 일학교’, 적정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자립주택 건축을 통해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는 ‘살림집’ 프로젝트,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풍성한 성과 관심이 모였다.‘연금술사 일학교’, 12월 10일 저녁 6시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에서 수료식 열어 8명의 수료생 배출. 지난 1년간의 경험을 참여 청소년들이 에세이 낭독, 토크쇼 형식을 통해 선보여 하자센터 본관 앞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에너지자립주택을 건축 중인 ‘살림집’ 프로젝트는 연내 완공 후 서울 시내 적정기술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활동할 계획이다.올해 연세대와 JP모간이 뜻을 모아 함께 출범한 청(소)년 대상 현장 연계 교육사업 ‘자생, 삶의 기반’ 중 하자센터가 주관하는 두 혁신적 교육 프로젝트가 1년의 과정을 마치고 연말 풍성한 성과를 거두어 관심을 끌고 있다. 비진학 청(소)년의 지역 기반 일자리-진로교육 통합 모델인 ‘연금술사 일학교’와 적정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자립주택 건축을 통해 청년 전문가를 키워내는 ‘살림집’ 프로젝트가 그것이다.JP모간이 3억원의 출연금을 지원하고 연세대 현장기관인 하자센터와 서울시청년일자리허브(청년허브)에서 주관해 올 한 해 진행된 ‘자생, 삶의 기반’ 사업은 소득양극화, 만성적 실업, 사회안전망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청년층의 자생(自生)을 목적으로 한다. 주력 분야는 요리와 청년주거. 요리의 경우 스펙이나 기술을 갖추지 못한 청(소)년층에게도 진입장벽이 낮으며,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년주거 역시 새롭게 주거취약계층으로 대두된 청년층이 주체가 되어 적정기술을 비롯해 공동주거, 도농연계, 귀촌 등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2014년은 이 두 분야에서 사례를 만드는 것에 주력,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진로/주거 모델을 시도해 보았다.요리와 청소년을 연결시킨 ‘연금술사 일학교’는 하자센터와 2011년 창업한 도시락 가게 ‘소풍가는 고양이’를 중심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비진학 청소년/청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식회사 연금술사가 함께한 프로젝트. 지난 봄 서울 및 경기 지역 각 고등학교 및 직업교육기관, 자립시설 등을 대상으로 모집 및 추천을 거쳐 10명의 청소년을 선발했고, 5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수업을 진행했다.기초과정-심화직능교육-취업 등 3단계로 진행된 것이 연금술사 일학교의 특징이다. 5월부터 7월 중에는 일주일에 3일로 짜여진 기초과정에 들어가 하루는 공통 프로그램으로 여성네트워크 ‘줌마네’와 함께 연남동, 상수동, 서촌, 혜화동 등에서 지역 문화를 일궈가고 있는 가게 창업자들을 만났고 나머지 이틀은 마포 성미산 마을 소재 ‘소풍가는 고양이’ 업장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8월부터는 사회적기업 ‘오요리 아시아’와 ‘소풍가는 고양이’ 두 팀으로 나뉘어 4개월 간의 본격적인 직능교육에 돌입했다.숨가쁘게 1년을 달려온 이들의 이야기는 12월 10일 오후 6시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에서 열리는 수료식에서 들을 수 있다. 원현주(고 3, 19세)는 “처음 시작했을 땐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어려웠다. 하지만 점점 익숙해지면서 일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12월부터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과정을 돌아보는 평가작업을 통해 자기 진로를 결정한 연금술사 일학교 청소년들은 에세이, 토크쇼 등을 준비해 부모, 멘토, 친구 등 수료식을 찾는 이들과 소감을 나눈다.총 8명이 수료를 하는 이 뜻 깊은 행사의 제목은 ‘평범한, 어린 젊은이’다. 청소년 노동이 각종 부당대우로 얼룩진 ‘알바’ 수준인 현실에서 청소년에게 지역 내 믿을 만한 일자리, 나아가 안전망을 찾아주고자 시작한 연금술사 일학교의 취지가 느껴지는 제목이다. 특히 이 수료식은 마을에서 인정과 격려를 받는 직업인으로 성장한 주식회사 연금술사의 청년 선배들이 기획과 준비를 맡아 더욱 뜻깊다. 이들은 이번 교육과정 내내 함께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곁들여지는 음식도 멘토 역할을 맡은 ‘소풍가는 고양이’와 ‘오요리 아시아’, 성미산 이웃사촌인 ‘동네부엌’에서 준비, 초대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마을잔치 분위기로 준비된다.‘연금술사 일학교’의 경우 참여 청소년이 모두 일반고 2, 3학년생으로서 현재 교육계 상황에서 기인한 비진학 청소년 이슈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하자센터가 지난해 연구사업을 진행해 관심을 얻은 바 있는 이 이슈는 일반화 공동화 현상과 함께 대학 진학과 비진학의 경계선상에 있는 잠재적 ‘비진학’ 청소년이 늘고 있는 상황을 뜻한다. 이들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자원을 거의 얻지 못하고 있다. 학교가 사회생활의 전부인 나이지만 진학은 불가능하거나 원치 않고, 취업교육은 받지 않은 채 마치 실업자처럼 체념한 상태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 9월 26일 제6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에서 사례가 소개되었을 때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안전한 일자리와 진로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참여 청(소)년에게 교육 프로그램 및 월 30만원의 장학금을 3개월간 제공하고, 대신 교육생들은 공부하는 틈틈이 ‘소풍가는 고양이’ 및 연계 업장에서 일을 하는 파격적인 구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시립기관과 서울형 사회적기업이 주관을 하고 다른 사회적기업 및 지역 소상공인, 여성 문화작업자 네트워크, 청년 소셜벤처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그룹들이 고루 참여한다는 점에서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진로를 지향하는 커뮤니티 기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금술사 일학교’는 올해 교육과정을 잘 정리해 커리큘럼북을 만들고 있으며 확산을 위한 2차년도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대부분의 교육이 지역 직업 현장에서 진행되었던 연금술사 일학교와는 달리 또 하나의 프로젝트인 ‘살림집’은 하자센터 본관 앞에 자리잡고 있다. 선박 컨테이너 세 개 동을 기반으로 빗물, 태양열, 태양광, 텃밭, 먹거리, 퇴비화 등 다양한 관련 적정기술을 적용한 에너지자립주택을 건축한다는 야심찬 시도로서, 하자센터 산하 대안학교인 하자작업장학교 청년과정 청년들이 1년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하자작업장학교는 지난해부터 청년과정을 개설하면서 도시농업과 적정기술, 재생가능에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와 실습을 계속해왔다.‘살림집’ 프로젝트는 연금술사 일학교와 함께 지난 9월 열린 ‘제6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에 참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때 청년들은 살림집의 기획취지, 설계내용과 진행과정을 소개하면서 살림집의 지붕에 올려 전기 공급을 담당할 소형 태양광 패널을 직접 제작해보는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태양광 발전은 이러한 워크숍들을 통해 다양한 층의 참가자들이 만든 결과물로 총 40개 패널 제작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8개의 패널 제작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설계하여 ‘살림집’ 1층 카페에서 사용될 TLUD형 화목난로(일반적인 화목난로보다 연소시간이 길다. 