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이 2015학년도 후반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은 단순한 인간 심리의 이해를 넘어선 심리적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4년 9월 설립되었다. ▲임상 및 상담심리학 전공 ▲안전/리더십/코칭심리학 전공 ▲범죄 및 법정심리학 전공 총 3개의 전공을 마련하고 현장 실무중심의 전문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상 및 상담심리학 전공은 향후 심리치료사 및 상담심리사로 활동할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전/리더십/코칭심리학 전공은 HSE(Health, Safety, & Environment)와 핵심적인 리더십, 삶에 긍정적 변화를 줄 수 있는 전문적 이론과 실용적 지식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해낸다. 범죄 및 법정 심리학 전공의 경우 최근 급증하는 범죄 문제에 대비, 심리학 이론을 실제 범죄 및 법정 장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 지를 탐구하고 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인력을 육성한다.또한 각 학과는 전공별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도록 커리큘럼이 짜여 있어 학생들의 향후 취업에도 유리하다. 임상 및 상담심리학 전공은 임상심리전문가, 정신보건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등의 자격증을, 안전/리더십/코칭심리학 전공은 청소년상담사, 직업상담사, 산업안전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범죄 및 법정심리학 전공은 범죄심리전문가, 범죄심리사 1급 및 2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 관계자는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심리학의 범위가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며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은 현대사회에 필요한 심리학을 보다 실용적으로 연구하는 곳으로서 역량 있는 전문가를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앙대학교 심리서비스대학원2015학년도 후반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유웨이(www.uwayapply.com)를 통해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 심사 및 면접으로 치러지며, 면접일은 오는 6월 13일이다. 원서접수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2-820-5495) 및 홈페이지(http://gsps.cau.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9 21:31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가 오는 5월 21일(목)부터 5월 23일(토)까지 3일간 광화문광장에서 청소년과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2015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이하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 축제를 통해 모아진 희망의 운동화는 오는 8월, 몽골의 빈곤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몽골은 국토의 90%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고, 삶의 터전을 잃은 유목민들이 수도 울란바토르 외곽 빈민가 게르촌에서 살아가고 있다. 희망을 꿈꾸기엔 너무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몽골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운동화를 전달하는 행사이다.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그림을 통해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 운동화의 상품성을 지워서 블랙마켓(법을 어기면서 몰래 물건을 사고파는 행위가 이루어지는 시장)으로 흘러가는 것을 방지하며, 운동화를 꾸미는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나눔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미지센터가 주관하는 ‘2015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는 5월 21일 오후 1시부터 희망의 운동화 그리기 행사, 희망의 운동화를 이용한 조형물 전시, 몽골 문화 체험, 맨발 체험 활동, 전통게임,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또한 한국 청소년이 선정한 유명 인사들이 직접 사인하고 꾸민 희망의 운동화도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나눔 축제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미지센터 홈페이지(www.mizy.net)를 통한 사전 온라인 신청이나 축제 당일 광화문광장 현장접수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1인당 참가비는 5천원이다. 그리기용 운동화 및 그리기 도구는 미지센터에서 제공하며, 운동화 그리기 및 체험활동 등을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자원봉사확인증(2시간)이 발급된다. 문의는 미지센터 문화사업팀(070-4667-3771, 김성철)으로 하면 된다.이번 행사는 폐기비용 절감, 대기오염 방지, 자원재활용 등 직접적인 효과 이외에 국제사회공헌을 위해 관세청에서 국내 유명 브랜드의 상표권을 침해하여 몰수된 위조 운동화 10,290점을 후원한다.서울시가 설립하고 대산문화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미지센터는 2007년에 내전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는 우간다의 소년병들에게 5,000켤레의 희망의 운동화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약 50,000켤레의 운동화를 방글라데시, 캄보디아와 베트남의 빈곤 청소년들, 채석장과 탄광 등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는 네팔과 라오스, 난민의 신분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꾸는 타이 메솟 지역, 미얀마 청소년들에게 전달하였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9 21:14
