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마리아 사람’ 출간

‘착한 사마리아 사람’ 출간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4.2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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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마리아 사람’ 출간

바오로딸출판사가 ‘착한 사마리아 사람’을 출간했다.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시리즈 셋째 권 ‘착한 사마리아 사람’은 루카복음 10장 25-37절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이야기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는 많은 사람한테 알려져 있고 또 사랑받는 비유 이야기다.

이 책은 따뜻한 색감과 새, 토끼, 나귀 등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을 따라 방싯 웃음 짓게 하는 재미난 그림책이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예수님의 비유를 어린이들이 알아듣기 쉬운 그림과 글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신앙을 키우고 하느님과 이웃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비유는 하느님 나라를 설명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 않아서 어른이 아이한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쉽게 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기억에 오래 남는다. 예수님은 자주 비유로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느님 나라는 어떤 곳인지 들려주셨다. 또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이므로, 예수님의 비유 이야기를 듣고 나면 스스로 깨닫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예수님은 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 이야기를 들려주셨을까.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질문을 한다.

“스승님, 제가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이 대답하셨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

율법 교사는 다시 질문을 한다. “그렇다면 누가 제 이웃입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대답으로 ‘착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이야기해 주신다.

이 책에서는 ‘엄마와 함께 읽어요’라는 코너를 통해 비유의 의미와 해설을 함께 실어, 부모나 교사가 보충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출간한 1권 ‘아버지의 큰 사랑’, 2권 ‘하느님이 주신 선물’이 있다. 앞으로 4권을 끝으로 예수님이 들려주는 비유 이야기 시리즈는 완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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