위에서 착화하여 아래로 불을 지피고(Top Lit) 가스화 과정은 아래에서 위로 진행(Up Draft)되면서 고온연소되는 방식)는 전주대 친환경녹색적정기술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모델 제작 및 양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1, 2층으로 연결된 로켓매스히터(간이구들형태의 난방장치)나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한 내외벽마감은 헌옷, 흙과 볏짚, 천연페인트 등 천연재료나 재활용품을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하자작업장학교 청년과정 청년들은 ‘살림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적정기술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올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지난 9월~10월 중에는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서울형 적정기술쟁점 연속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한 일본과 필리핀 등 이웃 아시아 청년들과 함께 필리핀에서 적정기술 관련 포럼을 열기도 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연대해나갈 예정이다.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청년들을 주축으로 한 적정기술 네트워크 구축은 ‘살림집’의 본격적인 활용과 함께 이 프로젝트의 향후 주요 과제이다.‘살림집’은 내년에는 하자마을의 중심에 자리 잡은 게스트하우스이자 카페로 기능하면서, 지역 적정기술 장인들의 제품을 소개하고 워크숍도 진행하는 등 서울 내에서 적정기술을 알리는 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올 한 해 ‘자생, 삶의 기반’ 사업은 지역사회를 현장으로 한 청소년의 일-학습 통합 교육, 적정기술을 적용한 청년 주거 건축 등 기존 사례가 없는 프로젝트들로 출발해 올 한 해 충실한 사례를 만드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현 시대 및 사회의 문제와 이를 해결하는 혁신성까지 주목하는 JP모간의 기업 사회공헌 방침이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JP모간 임석정 대표는 “청소년, 청년의 자립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관심을 쏟아야 할 핵심 이슈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연금술사 일학교’와 ‘살림집’ 프로젝트는 이 점에서 올 한 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JP모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9 15:36

교육의 중심 EBS와 최고의 스텝이 뭉쳐 만든 교육마술 체험전 ‘이상한 마법학교’의 두 번째 이야기가 2014년 12월 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다시 시작된다.마술사가 만드는 페트병 속 새하얀 안개, 정전기의 원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종이유령, 프로마술사의 환상적인 공연까지! 망토와 모자를 쓰고 직접 체험하는 ‘이상한 마법학교2’의 이른바 ‘교육 마술’이다.지난 해 경기불황과 어린이 체험전의 잇따른 흥행 저조에도 불구하고 8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어린이 체험전 예매율의 압도적 1위를 기록한 ‘이상한 마법학교’는, 유·초등뿐 아니라 30~40대 부모에게까지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는 ‘마술’이라는 컨텐츠에 EBS의 다양한 교육컨텐츠 및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 및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국내 유일, 최고 수준의 오감 체험전이다.이번 2014 ‘이상한 마법학교 두 번째 스토리’는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하고 질 좋은 콘텐츠로 찾아왔다. 실제 마술사들과 함께 떠나는 이상한 마법학교는 또한 기존의 단순한 포토존 위주의 체험전과는 달리 ‘이상한 마법학교2’는 총 3개의 교육이 생생히 살아있는 전시관을 체험하면서 교과서 속 어려운 교육원리를 깨우치며 졸업증서를 수여 받는다.특히 이번 체험전에는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의 후원으로 유니세프 활동 영상을 관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구호물품을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교육마술뿐 아니라 나눔의 실천까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체험후기를 남기면 매주 7명을 선정해 마법 지팡이와 모자, 망토까지 증정하는 마법학교 후기 이벤트 등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canmagic.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이상한 마법학교’는 2월 1일까지(월요일 휴무) 45일간 전시하며 입장료는 25,000원이다.(예매문의 1577-3363)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8 23:27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의 토론식 독서논술 브랜드 ‘주니어플라톤’이 2015년을 맞아 새로이 개정판을 출시한다. 초등 저학년 부분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니어플라톤은 새교육과정에 맞춰 발표와 쓰기, 토론 부문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니어플라톤의 특징은 하나의 문제에 대해 2개 이상의 근거를 찾는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 “왕비는 왜 백설공주에게 독사과를 주었을까?”가 아닌 “백설공주는 왜 왕비에게 문을 열어주었을까?” 같이 아동의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질문을 통해 아이는 자기만의 관점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글쓰기를 할 수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 학년별 단계를 교육과정에 맞춰 학년군별로 바꾸었다. (독서캠프1,2 토론캠프1,2, 논술캠프1,2) 베이스캠프는 책에 흥미를 높이고 학교수업을 준비하는 단계, 독서캠프는 내용에 대한 이해와 토론 능력을 높이는 단계, 토론 캠프는 토론 능력 활성화 및 논술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마지막 논술캠프는 논리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키우는 심화 단계로 구성됐다. 또 교과과정 변화에 따른 학년별 특성도 강화하여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교육이 가능해졌다. 1학년은 발표력노트, 2학년은 쓰기노트, 3학년은 찬반토론과 논술노트를 추가하여 학년별 꼭 필요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3학년에 발표력 수업의 경우 듣는방법, 발표하는 방법, 태도 등을 함께 배우기 때문에 학교 입학하여 자신감 있는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독서논술 프로그램 중 유일무이하다. 리딩북 또한 문학, 사회 과학, 역사, 논픽션 등 다양한 영역과 교과 연계 도서를 크게 늘렸고, 디자인 역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새롭게 바뀌었다.주니어플라톤은 미(美)독서토론전문기관 GBF(The Great Books Foundation)와 한솔교육이 공동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많은 어린이들이 같은 프로그램으로 학습을 하고 있다. 주니어플라톤은 홈페이지(http://www.jrplaton.com/) 또는 고객센터 1588-1185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모의수업에 참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8 23:11

