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21건)

13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아래 ‘우주체험센터’)에서 ‘제14기 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교’ 입학식이 열렸다. 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교에는 65명의 과학 꿈나무들이 참가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교 입학생은 2014년도 KAO(한국천문올림피아드) 2차 선발자 및 2013년도 국제대회 동상 이상 수상자 중, 가을에 진행되는 인터넷교육을 최소 1회 이상 참가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다.이번 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교를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인원은 19명. KAO 관계자에 따르면 대표로 선발된 인원은 통신교육과 여름학교를 거친 후 APAO(아시아·태평양천문올림피아드), IOAA(천문학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 IAO(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 출전하게 된다.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기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이상각 우주체험센터 원장(서울대 명예교수), 홍승수 우주체험센터 초대원장(서울대 명예교수), 이용복 교수(서울교대), 강용희 교수(경북대), 이희원 교수(세종대), 성환경 교수(세종대), 오수연 교수(전남대), 안경진 교수(조선대), 김민진 박사(천문연), 김유제 박사(KAO), 강원석 박사(우주체험센터)가 강의를 맡는다.천문올림피아드 겨울학교가 열리고 있는 우주체험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우주과학 특성화 체험시설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1-15 22:41

환경부가 2014년 한해 동안 어린이 활동공간 7,527곳에 대해 환경안전 관리 상태를 진단한 결과, 지난해와 대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진단대상 중 1,309곳이 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나 환경안전기준 미달률은 17.4%로 집계됐다. 이는 2013년도 미달률 43.9%에 비해 26.5%P 감소한 것이다. 미달률인 낮아진 이유는 환경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설 소유자의 인식이 바뀌었고 친환경 자재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이번 진단은 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함량, 실내 활동공간의 오염물질 방출여부, 토양의 기생충(란) 검출 여부 등에 대해 실시됐다.진단 대상인 어린이 활동공간은 ‘환경보건법’이 적용되는 2009년 3월 22일 이전에 설치됐고 2016년 1월부터 환경안전기준 준수 의무가 있는 약 8만 7,000곳 중에서 지자체가 추천하거나 시설 소유자의 신청에 의해 선정됐다.이번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진단 결과를 주요 항목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도료나 마감재의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시설은 738곳이며, 이 중 97.2%인 717곳이 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납 기준이 최대 37.4%를 초과하여 검출된 곳도 있다.납은 도료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어린이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성장발육장애나 학습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바닥이 모래 등 토양으로 조성된 어린이 놀이시설 136곳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의 벤치 등에 사용된 목재 21곳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크롬·구리·비소 화합물계 방부제(CCA)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어린이 활동공간 중 실내공간 4,300곳을 진단한 결과, 10.8%인 431곳이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또는 폼알데하이드 등의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이번 진단 결과를 시설 소유자 또는 지자체에 통보하여 기준 미달 시설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으며, 기준초과 정도가 높고 시설이 열악한 100곳을 선정해 시설 개선을 지원했다.시설 개선은 놀이터의 그네나 미끄럼틀의 경우 기존 페인트를 제거한 후 친환경페인트로 다시 칠하고 실내공간은 친환경벽지와 장판으로 교체하거나 환기 등 실내 환경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이산화탄소 알람기인 ‘어린이 건강지킴이 카나리아’를 설치했다.환경부는 2015년도에는 환경안전진단 대상을 1만 5,000곳으로 늘리고 시설 개선은 2014년 대비 2배인 20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환경안전진단 결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던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인 개선을 독려하여 2016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기준 준수 의무화’ 이전에 시설 개선을 완료할 예정이다.이밖에 어린이 활동공간 소유, 관리자와 학부모에게 환경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현재 ‘환경보건법’을 적용받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도 지자체, 교육청과 함께 합동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 활동공간에 사용된 도료, 마감재, 합성고무바닥재 등의 중금속 함유 여부에 대해 ‘환경보건법’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무료로 검사해 주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 진단사업’을 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1-15 22:30