앞으로 정부지원 훈련분야에서 부실, 부정훈련이 강력 차단된다. 18일(월) 직업능력개발훈련의 품질과 성과를 관리하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서울 중구 소재)이 문을 열고 개원식을 가졌다.‘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는 정부지원 훈련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훈련기관 7천여 곳과 4만여 개의 훈련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적으로 품질관리를 하게 된다.특히, 부정, 부실훈련 관리를 위해 직업능력개발정보망(HRD-net) 내의 방대한 훈련정보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정훈련패턴*을 도출하고 부정, 부실훈련이 의심되는 기관은 철저히 조사하여 적발 시에는 엄단할 계획이다.또한, 사업별, 기능별로 분산되어 있던 직업훈련 품질관리 기능을 통합, 수행하여 직업훈련의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직업훈련의 체질을 NCS 기반으로 개편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심사, 평가)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날 개원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지역·산업계 대표, 민간직업훈련기관 협회 및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개원을 축하하였다.이기권 장관은 “그동안 연간 1.7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자하여 340만명의 근로자와 25만명의 구직자의 직업능력향상을 지원했지만 일부 기관의 부실, 부정훈련이 있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전문기관이 필요했다”고 전하면서 “직업훈련의 품질과 성과를 높이고 NCS를 기반으로 한 직업훈련 개편이 이루어지도록 현장의 의견을 들으며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9 20:59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 이사장 서종환)는 청소년들에게 나눔 정신과 생명 존중 인식을 함양하기 위해 ‘2015 생명나눔 생각나눔 청소년 독후감대회’를 5월 11일(월)부터 6월 19일(금)까지 개최한다.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맥스교육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후감대회는 본부 권장 도서 4종을 비롯한 나눔 관련 도서를 읽은 14~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9일까지 2,000자 내외의 독후감을 홈페이지(www.kost.or.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권장 도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의 청소년 나눔 도서 ‘생명을 나눠요 생각을 나눠요(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맥스퍼블리싱)’, 인체조직기증자 박준철 의사의 회고록 ‘천사의사 박준철(송미경/맥스퍼블리싱)’, 이태석 신부 일대기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구수환/비아북)’, ‘아름다운 나눔수업(전성실/착한책가게)’을 포함해 나눔을 주제로 한 도서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심사는 내용의 충실성, 표현의 적절성, 생명나눔 실천의지, 문장 구사력 등 4가지 항목으로 이뤄진다. 중고등부를 나누어 선발된 대상 2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3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질병관리본부장상과 상금 20만원, 우수상 4명에게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상과 상금 15만원이, 장려상 10명에게는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이사장상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2개 학교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이 별도로 수여되며, 수상자와 수상학교는 오는 7월 15일(수) 지원본부의 공식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은 “국내 독후감대회 중 유일하게 나눔을 주제로 하고 있는 만큼 참가한 청소년들이 이번 독후감대회를 계기로 생명존중과 타인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5 16:07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직업평가를 위한 집중평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집중평가는 장애인의 직업적 잠재능력을 파악하여, 적절한 직업진로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복지관에 내관하여 실시하는 평가로서 인지, 정서, 진로탐색, 직업흥미, 적성 등을 파악하여 직업재활 계획을 수립하는 기초가 되는 평가이다.대상은 시각장애인을 제외한 만 15세 이상의 모든 등록장애인이며 평가는 직업적성, 직업흥미, 신체평가, 심리평가, 작업능력평가, 적응력 평가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초평가는 접수 예약 후에 진행되며 8월 첫째주(수요일~금요일), 둘째주(월요일~수요일)에 1일 3명씩 총 6일 동안 진행된다. 평가비용은 15,000원이며 상담 및 문의 전화는 02-440-5821~4로 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4 21:38
지난 9일 서울시에서는 스트레스를 버리고 놀라운토요일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인 ‘2015 놀라운토요일서울EXPO’를 개최했다.이에 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5 놀토엑스포의 일환인 우리동네 EXPO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활성화와 바람직한 청소년문화를 만들어가기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우리동네 놀토EXPO는 오는 5월 16일~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5월 16일(토) 신도림 디큐브시티에서 한지체험, 스트레스타파, 진로상담-다중지능검사, 바리스타(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만들기)등이 진행 예정이다.5월 23일(토) 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손 마사지, 창의체험(캐릭터 팔찌, 반지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환경교육프로그램 -“구래?(구로에서 같이 배울래?)” 프로그램이 진행 예정이다.5월 30일(토) 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케릭터샌드위치 만들기, 진로교육-MBTI, 창의체험, 한지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이번 행사를 통해 시립구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아, 초, 중, 고,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로청소년수련관 목적사업팀 02)838-1318 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3 15:59
