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유럽 지역에서 원활한 투자와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시행하고, 양국 기업 간 네트워킹, 기술협력, 사업연계, 투자지원 등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투자설명회, 전시회, 박람회, 포럼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고,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한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한승호 회장은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는 5억 5천만의 소비자를 가진 유럽 시장으로 통하는 이상적 관문이라며, 세제혜택 등의 재정적 지원과 투자 인센티브 등 해외 진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향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기욤(Guillaume) 룩셈부르크 왕자를 비롯한 한국 중소기업인 20여명, 룩셈부르크 정부 관계자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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