문화체육관광부가 2016년부터 활동할 ‘제7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1월 19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공개 모집한다.‘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조손(祖孫) 간 이해와 소통을 가능하게 했던 할머니들의 따뜻한 ‘무릎교육’을 현대적으로 부활시켜 유아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어르신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 2009년, 30명의 이야기할머니와 함께 출발한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세대를 뛰어넘는 정서적 교감과 교육적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2015년에는 2,100여 명의 할머니와 6,000여 곳의 유아교육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세대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 전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미래세대 인성 함양에 기여함으로써 어르신에게 강한 자부심 느끼게 해이 사업은 이야기할머니가 유아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유아들에게 우리 선현들의 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으로서,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에게 바람직한 사회적 역할 정립 및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세대 간의 소통 증진에 기여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참여 할머니의 96%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이는 이 사업이 단순히 노령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어르신 세대에 축적되어 있는 삶의 지혜와 경륜을 활용해 미래 세대인 어린이에게 바른 인성을 함양시켜줌으로써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에게 강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핵가족화로 가정의 전통적인 인성교육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할머니들이 전해주는 선현의 미담 및 귀감이 되는 옛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현장에서 평가받고 있다.7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 선발, 지원서 접수는 2월 26일까지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만 56세(1959년생)에서 만 70세(1945년생)까지의 고정된 직업이 없는 여성 어르신으로, 지식과 인성에서 기본소양을 갖추고 이 사업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다.이 사업에 참여를 원할 경우 1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으로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우편접수, 당일 소인분까지)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야기할머니를 선발한다.선발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2박 3일 과정의 신규교육(한국국학진흥원, 경북 안동)과 월례교육(서울, 대구, 부산, 대전, 광주, 제주 등)을 포함해 연간 7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 2016년부터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지원서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080-751-070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1-15 21:59

누구나 쉽게 따라하며 배울 수 있는 클레이 만들기 책, ‘쉽게 배우는 모델링 클레이-동물의 왕국’이 상상박스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바다의 동물’,‘정글의 동물’, ‘농장의 동물’, ‘풀밭의 동물’이라는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53가지의 동물 만들기가 나온다. 복잡한 모양의 동물을 아이 혼자서도 잘 만들어 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은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사라지게 된다.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 시각적이고 도형적 원리로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형적 원리’란 단순한 도형을 합쳐가며 복잡한 모양의 동물을 만들어 내는 방법으로, 화가나 조각가들이 작품을 만들 때 대상물을 단순한 덩어리로 나누고 다시 하나씩 합해나가는 원리와도 같다. 자연스럽게 아이의 미술적 재능을 키워주는 이 책은 집에서 손쉽게 나만의 취미 활동을 즐기거나, 학교나 소그룹에서 함께 도와가며 만들기 교실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만들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던 어린이들에게 복잡한 모양의 동물들을 하나씩 완성해 내는 일은 자신감을 찾아주고 꿈을 실현 시키는 행복을 줄 것이다. 중간마다 나오는 재미있는 동물 상식도 즐거움을 더해 준다. 클레이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과 미술적 재능을 키워주는 것은 어떨까. 단순한 도형으로 어떻게 동물이 만들어지는지 직접 체험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1-13 23:14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콜센터 관리자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필기, 실기시험을 치러 지금까지 총 250명의 합격자를 배출해낸 콜센터 QA(상담품질)관리사 시험이 3월 28일 제 4회 시험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시험부터 서울, 대전, 부산 지역 외에 광주지역까지 확대 시행되며 시험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15일까지 한국콜센터아카데미 홈페이지(www.kcallcenter.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콜센터 QA관리사는 총 3회 시험을 치르는 동안 무려 600명이 넘게 시험을 봤고 이중 합격자만 250여명에 이를 정도로 업계 종사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자격증이며 4회 시험을 맞이하여 개인은 물론 업체 교육 담당자들의 시험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회 시험부터 콜센터 업무에 필요한 기초 콜센터 통계 및 분석, SNS활용, 게시판, 이메일 평가가 추가 반영되며 스크립트 부분이 강화되어 시험문제가 출제된다. 이번 4회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콜센터 운영관리, 콜센터 상담품질, 콜센터 코칭 및 훈련 3가지 영역에서 각 25문제씩 총 75문제가 출제된다.