정부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 경제부총리) 심의, 의결을 거쳐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을 비전으로 하는 ‘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15~’19)’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기본계획은 ‘12년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분야에서 처음 수립되는 중기 계획으로, 201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등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아동 정책의 취약부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1991년 가입) 및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정책으로 구현하고자 노력하였다.이번 계획에 제시된 아동정책의 기본 방향과 정책 과제들은 향후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아동 관련 계획, 대책 수립 시 근간이 될 것이며, 이에 따라 그동안 분절적으로 기획, 시행되던 아동 관련 사업들은 상호 연계, 종합적으로 추진될 기반이 마련되었다.이번 제1차 기본계획의 비전은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으로, 생애주기에서 아동기가 가장 행복한 시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영역에서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정하여 아동의 권리를 온전하게 실현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이를 위해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아동의 “삶의 만족도”와 “주관적 행복지수”를 10년 내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중요 원리인 ‘아동 최우선의 원칙’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였다.기본계획은 미래를 준비하는 삶, 건강한 삶, 안전한 삶, 함께하는 삶의 4개 영역 및 기본계획 실행기반 조성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16개의 중점과제, 158개의 세부과제를 제시하였다.각 부문별 주요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미래를 준비하는 삶 영역에서는 아동의 성장, 발달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 아동 스스로 의견을 충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고, 학업과 놀이, 여가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NGO 공동으로 놀권리 헌장을 선포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제1차 놀이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건강한 삶 영역에서는 아동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공간(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을 기반으로 아동 건강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습관형 질병 및 아동기 다빈도 질병 관리 등 아동의 발달주기에 따른 예방형 건강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안전한 삶 영역에서도 역시 가정,학교 등 아동의 주된 생활 공간에서 위해 요인을 줄이고, 범죄예방 환경 설계(셉테드) 확산 등 아동에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 실천을 유도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함께하는 삶 영역에서는 빈곤, 장애, 범죄, 가출, 다문화가정, 이주아동 등 다양한 사유로 사회적 보호나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종합적인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관리하는 방안이 제시된다.마지막으로 기본계획 실행기반 조성을 위해서 아동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를 활성화하고, 아동영향평가를 도입하며, 아동과 관련하여 관련부처에서 매년 생산하는 각종 실태조사 및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또한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실행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영유아 가정방문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아동친화도시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동정책 영역별로 개선이 시급한 결과(outcome)지표를 선정하고 5년 후의 변화된 모습을 목표치로 설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제1차 아동정책기본계획에 포함된 사업의 5년간 총 소요 예산은 약 4.5조원이며, 각 소관부처의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매년도 예산요구안에 우선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각 부처 및 지자체는 기본계획에 맞춰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아동정책조정위원회는 기본계획의 이행상황, 정책성과 등을 주기적으로 보고·평가·공개한다.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아동권리협약 이행사항에 대한 국가보고서를 제출하는 ‘17년에는 약 3년간의 기본계획 이행관리를 기초로 정책과제, 성과지표 등을 보완한 보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3 15:49
정부가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여성가족부는 5월 12일(화) 오전 10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대책’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종합대책은 학업중단 사전 예방, 학교 밖 청소년 발굴 강화, 유형별 맞춤형 진로지도, 촘촘한 의료, 보호, 복지 지원,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 등 5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됐다.이번 대책은 이달 29일(금)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14.5.28. 제정) 시행에 앞서 보호의 사각지대인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정부 지원을 체계화하는데 초점을 두었다.특히, 매년 6만 여명의 학업중단 학생이 발생하는 가운데, 이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범 부처 차원의 정책 연계와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10)61,910명→(’11)76,589명→(’12)74,365명→(’13)68,188명→(’14)60,568명* 학업중단 누적 추산 인원 : 28만 여명(2012년 청소년정책연구원)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학업중단 사전예방 강화학업중단 학생이 많이 발생하는 458개 고등학교를 교육복지 우선지원 학교로 선정하여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교원연수, 전문가 컨설팅 등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예체능 활동, 직업 체험 등의 학업중단 숙려제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자퇴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출석률 등을 감안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으로 판단될 경우에도 숙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학교 내 대안교실(1,284개교)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238개 지정 시설)을 통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안교육을 강화하고,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진로, 직업교육 컨설팅(54개교), 매뉴얼 보급 등을 통해 공교육 내 대안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상담, 부모교육 등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하고, 또래상담 동아리와 꿈키움 멘토단을 통해 가족과 또래 친구 등을 통한 심리,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다.