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백화점 '남대문시장전' 첫 전시

시장 백화점 '남대문시장전' 첫 전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7.04.20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선 시대 부터 현재까지 판매 상품 120개 전시

시장 백화점 '남대문시장전' 첫 전시

▲ 전시된 군복 상의

올해로 남대문 시장의 개장 120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 도시상설시장으로서의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남대문시장 특별전'이 오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남대문 시장은 1897년 숭례문 안쪽에 있는 선혜청 자리에서 도시상설시장으로 설치된 이래,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되는 대한민국 대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에 오랜 시절 만큼이나 거래된 물건도 특별하고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로 크고 알찬 규모를 자랑했으며 '고양이뿔 빼놓고는 다있다'란 농담이 생길 정도로 남대문 시장은 구할 수 없는 물건이 없었다.

그만큼의 우리네의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어 '남대문 특별전'은 120여개의 시대별 거래 물건을 전시하여 변화상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