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베토벤 대장정 시리즈 8번째 공연 실시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베토벤 대장정 시리즈 8번째 공연 실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5.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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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
베토벤 대장정 시리즈 8번째 공연 실시

베토벤 대장정의 시리즈 8번째 공연이 5월 끝자락을 장식한다.

30일 코리아솔리이츠 오케스트라 베토벤 시리즈 Ⅷ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리즈는 서울문화재단의 2017년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추진되는 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인정받고 있다.

베토벤의 발자취를 깊이 있게 다루는 공연으로 두 협주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61번을 1부 무대로 채우며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 작품번호 37을 2부 무대로 심도 있는 공연을 꾸며 나간다.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는 젊은 연주자들의 패기와 단단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오페라, 청소년 음악회, 거장 초청 마스터 시리즈, 토크 콘서트 기획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챔버오케스트라와 브라스 콰이어 등 소규모 편성을 함께 운영하여 지역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지휘는 감동의 음악을 이끌어내는 마에스트로 이종진이 맡는다. 줄리어드 음악대학과 일리노이 주립대학 대학원 및 서울대학교 음대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공부한 그는 현재 춘천시립교향악단과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계원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모스크바 출생의 Nicolo Gagiano 1745년산 바이올린 명악기를 사용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마카로바 스베틀라나(Makarova Svetlana)가 1부에 협연하며 추계예술대 출강하며 한국 음악교수 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이지은이 2부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가 주최하여 서울문화재단, (사)석성일만사랑회 후원, ㈜수미산건설이 협찬한다. 티켓은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으로 대학생까지는 50%할인 된 가격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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