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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간 검색순위와 자동차관련 커뮤니티에서 한 수입차가 화제가 됐었다. MBC 무한도전 출연하는 정형돈의 집 앞에 주차되어있던 BMW X6모델이 그 대상. 정형돈의 차로 추측되어 도마위에 올랐던 차의 정확한 모델명은 X6 X drive30d로 가격은 9천만원대다. 이 차는 현재 MBC드라마 ‘파스타’에서 이선균의 차로 등장하는 것과 같은 모델이다. 이처럼 스타가 실제 소유한 차와 드라마속에서 타는 차 모두 관심의 대상이 된다. 대부분은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입차이기 때문에, 스타의 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도 한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데이터리서치팀이 조사한 스타의 수입차를 알아보았다. #. 드라마 속 수입차 럭셔리한 캐릭터의 이미지어필에 수입차는 단골손님이다. 닛산은 현재 방송중인 SBS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SUV인 ‘FX’와 ‘M35’, 스포츠쿠페인 G37을 선보이고 있다. 아우디는 이색적인 방식의 PPL을 선택했는데, 종영한 SBS의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S4’모델을 선보이며 신차발표를 겸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MBC의 ’보석비빔밥’을 통해 페이톤, CC, 파사트, 뉴 비틀 카브리올레 등을 주력모델을 대거 등장시켰다.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는 이선균의 BMW X6외에도 이하늬의 BMW의 320D, 알렉스의 차로 미니쿠퍼S가 등장한다. #. 스타의 실제 수입차 지난 해 동방신기의 멤버인 영웅재중의 스포츠카가 튜닝사이트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주인공의 차고에서 빛나던 아우디의 R8모델로, 영웅재중만의 블랙 무광튜닝이 화제가 됐다. 또한 얼마 전 길의 자동차로 크라이슬러의 ‘뉴 그랜드 보이저’라는 밴차량이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교통사고가 있었던 차량은 ‘연예인 밴’으로 불리는 ‘Chevrolet Van’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파라치 사진을 통해서 스타들의 실제 차가 공개되기도 한다. 2008년 파파라치에서 공개되었던 신민아의 G35역시 열애설 만큼이나 화제가 됐었다. #. 스타라도 국산차 스타=성공=수입차의 공식을 벗어난 스타들도 있다. 국산차업체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국산차를 타는 이병헌, 장동건, 하정우가 그 예인데, PPL했던 드라마나 영화의 주연배우 혹은 현재 광고모델에게 차량을 지원하면서 홍보효과를 배가시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스타의 차로 자리매김 하고 있을 지는 미지수다. 스타들이 수입차를 선호하는 것은 우수한 품질과 더불어 자신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다는 희소성과 화려함이 이유인 것으로 풀이된다. 카즈의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사치와 과시욕을 대변하는 이미지로 종종 오해 받기도 하지만 스타의 화려한 이미지와 수입차의 화려한 고급스러움은 잘 어울리는 짝꿍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스타의 수입차가 보도되면 비난의 목소리도 나타나는 반면, 같은 차종 혹은 브랜드에 대한 검색량과 문의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 라고 전했다.

경제 | 안성호 기자 | 2010-02-02 10:22

일본차 특유의 견고한 내구성과 우수한 품질은 세계가 인정한 일본차의 장점이자 그들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최근 토요타를 시작으로 혼다마저도 대규모 리콜을 시행함에 따라 이러한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토요타가 미국에서 렉서스 등 380만대를 리콜한 데 이어, 지난 21일 가속페달 문제로 230만대를 추가 리콜했다. 여기에 유럽 180만대, 중국 약 7만5000대를 리콜 할 것이라고 발표해 총 1000만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있다. 혼다 자동차도 같은 처지다. 창문 스위치 결함으로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아, 아시아지역에 판매된 ‘피트’(유럽명 재즈)와 ‘시티’모델 약 65만대에 대해 리콜에 들어갔다. 일본언론에서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무리한 해외장악을 위한 전략 때문이라고 지적하고있다. 리콜대상 차종은 모두 2004년 이후 출시된 것들로, 2000년 이후 토요타가 생산을 급속히 확대해나는 과정에서 신차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절감을 위해 고기능부품을 제외하고는 현지조달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또한 비용절감을 위해 차종에 관계없이 부품을 공통으로 사용한 것이 이러한 대규모 리콜의 결정적 원인으로 분석했다.이번 리콜사태의 영향으로 토요타는 입지와 명성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자동차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 리포트’는 ‘추천차량’에서 토요타 차량을 제외시켰고, 미 자동차 판매•평가 사이트인 에드문드 닷 컴(Edmunds.com)은 리콜 사태로 인해 올 1월 토요타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20%하락한 14.7%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이렇듯 전세계적으로 토요타와 혼다에 대한 불신감이 고조되면서, 국내에서도 이러한 모습에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리콜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데, 올해 10월에 전모델의 가격을 인상하겠다던 캠리의 품질경쟁력을 더이상 믿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지난 28일부터 국내 시판중인 토요타 차종에 대한 성능검사에 착수했다. 이에 대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국내에 출시된 캠리와 RAV4모델은 일본에서 생산해서 미국 판매차종의 부품과 다르기 때문에 이번 리콜과 무관하다고 밝히며 진화에 나서고 있다. 중고차시장 역시 아직 큰 움직임이 없지만, 이번 사태를 주시하고 있는 분위기다. 중고차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 박성진 마케팅담당은 “국내 리콜사례에 비추어보면, 리콜 이후 매물이 급증하기 보다는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매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한다. 현재 토요타가 해외 리콜과 관계가 없다고 밝히고 있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체감을 하지 못한 분위기 이어서 아직까지는 중고차시세는 큰 변동이 없지만, 국토해양부가 국내 시판중인 토요타 차종에 대한 성능검사 결과에 따라 판매와 시세가 좌우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제 | 안성호 기자 | 2010-02-01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