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노인 바리스타를 만날 수 있다

부산에서 노인 바리스타를 만날 수 있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6.1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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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세대에 대한 취업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5월 개소한 부산시 노인취업교육센터에서는 커피관련 사업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전문 ‘바리 스타’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1차 교육 참가희망자 모집한다.

‘바리스타’란 커피를 만드는 전문가를 가리키며, 커피 종류에 대한 지식과 감각으로 좋은 원두를 선택하고 커피 머신을 활용하여 고객의 입맛에 최대한의 만족을 주는 커피를 만들어내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리스타 전문교육을 통하여 노인들의 커피 전문점 취업이나 창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바리스타 전문교육·실습과 우수 수료자에 대한 취업연계를 위하여 지난 5월 27일 부산시 노인취업교육센터, 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주)커피·토마토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60세 이상 부산 거주 노인으로 커피에 관심이 있고, 커피전문점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약 2개월에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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