장병준선생기념사업회(회장 장하진)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사 대강당에서 포양(包洋) 장병준(1893∼1972) 선생 ‘숭모의 밤’을 개최했다.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을 비롯해 박유철 광복회장,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이백만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윤석 국회의원, 조한규 세계일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어 기념사업회 이사인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한국의 자본주의’에 대해 강연했다.전남 신안 출신인 장 선생은 1919년 4월 우리나라 최초 입법기관이었던 의정원 의원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만주, 연해주 등에 흩어져 있던 항일독립운동 조직을 상해임시정부로 통합하는 역할을 했다.1920년 3·1독립운동 1주년 기념투쟁을 추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 3년6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석방 후 신간회 목포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1946년 조선과도입법 의원에 선출돼 건국운동에 전력을 쏟았다.선생은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으며, 유해는 대전 국립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됐다.올해 국가보훈처 산하단체로 발족한 기념사업회는 최근 선생의 항일운동을 정리하고 역사적 의미를 다지는 자료집을 발간했다.장하운 사무총장은 “내년에는 기념관을 건립하고 전기를 발간하는 한편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5 22:16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eduwill.net)이 출간한 ‘Play! 회계카페’가 인기 도서로 떠 오르고 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드라마 ‘미생’을 보면 실무에서 회계의 중요성이 자주 언급되고 있는데 이와 함께 회계 공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Play! 회계카페’는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해 쉽고, 재미있게 회계기초와 회계실무 등 회계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Play! 회계카페’는 주인공 ‘박리수’가 카페창업을 시작하면서 실무에 필요한 회계지식을 습득해 가는 과정을 담은 스토리텔링형 회계 도서다. 책을 읽으며 독자는 카페를 창업한 주인공의 입장에서 우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를 이해하고, 기업 운영에 있어 숫자로 표현하고 해석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회계 이해를 돕기 위한 만화를 삽입해 재미요소를 더했다. 책의 구성은 크게 Play 01과 Play 02로 나뉘어진다. ‘Play 01’에서는 원가나 감가상각비 같은 기본적인 개념들을 익히고, 조직이 이익을 창출하는 과정과 자산 및 비용을 활용해 수익이 확장되는 과정, 자금조달 활동과 투자 활동 과정을 간접경험하며 기본적인 회계 공부를 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독자는 재무상태표(대차대조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재무상태표를 연결하여 재무제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회계를 공부하는 본질적인 이유가 조직경영에 있어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함인 만큼, ‘Play 02’에서는 마침내 도넛 공장의 대주주가 된 주인공이 회계를 이용하여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에듀윌 김레나 출판사업본부장은 “드라마 ‘미생’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계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Play! 회계카페’에 대한 문의도 크게 늘고 있다.”며 “‘Play! 회계카페’는 주인공들의 대화형 서술을 통해 실제 창업을 하는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도를 주어 쉽고 편안하게 회계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처음 회계를 접하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회계 연습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5 21:32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평생학습인들의 소통과 나눔을 위한 ‘제3회 경기 평생학습 어울林 콘서트’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안산 경기도평생대학에서 개최한다.이 행사는 경기도민과 경기도 평생학습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 평생학습 분야 관계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연례 축제’로, 올해는 1,000여 명이 모인다. 경기도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전국에 전파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3회째다.행사 첫 날인 9일에는 평생학습마을 어울림 한마당, 창의톡(Talk) 인성톡(Talk)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생학습마을 어울림 한마당’에는 평생학습마을 이야기 부스를 운영하며, 마을 윷놀이 대회, 마을 노래자랑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창의톡(Talk) 인성톡(Talk)’에서는 창의·인성교육의 수혜자와 공급자간 사고의 차이를 좁히는 ‘비(飛)정상 토론을 진행’하며, 청소년 동아리의 창의적 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연령의 구분 없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더불어, 365일 24시간 누구에게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도 개최된다. 이 시간에는 경기도 내 16팀 100여 명의 학습동아리 강사와 학습자들이 모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것을 바탕으로, 공연과 사례발표, 체험 및 전시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이綠날 10일 ‘평생학습마을 옹기종기 포럼’에서는 학습과 일, 문화의 삼박자가 고르게 어우러지는 ‘골든트라이앵글 사업’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핵심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또한,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전략세미나에서는 평생학습대상 수상 사례발표가 진행되고 ‘전국 평생학습마을 자랑’을 통해 각 마을의 살아있는 현장 경험도 나눈다.이와 함께, ‘골든트라이앵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마을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마을 동판 수여식’도 진행된다. 이 밖에 경기도 환경교육 성과공유회와 경기창조학교의 온라인 콘텐츠 제공기관 간담회도 함께 열린다.진흥원 이성 원장은 “도민의 평생학습 일상화를 위한 시·군의 체계적인 평생학습 지원체계와 학습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도내 31개 시·군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화합하여,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경기도로 동반성장 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gill.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5 21:13

