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하우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헬스보이들! 옷만 30kg 버렸다!

‘닥터하우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헬스보이들! 옷만 30kg 버렸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7.05.26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호-이상민, ‘네 것 내 것’ 구획 정리! 새집으로 환골탈태!

‘닥터하우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 헬스보이들! 옷만 30kg 버렸다!
이상호-이상민, ‘네 것 내 것’ 구획 정리! 새집으로 환골탈태!

▲ 사진제공 : KBS Joy ‘닥터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닥터하우스’를 만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옷만 30kg을 버리는 등 제대로 비우고 새 집을 맞이했다. 혼돈의 카오스 무질서 하우스는 ‘네 것 내 것’ 구획을 정리하고 공간을 제대로 구분하면서 바닥을 드러냈고, 환골탈태한 집에 모두가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목요일 밤 8시 10분 방송된 KBS Joy 채널 ‘닥터하우스’(제작 KBS N / 연출 백일두) 12회에서는 ‘개그콘서트’의 ‘헬스보이’와 ‘꺾기도’ 코너로 인기를 얻은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이 출연해 ‘네 것 내 것’ 없는 무질서 하우스의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강제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 ‘닥터하우스’는 24년차 프로살림꾼 박미선과 방송계 대표 미니멀리스트 서장훈, 재기발랄 방송인 지숙이 정리마스터 MC로 활약하고 있다. 최소한의 물건만을 두고 살아가는 미니멀 라이프와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닥터하우스’ 최초로 집 주인 없는 상황에서 정리테스트를 진행하게 됐고,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무질서 하우스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거실을 비롯해 옷방, 침실까지 빼곡히 무질서하게 물건들이 들어차 있고 정리정돈에 청소조차 되지 않은 ‘무질서’의 끝판왕이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미선-서장훈-지숙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정리의 의미인 빨간딱지를 붙였고, 먼지와 곰팡이에 경악했지만 이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정리요원들과 집을 비워냈다. 물건의 양은 어마어마 했다. 뒤늦게 집에 돌아온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의 눈은 휘둥그레졌고 "먼지가 자라고 있다"는 서장훈에 "키 크셔서 보이는 거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테라스에 빼곡히 들어찬 정리할 물건들과 마주하게 되자 이들은 물건들을 하나 하나 돌아보며 “이건 괜찮은데~”, “버리면 안되는데~”라며 마지막까지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서장훈의 거침 없는 조언과 박미선-지숙의 격려 속에서 쌍둥이 개그맨은 ‘문제적 물건과의 이별식’을 치렀고 타 방송에서 인테리어로 거실에 배치됐던 러그를 나눔을 하는 등 “폐가에서 나오는 수준”의 집 정리가 이뤄졌다.

변화는 드라마틱했다. 거실, 침실, 옷방, 운동방에 환상적인 테라스까지 공간이 제대로 살아났다. “옷만 30kg 버렸다”는 쌍둥이 개그맨. 어지럽게 신발이 흩어져 있던 현관은 신발장 구획 나눔으로 깨끗하게 정리됐다. 거실 역시 비움의 미학을 실천, 새로운 수납 공간에 물건들을 정리해 깔끔해졌고 방들은 바닥이 드러났다.

침실도 깔끔해졌고 발 디딜 틈 없던 옷방은 서로의 옷을 구획을 나눠 정리하고 공동구역을 지정하는 등 큰 변화가 일어났다. 쌍둥이 개그맨은 “옷을 찾기 쉬워서 코디가 더 쉬워졌다”며 해맑게 웃었고 방들을 돌아보던 서장훈은 “마포에서 방 두개.. 1억은 번 거다”라며 경제적 가치에 대해 설명해줬다. 쌍둥이 개그맨 역시 “새집에 이사 온 것 같다”며 정리와 청소 습관까지 바꾸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는 등 긍정의 웃음꽃이 폈다.

뿐만 아니라 옷을 널던 방은 두 사람의 건강을 챙기는 ‘운동방’으로 거듭났고, 테라스는 두 사람이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돼 드라마틱한 변화의 절정이었다.  ‘정리, 나눔과 비움으로 환골탈태한 쌍둥이 개그맨의 하우스는 깔끔하고 건강미 넘치는 두 남자의 앞으로의 활약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은 쉽게 어지럽혀질 수 있는 생활공간이 나눔과 비움으로 어떻게 드라마틱하게 변화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방송이었다. ‘닥터하우스’는 이렇게 나눔과 비움의 미학을 전하며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날은 특히 샤워커튼 고리를 이용한 모자 정리법이 공개되는 등 아이디어 넘치는 ‘꿀팁’ 전수로 엄지를 척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공간 정리와 청소 만으로 새집효과~ 쌍둥이 개그맨 앞으로의 활약 기대할게요~”, “오 집이 깨끗하고 멋지니 사람이 달라보임”, “더 건강해진 듯!”, “새집에서 좋은 꿈 꾸세요~”, “모자 정리법 따라 해야지~ 완전 꿀팁” 등의 호응을 보냈다.

한편 ‘닥터하우스’를 제작하는 KBS N은 KBS Drama, KBS Joy, KBS N Sports, KBS W, KBS Kids, KBS N Life 6개 채널을 통해 ‘닥터하우스’를 비롯해 ‘엄마의 소개팅’,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추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