* 또래상담 운영학교 수 : 4,638(‘12) → 5,217(’13) → 6,396(‘14) → 6,396(‘15)* 꿈키움 멘토단(대학생, 전문직종인, 학부모 등 구성) : 2,760명(‘14) →3,000명(’15)거주지가 불분명한 미취학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여 아동 학대형 의무교육 이탈을 방지하고, 경찰이 학업이탈 학생을 발견한 경우 보호자와 학교에 알려주고, 의무교육단계의 장기 결석 학생인 경우 재학 중인 학교에 인도될 때까지 보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아울러, 중,장기적으로 초등학교 미취학자, 중학교 미입학자 등 의무교육 전 단계에 걸쳐 정보 연계망을 구축하여 의무교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학교 밖 청소년 발굴 강화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촘촘한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연계도 한층 강화된다.이달 29일 시행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장은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에게 반드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이 동의하면 개인정보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 제공하여 이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도록 연계 한다.여성가족부는 법 시행 후 제도 실효성을 분석하여 학업중단 청소년의 동의율이 낮은 경우, 의견 수렴을 거쳐 최소한의 개인정보는 동의 없이 연계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도 검토할 계획이다.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취약계층 지원 또는 청소년증 발급 과정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발견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지원센터로 연계하게 된다.아울러, 올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이탈경로, 원인, 시기 등을 파악하여 촘촘한 지원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유형별 맞춤형 진로지도 제공학교 밖 청소년의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올해 200개소로 확대한다. 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문상담과 유형별 맞춤형 진로지도를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 54개소(‘14) → 시군구 단위까지 200개소 지정, 운영(’15)학력취득을 위한 검정고시, 학습역량 강화, 학업진로 프로그램 운영, 대학진학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직업교육, 취업지원까지 사회 진입과 자립을 빈틈없이 지원한다.아무 것도 하지 않는 무업형 청소년에게는 진로설정을, 은둔형 청소년에게는 찾아가는 동반자(상담사)를 배치하여 외부와의 소통을 돕고, 소년원에 입소한 비행청소년은 찾아가는 자립의식 고취교육을 제공한다.촘촘한 의료, 보호, 복지 지원체계 마련학교 밖 청소년의 의료 및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을 매 3년마다 지원하고, 정서·행동장애가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은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전문 재활치료를 받도록 돕는다.학교 밖 청소년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생계비, 치료비, 검정고시 비용 등을 지원하고, 탈북, 중도입국, 미혼모, 근로 청소년의 사회적응 지원 등 보호·복지를 강화한다.거리상담, 사이버 상담을 통해 가출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긴급구조를 강화하고, 청소년 쉼터의 직업훈련, 취업연계를 활성화한다. 또한, 사이버 또래상담과 보호시설을 통해 성매매에 노출된 청소년의 위기 지원과 재유입을 예방한다.동아리 활동부터 해외 자원봉사, 통합문화이용권 및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활동을 촉진하고 특기,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학교 밖 청소년 자문단(50명)을 구성하여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수요자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환류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위원장 여성가족부 차관)를 구성하여 범부처-지역-민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한다.학교 밖 청소년은 비행청소년이라는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모전 등 각종 청소년 참여 행사에 학교 밖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그만두지 않도록 교육부와 적극 협력하되, 부득이한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둔 청소년은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그런 의미에서 이번 법률 시행과 종합대책은 그간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면서 “금년에 실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더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2 22:50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및 상공회와 함께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을 위한 필수교육과정인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오프라인 교육을 운영 중이다.‘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는 분야별 전문 강사가 체계적인 창업관련 정보와 사전 지식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성공 창업을 돕고, 기 창업자의 경영개선을 도와 서울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해당 교육과정에서는 창업가 정신 및 소상공인 창업사례를 비롯 사업계획서 작성법, 소점포 마케팅전략, 창업세무, 소상공인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등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오프라인 교육과정은 서울시 자치구 및 상공회 등과 함께 서울 각 지역에서 개최되며, 해당 교육은 2일 12시간 운영된다. 