콜센터 관리자들이 콜센터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지식을 테스트하는데 75문제 모두 4지 선다형 객관식으로 치러지며 시험시간은 총 80분이 주어진다. 이번 제 4회 QA관리사 필기시험은 3개 과목 100점 만점 중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합격이며 60점 미만이거나 3과목 중 단일 과목 점수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된다.한국콜센터아카데미 박종태 원장은 “최근 업체에서 콜센터 관리자를 채용할 때 콜센터 QA관리사 자격증 취득여부에 따라 우대하는 기업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어서 많은 콜센터 업계 관리자들이 취득해야 할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덧붙여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실무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실전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관련 영역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출제할 예정이며 콜센터 관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한 객관적인 자격증 시험인 동시에 취업 및 이직에도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격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콜센터 QA관리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정식으로 과민간자격증 등록(산업통상자원부 자격 등록번호 2014-2182)을 필했으며 콜센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의 역량을 검증하는 국내 최초 실무 중심형 자격증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1-08 21:55

국민안전처는 오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인 ‘제4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참가자 예약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받기로 하였다.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어린이 안전짱 박람회는 국민안전처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다.박람회 프로그램은 생활주변에서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조기교육과 실습위주의 체험활동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본 박람회는 충분한 체험기회를 주고 안전사고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1부(10:00~13:00), 2부(14:30~17:30)로 나누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에서 개인(가족은 1장당 5명까지 입장)과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 단위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나 입장료는 받지 않는다.어린이 안전짱 박람회는 체험관, 관람관, 놀이관으로 구성되며, 횡단보도 건너는 방법,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이용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교통안전 체험관’, 선박, 항공기내에서 위급 상황시 대처방법 등을 체험 해보는 ‘재난재해 체험관’, 화재 시 대피요령, 완강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화재안전 체험관’, 식품안전과 약물 오남용, 유괴·미아 등의 예방활동을 체험하는 ‘생활안전 체험관’, 어린이집 안전생활 인형극, 놀이시설 안전, 등·하원 시 주의사항 등에 관한 애니메이션 상영, 미래형 운송기기를 전시하는 ‘마이 베이비(MY BABY)’등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과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대중운송수단 사고의 위험성이 부각된 점을 고려하여 선박과 항공기의 비상상황 발생시 대처방법을 배워보는 체험관을 추가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와 약물안전 체험분야를 신설한 점이 눈여겨 볼 만하다.또한, 어린이들이 박람회 개최전에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사전에 안전을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협조로 방학과제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박람회 체험활동의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하였다.국민안전처는 앞으로도 영유아 때부터 조기 안전학습과 국민 참여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안전한 사회, 국민이 행복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데 더욱 앞장 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1-06 21:24

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월 8일까지 학생모집을 진행한다.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능 성적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또는 학점인정기관 등에서 각각 35학점,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 또는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 편입으로 입학할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의 수업료가 감면된다.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이며, 보통 한 학기에 100만원 내외로 오프라인 사립대학의 1/4 수준이며, 사이버대학교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다. 해당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장학혜택도 다양하다.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해당요건 충족 시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특별전형, 제휴 산업체 재직자에게 협약에 따라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일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장애인, 기초수급대상자 등에 최대 20%까지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기회균등전형 등 자신에게 해당하는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개설학과는 세무회계, 물류통상, 금융보험, 사회복지, 평생교육 등 과 컴퓨터소프트웨어, 미디어영상, 디지털디자인, 문예창작 등 로 구분된다. 