고교 졸업 후 바로 A전자에 입사한 박연수(21)씨는 업무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산업 시스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끼고 프라임칼리지 첨단공학부에 입학했다. 그는 “자신의 업무 분야와 연관된 전문적인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고, 타 대학보다 등록금도 저렴해 경제적 부담감이 적다”고 말했다.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가 재직자들의 직무역량 향상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개설한 ‘선취업 후진학’ 학사학위 과정이 신편입생을 오는 1월 9일까지 모집한다.‘선취업 후진학’ 과정으로 개설된 ‘금융, 서비스학부’, ‘첨단공학부’는 각각 회계금융 및 서비스경영 전공과 산업공학 및 메카트로닉스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학위과정은 강의부터 평가까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사이버랩을 통한 온라인실습, 자격증 취득에 용이한 교과목 등 재직자를 위하여 현장 실무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석사학위 이상의 전공자들이 각 전공 및 과목별 튜터링을 제공해 재학생들의 수업 만족도와 경력개발 지원에 큰 도움을 준다. 또 신입생 전원에게 전체 등록금의 4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체나 기관,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는 추가적인 장학금 혜택도 마련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고자 하는 지원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프라임칼리지는 더 많은 재직자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는 2학년 편입생 모집 부문을 추가했다. 이는 전공을 바꿔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직장인이나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 김영인 학장은 “선취업 후진학 과정이 재직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올해부터는 편입생 모집까지 확대했다”며, “자기개발을 지속하여 촉망받는 기업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면 이번 학위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의 ‘선취업 후진학’ 학사학위 과정의 원서 접수는 프라임칼리지 (http://smart.knou.ac.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1661-3090으로 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4 22:30

경찰청이 운전면허 기능시험의 난이도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과 관련,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크게 많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기능시험 강화 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67.8%가 ‘쉬운 면허시험이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이므로 찬성’이라고 응답했다. 18.2%는 ‘잦은 정책 변화와 운전면허 취득이 어려워져서 반대’, 14.0%는 ‘잘 모름’이라고 답했다.‘강화 찬성’ 응답률은 남성(76.2%)이 여성(59.5%)보다 16.7% 포인트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79.7%)와 20대(74.2%), 직업별로는 학생(82.0%)과 생산/판매/서비스직(79.9%)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강화 반대’는 50대(21.8%)와 40대(21.0%), 농/축/수산업(30.4%)과 전업주부(22.0%)에서 응답률이 높았다.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김지완 선임연구원은 “남성과 청년층, 학생 등에 비해 여성과 장년층, 전업주부들이 어려워지는 운전면허 기능시험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이며 일반전화 RDD방식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에 기반한 비례할당 후 무작위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 인구 구성비에 기초한 가중치기법을 적용했다.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3 21:04

울산광역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12월 4일(목)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아카데미 제19강’을 개최한다.이번 시민아카데미는 김길우 제인한방병원장을 초청하여 ‘성공한 사람들의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마련된다.김 원장은 경희대학교 한의학 박사를 취득하고, 경희사이버대 교수, 중원대 국제생명공학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인한방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경희대, 중부대, 중원대에 출강하고 있다.주요방송으로는 KBS ‘세상의 모든 지식’, ‘위기탈출 넘버원’, MBC ‘라디오 동의보감’, SBS ‘박준형의 시사갈갈’ 등에 인기리에 출연하고 있는 명사다.김 원장은 이날 각각의 체질적 특성에 기초한 사상의학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넉넉한 위트와 긍정적인 철학을 곁들여 풀어 나갈 예정이다.주요 저로는 ‘채식보감’(2014), ‘건강독설’(2011), ‘죽어도 이해 안가는 그 인간 내 사람으로 만들기’(2003) 등이 있다.다음 강좌(제20강)는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2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을 초청하여 ‘배를 끌고 산으로 간 사나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운영된다.한편, 이날 종강 시에 올해 성실히 강의를 이수한 수강생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시민아카데미 수료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3 20:46

㈜언어세상이 출시한 ‘리틀스마티 한글’은 사물을 인지하는 것에서 시작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유아 한글 프로그램으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리틀스마티 한글’은 한글 낱말을 문자로 접하기 전에 먼저 사물인지 유형을 통해 대상을 소리 언어로 인지하도록 돕는다. 이후 개별 자음과 모음인 자소를 익히고, 그 결합인 한 글자를 습득, 아이들이 낱말 단위의 문자에서 출발해 낱말이 분리된 한 글자, 한 글자에서 분리된 자소를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우리가 언어를 인지할 때, 실제 나무를 보며 “나무”라고 부르는 것은 나무라는 대상과 “나무”라는 언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언어에 있어서 대상과 단어를 연결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언어학습의 기초가 된다.이후에는 소리 언어와 실제 대상인 ‘나무’의 이미지뿐 아니라 “나무”라는 통문자를 알려줘 문자와 소리, 대상을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다음으로 “나” “무”라는 두 음절로 분리되며, “나” “무”라는 한 글자로 단어가 이루어져 있다는 문자 개념, 자음과 모음을 단계적으로 배우면서 나아가 글자나 문장을 읽을 수 있게 된다.“한글 공부 우리 아이만 늦은 것 아닌가요?” “아직 어린데 너무 빨리 시작하는 것 아닐까요?” 한글 공부를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부모들의 고민이 많다. 빠르면 만 3세에서 시작해 대부분의 아이들이 한글을 떼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한글 교육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것이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한글 공부를 시작하는 시기는 한글을 포함해 글자에 관심을 가지는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언제 시작하는 게 좋다’라고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다. 따라서 주변 아이들이 한글 공부를 시작했다고 해서 따라서 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들의 배움에 대한 의욕을 저하 시키고 흥미를 잃게 하는 등 단점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전문가들이 추천하는 한글 공부를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아이들이 책 읽기에 관심을 가지거나 한글 자체에 호기심을 갖는 때가 적기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혼자 책을 읽으려 하거나, 글자를 묻는 행동을 한다.