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앙상블 같음의 ‘바로크와 모던’, 예술의전당서 열려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앙상블 같음의 ‘바로크와 모던’, 예술의전당서 열려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6.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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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는 앙상블 같음의
‘바로크와 모던’, 예술의전당서 열려

클래식 음악에 친절한 해설을 더해 대중의 눈높이를 맞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가 펼쳐진다.

18일 앙상블 같음 제4회 정기연주회가 ‘친절한 해설음악회II - 바로크와 모던’이라는 부제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최현이가 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앙상블 <같음>의 지휘를 맡는다.

단장인 베이시스트 김석민이 이끄는 앙상블 <같음>은 매 연주마다 바로크, 모던 등 새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하며 신진 작곡가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무대에 선보이고 다양한 기획력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 바흐의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BWV 1060R> 작품을 오보에 고민식과 바이올린 백라정이 협연 무대로 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다수 작곡한 작곡가 젠킨스의 대표적인 작품 <팔라디오(PALLADIO Concerto grosso for String Orchestra)>를 소개한다.

2부 무대는 농부들의 춤이 묘사된 바르톡의 <루마니안 민속무곡(Rumanian Folk Dances)> 작품과 낭만적이면서 절묘한 리듬감을 지닌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 모음곡(Appalachian Spring Suite)>을 콘서트가이드 조은나와 함께 꾸며나간다.

이 공연은 앙상블 같음이 주최하여 더블유씨엔이 주관, 안효성현악실이 후원한다. 공연티켓은 R석 30,000원, S석 20,000원으로 대학생까지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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