타 사이버대학에서는 보기 힘든 디지털패션,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같은 이색 학과도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현재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20,933명에 이르며, 이 중 2,313명이 국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했다. 2007년 초 사법고시 합격자와 CPA합격자, 2008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로스쿨 합격자까지 배출했다.입학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644-0982번으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http://go.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1-05 23:14

독립기념관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황상규 선생을 2015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기 간 : 2015. 1. 1 ~ 1. 31장 소 : 야외 특별기획전시장(제5,6관 통로)내 용 : 의열단 결성장소 사진 등 관련자료 12점황상규 선생은 1890년 경상남도 밀양에서 황문옥(黃文玉)과 허경순(許敬順)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1908년 7월 밀양의 노동야학에서 체조교사를 역임한 선생은 경술국치 후 일합사(一合社)를 결성하고 광복단(光復團)과 대한광복회(大韓光復會) 등 국내 비밀결사단체에서 활동하였다.일제의 탄압으로 조직이 와해되자 선생은 중국 지린(吉林)으로 망명하여 대한독립의군부(大韓獨立義軍府)와 조선독립군정사(朝鮮獨立軍政司)를 결성하고 재무책임자로 활동하였다. 1919년 2월에는 독립운동가 39명 중 하나로 ‘대한독립선언서’에 서명하며 독립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육탄혈전으로 조국의 독립을 완성하고자 1919년 11월 지린에서 의열단(義烈團)을 결성한 선생은 국내의 일제식민통치기관 총공격을 계획하고 1919년 12월 중순 경 먼저 국내로 들어와 거사를 준비하였다. 그러나 거사계획이 사전에 발각되면서 1920년 6월 일경에 붙잡혀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1926년 4월 옥고를 마친 후 선생은 청년운동 등 밀양지역 사회운동을 주도하였고1927년 12월에는 신간회 밀양지회를 설립하고 지회장을 역임하였다. 1929년에는 신간회 중앙본부 서기장 겸 서무부장으로도 활동하였다. 국내외를 무대로 다양한 방략의 독립운동을 전개한 선생은 지병으로 1931년 9월 자택에서 서거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독립기념관에서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자 별도의 전시코너를 마련하고 관련 자료를 1월 한 달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31 19:56

도서관과 도서관인을 대표하는 전문직 단체인 한국도서관협회는 2014년을 마무리하며 2014년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도서관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도서정가제’ 실시에 대한 논란이 최고의 뉴스로 선정되었으며 ‘공공도서관 통합도서서비스(現 책이음 서비스) 확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 등의 비중 있는 뉴스들이 뒤를 이었다.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 도서관 예산 확보 비상‘개정 도서정가제’가 11월 21일부터 확대 시행됨에 따라 도서관이 도서정가제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서, 각 도서관계의 자료구입비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우려가 주된 이슈로 떠올랐다.한국도서관협회 윤희윤 회장은 2015년 신년사에서 도서정가제 실시에 따른 도서관의 구매력 저하에 대한 우려를 밝혔으며,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와 국공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는 도서정가제 시행에 맞춰 도서관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라” 라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책이음 서비스 확대다음으로는 국민들이 다른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별도의 회원증을 만들어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공도서관 통합도서서비스(現 책이음 서비스) 확대’가 선정되었다.책이음 서비스는 올해 2월 280개관, 145만 명으로 이용자를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현재는 8개 지방자치단체 295개 참여 도서관 130만여 명 회원이 이용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책이음 담당자는 “도서관 이용자 편의와 서비스 확산을 위해 2015년에는 서울도서관 등 수도권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구축하며, 책이음 애플리케이션(이용증, 독서통장, 도서 추천 등의 기능) 개발 등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 -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세 번째로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발표한 도서관계의 중장기 정책비전이라 할 수 있는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이 그 뒤를 이었다.이번 2차 계획의 비전은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이며 7대 추진전략과 20개 정책과제 및 92개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는데, 2018년까지 매년 공공도서관 50개씩을 새로 건립하고 1인당 장서도 1.53권에서 2.5권으로 확대하는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도서관계에서는 한 목소리로 “우리나라 도서관의 인프라가 OECD국가 중 최하위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계획이 반드시 성공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선거공약에 도서관정책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좋은 도서관정책을 제시한 후보자가 당선되어 지역 도서관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도서관협회가 제작한‘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서관정책 제안서’가 네 번째 뉴스로 꼽혔으며, ‘사직단 복원 촉구 결의안’과 관련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철거 논란, 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 표명, 범정부적 문화융성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시행, 최대의 사서직 커뮤니티 사이트 네이버 카페 전환, 교육부, ‘제2차 대학도서관 5개년 종합계획’ (2014~2018) 발표, 한국도서관협회, 국회도서관장 추천위원회 구성 환영 성명서 발표 등의 순으로 10대 뉴스가 선정됐다.