한글에 흥미를 가진 아이들에게는 무조건적인 암기나 쓰기가 아닌 영,유아 시기에 적합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한편, 리틀스마티는 미국, 영국, 호주, 스페인, 인도, 홍콩 등 전 세계 17개국이 함께 사용하는 리틀리더(Little Reader)의 한국형 커스터마이징 제품이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우뇌를 활용한 플래쉬 학습법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성장하며 반드시 익히게 되는 언어, 음악, 수 개념 등을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리틀스마티 한글’은 260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메인 레슨 DVD, 미니 플랩 보드북, 키워드 플래시 카드북, 플래시카드북, 정품 인증서, 모바일 온라인 레슨 이용권으로 구성되어 있다.‘리틀스마티 한글’의 출시를 기념해 12월 11일~14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33회 서울 국제 유아 교육전’ 기간에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상담을 받고 현장에서 구매하면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리틀스마티 부스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고객 모두에게 대형 세계지도와 스마티백을 증정한다. 상담 받은 고객 중 매일 추첨을 통해 ‘리틀스마티 공부상’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02 21:31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1989년에 개교한 호텔, 관광, 외식 분야의 특성화 학교이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해 있으며 26년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제과제빵학과로 제과제빵전문학교답게 관련 분야의 기능장 및 국내외 유명 베이커리에서 오랜 기간 실무를 경험한 전임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한호전 제과제빵학과는 단순히 빵과 쿠키, 케이크 등을 만드는 실습은 물론이고 창작디저트메뉴, 천연 발효빵 실습 등과 같은 특별한 수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빵과 과자, 디저트에 어울리는 음료인 와인 및 커피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자격증 등까지 취득할 수 있다.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가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인 이색 특강은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제과제빵 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케이크 데코레이션, 슈가크래프트 등 교수진의 연구 하에 매학기 다양한 특강이 진행되는 가운데 그중 쇼콜라티에 강의는 학생들이 가장 흥미롭게 듣는 수업 중 하나이다.달콤한 초콜릿을 사용하여 디저트 이상의 작품을 만들어내는 쇼콜라티에 특강은 제과 제빵 공예의 한 분야에서 나아가 예술의 한 분야로서 그 입지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한호전은 학생들이 다양한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며, 실습실 및 실습 도구 등을 개선하여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한편 한호전 제과제빵학과는 2년제, 4년제 과정으로 나뉘어 있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중 4년제 과정인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이하 델카과)는 일반 대학에서는 8학기에 이수 가능한 학점을 7학기 만에 취득할 수 있어 조기 졸업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시간 절약은 물론 한 학기 등록금도 절감되기에 학사 학위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는 호텔제과제빵학과와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를 아우르며 졸업 후 카페 창업 및 경영을 위한 수업이 진행된다. 여기서 ‘델리’란 ‘맛있는 음식’을 뜻하는 독일어에 그 어원이 있으며 통상적으로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을 파는 가게를 뜻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카페만 하더라도 음료만 혹은 빵만 파는 카페는 사라지고 있다. 이렇듯 빵과 음료는 밀접한 연관이 있는 메뉴이며, 디저트와 함께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중요시 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앞으로 더욱 전망 있는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한호전 제과제빵학과는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델카과를 운영해 나갈 것이며, 계속해서 대한민국 카페 산업에 영향력을 끼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한호전에는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를 비롯하여 ‘호텔외식조리과학과‘, 국제중국조리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등 전문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학사학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일반대학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아 취업이외에도 학사편입 및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따라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넓은 진로선택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대한민국 호텔관광 특성화 1등 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는 호텔조리학과·국제중국조리학과·호텔제과제빵학과·푸드스타일리스트학과·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호텔관광경영학과·국제항공서비스학과, 의료관광코디네이터학과, 호텔외식조리과학과 등 총 15개 학과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호전 홈페이지(www.kht.ac.kr)를 참고하자.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28 19:22

실무중심의 패션특성화교육기관 서울패션아카데미(법인)에서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속성 방학특강을 12월 22일 개강한다고 밝혔다.방학특강은 2월 13일(금)까지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의 지도아래 철저한 실기실습 위주로 진행되며, 매번 큰 호응을 얻어 검증된 패션실기 과정 뿐 아니라 패션 자격증 과정을 추가 편성하여 취업스펙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방학특강 과정은 패션일러스트레이션(디자인스케치), 평면패턴&봉제, 입체패턴(드레이핑), 남성복제작, 패션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 취업, 유학포트폴리오제작, 패션스타일리스트자격증(취업연계), 컬러리스트자격증(16학점인정), 쇼핑몰플래너자격증(온라인쇼핑몰창업) 과정이다.서울패션아카데미 관계자는 “패션관련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 유학생 등 방학특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전공실기 실습능력 향상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졸업시즌을 앞두고 쇼핑몰창업이나 패션유통에 관심 있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자격증과정을 좀 더 다양화하였다. 전공자 뿐 아니라 패션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에게도 충분한 방향제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12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패션아카데미 방학특강은, 거품을 뺀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료 후에는 정규 과정으로 연계가 가능해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패션디자이너들에게 ‘취업을 위한 스펙 올리기’에도 좋은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또한 방학이 늦은 고등학생이나 유학생, 지방대학생 등 개강일 입학이 어려운 학생도 추가 입학이 가능하고, 상담을 거쳐 개인 수준과 진도에 맞는 지도를 받을 수 있다.