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YMF 음악동아리 열전'에 실력파 청소년음악동아리 ‘총출동’

'GYMF 음악동아리 열전'에 실력파 청소년음악동아리 ‘총출동’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0.06.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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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사전행사로 열려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8월 열리는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Gwangju Youth Music Festival․GYMF) 의 사전행사로, 12일 오후5시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 야외공연장에서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음악동아리 18개팀이 참여하는 GYMF 음악동아리 열전이 열린다.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17일부터 6월 4일까지 청소년 음악동아리를 활성화하고 젊은 음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음악동아리 지원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공모해 총 25개팀이 신청해 1차 서류·음원 심사를 거쳐 GYMF 음악동아리 열전에 참가할 18개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참가팀은 밴드 10개팀, 힙합 4개팀, 아카펠라 1개팀, R&B 1개팀, 포크 2개팀 등 다양한 팀들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50만원의 활동 지원금을 받고 GYMF 홍보공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만 13세부터 18세까지의 전국 10개팀을 지원한 청소년 음악동아리 지원사업은 올해는 참가대상을 만 13세부터 24세로 연령을 확대하고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만 10개팀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청소년 음악동아리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총 9개팀이 지원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25개팀이 지원했고, 장르도 밴드와 힙합, 아카펠라, 중창, R&B 등으로 다양해졌다.

한편,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2010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오는 8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ymf.or.kr)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62-376-1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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