도서관계 10대 뉴스는 지난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 및 도서관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 도서관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선정되었다.한국도서관협회는 매년 말 10대 뉴스를 선정하고 있으며 자세한 2014년 도서관계 10대 뉴스는 2015년 1월호에 수록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31 19:22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 7월부터 11월 말까지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의 유해성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점검결과 납 등 중금속이 일부 운동장에서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문체부와 교육부는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된 인조잔디 운동장 개보수 지원 계획을 밝혔다.운동장 1,037개소 중 174개소(16.8%)의 인조잔디 운동장 기준치 초과문체부의 인조잔디 운동장 유해성 점검은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기술표준(KS M 3888-1, 기술시험원)이 제정된 2010년도 이전에 조성된 운동장 1,037개소 전체에 대해 실시되었다. 문체부는 유해성 점검을 통해 인조잔디 충진재는 물론, 파일(잎)에 대해서도 중금속 4종, 휘발성유기화합물 4종, 다환방향족탄화수소 8종의 유해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지를 조사했다.점검 결과 총 174개교 운동장 인조잔디 파일 및 충진재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유해물질별 기준초과 현황은 중금속 중 납이 12.8%(133개교), 6가 크롬이 1.4%(15개교), 카드뮴이 0.2%(2개교)/ 다환방향족탄화수소는 4.3%(45개교)(* 21개교 검출 중복)이며, 초,중,고별 기준초과 현황은 초등학교 13.7%(71개교), 중학교 18.0%(51개교), 고등학교 22.0%(52개교)로 나타났다. 유해물질 기준치는 2010년 제정된 학교체육시설(인조잔디) 기술표준(KS M 3888-1)에 따른 것으로 이는 어린이 놀이시설이나 용품에 적용되는 기준과 동일하다.기준초과 인조잔디 운동장 전체 2015년 개·보수 우선 지원문체부와 교육부는 재정을 분담하여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2015년에 유해물질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된 174개교 인조잔디 운동장에 대한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동 점검 결과가 인조잔디 충진재나 파일 자체만의 유해성을 나타내는 결과가 아닌, 운동장이 위치한 주변 환경(도로변, 공장 주변)과 운동장 주변 시설물(트랙)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은 결과임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31 19:21

어떤 곤충이 돈 버는 산업곤충인지 쉽게 알 수 있는 책이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유용 곤충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산업화 기초 지식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곤충도감’을 발간했다.산업곤충에 대한 사육기준과 규격을 다룬 책은 발간돼 왔으나 산업곤충의 용도와 관련 종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은 없어 필요성이 제시돼 왔다.이번에 발간한 도감에서는 곤충강 10목 67과 139종, 거미강 2목 5과 8종, 지네강 1목 1과 1종 등 148종의 곤충을 다루고 있다.이 148종은 대량 사육을 통해 산업적으로 이용되는 종, 사육 기술이 어느 정도 잘 갖춰져 있어 이용 가능성이 높은 종, 대량생산 가능성이 높은 종, 역사적으로 이용 근거가 확실한 종, 실물 거래가 간헐적으로 이뤄지는 종을 선별적으로 다룬 것이다.도감은 산업곤충의 이해, 쓰임새로 나누어 보는 산업곤충, 부록 등 총 3장으로 이뤄져 있다.이중 쓰임새로 나눠 보는 산업곤충에서는 먹거리 식물의 중매쟁이로 쓰는 곤충, 먹거리 식물과 나무 및 가축을 보호해주는 곤충, 유용 물질을 제공해 주는 곤충, 먹거리와 민약(民藥) 및 사료로도 쓰이는 곤충 등 8종류로 분류해 제시했다.또한, 각 종별로 미토콘드리아 유전체 정보(COI)를 QR 코드로 이미지화했고, 유전자 서열의 종내 변이 정도까지 표시해 두었다.특히, 곤충 사육을 위한 종충의 확보 방법과 곤충의 고유종 여부 확인, 활용 방안 등을 자세히 제시해 곤충 농가와 산업곤충 종사자는 물론, 곤충을 사육하거나 공부하는 이들에게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이 책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PDF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박해철 연구사는 “이번에 발간한 산업곤충도감이 그동안 어떤 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지 정보를 찾지 못해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31 19:21

2,30대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사이버대학으로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1월 8일까지 입학생을 모집 중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의 경우 전체 지원자의 80% 가량이 2,30대 직장인이다. 10~20대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 일반대학과는 달리 사이버대학은 2,30대 직장인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다.특히 장기 불황으로 인해 직장인의 퇴직 연령이 낮아지면서 자기계발을 위해 학문을 배우려는 욕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경우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학문을 전공해 현재 직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려는 경우와 이직이나 전직, 혹은 제 2의 직업을 위해 새로운 학문을 배우는 경우로 나뉜다.