수강 및 등록에 관한 문의 및 자세한 교육과정은 서울패션아카데미 홈페이지(www.f2a.co.kr) 및 전화(02-755-37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27 21:28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분장예술학과가 지난 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서울국제네일페스티벌’에 참가해 금상, 은상, 동상을 석권해 화제다.(사)한국네일예술교류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4 서울국제네일페스티벌’은 뷰티산업인력을 양성하고 네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전국적으로 총 12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한예진 분장예술학과 학생들은 습식메니큐어 부문 금상(14학번 김나영, 13학번 최지연)과 동상(14학번 석은지)을 수상했으며, 젤원톤 부문에서는 은상(14학번 김나영), 아크릴원톤 부문에서 은상(14학번 석은지), 특별상(14학번 이희지, 고유리), 협회장상(14학번 고유리) 등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수상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한예진 분장예술학과 김차연 교수는 “한예진 분장예술학과는 현장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실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네일아트와 메이크업과 방송분장, 특수분장, 코디, 헤어 디자인, 뷰티 등의 실습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예진 분장예술학과는 지난 5월에도 ‘K-뷰티패션월드페스티벌대회’ 헤나, 속눈썹 부분에 출전해 국회의원 금상 등 총 8개의 상을 수상해 주목받은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한예진은 방송영상, 음악, 공연, 방송예술 등 전체 계열을 대상으로 2015 신입생 모집을 시작하였으며, 대표적인 학과로는 분장예술학과, 방송제작학과, 방송연출학과, 영화제작학과, 연예연기예술학과, 방송작가학과, 방송진행자학과, 성우학과, 실용음악학과, 힙합학과, 보컬학과, 미디·작편곡학과, 실용무용예술학과, 공연기획·제작연출학과, 연예매니지먼트학과 등이 있으며 실전에 강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천하며 4년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 23년의 역사가 있는 방송예술에 특화된 교육기관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25 22:38

지난 11월 19일(수) 수원의 한 고등학교 강당에 모인 320명의 학생들이 “이크, 에크, 커~” 를 외쳤다.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2009년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국가정책에 따라 지정된 마이스터고등학교로 2013년부터 전교생이 전통무예 택견을 수련하며 인성교육을 받고있다.이날은 지난 1년간 배운 택견실력을 평가하는 시간으로 대한택견연맹 소속 4명의 택견지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택견 실력을 지켜봤고,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학교장 명의의 인증서가 발급됐다.택견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이진호 체육부장교사는 “졸업과 동시에 굴지의 대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의 개발직 기술인력으로 일하게되는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는 인성과 감성이다” 며 “인성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심심까지 단련할 수 있는 전통무예 택견이 있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다” 라고 말했다.수원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은 2014 강원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택견경기에 참가해 여자부 난겻기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서 택견을 지도하는 현 천하택견명인 이지수(발광엔터테인먼트, 택견 4단) 강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서는 우리 전통무예 택견을 ‘죽이는 무술이 아니라 살리는 무술이다’ 라고 소개하고있다" 며 “상생공영의 철학을 가진 택견은 학교폭력 예방 등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 스포츠이다” 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21 16:54

환경부가 22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제9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 위촉식’과 ’제8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이 참석하여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주변의 생물자원을 보전하는 데 앞장선 중등부 23개 팀, 고등부 57개 팀 등 총 80개 팀(400명)을 ‘제9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로 위촉한다.또한, 이중 23개 우수활동팀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 환경보전협회장상 등을 시상한다.‘제9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는 각 팀별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생태계 교란종 퇴치, 생물자원을 활용한 전통지식 전파 등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 보전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 간 다양한 보전 활동과 홍보를 했다.이번 행사에서 고등부 대상에 선정된 ‘해피버즈’ 팀(군산 중앙여고)은 금강하구 철새조망대에서 검은머리물떼새(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괭이갈매기 등의 철새를 관찰하고 철새 도래지 보호활동을 홍보했다.또한, 탐조 경험을 바탕으로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철새의 종류와 생태, 철새서식지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철새 멘토링’ 수업을 진행했으며, 철새보호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운영, 철새 캐릭터 상품을 제작·판매하는 등 창의적인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해피버즈‘ 팀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songokin중등부 대상에 선정된 ‘주감 에코(echo)’ 팀(부산 주감중)은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종인 ‘꼬리명주나비’와 이 나비의 유일한 먹이 식물인 ‘쥐방울덩굴’의 보호활동을 했다.‘주감 에코’ 팀은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하구에코센터를 방문하여 관찰 과정을 블로그에 소개하고 특히 그림책 만들기, 종이접기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쉽고 재미있게 홍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감 에코' 팀 블로그 주소 : http://blog.naver.com/jugamecho한편, 이날 행사에 함께 열린 ‘제8회 대한민국 10만 가지 보물이야기 사진공모전’ 시상식은 환경부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이번 사진공모전은 환경부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생물자원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 했다.공모전에는 총 1,992점이 출품돼 임홍철 씨의 ‘등산 온 무당개구리들’이 대상에 선정됐고 ‘쇠물닭의 영역싸움’ 등 최우수상 4명, 우수상 5명을 포함해 총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석구 사진공모전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상작은 깊은 산속의 연못에서 사는 무당개구리들의 모습을 잘 표현했고 소재의 독창성이 우수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사진공모전의 자세한 수상 내용과 작품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한국판 누리집(www.nationalgeograph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만 MBC 교양제작국 PD의 강연과 생물다양성 실천다짐 나무 만들기 퍼포먼스, 사진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 리더들은 장차 우리나라 생물자원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부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과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21 16:41