또한, 교육 이수에 따른 수료증이 교육 증빙자료로 발급되며,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도 받게 된다.2015년 5~6월에는 서초구청, 중랑구청, 성동구청, 영등포구청, 금천구청 등에서 열릴예정이다. 서초구청은 5월 13~14일(서초구청), 중랑구청은 5월 21~22일(중랑구청), 성동구청은 5월 27~28일(디노체웨딩홀), 영등포구청은 6월 10~11일(영등포구 창업지원센터), 금천구청은 6월 11~12일(G밸리 기업시민청), 도봉구청은 6월 18~19일(도봉구청), 서대문구청은 6월 22~23일(서대문구청)에 강의를 진행한다.이후에 열리는 교육일정은 추후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서울특별시 창업스쿨(http://school.seoul.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교육과정과 관련한 상세 문의는 SBA 교육팀(1644-394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2 22:50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내외가 2015 세계교육포럼(WEF) 개회식(5.19, 송도) 참석차 5.18(월)-22(금)간 방한할 예정이다.반 사무총장은 방한 기간중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5.19),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지도자 정상회의(5.19), 주한 국제기구와의 특별행사(5.19), 서울디지털포럼(5.20), 유엔아카데믹임팩트(UNAI) 서울포럼(5.20), 유엔협회,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 한국외교협회 주최 유엔 창설 70주년 기념 특별행사(5.20), 이화여대 명예박사 학위(여성학) 수여식(5.20)에 참석할 예정이다.아울러, 반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 예방 및 정의화 국회의장, 윤병세 외교장관 등과의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한-유엔 관계, 기후변화·post-2015 개발의제 등 주요 현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반기문 사무총장은 이리나 보코바 ‘Irina Bokova’ 유네스코 (UNESCO) 사무총장과 함께 세계교육포럼 개회식 직후 (5.19(화) 16:10, 잠정) 공동기자회견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유엔 창설 70주년 및 광복 70주년인 올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방한하여, 우리나라와 유엔간의 특별한 협력관계를 재조명하고, 향후 우리나라가 중견국으로서 세계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유엔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2 18:38
5월 축제의 달을 맞아 패션특성화교육기관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에서 ‘SFC Higher!’ 패션축제의 장이 오는 13일 열린다고 밝혔다.페스티발은 마포구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상수동 언덕길 별별장 별스타마켓’, 슬로바키아 슈즈브랜드 ‘NOVESTA KOREA’ 신경민 대표 멘토특강, 신나는 레크레이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플리마켓 행사를 결합한 1부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뿐 아니라 악세사리, 의류, 가방, 신발 등 각종 중고물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교내 뿐 아니라 마포구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2부에는 생고무와 천연소재만으로 컨버스화를 디자인하는 유럽 독립 패션브랜드 ‘노베스타(NOVESTA)’ 신경민 대표가 함께하는 멘토링 강연이, 3부에는 MC한성규·DJ Maalib고재경과 신나는 레크레이션 및 댄스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특별히 이번 페스티벌 드레스 코드는 ‘청의간지’로, 데님이나 블루계열의 컬러와 소재를 활용한 코디로 더욱 단결된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학교 축제의 새로운 트렌드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정원 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알뜰 쇼핑을 원하고 패션과 소통하고자 하는 패션피플이라면 잊지 말고 5월 13일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에 들러보자.한편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www.sfc.ac.kr, 02-755-3820)는 학점은행제 학위취득과정 뿐 아니라, 수료 후 취업, 창업, 유학 등이 가능한 패션디자인연구원 과정(www.f2a.co.kr, 02-755-3755)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1 21:54
책을 보거나 공부하기 위한 장소로 도서관만큼 좋은 곳도 없다. 이용자가 많은 만큼 서로를 배려하며 공공시설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하지만, 애정행각을 벌이거나 불필요한 소음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지난 3월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에서는 ‘유형별로 알아보는 도서관 꼴불견 행동 TOP3’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응답자 542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에서 도서관 최악의 꼴불견 행동 1위는 ‘과도한 애정행각’(59%)이 차지했다.‘일이나 학업에 치여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하고 있는 것도 속상한데 도서관에서까지 보게 되는 애정행각은 정말 짜증나고 우울하게 만들어요’라는 의견에서부터 ‘도서관은 공부하는 곳이랍니다. 장소구분 못하는 분들은 나가주세요’, ‘애정은 사적인 장소에서 키워주세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다음으로는 도서관의 정적을 깨는 ‘또각 또각 구둣소리’(21%)를 꼽았다.관련한 의견으로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 또각 또각 구둣소리가 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나요’, ‘도서관 안에 있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도서관에서는 슬리퍼로 갈아 신던가 하는 행동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조심하면 되는데 신발소리를 내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합니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 밖에도 핸드폰 벨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기침 소리 등 각종 소음을 꼽는 의견들도 줄을 이었다.3위는 ‘어디선가 나는 음식 냄새’(16%)가 차지했다.‘애정행각이나 소음은 어느 정도 참을 수 있는데 음식 냄새는 정말 참기 힘들어요’, ‘음식은 음식점이나 각자의 집에서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의견이 나왔다.기타(4%) 답변으로는 가방만 놓고 사라지기, 코를 골며 자기, 친구 수다 떠는 행동 등이 있었다.
교육 | 오은정 기자 | 2015-05-1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