재교육의 욕구는 높아지는 데 반해 따로 시간을 내야 하는 사설학원이나 야간대학은 다니기가 힘들기 때문에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직장인들이 재교육을 위해 대거 사이버대학으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동안 학문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지 못했던 직장인이 사이버대학을 재교육 기관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서울디지털대학에 입학한 한 30대 직장인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퇴근 후 사설학원을 등록했지만 야근과 회식으로 제때에 시간 맞춰 가기가 어려웠다”면서 “업무 특성상 출장이 잦았는데 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을 통해 아무 때나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입학을 결정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 김기환 부처장은 “요즘 직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정보를 갖춘 인재를 선호한다”면서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에 진학해 복수전공과 부전공을 통해 여러 학문을 배우려는 직장인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30 21:37

남녀 10명 중 4.5명은 공교육만으로는 우리나라 자녀교육이 충분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사전문 취업포털 강사닷컴(대표 최인녕 www.gangsa.com)이 1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남녀 94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자녀교육이 공교육만으로 충분한가?’ 라는 질문에 ‘별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34.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매우 충분하지 않다’도 9.6%를 차지해 공교육만으로 자녀교육을 맡기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전체 44.5%에 이르렀다.이어 ‘어느 정도 충분하다’는 27.5%, ‘보통이다’가 21.5%였으며 ‘매우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6%로 가장 적었다.특히 자녀가 있는 응답자의 경우 절반에 육박하는 47.1%가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는 반면, 자녀가 없는 응답자의 경우 18.8%만이 ‘충분하지 않다’고 여겨 실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의 공교육 신뢰도가 더욱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공교육이 자녀 교육에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이 28.1%로 1위에 올라 창의력 개발이 부족한 천편일률적 교육 방식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비효율적인 커리큘럼’(16.9%), ‘수준별 학습이 어려움’(15.8%), ‘학교와 교사 중심의 수업 방식’(13.4%)이 근소한 차이로 나란히 2~4위에 올랐으며, 기타 응답으로는 ‘교사들의 부족한 수업 준비’(9%), ‘부족한 면학 분위기’(8.6%), ‘시간만 허비하는 야간 자율학습’(8.3%) 등이 있었다.연령별로 보면 실제 학업에 몸담고 있는 10대들의 경우 ‘비효율적인 커리큘럼’을 전 연령에서 유일하게 1위(21.7%)로 꼽아 수업 커리큘럼에 대한 불만을 가장 피부로 느끼고 있음을 증명했다. 2위는 근소한 차이로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20.1%)이 뽑혔다.또 중·고교 자녀를 둔 학부모 세대인 40대의 경우 1위인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24.6%) 못지 않게 ‘학교와 교사 중심의 수업 방식’을 2위(21.1%)로 꼽아 타 연령층과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30 21:34

교육부는 초중등교육 분야의 각종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검정고시 및 교육비 지원 제도 등을 정비하기 위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2월 30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중학교 입학시기 제한 및 편입학의 거주지 이전 요건 폐지, 사립학교 변경인가 신청요건 완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회 확대, 외국 초중등학교 졸업자격의 국내 학력 인정 범위 확대, 전문상담순회교사 배치기준 완화, 검정고시 명칭 변경 및 교육비 지원 제도 정비 등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입법예고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되었다.이번 시행령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편입학 관련 규제 완화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 시기를 학년 초로부터 30일 이내로 제한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입학 시에도 재취학 및 편입학과 같이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수시로 할 수 있도록 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 시기 제한으로 발생하는 학업단절 문제를 해소하였다. (제67조제1항 삭제 및 제2항 개정)편입학은 학업 중단자가 거주지 이전을 하지 않더라도 학업 중단 이전의 원적교에 다시 입학하는 경우도 해당되나, 현행 규정은 거주지 이전 없이는 편입학이 금지되어 있어 모순되는 측면이 있어 고등학교편입학은 전학과 달리 거주지 이전 없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89조제2항 개정) 사립학교 변경인가 신청요건 완화사립학교를 설립, 경영하는 자가 변경인가 받아야 하는 ‘중요사항’에서 ‘교사(체육장 포함)의 배치도’를 제외하여 (제5조제1항 개정) 학교의 장이 교육과정 운영 형편에 맞게 자율적으로 교실을 재배치 활용하도록 하고, 중복업무를 해소하고자 하였다.또한, 사립학교 설립인가신청서, 폐교인가신청서 및 변경인가신청서 서식을 교육부령(초중등교육법 시행규칙)으로 정하도록 하여 민원인의 편의와 행정의 일관성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제3조, 제4조, 제5조제2항 개정)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회 확대특성화중과 자율학교인 중학교의 졸업(예정)자가 고입전형에 응시하는 경우 기존에는 거주지의 고등학교에만 지원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재학 중인 중학교 소재지 또는 거주지 중 1개 학교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제81조제1항 개정) 전국단위로 선발하는 특성화중과 자율학교인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에서 원래 거주하던 지역을 떠나온 학생들도 원래 살던 거주지의 고등학교 뿐 아니라 다니던 중학교 근처의 고등학교로도 입학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하고자 하였다.