교육부는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 대응역량을 제고하여, 학교의 적극적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2012년 12월 보급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의 개정·보완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은 관련 법령에 대한 해설과 교육부 지침 및 유권해석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으로써, 교육청 업무담당자 및 단위학교 교사 등이 관련 법령 등을 쉽게 이해하고, 학교폭력 사안을 처리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여 보급해 왔다.이에 지난 가이드북 보급 이후에 변경된 법령 및 교육부 지침 등을 반영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 요약본 제작 등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자 한다.이번 가이드북 개정은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를 중심으로, 현장 교원,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변호사 등을 연구진으로 구성하여 연구를 진행하였고, 학교 생활부장, 장학사 등 현장 전문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의견 수렴을 하였으며, 교육청 담당부서 협의 등을 거쳐 '14년 12월에 학교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재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후 방학 시기를 활용하여 현장 교원 연수 등을 진행한 후, '15년 신학기부터 적용되도록 할 방침이다.가이드북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의 개념을 폭행, 모욕, 명예훼손 등에 한정하지 않고, 이와 유사한 행위로써 “학생의 신체, 정신,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모든 행위”로 정리하였고, “초기대응 → 사안조사 → 조치결정 → 조치이행” 등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아울러, 지난 ‘현장중심 학교폭력 대책(’13.7.23)'에 포함되어 있던 학교폭력에 대한 선(先)보고 및 자치위원회 개최 시기를 사안 발생 14일 이내(필요시 7일 연장 가능)로 확대하는 내용 등도 반영하였다.또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관련 서식들을 통합하고, 필수서식과 선택서식을 분리하여 학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자치위원회 진행 시나리오를 수록하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한편, ‘담임교사가 자체 해결할 수 있는 사안’과 관련한 현장의 오해가 있고, 민원도 다수 제기되고 있어, 그 요건을 현행 법률 및 지침에 따라 명확하게 하고, 법령에 의해 학교장의 처리가 가능한 사안도 명시적으로 반영하여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다.교육부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학교의 1차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가이드북이 학교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사안처리와 관련한 학교 현장의 교육적 재량권 확대 등 제도 개선 과제들은 앞으로 관련 법률 개정 등을 통해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21 16:34

문화재청에 재직 중인 김성도 사무관이 건축 문화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한 ‘건축 문화재 이야기’를 출간하였다.건축 문화재는 건축될 당시의 역사, 문화, 재료, 기술 외에도,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철학과 삶의 모습까지도 담은 일종의 타임캡슐로서 민족이나 문화적 공동체의 정체성과 직결되기에 매우 소중한 문화 자산이다.이번에 출간된 ‘건축 문화재 이야기’는 이러한 건축 문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문화재청 업무 수행 과정의 전문적 실무 경험 등을 바탕으로 건축 문화재의 수리와 국내외 현장 조사 내용 등을 담아 일반인이 알기 쉽게 풀어쓴 기본 개설서이다.이 책은 건축 문화재 수리의 개념과 특수성, 국가마다 차이를 보이는 수리 방법 등 문화재 수리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문화재를 수리할 때 건축 양식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 등 건축 문화재 수리에 관련된 내용과 국내외 건축 문화재 현장에서 조사한 자료와 역사적 내용 등 실무적·전문적 내용까지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이 책은 건축 문화재에 대한 인문학적, 공학적 전문 내용을 일반인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중추기관인 문화재청의 역할을 살펴볼 수 있다.이 책의 저자는 고려대학교에서 한국건축사 분야를 전공(학사, 석사, 박사)하고,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2002년부터 2년간 니혼대학교(Nihon Univ.)에서 해외 박사 후(Post Doc.) 과정을 수행하였다.저서로는 ‘사진으로 풀어본 한일 전통 건축(2010 교육과학기술부 우수과학도서 선정)’, ‘근현대 문화재(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선정)’, ‘근대기 한일 불교 건축’ 등이 있으며, 건축역사 분야의 학술발전에 공적이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대한건축학회 남파(박학재)상을 지난 4월 26일 수상했다.저자는 문화재청 건축문화재과, 수리기술과 등을 거쳐 현재는 근대문화재과 시설사무관으로 재직 중이며, 담당하였던 건축 문화재에 대한 전문적 실무 내용을 토대로 본서를 발간하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9 20:46

(재)서울예술단이 청소년의 창의력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이하 너의 꿈소리가 들려)’ 2기가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2시에 서울예술단 연습실에서 발표회를 갖는다.‘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사춘기에 접어들어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고정된 일상을 떠나 예술교육을 통하여 꿈, 상상력을 경험하게 하고, 즐거움을 주는 한편, 교육적인 메시지도 전달하고자 지난 8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중학생(23명)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연극연출을 비롯하여 예술교육강사, 뮤지컬 작곡자,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참여형 예술교육으로 연극놀이를 통해 본인의 이야기를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가사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약 3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너의 꿈소리가 들려’의 대미를 장식할 발표회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변화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참가자들이 본인의 진솔한 마음과 꿈을 담은 “그때 그때 내 모습”, “꿈을 꾸네”, “Deep Dark Fantasy(심연의 공간)” 등 새로운 노래와 기존의 발표곡인 “너의 꿈소리가 들려”를 선보일 예정이다.