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인피니트' 타이틀 곡 공개 '본격 활동 시동'

신인그룹 '인피니트' 타이틀 곡 공개 '본격 활동 시동'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0.06.09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피니트’ 타이틀 곡 <다시 돌아와> 드디어 음원 공개

초특급 신예 남성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데뷔 음반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인피니트는 9일(오늘) 오전 첫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인베이젼(first invasion)'의 타이틀 곡 <다시 돌아와>를 포함해 인피니트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6곡을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다시 돌아와>는 2009년을 강타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를 작업한 지누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다시 돌아와>는 빈티지한 록 기타리프에 아날로그 감성의 전자악기 사운드를 과감하게 믹스매치하였으며, 이 곡은 듣는 순간 중독되는 강렬한 비트와 파워풀한 가창의 절묘함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인기 걸그룹 카라의 히트곡 '프리티걸', '미스터', '루팡' 등을 만들어낸 한재호 김승수 사단의 <쉬즈 백(She's back)>, 1990년대 보이밴드의 노래를 연상케 하는 <날개>, 발라드 곡인 <붙박이 별> 등 신인으로서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음악적 역량을 뽐낸 '퍼스트 인베이젼'은 그간 아이돌 가수들의 비슷한 댄스 음악에 싫증난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피니트의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는 아이돌그룹이지만, 최근 가요계에 유행하는 음악 속에서 트렌디함은 살리고, 기계음을 최대한 배제하는 음악으로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강하고 자극적인 사운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며 “기존 가수들과의 차별화된 장르의 음악으로 여느 아이돌 그룹과는 다른 새로운 기준을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인피니트의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의 영화감독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황수아’가 메가폰을 잡아 7인 7색의 인피니트만의 강렬한 남성미를 영상에 담아냈으며,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지난 4일 공개된 티져영상은 다음, 네이트, 엠군등 각 동영상 포탈 메인을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풋풋하면서도 클래식한 인피니트의 소년의 모습과 나쁜남자의 모습을 보인 인피니트의 옴므파탈 모습을 절묘하게 담은 영상과, 인피니트의 세련되면서도 파워 넘치는 안무는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로 인피니트의 안무는 동방신기, 샤이니의 안무를 담당한 김동민이 맡았다.

뿐만 아니라, 음반 공개에 더불어 인피니트는 9일(오늘) 오후 5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CGV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감춰왔던 실력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인피니트 팬클럽 카페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250명의 팬들과 함께 할 이 쇼케이스에서 인피니트는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비롯하여 타이틀 곡 <다시 돌아와>와 함께 앨범 수록곡 2곡을 멋진 댄스와 함께 선사할 것이다.

인피니트는 그간 케이블채널 Mnet의 리얼 다큐 프로그램인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를 통해 데뷔 전 준비 과정과 함께 옆집 오빠 같은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며 수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그 결과 인피니트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데뷔하지 않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화제를 모으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잡지 화보 촬영 등을 통해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자랑한 인피니트는 최근 공개한 티저 영상을 통해 섹시함과 카리스마적인 매력을 뽐내며 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6월, 야심차게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 인피니트의 새로운 도전에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인피니트는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