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입학전형에 응시하였으나 선발되지 아니한 경우에 특성화고의 입학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을 명문화하는 한편 특성화고 특별전형에 선발되지 아니한 경우 특성화고 일반전형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취업의지가 높은 학생들의 특성화고 입학 기회를 확대하였다. (제81조제7항, 제82조의3 신설)또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입학정원 내외의 일정 비율을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특별입학전형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북한이탈주민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하였다. (제82조의2 신설, ‘16.3.1부터 시행) 학력 인정 범위 확대외국 초중등학교 졸업자격의 국내 학력 인정과 관련하여 기존에는 외국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국내 학력을 인정하였으나, 외국에서 초중등학교를 졸업한 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경우에도 국내에서 해당 학력을 인정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제96조 제1항제6호, 제97조제1항제8호, 제98조제1항제10호 개정) 전문상담순회교사 배치기준 완화전문상담순회교사를 하급교육행정기관인 교육지원청 뿐 아니라 시도교육청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원청마다 일률적으로 2인 이내의 전문상담순회교사를 배치하도록 한 것을 전문상담순회교사의 배치기준을 교육감이 정하는 것으로 하였다. (제40조의2 개정) 검정고시 및 교육비 지원 제도 등 정비현행 검정고시 명칭이 ‘입학자격’과 ‘졸업학력’이 혼용되는 것을 개선하여 검정고시 명칭이 ‘졸업학력’으로 일원화된다. (제96조 제1항제1호, 제97조제1항제1호, 제98조제2항 개정, ‘15.2.1부터 시행)따라서, 기존의 ‘중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 ‘고등학교입학자격검정고시’, ‘고등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는 각각 ‘초등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중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 ‘고등학교졸업학력검정고시’로 명칭이 변경된다.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에 대비하고 개인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교육비 지원 대상 및 기준에 ‘진로체험 등 진로 관련 교육 경비’를 추가하였다. (제104조의2 제1항 개정)교육위원회가 폐지됨에 따라 교육감이 중학교 입학방법과 관련한 지역, 학교군, 중학구 및 추첨방법, 후기 고등학교의 신입생 선발 및 배정방법과 관련된 학교군을 교육위원회가 아닌 시도의회의 의결을 거쳐 정하도록 하였다. (제68조제3항 및 제84조제5항 개정)교육부장관, 교육감 및 학교의 장이 검정고시, 초중등학교 배정 및 전편입학 관련 사무 등에도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포함된 자료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104조의7 개정)교육부는 특히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전,편입학, 고입전형, 학력 인정, 사립학교 변경인가, 전문상담순회교사 배치 등과 관련하여 교육청, 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이 일상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교육규제를 적극 완화함으로써 교육만족도와 정책체감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본 시행령은 공포한 날로부터 시행하되, 북한이탈주민의 입학전형에 관한 특례 규정(제82조의2)은 ’16년 3월 1일부터, 사립학교의 설립, 변경 및 폐교인가 규정(제3~5조)과 검정고시 명칭 변경 규정(제96조제1항제1호, 제97조제1항제1호 및 제98조제2항)은 ‘15년 2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30 21:25

은퇴 후 제 2인생 설계를 고민하던 최석진(56)씨는 각박한 도시를 떠나 여유로운 농촌의 삶을 택했다. 최근 은퇴하는 중장년층들의 귀농귀촌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도시를 떠나 농촌을 선택하는 ‘이도향촌’이 증가 추세다.이에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학장 김영인)는 제2인생설계·준비과정에 을 개설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개설되는 과목은 ‘웰빙을 꿈꾸는 희망원예’와 ‘우리나라 약초이야기’로 1월 5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총 15차시로 구성된 ‘웰빙을 꿈꾸는 희망원예’ 강좌는 생활원예부터 텃밭 가꾸기, 허브, 블루베리, 야생화 등의 재배법을 다뤄 귀농준비는 물론 취미 생활을 하는데도 효과적이다.특히 , ,은 실습수업으로 국내 최고의 원예 전문가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우리나라 약초이야기’ 강좌에서는 웰빙 문화 확산으로 약용작물 재배, 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약용작물 전반에 대한 기초정보를 제공한다. 약용작물의 이해부터 인삼, 오미자, 황기, 백수오 등의 약용작물 재배기술, 발효기법과 약용식물 섭취에 대한 법령 및 가공법 등을 통해 약초 농사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한편, 프라임칼리지의 귀농귀촌 교과목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우수 귀농귀촌 교육과정’으로 수료 시 정부 정책자금 지원대상 필수 이수시간으로 인정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수업은 모바일로 수강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단, 강의 진도율에는 미포함)방송대 프라임칼리지 김영인 학장은 “준비 없는 귀농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경우도 많다”며 “프라임칼리지 귀농귀촌 트랙은 귀농에 필요한 기초부터 실전에서 유용한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있어 귀농에 준비하는 분들부터 농사를 짓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프라임칼리지 제2인생준비·설계과정 의 수강을 원하는 수강생은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http://prime.knou.ac.