‘너의 꿈소리가 들려’ 2기에 참여한 23명의 학생들은 매 회 96%의 높은 출석률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평소에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지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 학생들에게 ‘너의 꿈소리가 들려’는 한 편의 공연이 완성되는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서로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배우고, 자신의 이야기를 리듬과 노래로 표현하며, 움직임을 통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친구들과 협동하는 것, 삶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도 가지게 되었다.(안양 갈산중 3학년, 이정연)”, “수업을 하면서 점점 재밌어지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어 갈수록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 좋았다. 이제는 내가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을 스스럼없이 나타낼 수 있어서 정말 좋고 신기하다.(서울 길음중 3학년, 김영서)” 등 참가학생들은 ‘너의 꿈소리가 들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해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게 되었고, 타인을 배려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협업의 즐거움을 배웠다.발표회 때 선보이는 곡들은 ‘잃어버린 얼굴 1895’, ‘소서노’, ‘뿌리 깊은 나무’에서 음악감독 및 작곡가로 서울예술단과 호흡을 맞췄던 김길려가 작곡하였으며, ‘햄스터 살인사건’, ‘미루의 소리상자’, ‘엄마가 모르는 친구’, ‘가가호호’ 등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연출했던 최여림이 예술교육강사로 참여하여 전체 발표회 구성을 맡았다. 새로운 친구들과의 즐거움, 전문 예술교육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한 토요일을 만들어줄 ‘서울예술단 음악극놀이터-너의 꿈소리가 들려’ 3기는 2015년 3월(예정), 공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4월 4일부터~6월(총 12회차)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8 22:23

정부는 11.18(화) 정부세종청사에서 KB국민카드 컨소시엄, BC-롯데카드 컨소시엄과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 KB국민카드 컨소시엄 : KB 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SK카드, 농협카드, 신한카드* BC-롯데카드 컨소시엄 : BC 카드, 롯데카드협약식에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장관과 컨소시엄을 맺은 카드사 대표 7명이 참석했으며, KB국민카드 컨소시엄과 BC-롯데카드 컨소시엄은 아이행복카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카드 단말기 무상보급, 0.01%의 결제 수수료 적용, 전용 고객센터 운영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사업”은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방안을 마련하고 제3차 유보통합추진위원회(‘14. 8. 29)에서 논의, 확정한 유보통합의 결과로, 학부모들은 내년 1월부터 보건복지부의 보육료 지원카드(아이사랑카드)와 교육부의 유아학비 지원카드(아이즐거운카드)를 통합한 새로운 카드인 아이행복카드를 통해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 발급받은 보육료 지원카드(아이사랑카드)와 유아학비 지원카드(아이즐거운카드)도 계속 사용할 수 있어 카드교체에 따른 학부모의 불편도 최소화될 전망이다.정부관계자는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으로 학부모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유보통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8 17:02

교육부는 11월 14일(금)부터 11월 17일(월)까지 나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2014 대한민국 창의, 인성 한마당’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과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한마당’을 통합하여,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 공동 주관한다.창의와 인성을 융합하여 실시하는 금년 행사에는 전국의 286개 초, 중, 고 학생 동아리와 101개 학교, 민간단체, 기업, 정부, 공공기관 등이 참가하여 수준 높은 동아리 문화와 인성교육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펼친다.창의체험 부문은 ”꿈 찾는 여행 우리끼리 동아리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뽐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경연이 펼쳐진다.행사에 참여하는 286개 동아리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참가 동아리 학생들이 행사의 기획, 운영, 방송, 홍보에 직접 참여하는 등 학생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학생 중심의 행사로 운영된다.전시,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직업, 인문사회, 과학기술, 창의융합 등 5개 분야 136개 동아리가 참여한다.경연, 공연 프로그램은 음악, 댄스, 전통문화, 공연 등 86개 동아리의 무대와 전국 24개 팀이 참가하는 ‘합창대회’, 아리 영상제, 독서프리젠테이션(PT)대회, 창의발표로 구성된 40개 동아리의 발표 무대도 함께 열린다.인성실천 부문은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를 주제로 열린다.행사에 참여하는 101개 학교, 기관, 단체는 교육부가 선정한 인성교육 우수학교, 인성교육 인증 프로그램 및 인성교육 실천에 앞장서는 시민사회단체이며, 주로 재능기부와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전시·체험 프로그램 마당은 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은 자신의 연령에 알맞은 체험마당을 직접 방문하여 친구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교사, 전문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세미나, 토크쇼도 함께 열려, 전국에서 모인 인성교육 자료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학생의 생애주기와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인성교육 모델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세미나, 토크쇼, 초청멘토 강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수업이 바뀌면 인성도 업(UP)’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교육과정과 수업의 변화로 학생 인성역량을 계발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를 소개하고, ‘학부모가 통(通)하고 통(通)하는 토크쇼’에서는 ‘학부모의 가정교육, 이런 점에서 힘들어요!’를 주제로 전문가와의 상담도 이루어진다.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유명 연예인과 예술가를 초청하여 인성교육 멘토의 강의와 공연도 함께 펼친다.황우여 교육부장관은 창의인성한마당 개막식에서 “학생 중심의 동아리 축제와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바르게 신장하고 꿈과 끼를 지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1-14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