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02-3668-4433~4로 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26 15:15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를 펴낸 키출판사에서 본 시리즈가 국내에서만 120만 부 이상 판매된 기념으로 원어민의 강의를 120시간 무료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의 강의 무료 지원 이벤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26일 낮 12시부터 1시 사이에 메인 배너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시리즈는 리딩 영역만 단계별로 총 26권 출간되었다. 현재까지 초중등 영어 교재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 ‘미국 교과서’ 열풍을 일으켰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영어독해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초중등 영어 학습서 분야에서 최근 5년 연속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은 미국 교과서 170여 권을 분석하여 핵심(essence)만을 뽑아 재구성하여 주요 개념을 반복, 확장시킬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초중등 학생들은 물론이며 5, 6세의 아이들도 영어 입문을 목적으로 학습이 가능하여 학부모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겁다.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의 열풍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 최대 어학원 신동방에도 교재로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으며, 우리나라 교육 출판물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키출판사 김기중 대표는 “학생들이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할 수 있도록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만들어진 책이 바로 이다.”라며 “그동안의 노력을 빛을 발하듯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영어 자신감을 얻고 올바른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들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이어 김기중 대표는 “영어를 올바로 공부하기 위해서는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가 모두 되어야 하기 때문에 교재를 활용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원어민의 영어 강의를 120시간 지원하기로 했다.”며 “을 사랑해준 독자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벤트이다.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올 겨울방학에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과 이 책으로 강의한 원어민 강의(www.englishbus.co.kr)와 함께 영어 자신감을 향상시켜보자.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26 14:06

23일 방송된 ‘MBC오늘아침’ 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입시 전쟁에서 승리한 학생들의 ‘입시 승리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방송에서는 최근 예비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한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을 찾아가 입시 준비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남 소장은 “최근 학생부 위주의 전형이 확대되는 추세이므로 학생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입시의 성공을 가르는 핵심이 되었다”며 “첫 번째는 과목별 내신 성적 관리, 두 번째는 동아리, 봉사, 독서 등 비교과 활동 관리로 이 두 가지를 포함한 학교생활 전반을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입시 성공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입시 성공 사례로 2015 입시에서 수시전형을 통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15학번으로 입학하게 된 김민지양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김 양은 어렸을 적부터 사업가인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신도 경영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고1때부터 내신을 포함한 교내·외 활동을 능동적으로 관리해 왔다. 특히, 교내 활동 중 하나로 경제 체험 동아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창업 계획서 작성을 통해 공모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하여 학생부 관리를 잘 해온 자신의 장점을 살려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뒤이어 고려대학교 자율전공학부 13학번 이수민군이 예비 수험생들의 멘토로서 입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이 군은 학생 스스로가 고민하여 되고자 하는 꿈이나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경험을 쌓아가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수험생들에게 올바른 목표의식을 심어주었다.더불어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남윤곤 소장은 “예비 고3의 경우 이미 학생부 성적이 완성되어 있으므로 논술이나 수능위주 전형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예비 고1의 경우 1학기 중간고사가 대학입시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에 중간고사를 잘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윤곤 소장은 최근 예비 수험생을 위한 설명회를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입시와 관련하여 메가스터디 홈페이지(http://www.megastudy.net), 입시 설명회, 그리고 방송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4-12-23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